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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었다가 200싱가포르 달러(약 21만원)의 청소비를 물게 됐다. 이 관광객은 자신의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다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NDT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 활동하는 한 사용자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경험담을 영상으로 올렸다. 그는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중 현지 노점에서 두리안을 구입했다. 노점 주변에 앉을 곳이 없자 이들은 스티로폼 상자에 포장된 두리안을 호텔로 가져가 먹기로 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두리안은 독특하고 강렬한 냄새 때문에 ‘악마의 과일’이라 불리며, 그 냄새는 흔히 ‘썩은 운동화’에 비유되기도 한다. 이들은 그날 밤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다음 날 발생했다. 싱가포르 시내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이들은 호텔 측이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객실 청소 직원이 방에서 두리안 냄새를 감지했으며, 이에 따라 200싱가포르 달러의 청소비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사용자는 이후 온라인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찾아보니, 자신처럼 두리안을 호텔 객실에 가져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호텔 직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청소비 할인을 요청했지만 호텔 측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전문 청소 서비스를 써야 하기 때문에 두리안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며칠간 객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이 관광객은 영상 마지막에 다른 여행객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에서는 호텔 내 두리안 취식 금지에 대해 관광객이 상식적으로 알았어야 했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관광객이 ‘벌금’을 받은 게 아니라 다음 투숙객을 위해 객실을 ‘머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청소비로 200싱가포르 달러가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처음 여행하는 건가? 이 지역의 다른 호텔들도 객실 내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들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금지, 대중교통이나 특정 장소에서의 두리안 반입 금지, 침 뱉기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화장실 물 내리기 의무화, 껌 반입 금지 등 주요 현지 법규를 알리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며 “이런 안내는 영어와 함께 다른 여러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호텔은 카운터와 객실 안내서에 두리안 금지 표시를 명확히 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투자·일자리·복지 多 갖춘 진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결실

    투자·일자리·복지 多 갖춘 진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결실

    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 오름세 기록평균 45.1세… 충북서 두 번째로 젊어9년 동안 CJ 등 14조 규모 투자 유치양질의 일자리 1만 9200개 생성 견인AI 영재학급·강좌 운영 등 교육 선도무료 버스·예술회관 등 인프라 확충충북 진천군이 농촌 지방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많은 지자체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소멸을 걱정하지만 20년 가까이 인구 증가를 이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진천군은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진천군 인구는 2006년 12월 6만 111명에서 늘기 시작해 2017년 7만명을 넘었고 2019년 8만명을 돌파했다. 증가세는 계속돼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83명 늘어난 8만 6537명을 기록했다. 실제로 이웃 지자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동군은 2018년 5만명이 무너져 현재 4만 3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보은군은 매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3만명 붕괴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옥천군은 2022년 심리적 마지노선이던 5만명이 깨졌다. 진천군은 합계출산율이 1.12명으로 충북은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 충북은 0.88명에 그쳤다. 진천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89명 늘어난 500명이다. 출생아 수 증가율(22%)도 충북 도내 1위다. 진천군은 평균 나이도 젊다. 지난 1월 기준 충북도민 159만 666명의 평균 나이는 46.4세다. 진천군은 청주 43.3세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45.1세다. 음성군은 49.9세, 괴산군은 57.7세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도 상위권이다. 2021년 혼인 건수 375건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464건으로 전년보다 69건(17.47%)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혼인 건수 증가폭(14.85%)보다 크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5.4건으로 전국 4.4건, 충북 4.3건보다 높다. 진천 지역의 지난해 여성 초혼 나이는 30.72세로 전년 대비 0.28세 하락했다. 여성 초혼 나이가 높아질수록 기대 자녀 수가 감소하는 만큼 초혼 나이가 젊어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진천군의 인구 역주행이 가능했던 것은 경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진천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실적은 남다르다. 지난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 누적액이 14조 300억원에 달한다.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굵직한 기업들이 진천에 생산시설을 마련하며 1만 9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신규 일자리는 질도 매우 높다. 지역별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이를 방증한다.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주소지 기준 진천군 근로자 평균 급여는 3954만원이었다. 2017년 2789만원 대비 1165만원이 늘었다. 증가율 41.8%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 평균 급여 증가율은 30.8%, 충북 평균은 31.4%다. 진천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투자 유치에 올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정주 여건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군은 2021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공지능(AI) 영재학급에 4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9500명이 스마트교육을 받았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에도 선정됐다.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았다. 음성군과 공유평생학습관을 활용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간 협업으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은 앞으로 자율형공립고 지정, 지역선도학교 운영, 소규모 학교 활성화 등의 신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진천군은 교통복지도 선두다. 충북에서 처음 음성군과 손잡고 올해 1월 무료 시내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진천과 음성 주민들은 지역 내 이동뿐만 아니라 양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까지 공짜로 이용한다. 외국인과 다른 지역 주민들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양 군은 탑승객 수를 따져 버스회사에 요금을 대신 준다. 무료 버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주민들의 외출이 늘어나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준다. 진천군은 생활기반시설 확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올해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이 완공될 예정이다. 진천군의 쾌속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600여 가구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1410억원이 투입돼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여㎡에 미니 신도시도 조성된다. 2031년 완공이 목표로 계획인구는 5400여명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진천군 등 기존 혁신도시가 있는 지자체들이 혁신도시의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2차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 배치를 정치권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내륙선 철도도 호재다.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등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은 지난해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수도권 내륙선이 개통하면 역세권 개발이 이뤄지고 투자 유치가 탄력을 받아 인구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 군은 수혜자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합계출산율 2.0명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마하(MACH)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출산 축하 꾸러미와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 핵심이다. 마하는 Mother(엄마), A family(가족), Contentment(만족), Happiness(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국가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 필요하다는 출산율 2.0명을 큰 목표로 잡았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결혼하고, 임신과 출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인구 증가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만 여행 어쩌나…코로나 급증에 하루 1만5000명 백신 접종

