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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계열사 20곳 내일부터 대규모 하반기 공개채용

    삼성 계열사 20곳 내일부터 대규모 하반기 공개채용

    삼성 계열사 20곳이 오는 11일부터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지원자는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 희망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이다.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은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대기업 대부분이 상시채용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5대 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개 전자 계열사는 연구 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연구개발(R&D)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새로 도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중국도 치솟는 청년 실업… 대졸자 취업박람회 ‘북적’

    중국도 치솟는 청년 실업… 대졸자 취업박람회 ‘북적’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체육관에서 4일 대학 졸업자 취업 박람회가 열려 많은 이들이 일자리 정보를 찾아 모여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치솟는 청년 실업 때문에 지난달부터 실업률 통계를 내지 않고 있다. 허페이 차이나데일리 로이터 연합뉴스
  • 청년백수 126만명… 넷 중 한 명 “집에서 그냥 있어요”

    청년백수 126만명… 넷 중 한 명 “집에서 그냥 있어요”

    올해 학교를 졸업한 청년 10명 중 3명꼴로 취업을 못 하거나 유예하고 ‘백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은 대졸자(대학 졸업자)다. 대졸 취업자의 경우 평균 10개월의 ‘취준 생활’을 거쳐 첫 직장을 가졌다. 대기업·금융권·공기업 등 인기 직종 취업을 위해 대학 졸업 이후 ‘고학력 백수’ 시기를 거치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를 27일 분석해 보니 지난 5월 기준 전체 청년층(15~29세) 인구는 841만 6000명이고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한 학생을 제외한 최종 학교 졸업자(수료·중퇴 포함)는 452만 1000명이었다. 이 중 27.9%인 126만 1000명이 미취업 상태였다.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로 미취업 졸업자의 세부 특성을 살펴본 결과 미취업 졸업자 중 45만 1000명이 4년제 대학 졸업자였고 3년제 이하가 21만 5000명, 대학원 졸업 이상자가 1만 2000명이다. 고졸 미취업자는 52만 4000명, 중졸은 4만 8000명, 초졸 이하는 1만명을 차지했다. 미취업 기간 동안 ‘취업 관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이나 도서관에 다녔다’는 응답이 36.2%로 가장 많았다. ‘집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응답도 25.4%를 차지했다. 특히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에서 학원과 도서관에 다녔다는 비율이 61.2%로 가장 높았다. 대학 졸업 뒤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기보다 선호 일자리를 갖기까지 취업을 유예하는 현상에 따라 지난 5월 기준 ‘빈 일자리’ 개수는 21만 400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中, 7월 소비·제조 지표 ‘와르르’… 단기 정책금리 내려 긴급 처방

    中, 7월 소비·제조 지표 ‘와르르’… 단기 정책금리 내려 긴급 처방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부도 위기가 ‘제2의 리먼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7월 각종 경제지표도 기대치보다 낮았다. 급기야 중국 통계당국은 ‘불편한 진실’을 숨기려는 듯 치솟는 청년 실업률 발표를 중단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긴급 처방에 나섰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중국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산업생산이 3.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소매판매는 백화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판매를 더한 것으로 내수 경기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경기 동향을 반영한다. 올해 중국 당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하고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좀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7월 부동산 개발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8.5% 떨어졌고 누적 분양 주택 판매 면적과 판매액은 각각 6.5%와 1.5% 감소했다. 특히 7월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8% 하락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빠진 비구이위안 외에도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위안양집단(시노오션)이 2024년 만기 예정인 금리 6% 어음 2094만 달러(약 279억원)를 상환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부동산 신탁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이 만기 금융 상품의 원리금 지급을 연기하는 등 부동산 위기가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지표가 쏟아지자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계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며 “16~24세 청년 실업률 공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올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1.3%를 기록해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대졸자들이 대거 취업시장에 쏟아진 7월에는 이 수치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의 하락세가 뚜렷해지자 중앙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로,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하폭은 각각 0.1% 포인트와 0.15% 포인트다. 이번 조치로 시장에 6050억 위안(111조원)의 유동성이 추가 공급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내린 것은 최근 석 달 새 두 번째다. 중국 재정부도 침체한 주식시장을 살리고자 현행 0.1%인 주식거래 인지세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타전했다. 실제로 시행되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경제 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 中, 7월 경제 지표 예상치 하회…16~24세 청년실업률 발표 중단

    中, 7월 경제 지표 예상치 하회…16~24세 청년실업률 발표 중단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부도 위기가 ‘제2의 리먼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7월 각종 경제지표도 기대치보다 낮았다. 급기야 중국 통계당국은 ‘불편한 진실’을 숨기려는 듯 치솟는 청년 실업률 발표를 중단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긴급 처방에 나섰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중국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산업생산이 3.7% 늘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소매판매는 백화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판매를 더한 것으로 내수 경기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경기 동향을 반영한다. 올해 중국 당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하고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좀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3년간 이어진 ‘제로 코로나’ 기조에 질려 현금 보유 심리가 광범위하게 퍼진 탓이다. 부진한 소비 심리는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7월 부동산 개발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8.5% 떨어졌고 누적 분양 주택 판매 면적과 판매액은 각각 6.5%와 1.5% 감소했다. 특히 7월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8% 하락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빠진 비구이위안 외에도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위안양집단(시노오션)이 2024년 만기 예정인 금리 6% 어음 2094만 달러(약 279억원)를 상환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부동산 신탁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이 만기 금융 상품의 원리금 지급을 연기하는 등 부동산 위기가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지표가 쏟아지자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계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며 “16~24세 청년실업률 공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올해 6월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21.3%를 기록해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대졸자들이 대거 취업시장에 쏟아진 7월에는 이 수치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의 하락세가 뚜렷해지자 중앙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로,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하폭은 각각 0.1% 포인트와 0.15% 포인트다. 이번 조치로 시장에 6050억 위안(111조원)의 유동성이 추가 공급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내린 것은 최근 석 달 새 두 번째다. 시장에서는 오는 20일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재정부도 침체한 주식시장을 살리고자 현행 0.1%인 주식거래 인지세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타전했다. 실제로 시행되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경제 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 대졸 베트남 청년들 ‘오토바이 기사’로 몰리는 이유 [여기는 베트남]

