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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법원행정처장 최종영대법관 임명

    윤관 대법원장은 4일 사표를 내고 퇴임한 박우동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에 최종영 대법관(53·고시 13회)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남은 업무를 끝내는대로 사표를 낼 예정인 최재호 대법관을 포함,공석중인 대법관 3자리의 후속인사를 오는 6일쯤 단행할 예정이다. ◇약력 ▲강원도 강릉출신 ▲서울법대졸 ▲서울고법부장판사 ▲서울지법북부지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대법관
  • 중앙 선관위원 김석수씨 지명/윤 대법원장

    윤관 대법원장은 4일 공석중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김석수 대법관(61·고시 10회)을 지명했다. 김대법관은 관례에 따라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 전체회의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약력 ▲경남 하동출신 ▲연세대 법대졸 ▲서울지법남부지원장 ▲서울고법수석부장판사 ▲부산지법원장 ▲법원행정처차장 ▲대법관
  • 50대 기업/대졸사원 채용 18.8% 증가

    ◎작년 대비/올안에 모두 15,197명 모집/삼성 3천명·현대 2천7백명/72%가 공채·18%는 추천으로 50대재벌그룹의 올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규모는 1만5천1백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천7백93명에 비해 18·8% 늘어났다. 노동부가 3일 발표한 「50대그룹 대졸자 신규채용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그룹의 신입사원 공채비율은 71.6%로 지난해의 85.0%에 비해 크게 낮아진 반면 추천채용비율은 지난해보다 5.5%포인트 증가한 17.6%로 상승했다. 또 필기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인원이 68.9%로 91년(72.4%),92년(69.3%)에 비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서류전형및 면접에 의한 채용은 31.1%로 91년(27.6%),92년(30.7%)과 비교할때 꾸준히 증가했다. 계열별로는 이공·자연계열 채용비율이 59.9%로 전년대비 0.9%포인트 감소했으며 인문·사회계열은 39.7%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늘어났다. 채용시기별로는 11월 첫 일요일인 7일에 22개그룹이 1만9백62명,둘째 일요일인 14일에 8개그룹이 9백85명을 채용키 위한 시험을 실시하는등 11월 첫째및둘째주 일요일에 전체채용인원의 78.6%를 선발한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3천1백명으로 가장 많고 현대 2천7백50명,대우 1천5백59명,럭키금성 1천4백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현대·럭키금성·쌍용(4백50명)·기아(4백명)등 주요그룹은 대부분이 오는 11월7일 전형을 치러 중복응시가 불가능하게 됐고 대우는 지난 8월까지 모집인원 전원을 인턴사원중에서 선발했다. 노동부는 대기업이 신규사원 채용숫자를 크게 늘린 것은 앞으로 경기가 호전될 것에 대비,직원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 새 대법원장 윤관씨 지명/사법부 인사태풍 예고

