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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상반기 1500명 채용

    롯데그룹이 2011년 상반기 신입 공채 800명과 인턴 700명을 뽑는 등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15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금융 등 총 7개 부문 36개 계열사다. 이번 채용은 자격을 완화해 4년제 대졸뿐만 아니라 전문대 학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까지 지원자 대상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 관계자는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아랍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어 등 특수언어 능통자를 우대해 별도 선발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5~14일, 인턴은 다음 달 17~26일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지원 받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삼성 상반기 대졸사원 4500명 선발

    삼성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45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9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 삼성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접수가 시작된다.”면서 “올해 전체 2만 5000명, 대졸 9000명을 뽑는데, 상반기에 대졸사원 4500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어 “30대 그룹 중에서 삼성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공채를 진행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인턴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이 삼성직무적성검사인 SSAT에 응시했고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린 채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 공채에는 전국 4년제 220여개 대학 가운데 169개 대학 출신이 응시해 100개대 출신이 합격했고,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방대 출신 비율은 28%에 달한다고 이 부사장은 설명했다. 여성 비율은 26%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실력을 갖춘 지방대 인력을 적극 채용하겠다.”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없는 채용을 통해 여성인력 채용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해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 중 8개국 출신 35명을 채용했고, 특수어 전공자 등 특성인력도 다수 뽑았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대졸 공채는 연간 8000명이었고, 올해는 13% 정도 늘어났다. 원래는 상반기 4000명 채용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많아서 4500명으로 늘린 것”이라며 “여성과 지방대 출신의 경우 업계 평균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일 것이고 앞으로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시작

    삼성그룹과 LG, 한화, CJ 등 국내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계열사별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낸 삼성그룹을 비롯해 LG전자, 한화그룹, CJ그룹 등 대기업들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계열사별로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2011년 8월 이전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중 전 학년 평점이 4.5만점 기준 3.0 이상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오픽(OPIc)이나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한화그룹도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건설, 대한생명보험 등의 계열사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7~17일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www.netcruit.co.kr)에서 할 수 있다.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부문별로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다. CJ그룹은 글로벌, 법무, 마케팅 등의 부문과 계열사 각 부문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인턴사원과 함께 모집한다. 오는 1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은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공인성적 보유자이다. LG전자 역시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한국마케팅본부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LG 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격은 대졸자 또는 2011년 상반기 중 입사 가능한 졸업 예정자로 토익 700점 이상(엔지니어링 분야는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밖에 IBK 기업은행은 일반, IT 분야에서 신입직원을 16일까지 모집 중이며 대우건설 역시 플랜트, 토목, 건축,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신입 사원과 인턴사원을 20일까지 모집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롯데 신동빈 부회장 “여성채용 증원 검토”

    롯데 신동빈 부회장 “여성채용 증원 검토”

    롯데 신동빈 부회장이 이례적으로 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채 면접 현장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주 열린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청년실업 감소’ 방안 토론에 참여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그룹은 16일 신 부회장이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을 찾아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집단 토론 준비 과정 등을 둘러보는 한편 지원자들의 목소리도 경청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한 지원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기회가 적다.”고 토로하자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능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행한 인사 담당자에게 “실력이 뛰어나고 적합한 인재가 눈에 띈다면 예정된 채용 규모에 구애받지 말고 적극 채용하라.”고 주문하고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시기는 오히려 능력 있는 인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롯데마트의 노 대표가 “대졸 공채의 경우 여성인력을 40% 정도 채용한다.“고 말하자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유통업의 경우 업종의 특성상 여성인력의 섬세함이 필요하므로 여성 채용 인원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롯데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공채 750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나 당초 계획보다 20% 이상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서울시 7·9급 공채 ‘女風’

