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진표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며느리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사망자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마곡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방통위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3
  • 보았노라, 아시아 축구의 미래

    보았노라, 아시아 축구의 미래

    한국이 6일(한국시간) 브라질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하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언더도그 반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국의 도전도 끝이 났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진 못했지만 한국, 일본, 호주는 최초로 동시 16강 진출을 이루며 아시아 힘을 과시했다. 조별리그가 끝난 뒤 국제축구연맹(FIFA)도 3개국의 16강 동시 진출을 새롭고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추켜세웠다. 한국, 일본, 호주는 지난 4월 조추첨 때부터 16강 진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대진표를 받았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FIFA 랭킹 4위 프랑스, 덴마크(10위), 튀니지(30위)와 함께 D조에 속한 호주(38위)는 ‘승점 자판기’ 취급을 받으며 카타르에 도착했다. 하지만 상위랭커인 튀니지와 덴마크를 잡아내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3국 가운데 그나마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21위)도 스페인(7위), 독일(11위), 코스타리카(31)와 함께 ‘죽음의 조’인 E조에서 어두운 전망을 보기 좋게 뒤집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에 모두 역전승을 거뒀다. FIFA랭킹 28위 한국도 마찬가지다. E조의 일본보다 어렵지 않다고는 했지만, H조에서도 애초에 포르투갈(9위)과 우루과이(14위)가 한국과 가나(61위)를 누르고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시아 축구 특유의 끈끈한 팀워크와 투지로 기적을 연출했다. 다만 조별리그 통과에 전력을 쏟은 나머지 토너먼트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채 내려온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16강전에서 호주가 아르헨티나에 1-2로 졌고, 일본은 6일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퇴했다. 그리고 한국도 이날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지면서 결국 8강에는 한 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독일 격침에 도취된 일본 언론 “조 1위 땐 브라질 만나, 2위가 낫다”

    독일 격침에 도취된 일본 언론 “조 1위 땐 브라질 만나, 2위가 낫다”

    거함 독일을 격파한 데 도취된 일본 매체가 조별리그 E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는 것보다는 조 2위를 차지하는 것이 낫다고 27일 김칫국을 마시기 시작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서 2연승을 달리면 승점 6으로 16강행 확정에 성큼 다가선다.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따돌리며 무적함대의 위용을 자랑한 스페인(1승)은 다음날 오전 4시 독일(1패)과 여느 대회 결승 못지않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현지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일본을 향한 주목은 일본 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축구팬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일본은 적어도 8강에 올라간다’, ‘아마 8강에 갈 것이다’는 등 ’모리호 재팬’(일본 대표팀 서포터스 애칭)이 목표로 하는 8강 이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팬들이나 서포터들의 기대치가 폭발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일찌감치 16강 진출 확정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 중에서 많은 의견은 조 2위 추천론”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이 속한 E조는 16강 토너먼트에서 F조 진출 팀과 만난다. 뛰어날 것으로 예상했던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공격에 대해 현지 미디어도 혹평을 내놓고 있다. 독일에 승리한 일본이 (벨기에, 크로아티아를)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이 기사는 이에 따라 “만약 일본이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이 G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이 16강전에서 각각 승리하면 8강에서 맞붙게 된다. 반면 일본이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가면, 브라질과는 결승까지 맞붙지 않는 대진표”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런 이유로 일본 축구 팬이나 서포터들은 ‘일본이 조별리그 1위로 진출하면 브라질과 맞붙을 수 있어서 조 2위 통과가 바람직하다’, ‘2위로 올라가야 브라질과 반대 토너먼트로 간다’ 등 E조 2위가 바람직하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전했다. 그런데 냉정히 뜯어보면 나란히 승점 3인 스페인과 일본의 골 득실은 +7과 +1로 상당히 벌어져 있다. 이 현격한 격차를 모른 척하고 일본이 조 1위를 차지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니 다소 어이없다.
  • ‘일본이 독일 이긴다’…카타르 월드컵, 中 판다 ‘예언가’ 화제

