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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원­소보원 조사 「연사교육비 13조5천억」 지출 실태

    ◎초중고생 과외 70%가 불법/가구당 월18만3천원… GDP의 2.8%/대전 가구당 29만원… 대도시중 최다/고학력 어머니·전문직 아버지 “극성” 연간 사교육비는 13조5천억원(유치원 제외 11조9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8%,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8만3천원으로 소득의 8.9%에 각각 달한다.또 초·중·고생의 개인 및 그룹과외중 69.6%가 학교교사나 대학교수 등에 의한 불법과외로 밝혀졌다.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아버지가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고 전국 대도시중에서는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의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컸다.중고등학교 학원수강생들이 과중한 입시부담으로 17.7%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고3 수강생의 경우 25.7%가 치료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같은 사실은 재정경제원과 소비자보호원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과 함께지난 2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 만 3세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전국 5천4가구와 학원 600곳,학원수강생 1천275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우편설문을 통해 조사,18일 발표한 「사교육비 지출실태 결과」에서 밝혀졌다.소보원의 사교육비 조사결과는 최근 교총과 서울대교육연구소의 조사에서 나타난 9조4천2백96억원보다 1조원 가량 많다. ◇지역별 사교육비 동향=97년 사교육비 총 추정액 11조9천억원의 59.7%인 8조5백억원이 대도시 지역에서 지출됐다.특히 서울은 사교육비가 4조1천억원으로 전체 30.3%를 차지,5대 광역시 사교육비 합계(3조9천6백96억원)나 중소도시 전체 규모(3조9천6백12억원) 보다 많았다.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은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8만7천648원으로 전국 대도시중 가장 높았다. ◇소득·학력별 동향=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아버지가 기업체 임원,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다.어머니가 고졸자인 경우 월평균 가구당 18만8천원을 지출했으나 대졸자는 26만2천원을,대학원졸은 초등학력자(7만7천605원)의 3.5배인 27만4천원을 썼다.특히 어머니가 전업주부인 경우 가구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18만9천141원으로 취업주부(16만7천565원)보다 많았다.아버지가 기업체 임원,의사,변호사 등 고위직·전문직일 경우 32만5천631원으로 소규모 자영업 종사자( 8만1천163원)보다 4배 이상이나 됐다.학부모 소득이 월 1백50만원 미만은 71.6%가 사교육을 시키는 반면 3백5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은 94.6%나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 ◇성적별·과목별 동향=쓴만큼 성적이 나온다는 속설을 믿기 때문인 지 학생의 성적이 좋을수록 사교육비가 많았다.고교생중 성적이 상위 10% 이내자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4만5천43원,10∼30%권의 중상위 학생은 13만45원이었으나 하위 10%는 3만6천125원이었다.초·중등생도 마찬가지였다.과목별로는 고등학생의 경우 예체능이 1인당 40만4천602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 수학(14만3천346원),영어(10만1천269원),국어(8만8천478원),과학(8만7천457원),사회(4만8천원)의 순이었다. ◇학생별 사교육비 및 사교육형태=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만5천원.중학생이 12만5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11만3천원,초등학생 9만6천원 미취학아동 8만6천원이었다.고등학생은 50.2%가 방과 후에 반강제적으로 실시되는 보충수업을 받기때문에 학원·과외수업 시간이 한정돼 사교육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교육 형태는 초·중등학생은 학원이 각각 72.2%와 56.7%인 반면 고등학생은 방과후 보충수업이 50.2%로 가장 많았고 학원은 36.1%,개인 및 그룹과외는 6.6%에 그쳤다.과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그룹과외가 각각 60.5%와 51.5%인 반면 고등학생은 개인과외가 66.4%나 됐다.개인 및 그룹과외를 받고 있는 가구중 학교교사,학원강사,대학교수 등에 의한 불법과외가 초등학생 85.4%,중학생 62%,고등학생 52.7%로 전체적으로 69.6%가 불법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형태별 지출=학원이 7조8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과외가 2조1천억원,학습지 1조7천억원 등의 순이었으나 월평균 가구당 지출단가는 과외비가 27만1천100원으로 가장 비싸고 학원(11만8천원),유치원(9만3천원),학습지(3만5천100원),방과후 보충수업(1만8천900원)의 순이었다.
  • 올 대졸채용 30% 준다/경총 953사 조사

    ◎전문대졸은 25% 감소… 취업난 심화예고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올 신규 채용규모가 크게 줄어든다.특히 대졸 이상 채용은 전년도에 비해 30.6%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종업원 100인 이상의 기업 953개사를 대상으로 「97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6.7%가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산업 별로는 제조업 28.4%,비제조업이 22.4%가 각각 줄어 제조업의 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해 서비스업의 취업자 비중이 커지는 인력구조의 기형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학력 별로는 대졸 이상이 30.6%,전문대졸 이하가 25.1% 각각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훨씬 심각할 것으로 조사됐다.대졸 이상의 고학력자 채용은 중소기업(14.6% 감소)보다 대기업(32.2% 감소)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인력과잉 대책으로 기존인력의 감원을 든 곳은 14.3%에 불과한 반면 신규채용을 억제하겠다고 답한 경우가 73.7%였다.
  • 대졸 취업문 더 좁아졌다/상반기 대기업

