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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제설제 조기납품 요청

    조달청은 최근 폭설로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설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급업체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조기 납품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은 국내 유일의 제설제 생산업체인 동양제철화학에 생산량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7개 수입업체에 대해서도 수입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확보된 물량을 필요한 지자체에 우선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올해 정부청사 에너지 10% 감축”

    에너지 절약을 올해 최우선과제로 선정한 행정안전부가 정부청사 에너지 10% 줄이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지자체 호화청사가 ‘에너지 먹는 하마’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마련한 비상대책이다. 7일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청사 난방온도 상한선을 19도에서 18도로 1도 낮추고 여름철 냉방온도 하한선은 27도에서 28도로 1도 높이기로 했다. 사무실 남쪽 창가 등 기준조도가 충족되는 사무공간, 통로 등 사무환경에 지장이 없는 장소에는 전등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청사 사무실에 설치된 1만 9700여개의 전등 가운데 2000개가 제거된다. 사무실 조도는 300lux 이하로, 통로 역시 150lux에서 70lux로 크게 낮아진다. 또 대기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컴퓨터, 복사기, 모니터의 무선전원콘센트제어기를 전 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지자체를 포함해 올해부터 새로 짓는 모든 청사는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 친환경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전 청사에 에너지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에너지사용실태도 점검하도록 했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지난해 중앙청사 등 6개 청사가 에너지 절감목표(3%)를 크게 웃도는 7.2%(약 7억원 상당)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올해는 공기업을 포함해 모든 공공청사에서 10% 절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청사 녹색생활실천 10대 수칙도 제정했다. 이런 가운데 청사에 입주한 각 부처 직원들은 강추위 속에 ‘썰렁하고 어두컴컴한’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대전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박모(39)씨는 “연말에 몰아친 강추위로 손난로가 비치됐는데 이마저도 관리소가 수거해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개인 난방기구 사용이 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행안부 공무원 최모(36)씨는 “호화청사로 뭇매를 맞은 것은 지자체이고, 중앙청사들은 이미 에너지 절약에서 짤대로 짠 ‘마른 수건’인데 또 절약하라고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 수습 사무관은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서면 입에서 하얀 김이 나올 정도”라면서 “에너지 절감도 좋지만 좀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관세사 1차시험 행정법 빠지고 회계학 추가

    관세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관세사 시험과목이 일부 변경된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사 1차 시험(객관식)에서는 행정법이 빠지고, 회계학이 추가된다. 관세사의 기업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법령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내국소비세법은 원래 2차 시험 과목이었지만 1차 과목으로 바뀌고, 관세법개론 과목에는 FTA(자유무역협정) 특례법 영역이 포함된다. 2차 시험(주관식) 과목은 과세가격 결정 등을 다루는 관세평가 과목이 추가되고 무역실무 과목에는 대외무역법 및 외국환거래법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1차 과목은 내국소비세법·관세법개론·회계학·무역영어, 2차는 관세법·관세율표 및 상품학·관세평가·무역실무 등 각각 4과목으로 개편됐다. 올해 관세사시험은 다음달 원서를 접수하고, 1차 시험은 4월, 2차 시험은 7월에 실시된다. 75명 이상을 선발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도 내년부터 세무직과 전산직 8·9급 공무원 특채 과목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세무직의 경우 상업부기 과목이 사라지고 세법개론 과목이 추가된다. 전산직은 수학이 없어지는 대신 컴퓨터 일반 과목이 신설된다. 박준하 행안부 인력개발기획과장은 “상업부기와 수학 등의 과목이 공무원 자격을 측정하는 데 적절치 않다고 판단, 과목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행안부는 올해부터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을 진행하는 기관이 불가피한 사유로 공고 내용을 변경해야 할 때는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 등에 의무적으로 공고하도록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임주형기자 skpark@seoul.co.kr
  • [모닝 브리핑] 설 열차승차권 13~14일 선착순 예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설 특별수송기간(2월12~16일)에 운행되는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 승차권을 오는 13~14일 이틀간 인터넷(korail.com)과 역, 철도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예매일자는 13일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이다. 14일에는 호남·전라·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과 서울~신창을 하루 22회 운행하는 누리로에 대한 예매가 이뤄진다.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장(왕복 12장)까지 구입 가능하고 설 수송기간 열차시간표는 8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은 오전 6~8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창구예매는 오전 10~12시까지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청 운영과장 파격 승진 논란

