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졸 취업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소방본부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병원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홋카이도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04
  • [사설] 일자리 나누기만으론 부족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어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7%로 낮춰 잡았다. 지난해 11월의 3.3%에서 대폭 끌어내렸다. 세계 경제의 급속한 추락으로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국내총생산 성장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본 것이다. 보수적인 전망을 하는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이 정도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미뤄 정부의 3% 성장목표는 물 건너간 셈이다. KDI는 올해 신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 비상벨을 강하게 울리고 있다.우리는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통한 일자리 지키기로는 예상되는 엄혹한 실업 사태를 헤쳐 나가기 어렵다고 본다.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깎아 일자리를 나누고, 간부에 대해서도 직무 성과를 분석해 보수를 차등지급하는 직무급제의 도입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한화 등 민간 대기업도 호응하고 있다. 금융권의 동참도 예상된다. 바람직한 일이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더 확산돼야 한다.정부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의 우대와 법인세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고용보험기금 지원, 정부물품 조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정부는 공기업이 잡 셰어링을 도입하면서 구조조정 폭을 줄여 달라고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기준조차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2월 졸업생과 구조조정 실업자가 쏟아지면 사회적인 안정감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최대 화두가 일자리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윤증현 경제팀은 기존대책의 강도를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새 경제팀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전을 펴야 한다. 필요하다면 실업비상사태라도 선포하라.
  • 막오른 ‘잡 셰어링’ 논의 향후 전망

    정부가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를 통해 일자리 대란 극복을 꾀하고 있다. 전례 없는 경기침체를 맞아 일자리 마련이 쉽지 않은 만큼 일자리 나누기가 당장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대화 파트너인 정부와 노동계가 서로 냉각 관계에 있어 당장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제부처 고위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일자리 나누기의 필요성을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세종로 포럼 강연에서 “정부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일자리 창출이고, 이를 위해서는 잡 셰어링이 절실하다.”면서 “일자리를 나누고 고통을 분담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나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일자리 나누기를 시행하는 기업에 대해 각종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일자리 나누기로 인원 조정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이날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관련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금을 낮춰 고용을 늘리는 잡 셰어링 방안을 강구하라.”고 언급했다. 일자리 나누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2009년 경제운용방향에서도 제시됐다. 육동한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당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기존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줄이는 대신 신규 취업자를 받는 경우 정부 지원 인건비를 늘리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일자리 나누기의 현실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많다. 정부와 기업, 노조 사이의 신뢰가 전제돼야 가능한데 우리 노동시장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까닭이다. 잡 셰어링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는 네덜란드의 ‘바세나르 협약’만 해도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자제와 단시간 노동 비중 확대라는 카드를 내놓고, 기업이 고용 확대로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비정규직 제한 연한 축소,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등으로 노동계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잡 셰어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 역시 일자리 나누기의 필요성에는 정부와 뜻을 함께 하지만 노동계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여전하다. 특히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공기업 대졸 초임 삭감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우문숙 대변인은 “임금 삭감은 구매력 하락에 따른 내수경제 침체를 가속화하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면서 “정부가 반 노동적 정책을 철회하고 기업은 내부유보금 중 일부를 고용안정기금으로 내놓는 등 고통 분담의 모습을 보인다면 노동계 역시 양보하면서 일자리 나누기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관세청,행정인턴 100명 모집

    관세청은 30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1월 중 행정인턴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29세 이하의 대졸 미취업자가 대상으로,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행정인턴에 채용되면 관세청 및 전국 세관에서 여행자 통관지원 및 외국어 통역·번역, 홍보지원, 수출입물품 분석업무 지원 등 세관의 전문업무를 담당한다. 10개월간 주 40시간 전일제 또는 시간제 근무를 하고 월 100만원 임금을 받는다.다음달 5일까지 관세청에 이메일(graywind@customs.go.kr)로 신청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16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관세청은 행정인턴을 포함해 월 100만원 수준의 임시 일자리를 1년 정도 계약하는 방식으로 6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자체들 교육·육아지원 크게 늘린다