    ◎불황여파 채용규모 대폭 줄여/주요 대기업 20대1 웃돌아 대졸자의 대기업 취업문호가 바늘구멍이다.깊어진 불황탓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까지 올 상반기 입사원서를 마감한 삼성 현대 LG 대우 롯데 한화 동부 두산 등 주요 대기업들의 입사경쟁률이 최고 27대 1이나 되는 등 지난해 상반기보다 높아져 「취업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경기침체로 코오롱 진로 고합 등 많은 그룹들이 상반기 공채를 하지 않은데다 공채를 하는 기업들도 채용규모를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은 지난 12일까지 대졸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한 결과,1천20명 모집에 1만3천56명이 원서를 내 지난해 상반기(9.8대 1)보다 훨씬 높은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LG그룹 역시 1천200명 모집에 1만2천명이 몰려 10대 1이나 됐는 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5.8대 1보다 배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대우그룹은 19일까지 원서를 받은 결과,1천200명 모집에 1만9천500명이 몰려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롯데그룹도 300명 모집에 5천500명이 몰려 지난해(13.3대 1)보다 높은 18.3대 1,80명 모집예정인 두산그룹도 지난 19일까지 720명이 몰려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동부그룹도 지난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지난해보다 60명이 늘어난 350명 모집정원에 일반접수 8천100명과 인터넷 접수 1천500명 등 9천500명이 지원,무려 2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삼성그룹은 1천100명 모집에 2만4천명이 지원해 2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기계,화학소그룹 등이 그룹공채에 참여하지 않아 지난해 상반기의 24.5대 1에는 못미쳤다.한화그룹도 150명 모집에 3천여명이 지원해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상반기의 25대 1보다는 경쟁률이 낮아졌다.
  • 대졸예정자 “취업땐 연봉 1,800만원 희망”

    우리나라 대학졸업예정자 대부분은 입사시 1천8백만원대의 연봉을 원한다. (주)리쿠르트가 지난 달 29∼30일 대졸예정자 708명을 대상으로 취업의식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입사시 희망 연봉은 1천8백만원대가 63.7%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2천만∼2천5백만원대(14.1%),1천5백만원대(11.4%),2천5백만원대(3.7%),1천2백만원대(1.1%) 등의 순이었다.
  • 통계청 발표 96년 고용동향