    대만 여행 어쩌나…코로나 급증에 하루 1만5000명 백신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은 대만에서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백신 접종자가 하루에만 1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전날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지난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올해 들어 일일 기준 최다인 1만5332명을 기록, 2월 4일 백신 접종자 1만2132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지난 26∼28일 백신 접종 인원은 3만8115명으로 전주(19∼21일) 동기 접종 인원(1만9927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제서는 26일과 29일 12만8000도스(1회 접종분)를 전국 지자체에 추가로 배송했다면서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재고가 308만7000여 도스에 달하는 만큼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가 없을 예정이나, 만약 추가 구매가 필요해지면 6월 중순 위생복리부 예방접종위원회(ACIP) 회의에서 구매 여부가 결정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앞서 좡런샹 CDC 서장은 28일 현재 추세로 판단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달 28일부터 8월 9일 사이에 기승을 부려 171만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내달 말부터 7월 초 사이 환자가 최고 정점인 20만여명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이 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출입 및 병문안, 대중교통수단 이용, 사람들이 밀집하는 공공장소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대만에서 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NB.1.8.1’이며, 전파력이 과거 바이러스보다 강하다고 한 당국자는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23일 코로나 변이 NB.1.8.1이 다른 변이와 다르게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감시 대상 변종으로 지정했다. WHO는 이 바이러스가 1월 22일 중국에서 채취된 검체에서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XDV 계열에서 나온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으로, 증상은 인후통과 피로, 발열, 가벼운 기침, 근육통, 코막힘뿐 아니라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달 18일 기준으로 세계 22개국에서 NB.1.8.1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WHO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대만뿐 아니라 중국과 홍콩, 태국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면서 한국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정부는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마감 예정이던 백신 접종 기한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대만, 코로나 급증에 하루 1만5000명 백신 접종…“韓도 대비해야”

    대만, 코로나 급증에 하루 1만5000명 백신 접종…“韓도 대비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은 대만에서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백신 접종자가 하루에만 1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전날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지난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올해 들어 일일 기준 최다인 1만5332명을 기록, 2월 4일 백신 접종자 1만2132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지난 26∼28일 백신 접종 인원은 3만8115명으로 전주(19∼21일) 동기 접종 인원(1만9927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제서는 26일과 29일 12만8000도스(1회 접종분)를 전국 지자체에 추가로 배송했다면서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재고가 308만7000여 도스에 달하는 만큼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가 없을 예정이나, 만약 추가 구매가 필요해지면 6월 중순 위생복리부 예방접종위원회(ACIP) 회의에서 구매 여부가 결정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앞서 좡런샹 CDC 서장은 28일 현재 추세로 판단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달 28일부터 8월 9일 사이에 기승을 부려 171만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내달 말부터 7월 초 사이 환자가 최고 정점인 20만여명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이 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출입 및 병문안, 대중교통수단 이용, 사람들이 밀집하는 공공장소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대만에서 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NB.1.8.1’이며, 전파력이 과거 바이러스보다 강하다고 한 당국자는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23일 코로나 변이 NB.1.8.1이 다른 변이와 다르게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감시 대상 변종으로 지정했다. WHO는 이 바이러스가 1월 22일 중국에서 채취된 검체에서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XDV 계열에서 나온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으로, 증상은 인후통과 피로, 발열, 가벼운 기침, 근육통, 코막힘뿐 아니라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달 18일 기준으로 세계 22개국에서 NB.1.8.1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WHO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대만뿐 아니라 중국과 홍콩, 태국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면서 한국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정부는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마감 예정이던 백신 접종 기한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1시간 기다려도 버스 없어”…창원 시내버스 파업 사흘째 시민 분통

