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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025년 관광객 6456만명 방문

    전남도, 2025년 관광객 6456만명 방문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6456만 명으로 전년보다 1% 늘어난 65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관광객 분석 결과 증가율은 크지 않았지만 관람 위주 단기 방문에서 체험형·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관광 형태의 변화와 체류시간 증가 등 구조 개선이 이뤄져 전남 관광이 질적 성장 단계로 전환되는 신호로 분석했다. 축제에 캠핑, 감성 힐링,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은 관광객이 증가한 반면 기후 의존형 단일 축제나 콘텐츠 다양성이 부족한 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남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24시간 7분으로 전국 평균인 17시간 1분보다 7시간 이상 길었다. 이는 전남이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숙박하며 경험을 축적하는 완결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지표로 평가했다. 다만 대중교통 접근성 한계는 과제로 드러났다. KTX와 주요 관광지 간 연계 부족과 섬·해안 지역 이동 불편 등으로 개별 여행객 유입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격 할인 중심 전략은 첫 방문 유도에는 효과가 있으나 재방문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객 감소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5월과 10월에 집중되는 계절 편중 구조와 함께 콘텐츠 복제와 시설 위주 개발에 따른 관광 브랜드 경쟁력 약화, 관광 서비스 종사자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 연평균 10% 성장을 목표로 2026년 7102만 명, 2030년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 통합형 체류 관광 브랜드 구축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목포~보성선 철도 등 SOC 확충을 관광상품과 연계할 계획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전남 섬 방문의 해’ 운영과 지역화폐 환급형 반값 여행을 통해 재방문·재소비 유도와 워케이션 마케팅으로 청년층 장기 체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펫 트래블과 파크골프 패키지, 리마인드 웨딩여행, 남도해양 관광열차 등 비수기 대응형 특화 관광상품 운영과 AI·빅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 ‘JN투어’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관광도 추진한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에 대비한 무비자 입국 연장과 국제 크루즈 유치 확대로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해양·섬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버스정류장 불법주정차, 대중교통 복지 훼손… 제도 개선 필요성 강조

    이영주 경기도의원, 버스정류장 불법주정차, 대중교통 복지 훼손… 제도 개선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월 30일(금) 양주시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을 직접 찾아 불법주정차 실태를 파악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정현호 양주시의원과 홍순영 양주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위원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버스정류장은 형태에 따라 도로 옆에 주차 공간처럼 들어간 버스베이형(bus bay, 포켓형)과 도로 가장자리에 바로 정차하는 커브사이드형(curbside, 노상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에서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포켓형 정류장이 설치된다. 하지만 이날 현장 점검 결과, 상가와 금융시설이 밀집한 중심 상권 인근의 포켓형 정류장 상당수가 사실상 일반 차량의 임시 주차공간처럼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 확인됐다. 이영주 의원은 “버스가 정류장에 제때 들어오고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만큼 전체 운행 시간이 늘어난다”며 “이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취지와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버스가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대기시간은 길어지고, 결국 ‘버스는 늘 늦는다’는 인식이 쌓여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점에서 종점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실제로는 버스를 더 늘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대인 만큼, 몇 분의 지연도 시민에게는 체감 불편이 크다”며 “불법주정차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없다면, 아무리 예산을 들여 배차 간격을 줄여도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 만난 버스업체 관계자 역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해당 관계자는 “왕복 약 20km 구간, 50개가 넘는 정류장을 도는 동안 불법주정차 때문에 한 번 운행할 때마다 평균 5분 정도가 지연된다”며 “이 지연이 하루 종일 누적되면 기사와 승객 모두 큰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대안으로 ‘AI 기반 실시간 단속과 음성 안내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차량이 실제 노선버스인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해, 일반 차량일 경우 즉시 촬영·전송하고 음성 안내로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의원은 “단속 인력에만 의존하는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기술을 활용한 상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법 제도의 한계도 짚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만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여러 노선이 동시에 정차하는 정류장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뒤따르는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오지 못해 도로 위에 멈춰 서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유럽 주요 도시처럼 버스정류장 구역을 일반 차량이 아예 들어올 수 없는 ‘클리어 존’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상권 민원 등을 이유로 5~10분씩 단속을 유예하는 관행이 대중교통 이용객의 권리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끝으로 “버스 무정차나 난폭운전 같은 고질적인 민원의 근본 원인에는 ‘시간에 쫓기는 운행 구조’가 있다”며 “불법주정차를 바로잡아 버스가 제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공공관리제 예산을 아끼고, 경기도를 진정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1공구 본격 시동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1공구 본격 시동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서울지하철 9호선 5단계 연장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 제1공구 건설공사가 2월 중 턴키 방식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담당자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정 계획과 일정 관리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보고에서는 입찰 준비 상황과 함께 공구별 추진 전략, 향후 착공 및 단계별 공사 일정 등이 공유됐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지하철 9호선 5단계 연장사업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총 6개 공구로 구분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 가운데 제1공구는 고덕강일지구에서 서울시계까지 약 1.1km 구간을 담당한다. 해당 구간에는 강동구 강일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 정거장 1개소가 설치될 예정으로, 고덕강일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공구 사업은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추진되며, 입찰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는 입찰 진행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전 구간 공사가 완료된 이후인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단순한 철도 연장이 아니라, 강동과 수도권 동부 지역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특히 1공구는 강동구 내 첫 출발점으로서 상징성이 큰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입찰 단계부터 안전과 품질, 공기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초 노른자에 1.8만 가구 공공주택… ‘서리풀1지구’ 본격 추진