    ◎「상용」 줄이고 임시적 늘려 인건비 절약/25∼29세 대졸실업률 4%… 평균의 2배/주평균 근무시간 0.2시간 준55.2시간/제조업 9만명 감소 서비스직은 20만명 늘어 지난해 남자 실업자는 늘어나고 여자와 임시근로자,고령자의 취업은 증가했다.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는데다 저성장과 경기부진으로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이 적은 고용형태를 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지난해 고용동향의 내용을 간추린다. ▷경제활동인구동향◁ 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천1백18만8천명으로 전년대비 39만1천명(1.9%) 증가했다.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95년과 같다.성별로는 남자가 76.1%,여자가 48.7%로 남자는 0.4%포인트 감소한 반면 여자는 0.4%포인트 증가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1천2백99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23만3천명(1.8%)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자가 15만1천명,여자가 8만1천명 늘어나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았다. ▷취업자동향◁ 96년 취업자는 2천76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38만7천명(1.9%) 늘었다.남자가 17만7천명(1.5%),여자가 21만명(2.6%) 증가했다.연령별로는 25∼29세 계층은 2백78만2천명으로 5만1천명(1.9%) 증가했으나 남자는 1만1천명 감소한 반면 여자는 6만2천명 늘어나 증가세를 주도했다.30∼54세 계층은 1천2백35만5천명으로 24만1천명 늘었다.남자는 9만9천명 증가했으나 여자는 14만2천명으로 증가폭이 컸다.55세이상 고령계층의 취업자는 3백21만2천명으로 14만3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2백40만5천명,광공업은 4백70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3만6천명,9만8천명 감소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1천3백65만7천명으로 62만명 증가했다.이에 따라 농림어업과 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1.6%,22.6%로 전년대비 0.9%포인트 감소했다.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64.0%에서 65.8%로 1.8%포인트 증가했다. 광공업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는 4백67만7천명으로 9만6천명 줄어 94년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그러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의 도소매,음식숙박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은 각각 27만명,20만9천명 늘어났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직은 2백38만1천명으로 13만명 감소했으나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전년대비 20만3천명,서비스.판매직은 20만8천명 증가했다. 취업형태를 보면 임시근로자와 자영업주는 각각 3백86만9천명,5백79만8천명으로 32만1천명(9.0%),10만6천명(1.9%) 늘어났으나 상용근로자,일용근로자 및 무급가족종사자는 각각 1만명,4천명,2만7천명 감소했다.전체 취업자중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62.8%로 전년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52.2시간으로 0.2시간 감소했다.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0.3시간 증가한 46.1시간이었으며 제조업은 0.2시간 감소한 51.7시간,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0.4시간 감소한 53.5시간이었다.시간대별로는 1주간 36∼54시간 취업자가 전년대비 36만9천명 증가했으나 54시간 이상 취업자는 5천명 감소했다. ▷실업자동향◁ 실업자는 6천명 늘어난 42만5천명이다.실업율은 2.0%로 전년과 같다.남자가 29만명으로 1만명 증가했고 여자는 13만4천명으로 5천명 감소했다.이에 따라 남자 실업율은 전년과 같은 2.3%였으나 여자는1.6%로 0.1%포인트 감소했다.학력별 실업률은 남자 고졸은 2.6%에서 2.7%로 높아졌으나 여자 고졸은 0.3%포인트,대졸은 0.4%포인트 낮아졌다.연령별로는 25∼29세의 실업률이 3.4%로 0.3%포인트 높아져 취업난을 반영했다.특히 이 연령층의 대졸자 실업률은 4.0%로 전체 실업률의 2배 였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0.6% 상승한 5.2%,여자는 0.2% 감소한 2.1%였다. 지역별 실업률은 부산이 3.4%로 가장 높고 제주는 0.8%로 가장 낮다.한편 경기도는 취업자가 18만9천명 늘었으나 충남,전북,전남은 각각 9천명,1만명,3천명 감소했다.
  • 좁아지는 대졸취업문(사설)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문이 날로 좁아지고 있다.취업전문 업체인 리크루트사의 조사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올 상반기 대졸자 채용인원을 지난해의 9천900명에서 7천500명으로 24%를 줄이기로 했다.노동부가 조사한 50대 그룹의 작년도 대졸자 채용인원도 95년보다 14%가 줄었다.93년부터 해마다 20% 이상 늘어나던 고용증가 추세가 급격히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대졸자의 구인배율(기업이 채용을 원하는 근로자의 수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수로 나눈 비율)도 0.27로 87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지난 1월의 실업자는 55만명으로 작년 9월의 37만8천명보다 17만여명이 늘었다.연말까지는 60만명까지 불어난다는 예측도 있다. 불황이 깊어지는 가운데 산업의 구조조정이 늦어지면,신규 채용의 감소와 실업자의 증가는 피할수 없다.그러나 사회에 첫 발을 딛는 젊은이들이 직장을 못구해 입게 될 마음의 상처가 벌써부터 안쓰럽다.노동계는 정부 및 기업과 힘을 합쳐 임금인상보다 고용을 안정시키는 일에 힘써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고용창출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실업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우리 경제의 고용흡수력(국민총생산 1% 성장시 취업자의 증가율)은 75년 이전 0.61%,76∼85년 0.4%,86∼93년 0.36%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유럽연합처럼 고실업률의 시대가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정보통신 및 유통업체들은 필요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구조조정이 이뤄져야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는 명백한 증거다.새로운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규제를 혁파하는 한편 노동시장과 임금체계의 유연성을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자유로운 해고와 임금체계의 탄력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사실은 미국이 이미 입증했다.
  • 대졸채용 14% 줄었다/노동부 작년집계

    ◎50대그룹 3만2천명… 4년만에 감소/감량경영 여파… 올 취업문 더 좁아질듯 지난해 50대 그룹의 대졸자 신규 채용규모가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노동부는 28일 지난해 50대 그룹의 대졸자 신규 채용규모는 3만2천888명으로 95년보다 14.3% 줄었다고 발표했다. 95년 하반기부터 국내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 해에는 50대 그룹들이 신규 채용인원을 줄이는 등 감량 경영을 했기 때문이다.50대 그룹의 감량 경영은 올해에도 이어져 대졸자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50대 그룹의 대졸자 신규 채용규모는 지난 92년에 전년 대비 18.8%가 감소한 뒤 93년 25.6%,94년 21.9%,95년 20.5%가 늘었었다. 대졸 신규 채용자중 여성은 95년 11.3%로 사상 처음으로 두자리 수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에는 12.1%로 늘었고,지방대 졸업자의 비중도 49.5%로 서울 소재 대졸자와 동등한 수준까지 늘었다. 그러나 여성 취업대상자 5만9천356명 가운데 50대 그룹 취업자는 3천974명에 그쳐 8만3천337명 가운데 2만8천914명이 취업한 남성에 비해 50대 그룹의 취업문이 50배 가량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방대 졸업자도 취업대상자를 기준으로 하면 서울 소재 대졸자보다 50대 그룹의 취업률이 3배 가량 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 직종별로는 기술·연구직이 전년보다 31.6% 줄어든 반면 영업·생산직은 22.4%,관리·사무직은 23.1% 줄어드는데 그쳐 인력구조의 선진화에는 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방법은 서류·면접 등 비필기 전형채용이 58.5%로 전년보다 19.7%포인트 높아졌으며,연고나 추천에 의한 채용은 줄어든 반면 공개채용 비율은 75.3%로 늘었다. 이만호 노동부 고용총괄심의관은 『지방대 및 여성 대졸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입사원서의 공정한 배부,여성 대졸자 차별금지 등을 유도하는 한편 채용박람회,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지원 등 취업알선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작년 대졸자 취업률 87년이후 최저

    지난해 대졸자의 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은 0.27로 구인배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87년이후 가장 낮았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93년 0.28배,94년 0.39배,95년 0.48배로 해마다 증가해오다 지난해에는 0.27로 격감했다.지난해 대졸자를 포함한 전체 구인배율은 1.43배로 지난 93년의 1.08배 이후 최저였다.
  • 상반기 취업문“바늘구멍”/LG·한화·동부등 대기업 신규채용 축소