    올해 서울시 7·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60%를 넘는 ‘여풍(女風)’이 이어졌다. 시는 17일 7·9급 공채 합격자 540명과 중증장애인 특채 합격자 9명 등 모두 549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7·9급 합격자 중 여성은 전체의 60.7%인 328명으로 1년 만에 60%대를 회복했다. 서울시 7·9급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2006년 58.5%, 2007년 61.4%, 2008년 61.8% 등으로 상승하다 지난해에는 57.0%로 하락했다. 합격자 중 서울 거주자는 115명으로 전체의 21.3%에 그쳤다. 인천·경기가 46.7%인 252명,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가 32.0%인 173명으로 파악됐다. 학력별로는 99.4%인 537명이 전문대졸 이상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번 공채에서는 전국에서 8만 7800여명이 지원해 평균 1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12명 모집에 6530명 응시한 지방세 9급이 544대1로 가장 높았다. 중증 장애인 특채 경쟁률도 33대1에 달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30일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seoul.go.kr)에서 임용후보자로 등록해야 하며, 이후 필요 절차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KT그룹, IT인재 확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 실시

    KT그룹, IT인재 확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그룹은 IT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채용규모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40% 증가한 420여명으로 KT가 신사업기획, IT기술, 마케팅·영업 등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하고 KTDS, KTH, KT캐피탈 등 10개 계열사가 1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KT는 이와는 별도로 11월경 200여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KT는 IT 특화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SW개발 경험이 있거나 지원 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공모전 우수자 등 특화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다.특히 KT는 입사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존 학교별 방문 시행하던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트윗온에어(www.twitonair..com/ollehkt)를 통해 채용설명회를 실시간으로 방송한다.채용설명회 실시간 방송은 9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며 실시간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질의응답이 가능하다.한편 입사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KT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를 참고하면 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14개 대기업, 하반기 1만3050명 뽑는다

    14개 대기업, 하반기 1만3050명 뽑는다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공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2010년 하반기 채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채용을 확정한 14개 그룹사의 채용규모는 1만 305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 그룹사가 1만 385명을 채용한 것에 비해 25.7% 증가한 규모다. 특히 삼성, LG, 현대기아차 등의 채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삼성그룹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500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3500명을 합치면 올해 채용 규모는 8000여명 수준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사상 최고 이익을 기록하는 등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인력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LG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4100명을 비롯해 경력직 1200명, 기능직 2000명 등 모두 73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상반기에 1만명을 채용한 LG그룹은 하반기 채용 인원 중 5000명을 올해 안에 입사시켜 올해 입사기준 채용 인원은 당초 계획인 1만명보다 무려 50% 증가한 1만 5000명에 이를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하지 않은 현대기아차그룹도 지난해 고용인원 2500여명에서 소폭 증가하는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서류접수를 받는 STX그룹과 두산그룹은 각각 1600명과 7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그룹은 8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서류접수를 받는다. 또 이번 공채와 별도로 상반기에 채용한 인턴사원 650명 중 60~70%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는 지난해보다 150명 늘어난 750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고 내부 조율을 통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KT, 新성장동력 전문가 찾기 주력

    KT는 29일 신성장 동력사업 등 핵심사업분야 전문가로 육성할 ICT Convergence 인재 확보를 위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300명 내외로 석박사, 대졸신입, 인턴사원 채용이 동시에 이뤄진다. 석박사는 차세대 핵심기술, 미디어전략 분야 등의 프로젝트, 연구개발 수행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유연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서 공모전 우수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경쟁력 있는 특화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KT는 통상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나, 우수 이공계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에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인턴사원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인턴근무기간 중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정밀 평가하여 실무 능력과 직무적합성을 겸비한 우수자는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정규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공기관 학력규제 내년 폐지