    대졸 베트남 청년들 ‘오토바이 기사’로 몰리는 이유 [여기는 베트남]

    저렴한 인건비로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는 베트남이 수출 주문 감소로 대량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고용 시장 한파로 대학 졸업자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오토바이 기사로 내몰리고 있다고 VN익스프레스는 9일 전했다. 응웬 히엔은 학비로 4억동(약 2200만원)을 들여 대학을 마쳤지만, 첫 직장의 월급은 600만동(약 33만원)에 불과해 생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사무직을 그만두고, 낮에는 바텐더로 밤에는 웨이트리스로 한 달에 1600만동(약 88만원)을 벌고 있다. 그는 "부모님께 진짜 직업을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그냥 요식업에 종사한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법학과를 졸업하기 위해 4년간 수억동을 썼지만, 생활비를 감당할 만한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호치민시 인력 수요 예측 및 노동 시장 정보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호치민의 취업자 중 대졸자는 2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을 원하는 잠재 근로자의 약 85%가 대학 학위 소지자로 집계됐다. 노동 시장 보고서는 올해 관광, 정보 기술(IT), 섬유, 마케팅 및 법률 분야의 노동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많은 대학 졸업생들이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 전문가들은 “대졸자의 취업 기회가 줄면서 고학력 청년들이 비학위 소지자들과 육체노동 일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응우옌 두이 코아는 호치민 소재 대학에서 마케팅학과를 졸업했다. 신입생 때부터 낮은 보수를 받아가며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졸업 후 취업을 확신했다. 하지만 수십 개의 회사에 지원한 지 4개월이 지나도 직장을 찾을 수 없어 우울증에 빠졌다. 결국 지금은 생계유지를 위해 오토바이 기사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대량 해고로 인해 실업자들이 배달앱 운전자로 몰리면서 충분한 수익(요금)을 챙길 수 없게 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베트남 정부가 고등 교육의 질적 개선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금융 아카데미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2017년 고등 교육 시스템에 70조동(약 3조8800억원)를 지출했는데, 이는 베트남 GDP의 0.34%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교육훈련부가 해외 노동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양질의 노동시장을 만드는데 더 많은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4월 VN익스프레스와 정부의 민간 개발 위원회가 공동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71%인 약 5200개 기업이 올해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다. 50% 기업이 호치민시와 빈증성에 소재하며, 수출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대량 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업의 30%는 올해 매출이 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82% 공장은 축소 및 폐쇄를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호치민의 실직자 수는 1분기에 14만 9000명, 2분기에 21만 7800명을 기록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섬유, 의류, 신발, 목재 등의 분야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 中 ‘신빈곤층’의 출현…부모는 자녀 생활비 충당, 2030은 취업·결혼·출산 포기

    中 ‘신빈곤층’의 출현…부모는 자녀 생활비 충당, 2030은 취업·결혼·출산 포기

    중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서서히 들어서면서 고도성장이 계속되던 과거와 달리 고숙련·고연봉의 일자리가 부족해져 청년들이 실업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4년제 대졸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는 각종 공무원 임용 시험과 고시로 불리는 전문직 시험에 몰두하고, 대기업 취업을 위해 청년들이 공채 시험에 목을 매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겹쳐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4년제 대졸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취업하지 않거나 취업을 포기하면서 중국 청년 5명 중 1명 이상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취업을 포기한 사람을 포함한다면 중국의 실질 실업률은 이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중국 정부는 청년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실직의 책임을 구직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시골에서 노동을 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젊은이들이 척추를 굳게 세우고 고난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공장 라인에서 블루칼라 노동자로 일하거나 중국 농촌에서 빈곤 구호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같은 중국 정부의 지침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공허한 메아리로 들린다. 중국 경제가 번영하던 시기에 나고 자란 이들은 “중국이 강하고 서방은 쇠퇴하고 있으며 무한한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계속해서 듣고 자랐기 때문이다. 올해 6월 도시 청년 실업률은 21.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금, 이들의 취업난은 시진핑 주석과 더 강한 중국을 바라는 그의 비전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2023년에 대학을 졸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1160만 명의 졸업생들은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일자리가 보장된다는 부모와 국가의 요구에 부응했으나 부모 세대가 해왔던 블루칼라 노동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운명을 거부하고 있다. 상하이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대학 밀집 지역인 허페이(合肥)시에서 WSJ와 만난 23살의 류싱유는 ‘중국 젊은이들이 너무 까다롭다’는 중국 노년층의 비판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몇 달 만에 그만두고 중국의 청년 실업자 대열에 합류한 류는 “그들은 우리 세대가 아니며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은 우리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작금의 중국의 청년 실업 문제는 절대적인 일자리 그 자체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인구 감소로 인해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노동자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짜 문제는 경제가 악화되면서 4년제 대졸자들이 원하는 고숙련, 고임금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데 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최근 몇 년간 정보통신기술(IT)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 이후에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에 실망한 많은 젊은이들이 아예 취업 시장에서 발을 빼거나 ‘백수’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언론은 전국을 떠돌며 비정규직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젊은 ‘일자리 노마드’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여전히 노동시장에 진입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은 민간 기업에서 일하기를 꺼리고 있으며, 저임금이지만 안정적인 중국 관료제 공무원 사회에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16~24세 청년 실업률의 실제 수준은 공식 데이터에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다. 베이징대학교의 경제학자 장단단(Zhang Dandan)은 지난 3월의 ‘실질 청년 실업률’은 46.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공식 수치상 실업률이 2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수백만 명의 실업자를 포함할 경우 실제 청년 실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젊은 실직자들의 분위기는 분노보다는 냉소와 무관심에 가깝고, 특히 많은 부모들이 대학까지 졸업한 다 큰 성인 자녀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등골이 휘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많은 중국인들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인구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중국에서 부모에게 의존해 살아가는 ‘신빈곤층’의 출현이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장기적으로는 수백만명의 실업자들은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뒤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사회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칭화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쑨펑 교수는 최근 당 웹사이트에 올린 논평에서 “‘신빈곤층’은 오랫동안 소외, 망각, 권태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주요 정신 상태가 짜증스럽고 반사회적이며 폭력적으로 변했다”며 “이것이 사회 불안정을 낳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썼다. 최근 젊은이들의 실업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아이진펑 중국 교육부 장관은 시 주석이 실업 문제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아이 장관은 “중국에서 일자리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고 있으며 일부 젊은이들은 더 많은 유연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고용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관점, 사회를 이해하고 젊은이들을 헌신하며 실습과 고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에서 광범위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대한 반대 시위가 벌어지면서 시 주석의 엄격한 권위주의적 통제에 대한 일부 젊은이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 월세가 단돈 5만원?…중국판 ‘무신사’ 이 회사의 숙소 클래스