    서초 노른자에 1.8만 가구 공공주택… ‘서리풀1지구’ 본격 추진

    강남권 최대… 2029년 착공·분양공공임대·분양 주택 공급 본격화‘주민 반발’ 서리풀2지구는 빠져관악구 남현동 지구계획도 첫 승인“속도만 빠르면 집값 안정에 효과”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에 1만 80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분양 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강남권 최대 규모 공공주택 사업지로 꼽히는 서초구 서리풀 1지구부터 첫 단추를 끼운다. 2029년까지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한다. 대대적인 주택 공급으로 강남권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약 201만 8074㎡ 규모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2일 지정·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구 지정’은 택지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서리풀1지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의 핵심 거점이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이곳에 1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서리풀2지구는 일부 주민들이 “강제수용 방침에 반대한다”며 정부와 충돌을 빚어 이번 고시에서 제외됐다. 서리풀1지구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양재역과 인접해 철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뻗어나가기도 편리하다.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와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도 가까워 첨단산업과 주거복합 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이곳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서울 관악구 남현동 4만 2392㎡ 규모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도 최초로 승인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부지 내 오래된 군인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공주택(446가구)과 신규 군인아파트(3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 조성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는 역세권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순환로(사당나들목)와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간 부동산 투자 수요는 강남권으로 몰렸지만 공급은 극히 적었다. 따라서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 수급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가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민간 공급이 제한적이던 강남권에 공공이 직접 물량을 풀어 집값 안정화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잇따라 서울 도심 요지에 공급 의지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며 “결국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공공임대 비중을 너무 높이는 것이 시장 안정에 효과가 크진 않다”면서 “이주 단계에 있는 단지의 재개발·재건축을 빨리 진행하고, 민간 분양 주택 비중을 높여야 실질적인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밤새 눈 폭탄… 출근 서두르세요

    서울 밤새 눈 폭탄… 출근 서두르세요

    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돼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3일 눈이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가 이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시작된 눈은 2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이상, 충북 10㎝ 이상, 서울·인천·경기 3~10㎝ 등이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영하권 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3일 하루 날씨가 추워지지만 이후 주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까지 내려가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가 찾아오겠다. 서울시는 2일 출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30분 연장해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밤새 최고 10cm 눈 예보…수원시, 오후 8시부터 제설제 ‘선제 살포’

    밤새 최고 10cm 눈 예보…수원시, 오후 8시부터 제설제 ‘선제 살포’

    2일 새벽 수원에 최대 10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일 저녁 6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1일 밤 10시부터 2일 오전 5시까지 수원 지역 예상 적설량은 3~10cm이다. 시는 제설 장비 116대와 인력 230명을 투입해 오후 8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은 제설제를 2회 살포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도로 결빙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을 운행할 때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 2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비상 1단계 발령