    이르면 내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의 채용·승진·보수 등 인사운용상의 모든 학력 규제가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각종 국가 자격증 취득 시 학력 우대도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23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학력규제 개선 기본방안’을 논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은 6월 말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조원동 총리실 사무차장은 “민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정부가 솔선수범해서 학력 요건을 전부 폐지 또는 완화하겠다는 것”이라면서 “고학력 인플레이션은 정부와 민간 부문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만큼 이를 계기로 학력 차별 완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무원 별정·계약직 등 특별채용과 한국투자공사 등 기타 공공기관 185곳에 대한 학력규제를 우선 개혁하기로 했다. 따라서 공무원 공채에서 학력규제가 사라진 지 37년 만에 특채에서도 완전히 풀리게 됐다. 다만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 학력을 현행 석·박사 위주에서 전문학사 기준으로 하향 조정해 참여의 가능성을 높였다. 또 자격증으로 전문성을 대신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기로 했다. 국가기술사자격증 등 자격증 시험의 경우 현행 대졸자들의 경력 부재로 인한 형평성을 고려해 시험에 응시할 때 일단 학력 우대 정도를 줄이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정부, 공공기관의 경우 정부업무평가에 반영되는 등 사실상 의무에 해당하지만 민간업체는 자율에 맡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우수 인턴·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대기업들의 ‘4월 대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인턴을 선발하는 대기업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별 특성화된 인재 선별 방식이 강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취업 전문기관들은 ‘문어발식’ 입사 지원보다는 목표 기업을 좁히고 ‘니즈(Needs)’에 맞춰 올인하는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00명을 뽑는 두산그룹은 입사지원서를 현미경으로 보듯 꼼꼼히 검토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학점과 토익점수 등 겉으로 드러난 스펙보다 두산과 얼마나 궁합이 들어맞는지가 관건이다. ●두산, 자체계량 130문항 테스트 두산은 자사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검증하는 ‘바이오(bio) 데이터서베이’라는 테스트를 거친다. 두산이 자체 선발한 임직원 대표들의 특성과 가치관을 계량화한 것으로,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통과 여부를 좌우한다. 모두 130문항이다. 오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하는 한화그룹은 상반기 중 460명을 선발한다. 한화는 기본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해 학점이 1차적 판단 기준이 된다.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는 기업 문화로 인성 검사가 중시된다. 상반기 3500여명을 뽑는 삼성그룹의 자기소개서에는 ‘존경하는 인물’을 적는 코너가 이색적이다. 응시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누구를 존경하는지보다 왜 존경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는 게 삼성 관계자의 조언이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채용 절차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직무 프레젠테이션 및 영어 면접에 비중을 둔다. LG전자의 경우 돌발 질문이나 압박 질문이 많고, LG화학은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SK·CJ·포스코, 인턴절반 정규직 인턴십의 정규직 비중을 확대하거나 공채를 대체하는 대기업이 늘면서 인턴 제도가 사실상 ‘본고사’로 자리잡고 있다. SK그룹은 정규직 공채 대신 상반기 인턴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두 600명을 뽑아 두 달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절반인 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SK는 ▲글로벌 경쟁력 ▲벤처창업 경험자 ▲연구개발 전문지식 보유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대졸 공채와 별도로 인턴 200명을 뽑아 50%를 정규직으로 입사시킬 방침이다. CJ는 부장급 면접관 2명이 지원자 1명과 대화를 나누며 과거 경험을 묻는 역량 면접을 중시한다. 지원자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는 올해 인턴 500명을 뽑아 절반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최대 관문은 1박2일간의 합숙 면접. 최소 5차례 이상 면접이 진행돼 지원자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공 지식을 얼마나 아는 것 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외국계 기업들도 인턴의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인턴 15명을 선발한다.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인턴십을 거쳐 70%를 정사원으로 채용한다. 한국P&G는 마케팅·영업·생산 부문의 인턴 사원 중 우수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롯데 상반기 1200명 채용

    롯데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대졸 공채 650명과 하계 인턴 550명을 포함해 1200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 규모다. 모집 분야는 식품·음료, 유통·관광, 중화학·건설·기계, 금융·무역, 전자·정보통신, 연구·지원 등 총 6개 부문이다. 대졸 공채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하계 인턴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졸 공채는 새달 6~15일, 하계 인턴은 5월11~20일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접수한다. 롯데그룹은 “실무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인턴제를 통한 채용 비율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인턴중 정규직 선발” 채용문화 바뀐다