    월세가 단돈 5만원?…중국판 ‘무신사’ 이 회사의 숙소 클래스

    중국의 한 인터넷 기업의 직원 숙소가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집값비싸기로 유명한 광저우시의 중심가에 있다는 이 숙소의 월세는 고작 5만 원이다. 19일 중국 현지 언론인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직원 숙소를 제공한 회사는 다름 아닌 웨이핀후이(唯品会)다. 이 회사는 한국의 무신사처럼 각종 브랜드를 한 사이트에서 살 수 있는 온라인 할인 쇼핑몰 회사다. 공식 브랜드만 입점하고 있어 정품만 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광저우에 본사를 둔 웨이핀후이는 중심가에 있는 오피스텔 672채를 1억 2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214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건물은 광저우에서 유명한 하이주 완다광장(海珠)에서 20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동일한 집 구조의 주변 월세 시세는 약 3000위안(약 53만 원)이지만 이 직원 숙소는 1/10 수준인 300위안(약 5만 3천원)에 제공한다. 이 직원 숙소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오피스텔 건물 내에 대형 미팅룸, 도서관, 헬스장, 전기 충전소 등까지 갖췄다. 현재 입주자 60% 이상이 20대 후반이며 이제 막 졸업한 대졸 신입생도 추첨 후 입주할 수 있다. 웨이핀후이의 복지는 이것 뿐 만이 아니다. 전체 직원에게 하루 3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야식까지 야무지게 제공하고 직원 전용 셔틀까지 운영 중이다. 회사 본사 건물에는 리버뷰가 가능한 루프탑 수영장, 암벽장, 탁구장, 마사지실, 심리 상담실 등을 마련하고 모든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회사 숙소에 거주하는 한 직원은 “숙소 입주 전보다 임대료가 10분의 1로 줄어 1년에 약 700만 원을 아꼈다”라며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즐거워했다. 이 중국 회사는 광저우뿐만 아니라 살인적인 물가의 상하이에서도 약 400채의 숙소를 지사 직원들에게도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가가 없는 직원들 90%의 거주 문제를 해결해 일반 직장인들에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직원들에게 후한 만큼 사업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웨이핀후이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75억 위안으로 지난 해 보다 9.1%, 순이익은 19억 위안으로 69.6% 상승했다. 현재 활성화된 회원만 43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소식에 다른 직장인들은 “웨이핀후이 이제 사람 안 구하나?”,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 “직원들을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꽤 괜찮은 회사”, “결국 남의 회사 얘기구나..”라면서 부러워했다. 최근 중국의 대도시인 1선 도시의 높은 월세가 인재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젊은 인재를 유치할 해결책으로 웨이핀후이를 비롯해 또 다른 인터넷 기업인 징둥(京东)까지 숙소를 직접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눈 낮춰 취업하거나, 도피성 진학하거나… ‘코로나 학번’의 양극화