    ‘일본이 독일 이긴다’…카타르 월드컵, 中 판다 ‘예언가’ 화제

    과거 월드컵 경기 승패를 예언하던 문어 파울이 있었다면 이제는 판다가 그 자리를 대신할지도 모르겠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본팀과 독일팀의 경기 결과를 맞췄기 때문으로 해외 언론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일본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 독일팀이 먼저 한 골을 넣은 상태에서 후반전 일본이 연속으로 두 골을 성공하면서 2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 승부의 결과를 진작에 예견했던 ‘예언가’가 있었다. 바로 중국에서 카타르로 날아간 판다였다. 24일 현지 언론인 허쉰망(和讯网)은 현재 카타르에 있는 판다가 일본의 승리를 점쳤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9일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현지로 징징(京京)과 쓰하이(四海) 두 마리의 판다가 날아갔다. 이번에 경기 결과를 예측한 판다는 이 두 마리 중 한 마리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독일과 일본 국가를 한참 들여다본 판다는 먼저 일본의 국기 냄새를 맡고 앞발로 일본 국기를 내리쳤다. 그러나 정말로 일본이 경기에서 승리한 것. 판다의 예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월드컵 개막 전 이번 경기 대진표를 보고 승리를 예측한 영상에서는 에콰도르와 카타르 중 정확하게 에콰도르를 선택했다. 실제로 21일 열린 경기에서 에콰도르는 카타르를 상대로 2골 승리를 거두었다. 현지시각 17일 카타르 올림픽 개막 전 중국에서 날아간 징징(京京)과 쓰하이(四海)가 처음으로 현지 시민들과 만남을 가져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두 마리 판다 모두 표준어인 보통어(普通话)가 아닌 쓰촨 사투리에만 반응을 하고 있어 카타르 사육사들이 열심히 쓰촨 사투리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의 기억 속의 동물 예언가 문어 파울은 지난 2010년 수족관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대 파울이 결정되었지만 1대 파울과 같은 명성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판다가 연달아 승리 결과를 예측한 덕분에 앞으로 경기 결과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의 ‘라이징 스타’ 김주형(20)이 또다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의 기록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는 우즈보다 6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즈의 3승보다 약 3개월 앞서 3승에 성공한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1996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신고하고, 2주 뒤 월드 디즈니 월드 올드모빌 클래식에서 2승째를 챙겼다. 그리고 1997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3승 고지를 밟았다. 3승에 성공했을 땜 만 21세를 넘겼다. 우즈는 1975년 12월 30일 출생이다.2002년 6월 21일생인 김주형이 이번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만 21세 이전에 3승을 챙기는 것이 된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먼저 대회가 열리는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은 코스의 전장이 7041야드로 길지 않다. 때문에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김주형은 2승을 챙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73.21%나 됐다. 또 그린적중률은 87.50%로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다는 점도 김주형의 우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김주형은 앞선 대회에서 나흘 동안 라운드 평균 6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보기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특히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프레지던츠컵에서 유명 스타들에 맞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더 기대가 크다. PGA 투어도 김주형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PGA 투어는 대회 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김주형을 2위에 올렸다. 1위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24)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의 스타 골퍼들이 자웅을 겨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대진표도 초반부터 흥미롭다. 파워랭킹 1·2위인 임성재와 김주형은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같은 조에 속해 경기를 펼친다. 이밖에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 2연패(AT&T 바이런 넬슨)를 달성한 이경훈(31)도 통산 3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한 김시우(27) 역시 일본에서 4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안방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마쓰야마는 PGA 투어가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 3위다.
  • 세 경기 무실세트승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4강 선착

    세 경기 무실세트승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4강 선착

    엠마 라두카누(20·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라두카누는 23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3회전)에서 마그다 리네테(폴란드)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라두카누는 톱시드의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빅토리아 히메네스 카신체바(안도라)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만약 오스타펜코가 이길 경우 이번 대회 최대의 흥행카드인 ‘라두카누-오스타펜코’의 매치업이 성사된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라두카누는 이후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라두카누가 투어 대회 4강에 오른 건 US오픈 이후 처음이다.라두카누는 빼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1회전부터 이날 8강까지 모두 2-0의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갔다. 이날 샷의 정교함과 파워 모두에서 리네테를 압도하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2세트 게임 2-1로 리드한 상황에서 리네테가 허벅지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눈에 띄게 몸놀림이 무뎌졌고, 라두카누는 여유롭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복식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진표에 남은 한나래(30·부천시청)-장수정(27·대구시청) 조가 옥사나 칼라시니코바(조지아)-나디아 키체노크(우크라이나) 조를 2-0(6-1 6-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24일 4강에서는 복식 톱시드 아시아 무하마드-사브리나 산타마리아(이상 미국) 조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 “주호영·이용호 2파전”…與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 확정

