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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밤 수놓는 조덕배의 아련한 목소리와 재즈 선율

    가을 밤 수놓는 조덕배의 아련한 목소리와 재즈 선율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한국 대중음악계에 족적을 남긴 거장들을 되돌아보는 기획시리즈 ‘다시, 공감’을 이어오고 있다. 4일 밤 12시 10분에는 ‘꿈에’ ‘나의 옛날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등 명곡들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조덕배를 만난다. 세련된 멜로디와 쓸쓸한 목소리로 가슴 언저리를 아련하게 만드는 그는 몇 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아직도 발음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그의 노래는 변함없이 객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밤 1시에는 완숙한 연주와 최고의 호흡으로 재즈 트리오의 미학을 보여주는 ‘트리오 클로저’와 클래식을 접목한 유럽 스타일의 재즈 피아니스트 ‘이발차’ 편이 방송된다. 트리오 클로저는 피아니스트 비안과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 등 국내 재즈계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공존’(Coexistence)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이어 재즈 피아니스트 이발차(34)의 무대가 이어진다. 그가 4년 만에 발표한 앨범 ‘원 페일 애프터눈(One Pale Afternoon)은 올 상반기에 등장한 재즈 음반 중에서도 꽤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인 아버지 이정식의 영향을 흡수하면서도 비로소 홀로 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은 아버지 이정식과 색소포니스트인 남동생 용문(31)까지 총출동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환갑에 음악인생 2막을 열다

    환갑에 음악인생 2막을 열다

    “누구나 그대 안에 노래 있지/사람답게 살고 싶은 힘이겠지….” 전인권(60)은 직접 곡과 가사를 쓴 이 노래에 ‘사람답게’라는 제목을 붙였다. 12행의 짧은 가사에는 ‘설렘’ ‘느낌’ ‘진실’ ‘영원’ 같은 단어들을 또렷하게 새겨 넣었다. “정말 힘들었을 때도 설렘이라는 게 오더군요. 그 설렘이 뭘 위해 있는 걸까 생각하면서 천천히 만든 곡입니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밴드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이 음악 인생의 ‘2막 1장’을 연다.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들국화 대신 까마득한 후배들이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동반자가 됐다. ‘전인권밴드’(전인권, 신석철, 안지훈, 민재현, 송형진, 이환, 양문희)를 결성한 그는 음악 친구인 피아니스트 정원영과 함께 다음달 4일 새 앨범 ‘2막 1장’을 발표한다. 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신곡을 발표하는 건 2004년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이후 10년 만이다. 앨범 발표에 앞서 그는 수록곡 3곡을 지난 20일 선공개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마음에서다. ‘내가 왜 서울을’은 비교적 단출한 사운드에 코러스가 보컬을 에워싸 풍부한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전인권 스스로 가사를 좋아한다고 밝힌 ‘사람답게’는 1970년대 그룹사운드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라틴 록이다. 정원영이 작곡한 ‘눈물’은 6분 24초에 달하는 긴 시간 동안 사운드를 켜켜이 쌓아 올린다. 가사에는 어느덧 60대에 접어든 그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인간적인 메시지가 가득하다. ‘내가 왜 서울을’에서는 젊은 시절 겪었던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감싸 안았으며 ‘눈물’에는 허무의 정서가 가득하다.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그는 자신의 굴곡진 ‘1막’을 돌이켰다. “들국화는 ‘명랑운동회’ 같은 프로그램에 안 나갔던 비주류 음악인이었습니다. 안간힘을 다해 음악을 만들어 공연했고, 그게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졌죠.” 영광의 이면에는 오랜 방황도 있었다. “하지만 그땐 제가 일탈이 아니라 ‘오탈’을 했어요. 그럼에도 제가 과감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바다를 건너왔다는 심정이라는 거죠. 바다를 건너왔기에 과감히 1막을 접고 2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해 재결성했던 들국화 역시 젊은 날의 추억으로 남겨두려는 것 같았다. 멤버 중 허성욱과 주찬권은 세상을 떠났고 조덕환은 팀을 떠났다. “주류 음악계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 힘든 시절 최성원과의 만남은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음악적 방향이 너무 달라 자주 싸우다 보니 이젠 싸움을 하기 싫어요. 성원이가 어쿠스틱 기타를 잘 치니 가끔 무대에서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는 밴드를 이끌고 다음달 20일 경기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에서 콘서트를 연다. 