    “인턴중 정규직 선발” 채용문화 바뀐다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판도가 바뀌고 있다. 정규직과 연계된 인턴제를 확대하는 추세다.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현상이다. 채용기준도 학점이나 영어 등 스펙 위주의 ‘이력서 인재’보다 직무 전문성 등 능력 위주의 인재를 뽑는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주요 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입사지원에서 어학점수에 제한을 둔다고 응답한 기업은 31.5%(158개사)였다. 같은 질문으로 지난해 하반기 주요기업 4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 40%(198개사)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 SK그룹은 25일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기존 하반기 공채에서 상반기 인턴십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업무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정규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행 첫해라 연간 신입사원 채용 예정인원인 700여명 중 절반 이상을 인턴십을 통해 뽑기로 했다. 채용기준도 면접을 1박2일로 늘리는 한편, 영어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구술시험 성적을 제출하게 하는 등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을 가진 인재를 선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태 SK㈜ 기업문화부문장은 “입사 후 바로 실무에 투입해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일 잘하는 인재’를 뽑는 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인턴사원 600여명을 선발한 뒤 오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각 관계사의 인턴십을 거쳐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대기업 최초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십으로 채용한다. 이르면 다음달 채용 공고를 내고 7~8월 인턴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턴십이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파악하는 데 더 유용한 채용 수단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채용인원의 2배수 규모를 뽑아 6주 교육과정을 거친 뒤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대졸 신입사원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온 CJ그룹은 인턴사원 선발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린 200명으로 확대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회사와 지원자 간의 쌍방향 평가가 가능하고 이직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올해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9~20일 한 부문만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턴 과정을 개편해 현장근무 점수를 평가한 뒤 성적이 좋으면 정식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서류전형 뒤 삼성적성직무검사(SSAT), 면접 등 절차를 거친다. 기존 공채 방식은 유지하지만 점차 인턴을 확대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다만 정규직 채용시 가산점을 주기보다 우대를 해주는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도 1000명, STX도 600명 규모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산업부 종합 koohy@seoul.co.kr
  • “정규직 행원 안뽑나요”

    은행권의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가 시작됐지만 채용인원의 상당수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어서 취업 희망자들의 고민과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기회가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한 번 비정규직으로 발을 들이면 설사 나중에 준(準) 정규직에 해당하는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되더라도 처우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탓이다. 국민은행은 17일 올해 600명의 신입행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정규직 행원을 통상 250명가량 뽑았기 때문에 이례적인 규모로 환영받았다. 하지만 상반기 채용인원 300명은 계약직 텔러와 텔레마케터뿐이고 정규직은 하반기에 뽑는 300명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텔러와 텔레마케터의 계약기간은 1년, 연봉은 2700만원 안팎이다. 3500만원 수준인 대졸 정규직 행원에 비해 연봉이 800만원 가량 적다. 우리은행도 지난 14일 창구전담 텔러 10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다. 1년짜리 계약직이고 연봉은 정규직 텔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2007년 행내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던 우리은행에서 3년 만에 처음 채용하는 비정규직이다. 신한은행도 현재 1년 계약직 텔러 200명을 뽑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청년실업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적정 인원보다 더 많이 뽑는 것”이라면서 “비정규직 양산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A은행 인사 담당자는 “비정규직법에 따라 2년이 지나면 95%가량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영원히 계약직으로 남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B은행 인사 담당자는 “과거 비정규직이 무기 계약직으로 대거 전환되면서 신입 행원채용 여력이 더욱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원을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해 온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들은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전모(25)씨는 “마냥 놀 수는 없으니 지원해 볼까도 생각하고 있지만 한 번 계약직 텔러로 발을 들여놓으면 정규직이 영영 안 될 것 같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청년실업을 해소한다며 임시직인 청년인턴을 양산했던 것과 비슷한 양상”이라면서 “이런 경향이 확산되면 20대는 계속 계약직을 전전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대졸신입 공채 막올랐다

