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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금정터널 20.3㎞ 국내 최장

    부산 금정터널 20.3㎞ 국내 최장

    경부고속철도는 최첨단기술이 총동원되면서 다양한 기록들을 양산해 냈다. 서울~부산 간 총연장(417.5㎞)의 67.7%인 282.4㎞가 교량(112.3㎞)과 터널(170.1㎞)로 건설됐다. 특히 2단계 구간(대구~부산 간 124.2㎞)은 교량 53개(22.1㎞), 터널이 40개(73.5㎞)에 달한다. ●황학터널의 2배… 공사 7년 걸려 부산 도심과 동해남부선 하부를 통과하는 금정터널은 20.3㎞로 국내 터널 중에서 가장 길다. 현재 가장 긴 터널인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 황학터널(9.975㎞)의 2배가 넘는다. 부산 도심인 금정구 노포동~동구 초량동을 연결하는 데 공사기간만 7년이 걸렸다. 터널이 길다 보니 공사도 3개 공구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아파트와 다중복합시설이 들어선 양정동과 좌천동을 연결하는 3공구(6.09㎞)는 진동과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내 철도건설 사상 최초로 TBM(발파방식이 아닌 거대한 원반형 기계로 터널을 뚫는 기계) 공법으로 시공했다. ●최첨단 ‘강아치교 공법’ 적용 경주에서 울산 방향의 복안터널(3.32㎞)은 균열이 많은 암반층 연약지반인 데다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35호선)와 교차한다. 이에 따라 지반을 다진 후 터널공사가 이뤄졌다. 기반강화 작업에만 5개월이 소요됐고 계측기를 설치해 지표침하 등을 확인해 가며 공사를 진행해야 했다. 언양고가철도(786.8m)는 울산고속도로와 울산~언양 간 국도 24호선 위에 건설됐다. 차량 운행 중단 없이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대표적인 난공사로 꼽힌다. 일반적인 가설공법이 아니라 국내에서는 최초로 최첨단인 ‘강아치교 공법’을 적용했다. 아치를 지상에서 제작한 후 위에 올라가 레일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토목기술자들의 관심 속에 국내 교량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인근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울산의 상징적인 고속철도 구조물로 자리매김했다. 고속철도 레일은 일반레일(25m)과 달리 길이가 300m인 장대레일로 건설됐다. 오송기지에서 일반레일을 연결, 화차로 현장까지 운반해 용접하는 방식이다. 4978개의 장대레일이 사용됐다. 장대레일은 공사기간 단축 및 이음매가 적어 소음을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부고속철도가 산악지대를 연결해 터널 비율이 높은 반면 호남고속철도는 평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상 교량 구간이 많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산 출장 다녀와서 서울서 저녁 먹어요”