    산림청이 지난 1일자로 단행한 과장 인사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논란의 중심에 운영지원과장이 있다. 운영지원과장은 인사를 포함해 조직의 업무 전반을 다루는 자리로 과장급에서는 핵심 보직이다. 국장들과의 업무 조율 등 그 역할과 중량감을 감안해 그동안 고참 과장이 맡아왔다. 산림청은 이번 인사에서 관행을 깨고 홍명세 비서관을 운영지원과장에 임명했다. 비서관은 4. 5급으로 보직 경로를 감안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파격 수위에 걸맞게 뒷말도 무성하다. “직렬·지역 간 파워게임의 결과” “3월 예상되는 조직개편에 앞선 나눠먹기식 인사” “기준을 알 수 없는 밀실 인사” 등의 소문이 잇따른다. 산림청에서 과장 인사를 놓고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것은 전무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폭설대란] 관가·기업 지각 속출

    # 서울 광화문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 박모(39·경기 고양시)씨는 4일 오전 출근길에 평소의 3배인 3시간여를 허비했다. 박씨는 버스를 타고 가다 서대문구 금화터널 오르막길에서 승용차 2대가 고장나는 바람에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버스 안에서는 휴대전화로 지각을 알리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그는 멈춰 있는 버스에서 내려 눈을 맞고 걷다가 택시를 잡아타고 어렵사리 회사에 도착했으나, 끝내 시무식은 오후로 연기되고 말았다. 2010년 첫 출근일인 4일 관가와 업계에서는 시무식에 지각하는 사태가 속출했다.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는 부처별로 오전 9시에 예정대로 시무식이 진행됐으나 대전청사에서는 서울지역 기관장들이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바람에 5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중앙청사의 행전안전부와 통일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시무식에는 지각한 동료들을 대신해 ‘대리참석’ 한 공무원들도 눈에 띄었다. 세종로 청사에 도착하는 통근버스 몇 대는 눈길에 막혀 오전 11시가 넘어 도착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천재지변 등을 인정하는 공무원복무규정에 따라 이날 정시에 출근하지 못한 공무원을 지각으로 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 공무원과 서울·경기·인천·대전·충남·충북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자치단체 공무원은 ‘지각면제’ 혜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오전 8시에 시무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10분 정도 늦췄다. 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서초동 사옥에서 수원사업장까지 왕복하는 데에만 7시간 이상 걸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기업은행은 영업시작 전인 오전 8시에 열 예정이던 시무식을 영업점이 문 닫는 이후인 오후 5시로 늦췄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출근 차량이 막히는 바람에 오전 9시로 예정된 시무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차 안에서 휴대전화에 대고 말하면 이를 마이크를 통해 직원들에게 중계하는 이색적인 방식의 시무식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G20 회의를 개최하는 시점에 걸맞게 기발하며 반짝이는 시무식”이라면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두걸 이재연기자 douzirl@seoul.co.kr
  • 막걸리수출 500만弗 시대