    경기도 2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비상 1단계 발령

    김동연 지사, 출근길 대비 비상근무 특별 지시 1일 저녁부터 2일 아침 사이 경기도 전 지역에 최고 10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1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은 5cm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 내 남부지역 일부를 제외한 2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 중이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공문을 통해 ▲주말 취약시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생활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 제설 철저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 대피․통제 실시 ▲제설작업인력의 안전관리 철저 ▲치매 환자,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4일 첫 강설 시 극심한 도로 지·정체가 발생한 데 대한 개선방안으로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개시시간을 명시하는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을 12월 9일부터 운영하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군 애로사항을 반영해 시군에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출근길에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 운전을 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 서초 노른자에 1.8만가구 공공주택…‘서리풀1지구’ 본격 추진

    서초 노른자에 1.8만가구 공공주택…‘서리풀1지구’ 본격 추진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에 1만 80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분양 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강남권 최대 규모 공공주택 사업지로 꼽히는 서초구 서리풀 1지구부터 첫 단추를 끼운다. 2029년까지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한다. 대대적인 주택 공급으로 강남권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약 201만 8074㎡ 규모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2일 지정·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구 지정’은 택지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서리풀1지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의 핵심 거점이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이곳에 1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서리풀2지구는 일부 주민들이 “강제수용 방침에 반대한다”며 정부와 충돌을 빚어 이번 고시에서 제외됐다. 서리풀1지구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양재역과 인접해 철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뻗어나가기도 편리하다.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와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도 가까워 첨단산업과 주거복합 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이곳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서울 관악구 남현동 4만 2392㎡ 규모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도 최초로 승인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부지 내 오래된 군인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공주택(446가구)과 신규 군인아파트(3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 조성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는 역세권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순환로(사당나들목)와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간 부동산 투자 수요는 강남권으로 몰렸지만 공급은 극히 적었다. 따라서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 수급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가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민간 공급이 제한적이던 강남권에 공공이 직접 물량을 풀어 집값 안정화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잇따라 서울 도심 요지에 공급 의지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긍정적인 신호” 평가하며 “결국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공공임대 비중을 너무 높이는 것이 시장 안정에 효과가 크진 않다”면서 “이주 단계에 있는 단지의 재개발·재건축을 빨리 진행하고, 민간 분양 주택 비중을 높여야 실질적인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신했는데 좀 앉아도 될까요?”…양보는커녕 욕 들었습니다

    “임신했는데 좀 앉아도 될까요?”…양보는커녕 욕 들었습니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던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가 폭언을 들었다는 한 임신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임신부 A씨가 겪은 지하철 경험담이 올라왔다. A씨는 “임산부 배려석에 중년 여성이 앉아 있어 ‘임신부인데 ○○역까지만 앉아서 가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며 “상대는 부정맥 때문에 다리가 아프고 휴대전화 배터리도 없어서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주변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승객이 A씨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A씨는 “괜찮다고 했는데도 계속 권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하고 앉아 갈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처음 요청을 거절했던 중년 여성은 이후에도 A씨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거지 같은 ○○들이 지하철 타고 다닌다”는 식의 폭언을 이어갔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다른 승객이 또다시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했지만 곧 내릴 예정이라 괜찮다고 말했다”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배려석이 있어도 임신부가 직접 말을 꺼내야 하고, 말하면 감정 노동까지 감수해야 하는 구조인지 묻게 된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에는 “임신 중 괜히 시비가 붙을까 봐 배려석에 앉지 못했다” “만삭 때는 배려석이 아니라 일반석에서 오히려 양보를 받았다” “배려석이 있어도 결국 배려하는 사람만 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한국철도공사 직원은 “고객센터로 상황을 알리면 현장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험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산부와 일반 국민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5년 임산부 배려 인식 및 실천 수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82.6%는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임산부 중 배려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6.1%에 그쳤다. 두 집단 간 인식 격차는 26.5%포인트로 전년보다 크게 벌어졌다. 특히 대중교통에서의 체감도는 낮았다. 임산부의 배려석 이용 경험률은 79.5%로 전년(92.3%)보다 감소했다.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응답은 60.9%에 달했다. 배려석 이용 시 가장 불편했던 이유로는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서’(90.3%)가 가장 많았다. 임산부들이 일상에서 겪는 부정적 경험으로는 ‘길거리 흡연’이 82.2%로 가장 높았다. 직장에서는 ‘상사·동료의 눈치 주기’(41%), 가정에서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정서적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30.4%)이 주요 불편 요인으로 꼽혔다. 사회 전반의 임산부 배려 실천 수준에 대해 일반 국민이 매긴 점수는 69.1점으로 전년보다 6.2점 올랐지만, 임산부가 매긴 점수는 64.9점으로 오히려 2점 하락했다. 인식은 개선됐지만 당사자가 체감하는 현실은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다.
  • 고양 ‘도심 복합개발 조례 개정안’ 부결