    대졸신입 공채 막올랐다

    올해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가 막이 올랐다. 인턴의 정규직 채용 비중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가 올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십으로 선발하고 STX그룹과 CJ그룹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1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식 서류접수를 시작한 삼성그룹 전 계열사를 포함, LG전자와 LG CNS, 하이닉스반도체, 한미약품 등이 일제히 공채에 나섰다. ●LG전자 사무직 600명 모집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전 계열사에서 상반기 총 3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삼성전자가 50%인 1500명 이상을 선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우수 지원자가 많을 경우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자와 2010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학점은 평균 4.5 만점 환산시 3.0 이상만 가능하다. 지원 마감일은 전 계열사 모두 3월15일이다. LG전자는 대졸 사무직 신입사원 60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홈엔터테인먼트,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등 전 분야다. LG전자는 태양전지 분야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해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큰 폭으로 늘릴 전망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대졸 신입 200명과 경력 100명 등 모두 300명을 뽑는다. 신입사원은 정규대학 졸업자로 학점은 평균 3.2 이상만 가능하다. ●STX·CJ그룹도 비중 확대 STX그룹은 건설·중공업·조선해양 등 전 계열사에서 대졸 인턴 사원 600명을 모집한다. 인턴십 우수자는 정규 신입사원으로 받을 방침이다. CJ그룹은 대졸 신입 100명, 인턴 200명 등 300명을 선발한다. 한편 건설업계는 경력직 해외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만큼 해외 투입 인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대부분 해외 경력직을 원해 국내 고용시장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SK건설은 올해 플랜트·토목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 50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1·4분기에 발전플랜트 등에서 150여명을 뽑고 다시 분기마다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X건설도 괌, 가나 등 해외 현장에서 일할 40여명을 모집한다. 경남기업은 지난해보다 해외 채용 규모가 두배 정도 늘어난 100여명을 모집한다. 인도네시아 등 수주 지역이 늘면 채용 규모가 160명까지 늘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해외 수주사업과 관련된 100명 안팎의 경력직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안동환 오상도 이두걸기자 ipsofacto@seoul.co.kr
  • 잡셰어링 1년… 기업들의 행보

    잡셰어링 1년… 기업들의 행보

    #장면 1: 지난해 2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대 그룹 대부분이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30대 그룹 채용 담당 임원들을 독려했다. 대기업마다 신입사원 초임이 삭감되고 임직원들은 연봉 일부를 반납하거나 동결했다. #장면 2: 지난 15일 이명박 대통령은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공직자 임금이 2년간 동결됐다. 기업에 주는 메시지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발언은 잡셰어링 확산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잡셰어링 시행 1년 후 기업들의 행보는 세 갈래로 갈린다. 대외적으로 한다고 해놓고 실행하지 않은 기업, 임금 삭감분을 되돌려주는 기업, 올해 시행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기업들이다. ●신입 초임 안깎고 인턴 채용 LG는 지난해 계열사 대졸 초임을 5~15% 삭감한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LG전자는 삭감하지 않았다. 상반기엔 채용이 없었고 하반기에 선발돼 올 1월부터 출근하는 신입사원은 연봉을 삭감하지 않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아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1800명 등 모두 5500명을 채용한 LG디스플레이도 ‘잡셰어링 삭감’은 없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이 많아 굳이 임금까지 깎아 인턴을 뽑을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잡셰어링을 위한 임금삭감 계획이 없다. 신입사원 초임이 적정 수준이어서 더 깎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회사가 돈을 들여 대졸 공채와 병행해 상·하반기 인턴을 뽑았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잡셰어링은 투자가 어려울 때 쓰는 고육지책일 뿐”이라고 말했다. ●삭감분 돌려주고 ‘직원 기살리기’ 삼성은 지난해 3월 상반기 신입사원 2100명에게 적용한 5~10% 삭감분을 돌려주고 기존의 삭감되지 않은 연봉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기 회복 덕분에 임금이 깎이지 않은 하반기 신입사원들과 형평성을 맞춘다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같은 신입사원인데 입사 시기에 따라 규정이 달리 적용되면 조직 운영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도 임원들의 급여 삭감분 10%를 돌려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는데 자진 삭감분을 돌려주지 않으면 사기 차원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LG도 계열사 중 신입사원 삭감분에 대해 인센티브나 보너스로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은 정부의 임금삭감 메시지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신입사원 초봉 삭감에 따른 비난 여론과 잡셰어링 정책으로 만들어진 일자리가 대부분 인턴인 점도 여전히 고민이다. ●지난해 동참했던 기업들도 고심 잡셰어링에 적극 동참했던 기업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을 10%씩 삭감했던 SK는 올해 적용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HR(인적자원)팀은 내부 불만과 거부감이 크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현재 신입 연수를 받는 올해 입사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따져봐야 한다. GS는 임원의 경우 급여 10~20%를 반납하고 신입사원은 초임 7~10%를 삭감했으나 올해는 시행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2만여명의 연봉을 동결했던 두산도 마찬가지다. 임원 연봉을 10% 깎고 인턴 300명을 채용했던 한화는 올해는 임원 연봉을 깎지 않는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신입사원 초임을 깎은 돈으로 인턴 더 뽑았다는 말을 듣는 게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며 “인턴 1만명 자리를 만들어 1년 운영하는 것보다 정규직 100개를 만드는 게 더 낫다는 얘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안동환 이두걸 강아연기자 ipsofacto@seoul.co.kr
  • 10대그룹은 올 채용 얼마나