    눈 낮춰 취업하거나, 도피성 진학하거나… ‘코로나 학번’의 양극화

    대학 졸업도 취업도 빨라졌지만취업 준비 않고 쉬는 청년도 증가준비 부족에 대학원 등 진학 늘어첫 취업까지 10개월… 근속 1년 반공시생 줄고 일반기업 준비는 늘어 코로나19 시기 성인이 된 이른바 ‘코로나 학번’들이 이전 청년들에 비해 대학 졸업도, 취업도 빠르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이들 또래에서 취업 준비를 하지 않는 청년 인구도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청년 고용 시장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은 18일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15~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0.5%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47.6%로 지난해 5월 대비 0.2% 포인트 줄었고 실업률도 5.8%로 1.4% 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고용률은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실업률이 낮아졌는데도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줄어든 이유는 미취업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취업시험준비생’의 비율이 40.9%로 지난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또다시 0.3% 포인트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그 밖의 기타 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미취업자가 1.3% 포인트 급증했는데 이는 대학원 등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학교에 진학했다가 실질적으로 학교 생활이나 취업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상위 학교로 진학하려는 비중이 커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고졸자 중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층도, 대졸자 중 법학전문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층도 각각 지난해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 취업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청년의 경우 지난해에 견줘 일반직 공무원 준비자가 0.6% 포인트 감소했고 고시 및 전문직, 언론사 및 공영기업 준비생 비중도 하락했다. 반면 일반기업체를 지망하는 취업시험준비자가 10만 900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5% 포인트 급증했다. 박봉과 악성 민원, 대기업의 복지 조건 증대로 청년층에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임 과장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공기업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순수하게 일반기업체에 대한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취업에 성공한 대졸 청년층의 경우 더 빨리 졸업하고, 더 빨리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 기간은 4년 3.3개월로 지난해 5월보다 0.4개월 낮아졌다. 대학을 졸업한 후 첫 취업을 하기까지 소요되는 평균 기간도 10.4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0.4개월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고용 절벽’을 겪은 청년층이 눈을 낮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자리라도 취업을 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첫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인 청년의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6.6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0.2개월 감소했고, 첫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66.8%로 지난해보다 1.2% 포인트 증가했다.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보수나 근로 시간 등 근로 여건이 불만족스러워서’라고 응답한 청년이 45.9%로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늘어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코로나 학번’ 청년 고용의 양극화···취업자 “눈 낮춰 빨리 취업”, 미취업자 “대학원 준비”

    ‘코로나 학번’ 청년 고용의 양극화···취업자 “눈 낮춰 빨리 취업”, 미취업자 “대학원 준비”

    코로나19 시기 성인이 된 이른바 ‘코로나 학번’들이 이전 청년들에 비해 대학 졸업도, 취업도 빠르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이들 또래에서 취업 준비를 하지 않는 청년 인구도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청년 고용 시장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은 18일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15~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0.5%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47.6%로 지난해 5월 대비 0.2%포인트 줄었고 실업률도 5.8%로 1.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고용률은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실업률이 낮아졌는데도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줄어든 이유는 미취업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취업시험 준비생’의 비율이 40.9%로 지난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또다시 0.3%포인트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그 외 기타 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미취업자가 1.3%포인트 급증했는데 이는 대학원 등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진 사유로 풀이된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 학교에 진학했다가 실질적으로 학교생활이나 취업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상위 학교로 진학하려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고졸자 중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층도, 대졸자 중 법학전문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층도 각각 지난해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취업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청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일반직 공무원 준비자가 0.6%포인트 감소했고 고시 및 전문직, 언론사 및 공영기업 준비생 비중도 하락했다. 반면 일반기업체를 지망하는 취업시험 준비자가 10만 900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5%포인트 급증했다. 박봉과 악성 민원, 대기업의 복지 조건 증대로 청년층에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임 고용통계과장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공기업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순수하게 일반기업체에 대한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취업에 성공한 대졸 청년층의 경우 더 빨리 졸업하고, 더 빨리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3.3개월로 지난해 5월보다 0.4개월 낮아졌다. 대학을 졸업한 후 첫 취업을 하기까지 소요되는 평균 기간도 10.4개월로 전년동월 대비 0.4개월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고용 절벽’을 겪은 청년층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자리라도 눈을 낮춰 취업을 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첫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인 청년의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6.6개월로 전년동월 대비 0.2개월 감소했고, 첫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66.8%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보수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이 불만족스러워서’라고 응답한 청년이 45.9%로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늘어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中 내수·수출 부진, 2분기 6.3% 성장 그쳐… 경기 회복 시간 걸릴 듯

    中 내수·수출 부진, 2분기 6.3% 성장 그쳐… 경기 회복 시간 걸릴 듯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3%에 그쳤다. 내수와 수출 모두 동반 부진에 빠진 가운데 대규모 경기 부양책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국 경제가 깨어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 4.5%보다는 높지만 블룸버그통신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전망치인 7%대 초반에 미치지 못했다. ‘6.3%’는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인구 2500만명의 상하이를 60일 넘게 봉쇄해 0.4% 성장에 머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전 분기 대비로는 0.8% 성장하는 데 머물렀다. 베이징 소식통은 “시장에서는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을 최고 8%까지 내다봤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기대 이하였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이후에도 중국의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분기 18.3% 성장해 ‘나홀로 호황’을 누렸지만 지나친 자신감이 독이 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추진하고자 ‘공동부유’(다 같이 잘사는 사회)에 시동을 걸어 빅테크·부동산·사교육 분야를 압박한 탓에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2.9%까지 떨어졌다. 시 주석 3연임 확정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제로 코로나’ 기조를 폐기하고 경기 회복에 ‘올인’(다 걸기)했지만 리오프닝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국내 소비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정부 신뢰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수요 부족 등이 겹치면서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 실제로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21.3%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7∼8월 신규 대졸자들이 취업 시장으로 대거 쏟아지면 청년 실업률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무리하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규제해 ‘질 좋은 일자리’를 대거 없앤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6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해 올해 3월(10.6%) 이후 3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1~6월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도 -7.9%로 부진을 이어 갔다. 해외 소비 지표인 6월 수출은 -12.4%로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하반기 성장률을 4.5% 안팎으로 유지하면 충분히 가능한 보수적 목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에 별도의 대규모 부양책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65%로 동결했다. 미중 간 금리역전 상황에서 위안화 가치 하락을 차단해 달러 유출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中, 기저효과·리오프닝에도 2분기 6.3% 성장…시장 기대 하회