    고양 ‘도심 복합개발 조례 개정안’ 부결

    경기 고양시가 재의를 요구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결국 시의회에서 부결됐다. 고양시의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김해련 시의원의 조례 개정안을 재상정해 표결한 결과, 유효투표 32명(재적 34명) 중 찬성 17명, 반대 15명으로 재의결정족수(22명)를 충족하지 못했다. 현행 조례는 두 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반경 400m 이내 지역을 성장거점형 지구로, 사업 대상지 면적의 과반이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400m 이내에 있는 경우를 주거중심형 지구로 규정하고 있다. 도심 복합개발의 제도적 안정성과 사업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기준을 상위법이 정한 500m로 확대하고, 주거중심형 용도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었다. 이에 대해 시는 역세권 범위 확대가 오히려 역세권 중심부 공동화를 초래할 수 있고, 상업지역이 주거 중심의 고밀 개발로 변질할 우려가 있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역세권 중심부의 높은 지가와 개발 난이도로 인해 주변부만 개발되는 이른바 ‘도넛 효과’를 막기 위해 역세권 범위를 400m로 설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창릉, 장항 등에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진행 중이라 상업지역을 주택 공급 수단으로 활용해야 할 시급성도 크지 않다고 봤다. 시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이 시행됐을 경우 상업지역이 전체면적의 50% 이상을 주택으로 건설하는 주거중심형 복합개발 대상이 돼 상업 기능이 약화할 수 있었다”며 부결 처리에 안도했다. 반면, 김 의원은 “시민의 요구를 받들어 의회가 만장일치로 만들어낸 합리적 개정안이 시장의 거부권과 정치 논리에 희생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 2월부터… 부르면 달려오는 ‘옵서버스’ 읍면 지역 모두 달린다

    2월부터… 부르면 달려오는 ‘옵서버스’ 읍면 지역 모두 달린다

    제주도가 오는 2월 말부터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인 ‘옵서버스’를 도서 지역을 제외한 도내 모든 읍·면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옵서버스는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운영 지역을 넓혀 왔다. 2024년 한림읍·한경면·성산읍·표선면으로 확대됐고, 2025년에는 구좌읍과 조천읍이 추가됐다.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도내 전 읍·면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옵서버스 운영 노선은 기존 27개에서 32개로 늘어난다. 이는 읍·면 지선 공영버스 노선의 55% 수준이다. 도는 이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권역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성산·표선 권역을 분리해 평균 대기시간과 운행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대기시간은 22분에서 18분으로 4분 단축되고, 하루 평균 운행거리는 2650㎞에서 1162㎞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서버스는 시간대별로 운영 방식을 달리한다. 오전부터 오후 2시 이전까지는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고정 노선 방식으로 운행하며, 이용 수요가 분산되는 오후 2시 이후에는 호출에 따라 최단 경로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전환된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바로DRT’나 콜센터(1877-8257)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옵서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대중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도민 누구나 일상 이동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면허 반납하면 180만원...지자체들 고령 운전자 사고 줄이기 안간힘