    ◎선배 대법관 5명 물러날듯/재산의혹 고위직 4∼5명 인책 전망/“법과 양심 따른 판결로 국가기강 확립”/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3일 재산공개파문으로 자진사퇴한 김덕주 전대법원장 후임에 윤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겸 대법관(고시 10회)을 지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신임 윤관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윤신임대법원장에 대한 동의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민주당등 야당도 윤대법원장지명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동의안의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김대통령은 이날 윤대법관을 신임대법원장에 지명하면서 『사법부의 개혁을 통해 사법부가 거듭 태어나 이 나라의 헌법을 수호하고 법과 양심에 따른 판결로 이 나라 국가기강을 세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윤신임대법원장은 이날 『어려운 때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면서 공식회견은 국회에서의 동의안처리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법원장 약력(전남 해남·58세)=▲연세대 법대졸 ▲광주지법·고법 판사 ▲대법원재판연구관 ▲서울민사·형사지법 부장판사 ▲광주·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청주·전주지법원장 ▲대법원 판사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대대적 세대교체 검찰과 경찰에 이어 사법부에도 수뇌부의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대개혁의 바람이 불고있다. 법조계주변에서는 대법관 서열 3위인 윤관중앙선거관리위원장(고시10회)의 대법원장지명에 대해 법원 수뇌부의 인사혁신뿐아니라 법관 인사및 재판제도의 개선,법관윤리강령안 제정등 그동안 숙제로 남아있던 사법부 전반의 대개혁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금명간 윤곽을 드러낼 대법관 발탁및 전국 법원장급 전보인사에서도 서열에 따른 기용등의 인사패턴을 뛰어넘는 새인물의 대거 발탁과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현재 공석중인 대법관자리는 김덕주전대법원장의 사퇴로 1자리에 불과하나 윤대법원장지명자 보다 고시 선배인 대법관들과 내년 7월에 임기(6년)가 만료되는법관들이 후진들을 위해 일부 용퇴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법원관계자들은 점치고 있다. 윤대법원장지명자의 고시 선배는 고시7회의 최재호대법관을 비롯,고시8회의 박우동·김상원대법관,고시9회의 배만운·김용준대법관 등 5명이며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대법관은 이들을 포함,고시 11회의 안우만·김주한·윤영철대법관 등 모두 8명이다. 새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의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토록 돼있는데 재판능력이 뛰어나고 청렴한 고시14∼16회 법원장급 가운데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관 인사와 함께 재산공개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고위법관에 대한 처리여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장전입·명의신탁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투기 의혹을 받았거나 부동산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고 다가구주택을 지어 세를 받은 것등이 드러나 빈축을 산 법관만 무려 20여명에 이르러 새 대법원장이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축재과정에서 의혹을 받고 있는 20여명의 법관 가운데 지법원장급 2∼3명과 고법부장급 4∼5명에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것이 법원내부의 중론이다. ◎오늘 임명동의 처리 민자·민주 양당은 23일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윤관신임대법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를 24일 상오 10시에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 안윤희 경찰대학장(새 경찰수뇌부 4인 프로필)

    ◎매사 분명… 「88」기획 기여 매사에 맺고 끊음이 분명해 부하직원들로부터 돈독한 신뢰를 받고있다.지난해 11월 과천정부청사 농민난입시위사건으로 경기청장에서 직위해제되는 불운을 맞기도 했으나 이번에 다시 능력을 인정받았다.88올림픽때에는 치안본부 올림픽기획단장을 맡아 기여했고 경찰청발족시 조직개편을 실무에서 힘썼다.부인 정용숙씨(54)와 2남1녀. ▲경기 광주출신·59세 ▲고려대졸·간부14기 ▲서울동대문서장 ▲치안본부경무과장 ▲경기도경1차장 ▲치안본부 기획부장·수사부장 ▲경찰청보안국
  • 김기수 경찰청차장(새 경찰수뇌부 4인 프로필)

    ◎차분한 일처리… 독서광 온화한 성격에 일을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처리한다.모나지 않은 성품에 부하직원들에게 자상해 잘 따른다는 평.독서를 좋아해 틈만나면 책을 읽는 것이 취미이나 이것이 업무처리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말한다.부인 이상호씨(53)와 1남1녀. ▲강원도 평창출신·57세 ▲서울대법대졸·행시11기 ▲강원평창서장 ▲치안본부 장비·외사과장 ▲LA총영사관 주재관 ▲치안본부4차장 ▲경찰대 교수부장 ▲부산경찰청장
  • 박일룡 해경청장(새 경찰수뇌부 4인 프로필)

    ◎취미활동 않는 「일벌레」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언론사에 잠시 몸담았다가 다시 고시에 합격해 경제과학심의회에서 일한 바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취미와 운동조차 할 수없을 만큼 일에 파묻혀 사는「일벌레」로 알려졌다.모나지않게 합리적이고 매끄러운 일처리로 소문났다는 평.부인 정영자씨(54)와 1남. ▲부산출신·53세 ▲서울대법대졸·행시10회 ▲부산경찰청장
  • “개혁시대 새 경찰상 정립 최선”/신임 김화남 경찰청장