그는 “앞으로 ‘전인권밴드’ 대신 다른 이름을 붙일 생각도 있다”면서 밴드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요즘 모바일 메신저에 적어 넣은 문구가 ‘각도가 조금 달라졌다고 진실이 달라지는 게 아니다’라는 거예요. 그 각도를 최대한 틀어서 발전된 모습으로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다 불의의 사고 “고인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다 불의의 사고 “고인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다 불의의 사고 “고인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유족은 11일 “어제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슬프다”, “정애리 실족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게 사시길”, “정애리 실족사, 갑자기 이런 사고가 생기다니 너무 황망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다 사고 “미모와 가창력 겸비한 가수” 애도물결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다 사고 “미모와 가창력 겸비한 가수” 애도물결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다 사고 “미모와 가창력 겸비한 가수” 애도물결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유족은 11일 “어제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다니”, “정애리 실족사,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시길”, “정애리 실족사, 정말 깜짝 놀랐다.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실족사를 하다니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병원 옮겼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병원 옮겼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병원 옮겼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유족은 11일 “어제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정말 이렇게 슬픈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실족사, 가요계의 큰 별이었는데 졌네”, “정애리 실족사, 너무 깜짝 놀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한강 산책하던 중 발을..‘남편이 발견’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한강 산책하던 중 발을..‘남편이 발견’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얘야 시집가거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로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애리의 사위는 지난 11일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을 산책하던 중 실족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족의 말에 따르면 정애리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정애리는 1970년대에 ‘얘야 시집가거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산책 중 실족사라니”,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안타깝습니다. 편히 쉬세요”,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정애리 노래 좋아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애리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6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다. 사진 =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 제공 (정애리 별세, 정애리 실족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사고 발생 “병원으로 바로 옮겼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 떠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사고 발생 “병원으로 바로 옮겼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 떠나”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사고 발생 “병원으로 바로 옮겼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 떠나”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유족은 11일 “어제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정애리 씨 노래 너무 좋아했는데”, “정애리 실족사, 어떻게 하다 실족사로 돌아가시나. 너무 안타깝다”, “정애리 실족사,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편안하게 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정애리 별세… ‘얘야 시집가거라’로 70년대 풍미하던 ‘미모의 여가수’ 실족사