    막걸리수출 500만弗 시대

    올해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주류(酒類) 수입이 크게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막걸리 수출이 사상 처음 500만달러를 넘어서며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29일 관세청이 발표한 주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현재 주류 수출은 2억 1799만달러로 전년동기(2억 937만달러)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억 4893만달러로 25.2% 감소했다. 주류 수입이 감소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수출에서는 막걸리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 2003년 122만 6000달러였던 수출은 지난해 442만달러로 3.5배 증가했고 올 11월 현재 508만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003년 4개국이었던 수출대상국도 2008년 18개국으로 다변화됐다. 최대 수출시장은 90%를 차지하는 일본이다. 소주는 전체 주류 수출 중 비중이 2003년 66.4%에서 54.1%로 낮아졌다. 일본이 소주 수출의 82%로 최대 소비시장이다. 맥주는 홍콩(55.2%)과 몽골(25.0%) 수출이 많다. 수입 주류는 위스키 쇠퇴와 와인·일본산 사케의 부상으로 대변된다. 2003년 전체 주류 수입액 중 위스키 비중이 61%에 달했지만 지난해 39%로 하락했고, 올해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35%나 감소했다. 이에 비해 와인은 비중이 2003년 11.1%에서 2008년 25.0%로 높아졌다. 프랑스 와인의 독주시대도 끝나가고 있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프랑스(39.5%)가 가장 많았으나 수입량은 칠레(23.0%)가 수위를 차지했다. 저렴한 칠레산이 프랑스·미국산 와인을 대체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디자인 출원시 3D도면 제출 허용

    특허청은 29일 내년부터 디자인 출원 시 3차원(3D) 모델링 파일로 만든 도면 출원 및 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3D 도면 제출은 세계 첫 시행으로 디자이너가 제품개발 시 작성한 3차원 도면을 그대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현행 입체디자인 출원을 위해서는 전체 도면과 6면도 등 7개 도면을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변리사를 통해 도면을 제작하는 등 시간과 비용 부담이 뒤따랐지만 내년부터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제출 도면의 개수 제한도 폐지된다. 창작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면 1개 도면만으로 출원이 가능해지는 등 도면 작성방법과 제출개수를 출원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신발류와 사무용품류 등 제품의 생명이 짧은 물품을 무심사 품목으로 포함했다. 무심사물품이 기존 1291개에서 2460개로 확대된다. 또 숟가락과 젓가락 같이 1개 디자인으로 등록 가능한 한 벌 물품에 내년부터 면도용구세트와 수영복 등이 추가된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내년 조달계약사업 70% 상반기 집행

    28일 조달청은 내년 63조원 규모의 사업집행계획을 밝혔다. 정부 구매력을 활용해 경제활력 회복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연간 물자구매와 공사계약 등 조달계약사업(39조 1000억원)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해 내수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공사발주 때 중소기업 생산자재 발주를 분리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을 74%로 확대키로 했다. 납품대금을 조달청에서 지급하는 대지급 대상에 국가기관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의 자금 회전력을 높여주기로 했다. 대지급 대상 계약은 13조원대로 추산된다. 5개 이상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공유해 공동으로 제품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우수조달 공동상표제도’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조달청은 원자재 비축분을 현재의 47일분에서 53일분으로 늘리고 오는 2012년까지 60일분으로 확대키로 했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의 지원을 늘려 경기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공정한 입찰질서를 통해 조달품의 질적 향상과 제도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관가포커스] 중앙부처 종무식 없앤다

    [관가포커스] 중앙부처 종무식 없앤다

    올해부터 중앙 행정기관의 종무식이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12월31일 오후에 진행했던 기관별 종무식을 올해부터 없애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른 중앙 부처의 종무식도 올해는 대부분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관세청 등 정부 대전청사 소재 청 단위 행정기관들도 별도의 종무식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의 이 같은 종무식 폐지는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종무식 이후 2~3일 만에 다시 시무식을 치러야 하는 등 중복적인 행사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한해의 끝이 업무를 끝냈다는 의미가 아닌 만큼 종무식의 개념은 이제 벗어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도 업무보고를 예년과 달리 연내에 모두 끝내도록 한 조치와 맥을 같이한다. ●시무식은 종전처럼 진행 이에 따라 종무식 때 치러지던 기관장 표창 등 각종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실·국별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또 한해를 마무리하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나누던 덕담도 올해는 사라지게 됐다. 행안부 서기관급 공무원은 “종무식을 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면이 있기는 하다.”면서 “하지만 종무식이 업무가 끝났다는 의미보다는 업무성과를 결산하고 반성 또는 새출발하는 의미도 있는데 하지 않는다니까 아쉬운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해 첫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은 종전대로 진행된다. 정부의 공식적인 시무식은 새해 1월4일 오전 9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예정돼 있다. 행안부 등 각 부처별로도 별도의 시무식이 계획돼 있다. ●지자체는 대부분 유지할 듯 이에 비해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종무식과 시무식을 대부분 예전처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신년 인사회를 겸한 시무식의 경우 예년보다 훨씬 성대하게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1월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무식과 신년 인사회가 열린다.”면서 “내년엔 지방선거를 의식, 시무식과 신년 인사회가 자치구별, 직능별로 다양하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특허청 아이디어맨 마태성씨 생활공감공모 대통령상 수상