    “1시간 기다려도 버스 없어”…창원 시내버스 파업 사흘째 시민 분통

    경남 창원 시내버스 노조 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3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작된 파업으로 운행을 멈춘 창원 시내버스는 669대다. 전체 시내버스의 95% 수준이다. 시민 불편을 예상한 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즉각 시행했지만 길어지는 파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애초 시는 전세버스 170대와 관용버스 10대와 임차택시 330대를 임시 투입했다. 이러한 대체 교통수단 운행률은 파업 첫날 평소 대비 42% 수준이었지만 사흘째인 이날 현재 33%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용버스와 임차택시는 같은 대수를 유지했지만 확보된 전세버스가 30일 기준 105대로 줄어서다. 시는 행락 철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도 전세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급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파업 종료 시점을 예상할 수 없어 전세버스와 장기 계약을 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민 불만은 잇따르고 있다. 평소보다 배차시간이 2~3배 넘게 길어진 버스를 기다리다 지친 시민들은 버스값 대비 배 이상 많은 돈을 주고 택시를 타는 일이 잦아졌다.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임차 전세버스는 뒤쪽으로 내리는 문이 없어 버스를 타고 내리는 데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시내버스 정류장 인근 정체 현상도 심해졌다. 시가 시내버스 파업 이후 설치한 안내콜센터(오전 6시~오후 10시 운영)에는 하루 3000건 상당의 문의와 불편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게시판에도 “대체버스 시간표와 정보 부족으로 시민들 발이 묶였다”, “일이 바빠서 주말에도 출근해야하는데 비상수송대책이라고 운영하는 버스는 주요정착지만 다녀서 타는 의미가 없다. 일반택시로 지금 다니는 상황인데 택시비가 한두푼도 아니고 택시비를 돌려주든 파업을 풀어주든 대책 좀 세워달라”, “파업 때문에 시민이 왜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나”,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비상수송대책이라고 운영하는 버스는 주요정착지만 다녀서 타는 의미가 없다” 등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100만 인구가 사는 도시에서 이런 중차대한 일을 며칠째 방치하고 있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조속한 타협으로 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길 바란다”, “대중교통의 목적을 부디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한다” 등 시와 버스 노사에 빠른 해결을 촉구하는 글도 다수 올라왔다. 시는 노사가 사후협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또 ‘시내버스가 창원 내 유일한 대중교통’인 점을 고려해 시내버스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제도 개선이 가능한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창원은 버스 말고는 대중교통이 하나도 없는데 파업이 이뤄지면 전부 다 차를 끌고 나가야 한다”며 “차를 끌고 나갈 수 없는 학생과 사회적 약자 등이 있으니 앞으로 시내버스 관련 시스템을 어떻게 정비할지 검토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 대전 ‘프로스포츠 특별시’…응원가 송출·홈경기 방문 등