    면허 반납하면 180만원...지자체들 고령 운전자 사고 줄이기 안간힘

    지자체들이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를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충주사랑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차등을 둬 실제 운전 이력이 있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충주사랑 상품권 20만원을 준다. 충주시 관계자는 “장롱면허 소지자들이 면허증을 반납하면 큰 의미가 없어 실질적으로 운전하는 고령 운전자들의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자동차등록증, 자동차 보험 관련 서류 등으로 운전 사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은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50만원을 줬는데 올해부터는 실제 운전자가 반납하면 10만원을 더 주는 것이다. 충남 공주시는 올해부터 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최대 180만원의 교통비 지원금을 준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가운데 공주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운전면허를 보유한 어르신이다. 70세부터 74세까지는 매년 30만원의 교통비를 주고 75세 이상은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준다. 그동안 시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을 지원해왔다. 지자체들이 지원금을 늘리는 것은 면허반납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65세 이상 면허반납 비율은 겨우 2.2%다. 충북만 따지만 이보다 낮은 1.9%에 그친다. 대중교통이 열악하고 지역이 넓은 농촌지역의 경우 면허 반납이 바로 생활 불편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이 꺼리고 있어서다. 이렇다 보니 고령 운전자 사고는 매년 늘고 있다. 2022년 29.7%였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율이 지난해에는 34%로 뛰었다. 공주시는 이미 지원금 상향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50명이 면허를 반납했는데 지원금을 늘렸더니 1월에만 100여명이 반납을 신청했다”며 “예산이 조기에 바닥이 날 것 같아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부산시는 면허반납 제도와 함께 고령자 방문이 많은 전통시장 2곳에 운전자와 보행자 주의를 유도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마련한다. 고령 운수종사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인 택시 200대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도 설치한다. 경기도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택시비를 지원한다.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택시비를 결제하면 나중에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 고양시, 김해련 의원 발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 재의 요구

    고양시, 김해련 의원 발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 재의 요구

    경기 고양시가 지난 연말 시의회를 통과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거중심형 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하고, 역세권 범위를 확대할 경우 제도 취지와 달리 도시계획의 균형이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제가 된 조례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시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 도심 복합개발 지구의 요건을 정비하고 주거중심형 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해 도심 복합개발의 제도적 안정성과 사업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시 조례는 두 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반경 400m 이내 지역을 성장거점형 지구로, 사업 대상지 면적의 과반이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400m 이내에 있는 경우를 주거중심형 지구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김 의원의 개정안은 이 두 지구 요건을 상위법이 규정한 기준에 맞춰 500m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주거중심형 용도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해 업무·산업·판매·주거 기능을 복합하는 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고양시는 역세권 범위 확대가 오히려 역세권 중심부의 공동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는 “역세권 중심부의 높은 지가와 개발 난이도로 인해 중심부는 방치되고 주변부만 개발되는 이른바 ‘도넛 효과’를 막기 위해 역세권 범위를 법적 최대치인 500m가 아닌 400m로 설정했다”며 재의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상업지역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주택으로 건설하는 주거중심형 복합개발 대상이 돼, 주택 중심의 고층 아파트 지역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미 창릉과 장항 등에서 대규모 주택 공급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상업지역을 주택 공급 수단으로 활용해야 할 시급성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처인구 주민 “버스 타기 어렵다” 민원에… 해법 논의

    김영민 경기도의원, 처인구 주민 “버스 타기 어렵다” 민원에… 해법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대중교통과 이종환 버스노선팀장과 정담회를 열고, 상담소에 접수된 처인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연장과 증차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영민 의원은 “처인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며 “특히 남사읍과 타 시 경계 지역 주민들은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로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내버스 24-3번이 한숲시티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되면서 남사읍 일부 지역 주민들이 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노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환 버스노선팀장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많아 시내버스 24-3번의 기점을 남사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민 의원은 “노선 연장으로 운행 시간이 늘어날 경우 배차 간격이 늘어나 기존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증차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종환 팀장은 “증차와 운행 횟수 조정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김영민 의원은 “대중교통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처인구 지역의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집중 점검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영민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 유충호 버스관리과장, 유관희 버스서비스팀장, 용인시 조동우 버스정책팀장과 정담회를 열고,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김영민 의원은 “버스정류소는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주민 일상의 출발점”이라며 “지난 4년간 현장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지만, 이용자가 체감할 만한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내 다수의 버스정류소 대기의자가 목재로 설치돼 겨울철에는 너무 차가워 시민들이 앉지 못하고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온열의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영민 의원은 “특히 여성과 노약자에게 버스 대기 시간은 신체적 부담이 크다. 이분들을 배려한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용인시 조동우 버스정책팀장은 “수요조사 결과, 2026년에는 약 18개소의 버스 정류소에 온열의자를 포함한 편의시설 확충과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을 할 예정이며, 예산이 증액될 경우 추가로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이용객이 많은 도심 지역의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은 반드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외곽지역을 포함한 추가 개선도 계속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곽 버스정류소 중 일부는 표지판만 설치된 곳이 아직 많다. 이용객 수와 관계없이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기 공간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쉘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유충호 버스관리과장은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환경 개선 효과도 큰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청이 많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용인시 버스정류소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 인프라”라며 “쉘터 설치와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버스 대기 중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환승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쉘터 설치와 함께 냉난방 시설과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한 LED 조명 등 안전시설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정류소를 선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부트럭터미널 등 주거·물류 균형 개발… 도시 경쟁력 강화