    가수 정애리 별세… ‘얘야 시집가거라’로 70년대 풍미하던 ‘미모의 여가수’ 실족사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사위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다.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 02-792-213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70년대 스타 가수 정애리

    [부고] 70년대 스타 가수 정애리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씨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62세. 정씨의 가족은 11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는 “고인은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다.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 발인은 13일 정오다. (02)792-2131.
  •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이디오테잎-구준엽 합류.. ‘비정상회담’ 줄리안까지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이디오테잎-구준엽 합류.. ‘비정상회담’ 줄리안까지

    화려한 세계적 아티스트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 Gathering KOREA 2014)’가 이디오테잎, DJ.KOO(구준엽), 얀&줄리안(YANN&JULIAN) 등 국내 아티스트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측은 12일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사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그려오고 있는 그룹 이디오테잎 (IDIOTAPE),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주역이자 국내 댄스뮤직의 신기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 DJ. KOO, 그리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DJ로 활동하고 있는 얀&줄리안(YANN & JULIAN) 외 21 팀이 새로운 아티스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디오테잎(IDIOTAPE)은 디구루(DGURU), 제제(Zeze), DR 등 세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그려오고 있다. 제9회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이슨 므라즈의 월드투어 서울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가왕 조용필의 19집 앨범 ‘헬로(HELLO)’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의 선택을 받아 무대에 오르는 등 대중적으로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DJ.KOO로 활동 중인 구준엽은 매년 3월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되는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 공연을 할 정도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애슐리 야나(Ashley Jana)가 피처링한 ‘더 미닝 오브 라이프(The Meaning Of Life)’는 댄스뮤직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줄리안은 서울 이태원 일대의 힙한 라운지에서 DJ로 활동한 이력을 기반으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에 줄리안은 ‘얀&줄리안’이라는 팀으로 참여한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는 앞서 세계 EDM신에서 활약하며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악스웰Λ인그로소 (AXWELL Λ INGROSSO) 크루엘라(Krewella), 나이프파티(Knife Party), 다다라이프(DADA LIFE) 등으로 구성된 출연진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는 오는 10월 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로 출발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소개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과 유니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트렌디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악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세를 그려왔다. 한편 ‘글로벌개더링’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주최국 영국에서 해외 여러 나라로 진출하여 성공한 뮤직페스티벌 브랜드이자,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 트랜스 그리고 덥스텝 등 방대한 양의 EDM 장르를 다루는 유일무이 음악 페스티벌으로 불린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티켓은 예스24(www.yes24.c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장 빠른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lobalgathering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VU EN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다 사망 사고 “긴 머리 스타일로 남성팬들에게 큰 관심받아”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다 사망 사고 “긴 머리 스타일로 남성팬들에게 큰 관심받아”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다 사망 사고 “긴 머리 스타일로 남성팬들에게 큰 관심받아”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62세. 정애리의 유족은 11일 “어제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이렇게 세상을 뜨시다니. 안타깝습니다”, “정애리 실족사, 대중가요계 큰 별이었는데 정말 슬프다”, “정애리 실족사, 갑자기 실족사라는 말이 나와서 믿기질 않았는데 이렇게 가셨구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무슨 일이?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무슨 일이?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실족사” 무슨 일이?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유족은 11일 “어제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으며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대표곡이 있다. 1981년 ‘어이해’가 담긴 독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정애리 씨는 긴 머리 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였다”며 “1976년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남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너무 안타깝다”, “정애리 실족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실족사, 어떻게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강남 클럽서 즐기던 EDM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로 즐기자

    홍대·강남 클럽서 즐기던 EDM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로 즐기자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장르는 단연 EDM(Electronic Dance Music)이다. 최근 IMS(International Music Summit) Ibiza의 보고서는 전 세계 EDM 시장이 62억 달러의 가치에 이른다는 수치를 내놓았다. 음악 페스티벌의 주 소비 세대인 2030세대는 점차 클럽 음악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음반과 음원은 물론 클럽과 페스티벌, EDM 음악과 뗄 수 없는 형형색색의 패션 등 EDM이 만들어낸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에서도 EDM 열풍은 예외가 아니다. 홍대와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EDM은 K팝과 록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공연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과열 경쟁으로 치닫던 록 페스티벌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2012년 한국에 상륙해 한 해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초대형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올여름에는 국내 공연계가 EDM 페스티벌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대형 페스티벌만 3개가 연이어 열린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국내 대형 EDM 페스티벌로는 최초의 ‘국산’이다. 해외 페스티벌인 ‘울뮤페’나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와는 달리 국내 공연기획사가 주최한다.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데이비드 존스, DJ 나카쓰카, DJ KOO(구준엽) 등 국내외 DJ 20여팀이 참가하는 페스티벌의 주축은 김창환 프로듀서다. 김건모, 클론 등을 발굴해 19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도한 그는 최근 ‘K-EDM’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 프로듀서는 “서양인들이 느낄 수 없는 아시아적인 감성의 EDM이 분명 한국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이비자 섬의 세계적인 클럽 파차(Pacha)에서 시작된 ‘윌페’(WILFE)도 한국에 상륙했다. 9월 12~14일 열리는 ‘윌페 2014’(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는 하우스, 트랜스, 일렉트로닉 음악을 여러 무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윤재풍 윌페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DM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한국에 상륙한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4’는 10월 4일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와 최근 EDM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 중 하나인 크루엘라를 라인업에 올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노골적 노출은 “NO”…걸그룹 스마트 섹시코드