    지자체들 교육·육아지원 크게 늘린다

    지자체가 새해에는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리고,여권 발급기한을 단축하며,취·등록세를 감면하는 등 새로운 행정을 계획하고 있다.지자체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시책 등을 모아봤다. 부산 셋째 자녀를 낳은 가정에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급한다.또 18세 미만 자녀를 셋 이상 둔 가정이 자동차를 살 때 취·등록세를 각각 50% 감면한다.민간이나 가정보육시설의 보육교사들에게 월 8만~5만원씩 지원한다.택시 수요 다변화를 위해 1300~1500cc의 소형택시 500대가 도입된다.요금은 2㎞까지 기본요금 1800원에 거리요금은 159m당 100원,시간요금은 38초당 100원이다.2월부터 영어 FM방송이 시작된다.시 공무원시험에 학력과 나이 제한 등이 폐지된다. 대구 둘째 자녀 출산 가정에 20만원을 지급한다.둘째 이상을 임신한 임부(36주 이상)에게 5년 납입,10년 보장의 생명보험료 또는 손해보험료를 지원한다.저소득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9개 항목의 태아기형아검사와 갑상선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시 방문 민원인 주차료가 30분 1000원,30분 초과후 10분마다 500원이다.토·일·공휴일은 무료.여권 발급기간이 현행 5일에서 4일로 하루 단축한다.기업인과 노약자,다자녀·다문화 가족 등은 대기시간 없이 신청서 작성후 바로 제출하면 접수된다. 광주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 조기 검사가 전체 5개 자치구 보건소로 확대된다.저소득층에게 우선권을 주며 비용은 없다.학교주변 200m 범위 안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는 전담 관리인을 지정토록 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팔도록 했다.10세 미만 아동의 가정에 월 5만원을 지급하고,미혼모 등의 자녀 양육 상담과 지원도 이뤄진다.18세 미만의 직계 비속을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는 자동차 취·등록세를 50% 줄여준다. 대전 시공무원교육원이 저소득층 자녀 학습코치를 양성한다.학습코치는 중 2년과 고 1년 저소득층 학생을 상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친다.새해 8월부터 6개월간 이들을 대덕구 복지관에 투입,시범 운영한다.시는 2010년부터 동구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교(인도교)와 태화강 전망대 준공,남산로 하부 생태·문화갤러리 거리 조성으로 태화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문화체육분야에서는 시티투어 2층버스 도입을 비롯해 대곡박물관 개관,시립박물관 착공,양정·염포도서관 및 울주문예회관 등을 준공한다.시정 종합홍보관 및 옥상전망대 운영,울산과학기술대학교 개교,여권 택배서비스 제공 및 관광안내 전문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대민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남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상한연령 제한이 폐지된다.도 시행 공무원 시험문제 출제방식을 행전안전부에 위탁 출제한다.여권발급 처리기간이 5일에서 4일로 단축된다.다자녀 가구가 취득하는 2000cc 이하 승용차의 취·등록세가 50% 감면된다.29세 이하 대졸 미취업자 대상으로 공공기관 행정인턴 438명을 채용한다.전면 책임감리 대상공사를 공사비 100억원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규모를 조정한다.결혼이주여성의 자격증 취득과정 및 창업 교육 등을 통한 취업 알선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200명(시·군별 10명)에게 1인 60만원(10만×6월) 이내에서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 ‘워크네트’를 운영한다.경남외국어고와 김해외국어고는 2010학년도(현 중2학년)부터 학생모집 단위가 도내로 제한된다. 경북 18세 미만인 자녀 3명을 양육하는 가구가 취득하는 차량에 대해 취·등록세 50%를 경감한다.또 둘째 자녀부터 출산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남 태양광발전소 허가 처리지침에 따른 예규를 만들어 무분별한 발전소 허가에 제동을 걸었다.또 전남인재육성장학재단을 출범했다.민·관으로 모은 600억원을 기금으로 해 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건넨다.도내 다문화 가정 5000여가구(자녀 5222명)를 방문,한글을 가르친다.아동양육,인터넷 국제전화요금 70%를 지원한다.미혼모 가족도 지원한다. 전북 도내 대학생에게 학자금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저소득층 중·고교생에게 수학 여행비를 제공한다.청년 창업자 중 1년 이상 지난 업주(100명명)에 대해 성장·정착 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 한도에서 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남원과 무주 등 동부권 10개 시·군에 투자하는 업체에는 투자금의 6%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는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도립미술관이 도민에 무료 개방되며,관람 시간도 1시간 연장된다. 충남 아파트 단지 등에 있는 가정보육시설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시설당 매달 5만원씩이다.도는 어린이집에 급식비로 1인 끼니당 171원씩 지원한다.도내 전체 1293곳에 어린이는 4만 8000명이 대상이다.또 주민들로 이뤄진 의용소방대원 임용을 도지사로 일원화했다.. 충북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경비를 3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도 고교생에서 중 3학년까지로 확대된다.또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사업을 확대해 로스쿨 재학생을 지원한다.다자녀 가구 세제 지원이 신설돼 18세 미만 자녀를 셋 이상 양육하는 가정이 자동차를 취득하면 취·등록세 50%를 감면한다.산업 단지내에 산업용 건축물을 개축 또는 대수선해도 취·등록세를 100% 면제받는다.충북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입지 비용의 70%가 지원된다. 낙후지역 입주기업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강원 셋이상 다자녀 양육자의 자동차 취·등록세를 50% 감면해 준다.장애 여성 출산비는 급수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등록 장애인에게 지급된다.5세 이하 셋째 아이가 있으면 보육료의 50%까지 지원된다.강원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적외선 곡물 건조기 20여대가 공급된다.다른 시·도에서 1년이상 제조업,정보통신 등 지식기반사업을 하던 업체가 도내 탄광지역으로 이전해 오면 본사 이전 보조금(5억원 한도),공장 이전 보조금(5억원 한도),부지 매입비(5억원 한도),임대료(5억원 한도),고용·교육훈련 보조금(5억원 한도)이 지원된다. 제주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종전 셋째아 이상 가정에서 둘째아 이상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출산장려금을 둘째아인 경우 10만원을 지원한다.셋째아 50만원,넷째아 가정에 100만원을 지급한다.또 전국 최초로 ‘교통안전마을’이 시범 운영되고 모든 시내·외 버스 앞면에 행선지를 알리는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이 설치된다.3개 교통안전 시범마을에는 각각 2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와 차량 무상점검,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교통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또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와 소형,준중형,대형택시 도입으로 이용자의 선택권도 확대된다.중소 상공인을 위한 1년 과정의 세정대학도 첫 개설,지방세,국세,경제 및 지역산업,경영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회2부 전국종합 cbchoi@seoul.co.kr
  • [Local] 울산,대졸 인턴 104명 모집