    대기업들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지난해 보다 줄이거나 아예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올 상반기 취업전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설비투자 축소 등으로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같다.한일그룹과 태평양그룹,강원산업그룹,고합그룹,코오롱그룹,포스코그룹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는 공채를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1백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진로그룹의 경우 긴축경영을 위해 올 상반기에는 인원을 충원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기존인원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인력수요를 충족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1천2백9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LG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인문계열 4백명,이공계열 8백명 등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1천2백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지난해 상반기 2백명과 1백50명을 채용했던 동부그룹과 한화그룹도 기존인력을 활용하고 신규 채용규모를 줄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상당수 기업들이 불황 등으로 올 4월부터 본격화되는 상반기 신규 채용규모를 아직 세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기업들이 총액임금을 동결키로 한 만큼 채용계획자체를 아예 세우지 않거나 규모를 대폭 줄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 수도권 거주 45.3%… 인구집중 심화/통계로 본 ’96한국사회

    ◎10명당 1명꼴 외국여행 다녀와/평균수명 늘어 55세이상 15% 취업/핵가족 79%… 여성가구주 45% 증가/환경오염 방지비용 1인당 13만원/고졸­72 전문대­78 대졸­63% 취업/이동전화 164만 가입… 5년새 20배로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96년 한국의 사회지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두드러지고 수도권인구집중이 여전하다는 것을 말해준다.부문별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인구◁ 96년7월1일 현재 총인구는 4천5백54만5천명으로 남자가 2천2백93만9천명,여자가 2천2백60만6천명이다.전체인구가운데 20명중 9명은 수도권에 산다.수도권거주인구의 비율은 80년 35.5%에서 95년에는 45.3%인 2천15만7천명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수도권인구밀도는 ㎢당 80년 1천141명에서 95년에는 1천720명으로 늘어났다.수도권인구집중이 심화된 것은 90∼95년중 인구증가율이 서울은 3.7%감소했으나 신도시개발로 경기와 인천은 각각 24.1%,26.8% 증가했기 때문이다. ○총인구 4천5백54만 외국인 입국자수는 88년 2백만명을 넘어선뒤 95년 현재 3백56만5천명으로 늘어났다.내국인출국자수는 90년 2백만명을 돌파한뒤 95년 4백50만8천명으로 증가해 인구 10명당 1명꼴로 외국에 다녀왔다.이에 따라 외국인입국자수 100명당 내국인출국자수는 90년 85.8명에서 95년에는 126.5명으로 늘어났다. ▷가족◁ 95년 해외이주허가자수는 1만5천917명으로 90년에 비해 31.7% 감소했으며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귀환이주자 및 해외이주포기자수는 90년 6천449명에서 95년 7천57명으로 늘어났다. 95년 현재 총가구수는 1천2백96만1천가구로 90년에 비해 14.1% 증가했으며 가구당 평균가구원수는 3.7명에서 3.3명으로 줄었다.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2세대가족의 비율은 73.1%였으며 부모,부부,자녀가 함께 사는 3세대가족의 비중은 90년 13.6%에서 95년 11.5%로 감소했다.반면 부부만 사는 1세대가족의 비율은 90년 12.0%에서 95년 15.1%로 크게 늘어났다. ○3세대 가족 15.1%뿐 부부,부부와 미혼자녀,편부(모)와 미혼자녀가 함께 사는 핵가족의 비율은 80년 74.0%,90년 76.0%에 이어 95년 79.9%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65세이상 노인중 노인들로만 구성된노인가구에 사는 비율은 38.2%였으며 지역별로는 도시가 28.6%,농촌이 51.1%에 달했다. 95년 현재 여성가구주가구는 2백18만1천가구로 85년에 비해 45.3%가 증가했으며 편부모가구수는 이혼증가에 따라 70만5천가구로 18.7%가 늘어났다. ○5년이상 근무자 40% ▷노동◁ 총취업자 가운데 55세이상 노인의 취업비율은 80년 10.8%,90년 13.6%에서 95년에는 15.1%로 증가했다.평균수명의 연장과 노인가구의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특히 농가의 경우 고령취업자의 비율은 80년 19.3%,90년 35.9%에서 95년에는 46.4%로 높은 증가세를 보여 농촌지역의 고령화추세를 반영했다. 한 기업체에서 5년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의 비율도 90년 30.4%에서 95년 40.6%로 늘어 취업행태가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또 여성취업자중 전문기술직,행정관리직 종사자의 비율은 90년 7.7%에서 95년 11.2%로 증가,여성들의 전문직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등 여교사 절반 넘어 ▷교육◁ 25세이상 국민의 학력구성을 보면 80년 55.3%를 차지하던 초등학교졸업이하의 저학력인구비율이 95년 27.6%로 크게 감소한 반면 고졸은 18.9%에서 41.2%로,대졸이상은 7.7%에서 19.1%로 늘었다.초등학교교사 1인당 학생수는 학생수의 감소로 80년 47.5명에서 96년 27.5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중학교는 44.9명에서 23.8명으로,고등학교는 33.3명에서 22.0명으로 감소했다.그러나 대학교는 80년 28.5명에서 85년 38.2명으로 늘어난 이후 96년 33.7명으로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교사의 비율은 초등학교의 경우 90년 50%를 넘어선뒤 96년 57.2%로 확대됐으며 중학교도 90년 46.5%에서 96년 50.9%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지난해 인문고의 여교사비율은 22.9%,실업고는 26.9%,대학교는 21.9%를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의 취업률을 보면 80년대 초반에는 고학력일수록 높았으나 90년대 후반부터는 전문대 또는 고졸생들의 취업률이 높았다.고졸생의 취업률은 90년 50.7%에서 96년 72.4%로 증가했으며 전문대졸업자는 58.6%에서 78.2%로 높아졌다.대졸생은 52.2%에서 63.3%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음주◁ 성인인구중 음주인구의 비율은 92년 57.9%에서 95년 63.1%로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의 음주인구비율이 33.0%에서 44.6%로 크게 늘어났다. ○여성 음주인구 급증 1인당 주류소비량은 탁주와 약주가 크게 줄고 소주도 90년 25.7ℓ에서 95년 25.0ℓ로 감소했으나 맥주는 47.9ℓ에서 60.6ℓ로 26.5%가 증가했다. ▷환경◁ 대기오염물질배출량은 90년 5백16만9천t에서 95년 4백35만t으로 감소했다.이에 따라 90년 연간 환경기준치(0.03ppm )를 초과하던 서울·부산·인천지역의 아황산가스(SO)농도가 95년 0.017ppm,0.023ppm,0.023ppm으로 낮아졌으나 공업도시인 대구(0.031ppm)는 여전히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 수질오염 가중 4대강 주요지점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농도는 한강 상류지역이 90년 1.0㎎/에서 95년 1.3㎎/ℓ로 높아지는 등 영산강을 제외한 나머지 하천에서는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91년이후 계속 감소해 95년 하루 4만7천774t이 발생했으며 산업폐기물은 산업활동증가에 따라 계속 늘어나 95년 하루 95만8천23t이 배출되고 있다.환경오염방지를 위한 비용은 92년 3조9천4백36억원에서 95년 5조9천2백5억원으로 증가,국민 1인당 지출규모가 13만원에 달했다. ○주택보급률 86.1%로 ▷주거·교통◁ 주택보급률이 80년 81.2%에서 95년 86.1%로 높아진 가운데 GNP대비 주택투자율도 80년 5.9%에서 95년 7.9%로 증가했다.90년12월을 기준으로 한 도시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1년 103.3을 정점으로 95년 91.6까지 낮아졌으나 도시주택 전세가격지수는 95년 120.7로 높아졌다. 가구당 방수는 90년 2.5개에서 95년 3.1개로 늘고 방 1개당 인구수는 1.5명에서 1.1명으로 줄어 생활공간이 넓어졌다. 도로길이는 90년 5만6천715㎞에서 95년 7만4천237㎞로 30.9% 증가했으나 승용차대수는 2백7만5천대에서 6백만6천대로 189.4%나 증가,상대적으로 교통상황이 크게 악화됐다. 자가용 1대당 인구수는 90년 22.5명에서 95년 7.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PC통신 가입자 190만 ▷정보·통신◁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90년 80만명에서 95년 1백64만1천293명으로 20.5배 늘었다.무선호출가입자수는 90년 41만7천650명에서 95년 9백65만8천635명으로 23.1배로 늘어났다.개인용 컴퓨터보급대수도 90년 68만5천대에서 95년 1백65만4천대로 크게 늘었고 PC통신가입자수는 5만4천명에서 1백90만6천명으로 34.3배나 증가했다.
  • 경기침체 여파 실업률 상승 우려/통계청「3·4분기 고용동향」분석