    노골적 노출은 “NO”…걸그룹 스마트 섹시코드

    “‘빨개요’라는 제목 때문에 콘셉트가 꽤 강해 보이지만 무대를 보면 다르게 느끼실 겁니다. 원숭이가 걸어가면서 손을 휘젓는 동작을 따라 한 ‘몽키 댄스’가 재미있으면서 섹시함을 중화시키거든요.” 오는 28일 ‘빨개요’를 타이틀로 한 새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말이다. 최근 걸그룹들이 ‘노골적 노출’ 비판을 영리하게 피해 가고 있다. 섹시 콘셉트는 그대로이지만 덜 자극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직접적인 노출 대신 다른 방법으로 섹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전략은 ‘섹시함+알파(α)’다. 섹시함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이미지를 덧입혀 선정성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올해 초 ‘썸싱’으로 활동하며 다리를 깃털로 쓸고 무대 위에 엎드리는 안무로 선정성 논란을 낳았던 걸스데이는 최근 발표한 신곡 ‘달링’에서는 발랄함을 내세웠다. 핫팬츠를 입고 세차를 하는 뮤직비디오 장면이나 짧은 치마를 펄럭이는 안무는 섹시코드를 담고 있지만 노래의 분위기나 표정에서 시종일관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다. ‘터치 마이 바디’로 활동을 재개한 씨스타는 줄곧 강점으로 내세워 온 건강미를 섹시코드와 결합시켰다. 의상의 노출 수위는 상당하지만 ‘개다리춤’ 같은 안무로 유쾌한 느낌을 더 살렸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두 그룹의 성공에서 보듯 걸그룹은 섹시 일변도보다는 발랄함 속에서 섹시함을 드러내는 방향이 대중에게 더 통한다”고 설명했다. 상징적인 이미지로 노출 못지않은 섹시코드를 내뿜는 전략도 있다. 올해 초 ‘짧은 치마’로 활동하며 역시 선정성 논란에 불을 지폈던 에이오에이(AOA)는 최근 발표한 ‘단발머리’에서 노출을 오히려 줄였다. 대신 비행기 승무원과 경찰, 간호사 등을 연상케 하는 의상들로 남성팬들의 ‘제복 판타지’를 자극한다. 포미닛의 현아는 ‘빨개요’라는 타이틀곡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빨간색을 앞세웠다. 붉은색 드레스와 빨간 사과, 붉은 입술 등 빨간색으로 무장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부터 강렬한 섹시 콘셉트를 예고한다. 현아는 “레드라는 색 자체가 강하다 보니 이번 콘셉트도 강한 게 사실이다. 나 자체가 ‘레드’라는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서는 이제 걸그룹의 과도한 노출 콘셉트는 더 이상 성공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많다. 올해 초 걸그룹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노출 콘셉트를 내세우면서 노출에 대한 대중의 피로도는 반감으로 이어졌다. 김 평론가는 “노골적인 노출 콘셉트는 이제 식상해졌으며 올해 초 이후로는 생명력이 거의 끝난 것으로 본다”면서 “섹시코드를 담으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 SBS 인기가요 PD는 “가수들의 의상과 안무를 점검하면서 섹시 콘셉트를 잘 살렸다기보다 성적 자극만 강조한 부분은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걸그룹들이 섹시 콘셉트를 성공의 지름길로 여기는 흐름은 여전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선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피에스타는 최근 ‘하나 더’ 가사의 선정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의상이나 안무는 선정성이 덜해 전파를 탔지만 뒤늦게 가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또 의상과 안무 등에 담긴 성적 상징과 코드도 지나치면 노출보다 더한 선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철웅, 탈북 이유 알고보니…청혼 위해 외국곡 연주하다가… ‘충격’

    김철웅, 탈북 이유 알고보니…청혼 위해 외국곡 연주하다가… ‘충격’