    10대그룹은 올 채용 얼마나

    국내 10대 그룹이 올해 신규 채용규모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올해 대규모 투자확대를 예고한 만큼 일자리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예외적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채용 인원을 늘려 뽑았기 때문이다. ‘채용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대기업을 바라보는 시선도 부담스럽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어디까지 화답해야 할지 오는 3월이면 답이 나온다. 10대 그룹 대부분이 봄에 채용 규모를 확정, 발표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올해 채용규모는 7000명을 웃도는 수준이 예상된다. 지난해(6500명)보다 5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확대와 세종시 투자 등 인력 확충 요인이 있는 만큼 지난해보다 확실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그룹도 올해 채용규모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800명을 채용했던 현대기아차는 올해 일관제철소 가동과 환경차 개발과 관련한 인력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LG그룹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9500명을 뽑아 올해 1만명을 돌파할지 관심을 모은다. LG 관계자는 “계열사마다 채용계획을 짜고 있는 때라 아직 증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올해 사상 최대인 15조원을 투자하는 만큼 생산라인 인력 수요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올해 중국 사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의 확대에 따라 채용 규모가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지난해 신입사원 800명, 경력사원 800명, 인턴 1800명을 뽑았다. 지난해 1500명을 뽑은 롯데는 올해도 이 같은 채용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관계자는 “채용계획은 아직 미정이지만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일찌감치 올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지난해(560명)보다 10%가량 늘어난 600명을 뽑는다. 한화석유화학의 태양광·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신규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글로벌 조선시황 악화로 지난해 채용규모를 줄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소폭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대졸 공채 300명을 뽑았다. 두산은 지난해(850명)보다 늘리기로 했고 GS는 지난해(2200명)와 비슷한 수준이 예측된다. 지난해 대졸공채 400명과 객실승무원 600명을 선발한 한진그룹도 올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두기자·산업부 종합 golders@seoul.co.kr
  • 삼성 대졸공채 경쟁률 10.3대1

    삼성그룹의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시험의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1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총 4400명을 뽑는 올 하반기 3급 공채에 4만 5500명이 지원해 1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4000명 모집에 3만 1200명이 지원했던 지난해 하반기의 경쟁률(7.8대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응시자의 대학 졸업연도와 나이 제한 규정을 없앤 것이 경쟁률을 높인 원인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오는 20일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를 한 뒤 계열사별로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면접을 진행하고 10월 중순쯤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에 경력사원 1700명과 기능직 사원 3400명을 별도로 채용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G 4200명-현대·기아차 3300명 공채

    주요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채용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정부의 경기회복 노력에 화답하고 있다. LG그룹과 현대·기아차 그룹은 하반기 채용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최대 30% 이상 늘렸다. LG그룹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2600명과 기능직 1600명 등 모두 42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엔 대졸 인력 2600명, 기능직 2800명 등 모두 5400명을 채용해 연간 채용 인원은 당초 계획(6000명)보다 3600명이나 늘어난 9600명이 된다. 채용인원이 늘어난 것은 LG전자 연구개발(R&D), LG디스플레이 파주 8세대 라인 증설, LG이노텍 발광다이오드(LED) 투자 확대, LG화학의 전지·정보전자소재 투자 확대로 인력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문 3600명(대졸 2200명), 화학부문 300명(대졸 100명), 통신·서비스 부문 300명(대졸 300명) 등이다. 이달 초부터 LG전자를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 CNS 등 계열사가 차례로 대학에서 취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도 당초 계획보다 하반기 채용 규모를 32% 늘린 3300명을 뽑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하반기 2500명을 뽑으려던 당초 계획보다 800명이 늘어난 33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1500명을 뽑은 현대·기아차그룹은 올 한해 모두 4800명을 채용하게 된다. 지난해보다 300명이 늘었다. 하반기 채용 인원 가운데 상당수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연구 및 개발 등 업무에 배치된다. 현대차의 대졸신입사원 신청접수는 오는 23일까지 현대차 인터넷 홍보 홈페이지(www.pr.hyundai.com)를 통해 이뤄진다. 기아차도 오는 14일부터 기아차 인터넷 채용 사이트 (http://recruit.kia.co.kr)를 통해 분야별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하반기 신규채용 공공기관 ‘흐림’ 대기업 ‘맑음’