    특허청 아이디어맨이 ‘행정 아이디어맨’으로 우뚝 섰다. 특허청은 23일 국제출원과 마태성(6급)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생활공감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돼 오는 29일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 주무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경찰서에 가지 않고 교통위반 범칙금을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다. 생업에 바쁜 사람들 가운데 간혹 과속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 때문에 경찰서를 방문하고 은행에 가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착안했다. 그는 경찰서에 직접 가서 교통위반에 대한 의견진술을 하고 범칙금을 내야 하는 불편을 감안해 인터넷으로 본인인증을 거쳐 의견을 진술한 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마 주무관은 “경찰청도 범칙금 회수가 빨라지고 고질적인 민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행정직인 마 주무관은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는가 하면 2005년 이후 내부 제안 공모에서 4차례 수상하는 등 아이디어맨으로 불린다. 지난 9월 창의정책과제 공모에서는 ‘가상 인터넷망(VPN)을 이용한 국제 특급우편제도 개선’으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장애인 창업 지원센터 첫선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가 국내에서 처음 설립됐다. 중소기업청은 23일 서울 당산동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이 창업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춘 보육실로는 처음이다.복권기금 100억원을 지원받아 설립되는 센터 연면적 3127㎡,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본관과 별관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에는 지체·청각 장애인을 위한 강의실과 창업보육실(17실), 회의실, 비즈니스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입주 기업은 임대료 부담 없이 매월 수도·청소용역비 등 운영관리비(3.3㎡당 1만원)만 부담하고 3년간 쓸 수 있다. 또 경영·법률·세무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카탈로그 제작 등 각종 마케팅과 홍보 혜택이 부여된다. 센터 입주자격은 예비 또는 창업 5년 이내 장애인 창업자로 공실 발생 시 입주자 모집 공고한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관가 포커스]나눔발명 교실을 아시나요

    특허청 간부들은 연말이 더 바빠진다. 결산업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허청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평균 주 1회 정도 전국의 고아원, 저소득층 공부방 등을 찾아 ‘나눔 발명교실’을 진행한다. 발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오지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나눔문화 실천운동이다. 특히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발명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쳐 준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주다 보니 연말이면 더욱 바빠진다.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과 김재홍 심판장은 지난 12일 오전 9시와 19일 오후 4시에 각각 보육원과 희망원을 찾아 발명교실 운영을 도왔다. 발명교실이 운영되는 곳에는 간부와 발명교육 전문강사 등 최소 6명 이상이 한조를 이뤄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또 75권의 각종 발명도서와 매직큐브나 레고닥터시리즈 등 창의력 증진 도구도 증정한다. 내년 5월에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열리는 발명캠프에 초청하고, 발명교육 홈페이지에 공부방을 개설해 학습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경훈 사무관은 “별도로 간식을 준비하거나 부서 행사에 초청하는 등 참여한 간부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올해는 14회를 계획했지만 내년에는 국장급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3개부처 업무보고] 중소기업청, 일자리 20만개 만들기로