    ◎중화학 취업증가 “스톱”… 경공업 3.6% 감소/「실업남」 몰려 SOC·서비스업도 포화 상태/소비위축으로 내년 실업률 증가 불가피 실업문제가 심상치 않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실업률은 경기불황이 시작된 이후 9∼10개월 뒤에 반영되는 후행성을 지닌다는 과거 우리의 예가 최근의 고용동향에서 감지된다.제조업 부문의 취업자 감소는 경기불황기때 나타나는 가장 특징적인 현상이다.대신 이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른 부문의 문을 두드린다.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서비스부문으로 옮기면서 우리의 취업구조가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96년 3·4분기 고용동향은 전체 실업률은 1.8%로 지난해 같은 기간(1.9%)과 비슷해 겉으로는 별문제가 없어 보인다.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제조업 부문 취업자는 올들어 지난 1·4분기에 1.9%,2·4분기에는 2.1%,3·4분기에는 1.8%가 각각 감소했다.특히 1·4분기 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던 중화학공업부문 취업자 증가세는 3·4분기에는 정지상태에 머물렀으며 경공업은 3·4분기에 취업자가 3.6%나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경기가 침체의 늪을 헤매던 지난 93년과 비슷한 모습이다.93년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는 1·4분기에 3.6%,2·4분기 6.1%,3·4분기 2.6%,4·4분기 1.6%가 각각 감소했었다. 제조업 부문에서 일자리를 잃은 남자들은 SOC나 도산매,음식·숙박업,서비스업 등을 찾아나서지만 여자들에게 유리한 직종이어서 어려움을 겪는다.고학력자인 대졸 이상 남자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을 훨씬 웃도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산업간 이동이 이뤄지는 가운데 전체 실업률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생계유지를 위해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산업전선으로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영향도 있다. 통계청 정지택 통계조사 국장은 『3·4분기 고용동향은 과거 경기불황때 보여줬던 취업구조 형태를 잘 보여준다』며 『경기침체가 이어지면 소비위축으로 인한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결국은 전체 실업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면 내년에는 실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우려했다. 통계청은 경기불황기에도 대기업들은 까다로운 절차로 인한 비용부담을 의식,정리해고 등을 통한 인력감축보다는 신규채용이나 근로시간이 적은 임시직 근로자를 줄이는 수순을 밟는다고 설명한다.실제로 지난 3·4분기의 경우 1주일 취업시간이 18시간 미만 취업자는 3.6%,18∼35시간은 2.2%가 각각 감소하는 등 전체 평균 취업시간이 51.6시간으로 86년 3·4분기(48.9시간)를 제외하고는 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대졸 남자 실업률 14.1%/3분기 고용동향