    울산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내년 초 104명의 대졸 인턴직원을 모집한다. 시는 내년 1월 시와 구·군의 정원대비 2%에 해당하는 104명을 인턴으로 선발해 시에 44명,구·군에 60명을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구·군 인원은 대부분 일선행정기관인 읍·면·동에 우선배치할 방침이다.인턴 자격은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 미취업자로 만 29세 이하,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 주소지를 둔 사람,취업연수 미경험자 등이다.시는 31일 공보와 시,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낸 뒤 내년 1월2~8일 신청서를 받아 1월 안에 채용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교육일자리 5만개 창출 교장공모 일반학교 확대

    교육일자리 5만개 창출 교장공모 일반학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교육지원 등 경제난에 따른 지원책 마련과 부실사학 퇴출 등 교육계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취업 특화 프로그램 운영 5만개 일자리는 교육 서비스 분야 일자리 3만 4500개,녹색학교 조성공사에 8300개,대학 및 연구소 인턴 7600개 등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교육서비스 분야에서는 교육행정 인턴 1500명,종일제 유치원 4000명,방과후학교 강사 1만 8000명 등이다.낙후교실 개·보수나 학교 내 연못 조성 및 초등학교 화장실 청소 등 녹색학교 사업을 통해서도 8300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이밖에 출연 연구기관 인턴 2000명,산·학연계를 통한 산업체 인턴 2000명도 채용한다. 휴학생,대졸 미취업자,실직자들의 취직 지원을 위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또 직장인이나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올해 7개교에서 내년 10개교로 늘어난다. 대학에 지원되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비’의 내년 예산(총 4959억원) 중 15%(약 600억원)를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교육지원은 늘려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되는 4개 교육비(학비,급식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정보통신비)의 지원 규모가 올해 7575억원에서 내년 8417억원으로 늘어난다.대학생 학자금 지원액도 올해 4673억원에서 내년 8456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기초생활수급자 무상 장학금은 대학 2학년생까지만 받을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 학부생 전원으로 확대된다.전문대생만 지원받던 근로장학금은 4년제 대학생들도 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학업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대학생에게 긴급 무상장학금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학업성취도 평가결과,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많은 학교에 대해서는 우수교사 추가배치 등 특별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수가 100명 이상 또는 전체 학생의 20% 이상 되는 학교 50곳을 선정해 5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된다. 저소득층 유아 28만명에게 종일반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초등 1·2학년의 장애학생 1만 5970명에게는 물리치료,작업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60명 이하 106곳 통폐합 그동안 국·공립대 통폐합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 대학 구조조정을 내년에는 사립대학으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초·중·고 사학법인에 한시적으로 적용한 ‘잔여재산 귀속을 통한 법인해산 제도’를 대학법인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황홍규 대학연구기관지원정책관은 “초·중등분야처럼 대학의 재산을 출연자에게 일정액을 돌려주거나 공익법인 및 사회복지법인 등으로 전환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과 다른 사립대와의 통합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초·중·고교의 구조조정도 가속화해 학생수 60명 이하의 초·중·고 106곳을 통폐합한다. ●교원 임용방식 다양화 경력보다 능력 위주로 교장,교사를 임용할 수 있도록 현재 특성화학교,전문계고 등에서 부분적으로 운영 중인 교장공모제를 일반학교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교장 양성 전문과정을 설치해 20년 이상 경력의 교사가 이 과정을 이수하면 교감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교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지금은 평교사가 교감을 거쳐 교장으로 승진하려면 30년가량 걸린다. 특정분야의 전문가,박사학위 소지자 등이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교원양성 특별과정을 이수하면 교사 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심은석 학교정책국장은 “예를 들어 산업분야나 예·체능분야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교원평가제는 2010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평가 결과는 교원 연수 및 인사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고교 30개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신규 지정된다. 이밖에 기숙형 고교는 올해 82개교에서 142개교로 늘어나고,마이스터고는 올해 9개교에서 20개교로 각각 늘어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Local] 부산,청년 인턴사원 330명 모집