    서부트럭터미널 등 주거·물류 균형 개발… 도시 경쟁력 강화

    신정동 990가구 25층 랜드마크금호역세권 장기전세 등 590가구먹골역 인근 21층 규모 복합시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과 성동구 금호동, 중랑구 묵동 일대에 총 1732가구 규모의 역세권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를 비롯해 총 3건의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원시설 용지는 공동주택 990가구를 포함한 지상 25층 규모로 조성된다. 금호역세권에는 장기전세주택 167가구를 포함한 주택 590가구, 묵동에는 공공임대 오피스텔 152실이 공급된다. 1979년 조성된 서부트럭터미널은 지하 5층·지상 25층, 최고 높이 77.4m 규모로 재편된다. 지원시설 용지에 공동주택 990가구(임대주택 98가구 포함)와 업무시설 1만6000㎡가 함께 들어서며,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부트럭터미널은 수십 년간 서울의 생활 물류를 담당해 왔으나 물류 환경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기능 재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성동구 금호역세권에는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장기전세주택 167가구와 분양주택 423가구 등 총 59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에는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복지센터, 생활편의 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와 돌봄, 편의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에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 곳에 공공임대 오피스텔 152실과 생활편의 시설 약 1300㎡가 조성된다. 역세권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살려 주거 공급을 확대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묵동은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지원시설 고도화, 금호역 역세권 공공주택 확대, 묵동의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조성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맞춤형 개발이 이뤄진다”며 “물류·주거·생활 기능을 균형 있게 결합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장 우선·체감 행정 도약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현장서 문제 찾아 정책으로 해결교통난 뚫는 경전철 내년 완공 목표전국 최대 규모 정비 현황은갈등 조정 시스템화로 피해 최소화70여년 난제 미아리촌도 99% 이주동네 맞춤 정비 모델로 ‘도시 재창조’청년·지역 경제 활기 ‘올인’서울 자치구 첫 ‘천원의 아침밥’ 시작 800억 규모 ‘캠퍼스타운’ 5개大 동참지역화폐도 올해 1000억 규모 확대“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들의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고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8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이처럼 ‘현장 우선’과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성북구민 한명 한명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으로 풀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민선 7·8기(2018년~) ‘현장 구청장’을 자처해 온 이 구청장은 어떤 난제를 만나도 피하는 법이 없다.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한 민원 대응을 넘어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같은 성북구 만의 갈등 조정 체계를 구축해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을 좁혔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도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 생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고,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7개 구역의 정비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70년 넘게 해묵은 과제인 신월곡1구역 철거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율 99.8%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비결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성과들이 올 한 해에 복지·교통·주거·경제·문화 전 영역에서 겹쳐 가동될 것”이라는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성북의 가장 큰 변화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제도화’를 실현했다. 정책을 책상 위에서 설계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정책을 실행하고 성과를 검증하는 운영체계를 만들었다. 돌봄과 복지, 교육·문화 인프라, 지역경제 지원 등은 주민 필요가 가장 먼저 포착되는 영역이다. 성북복지재단 설립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생활권 문화·체육시설 확충, 성북사랑상품권 확대 등은 모두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한 사례다.” -성북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현재 재개발·재건축 등 총 137개 구역이 동시 추진되고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명품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전체 15개 구역 중 해제됐던 6개 구역 모두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어 ‘도심 속 미니 신도시’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70년 넘게 난제였던 이른바 ‘미아리텍사스’로 불렸던 신월곡1구역은 이주율 99.8%로, 올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개발 방식 외 지역 특성에 맞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도시정비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저층 주거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키즈랜드를 포함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노인복지·요양시설, 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주거와 결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재창조’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갈등이 상당히 많았을 텐데. “그래서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조정·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참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대금 갈등 해결을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구·시·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갈등조정 회의 등 소통 기회를 마련해 치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년 안암2구역에 이어 지난해 장위4구역 갈등을 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민 숙원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동북선은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했다. 개인적으로도 숙원 사업이다(웃음). 성북구는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가 200%에 이르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이다. 심각한 대중교통난을 풀기 위해 교통시스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북구가 2006년 처음 추진을 건의하는 등 5개 구를 경유하는 ‘동북선’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6개 역 중 가운데 6개 역이 성북구에 자리할 예정이다. 버스 중심이었던 종암·장위·북서울꿈의숲 일대의 철도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늘 진심이란 평가를 받는데.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이면 관내에 청년스마트창업센터가 개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이래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800억 규모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건강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2023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했다.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감사하게도 ‘2025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받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다. 청년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건 지역 경제다. 일상의 모든 행복이 여기서 시작된다. 지역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는 건 지역 화폐다. 지난 6년간 총 3356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평균 8개월 안에 소비되고, 93%가 사용 완료될 정도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변화를 더 분명히 느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민선 8기 공약 77개 중 85.7%를 이행했고,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또는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어서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정책이 단순히 ‘추진 중’인 것을 넘어서 결과가 주민 일상에서 동시에 체감되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 유성복합터미널, 32개 노선 하루 300회 운행