    2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도 업무계획 키워드는 창업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기술력만으로 성공하고, 최고경영자(CEO)를 귀찮게 하지 않고, 기업이 정책을 실감 나게, 서민 배려를 섬세하게 한다는 과제도 내놓았다. 중기청은 2010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서비스업 18만개, 제조업 1만개 등이다. 고용 확대가 아닌 창업에 초점을 맞춰 창업원 발굴 및 환경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18조 200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식재산서비스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창업 붐 조성을 위해 250명의 성공 벤처기업인이 700회에 걸쳐 대학을 순회하며 기업가정신 특강에 나선다. 2012년까지 3조 5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를 조성해 녹색전문 벤처기업 1000개를 조성하는 ‘제2기 벤처기업 육성대책’을 비롯한 기존의 벤처·창업 육성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편리한 창업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교수·연구원·대학생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이 2명만 있어도 기업부설연구소 간이설립이 가능해지고 대학(원)생의 실험실 공장 설립도 허용한다. 1인 창조기업 등 지식서비스 창업 촉진 등을 위해 집에서 창업이 가능한 ‘재택창업시스템’이 가동된다. 대법원과 국세청 등 6개 기관 전산망을 연결해 창업에 필요한 32개 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14일인 창업소요일수가 7일로 단축되고 방문기관수도 7개에서 2개로 줄어들어 창업이 한결 쉬워진다.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 3000명을 외국인력 빈자리에 우선 충원한다. 기초직업훈련 후 현장연수를 거쳐 취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책도 추진한다. 119개 학교에 맞춤형 인력양성과정이 도입되고, 고졸 근로자 주말대학과 4년제 기술사관학교도 운영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토요 포커스] 철도차량 운전면허 따라잡기

    [토요 포커스] 철도차량 운전면허 따라잡기

    철도노조의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된 ‘11·26 파업’은 새로운 과제를 남겼다. 물류수송에서 철도의 역할이 재조명됐고, 한편으론 철도차량 운전면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일반인도 기관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철도 면허’의 취득 요령 및 전망 등을 들여다본다. 철도차량 운전면허제는 2006년 7월1일부터 시행됐다. 철도차량 운전자 자격제도를 도입해 기관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기관사의 과실로 인한 철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종전 기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자체 육성했고 선발 기준도 제각각이어서 통일된 기준 및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면허제 도입으로 나와 상관없는 일, 막연한 꿈으로만 여겨졌던 ‘철도 기관사’에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철도차량 운전면허는 다섯 종류가 있다. 고속철도차량(KTX)과 제1종 전기차량(전기기관차), 제2종 전기차량(수도권전철, 지방자치단체 운영 지하철 등), 디젤차량(여객·화물열차), 철도장비 및 관제분야로 구분된다. 철도면허 전문교육훈련기관은 전국에 4곳이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우송대학교 등이다. 2006년 6월 처음 지정된 코레일은 인재개발원에 면허센터를 설립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유형의 면허교육이 가능하다. 서울메트로는 2006년 철도장비 및 관제분야에 이어 2007년 8월 2종 전기차량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철도장비 및 관제분야 교육기관으로 2007년 6월 지정됐다. 지난 8월 네 번째로 지정된 우송대는 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교육만 진행할 수 있다. 대부분 철도운영기관으로 직원 및 재학생 교육이 목적이지만 코레일을 시작으로 점차 일반에 문호를 개방하는 추세다. 철도차량 운전면허는 만 20세 이상이면 취득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일반인이 취득할 수 있는 면허는 2종 전기차량에 한정돼 있다. 역사는 짧지만 성과는 좋은 편이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18일 현재 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한 일반인은 336명이다. 이중 78.6%인 264명이 기관사로 취업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등 대규모 수요가 발생하면서 ‘면허=취업’으로 이어졌다. 국토해양부 철도기술안전과 홍남표 사무관은 “철도운영기관 내부에서도 면허가 있는 직원을 우대하는 등 개인 역량을 높이는 자격이 되고 있다.”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사업이 확대되면서 기관사 수요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철도나 지하철 파업의 관건은 기관사의 참여 여부다. 열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는 대체 기관사 등 인력풀이 부족했다. 철도노조의 ‘11·26 파업’에는 전체 기관사(5329명)의 57%인 3000여명이 참여했다. 평시 필요 기관사는 5120명. 그러나 파업에 대비해 지정된 필수유지 인원은 40%인 2064명에 불과했다. 코레일은 대체기관사 906명(내부 지원인력 472명)을 투입해 여객 수송에 집중하면서 화물수송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철도 파업 시 대체기관사 중 외부 인력은 수도권전철, 내부 직원과 퇴직자는 여객과 화물열차에 배치된다. 정부와 코레일은 내년부터 대규모 대체 기관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 간부와 사무직 중심으로 2000명을 교육하고 외부에서 1000명 등 총 3000명의 대체 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여객과 물류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계획대로 이뤄지면 파업 위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디젤차량과 1종 전기차량 면허를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 차량이 코레일밖에 없어 면허를 취득하더라도 취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통계만 보면 일반인에게 철도면허는 ‘블루오션’이다. 운영기관 종사자에게는 더욱더 필요한 자격이다. 그러나 일반인이 면허를 취득하려면 500만~600만원의 비용과 최소 7~8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고비용과 짧지 않은 노력을 통해 따낸 면허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큰 낭패가 될 수 있다. 최대 수요기관인 코레일이 선진화 계획에 따라 채용이 사실상 중단된 것도 부담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은 1년에 퇴직하는 기관사가 100명 이내이고 현재 내부 충원이 가능하다.”면서 “수요가 한정된 상황에서 상당한 부담을 감수하며 면허를 취득하더라도 취업으로 연결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녹색성장시대 철도의 역할과 2013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경전철) 등 신규 사업이 잇따르는 상황을 감안한 긍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다. 한기율 교통안전공단 철도면허관리처장은 “수요조사 결과 단기 기관사 필요인력은 상당했다.”면서 “중장기 자동화로 전환하더라도 면허를 보유한 안전요원 채용은 필요해 활동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토요 포커스] 면허 취득은 어떻게