    부산시는 대졸(전문대 포함)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인턴사원 330명을 채용한다.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로 부산에 주소를 둔 취업·연수 미경험자이다.이들은 월 10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으며 내년 1월부터 1년간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구·군 등에 근무하게 된다.모집분야는 ▲행정·기술·복지 280명 ▲전산 20명 ▲기록 및 사서 30명 등이다.원서접수는 오는 29일~다음달 2일이며 합격자는 다음달 7일 발표된다.부산시 취업정보센터 (051)888-2382.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4개부처 업무보고] 지방예산 114조 조기집행

    행정안전부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9년도 업무추진계획’은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기강 다잡기’의 고삐를 바짝 죌 전망이다. ●공직은 조이고,경기는 살리고 행안부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도 지방예산 190조원의 60%인 114조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이는 올해 상반기 집행률 32%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지방채와 지방공사채 발행 규모도 올해 9조 8000억원보다 3조 2000억원 많은 13조원으로 늘린다. 행안부는 “내년 예산을 이달부터 배정해 사업계약을 체결토록 하고,상반기 발주사업은 긴급입찰을 실시하거나,수의계약 대상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64만명의 조기취업 유발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안부는 또 내년에 7만여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도 창출하기로 했다.이 중 신규 공무원 채용은 당초 계획보다 50% 이상 늘린 국가직 3267명,지방직 4242명이다.또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인턴’은 중앙 5200명,지자체 5600명,공공기관 1만명,지방공기업 1300명 등 모두 2만 2000명을 뽑는다.지방 공공근로사업에 2만 6000명,지식정보 DB구축사업에 5000명,해외청년봉사단으로 400명을 채용한다. ●재정·권한,중앙→지방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특별법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중립 기구를 구성,개편대안을 마련한 뒤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행정체제 개편과는 별도로 ‘지방분권을 위한 종합실행계획’도 내년 2월까지 마련된다. 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부가가치세 일부를 이양해 지방소비세를 신설하고,소득할 주민세는 지방소득세로 전환하되 비수도권에 혜택이 더 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아울러 2010년 이후 분권교부세 폐지에 따라 지방의 재정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67개 사회복지사업을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하고,보통교부세의 30%를 지역SOC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생계형·투망식 단속 자제 서민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하고,치안 서비스도 강화한다.우선 노점과 주정차 위반 등을 ‘생계형’과 ‘상습형’으로 구분해 생계형에 대해서는 계도나 시정 위주로 지도하고,‘투망식’ 교통단속이나 과도한 소방점검 등은 자제한다.또 경찰청에 ‘생계침해범죄 대책추진단’을 설치해 불법 대부업이나 다단계,전화 금융사기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방세 납부연장이나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방세 관련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 과격·폭력 시위자의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불법·악성 노사분규 현장에는 경찰력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해결할 방침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대구·경북 인구 내리 7년 감소

    대구·경북 인구 내리 7년 감소

    대구·경북이 ‘작아지고’ 있다.2001년 이후 7년 연속 인구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인구가 줄면서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의 인구감소 원인과 시사점’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인구는 지난 2000년까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2001년 이후 2007년까지 내리 7년동안 감소했다. ●대구 6만·경북 14만명 줄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인구는 510만 5000명으로 2000년 530만 2000명에 비해 19만 7000명 줄었다.대구는 252만 9000명에서 247만명으로 5만 9000명,경북은 277만 3000명에서 263만 5000명으로 13만 8000명 각각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45만명의 인구가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이 193만명,충청권이 14만명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순출생자수(출생자-사망자)가 감소하고 수도권 등으로의 순인구유출 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대 이하·고학력·수도권 중심 유출 2001~2007년 이 지역의 순유출인구는 25만 3000명으로 이 가운데 81.8%인 20만 7000명이 수도권으로 빠져 나갔다.연령별 순유출인구는 30대 이하 젊은층이 86.4%인 21만 9000명이었다. 인구감소로 노동력 공급이 줄어들면서 지역경제의 잠재 성장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대구·경북 취업자 중 대졸 이상이 18.3%로 전국 24%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고학력계층의 유출이 인적자본 형성을 가로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가 지역내 소비둔화 및 주택건설투자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제성장률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상용직 근로자 비중이나 월평균 임금 수준 등 고용의 질도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일자리 창출 서둘러야 대구의 경우 이미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의 도시 자리를 인천에 내주며 제4의 도시로 추락했다.재정자립도의 경우 인천이 2006년 69.2%에서 2008년 7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대구는 70.7%에서 59.5%로 11.2%나 떨어졌다.2007년 말 현재 인구는 인천에 비해 20만명 가까이 적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고용부진에 따른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뉴스플러스] 지자체 청년인턴 내년 5640명 선발

    중앙부처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내년에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인턴’ 5640명을 선발한다.중앙부처가 선발하는 청년인턴 수도 2배로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지자체 청년인턴십 추진계획’을 마련,전국 시·도에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는 내년 1월부터 청년인턴이 업무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이달 안에 채용공고 등 필요한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지자체별로 선발된 청년인턴은 전국 3516개 읍·면·동사무소의 사회복지업무 분야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또 당초 내년에 중앙행정기관 정원의 1%인 2600명을 청년인턴으로 선발할 예정이었으나,이를 정원의 2%인 52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shjang@seoul.co.kr
  • 전주박물관 청원경찰 115대1 경쟁