    대전 ‘프로스포츠 특별시’…응원가 송출·홈경기 방문 등

    대전이 ‘프로스포츠 특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프로야구·축구·배구 등 지역 연고 팀의 성적 상승세에 충성심 높은 팬심을 도시 브랜드로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프로 종목별 열성 팬 분석 결과 대전 연고 프로축구 팬의 36.3%, 프로야구 팬의 66.6%가 대전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외부 팬층을 위해 대중교통과 연계한 홍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연계 마케팅을 통해 방문·관람을 유도키로 했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에서 구단 응원가 송출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연계한 굿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굿즈입고 도시 활보’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응원 문화 참여도 확산키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 대전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이 연고 구단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 워크숍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스포츠 관광객 유치와 유소년 팬층을 확대 전략도 추진한다. ‘축구 도시’ 대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7월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1월에는 전국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구 야구장 두 개를 확보한 야구는 7월 11~12일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린다. 유튜브 웹 예능 ‘불꽃 야구’의 촬영지로 한밭야구장 활용이 추진되고 10월에는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역동적인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팬이 경기장을 찾도록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응원 문화가 도시에 활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 준공 환영”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 준공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최근 준공한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 현장에 방문, 사업완료를 환영하며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살폈다. 석계역 일대 정원화사업은 지난 2023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2년여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석계역 고가하부 총 1630㎡ 범위에 그린아트길 조성, 소나무 식재 및 매력정원 조성,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공간 및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2022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석계역 고가하부 일대의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정원화사업 예산 15억원 편성에 기여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석계역 일대는 북부간선도로, 화랑고가차도, 경원선 등 주요 간선교통시설들이 교차하며 총 28개의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주요 교통결절지”라며 “반면 이러한 대규모 시설들이 지상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로 전락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석계역 고가하부의 정원화사업이 잘 마무리된 것으로 보여 매우 뿌듯하고,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성넘치는 힐링공간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석계역 지하차도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주말 마다 아트 토크 연다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주말 마다 아트 토크 연다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전시 작가들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31일 상반기 기획전 ‘유영하는 세계: 베드, 배쓰, 버스’에 참여한 작가 중 이빈소연, 한선우, 파이퍼 뱅스를 초대해 전시에 출품한 신작과 작업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지난달 17일부터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영하는 세계: 베드, 배쓰, 버스’는 침대와 욕실, 대중교통이라는 일상 공간을 재해석한 설치 미술과 조각, 영상, 평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이 익숙한 사물 속에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얻게 하는 전시다. 오는 6월 29일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 전시에는 국내 작가 김명범과 심래정, 안지산, 이빈소연, 장성은, 천경우, 한선우, 해외 작가 이시 우드와 로르 프루보, 뱅스가 참여했다. 새달 14일에는 심래정과 함께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를 활용한 5초 이내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21일에는 개인 일상의 소재를 ‘하찮고 귀여운 이미지’로 전환해 보는 이빈소연의 핸드 드로잉 워크숍이 이어진다. 앞서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화미술관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루 두 차례 도슨트 해설을 진행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수어 해설을 운영했다. 또 직장인이 일과를 마친 뒤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장은 “앞으로도 다양성과 접근성을 갖춘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인천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를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500만원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애, 사회재난 사망 등 7개 항목의 보장한도를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에는 1000만원~1500만원이었다. 시는 또 보장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애’ 항목을 추가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갑자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으로부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지난달까지 총 594건, 약 15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안군, 거동 불편 유권자 교통 편의 지원

    무안군, 거동 불편 유권자 교통 편의 지원

    전남 무안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해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지원하며 공직선거법 제6조 2항에 따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이 필요한 선거권자가 사전 신청을 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차량으로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이 제공되며 차량별 1인씩 활동 보조인도 배치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061-453-1390), 무안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61-454-8828)로 하면 된다. 또 본 투표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이하인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 지역과 자세한 운행 시간은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교통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한마음 걷기대회’개최… 구민 모두 함께 걷는 즐거움!

    성동구,‘한마음 걷기대회’개최… 구민 모두 함께 걷는 즐거움!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 1일 ‘제9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에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응봉교 아래 쉼터를 거쳐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체력 증진과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민 약 3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어 준비운동을 비롯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대회사, 코스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걷기 후, 2부 행사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대회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배치된다. 행사장 주변과 걷기 코스 내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도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첫날, 구민들이 다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1주일 새 113% 폭증, 올해 66명 숨졌다…“마스크 다시 쓰세요” 대만 코로나19 비상

    1주일 새 113% 폭증, 올해 66명 숨졌다…“마스크 다시 쓰세요” 대만 코로나19 비상

    중국과 대만, 홍콩 등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대만에서 1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배 이상 급증해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27일 산리신문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에 해당하는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지난 주(5월 18~24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외래 및 응급실 진료를 받은 환자가 4만 1402건으로, 1주일 전(1만 9449건)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7주 연속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2만 3555건)보다도 많은 수치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또한 5월 20일부터 26일 사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중증 환자는 102명으로 집계됐으며, 19명이 숨졌다. 이 역시 올해 들어 집계된 주간 통계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당국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총 432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6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65세 이상 노인 및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었으며, 모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단오절(5월 31일)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자 대만 당국은 병원과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를 다시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당국은 노인 및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중밀집시설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 시민들도 병원과 요양기관 등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관의 감염 예방 조치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최대 5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지만 당국은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했다. 당국은 최근 4주 동안 입원 환자 수가 10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전체 누적 입원 환자 수(1376명)의 59.3%가 65세 이상이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및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난 20일 기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47.4%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정부는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발생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인접한 주변국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행국가 여행 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손씻기와 기침 예절, 다중 밀집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등을 강조했다.
  • 전국 곳곳 커지는 시내버스 파업 우려…지자체 비상 수송대책 마련 분주