    中, 기저효과·리오프닝에도 2분기 6.3% 성장…시장 기대 하회

    중국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3%에 그쳤다. 내수와 수출 모두 동반 부진에 빠진 가운데 대규모 경기 부양책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국 경제가 깨어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 4.5%보다는 높지만 블룸버그통신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전망치인 7%대 초반에 미치지 못했다. ‘6.3%’는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인구 2500만명의 상하이를 60일 넘게 봉쇄해 0.4% 성장에 머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0.8% 성장하는 데 머물렀다. 베이징 소식통은 “시장에서는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을 최고 8%까지 내다봤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이후에도 중국의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분기 18.3% 성장해 ‘나홀로 호황’을 누렸지만 지나친 자신감이 독이 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추진하고자 ‘공동부유’(다 같이 잘 사는 사회)에 시동을 걸어 빅테크·부동산·사교육 분야를 압박한 탓에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2.9%까지 떨어졌다. 시 주석 3연임 확정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제로 코로나’ 기조를 폐기하고 경기 회복에 ‘올인’(다걸기)했지만 리오프닝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국내 소비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정부 신뢰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수요 부족 등이 겹치면서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실제로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21.3%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7∼8월 신규 대졸자들이 취업 시장으로 대거 쏟아지면 청년 실업률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무리하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규제해 ‘질 좋은 일자리’를 대거 없앤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6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해 올해 3월(10.6%) 이후 3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1~6월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도 -7.9%로 부진을 이어갔다. 해외 소비 지표인 6월 수출은 -12.4%로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하반기 성장률을 4.5% 안팎으로 유지하면 충분히 가능한 보수적 목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에 별도의 대규모 부양책은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65%로 동결했다. 미중 간 금리역전 상황에서 위안화 가치 하락을 차단해 달러 유출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남는 일자리 20만개… “20년 열공, 노가다 뛸 순 없잖아요 ”

    남는 일자리 20만개… “20년 열공, 노가다 뛸 순 없잖아요 ”

    “제가 노가다(막노동)하려고 공부 열심히 한 게 아니잖아요.” 서울 소재 유명 사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김승준(27)씨는 건설업·조선업을 비롯한 다른 직종 취업을 권유하자 이렇게 답했다. 요즘 대졸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는 직종으로 김씨는 ‘정보기술(IT) 대기업·공기업·금융권’을 꼽았다. 이유를 묻자 ‘서울권이거나 사무직이거나’라는 간단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김씨는 “아무리 취업난이 심해도 지방에서 일하는 현장직은 그냥 합격시켜 준다고 해도 안 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근 취준생들의 대기업·금융권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기피 직종의 ‘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인기 직종에서는 ‘구직난’이, 기피 직종에서는 ‘구인난’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도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말과 “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동시에 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였다. 이런 고용 미스매치 현상을 놓고 시장에서는 ‘빈일빈 부일부 고용시장’이란 말까지 나온다. ‘일’자리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하다는 얘기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지난 5월 기준 빈 일자리가 21만 407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약 21만명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남아돈다는 얘기다. 3년 전인 2020년 5월 11만 5306개에서 3년 새 9만 8768개(85.7%) 급증했다. 업종별 빈 일자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조선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5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운수·창고업 2만 8000명, 도소매업 1만 9000명, 보건복지업 1만 6000명, 숙박·음식점업 1만 4000명 순이었다. 주인을 못 찾은 일자리가 20만개를 돌파하는 사이에도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상반기 동안 크게 향상됐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이 1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63.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같은 기간 0.8% 포인트 상승한 69.9%이라고 집계됐다. 모두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기준 고용률 역시 62.2%로 역대 최고치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비율인 실업률도 지난달 2.7%, 상반기 3.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조업을 비롯한 현장직 고용주들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안달인 상황에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구직자들의 선호 직종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나아가 ‘빈 일자리’ 업종은 절대 선택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추세화된 측면도 엿보인다. 실제 최근 3년치 통계를 비교해 보니 고용률은 경기 상황이나 계절에 따라 월별 등락 추세가 보였지만 빈 일자리 수에서는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실직 상태에서도 구직자들이 빈 일자리 업종은 아예 선택지에서 빼는 모습을 시사하는 통계다. 특히 생애 첫 취업에 나서는 20대 계층에서의 제조업 기피 현상이 뚜렷하다. 통계청 조사에서 2016년 9.3%였던 제조업의 20대 인력 비중은 2021년 7.1%로 5년 새 2.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미스매치가 갈수록 심화한 배경에 한국 특유의 뜨거운 ‘교육열’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청년층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몸을 쓰는 현장 노동보다 책상에서 일하는 사무 노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청년층(25~34세)의 고등교육(전문대·일반대·대학원) 이수율은 69.3%로 OECD 회원국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청년 10명 중 7명의 학력이 대졸 이상이란 얘기다. OECD 평균 이수율은 46.9%로 청년 둘 중 한 명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위 ‘고학력 국가’인 한국에서 빈 일자리 증가가 구조적 문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은 “대졸 청년들이 가지 않으려는 3D 업종이나 중소기업 일자리가 중고령층·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시장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구조 안에서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일자리 20만개 남아도는데 고용률 역대 최고… 심화하는 고용시장 ‘빈일빈 부일부’

    일자리 20만개 남아도는데 고용률 역대 최고… 심화하는 고용시장 ‘빈일빈 부일부’