    “주호영·이용호 2파전”…與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 확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5선의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호남 재선의 이용호 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17일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전 위원장이 2번으로 결정됐다. 출마를 고심해온 3~4선 중진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당초 김학용·김태호·박대출·윤재옥·조해진 의원 등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고심 끝에 출마의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두 후보는 주말 이틀동안 의원들과의 전화통화 등을 통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참패로 수렁에 빠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를 맡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 당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당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여소야대 환경을 극복하고 정기국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중진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당내 유일의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 의원이다.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 입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과정에서는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시시대준비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 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간사로 활약했다. 주호영 “위기수습 위해 출마…尹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주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지금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다”며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 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기간 안에 국민의힘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나된 당을 만들고 거대야당의 공세를 막아낼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호 “국민 신뢰 얻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 게 도리” 이날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이 위기일수록 절차적 정당성 그리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야 리더십이 강해지고 국민 관심과 지지도 넓혀나갈 수 있다”며 “몇몇 의원들이 윤심을 말하는 것은 당의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는 것이다. 윤심은 당이 역동적으로 바뀌고 생산적으로 화합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추대는 21세기에 맞는 선출 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기에 대해서는 “한정 지을 필요없이 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게 도리 아닌가 생각한다”며 “당내 경선을 통해서 선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1년 동안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이 의원은 “당선되면 전당대회 즈음해서 중간평가를 한번 묻겠다”라며 “원내대표로서 잘했는지 여부를 물어서 재신임을 받겠다”라고 했다. 한편 3선의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분류됐던 박대출 의원은 이날 후보등록 마감을 두 시간여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전했다.
  • 피렐라이온즈냐 바람의 손자냐

    피렐라이온즈냐 바람의 손자냐

    피렐라·이정후 타율 0.0002 차 삼성 4경기 더 남아 기록 유리0.0002. 12일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타율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타율 격차는 0.0002, 2모 차다. 가을야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즌 막판까지 둘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두 타자의 타율 차만큼 치열하다. 피렐라와 이정후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타율·홈런·타점·도루·득점·안타·장타율·출루율) 가운데 4개 부문(타율·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이 올라 있다. 타율 0.3424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피렐라를 이정후가 0.3422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할푼리’까지 같고 ‘모’ 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타점은 이정후가 97타점으로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피렐라가 95타점으로 2위다. 최다 안타 또한 166개를 때린 이정후가 1위, 163개를 기록한 피렐라가 2위, 장타율도 이정후가 0.568로 1위, 피렐라가 0.561로 2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피렐라가 0.417로 1위, 이정후가 0.415로 2위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이정후가 0.984로 피렐라(0.978)보다 앞선다. 하지만 홈런은 피렐라가 24개로 KT 위즈 박병호(33개)에 이어 2위, 이정후는 21개로 5위다. 타격 부문 다관왕에 오르는 쪽이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잔여 경기를 따져 보면 피렐라가 유리하다. 삼성은 18경기, 키움은 14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MVP를 차지하면 KBO 리그 최초의 ‘부자 MVP’가 탄생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은 1994년 MVP였다. 또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가 올 시즌에도 타격왕에 오르면 장효조(1985~86년), 이정훈(1991~92년), 이대호(2010~11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 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삼성 타선을 이끌어 팬들이 ‘피렐라이온즈’라는 별명을 붙여 준 피렐라가 MVP에 오른다면 삼성은 2004년 배영수 이후 18년 만에 MVP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 무대 2년 차인 피렐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족저근막염에서 탈출하며 2년 차 징크스 없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타율은 0.286이었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원투 펀치인 케이시 켈리(14승)와 아담 플럿코(15승), 2010년 당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기록 중인 SSG 랜더스의 김광현(12승) 등이 MVP 후보다.
  • 타율 ‘0.0002’차, 숨막히는 시즌 MVP 경쟁

    타율 ‘0.0002’차, 숨막히는 시즌 MVP 경쟁

    ‘0.0002’ 12일 현재 2022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타율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타율은 0.0002, 한자로 ‘2모’ 차이다. ‘가을 야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즌 막판까지 둘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두 타자의 타율 차만큼 치열하다.피렐라와 이정후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타율·홈런·타점·도루·득점·안타·장타율·출루율) 가운데 4개 부문(타율·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모두 톱10 안에 이름이 올라있다. 타율 0.3424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피렐라를 이정후가 0.3422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할푼리’까지 같고 ‘모’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타점은 이정후가 97타점으로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피렐라가 95타점으로 2타점 차 2위다.최다 안타 또한 166개를 때린 이정후가 1위, 163개를 기록한 피렐라가 2위, 장타율도 이정후가 0.568로 1위, 피렐라가 0.561로 2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피렐라가 0.417로 1위, 이정후가 0.415로 2위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이정후가 0.984로 0.978의 피렐라에 6리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홈런은 피렐라가 24개로 KT 위즈 박병호(33개)에 이어 2위, 이정후는 21개로 5위다. 타격 부문 다관왕에 오르는 쪽이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잔여 경기를 따져보면 피렐라가 유리하다. 삼성은 18경기, 키움은 14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MVP를 차지하면 KBO리그 최초의 ‘부자 MVP’가 탄생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은 1994년 MVP였다. 또 KBO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가 올 시즌에도 타격왕에 오르면 장효조(1985~86년), 이정훈(1991~92년), 이대호(2010~11년)에 이어 역대 4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 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삼성 타선을 이끌며 팬들이 ‘피렐라이온즈’라는 별명을 붙이게 만든 피렐라가 MVP에 오른다면 삼성은 2004년 배영수 이후 18년 만에 MVP를 배출한다. 한국 무대 2년차인 피렐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족저근막염에서 탈출하며 ‘2년차 징크스’ 없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타율은 0.286이었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원투 펀치인 케이시 켈리(14승)와 아담 플럿코(15승), 2010년 당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기록 중인 SSG 랜더스의 김광현(12승) 등이 MVP 후보다.
  • 왼손 천재 나달도 16강에서 짐 쌌다