    ◎제조업 취업자 계속 감소 경기하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4세 대졸남자의 실업률이 14.1%에 이르는 등 제조업부문의 취업자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이같은 취업구조의 변화는 경기불황기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현상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질 경우 내년부터 전체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다.〈관련기사 8면〉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96년 3·4분기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제조업분야 취업자는 4백6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4천명이 감소,지난 1·4분기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지속됐다.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타 서비스업취업자는 1천3백76만3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0만2천명(4.6%)이 증가했다.특히 도산매·음식·숙박업취업자는 5.3%(28만2천명)가 증가했다. 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27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1천명(4.1%)이 늘어난 반면 여자는 11만2천명으로 1만9천명이 감소했다.따라서 실업률도 남자는 2.2%로 0.1%가 증가했으나 여자는 1.3%로 0.2%가 감소했다.
  • 명예퇴직… 합병… 인원감축 바람/은행원 “울고 싶어라”

    ◎「안정성 최고」는 옛말… 인사고과에 신경집중/비상임이사제로 임원 축소… 간부들도 긴장 요즘 은행원들에게 좋아하는 노래를 꼽으라면 「울고싶어라」와 「아 옛날이여」가 1,2위가 아닐까 싶다.그만큼 최근 은행원들의 사기는 말이 아니다.행장이나 행원이나 마찬가지다. 「은행」하면 과거에는 안정성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통했다.그러나 93년부터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명예퇴직바람이 불면서 안정적인 이미지는 이미 퇴색하기 시작했었다.말이 명예퇴직이지 처음에는 강제퇴직과 비슷했다.요즘은 웃돈도 많이 얹어줘 그래도 나아진 편이다. 명예퇴직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정부가 금융기관의 고용조정 제도를 도입할 계획으로 있고 외국은행과의 경쟁이 본격화돼 은행원들에게는 올 겨울이 보통 겨울이 아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98년부터 외국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 국내 은행가에도 대형은행을 위한 합병바람이 불가피하다.합병은 대규모 감원을 전제한다. 합병과 고용조정제가 도입되면 인사고과표는 곧 생살부가 되게 마련이다.인사고과에 신경쓰는 은행원들의 분위기에 대해 O은행의 한 여자대리는 『여행원들이 술집의 여종업원보다 훨씬 친절하고 싹싹하다』고 말했다.역설적이지만 그러다보니 직장내 기강이 무척 엄정해지는 효과는 있다. 비상임이사제 도입으로 대형은행의 임원수는 현재보다 1∼2명 줄어들수 밖에 없는 것도 간부들에게는 나쁜 소식이다.『내년초에 임기가 끝나는 임원들은 불안하다.임원수가 줄어들게 돼 연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한 임원의 말이다. 정부가 실적이 나쁜 은행의 자회사를 정리하도록 한 것 역시 간부들에게는 악재다.은행에서 물러날 때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탓이다.『은행원들의 위상과 사기가 이처럼 떨어진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는게 H은행 한 간부의 설명이다. 최근 취업전문지 리쿠르트사의 조사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대졸초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상대적 고임금이 은행원들의 직장내 위치를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 “이럴때 귀하의 생각은”/대우,입사면접 예상질문 사전 공개