    고속철도 개통은 생활의 변화를 가져왔다. ‘주말부부’가 줄고 기업체 등에서는 ‘1박2일’ 출장이 ‘당일출장’으로 전환됐다. ‘서울시 천안구’라는 신조어가 나오고 ‘장거리는 고속철도, 단거리는 자동차’라는 패러다임이 생겨났다. 대전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서울로 발령이 난 회사원 박정준(40)씨는 대전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서울에 숙소를 구하는 방법을 생각했지만 경제적 측면 등을 고려할 때 출퇴근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고속철도가 없었다면 주말부부가 불가피했다. 오전 7시10분 집을 나서 서울 사무실에 들어서는 시간은 8시40분. 박씨는 “몸이 피곤하기는 하지만 술 마시는 날이 줄어들어 가족들은 오히려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에 근무하는 A과장은 “고속열차가 생기면서 서울 회의 참석이 많아진 것 같다.”면서 “예전에는 ‘멀다’는 배려가 있었지만 고속철 개통 이후 대전은 고려 대상에서 빠졌다.”고 토로했다.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B사장은 “부산 출장을 가더라도 서울에서 제시간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면서 “예전에 승용차나 버스로 움직일 때 부산은 무조건 1박2일 코스였다.”고 말했다. 고속철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품이 됐다. 외교사절이나 해외 바이어 등이 방문하면 반드시 거치는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새마을·무궁화호는 “답답하다 못 타겠다.”며 고속열차만 고집하는 마니아가 나오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비용을 추가 부담하는 ‘시테크’의 개념이 정립되는 계기도 만들었다. ‘역풍’도 생겨났다. 천안·아산·대전 지역까지 수도권의 경제권에 들면서 유통가와 병원, 대학가 등에 영향을 미쳤다. 원정 쇼핑 및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이 이탈하고 대학교 주변 원룸가는 예전 같은 활기가 사라졌다. 항공기와 장거리를 운행하는 버스 승객이 감소했지만 리무진 도입과 직행 운항 등 서비스 개선을 촉발시켰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청 ‘도토리’ 해프닝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청 ‘도토리’ 해프닝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코레일)의 노사관계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흐뭇한 도토리 소동(?)이 벌어졌다.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너무 다른 노사 ‘이웃사촌인데 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의 노사관계는 왜 이렇게 다를까.’ 코레일은 지난해 파업 이후 노조원 징계 및 단체협약 갱신 등을 둘러싸고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 노사가 불신의 골이 깊어 협상테이블에도 앉지 않고 있다. 반면 철도시설공단 노사는 30일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상생 선언’을 발표했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및 연봉제 도입 등을 수용하고 나아가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경영효율화를 위한 개혁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끝장토론 등을 통해 노사가 소통의 결실을 도출해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철도시설공단노조가 민주노총(공공운수연맹) 소속이라는 점에서 노사 상생협력 선언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박일 노조위원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적 비판여론을 겸허히 수용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사이버 ‘도토리’ 몰라서 ‘몽골사막에 도토리 기부’ 행사를 진행 중인 산림청에 최근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투박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할아버지. “집에 도토리 2말이 있어서 기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물었다. 산림청이 몽골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와 황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사이버 머니인 도토리를 오해해 실제 도토리를 보내겠다고 의욕을 보인 ‘유쾌한’ 해프닝이었다. 산림청 최관묵 사무관은 “가까운 거리면 찾아가서 받아오고 싶었다.”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토리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유특허 무상사용 연장

    특허청이 국유특허 무상사용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등 활성화에 나섰다. 국유특허란 국가공무원이 직무과정에서 발명, 국가명의로 출원한 특허로 29일 현재 2085건이 등록됐다. 국유특허 무상실시제도는 등록 이후 3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국유특허에 대해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무상사용 기간이 짧아 사용자가 기술이전을 받아 상품화하는 데 애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모닝브리핑] 새달부터 KTX·수도권전철 운행 확대

    코레일은 28일 열차별 수요분석을 거쳐 4월1일부터 KTX와 수도권전철을 포함한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KTX는 신설과 운행구간 조정으로 호남선 2회가 추가돼 주말 기준 경부선 143회, 호남선은 38회가 운행된다. 경부선은 부산·경남지역 수요 증가를 반영해 서울~동대구를 운행하던 8개 열차를 부산까지 연장한다. ‘KTX 산천(KTXⅡ)’은 경부선 4회, 호남선 8회 등 12회가 투입된다. 수도권전철의 일요일(공휴일 포함) 첫차 시간도 5시30분에서 5시로 30분 앞당겨진다. 주말 급행 전동열차는 경인선 50회를 비롯해 경원선 5회, 경부선 4회가 각각 추가 운행된다. 경원선 원거리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하 청량리 종착열차 중 43개를 성북역까지, 의정부역 종착열차 중 14개를 양주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세관에 16인의 암행어사 떴다