    왼손 천재 나달도 16강에서 짐 쌌다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세계 3위·스페인)이 5년 만에 메이저대회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4회전에서 세계 26위의 프랜시스 티아포(미국)에게 1-3(4-6 6-4 4-6 3-6)으로 졌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잇달아 제패했지만 지난 6월 윔블던 준결승에서 복근 부상으로 기권한 나달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일찌감치 짐을 꾸리며 자신의 메이저 최다승 기록(23승) 경신을 내년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나달이 대회에 불참하거나 부상으로 중도에 기권한 경우를 빼고 실전을 뛴 메이저대회에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한 건 2017년 윔블던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 2년간 US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톱시드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전날 닉 키리오스(25위·호주)에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날 나달까지 탈락하면서 올해 US오픈 남자단식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16강전에서 마린 칠리치(17위·크로아티아)마저 ‘제2의 나달’로 불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에게 져 8강 대진표에서 메이저 챔피언 출신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칠리치는 2014년 US오픈 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3-0으로 제치고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선수다.
  • 나달도 떨어졌다, US오픈 새 챔피언 탄생 초읽기

    나달도 떨어졌다, US오픈 새 챔피언 탄생 초읽기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세계 3위·스페인)이 5년 만에 메이저대회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나달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4회전에서 세계 26위의 프랜시스 티아포(미국)에게 1-3(4-6 6-4 4-6 3-6)으로 졌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잇달아 제패했지만 지난 6월 윔블던 준결승에서 복근 부상으로 기권한 나달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는 일찌감치 짐을 꾸리며 자신의 메이저 최다승 기록(23승) 경신을 내년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나달이 대회에 불참하거나 부상으로 중도에 기권한 경우를 빼고 실전을 뛴 메이저대회에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한 건 2017년 윔블던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 2년간 US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디펜딩 챔피언이자 톱시드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전날 닉 키리오스(25위·호주)에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날 나달까지 탈락하면서 올해 US오픈 남자단식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 탄생이 확정적이다. 여기에 또 다른 16강전에서 마린 칠리치(17위·크로아티아)마저 ‘제2의 나달’로 불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스페인)에게 져 8강 대진표에는 메이저 챔피언 출신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칠리치는 2014년 US오픈 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3-0으로 제치고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선수다. 나달은 1-2로 뒤진 4세트 게임 3-2로 앞선 상황에서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이후 연달아 3실점 하면서 균형을 허용했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잡힌 뒤 두 게임을 더 허용해 3시간 33분의 접전을 허사로 돌렸다.나달이 탈락하면서 세계 1위의 향방도 주목된다. 알카라스와 세계 7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나란히 결승에 오르면 후보 ‘0순위’가 되지만 둘 다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 나달이 세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티아포는 4강 길목에서 권순우를 2회전에서 제친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와 격돌한다.
  • 세리나 윌리엄스 US오픈 ‘은퇴 코트’ 첫 상대는 단카 코비니치

    세리나 윌리엄스 US오픈 ‘은퇴 코트’ 첫 상대는 단카 코비니치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고별전 첫 상대가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로 정해졌다.세리나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US오픈 남녀 단식 대진표에서 코비니치를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만난다. 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리나가 1회전을 통과하면 곧바로 큰 고비를 맞닥뜨린다. 2번 시드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 승자가 2회전 상대다. 세계랭킹 2위 콘테베이트는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1차례 우승, 2차례 준우승을 하는 등 기세가 좋다. 반면 세리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16강 탈락한 뒤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오픈 뒤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 모두 1, 2회전 탈락했다. 성사된다면 세리나와 콘타베이트의 대결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18세이던 1999년 US오픈 여자단식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세리나는 메이저 단식에서만 23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메이저 단식 23회 우승은 1960∼70년대 선수 생활을 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24회)에 이어 두 번째 최다 기록이다.세리나는 이달 초 SNS를 통해 은퇴를 시사했다. 현지 언론은 US오픈이 윌리엄스의 ‘은퇴 무대’가 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재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를 상대로 1회전을 치른다. 남자 단식에서는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일본계 호주 출신 린키 히지타카와 1회전을 치른다. 메이저 통산 21회 우승을 기록 중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대회에 불참한다. 22회 메이저 우승을 기록 중인 나달로서는 격차를 더 벌릴 좋은 기회다.‘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1위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는 스테판 코즐로브(미국)와 1회전을 치른다. 윔블던에서 준우승 돌풍을 일으킨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는 복식 파트너이자 ‘절친’인 서나시 코키나키스(호주)와 1회전에서 맞붙는 ‘잔인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둘은 올해 호주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합작했는데, 이는 모두에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단식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는 예선 통과자와 1회전을 치른다. 이기면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라슬로 제레(세르비아)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6일 양산서 개막...31개 종목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6일 양산서 개막...31개 종목