    전국 곳곳 커지는 시내버스 파업 우려…지자체 비상 수송대책 마련 분주

    부산, 울산, 광주, 경남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내버스 파업 우려가 커진다. 임금·단체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각 지역 노조가 이마저 실패하면 28일 또는 2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면서다. 특히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둘러싸고 노사가 대립을 이어가고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단체 협약 3차 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노사는 지난해부터 11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20일과 26일 두 차례 조정이 있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6404명 중 5600명 투표에 찬성 5370명, 반대 211명, 무효 19명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3차 조정마저 실패로 끝나면 노조는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역 시내버스 2300여대가 운행을 멈춘다. 울산에서는 시내버스 노조가 조합원 1661명 중 1394명(83.9%)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30분 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가 열린다.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28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경우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 702대가 운행을 중단한다. 창원 시내버스 노조도 이날 오후부터 시작할 임금·단체 협상이 결렬되면 28일부터 파업한다고 예고했다. 파업에는 14개 시내버스 회사 중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9개 업체만 참여하는데, 이들 업체의 버스는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인 669대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27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투표가 결과가 찬성으로 나오고 28일로 오후 2시로 예정된 조정 회의가 결렬로 끝나면 다음 날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이 시작되면 시내버스 1041대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쟁점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여부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지급 시점에 재직 등 조건이 붙은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통상임금은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이 경우 연장, 야간근무수당 등이 자동으로 오르게 된다. 노조는 대법원판결이 나온 만큼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사측은 인건비 부담이 너무 커져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부산의 경우 노조는 기본급 8.2% 인상을 함께 요구하고 있는데, 사측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할 경우 추가로 9% 정도 월 임금 상승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통상임금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데, 패소할 경우 재직자와 퇴직자 6989명에 2400억원 정도를 지급해야 해 33개 업체 중 18곳이 자본 잠식에 빠지게 될 것으로 우려한다.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과거에는 어떻게든 타결해 파업까지 이어지지 않거나, 파업해도 몇시간 만에 끝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통상임금과 관련해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결과를 예측하기 여럽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46개 임시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해 임시 정류장에서 가까운 도시철도 역사까지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도시철도와 경전철도 각 하루 50회, 10회 증편 운행한다. 창원시도 전세버스 170대, 시 소유 관용 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한다. 전세버스를 40개 주요 노선에, 관용버스를 읍·면 지역에서 시내 주요 환승 거점까지 연결하는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이 울산시는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면 시 재난 문자와 TV 방송 등을 통해 파업 사실을 알리고, 승용차 요일제 해제와 공영 주차장·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택시 운행 확대 등 대책을 시행한다. 또 기업체와 학교에 셔틀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출퇴근·등하교 시간을 자율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 부산 시내버스 막판 협상 결렬 땐 28일 총파업…부산시, 비상수송대책

    부산 시내버스 막판 협상 결렬 땐 28일 총파업…부산시, 비상수송대책

    부산시는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부터 11차례에 걸쳐 2025년도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지난 20일과 26일 조정이 진행됐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이날 오후 4시부터 3차 조정에 들어간다. 만일 3차 조정마저 실패하면 노조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시는 총파업이 시작되면 즉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증편 등 비상 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전세버스는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닿지 않는 지역 위주로 46개 노선에 200대를 투입해 임시정류소에서 근처 도시철도 역사까지 승객을 수송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요금은 무료다. 도시철도와 경전철은 출근(오전 7시~9시), 퇴근(오후 6시~8시)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고 평일 기준 도시철도 50회, 부산김해경전철 10회 증편 운행한다. 택시는 버스 파업 기간동안 쉬는 차량을 줄여 승객을 수송하고, 버스 정류소를 택시 승강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업, 기관, 각급 학교에 출퇴근, 등하교 시간을 자율 조정하도록 요청해 대중교통 혼잡 시간대를 분산하기로 했다. 3차 조정 결과는 28일 자정 전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노조는 월 임금 8.2% 인상,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이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급 시점에 근무 일수, 재직 등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조건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통상임금이 커지면 연장·야간근로수당 등이 자동 인상된다. 사측은 월 임금 8.2%를 인상하면 472억원 추가 임금 부담이 생기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하면 월 임금 9% 인상 효과가 더해지는 것으로 본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통상임금 임금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재직자, 퇴직자 6989명에 2400억원 정도를 현금으로 지급해야 해 지역 33개 버스 업체 중 18곳이 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한다. 이에 따라 사측은 기본급과 상여금을 연동한 임금협상을 원하고, 노조는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월 임금부터 협의하자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한주새 5만명 신규 확진·5명 사망… 태국 코로나 재확산에 비대면 수업도