    세관에 ‘저승사자’가 떴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대형 조직범죄와 특수사건 등을 전담 처리할 특수조사과를 최근 서울본부세관 조사국 내에 신설했다. 특수조사과는 관할 구역이나 업무에 제한을 받지 않고 각종 조사와 수사를 벌이게 된다. 1980년대 관세청장의 명을 받아 은밀하게 활동했던 ‘특명반’을 연상케 한다. 특수1·2계와 정보팀 등으로 구성됐고 조사분야 베테랑과 분석전문가 등 16명이 배치됐다. 특수조사과는 대기업 등이 관여된 불법 외환거래 및 재산도피 같은 대형 범죄와 먹거리 등 국민 건강을 해치는 밀수를 찾아내 단죄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항과 항만 등에 근무하는 유관기관과 관세행정 종사자가 범죄에 연관된 토착비리 등도 처리한다. 대형 범죄는 결과를 내는 데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노력이 필요한데 매년 개인별 성과평가를 받다 보니 일선 세관이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수법이 첨단·세분화되면서 세관의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해졌다. 더 이상 ‘꼬리만 남기고 사라지는 도마뱀’은 없게 하겠다는 의지다. 정보팀도 꾸려졌다. 수사의 시작은 정보획득인데 그간 정보에 대한 관리가 약화됐다는 지적에 따라 전담 조직으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관세청은 향후 본부세관에 정보계를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다도해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 9종 서식

    다도해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 9종 서식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운문골 일대에 희귀동식물이 다량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8∼2009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393개 섬 가운데 42곳을 조사해 멸종위기 식물 9종의 서식처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식물은 멸종위기종 1급인 풍란과 2급인 끈끈이귀개, 지네발란, 애기등, 황근, 대흥란, 자주땅귀개, 박달목서, 으름난초다. 그러나 남부 도서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1급 한란과 나도풍란은 찾지 못했다. 환경부가 국가생물자원보전을 위해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은 총 64종이며, 이중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살아가는 난온대성 식물은 20종에 불과하다. 이 밖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는 식물 1629종, 동물 2789종, 고등균류 128종, 담수조류 213종 등 총 4759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32%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가지산과 운문산을 잇는 운문골에서도 희귀동식물이 다량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대 등 4개 대학교와 국립공원연구원 등 4개 연구소 공동으로 운문골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벌인 결과 북한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된 ‘둥근무늬이끼밤나방’이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신종 후보종인 잔나비거미와 깡충거미의 서식도 확인됐고 버섯종류와 지의류(이끼류)도 다수 발견됐다. 조사된 버섯 71종은 경상도에서 처음 보고됐는데 사람머리 크기로 쫄깃하고 고구마 맛이 나는 접시껄껄이그물버섯도 서식이 발견됐다.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지의류도 1종이 포함돼 있다. 들꿩과 산솔새·큰유리새와 멸종위종 야생동물 1급종인 얼룩새코미꾸리의 서식도 확인됐다. 강동원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는 400여 개의 섬이 있어 멸종위기식물의 피난처가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국가생물자원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정부 대전청사 박승기기자 jsr@seoul.co.kr
  • 맞춤형 비즈니스호텔 건립 붐