    국립전주박물관 청원경찰 채용시험이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근의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18일 국립전주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청원경찰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명 모집에 115명의 응시자가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이 61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39세 43명, 40~49세가 11명이었다.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전체 응시자의 77%인 88명으로,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장교 출신도 20여명이나 응시했으며 석사 학위 소지자와 경찰 근무 경력자 등 이색지원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교육인턴 직원 102명 채용

    경북도교육청은 ‘교육인턴’ 직원 102명을 채용한다.주로 대졸 청년취업 준비생 중에서 뽑는다.도교육청 공무원 총 정원의 2% 수준이며,내년에 1년 미만의 고용계약을 한다.분야는 행정,기록서사,특수교육,방과후 학교,전산,교육복지투자사업,유치원업무,건축설비설계,홍보,학교안전 등이다.원서는 19일부터 8일 동안 이메일(gbe@gyo6.net)로만 받는다.채용인원의 3배수 범위에서 서류 합격자를 뽑은 뒤 내년 1월5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본청과 직속기관,지역교육청별로 모집분야와 선발인원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고용시장 악화 대책은 없나 (하)] 각국의 노동시장 위기대처법

    [고용시장 악화 대책은 없나 (하)] 각국의 노동시장 위기대처법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안은 개발도상국은 물론 미국,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들도 겪는 현상이다.그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이성기 노동부 국제정책관은 16일 “대체로 노동시장의 유연성,관대한 실업급여,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등이 주된 정책적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은행과 EU의 권고 금융위기에 따른 고용·노동분야의 대처방안을 제시한 국제기구는 세계은행으로,실업자와 소득감소의 위기에 몰린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가간 특성을 고려한 대응방안을 주문하고 있다.노동시장정책은 직업(JOB)이 아닌 근로자(WORKERS) 보호를 목표로 하고 노동이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보험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직업훈련,고용보조금지급,공공근로사업,실업보험제도 강화 등을 그 예로 들고 있다.EU는 고용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초부터 유럽사회기금을 통한 고용지원정책을 펴 개인별 직업훈련 및 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적극 지원하라고 조언한다.아울러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부담금을 줄여 노동력 수요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한다. ●국가보조 확대하는 프랑스·독일·미국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10월 ‘비경제활동 상태보다는 어떤 일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취지의 특별고용대책을 발표했다.먼저 국가 보조금을 통한 일자리를 늘리기로 하고 내년에 10만개를 창출하는 등 모두 33만개의 국가보조 일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또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사람들이 1년 동안 종전 월급의 100%를 받으면서 집중적인 취업서비스를 받는 CTP(전직지원계약)제도를 대량해고자가 많이 생기는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일반 가정이 가사서비스 근로자를 쓸 경우 다음해 비용의 50%에 대해 세금을 공제해주는 가사서비스제도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2년 동안 이 방법으로 23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은 지난 10월 자녀지원금 인상,실업보험료율 인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부담경감대책을 마련했다.한화 약 22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실업보험료를 경감시켜주고 가사서비스 비용을 줄여주고 있다. 미국도 같은 시기 실직자 취업알선 및 실업급여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알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정규직 지원 무게 일본·싱가포르 일본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전되면서 파견노동자에 대한 해고,신규대졸자 채용내정 취소 등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다.올들어 11월까지 기업도산건수가 1만 4284건에 이르러 5년 만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2조엔을 투입해 14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신고용대책’을 마련했다.핵심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파견근로자의 직접고용 촉진,고용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강화 등이다.파견근로자를 직접고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100만엔을 고용주에게 지급해주고,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기간도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준다.특히 중소기업에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을 지원해준다. 싱가포르는 해고가 정치·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지난달 노사정 합의로 ‘잉여노동력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업은 재교육,탄력근무제,임금조정 등의 사전적 대책을 수행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인력을 감축할 경우에는 노조와 협의하고 노동부에 사전 통보토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대기업 초임 낮춰 ‘쏠림’ 막아야