    ◎각종 수당 현실화… 검은 돈 유혹 막을터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개혁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돼 개인적인 영광 보다는 국가와 조직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을지 책임감이 앞섭니다』 20일 경찰청장으로 전격 발탁된 김화남신임청장은 개혁시대의 경찰상을 새롭게 새워야한다는 소명의식을 강조하는것으로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경찰에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지휘관의 지휘권이 엄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상급자와 간부들은 더 많은 희생과 솔선수범을 보여야할것』이라고 말해 분위기 일신을 위한 후속조치가 곧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1백80㎝의 거구에,차분한 성품에 의리를 중시하는 학구파로 통하는 김신임청장의 이번 기용은 경찰의 세대교체와 더불어 근본적인 경찰개혁을 이룰 신세대의 대표주자로 평가됐기때문이라는것이 지배적인 관측이다. ­취임소감은. ▲어깨가 무거울 뿐이다.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개혁을 따라가기 위해 경찰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훌륭히 극복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부문에 중점을 두고 경찰을 이끌 것인가. ▲우선 중요한 것은 기본임무에 충실하는 것이다.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을 확립하고 사회기강을 세우는데 노력할 것이다. 또 사회 각계에서 진행되는 개혁조치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 ­후속인사의 폭과 시기는. ▲후속인사에 대한 구상은 아직 해보지 못했다.물론 전임 김효은전임청장이 지난주에 사의를 표했다고 했지만 나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그러나 후속인사는 빠른 시일내에 마쳐 업무의 공백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경찰청조직의 운용방안은. ▲모든 행정을 공정히 하고 진실되게 운영,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고 보람을 느끼는 조직으로 이끌겠다.따라서 인사는 철저히 능력과 실적에 맞게 할것이며 조직에 누를 끼친 사람은 아픔을 감내 하면서 딘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또 경찰관서의 각종 수당과 운영비를 현실화시켜 검은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소신껏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김 신임청장 약력▲경북 안동출신·50 ▲고려대 법대졸·행시12회 ▲경기 평택서장 ▲대구시경국장 ▲경남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 동화은 행장에 선우윤씨 선임