    [토요 포커스] 면허 취득은 어떻게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 과정은 자동차 운전면허와 유사하다. 필기와 기능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운전실무 수습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다만 자동차 면허시험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비용 부담이 크다. 첫 관문은 신체·적성검사다. 건강한 신체는 필수고 색맹·색약은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적성검사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지는데 속도예측력과 거리지각 등 인지·반응능력을 검증받는다. 제2종 전기차량의 경우 전문교육기관 연수는 840시간, 평균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비만 520만원으로 고등학교 수업 일정과 비슷하다.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시험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독학은 불가능하다. 시험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다. 필기는 과목당 40점 이상, 5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기능시험은 과목당 60점, 평균 80점 이상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면허가 발급되면 면허별로 200~400시간 또는 1500~1만㎞ 이상 구간의 운전실무 수습을 받아야 한다. 통상 취업을 원하는 기관에서 진행된다. 운전면허 유효기간은 5년으로 면허의 효력을 유지하려면 유효기간 만료일 6개월 전에 갱신해야 한다. 한기율 교통안전공단 철도면허관리처장은 “철도운전 면허시험은 2·4·7·10월 등 1년에 네 차례 실시된다.”면서 “철도운전은 운행 시스템과 조작법이 달라 숙달이 필요하고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때 승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교육은 필수”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토요 포커스] “비용·기간 모두 만만찮아 분명한 목표 갖고 도전을”

    [토요 포커스] “비용·기간 모두 만만찮아 분명한 목표 갖고 도전을”