    대기업 초임 낮춰 ‘쏠림’ 막아야

    미국발 세계경제 위기 여파로 국내 고용시장이 뒤흔들리고 있다.공기업을 비롯해 대량 실직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일선 고용지원센터에는 구직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고,실업급여 신청자도 올 들어 지난달 말 기준으로 85만명을 웃돌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만명이 많은 수치다.이에 따라 정부는 단기처방에 매달릴 게 아니라 노동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용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청년실업을 해소할 방법은 없는지,외국에서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에 대해 두 차례 걸쳐 알아본다. 노동계에서는 노동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간 임금격차 해소와 고용유연성 확보 등으로 청년실업 완화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한다.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센터장은 14일 “경제난으로 고용시장이 어려워지면 청년층,특히 신규 취업자들이 가장 불리해진다.”면서 청년실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청년취업대책 보완 필요 정부는 지난 8월 청년고용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청년친화적인 일자리 창출과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스매치 완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청년리더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기업이 인턴사원을 채용할 경우 6개월간 임금의 50%를 지원해 주는 인턴제 대상인원을 당초 5000명에서 2만명으로 대폭 늘려 잡았다.신규취업자를 위한 훈련비지원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문기섭 노동부 청년고용대책과장은 “경기부진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청년층 등 취업애로 계층에 특화된 정책을 집중 시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최근의 경제난은 정부의 이같은 지원 정책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워 보인다.경기침체 극복방안과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또 금융권이나 대기업 등으로 치우쳐 있는 청년층 일자리 선호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처방도 필요하다. ●미스매치 극복해야 청년실업 문제에는 수급불일치도 자리잡고 있다.기업이 희망하는 청년층에 대한 채용요건과 청년층이 희망하는 눈높이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대졸자의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은 미흡하고 전공과 일자리의 불일치도 심화되고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서도 대기업의 80%가 대졸 신입사원의 업무능력에 불만을 표시했다.중소기업도 50.8%가 신입사원의 업무능력에 불만을 표시했다.이같은 미스매치로 청년층 선호 일자리는 부족한 반면 소규모 기업은 만성적인 인력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 고용유연성 세계 131위 청년실업의 문제를 대기업의 급여수준에서 찾아보자는 의견도 제기된다.지난달 한국경총은 우리나라 1인당 GDP 대비 대졸초임이 경제수준에 비해 21.9% 높게 책정됐다는 자료를 발표했다.일본노동연구원(JIL)의 오학수 교수도 최근 노동부 연구용역인 ‘일본의 노동시장 개혁사례’에서 우리나라 대기업의 초임 급여수준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아 대기업의 고용흡수력이 낮다고 주장했다.일본의 경우 초임이 낮고 기업간 임금 격차가 거의 없어 청년층 고용문제가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다는 게 핵심적인 내용이다. 특히 우리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청년층의 취업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도 많다.세계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국가별 노동시장 유연성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31위(2007년)에 머물고 있다.OECD 회원국 28개국 가운데 21위 수준이다.전재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은 “기업에 고용 유연성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면서 “현재 연공급 위주의 임금체계를 연봉제 성과급 등 성과주의 보상체계로 바꾸고 기업에 채용과 해고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근로자 보호를 위한 사회보장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Metro] 구청 ‘알바’ 경쟁률 20대1 넘어

    서울시와 일선 구청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률이 20대 1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겨울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학생들은 늘었지만 일자리는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2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내년 1~2월 시와 구에서 행정지원이나 민원안내 등의 일을 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서울시의 경우 600명 모집에 9822명이 지원해 1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은 주 5일 하루 6시간 일하며,2만 5000원을 받는다.서울 도봉구의 경우 45명 모집에 1033명이 지원해 2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노원구도 70명 모집에 1514명이 몰려 경쟁률이 21.6대 1에 달했으며,은평구 역시 50명 모집에 1058명이 지원해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이처럼 몰리자 은평구 등 일부 자치구는 내년에 모집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시는 내년 2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할 행정 서포터스 1300명을 뽑을 계획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원 장관의 “그건 이렇습니다”

    ■ 대졸인턴제 임시직 확대 아니냐 “공직진출 길 막는 것보단 나아” 올 한 해 동안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조직개편으로 사실상 구조조정이 단행됐다.여기에 내년도 공무원 정원이 동결돼 신규채용 여력은 대폭 위축된 상황이다.반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정부기관별로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체 정원의 1%에 해당하는 행정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언뜻 보면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축소하는 대신,불안정한 임시직 일자리만 확대하는 모양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구조조정이 공직사회의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한 거시적 접근이라면,행정인턴 등 일자리 창출은 취업기회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미시적 대책”이라면서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이 선행되지 않았다면 공직 진출 확대기회 자체를 줄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장기적·안정적 정책보다는 단기적·파격적 조치가 필요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공직사회에 대한 구조조정과 청년실업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앞으로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지방의원 무용론에 대해 “입법권 부여 권한·책임 병행해야” “권한을 줘야 책임도 물을 수 있습니다.”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최근 고위공무원제 개편에 따른 각 부처 장관의 인사권한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원 장관의 기본적인 정책운영의 방침은 ‘권한’과 ‘책임’은 병행한다는 것.내년 정책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원 장관은 지방분권을 으뜸으로 꼽았다. 원 장관은 “지방의원을 욕하고 하지만 실제로 무슨 일을 하려고 해도 실질적인 권한이 없으니까 할 수가 없다.”면서 “지역 특색에 맞게 조례 등 법을 세울 수 있도록 입법권을 지방에 주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각 부처 장관의 인사 자율권을 강화한 고위공무원단제 개편도 마찬가지다.원 장관은 “고위공무원단에 들어갈 과장과 국장을 잘 아는 사람은 소속 장관”이라면서 “권한을 주겠다는 건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도 지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인사권자에게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물으려면 해당 부처장관에 인사를 맡기는 게 낫다.”고 역설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구내식당 휴무제 일과성 아니냐 “전시행정도 수요자 입장선 필요” 행정안전부는 지난달부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정부청사 주변 음식점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매월 셋째주 금요일)를 도입했다.매주 목·금요일 정부청사 로비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고 있다.이에 대해 말이 많다.일과성·전시성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공무원노조 등에서는 휴무제 등을 철회해 달라는 불만섞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처럼 일자리가 안정된 사람들이 너무 자기 목소리만 내는 것 같다.”면서 “공무원이 아니라,영세 음식점 주인이나 농민 입장에서 보면 전시 행정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원 장관은 현재 유니세프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어린이재단 등에 매월 50만원씩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행안부 직원 가운데 상당수는 월급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떼 내 ‘행복드림 봉사뱅크’를 설립,자원봉사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공무원들도 내년도 임금이 동결돼 어렵겠지만,이보다 훨씬 더 어려운 국민들이 많다.”면서 “공무원들이 사회에 대한 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실버세대도 구직 아우성