    ◎상사 퇴근않고 남아있으면/싫은 사람과의 근무 어떻게/집과 자동차 어느것 먼저 대우그룹 사보인 「대우가족」은 최근호에서 각 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입사 면접때 예상되는 질문을 조사해 단골질문 20개항을 선정,게재해 눈길.예상질문은 직장생활에 임하는 자세와 학교생활 등의 개인이력 및 가치관과 신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직장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관한 내용으로는 『퇴근시간 이후 상사가 퇴근하지않고 남아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사내연애에 대한 생각은』,『회사에서 싫은 사람과 함께 근무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개인이력과 신조 등에 관한 사항으로는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가』,『학교생활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장점은』,『사회봉사활동 경험 유무』 등이 예상질문으로 거론됐다. 이같은 평이한 질문 외에 인터넷 이용경험이 있는가.있다면 어떤 용도에 사용했나.취업후 집과 자동차 가운데 어느 것을 먼저 구입할 것인가 등 구체적인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방안」,『21세기의 기업에서 가장 유망한 업종은』 등 시사문제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알아보는 질문도 단골문항에 포함됐다. 지원동기와 대우그룹에 대한 이미지 등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는 것은 물론이다.올해 하반기 2천명의 대졸신입사원을 뽑게되는 대우그룹은 지난 6일 원서접수를 마감했으며 오는 25일 서류합격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중 적성검사와 토익시험에 이어 계열사별로 면접을 실시한다.
  • 올 대기업 취업 “좁은문”/「진로」 150대1 최고

    ◎19개 그룹 경쟁률 19.5대1/인턴 미리뽑아 실질경쟁률 높아질듯 올해 대기업 취업문은 정말 좁다. 취업희망자는 늘어나는데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으로 채용규모를 줄인 탓이 가장 크다.게다가 상시채용 인턴제등을 도입해 채용시험을 보지 않는 곳도 적지 않아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도 하늘에 별따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이번 하반기에 대졸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르는 주요그룹의 입사경쟁률은 평균 20대1에 육박한다.지난해 14대1보다 훨씬 높다.경쟁률이 무려 150대1에 이르는 그룹도 있다. LG·효성등 일부그룹에서 미리 모집인원의 상당수를 미리 선발해 놓은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경쟁률은 더 높아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신입사원 원서접수(우편접수분 제외)를 마감한 삼성·현대·LG·대우그룹 등 19개 그룹의 총 모집인원은 1만3천110명인데 지원자는 25만6천286명으로 입사경쟁률은 19.5대1로 나타났다. 대우그룹이 12대1로 지난해와 같았고 나머지 그룹들은 경쟁률이 높아졌다.특히 20∼30대 그룹들에 지원자들이 많이몰렸다.활발히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진로그룹은 150대1의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다.롯데와 고합그룹도 경쟁률이 각각 40대1로 집계됐으며 두산·동부·한보·한라·동양·한일그룹 등도 30대1을 넘어섰다.
  • 일 대졸취업률 “다소 숨통”

    ◎작년보다 0.1%P 나이진 67.9% 기록 일본의 내년도 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예정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일본 문부성과 노동성이 전국 국공립대학,단기대학 등 108개 대학 5천8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까지의 취업예정률은 67.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포인트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년제대학 남자 졸업예정자와 4년제대학 여자 졸업예정자의 취업예정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단기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품불황으로 오랫동안 「빙하기」를 맞고 있었던 대졸자 취업률이 높아진 것은 최근 경기가 신중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불황시 크게 타격을 입었던 단기대학과 고등전수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이 회복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대졸자 희망 초봉 연 1,800만원/월간 인턴지 조사결과

    ◎기업 선택기준 ①성장·발전가능성 ②급여·복리/선호도 삼성·LG·현대순… “대우 세계화 1위” 대졸자는 초봉으로 연 1천8백만원을 희망한다.삼성은 취업희망 0순위고 대우는 세계화가 가장 잘된 기업으로 조사됐다. 30일 전문 취업지인 월간 인턴이 10월 한달동안 취업을 앞둔 전국 대졸자(예정자) 4천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7 대학졸업(예정)자 취업동기 및 기업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 선택기준은 56.5%가 성장·발전가능성을 꼽았다.급여·복리후생(16%)은 안전성을 제치고 두번째 항목으로 올라섰다.희망연봉은 1천8백만원대 선호가 25.3%로 가장 많았고 다음 1천7백만원(17.1%)으로 나타났다. 입사희망기업·안전성·발전성 등 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종합순위 1위는 삼성이었고 다음 현대·LG·대우·한솔의 순이었다.입사희망기업은 삼성·LG·현대 순이었고 안전성 항목은 삼성이,국가경제기여도는 현대가,세계화는 대우가 가장 앞선다고 답변했다.〈박희준 기자〉
  • 홍콩은 지금 최악의 취업난