    하반기 신규채용 공공기관 ‘흐림’ 대기업 ‘맑음’

    ■ 덜 뽑는 公기관 공공기관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부분의 대형 공공기관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기존 정원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신규채용 계획을 아예 세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 초년병들의 대량 실업을 막기 위해 도입된 청년인턴제 역시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라 청년실업 문제가 올 연말부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20개 대형 공공기관 중 올해 하반기 직원 채용계획이 있거나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기업은행,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3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17곳은 채용을 하지 않거나 아직 계획을 잡지 못한 상태다. 기업은행은 하반기에 200명을 채용해 내년 2월쯤 입행시킬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주 안에 200명, 농어촌공사는 다음달 안에 198명의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공기관들은 이미 작년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대폭 줄였다. 2006년 1만 3947명에서 지난해 1만 800명으로 3147명(22.6%)이나 덜어냈다. 2005년 3000명의 신입 사원을 뽑은 공공기관 채용시장의 ‘큰손’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도 작년 상반기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신입직원도 뽑지 않았다. 공공기관들은 작년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선진화 조치로 인해 있는 직원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한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미 축소된 정원에 따라 현재 인원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신규 직원을 뽑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10개월~1년 계약기간으로 입사한 총 1만 2000여명의 청년인턴들도 올해 하반기에 대부분 계약이 만료된다. 20개 대형 공공기관 중 청년인턴 계약 연장을 검토하는 곳은 농어촌공사, 수출입은행, 인천공항공사 등 3곳에 불과하다. 연말쯤 1만명이 넘는 ‘청년 백수’들이 취업시장에 나온다는 뜻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재정건전성 등을 고려해 청년인턴 규모를 내년에도 축소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더 뽑는 대기업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는 올 하반기 신입직원 1만 5000명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소수의 인원만 뽑거나 아예 채용을 미뤘던 올 상반기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잡코리아는 상위 30개 그룹 중 공기업 7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23개 그룹사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9개사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만 5035명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만 5560명)보다 3.4% 감소한 것이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 등도 채용시기와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을 뿐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결국 이들 그룹의 채용규모까지 합치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어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을 확정한 그룹들의 규모도 올 상반기에 비하면 늘어났다. 상반기에는 채용을 하지 않았던 한진그룹과 LS그룹이 하반기에는 각각 455명과 150명을 뽑는다. 채용규모도 상반기에 비해 늘었다. 올 상반기 170명을 뽑은 두산그룹은 하반기에는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역시 상반기에 400명을 뽑은 STX그룹도 다음달 중순에는 1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역시 상반기 2100명과 1500명을 뽑은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도 하반기에는 각각 3400명과 2500명을 선발한다. 잡코리아측은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신규인력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하반기 취업 준비생들은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되는 9월에 대비해 취업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삼성 공채 연령제한 폐지

    삼성그룹은 채용 과정에서 연령차별을 금지하는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맞춰 올 하반기 공채부터 대학 졸업연도와 나이 제한 규정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간 개정 법률은 채용 공고 시 출생연도 제한을 두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그동안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때 졸업 예정자와 직전 학기 졸업자를 대상으로만 입사 지원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중소기업이나 다른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다시 삼성 공채에 응시하는 경우가 있어 인재를 독식한다는 비판을 고려해 응시 제한 규정을 뒀던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다음달부터 계열사별로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를 시작한다.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은 상반기(2100명)보다 늘어난 3400명 규모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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