    경찰 공무원 출신으로 최근 택시기사일도 접은 오모(64)씨는 한숨만 늘었다.마땅한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지난 3달간 매일 인터넷 취업사이트를 뒤졌지만 허사였다.구인업체들을 직접 찾아가봐도 채용계획이 취소된 경우가 많았다.“10군데 전화하면 겨우 한군데에서 한 번 와보라는 대답이 나올까말까 합니다.”지난달에는 면접 본 회사 10곳에서 모두 거절당했다. 불황 속에 실버 세대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고령이라는 이유로 경비,주차관리 등을 전전하지만 이마저도 취업한파에 얼어붙었다.내 집 마련,자녀교육 때문에 마땅한 노후준비를 할 틈이 없었던 탓에 청년세대 못지 않게 올 겨울이 막막하다. ●50대 이상 구직자 10% 증가 서울 서부고용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50대 이상 구직자는 전체 구직자 5만 4000명 중 1만 98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지난 10월 문을 연 노인 취업알선 전문업체 ‘5080job’의 홈페이지에는 구직 등록자수가 1300명에 달한다.회사측은 “신생회사여서 입소문을 덜 탔는 데도 문의 전화가 하루 50~60통으로 다른 회사 못지 않다.”고 밝혔다. 이달 말 공기업 퇴직을 앞두고 있는 권모(57)씨는 엘리베이터 보수업체 계약직 제의를 놓친 게 못내 후회스럽다.퇴직금은 아파트 대출금 막는 데 들어가고 연금 90여만원으로는 자녀 둘의 대학등록금을 대기조차 벅차다.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원서를 내고 실버취업 전문 사이트에도 구직신청을 올렸지만 6개월째 감감무소식이다.권씨는 “몇개월 일하고 금방 잘릴까봐 거절한 게 바보같았다.막노동이라도 해야겠다.”고 했다. ●대졸학력 때문에 경비직 안써 경력이 좋은 이들은 불황이 더 원망스럽다.아르바이트 업체에서 고학력자 고령자를 꺼리기 때문이다.따라서 경력을 속이는 일도 흔하다.중소기업 재정담당 상무였던 박모(58)씨는 대졸학력 때문에 경비직 면접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그는 학력을 중졸로 기재한 뒤에야 취업이 됐다.영화진흥위원회에서 홍보전문이었던 이무상(66)씨도 영어,불어에 능통한 경력이 오히려 구직에 걸림돌이 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인구 중 61.4%는 경비,건물관리,청소,주방보조원 등 단순노무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실버세대 일자리는 단기 계약직이 대부분이라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구직 전선으로 내몰리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월100만원 임시직 행정인턴 30명 모집에 900명 몰려

    월100만원 임시직 행정인턴 30명 모집에 900명 몰려

    저임금 임시직인 행정인턴 채용에 청년 실업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고 있다.행정인턴 채용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이같은 ‘슬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기관 중 가장 먼저 행정인턴을 모집한 결과 900여명이 지원했다. 선발인원이 30명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무려 30대1에 이른다.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일 발표된다. ●20대 대졸 미취업자만 지원 가능 20대 대졸 미취업자만 지원할 수 있는 행정인턴은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100만원 정도를 받고 최장 1년 동안 근무할 수 있다.행정인턴이 받는 급여를 일당으로 환산하면 3만 8000원꼴.이는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시간급 4000원,일급 3만 2000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행정인턴으로 일정 기간 근무하더라도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되지 않는다.하지만 경쟁은 치열하다.전문분야별로 업무를 배정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고,어학·사이버교육 등 구직활동도 지원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행안부의 행정인턴 채용을 계기로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당초 내년으로 예정된 행정인턴 운용을 올해 말부터 조기 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공무원 정원의 1% 정도를 행정인턴 등으로 공공채용한다는 범정부 차원의 추진 계획도 확정됐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제1차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및 사회안전망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다른 행정기관도 조기 시행할 듯  이에 따라 내년에는 중앙행정기관에서 2600여명,지방자치단체는 2800여명의 대졸 미취업자들이 행정인턴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공공기관에서도 3000~4000명가량을 인턴으로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고용보험과 자활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창업스쿨 등 취업지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취업성공수당도 지급하기로 했다. ●자영업자 보증규모 8조 6000억으로  아울러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규모를 현행 6조 3000억원에서 내년에는 8조 6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소상공인 정책자금 규모도 2875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폐업 이후 재창업이나 업종 전환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재기자금’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등록금 이화여대 880만원 최다