    경남도는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경남도 체육발전과 함께 도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역할을 해온 경남도민체육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올해 정상 개최된다. 2019년 4월 거제시가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뒤 2020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9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고 다음해로 연기됐다. 2021년 창원시가 개최한 제60회 대회도 당초 5월에서 11월로 연기돼 축소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올해 대회는 31개 종목(정식 28개 종목, 시범 3개 종목)에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1만 1200여명(선수 7874명, 임원 325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군별 참가 선수단 규모는 시부에서 창원시가 85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김해시 792명, 진주시 773명 순이다. 밀양시가 575명으로 가장 적다. 군부는 함안군이 673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군 642명, 고성군 580명 순이며 의령군이 366명으로 가장 적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다양한 종목에 체육 유망주가 배출돼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체전에서 경남도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40만 경남도민들이 화합하는 최대 규모 스포츠 축제인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 안전·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하고 폐막식은 2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남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gnsports61.kr)에서 경기장과 대진표, 기록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철벽’ 바둑 여제가 녹슬었나요

    ‘철벽’ 바둑 여제가 녹슬었나요

    ‘바둑 여제’ 최정(26) 9단의 위세가 예전 같지 않다. 2013년 12월 한국여자바둑 랭킹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무려 104개월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최 9단은 여자 기사들에겐 ‘넘사벽’이었고, 정상급 남자 기사들에게도 두려운 상대였다. 하지만 최근 ‘믿고 보는 최정’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패배가 잦다. 2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 9단은 전날 저녁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9라운드 4경기에서 오정아(29) 5단에게 324수 만에 백으로 3집반 패했다. 오 5단이 최 9단을 꺾은 것은 2018년 3월 엠디엠 여자바둑리그 대국 이후 4년 4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오 5단은 최 9단에게 12연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오 5단의 통산 최 9단 상대 전적은 5승16패가 됐다.오 5단은 경기 뒤 “오더(대진표)가 나왔을 때 ‘졌다’고 생각해 (우리 팀의) 다른 선수가 꼭 이겨 주기를 바랐다”면서 “그동안 (최 9단에게) 실수로 진 적이 많았는데, 이겨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최 9단은 이날 오 5단과의 대결에서 중반 불리한 형세를 뒤집었으나 종반으로 접어들 때 실수해 재역전을 당했다. 이로써 최 9단은 시즌 리그 2패(7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그런데 최 9단이 최근 이변의 제물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4월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본선 8강에서 셰이민(일본) 7단에게 252수 흑 불계패했고, 5월 김수진(35) 6단에게 리그 첫 패배(백 반집 패)를 당했다. 그리고 지난달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본선 16강에선 정유진(16) 2단에게 백 2집반 패했고, 국수산맥 국내 프로 토너먼트 예선 2회전에선 이도현(21) 2단에게 백 2집반 패했다. 바둑계 관계자는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점점 하락하는 현상)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오간다”며 “하지만 이전에도 슬럼프를 겪다가 다시 연승 행진을 달리곤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 ‘바둑 여제’ 최정이 흔들린다

