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신예무용가 9명 발굴
◎윤미라·이명진·최귀현씨등 모두 60년이후 출생/「춤93 신세대 가을 신작무대」에 참가
오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소극장에서 열리는 「춤93 신세대 가을 신작무대」에 참가할 신예무용가 9명이 정해졌다.
문예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 공동주관으로 19 60년이후 출생한 젊은 무용가들을 참가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오디션은 종래의 선발무대와는 달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이 적용돼 관심을 끌었다.지난11일 국립극장에서 실시된 선발오디션에는 모두 39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해 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등 3개 부문별로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은 각 분야별로 2명씩이 배정돼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점이 매겨졌다.오디션은 특히 우수 안무자를 선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안무능력과 연기능력,예술성등을 종합하되 안무능력 60%,연기능력 40%를 배분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서는 해당 심사위원과 연관이 있는 참가자가 대상이 될 경우 그 심사위원은 일체의 발언을 할 수 없었으며 심사장소를 잠시 나가있게 하는등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오디션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음악과 주제도 오디션 당일 2시간전에 참가자와 심사위원에게 동시에 전달됐다.음악은 심사위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제작된 전위음악이 사용돼 안무과정에서 협의할 수 없도록 한것.
선발된 무용가는 ▲한국무용=윤미라(33·선화예고 강사),이명진(31·서원대강사),박미순(24·계명대졸) ▲발레=최귀현(26·한성대졸),한금련(27·국립발레단단원),김금선(28·수원대강사) ▲현대무용=김원(30·전북대조교수),황미수계(32·전북대강사),김남식(24·한양대강사)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