    “철도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친구나 후배들에게 철도차량 운전면허를 따라고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에 근무하는 양현철(30) 기관사는 경력 1년의 새내기 기관사다. 양 기관사는 자비를 들여 2008년 2월 제2종 전기차량 면허를 취득한 후 그해 10월 대전도시철도공사 기관사로 채용됐다. 두 달간의 수습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철을 운전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특이하다. 철도대학을 졸업한 후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입사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오송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했다. 전 직장에서도 기관사로 근무할 수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꿈’을 이루고 싶어서 사표를 내고 힘든 도전에 나섰다. 2007년 7월 경기 의왕의 코레일 인재개발원 면허센터에 교육생으로 입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양 기관사는 “제 스스로도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했지만 아내가 저를 믿고 흔쾌히 따라 줘서 가능했다.”면서 “운이 좋게 면허취득 후 얼마 되지 않아 취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125㎞를 운전한다. 대전지하철 1호선(판암~반석)을 3번 왕복하는 거리다. 5조 3교대 근무로 쉬는 날이면 집이 있는 인천으로 간다. 초보 기관사라 코레일 근무 때보다 연봉도 낮고 두 집 살림에 힘도 들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라 즐겁게 소화하고 있다. 양 기관사는 “일반인이 기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철도차량 면허제가 도입돼 가능한 일”이라며 “교육 기간이나 고비용 등을 고려할 때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수기관과 취업기관의 차종이 다른 점도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양 기관사는 “운전을 하다 보면 우리 가족과 스승, 친구 등도 태울 때가 있다.”면서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운전석에서 내릴 때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코레일 - 철도마일리지로 저소득층 여행 지원

    [사회공헌 특집] 코레일 - 철도마일리지로 저소득층 여행 지원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회봉사단의 슬로건이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본사와 지사·사업소를 합쳐 총 442개가 활동하고 있다. 참여인원 2만명에, 직원 가족봉사단이 별동대로 전방위에 나선다. 이 가운데 ‘해피트레인’은 코레일 사회봉사단의 간판격이다. 공헌기금 러브펀드와 철도마일리지인 러브포인트를 활용해 소외이웃과 떠나는 ‘희망의 열차 여행’이라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지역별 봉사단이 필요 경비와 봉사자를 모두 지원한다. 2006년 도입, 올해에만 110여회에 걸쳐 다문화가정과 자활노숙인·독거노인·보육원 어린이 등 4150명이 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또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아웃리치팀’의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날로 심각해지는 서울역 등 철도역의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한 기업”이라며 “철도의 네트워크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광주·제주청사 어린이집 신설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정부광주청사와 제주청사에도 어린이집이 신축된다.16일 정부청사관리소에 따르면 내년 광주시 북구 오룡동 광주청사에는 28억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1200㎡)의 어린이집을 건설한다.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며, 150여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제주청사에도 내년 3월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960㎡)의 어린이집(120여명 수용)이 들어선다. 이 밖에 청와대 어린이집(130여명 수용)도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올해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에 각각 제2 어린이집이 건립된 데 이어 다른 청사에도 보육시설이 확대되는 것이다. 현재 광주청사와 제주청사에는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공무원 등 총 1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청사관리소는 또 중앙청사 어린이집 정원을 현재 342명에서 488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공무원들도 내년부터는 모두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된다. 이들 부처는 정부청사가 아닌 민간 건물 등을 임대해 쓰고 있어, 공무원들이 제대로 중앙청사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없었다.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집이 서울인데 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공무원 자녀도 정원이 초과하지 않는 한 중앙청사 어린이집에서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관가 포커스] 특허청 직원들 집에 10㎏ 쌀포대 배달된 이유는?

    최근 특허청 직원들의 집으로 10㎏짜리 쌀 한포대씩이 배달됐다. 직원들이 받은 각종 정부 포상금으로 구입한 일종의 상품이다. 더구나 상품이 시세 하락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민들을 돕는 차원에서 쌀로 결정돼 의미를 더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16일 “예전에는 기념품을 제작, 배포했지만 올해는 농촌과 농민의 어려움을 감안해 쌀을 구입키로 했다.”면서 “포상금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특허청이 올 상반기 정부업무평가에서 받은 개인 포상금은 3870만원 정도. 직원 1500여명에게 나눠주면 1인당 2만 5800원이 된다. 예년처럼 기념품을 제작해 나눠주거나 회식비로 의미없이 사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직원들은 농촌과 농민을 도울 수 있고 직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상품을 쌀로 정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 특허청이 포상금을 활용해 농협에서 구입한 쌀은 모두 1만 6950㎏. 일부 생활이 어려운 직원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20㎏씩 전달하기도 했다. 일부 직원들은 구입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냈으면 더욱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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