    ‘바둑 여제’ 최정이 흔들린다

    ‘바둑 여제’ 최정(26) 9단의 위세가 예전 같지 않다. 2013년 12월 한국여자바둑 랭킹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무려 104개월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최 9단은 여자 기사들에겐 ‘넘사벽’이었고, 정상급 남자 기사들에게도 두려운 상대였다. 하지만 최근 ‘믿고 보는 최정’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패배가 잦다.2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 9단은 전날 저녁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9라운드 4경기에서 오정아(29) 5단에게 324수 만에 백으로 3집반 패했다. 오 5단이 최 9단을 꺾은 것은 2018년 3월 엠디엠 여자바둑리그 대국 이후 4년 4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오 5단은 최 9단에게 12연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오 5단의 통산 최 9단 상대 전적은 5승16패가 됐다. 오 5단은 경기 뒤 “오더(대진표)가 나왔을 때 ‘졌다’고 생각해 (우리 팀의) 다른 선수가 꼭 이겨 주기를 바랐다”면서 “그동안 (최 9단에게) 말이 안 되는 실수로 진 적이 많았는데, 이겨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최 9단은 이날 오 5단과의 대결에서 중반 불리한 형세를 뒤집었으나 종반으로 접어들 때 하변에서 실수해 재역전을 당했다. 이로써 최 9단은 시즌 리그 2패(7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그런데 최 9단이 최근 이변의 제물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4월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본선 8강에서 셰이민(일본) 7단에게 252수 흑 불계패했고, 5월 김수진(35) 6단에게 리그 첫 패배(백 반집 패)를 당했다. 그리고 지난달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본선 16강에선 정유진(16) 2단에게 백 2집반 패했고, 국수산맥 국내 프로 토너먼트 예선 2회전에선 이도현(21) 2단에게 백 2집반 패했다.바둑계 관계자는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점점 하락하는 현상)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오간다”며 “하지만 이전에도 원인 모를 슬럼프를 겪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연승 행진을 달리곤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 조코비치 짜릿한 대역전승, 윔블던 4강행… “나달 나와”

    조코비치 짜릿한 대역전승, 윔블던 4강행… “나달 나와”

    ‘디펜딩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대역전승으로 윔블던 4연패의 야망을 이어 갔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20세의 야니크 시네르(이탈리아)를 상대로 3-2(5-7 2-6 6-3 6-2 6-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윔블던 4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윔블던 26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2020년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결승 길목에서 캐머런 노리(영국)와 맞붙는다. 톱시드의 조코비치는 10번 시드의 시네르를 상대로 초반 세 게임을 내리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게임 4-1에서 시네르에게 연속으로 세 게임을 내주고, 5-4로 다시 앞선 상황에서 또 세 게임을 잃어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마저 허망하게 빼앗겨 패전 위기에 몰린 조코비치는 그러나 3, 4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춘 뒤 마지막 세트 5-2로 앞선 상황에서 맞은 여덟 번째 자신의 게임에서 연달아 4포인트를 따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윔블던 통산 47경기 중 다섯 번째로 풀세트를 소화한 조코비치는 경기 뒤 “1, 2세트와 3세트 이후는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며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0-2로 밀리던 상황을 기억했다. 2세트 뒤 잠깐 쉬는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의 4강 선착으로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과의 통산 19번째 메이저 결승 성사 가능성도 커졌다. 윔블던 정상을 여섯 차례 밟았던 조코비치와 두 차례 우승한 나달은 대진표상 결승에 가야 만날 수 있다. 둘의 윔블던 맞대결은 총 세 차례. 이 중 결승 대결은 2011년 한 차례뿐이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온스 자베르(튀니지)가 마리 보즈코바(체코)를 2-1(3-6 6-1 6-1)로 제치고 남녀 통틀어 아랍 선수로는 처음 메이저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테니스 맘’ 타티아나 마리아(독일)다. 마리아 역시 8강전에서 자국의 율레 니마이어를 꺾고 4강에 합류한 뒤 “이제 둘째 기저귀를 갈아 주러 가야 한다”며 서둘러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 흙신 대신 풀신

    흙신 대신 풀신

    판더잔출프와 경합 끝 8강행 결승서 조코비치와 대결 유력‘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잔디가 깔린 23번째 메이저 정상에 세 발짝만 남겼다. 세계랭킹 4위의 나달은 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25위의 보틱 판더잔출프(25위·네덜란드)를 2시간 22분 만에 3-0(6-4 6-2 7-6<8-6>)으로 제압했다. 메이저 최다(22회) 우승을 기록 중인 나달은 이로써 3경기만 더 따내면 자신의 최다 우승 기록을 ‘23’으로 늘리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 이어 3개 메이저대회를 잇달아 제패하게 된다. 나달의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0년 이후 사례가 없다. 윔블던으로만 좁히면 나달에게는 무려 12년 만에 윔블던을 다시 제패할 기회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4차례나 우승한 나달은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윔블던에서는 단 두 차례만 정상에 올랐는데, 2010년 대회가 마지막이다.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 뒤 고질적인 왼발 부상 탓에 1·2회전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32강전 이후 확연하게 제 모습을 찾은 나달은 “윔블던에서 여기까지 오르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다. 지난 몇 달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 냈다”면서 “대회 초반과 달리 3회전과 16강전에서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나달이 바라보는 곳은 세 번째 윔블던 정상이다. 8강전 상대는 1승1패를 기록 중인 세계 14위의 테일러 프리츠(미국)지만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은 아무래도 세계 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다. 나달은 대진표상 메이저 최다승 공동 2위(20회)에 올라 있는 조코비치와는 결승에 가야 만나게 된다.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통산 60번째, 메이저 결승에선 19번째다. 상대 전적에서는 지난 5월 프랑스오픈 8강전(나달 승)을 마지막으로 30승29패로 조코비치가 간발의 차로 앞선다. 그러나 메이저 결승 대결에선 11-7로 나달의 우세가 확연하다. 나달이 2차례, 조코비치가 6번 우승한 윔블던에서 둘이 격돌한 건 세 차례에 불과하다. 첫 대결인 2007년 4강전에서는 나달이 이겼지만 2011년 결승과 마지막이었던 2018년 4강에선 조코비치가 판정승을 거뒀다.
  • 조커 vs 흙신 때 이른 승부