    “제가 노가다(막노동)하려고 공부 열심히 한 게 아니잖아요.” 서울 소재 유명 사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김승준(27)씨는 건설업·조선업을 비롯한 다른 직종 취업을 권유하자 이렇게 답했다. 요즘 대졸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는 직종으로 김씨는 ‘정보기술(IT) 대기업·공기업·금융권’을 꼽았다. 이유를 묻자 ‘서울권이거나 사무직이거나’라는 간단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김씨는 “아무리 취업난이 심해도 지방에서 일하는 현장직은 그냥 합격시켜 준다고 해도 안 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근 취준생들의 대기업·금융권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기피 직종의 ‘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인기 직종에서는 ‘구직난’이, 기피 직종에서는 ‘구인난’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도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말과 “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동시에 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였다. 이런 고용 미스매치 현상을 놓고 시장에서는 ‘빈일빈 부일부 고용시장’이란 말까지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지난 5월 기준 빈 일자리가 21만 407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약 21만명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남아돈다는 얘기다. 3년 전인 2020년 5월 11만 5306개에서 3년 새 9만 8768개(85.7%) 급증했다. 업종별 빈 일자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조선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5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운수·창고업 2만 8000명, 도소매업 1만 9000명, 보건복지업 1만 6000명, 숙박·음식점업 1만 4000명 순이었다. 주인을 못 찾은 일자리가 20만개를 돌파하는 사이에도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상반기 동안 크게 향상됐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이 1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63.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같은 기간 0.8% 포인트 상승한 69.9%이라고 집계됐다. 모두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기준 고용률 역시 62.2%로 역대 최고치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비율인 실업률도 지난달 2.7%, 상반기 3.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제조업을 비롯한 현장직 고용주들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안달인 상황에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구직자들의 선호 직종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나아가 ‘빈 일자리’ 업종은 절대 선택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추세화된 측면도 엿보인다. 특히 생애 첫 취업에 나서는 20대 계층에서의 제조업 기피 현상이 뚜렷하다. 통계청 조사에서 2016년 9.3%였던 제조업의 20대 인력 비중은 2021년 7.1%로 5년 새 2.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미스매치가 갈수록 심화한 배경에 한국 특유의 뜨거운 ‘교육열’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청년층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몸을 쓰는 현장 노동보다 책상에서 일하는 사무 노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청년층(25~34세)의 고등교육(전문대·일반대·대학원) 이수율은 69.3%로 OECD 회원국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청년 10명 중 7명의 학력이 대졸 이상이란 얘기다. OECD 평균 이수율은 46.9%로 청년 둘 중 한 명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위 ‘고학력 국가’인 한국에서 빈 일자리 증가가 구조적인 문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은 “대졸 청년들이 가지 않으려는 3D 업종이나 중소기업 일자리가 중고령층·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시장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구조 안에서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MZ’ 북한이탈주민 취업·학업·주거 불안정 지원 근거 마련 조례’ 본회의 통과

    윤영희 서울시의원, ‘‘MZ’ 북한이탈주민 취업·학업·주거 불안정 지원 근거 마련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은 북한이탈주민 중 특별히 배려·지원하도록 하는 대상에 ‘청년’을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북한이탈주민은 총 1만 553명이다. 또한 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실태조사 결과 20·30대 북한이탈주민 대졸자 비율은 우리나라 청년(25~34세) 대졸자 비율인 69.3%를 크게 밑돌고, 고용률도 전체 인구 20·30대 고용률 각각 61.4%, 77.1%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에 달하는 북한이탈청년이 임대아파트(또는 하나원 배정)에 거주하고 있고, 이어 30%에 달하는 탈북 청년들이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윤 의원은 “탈북청년은 학업, 취업에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을 뿐만 아니라 절반 이상의 청년들이 거주기간이 한정된 임대아파트 등에 머물러 주거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있으나, 현행 조례상 특별한 배려·지원 대상에 청년은 배제된 상황”이라고 하며, “탈북 청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난, 주거 불안정, 학업과 생계의 병행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북한이탈주민을 더 두텁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윤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에서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간담회에서도 주요 건의사항으로 청년 취업, 병역 관련 사항들이 논의 된 바 있으며, 조례 개정에 따라 북한 이탈 청년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졸업식이 내 장례식”…中학생들은 왜 ‘시체사진’ 찍나

    “졸업식이 내 장례식”…中학생들은 왜 ‘시체사진’ 찍나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맞은 중국 대학생 사이에서 신세를 비관하는 모습의 ‘시체 졸업사진’이 유행 중이다. 1일(한국시간) CNN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대학교 졸업생들 사이 기이한 모습의 졸업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6월 졸업 시즌에 맞춰 충칭대·산둥사범대·후난대 등 유명 대학에서 이 같은 ‘사망 졸업사진’ 인증이 이어졌다. 이들은 졸업 가운을 입은 채 얼굴을 땅에 늘어뜨리고 난간에 시체처럼 매달려 있다. 사진 아래에는 “죽는 시늉을 한 졸업생들은 재학 내내 ‘제로 코로나’에 시달리다가 ‘제로 직장’의 현실을 마주한 이들”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중국 청년 실업률, ‘제로 코로나’ 이후 사상최악 중국은 지난 3년여간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폈고 기업에서는 채용을 대폭 줄여왔다. 지난 5월 16~24세 중국 청년 실업률은 20.8%를 기록했다. 청년 5명 중 1명이 실업 상태라는 말이다. 이는 전월의 20.4%를 상회하는 것으로 사상 최고다. 같은 시기 중국의 전체 실업률은 5.2%였다. 청년 실업률이 4배 정도 높은 셈이다. 여기에 올 여름 사상 최대 규모인 1160만 명의 대학 졸업생이 취업 시장에 쏟아진다. 이에 따라 청년 실업률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졸업식이 장례식이라는 탄식이 나오며 시체 사진 찍기가 유행할 만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중국 청년들이 육체노동을 회피하고 있는 점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지금도 중국 건설 현장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대졸인 중국 청년들은 IT기업이나 회계, 법률 등 최고급 서비스 직종에 취직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같은 일자리는 한정적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치솟고 있다. CNN은 “이 모든 것은 학생들에게 우울한 그림을 만들었다”며 “많은 학생이 악명 높은 경쟁적인 중국의 교육 시스템을 거쳤는데 이제 지치고 낙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려는 중국 정부의 시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향후 몇 년 동안 높은 청년 실업률이 계속 될 것”이라며 “청년들은 좁아진 채용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점점 더 두려움을 얻게 되고, 이는 수백만명의 학생들에게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 효성, 올 상반기 대졸 공채 150명 채용…6월 중순에 하계 캠프 개최