    한주새 5만명 신규 확진·5명 사망… 태국 코로나 재확산에 비대면 수업도

    최근 동남아·중화권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태국에서의 주간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이 전했다. 태국 질병통제예방센터(DDC)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만 356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827명은 입원했고, 5만 736명은 외래 환자였다. 사망자는 5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39세가 1만 74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9세(9527명), 60세 이상(8107명), 4세 이하 어린이(4117명) 순이었다. 태국 내에서는 세계 최대 물 축제인 4월 송끄란이 코로나 확진자 급증이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주 전 집계에서 1만 6000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3만 3030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이번 발표에선 5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방콕 남쪽에 접한 사뭇쁘라깐주(州)의 한 고등학교는 학생 안전을 위해 사흘간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다. DDC는 특히 우기와 학기 중에 대중교통, 학교, 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코로나 전파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태국 보건부는 발열이나 기침 증세가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은 피하며, 손을 자주 씻고,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날(5월 26일)까지 전국적으로 18만 6955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이 기간 누적 사망자는 46명이다.
  • 출생·육아·주거·교통 ‘시민 체감’ 정책에… 인천으로 인구 몰린다

    출생·육아·주거·교통 ‘시민 체감’ 정책에… 인천으로 인구 몰린다

    뱃삯 부담 줄인 ‘ i 바다패스’ 도입시민 11%·타 지역 45% 이용 증가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i집드림’전국서 몰려 1·2차 모두 흥행 성공만남 주선부터 결혼식·육아 지원출생률 증가 세트 ‘드림 정책’ 주목광역버스 월 8만원에 이용 ‘i패스’1년간 26만명 가입하며 인기몰이 요즘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선 “배표가 매진됐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명절 전후나 여름휴가 기간 등 긴 연휴에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비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자주 표가 매진된다. 이는 인천시가 올해 초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i) 바다패스’로 인해 뱃삯 부담이 확 줄어든 덕분이다.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내놓은 ‘i시리즈’가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바다패스를 시행한 올해 1~3월 인천 연안여객선 14개 항로를 이용한 인천시민이 8만 68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인 7만 8266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타 시도 이용객은 7533명으로 44.8%나 증가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다패스는 뱃삯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인천시민의 경우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타 시도 주민은 1박 이상 섬에서 체류하면 연 3회 70%를 할인해 준다. 인천 연안여객선에서 가장 비싼 백령도를 다녀올 경우 운임은 14만 3400원이지만 바다패스 시행 이후 인천시민은 3000원을, 타 시도 주민은 4만 3020원을 내면 된다. 인천시민은 14만 400원을, 타 시도 주민은 10만 380원을 아끼는 셈이다. 섬을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백령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60대 주인은 “올해 바다패스가 도입된 뒤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덕분에 식당 매출도 껑충 뛰었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천원주택’도 i시리즈(i집드림) 중 하나다. 신혼부부가 하루 1000원, 월 3만원만 내면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는 천원주택은 주거 안정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안한 인천형 주거 정책이다. 가구 구성원이 무주택자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이 대상이다. 올해 인천도시공사는 매입한 주택을 임대하는 매입임대형 500가구와 전세임대형 500가구 등 총 100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면적은 85㎡ 이하, 임대료는 하루 1000원이다. 월 임대료만 놓고 보면 인천 지역 평균 월세 76만원의 약 4%에 불과하다. 6년간 월세가 변함없다고 가정하면 약 525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저렴한 임대료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며 흥행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14일 마감한 1차(매입임대형) 500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땐 3681명이 신청해 7.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마감한 2차(전세임대형 500가구) 모집 땐 3.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 2차 평균 경쟁률은 5.59대1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통해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시리즈의 첫 출발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태아부터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i드림’이다. i드림은 기존에 지급되던 부모 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등 7200만원에 1~7세 연 120만원씩 840만원, 8~18세 월 15만원씩 1980만원, 12주 이상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등 28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합치면 1억원이 된다. 시는 뒤이어 출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출생 정책 ‘3종 세트’를 내놨다.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i이어드림’, 무료 예식장을 제공하는 ‘i맺어드림’, 돌봄 공백을 메워 주는 ‘i길러드림’이 그것이다. 이어드림은 바쁜 일상으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와 결혼정보업체 이용비 부담으로 만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인천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이면서 24~39세 미혼 남녀가 대상이다. 맺어드림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최대 100만원의 예식비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40쌍에게 혜택을 준다. 길러드림은 36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서비스 시간은 정부 지원 960시간을 합쳐 총 1040시간이다. 서울, 경기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해 내놓은 ‘광역 i패스’도 사랑받고 있다. 1회 8만원만 충전하면 30일간 인천 광역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는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선보였는데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26만 5289명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태아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i시리즈 정책으로 인천은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이 인천으로 모이고 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3월 기준 303만 1361명으로, 1분기 들어서만 1만 351명이 늘었다.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또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1만 5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023년 0.69명이던 인천시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6명으로 상승해 전국 평균 0.75명을 넘어섰다. 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난 사람 비율을 가리키는 조출생률도 5.1명으로 전국 평균 4.7명을 뛰어넘었다. 올해도 희망적이다.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만 3947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대비 18.9%,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31.3%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이후 출생아 수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i시리즈 정책이 시민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사랑나눔콜’ 카카오T에서 호출…전국 확산 기반