    동화은행은 18일 임시주총을 열고 선우윤 럭키투자자문사장(59)을 새 행장으로 선임했다.동화은행은 지난 4월21일 안영모전행장이 비자금조성혐의로 구속된 이후 지금까지 5개월 가까이 행장대행체제로 운영돼왔으며 지난 6월에는 은행장후보로 추천된 송한청전무가 은행감독원으로부터 부적격자로 거부당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선우 행장 약력(평북 정주)=▲경복고·서울법대졸 ▲한은 자금부차장,수출입은행 자금부장·이사 ▲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사장.
  • 김종구 서울지검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사시3회 선두주자… 박학의 신사형 사시3회의 선두주자로 일찌감치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지검장으로 지목됐다. 조용하고 꼼꼼한 성품에 「충청도 양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신사형. 부드러운 인상에 대인관계도 원만하다.지리와 역사·천문학등 다방면에 박학다식하다. ▲충남천안출신·52세 ▲서울대법대졸 ▲서울지검1차장 ▲서울동부지청장 ▲법무부기획관리실장 ▲대전지검장 ▲법무부검찰국장
  • 송종의 대검차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다방면 해박… 슬롯머신사건 처리 「송도사」로 불릴 만큼 다방면에 걸쳐 해박하다.매사에 철두철미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수원과 부산지검에 근무할 당시 난폭운전자를 사무실로 데려와 운전자와 합의아래 곤장을 친 유명한 일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서울지검장으로 있으면서 슬롯머신사건을 파헤쳐 수사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출신·52세 ▲서울대법대졸·사시1회 ▲서울지검특수부장 ▲법무부기획관리실장 ▲대검강력부장·대검중수부장
  • 김기수 부산고검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서울지검장 거명되다 고검장 직행 주로 형사부에서 일했으나 서울지검1차장시절 문익환목사·임수경양·서경원전의원의 밀입북사건등 공안사건의 수사를 지휘한 경력이 있다.서울지검장 물망에 올랐다가 선배들의 퇴임으로 바로 고검장에 승진하는 행운을 안았다.활달한 성품에 업무능력도 뛰어나다는 평. ▲경남양산출신·53세 ▲고려대법대졸·사시2회 ▲서울지검1차장 ▲춘천지검장 ▲법부부교정국장 ▲부산지검장
  • 지창권 법무연수원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모나지않은 성품… 업무처리 꼼꼼 모나지 않으면서도 일을 꼼꼼히 챙기는 전형적인 검사라는 평을 듣는다.서울지검장 물망에도 올랐으나 인사폭이 예상외로 커져 바로 고검장으로 승진. 동기생 가운데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한번 그와 함께 근무한 사람들은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 ▲평북정주출신·53세 ▲서울대법대졸·사시1회 ▲수원·서울지검차장 ▲광주고검차장 ▲법무연수원기획부장 ▲대구지검장
  • 정경식 대구고검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통솔력 정평… 잔류 TK의 대부 지난해말 대통령선거때 부산지검장으로있으면서 이른바 기관장회식사건에 참석한 것이 계기가 돼 옷을 벗을뻔 했으나 이번 승진으로 명예를 회복한 셈.이전까지는 사시1회의 단연 선두주자로 부러움이 없었다.그릇이 크고 통솔력도 있다는 평.남아 있는 「TK」의 대부로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경북고령출신·56세 ▲고려대법대졸 ▲서울지검3차장 ▲대검공안부장 ▲청주·대구·부산지검장 ▲대검공판송무부장
  • 최영광 법무부검찰국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전형적 수사통… 후배들엔 자상 깔끔한 외모와 함께 말수가 별로 없다.첫인상이 차갑게 느껴지지만 한번 말문을 트면 신상에 관한 일도 터놓는 인정미가 돋보인다.일처리에 빈틈이 없고 꼼꼼하다지만 후배들에게 자상하다.전형적인 수사통으로 지난 82년 법무부 검찰1과장경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검찰국장의 요직을 맡았다. ▲서울출신·53세 ▲서울대법대졸·사시4회 ▲서울지검형사3·4부장 ▲서울남부지청·대구지검차장 ▲서울지검1차장 ▲청주지검장
  • 황상구 광주고검장(신임 검찰수뇌7인 프로필)

    ◎뛰어난 재담가… 송무업무 정통 특수부검사로 잔뼈가 굵어 검찰에서 몇 손가락안에 드는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찰관낀 소매치기일당 소탕등 수사일화가 많다. 술은 거의 못하지만 재담이 좋아 따르는 사람이 많다. 대검공판송무부장으로 오래 재직해 송무업무에도 밝다. ▲대구출신·54세 ▲서울대법대졸·사시2회 ▲서울지검남부지청장 ▲부산고검차장 ▲대검공판송무부장 ▲대전지검장
  • “실명제 정착해야 개혁 성공”/공보처 서울중산층 여론조사