    효성, 올 상반기 대졸 공채 150명 채용…6월 중순에 하계 캠프 개최

    효성은 30일 올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1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적성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인재 선발을 마무리했다. 효성은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100년 효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인재 중시 경영 철학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대졸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은 7월 3일부터 경기도 안양에 있는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간의 입문 연수 교육을 받으면서 회사생활을 시작한다. 연수 이후 현업에 배치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선발된 효성의 우수한 인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6월 중순 두 차례 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1년~4년차 프로페셔널 직급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교육만 받아야 했던 저연차 사원의 사기와 애사심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부모가 월급준다”…취업난에 ‘전업자녀’ 된 청년들 [김유민의 돋보기]

    “부모가 월급준다”…취업난에 ‘전업자녀’ 된 청년들 [김유민의 돋보기]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한 중국에서는 ‘전업자녀(全職兒女)’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직장이 없는 자녀가 요리와 청소 등을 전담하고 부모에게 월급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들 대부분은 대학 졸업 후 부모집에 살면서 살림을 하고, 매달 한화로 약 72만원~1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중국 도시근로자 월평균 임금 수준이 100만원인 것을 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올해 중국 대학생들은 1258만명의 구직자와 경쟁해야 한다. 코로나 시기 기업들의 채용이 줄면서 재수·삼수생들도 취업에 뛰어들었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지만 중국 시장은 회복하지 못했다. 루펑 베이징대 거시경제연구소장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지난 5월 2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실업률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은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졸업생들에게 직업군인과 농촌일을 권유하는 실정이다. 중국군은 2017년부터 100만명 이상의 대졸자가 입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졸자 상당수는 생계를 위해 배달 플랫폼과 승차공유 서비스에 등록해 음식 배달과 대리운전에 나섰다. 졸업식장에서는 암울한 현실을 자조하며 단체로 죽은 척 포즈를 취하는 것이 유행이 됐다.전업자녀 만족하는 청년들부모도 “차라리 내가 월급” 부모돌봄을 새로운 일자리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부모 집에 살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활하는 캥거루족과 달리 가사업무를 도맡기 때문이다. 저성장 사회로 가면서 경제적으로 더 여유로운 부모세대는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자녀가 힘든 것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자신 역시 집안일 부담을 덜 수 있는 전업자녀가 싫지 않다는 반응이다. 전업아들로 살고 있다는 한 남성은 AFP통신에 “생활비가 거의 안 들어 오히려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고, 그의 어머니 역시 “아들이 결혼을 못해 걱정은 되지만 지금은 아들이 돌봐줘서 좋다”고 말했다. 다른 부모 역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딸이 만일 좋은 일자리를 찾게 되면 그때 일하면 된다. 직장을 구하기 싫다면 그냥 집에 있으면서 우리와 시간을 보내면 된다”라며 “내 자식이 밖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걸 보느니 차라리 내가 월급을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SCMP는 “부모와 자녀 모두 진심으로 행복하다면, 전업 자녀에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라고 했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은 “최근에는 수입이 많은 것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업무 환경을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성세대가 너른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도피처라는 비판도 많다. 현지 언론은 “언제든 부모의 퇴직연금이 고갈할 수 있기에 불안정한 자리다. 사실상 백수라는 불안감을 덜기 위한 방편이지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며 실제로 전업자녀로 살면서 고향에서 구직활동을 하거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분명한 것은 전업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는 최근 청년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40%가 ‘전업자녀가 될 의향이 있다’고 전했고, 전업자녀를 부정적으로 본 응답은 22.5%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에 국한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도 18∼29세 자녀가 부모 집에서 사는 비율은 2020년 52%까지 치솟았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팬데믹 이후에도 함께 사는 자녀를 위해 자녀 문제에 개입하는 ‘헬리콥터 맘’(과잉보호하는 엄마)이 직장까지 나타났다. 이들은 회사에서 자녀의 업무 갈등을 중재하는 일에까지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역시 18∼34세 가운데 64.3%가 부모와 살고 있며 ‘밤보초니(큰 아기)’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그냥 쉬어요”…구직포기 50만명 결국 이같은 현상의 본질은 실업이다. 한국 역시 구직 활동, 진학 준비 등을 하지 않고 지내는 청년(15~29세)들이 지난 2월 50만명에 육박했다.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다. 이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무직으로 지내고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통계상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고용 시장이 위축되면서 구직 활동을 멈추고 쉰 청년층이 늘어난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저출산·고령화로 젊은 근로자들은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고용시장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60세 이상 은퇴자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학령인구 감소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인구 고령화로 취업난 문제가 곧 구인난 문제로 바뀔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러나 현재도 중소기업, 농어촌, 조선업 등은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데다 미래에는 인공지능기술 등 자동화 등으로 인해 취업난이 적극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이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정부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전업자녀를 두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2020년 출생자가 노인이 되는 2085년에는 노인 10명 중 3명이 빈곤 상태일 정도로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높을 수 있다는 예측도 암울함을 더한다. 노인빈곤율은 노인 인구 중 중위소득의 50%(상대빈곤선) 이하인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개념으로, 우리나라의 2020년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5%(2019년 기준)보다 2.9배나 높았다.
  • “라면 먹고 살면서 중소기업은 거부…韓청년들 자존심만 강해” 日우익 비난