    전국 최초 ‘사랑나눔콜’ 카카오T에서 호출…전국 확산 기반

    대전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이 카카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26일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에서 바로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콜은 몸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지자체가 도입한 차량 지원 서비스다.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를 걸거나 별도 공공 앱을 설치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민 체감형 민간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기존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추가 앱 설치 등 없이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카카오T 앱 연계에 따라 이용자의 이용 편의 및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대전시는 호출 서비스뿐 아니라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해 차량과 차고지 확충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사랑나눔콜은 공공 서비스와 민간 앱을 연계한 첫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 약자가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 개선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온 가족 일상 책임지는 ‘KB국민 아워위시 카드’

    온 가족 일상 책임지는 ‘KB국민 아워위시 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 아워위시(Our WE:SH) 카드’는 가족을 위한 카드로,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혜택을 담고 있다. ‘우리’ 서비스와 ‘두리’ 서비스 중 사용자가 선택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전반의 영역에서 5% 할인을 제공한다. 중소형마트 및 대형마트, 음식점, 주유소, 서점, 세탁소, 미용원 등 생활에 밀접한 영역에서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 준다. 두리 서비스는 가족별 자주 사용하는 특화영역에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학원, 독서실, 패스트푸드점 할인부터 부모를 위한 한방병원, 한약방 등 10% 할인혜택을 담았다. 이 외에도 통신요금 자동납부시 10% 할인, 전월실적이 부족해도 연 2회 전월실적을 체워주는 ‘전월실적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 속 나눔·배려… 생활 밀착형 ‘다담카드’로 실현‘KB국민 다담카드’는 커피, 대중교통, 약국 등과 같은 작은 소비부터 백화점, 골프, 대형마트, 외식 등 큰 소비까지 생활 전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카드다. 사용자의 소비 패턴에 맞게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서비스로는 이동통신, 대중교통 10% 할인,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이용 5% 캐시백,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택 서비스로는 교육팩, 생활팩, 쇼핑팩, 레저팩, 직장인팩이 있다. 사용자가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팩은 자녀를 위한 서비스로 학원, 서점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트, 백화점, 커피·제과 5% 할인혜택의 생활팩은 기본 서비스 외에도 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를 담고 있다. 어버이날 등 기념일을 맞아 선물 구매에 적합한 서비스팩은 쇼핑팩이다. 쇼핑팩은 온라인몰·홈쇼핑, 소셜커머스, SPA, 아웃렛에서 최대 7% 할인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골프, 숙박·렌터카, 공연, 스피드메이트 최대 7% 할인을 제공하는 레저팩 있으며 커피, 음식·편의점에서 최대 7%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팩 등이 있다.
  • [길섶에서] 버스기사의 운전 매너