    김철웅, 탈북 이유 알고보니…청혼 위해 외국곡 연주하다가… ‘충격’ ’세바퀴’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탈북 이유를 공개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글로벌 천재 특집’ 편이 방송됐다. 김철웅은 이날 탈북 이유에 대해 “북한에서는 대중음악 전부가 금지곡이라며 고전악보까지 검열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여러 가지 음악을 접해보지 못했던 김철웅은 “이후 러시아에서 다양한 음악을 듣게 된 후 문화적인 충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철웅은 “북한으로 되돌아갔지만 청혼을 위해 외국곡을 쳤다가 조사를 받았다며 그 순간 떠나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서는 상위 1%의 삶을 살다보니 어려움을 모르고 살았는데 정작 탈북하고 나니 피아노 실력은 쓸모가 없었다며 벌목꾼부터 머슴살이까지 살아남기 위해 안해 본 일이 없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키 김, 김철웅, 안근영, 맹주공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로버트 노직 지음, 김한영 옮김, 김영사 펴냄) 미국의 대표적 자유주의 철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소크라테스가 남긴 화두를 놓고 삶의 본성과 의미를 성찰한다. 죽음, 부모와 자식, 깨달음, 이상과 현실, 홀로코스트 등을 주제로 존재의 문제를 꿰뚫는다. 436쪽. 1만 8000원. 한국의 새(이우신·구태회·박진영 지음, 다니구치 다카시 그림, LG상록재단 펴냄) 2000년에 내놓은 책의 개정증보판. 그 사이 새롭게 발견한 새 96종을 추가해 541종을 담은 포켓형 원색 도감으로 만들었다. 모양·암수 차이·서식지 등 설명에 분포도와 세밀화를 덧대 세세하게 소개한다. 383쪽. 3만원. 내가 사랑한 우리 물고기(김익수 지음, 다른세상 펴냄) 저자는 신종 물고기 19종을 발견해 학명을 붙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학명도 남긴 어류학자다. 40년 연구를 바탕으로 한 우리 물고기 이야기를 차곡차곡 넣었다. 강을 보기 좋게 꾸미려다 잃어버린 것들, 생물다양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240쪽. 1만 4800원 스팅(스팅 지음, 오현아 옮김, 마음산책 펴냄) 전 세계 판매량 1억장을 기록한 영국 록스타 스팅의 첫 자서전. 유년기부터 밴드 ‘더 폴리스’가 성공하기 직전까지 풀어낸 책은 그의 성공담이 아니라 도전기, 성장담이다. ‘멘토이자 음악 지도자’로 여기는 제리 리처드슨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고 마일스 데이비스나 앨런 프라이스 등과 대면한 일화로 영국 대중음악사를 그려내기도 한다. 420쪽. 2만원 사장의 정도(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김힘찬나 옮김, 한빛비즈 펴냄) “사장에게는 오직 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사장의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태도, 경영과 인생의 원리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전략, 마케팅, 인재육성 등 경영의 목적과 목표가 될 사장의 역할을 95가지 화두로 간략하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224쪽. 1만 5000원.
  • 끼 많고 톡톡 튀고~ 얼굴까지 닮은 두 남자