    조커 vs 흙신 때 이른 승부

    일찍도 만났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흙신’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메이저 대회 17번째 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16위·아르헨티나)을 3-0(6-1 6-3 6-3)으로 완파했다. 나달도 자신의 삼촌 토니 나달이 코치를 맡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을 상대로 4시간 21분의 접전을 벌인 끝에 3-2(3-6 6-3 6-2 3-6 6-3)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조코비치는 나달과의 상대 전적에서 30승28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프랑스오픈만 놓고 보면 나달이 7승2패로 우세하다. 둘은 메이저 대회에서 17차례 만났는데, 8강 대결은 2006년과 2015년(프랑스오픈)에 이어 세 번째다. 이들은 9번의 결승전을 포함해 나머지 모두 4강 이상에서 맞붙었다. 첫 8강 대결에선 조코비치의 3세트 부상 기권으로 나달이 올라갔고, 2015년에는 조코비치가 3-2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올랐다. 조코비치와 나달이 비교적 일찍 만난 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만든 대진표 탓이다. 조코비치가 ‘라이벌’ 나달을 이번에도 꺾으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1회)을 나달과 나눠 가질 수 있는 디딤돌을 놓게 된다. 반대로 나달이 이긴다면 이 부문 2위 기록(20회)을 가진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47위·스위스)와의 격차를 벌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나달은 16강전을 마친 뒤 “우리는 서로 너무 잘 안다”며 “경기에 집중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먼저 8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을 상대하는 건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준비는 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달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우승컵 13개를 수집한 프랑스오픈에서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는 조코비치가 유일하다. 여자 단식 8강에서는 ‘포스트 윌리엄스’ 코코 고프(23위·미국)와 슬론 스티븐스(64위·미국)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 일찍도 만났네, 조코비치-나달 프랑스오픈 8강에서 격돌

    일찍도 만났네, 조코비치-나달 프랑스오픈 8강에서 격돌

    일찍도 만났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5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 코트에서 메이저 대회 17번째 대결을 펼친다.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16위·아르헨티나)을 3-0(6-1 6-3 6-3)으로 완파했다. 나달도 자신의 삼촌 토니 나달이 코치를 맡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을 상대로 4시간 21분의 접전을 벌인 끝에 3-2(3-6 6-3 6-2 3-6 6-3)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의 통산 상대 전적은 30승 28패로 조코비치가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프랑스오픈만 놓고 보면 나달이 7승 2패로 우세하다. 둘은 메이저대회에서 17차례 만났는데, 8강 대결은 2006년과 2015년(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9번의 결승전을 포함해 나머지 모두 4강 이상에서 맞붙었다. 첫 8강 대결에선 조코비치의 3세트 부상 기권으로 나달, 2015년에는 조코비치가 3-2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올랐다. 조코비치와 나달이 비교적 일찍 만난 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만든 대진표 탓이다. 조코비치가 ‘라이벌’ 나달을 이번에도 꺾으면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1회)을 나달과 나눠가질 수 있는 디딤돌을 놓게 된다. 반대로 나달이 이긴다면 이 부문 2위 기록(20회)을 갖고 있는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47위·스위스)와 격차를 더 벌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나달은 16강전을 마친 뒤 “우리는 서로 너무 잘 안다”며 “경기에 집중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먼저 8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을 상대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준비는 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달이 지금까지 13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면서 평정한 프랑스오픈에서 첫 우승 대회인 2005년 이후 두 개의 우승컵을 모은 선수는 조코비치가 유일하다. 여자 단식 8강에서는 ‘포스트 윌리엄스’ 코코 고프(23위)와 슬론 스티븐스(64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 보수 철옹성… 20년 지역 지킨 법률가 vs 市·靑 거친 행정가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보수 철옹성… 20년 지역 지킨 법률가 vs 市·靑 거친 행정가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서초구는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치러진 역대 선거에서 진보 정당 후보가 단 한번도 당선된 사례가 없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5개 자치구 중 24곳을 싹쓸이했던 당시에도 서초는 유일하게 보수 정당 구청장을 선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보수 텃밭’의 명맥이 이어질지, 아니면 이변이 연출돼 첫 진보 정당 구청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서초구의 경우 다른 자치구에 비해 대진표가 늦게 확정됐다. 험지에 도전장을 낸 김기영 민주당 후보와 행정가 출신인 전성수 국민의힘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게 됐다. 두 후보 모두 서초구의 현안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변호사 출신인 김 후보는 사법연수원생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서초에서 지내온 만큼 지역 사정에 밝다.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이어 가는 등 표밭을 다져 왔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을 지내는 등 중앙당에서도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초을 지역에 출마했으나, 36.4%의 득표율을 얻어 2위에 머물렀다. 김 후보는 경희대 법학과 출신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동문이기도 하다. 전 후보는 서울시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거치며 국정과 행정 전반을 경험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첫 서울시장을 지낸 2006년에 전 후보는 총무과장, 행정과장 등을 맡아 오 시장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행정안전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서초구청장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국민공감미래정책단 부단장을 지냈다.
  • ‘민주는 미달, 국힘은 넘쳐 잡음’...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주요 출마후보 대진표 확정