    [길섶에서] 버스기사의 운전 매너

    얼마 전 시내버스를 탔다가 차내 사고를 목격했다.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을 피해 버스가 급정거한 탓에 80세가 넘는 어르신 한 분이 바닥에 넘어졌다. 이 노인은 하차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꺼내려 잠시 손잡이에서 손을 뗐는데 그때 버스가 급정차한 것이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어르신은 의식을 잃었고 기사와 승객들은 119 구급대를 부르는 등 버스 안에 큰 소동이 일었다. 이런 사고를 볼 때마다 일본 대중교통 기사들이 ‘안전 운전 매뉴얼’을 지키는 모습이 떠오른다. 승객이 모두 자리에 앉은 것을 확인한 뒤 “이제 출발합니다.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니 손잡이를 꽉 잡아 주세요”라고 안내방송을 한다. 앞쪽과 좌우측을 손가락으로 일일이 가리키며 입으로 ‘요시’(よし·문제없음)를 외친 뒤 출발한다. 버스가 설 때도 안내방송을 하고 정거장에 조심스럽게 진입한다. 우리나라 기사들은 “회차시간까지 종점에 도착하려면 안전 운행은 엄두도 낼 수 없다”고 반박할 수도 있다. 안전에 변명은 있을 수 없다. 일본 버스 기사들이 어떻게 운전하는지 직접 본다면 말문이 막힐 것이다. 이종락 상임고문
  • 광주시민들, 시청서 60번째 생일 잔치 열고 “광주만세!”

    광주시민들, 시청서 60번째 생일 잔치 열고 “광주만세!”

    광주시민들이 24일 시청에서 60번째 생일잔치를 열고 ‘광주만세’를 외쳤다. 광주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만세’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빛돌이 결혼식’, 시청 앞 도로를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운 ‘워터월드’,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통 방식의 ‘수연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주 대표 캐릭터 ‘빛돌이·빛나영’ 커플 드디어 결혼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식이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에서 치러진 이날 ‘빛돌이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은 축하객 환영영상, 신랑신부 입장·맞절·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정책 골든벨, 포토존 체험 및 홍보부스 전시 관람 등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맡았다. 강 시장은 광주의 청년이자 신혼부부로 함께 미래를 열어갈 빛돌이와 빛나영에게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광주만의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G-패스 등을 소개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등 24개 기관 32개 캐릭터들이 하객으로 참여한 이색 세리머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빛돌이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광주시 홍보플랫폼 ‘모두의 광주’에는 ‘신혼 재밌게 즐기세요’, ‘영원토록 행복 만땅 기원합니다!’, ‘드디어 가는구나, 평생 꽁냥꽁냥 행복하길 바라’, ‘나보다 먼저 하다니, 축하해’ 등의 시민 축하가 이어졌다. ▲회갑 맞은 시민들 초대해 전통 생일잔치 올해 회갑을 맞은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는 동갑내기 친구들이 특별히 초대됐다. 광주시는 시민 신청을 받아 올해 회갑을 맞은 1966년생 7명과 ‘수연례(壽宴禮)’로 전통 생일잔치를 했다. 강기정 시장은 수연자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의 잔’을 헌수하는 등 회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수연례를 한 양애숙씨는 “60살은 흔히들 인생 2막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번 수연례를 기점으로 제 인생을 새롭게, 기쁨과 감사의 두 번째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지금까지는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살았다면 앞으로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찾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제 이름으로 살겠다. 수연례를 마련해준 광주시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상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 미국 센안토니오, 인도네시아 메단 등지에서 축하영상을 전했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식도 열렸다.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는 1호 티켓을 구매하고,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기념식 말미에는 민주·인권·평화의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자 시민과 내빈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는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연대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순간도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긴 다채로운 문화행사 시청 앞 도로에는 물놀이장인 ‘웰컴 투 더 워터월드’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야외음악당에 준비된 본무대에서는 7080 레트로 음악과 광주 이야기를 담은 ‘광주의 노래’,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뮤지컬,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청 앞 잔디광장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도심 속 소풍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민 재주꾼들의 무대인 ‘싱투게더 광주 시즌2’도 관객의 환호 속에서 막을 올렸다. 오후 7시부터 열린 ‘싱투게더 광주 시즌2’에는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개 팀이 화려한 결선무대를 선보였다. 시민 재주꾼들은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초대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정책평가박람회’에서는 광주시 5개 분야 31개 주요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시정 참여의 기회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세계인의 날,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홍보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날은 광주 발전을 함께 자축하는 날이자 80년 5월 전두환 계엄군에 맞서 싸운 광주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80년 당시 시민이 엄혹한 열흘을 견뎌준 덕분에 오늘의 시민은 이 축제 같은 열흘을 즐기게 됐다. 어제의 시민, 오늘의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경제위기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간 광주의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왔고, 광주는 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고 돌아본 뒤 “시민의 일상에 따스한 볕이 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민의 날인 5월 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광주시는 2010년부터 기존 11월 1일에서 5월 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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