    끼 많고 톡톡 튀고~ 얼굴까지 닮은 두 남자

    2002년 당시 중학생이던 조권(25·2AM)의 기억.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던 친구가 득달같이 달려와 말했다. “내가 어떤 뮤지컬을 봤는데, 거기에 너랑 똑같은 사람이 나오더라.” 그해 대학생이던 김호영(31)의 기억. 얼떨결에 뮤지컬에 출연하게 됐다. 고교 시절 청소년 연극제에서 ‘여장’으로 전국을 제패한 그는 여장 드러머 엔젤 역할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12년 전 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뮤지컬 ‘렌트’였다. ‘렌트’의 김호영을 보고 조권을 떠올린 것처럼 조권이 지난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발칙한 헤롯’을 연기했을 때 많은 사람이 김호영을 연상했다. ‘끼 많고 발랄하며 잔망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각인시키는 두 사람을 두고 주변 사람들은 “서로 닮았다”고 했지만, 정작 둘은 몇 번 마주치면서도 데면데면했다. 물론 3주 전까지만. 이제는 연습실에서 “언니”, “미니미”(mini-me·작은 나)라고 부를 정도로 끈끈해졌다. 뮤지컬 ‘프리실라’의 개막(7월 8일)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신사동과 서초동에서 김호영과 조권을 나란히 만났다. 두 사람은 이 작품에 유승엽과 함께 ‘아담’ 역할로 캐스팅됐다. “호주의 중심 에어즈락에서 빵빵한 가슴과 깃털을 달고 마돈나의 히트곡 메들리를 완벽하게 부르고 싶은” 아담은 당당하고 인기 많은 사고뭉치 게이다. 각각 뮤지컬과 대중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던 두 사람이 ‘드디어’ 뭉쳤다. “뮤지컬 배우 중에 옥주현과 정선아가 정말 친하거든요. 아마 남자 배우 중에서는 우리가 그렇게 될 겁니다. 행동이 비슷한 데다 말과 생각도 잘 통하고.”(김호영, 이하 호) “같은 배역이라 한 무대에서 연기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이죠. 우리 둘이 무대를 가지고 놀아야 하는데.”(조권, 이하 권) 연습을 시작한 뒤 3주 만에 두 사람은 이미 “뮤지컬 ‘위키드’의 남자 버전을 만들어 엘파바와 글린다로 한 무대에 서자”는 구상까지 했다. 유쾌한 두 사람의 에너지는 연습실에서도 그대로 분출된다. “연습실 분위기요? 정말 좋습니다. 밝은 노래가 많아서 신나는 콘서트를 하는 것 같아요. 물론 힘들죠. 드래그퀸, 트랜스젠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연기해야 하니까 호주 크리에이티브팀은 평소에도 손짓부터 걸음걸이까지 여성스러운 면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죠.”(권) 위엄 넘치는 배역을 도맡았던 조성하도 작품에서 나이 많은 트렌스젠더인 버나뎃을 연기하면서 “어머”를 연발하는 ‘여사님’이 됐다고 귀띔했다. 김호영은 “제일 어려운 작품을 꼽으라면 예전엔 ‘바람의 나라’였는데, 이제는 무조건 ‘프리실라’”라고 했다. “연습할 때도 높이가 한 뼘 정도 되는 통굽을 신는데 정말 아찔하고요. 옷은 또 얼마나 많이 갈아입는지, 아담 옷만 21벌이에요. 예전에 정선아가 ‘드림걸즈’를 하면서 의상이 너무 많아 힘들다고 했는데, 아마 그 작품을 뺨 두 대는 후려칠 걸요.” 드래그퀸의 사막 여행을 그린 ‘프리실라’는 출연진 무대의상이 500여벌, 머리장식이 200여개에 이른다. 최소 14초 만에 갈아입으면서 극적으로 변신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조권은 “머리장식 중심 잡는 게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조금만 뒤로 넘어가면 목이 꺾이고, 앞으로 숙이면 장식이 얼굴 쪽으로 내려오죠. 제가 발이 작은 편(245㎜)인데 호주 공연 의상을 그대로 갖고 와서 맞추려니 신 안에 패드를 끼워 넣어야 하고, 대사와 노래는 왜 그렇게 많은지. 장면 하나 끝내면 입에 침이 하나도 안 남아요.”(권) 말은 분명 넋두리인데 표정에는 흥이 묻어 있다. “지난해 군을 제대한 뒤 이제는 감성을 조금 차분히 가져가야겠다는 고민도 있었죠. 아무래도 나이가 주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아담은 내게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연기하면서 이야기와 상징이 있는 인물이라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철없는 사고뭉치가 아니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내보일 줄 아는 흥미로운 캐릭터라는 것을요.”(호) 조권은 김호영을 ‘연륜 있는 아담’이라고 치켜세우고, 김호영은 조권을 ‘섹시한 아담’으로 칭했다. “섹시하지만 쓸쓸한 인물”이라는 게 조권이 보는 아담이다. “아담은 참 외로운 사람이에요. 열정이 넘치고 패기를 갖고 있지만, 버나뎃처럼 사랑을 찾고 틱처럼 가족을 만난 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수모를 견뎌야 하고, 그러면서도 힘들지 않은 척할까 생각하니 런스루(총연습)하면서 울컥하더라고요.” 둘은 “같은 인물을 보고도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 게 이 작품의 묘미”라고 입을 모았다. “‘다양성’이 이 작품이 품은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캐릭터별, 배우별 공연을 보면서 관객들은 제각각 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성소수자나 독특한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해 달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가족과 사랑을 볼 수 있을 겁니다.”(호) “제겐 이제 겨우 두 번째 뮤지컬이잖아요. 소박하게 ‘조권이 좀 하네’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더 바란다면, ‘…슈퍼스타’에서 호평을 받으며 느꼈던 큰 희열을 이번에도 다시 경험하고 싶습니다.”(권)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록밴드 무아, 2집 디지털 싱글 ‘소닉붐’으로 공중부양하다!

    록밴드 무아, 2집 디지털 싱글 ‘소닉붐’으로 공중부양하다!