    대전 서북부권 교통 ‘관문’ 임무를 수행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문을 열었다. 유성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1만 5000㎡)에 총사업비 449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서울·청주·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차례 이상 운행한다. 도시철도 1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과 연계성을 갖췄고 환승 동선을 단순화해 이동 거리와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기존 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은 오는 4월까지 리모델링해 부대·편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성터미널 건립은 2010년 민간 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수요 감소와 주택 경기 하락 등 여건 변화로 장기 표류했다. 시는 2023년 재정을 투입한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방향을 바꿔 15년 만에 준공했다. 대전교통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공동 운영을 맡는다. 터미널 주변에는 컨벤션센터 유치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1만 7000㎡)와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공공청사 용지(7000㎡)가 확보돼 있다.
  • 양주서 60대男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30대 아들 긴급 체포

    양주서 60대男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30대 아들 긴급 체포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이 양주시 옥정동 한 주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친형 C씨는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자 27일 낮 12시 30분쯤 경찰과 함께 해당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살던 아들 A씨가 행방이 묘연하자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대중교통을 타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해 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전날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A씨 모습을 확인한 데 이어 이날 오후 9시 20분쯤 부천시 원미구 길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현재 A씨는 양주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B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특별법안 의견 수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특별법안 의견 수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28일 전남도청에서 제5차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어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제안 내용과 시·도민 공감 확산을 위한 소통·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논의 과정에서 제시된 각계 대표 의견과,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국회와 두 시·도가 제안·합의한 내용을 종합해 특별법(안)에 대한 자체 의견을 전남도지사와 광주광역시장, 전남도의회 의장과 광주시의회 의장에게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제안된 특별법(안)은 총 8편 27장 2절 381개 조문으로 ▲제1편 총칙 ▲제2편 전남광주특별시의 설치 및 운영 ▲제3편 자치권의 강화 ▲제4편 교육자치 ▲제5편 인공지능·에너지·문화수도 ▲제6편 특별시민 삶의 질 제고 ▲제7편 보칙 ▲제8편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법(안)에는 300여 특례가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분권 확대와 자치재정 운영 자율성 강화 ▲인공지능·에너지·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특례 ▲광역 교통체계 통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문화·관광·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조보훈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 간담회에서 이뤄진 합의는 시·도민 통합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협의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특별법(안)에 충실히 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광역 시·도 통합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인 만큼 우려와 걱정이 있지만, 추진협의체가 민·관의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만들고 있다”며 “협의체가 의결한 특별법(안)을 현장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제부터는 광주와 전남이 함께 힘을 모아 통합 이후 미래를 본격적으로 설계할 시점”이라며 “협의체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제안된 특별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도의회와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며 행정통합 논의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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