    등록금 이화여대 880만원 최다

    1일 대학정보제 포털 사이트에 각 대학들의 취업률 등이 일제히 공개되면서 교육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들의 준비 부족 등으로 기본자료가 누락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날 본지가 ‘대학알리미’라는 포털사이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414개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졸업생 취업률(올해 4월1일 기준,졸업생 2000명 이상인 대학)은 중앙대 제2캠퍼스(안성)가 86.4%로 최고였다.이어 전주대 84.7%,경희대 국제캠퍼스 82.7%,인제대 82.2%,경희대 서울캠퍼스 81.8%,고려대 78.6% 등의 순이었다.정규직 취업률로 따지면 경동대 90.2%,예수대 89.6%,포천중문의과대 87.1% 등이었다.취업률 20위 안에 든 대학 중 서울 소재 대학은 경희대(5위), 고려대(6위), 중앙대(10위), 성균관대(11위), 이화여대(12위), 한양대(14위) 등으로 집계됐다.  4년제 대졸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50.4%로 전문대학 졸업생의 정규직 취업률 64.6%보다 낮았다. 정규직 취업률을 계열별로 보면 의학계열은 성균관대, 인제대, 동아대, 관동대,한림대, 고신대 등이 100%를 보였다.   등록금은 2008학년도 기준으로 이화여대가 880만 7000원으로 가장 비쌌다.이어 숙명여대(868만 2000원),연세대(865만 1000원),강남대(863만 1000원),을지대(860만 8000원),추계예대(858만 5000원),고려대(852만 1000원) 등의 순이었다.  2008학년도 신입생 평균 경쟁률은 5.7대1이었다.서강대가 21.7대1로 가장 높았고 경기대 20.8대1,광운대 19.9대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전임교원 1인당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 논문 수는 평균 0.4편,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0.2편이었다.대학별로는 한국교원대(1.4편),부산대(1.2편),상지대(1.1편)순이었다.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은 한국과학기술원(1.3편),포스텍(1.0편),부산대·서울대·한국정보통신대(0.8편) 등의 순으로 발표 논문이 많았다.  한편 국립대인 서울대,전북대 등 전국 22개 일반대학에서 모집인원 등 기본적인 입력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산업대학 등 전체 고등교육기관으로 확대하면 절반 가량이 모집인원 등 기본사항조차 입력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대 한양대 전북대 제주대 수원카톨릭대 선문대 목원대 대전대 총신대 등 모두 22개 대학은 신입생을 실제로 모집해놓고도 모집정원 숫자를 적지 않아 충원율이 0%였다.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보공시센터 관계자는 “서울대의 경우,신입생 모집인원 등 기본현황을 아예 입력하지않아 이런 문제가 생긴 것같다.”고 해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울시,청년 일자리 더 늘린다

    서울시,청년 일자리 더 늘린다

     최근의 경기 침체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대학 등록금 등으로 인해 대학생을 둔 가정의 학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방학기간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지난해보다 20% 늘리기로 했다.  또 내년 상·하반기 각 60일간 본청 및 산하 사업소, 자치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할 ‘행정서포터스’도 지난해보다 각각 200명씩 늘어난 2600명을 모집키로 했다.시는 올 겨울 방학 기간에 본청과 25개 자치구에서 행정지원이나 민원안내 등의 일을 할 아르바이트(알바) 대학생 241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내년 한 해 동안 올해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200명,행정서포터스는 400명을 더 뽑기로 했다.”면서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간 분야의 고용 확대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경우, 서울시가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600명을 모집키로 했다.25개 자치구는 1810명을 선발한다.지원자격은 서울지역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다른 지역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재학생이다.아르바이트 학생들은 시청과 25개 자치구의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시립어린이병원,서울대공원,소방재난본부 등에 배치돼 행정 지원이나 민원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시청의 경우 내년 1월5일부터 2월9일까지로,주 5일에 하루 6시간 일하며,점심값을 포함해 하루 2만 5000원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당첨자는 다음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치구별 선발일정과 근무시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모집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시는 또 내년에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할 ‘행정 서포터스’ 2600명을 뽑을 계획이다.이 중 상반기에 일할 1300명을 내년 2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근무기간은 상·하반기 각 60일이며 매주 5일간 하루 6시간 근무하고 하루 3만원(중식비 3000원 별도)을 지급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