    뜨거운 여름에는 강렬한 ‘록(Rock)’ 사운드가 어울린다. 전기음과 강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 록은 화려한 기계음이 주를 이루는 아이돌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대중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로큰롤 대중화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진 밴드가 있다. 6월 12일, 2집 디지털 싱글앨범 ‘소닉붐(SONIC BOOM)’으로 돌아온 밴드 ‘무아(MOOA)’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록의 새로운 붐을 기대하게 만드는 밴드 무아의 신곡은 다양한 사운드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모던 록 장르로 록과 일렉트로니카가 강렬하게 믹스된 것이 특징이다. 점점 고조되는 에너지가 마침내 폭발하는 절정부분에는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소닉붐’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히트곡 ‘아파트’를 부른 가수 윤수일의 아들이자 그룹의 리더 윤지호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락 음악계에 뛰어 든 윤지호는 신시사이저 양희정, 베이스 장상훈, 드럼 이재승과 함께 지난 2013년 1집 ‘망각의 약’을 통해 이미 그 실력을 검증 받았다. 한국 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아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년간의 고초 끝에 완성된 소닉붐 뮤비는 올 로케숀 촬영으로 생동감 있고 박진감 있는 한편의 블록버스터 급 영화로 탄생했다. 높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seOJ7Igqdo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락 음악 전문음원사 퍼플파인 정현석 대표는 “무아의 2집 ‘소닉붐’은 언제나 본인들만의 색깔이 살아있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무아의 철학이 그대로 담긴 곡”이라며 “멤버들이 이번 앨범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온 만큼 ‘소닉붐’이 한국 락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추자 컴백, 과거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 맞아 성형수술 ‘전말은..’

    김추자 컴백, 과거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 맞아 성형수술 ‘전말은..’

    김추자 컴백, 김추자의 과거 ‘소주병 테러사건’이 재조명됐다. 가수 김추자(63)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김추자 컴백 앨범 ‘It’s Not Too L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추자를 둘러싼 스캔들을 재조명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편 채널 TV조선 ‘대찬인생’은 지난 13일 가수 김추자의 인생을 조명했다. 방송은 ‘늦기 전에’, ‘님은 먼 곳에’ 등의 히트곡과 육감적인 춤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추자의 인기 비결과 수많은 스캔들의 뒷얘기를 파헤쳤다. 이날 제작진은 김추자의 ‘소주병 테러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추자는 잇따른 히트곡 발표로 절정의 인기를 얻은 상황에서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에 맞아 얼굴 성형수술만 6번을 받으며 결국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캔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승호씨는 “김추자가 상의도 없이 컴백쇼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추자의 매니저가 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선데이서울 연예부 기자 출신 한보영씨는 “매니저가 김추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추자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33년만의 컴백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추자의 소속사 이에스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추자는 세월호 피해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5월 발매 예정이던 정규앨범과 콘서트를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추자 컴백 소식에 네티즌은 “김추자 컴백..김추자 그동안 마음고생 심했을 듯”, “김추자 컴백..김추자 엄청 좋아했는데”, “김추자 컴백..소주병을 왜 휘둘렀을까”, “김추자 컴백..김추자 파이팅”, “김추자 컴백..노래 좋아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김추자는 1969년 데뷔해 70년대를 통틀어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며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시원하면서도 몽환적인 창법이 트레이드 마크로 알려져 있다. 컴백 앨범을 발매한 김추자는 오는 28~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D에서 단독 콘서트 ‘늦기전에’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설의 디바’ 김추자 “딸 가장 큰 팬, 컴백 적극 지지해” 과거 활동보니..

    ‘전설의 디바’ 김추자 “딸 가장 큰 팬, 컴백 적극 지지해” 과거 활동보니..

    ‘김추자 딸 큰 팬 컴백지지’ 33년 만에 컴백한 가수 김추자가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김추자 컴백 앨범 ‘It’s Not Too L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추자는 “아이나 남편이나 옛날부터 신중현 선생님을 봐왔다. 다른 사람들은 노래하는데 왜 엄마는 음악을 하지 않느냐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컴백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제 딸이 대학에 다닐 정도로 많이 컸다. 자기도 성숙했다고 ‘엄마는 악기를 목에 달고 다니니 얼마나 좋나, 어서 컴백해라’고 응원하더라. 지금 외국에 있는데 김추자의 딸이라고 하면 대접이 달라진다고 하도 자랑을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추자는 1969년 데뷔해 70년대를 통틀어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며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시원하면서도 몽환적인 창법이 트레이드 마크로 알려져 있다. 컴백 앨범을 발매한 김추자는 오는 28~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D에서 단독 콘서트 ‘늦기전에’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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