    ◎대학정원 6년새 3배 는데다 불황까지 겹쳐/유학생 귀국으로 경쟁 심화… 취업재수생 양산 홍콩 대학생들의 취업전선에 비상이 걸렸다.홍콩경제의 불황 여파로 기업체의 신규채용이 크게 줄어든 반면 대학졸업생들이 폭증하면서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되며 실업률을 3.6%로 끌어올린 「주범」이 대부분 고학력 실업자들이어서 「대학졸업=실업」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취업난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30명을 선발하는데 9천4백명이 지원,경쟁률이 무려 313.3대 1을 기록했으며 11월에 치러진 공무원 종합시험에도 1만7천여명이나 몰렸다. 기업관리학을 전공한 장모씨(여)는 『지난해 6월 졸업당시만 해도 「장미빛」 직장생활의 꿈에 젖어 있었다』며 『그러나 패션점 판매원이나 기업체의 파트타임 자리밖에 구할수 없어 취업을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졸업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여유를 부린 진모씨도 『막상 취업을 생각하고 지난 1년동안 30여차례 원서를 내는등 뛰어봤으나 고작 5∼6차례만 「면접을 하자」는 회답이 왔다』며 『회신이 온 곳도 임시 고용직이 대부분이어서 취업재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의 이같은 취업난은 활황을 보이던 홍콩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며 기업들이 대졸 신규채용을 대폭 줄인데 반해,대학졸업생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가 지난 81년 졸업정원제를 도입하며 대학정원을 2배 가까이 늘려 올들어 최악의 취업난에 시달리듯이 홍콩도 우리의 전철을 밟고 있는 셈이다. 홍콩에는 현재 홍콩대학과 중문대학 등 6개의 대학과 3개의 전문대학이 있다.전체 재학생수는 5만1천여명.지난 89년 7천명선이던 대학입학 정원은 95년에는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2만명선으로 급증했다.때문에 졸업생수도 입학정원과 비례해 93년 1만1천여명,96년 1만3천여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해외유학생들이 대거 귀국,가세하고 있는 점도 취업난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대학 재학생들마저 취업 유망학과로 전과하는 사태가속출하고 있다. 기업인사 담당인 유소명씨는 『대부분의 대학졸업생들이 자기의 취미와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상향지원하는 바람에 취업난이 악화되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공실력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키우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 전문대 취업률 사상 최고

    ◎96 졸업생/87.2% 기록… 4년제는 71% 올 2월 전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대졸자의 취업률도 지난 89년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전문대취업률이 여전히 대학보다 높았고 지방소재 대학과 대졸 여학생의 취업률도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22일 지난 2월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1백34개 전문대의 취업대상자 12만5천여명 가운데 10만7천여명과 1백25개 4년제 대학의 취업대상자 14만2천여명 중 10만1천여명이 취업,각각 87.2%와 71.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보다 각각 2.6%포인트와 1.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문대는 취업률에 관한 자료가 있는 지난 85년(66.8%) 이후 최고치이며 대학은 지난 89년(60.1%) 이후 가장 높았다. 취업률이 높아진 것은 지난 93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제가 활황국면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졸여학생 취업률은 지난 해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61.9%로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서는 등 매년 남학생 취업률(78.4%)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서울 및 지방소재 대학간의 취업률 격차도 93년 14.3%포인트,95년 10.9%포인트에서 올해는 10.2% 포인트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계열별로는 전문대의 경우 간호계가 95.5%로 가장 높고 해양계(93.4%),공업계(88.8%),사회실무계(88.7%),농업계(85.4%),체육계(84.8%),보건계(84.4%)예능계(79.6%),가정계(77.8%) 순이다.대학은 의약계가 86·3%로 최고이고 자연계(74.1%),사회계(71.7%),예체능계(69.8%),사범계(67.1%),인문계(62.4%) 등이 뒤를 이었다. 국립의료원·삼육·성신 간호전문대와 철도·농협 전문대 등 5개전문대는 1백%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구미·거제 전문대 등 20개대는 95%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 기업 감량경영 바람에 신규채용 급감/대학가 「취업묘책 짜기」비상

    ◎인사담당 선배 초빙 모의면접/동문 기업인 찾아 읍소작전도/작년비해 신입사원 5천명이상 줄듯 취업 시즌을 앞두고 각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대기업과 은행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감량 경영 등을 이유로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줄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0대그룹의 신규채용규모는 94년에 비해 20.6%가 늘어난 3만8천3백72명이었으나 올하반기에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최대 3만3천여명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전년에 비해 신규채용규모를 10∼20%씩 늘려온 예년과 비교하면 대졸자 또는 대졸 예정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취업 전쟁은 심각할 수 밖에 없다. 각 대학의 취업담당자들은 올 하반기 30대 그룹 대졸자의 취업경쟁률은 예년의 10대1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그룹은 11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앞으로 3년동안 인건비와 업무비 등 각종 비용을 30% 절감하는 「3·30」 운동을 펴기로 하고 신규인력채용도 지난해 말의 3천명 수준에서 2천5백명 안팎으로 줄이기로 했다. 「소비지출 10% 줄이고 저축 10% 늘리기 운동」을 펴고 있는 현대그룹도 신규채용규모를 예년의 2천2백명선보다 낮은 선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LG그룹도 오는 11월초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1천2백94명 안팎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쟁적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는주요 은행들도 신규채용규모는 대부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들은 교수들을 내세워 동문 기업인들에게 읍소 작전까지 펴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특히 대학마다 필기시험 대신 인성·덕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면접시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상당수의 대학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의 면접을 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경희대는 11일 학교도서관 시청각실에 각계 동문들을 초청,「열린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모의 면접에는 안복현 삼성항공 부사장,유영걸 기아서비스사장,유양상신한증권 사장,김민홍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양호철 동서증권 부사장 등 동문들이 면접관으로 참석했다. 학생들은 동문선배들 앞에서 개인면접,집단면접,집단토의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모의면접을 했다. 한양대도 오는 17일 사범대에서 연세대 취업정보실 김농주씨(43)를 초청,졸업 예정자 5명을 대상으로 모의 비디오 면접을 실시한뒤 녹화 비디오를 보면서 잘못된 점 등을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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