    “라면 먹고 살면서 중소기업은 거부…韓청년들 자존심만 강해” 日우익 비난

    일본의 극우 인사가 취업활동을 하지 않는 한국 젊은이들이 증가한 것은 ‘현대판 양반의식’ 때문이라고 자의적인 주장을 폈다. 한국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혐오·증오 발언)로 유명한 극우 인사 무로타니 가쓰미(74)는 22일 일간 유칸(夕刊)후지에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 증가…자존심 강한 현대판 양반의 마이너스 인식…연봉은 일본보다 높다면서 왜 저출산이 진행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보수언론 산케이신문 계열의 타블로이드지 유칸후지는 산케이보다 훨씬 더 자극적으로 극우 논조를 펴는 대중 매체다. 무로타니는 “양반은 조선 왕조 시대의 귀족 계급을 일컫는다. 자존심이 강해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그는 “오늘날 한국에서 대졸 남성은 젊은 층의 과반수를 차지한다”며 “이들은 ‘소수의 엘리트’와 거리가 먼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이 강해 의식만큼은 ‘현대판 양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중 일부는 매번 인스턴트 라면으로 배고픔을 달래면서도 ‘중소기업 같은 데는 취업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이런 현상이 대졸 남성의 평균 첫 취업연령을 30세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경제의 관점에서 보면 커다란 마이너스 요인이다.” 무로타니는 조선시대 역사를 동원하며 한국을 비하했다. “양반의 일이라는 게 집에 보유한 노비에게 농사를 지도하는 것이었다. 조선 왕조의 관료조직이 극히 작았기 때문에 과거시험에 합격해도 관직에 진출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용케 관직을 얻게 되면 이때가 기회라며 직무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이권을 챙겼다. 같은 파벌의 윗사람에게 상납해 더 큰 이권이 있는 자리에 보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다. 파벌 역학구도가 바뀌어 쫓겨날 때에 대비한 저축이기도 했다.”그는 “오늘날 한국에서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시중은행 등에 취업할 수 있는 대졸 남성의 비율은 7% 정도”라면서 “이런 곳을 ‘오늘날의 양반 직장’이라고 본다면 파벌 다툼, 상사에 대한 아첨, 하청업체나 감독기관과의 유착 등 구조를 이해하게 된다”고 했다. “현대판 양반 의식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은 재벌기업에 입사해 임원으로 발탁돼 50세 전후에 퇴출의 난관을 극복하고 결국은 기업의 정점에 오르거나 재직 중 쌓은 역량과 연줄을 활용해 화려하게 독립하는 꿈을 꾸며 ‘취업 낭인’ 생활을 이어간다.” 그는 “한국 청년들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아르바이트는 할 수 있어도, 결코 생산직으로 취업하는 길은 선택하지 않는다”라며 “그것이 ‘양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자격시험을 위한 공부도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의 인구는 지난 4월 말 기준 20대가 38만 6000명, 30대가 27만 4000명이었다. 이러한 사람들이 어떤 기회(대부분은 부모의 연줄)로 기업에 취직했다고 할 때 ‘유능한 사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여유는 있을까.” 무로타니는 “한국의 저출산 원인으로 ‘청년 빈곤’이 지적되지만, 더 파고들면 ‘청년들의 양반 의식’이 배일지도 모른다”며 “자의적인 통계를 근거로 ‘한국 직장인의 연봉이 일본을 추월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한국의 저출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 학생 몰리던 ‘기능사’ 내리막… 인구 쇼크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학생 몰리던 ‘기능사’ 내리막… 인구 쇼크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19세 이하, 3년째 30%선 밑돌아대졸·재직자 도전 ‘기사’는 껑충“코로나 탓 아닌 인구 감소 여파” 출산율 저하 여파로 학령인구가 줄면서 국가기술자격시험 중 학생 신청이 많은 ‘기능사’ 응시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공무원채용시험에서의 정보화 관련 자격 가산점 폐지 등 사회 환경 변화도 시험에 민감하게 반영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시행된 국가기술자격(544개) 필기시험 응시자가 총 207만 9866명으로 전년 대비 16.0%(39만 5695명) 감소했다는 내용을 담은 ‘2023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21일 발간했다. 자격 취득자는 73만 8935명으로 12.0%(10만 827명) 줄었다. 자격등급별 응시인원은 기능사가 41.6%(86만 5694명)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23.5%), 기사(21.8%), 산업기사(11.0%), 기술사(1.1%), 기능장(1.0%) 순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3.9%를 차지한 가운데 30대(16.5%), 10대(14%), 40대(12.9%), 50대 이상(12.7%)으로 집계됐다. 인구구조 변화가 등급별 응시 비율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 졸업생과 재직자 등이 응시하는 ‘기사’ 시험 응시 비율은 2018년 17.3%에서 2022년 21.7%로 상승한 반면 학생 응시가 많은 기능사는 같은기간 46.0%에서 41.6%로 하락했다. 최근 10년간 19세 이하 기능사 응시인원을 보면 2019년까지 30만명대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린 2020년 21만 5406명, 2021년 26만 3593명, 2022년 23만 3259명으로 급감했다. 2019년까지 기능사 필기시험 응시자 중 19세 이하가 30.0% 이상을 차지했지만 2020년 26.1%, 2021년 26.4%, 2022년 26.9%로 낮아진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현상을 넘어 인구 감소의 영향권에 들었다는 해석이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산업안전기사와 산업안전산업기사 응시인원은 각각 5만 4500명, 2만 993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1인 생활자 증가와 맞물려 프랜차이즈 및 셀프 세탁업체가 늘면서 세탁기능사 응시인원은 2018년 8683명에서 지난해 534명으로 연평균 50.0% 감소했다. 공무원시험 가산점 폐지로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응시자도 2018년 1만 44명에서 지난해 1114명으로 연평균 감소율이 42.3%에 달했다. 김혜경 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는 “사회환경 변화 및 현장성을 반영한 시험 운영으로 국민의 자격 효용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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