    ‘민주는 미달, 국힘은 넘쳐 잡음’...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주요 출마후보 대진표 확정

    6·1지방선거 경남 18곳 기초단체장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시장·군수 7명 전원을 공천하는 등 13곳 후보자를 결정했다. 밀양시와 의령·함양·산청·거창·합천군 등 6개 지역은 공천 신청자가 없어 후보자를 찾고 있다. 국민의힘은 9곳 현역 단체장 가운데 6명을 공천하는 등 18곳 모두 후보를 결정했다. 현역 단체장 중에 1명은 출마하지 않고, 2명은 경선에서 배제되거나 떨어졌다. 경선에서 배제된 일부 후보는 불공정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등 경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허성무(59) 시장과 국민의힘 홍남표(62)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이 맞붙는다. 진주 지역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민주당 한경호(59)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규일(56) 시장이 대결한다. 통영은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강석주(58) 시장과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천영기(60) 도당 대변인, 무소속 서필언(67)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3파전이 예상된다. 전임 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현역 시장이 없는 사천에서는 민주당 황인성(69) 전 청와대 비서관과 국민의힘 박동식(64) 전 도의회의장, 무소속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이 겨룬다. 고 노무현 대통령 고향 김해에서는 민주당 허성곤(67) 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2016·2020년 김해갑 총선에 출마했던 홍태용(57)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밀양은 국민의힘 박일호(60) 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 김병태(63) 전 밀양시 행정국장이 무소속으로 나섰다. 민주당은 후보를 찾고 있다. 거제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변광용(56) 시장에 맞서 국민의힘은 박종우(51) 거제축협조합장을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김한표(68) 전 국회의원이 경선배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뒤 거주하는 양산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김일권 (71) 시장과 국민의힘 나동연(67) 전 시장이 네번째 맞붙는다. 2018년 선거에서 김 시장에게 패한 나 전 시장이 설욕을 벼른다. 의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태완(56) 군수와 무소속 손호현(61) 전 군의회 의장이 대결한다. 민주당은 후보자를 찾고 있다. 함안 지역은 민주당 장종하(37) 전 도의원과 재선에 노리는 국민의힘 조근제(69) 군수가 맞붙는다. 창녕은 민주당 김태완(42) 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김부영 (56)전 도의원이 각각 공천을 받아 출전한다. 한정우(66) 현 군수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된데 반발해 농성을 벌이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등 경선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고성에서는 민주당 백두현(56) 군수와 국민의힘 이상근(69) 전 군의원, 무소속 빈철구(64) 경북과학대특임교수가 나섰다. 남해지역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장충남(60) 군수와 설욕을 벼르는 국민의힘 박영일(67) 전 군수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대결한다. 하동은 민주당 강기태(38) 전 경남선대위 대변인과 국민의힘 이정훈( (52)전 도의원이 맞붙는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상기(68) 군수가 탈락하고 하승철(58)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배제되는 과정에 지역국회의원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하 전 청장은 경선 불공정을 주장하며 무소속으로 나섰다. 산청지역은 국민의힘 현 군수가 출마하지 않고, 공천신청자가 모두 경선을 해 이승화(66) 전 군의회 의장이 후보로 결정됐다. 무소속 출마자가 없어 민주당이 마땅한 후보자를 찾지 못하면 국민의힘 후보 1명만 출마하게 된다. 함양은 국민의힘 서춘수(72) 군수와 무소속 진병영(57) 전 도의원이 대결한다. 진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거창에서도 국민의힘 구인모(63) 군수와 경선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홍기(64)전 군수가 대결한다. 합천은 전임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군수직 상실로 비어있는 군수자리를 놓고 국민의힘 김윤철(58) 전 경남도의원와 무소속 배몽희(54), 박경호(62) 후보가 뛰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