    ◎80% 이상이 “정치·사회 나아질것”/“10월 금융대난설 불안” 26% 불과 서울지역 중산층의 86.8%가 금융실명제실시를 지지하며 58.5%는 실명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지난 14일 서울주민가운데 자택과 자가용을 갖고 있고 월소득이 1백50만원이상인 중산층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86.8%가 실명제실시를 지지했으며 반대는 9.5%에 불과했다. 실명제의 추진과정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넘는 58.5%가 잘 추진되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29.2%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부분(72.9%)은 실명제실시와 관련,불편이나 불이익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27.1%는 불편하다고 밝혔다. 실명제실시의 불편사항으로는 은행거래및 실명확인의 번거러움이 54.5%로 단연 선두였고 자금회전의 어려움(13%) 경기위축(8.8%)등도 지적됐다. 실명제실시로 불편을 느낄 계층에 대한 물음에는 중소기업인일거라는 대답이 41.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사채업자(9.7%) ▲고위공무원(8.6%) ▲일반서민(8.5%) ▲정치인(7.3%) ▲자영업자(6.4%)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전체의 77.4%는 실명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야만 정부의 개혁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명제 보완조치의 필요성은 67.2%가 찬성한 가운데 학력이 높고(대졸이상 69.5%),소득이 많을수록(월3백만원이상 73.4%) 보완조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실명제가 실시됨으로써 정치분야에 좋은 영향이 있으리라는 예상은 응답자의 86%에 달했고 83.1%는 사회분야도 나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69%가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부정적 전망도 16%가 나왔다. 특히 자영업자의 22.9%,월소득 3백만원이상자의 20.1%는 실명제가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리라고 전망했다. 실명제로 인한 「10월 금융대란설」에 대해서는 72.3%가 그같은 얘기를 들은 적은 있으나 실제로 그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26.2%에 불과했고 43.2%는 그런일이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금융대란설의 유포배경에 대해서는 실명제를 반대하는 계층이 불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30.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유언비어(8.1%) ▲급격한 개혁이 불안해서(5.7%) ▲가능성이 있으므로(5.2%)등의 순이었다. 금융실명제를 반대할 계층으로는 사채업자(25·3%)로 가장 많이 꼽혔고 그다음이 고위 공무원(15.6%) 정치인(13.9%) 중소기업인(8.9%) 부유층(7.5%) 대기업 경영인(6.5%) 음성소득자(5.2%)순이었다.일반 서민이나 봉급생활자는 실명제를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절대적이었다.
  • 노동연구원원장 김대모씨

    정부는 16일 한국노동연구원장에 김대모중앙대교수(경제학)를 임명했다. ◇약력 ▲50세·평남출신 ▲미 라이스대졸(경제학박사) ▲한국노동경제학회 부회장 ▲최저임금심의위원회 공익위원
  • 현역사병 1명 에이즈에 감염

    【춘천】 강원도내에서 최근 입대한 군인과 불법체류 태국인 등 2명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양성반응자로 밝혀져 후송되거나 강제 출국됐다. 15일 강원도 적십자혈액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육군○○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훈련중인 엄모이병(26·1대 미대졸)이 강원도 적십자사와 국립보건원의 2차검사 등 신병검사에서 모두 양성반응자로 확인돼 이달 초순 국군통합병원으로 후송됐다.
  • “지방대출신 신규채용 차별 금지”/노동부,「취업촉진방안」마련 추진

    ◎원서에 본·분교 구분 삭제/「지역채용」 대기업에 권장 노동부는 13일 대기업이 대졸자 신규채용때 그룹본사에서 일괄채용,지방에 배치하는 방식보다는 지역별로 사업체 소재지에서 직접 채용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의 「지방대졸자 고용차별방지 및 취업촉진방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방안은 대기업이 대졸자채용때 입사원서배포·서류전형·면접 등에서 지방대생들의 차별을 금지하고 입사원서에 본적과 본교·분교구분 및 주·야간구분기재란을 삭제토록 하고 있다. 또 지방소재 기업과 대학간 계약에 의한 「특약학과제도」를 지방대 중심으로 확대도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인력을 양성시켜 지방대생의 취업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노동부는 시·도지사 주관으로 산·학대표자 및 관련자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대표와 지방대관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장 책임아래 관내기업체와 지방대학간의 자매결연·공동프로젝트설정등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투자기관에대한 지방대생 채용할당제를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공무원의 현지 채용제를 계속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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