    대전에 비즈니스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대형 호텔이 잇따라 들어서 기존 일반 호텔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8월 둔산신도시에서 ‘하이호 둔산호텔’이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간다. 대전의 첫 비즈니스 호텔이다.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20층에 300여개 객실 규모로, 이 중 200여실은 세계적 호텔체인인 ‘도쿄인’에서 장기 임대해 비즈니스 호텔로 운영한다. 비즈니스 호텔은 출장 등 회사 관련 업무나 세미나 등 학술행사 때 주로 이용하는 숙박시설로 일반 호텔에 비해 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둔산호텔을 건립 중인 솔로몬홀딩스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 등 지리적 이점에 정부대전청사와 대덕연구단지 등으로 비즈니스 수요가 계속 늘어나 기존 일반호텔과 차별화된 호텔을 건립했다.”면서 “파티, 웨딩, 헬스, 컨벤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동구 가양동에서는 비즈니스 호텔인 ‘호텔 션샤인’이 착공된다.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의 이 호텔은 70개의 객실과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홀, 연회장, 공연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일반 호텔인 유성 리베라호텔 관계자는 “대전을 찾는 고객 대다수가 업무차 오는 것이어서 이미 비즈니스 호텔화돼 있다.”고 밝혔지만 긴장하는 눈치다. 스파피아호텔 관계자는 “객실과 연회장 등을 새로 단장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오는 6월 충남 부여에 322실 규모의 콘도 ‘롯데부여리조트’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대전지역 호텔이 흡수해온 공주, 부여 등 백제권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 등의 수요도 빼앗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성관광호텔 관계자는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대전에서 대규모 컨벤션 행사를 치르려면 아직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면서 “호텔업계 규모가 커지면 외부 대형 행사 유입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관리소장 남창현 ■YTN <디지털YTN>△대표이사 김사모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지역부문 부편집장 김규원△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웹미디어부문 디지털편집팀 선임기자 김형선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전무 신규채용 △대체투자부문장(CIO) 이기남◇상무 승진△PEF본부장 김대규 ■토러스투자증권 ◇승진 △부사장 조성준△전무 김태원<상무>△상품운용본부장 김홍기△리서치센터장 김승현<이사>△경영지원부 김성준△투자전략부 이원선<부장>△기획실장 이성만△파생운용1팀장 박준범◇전무 신규선임△강남센터 김혁주 ■새마을금고연합회 △준법감시본부장 김일석△연수원장 임경식△감사실장 백명춘◇부장△전산정보 김문호△감독 최형문△조사 손병선△검사 김기창△신용사업 이선규△여신 김평환△공제관리 조홍래◇사무처장△서울지부 정연석△대구지부 도윤훈△광주전남지부 이호상△인천지부 윤병기△대전충남지부 이재건△울산경남지부 박해주△충북지부 송명헌△전북지부 정선채△경북지부 김정규△제주지부 김치택
  • [지금 대전청사에선…] 코레일 해외진출은 말로만?

    코레일의 해외 진출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코레일이 해외 철도사업에 강한 의욕을 밝혔지만 갈지자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다. 코레일은 해외사업 전담조직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으로 외부 전문가까지 영입했다. 허준영 사장도 최근 해외 진출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거론하며 의욕을 나타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론 2005년 공사 전환 후 설치, 운영하던 중국과 일본 지사를 올 들어 폐쇄했다. 더욱이 2년여 동안 유학과 수년간 해외·선진 철도를 경험시키며 자신들이 육성한 내부 전문가마저 내버려두다시피 하고 있다. 코레일은 “사업수주가 가능한 국가에 설치하는 이동주재 형식으로 전환했다.”고 폐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수년간 공들여 구축한 해외 전진기지를 철수시킨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레일의 해외 사업은 민간이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 하나를 더 올리는 수준”이라며 “자체적으로 사업분야를 개발하고 역량을 갖추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종로구 전자화폐 결제 서비스

    종로구 전자화폐 결제 서비스

    서울 종로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자공무원증을 이용한 전자화폐(K-Cash)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Cash(Korea Cash)는 금융결제원과 국내 전 은행이 참여해 개발한 전자화폐로 직접회로(IC)칩에 현금가치를 저장해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금지급수단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방(군부대), 정부대전청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원식당에서 식권발매기와 현장구매를 통한 종이식권만이 사용돼 분실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잦았고 현금구매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특히 조식과 중·석식의 가격이 달라서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은 여러 종류의 식권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본인 계좌에서 일정금액을 직접 충전하는 K-Cash를 사용하면 별도의 거래승인 절차 없이 신속한 결제가 이루어진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친상때 동료 조의에 감사 ‘행복한 철도원’ 수필집 펴내

    반극동 코레일 전기계획팀장이 두 번째 수필집 ‘행복한 철도원’을 내놨다. 이번 수필집 발간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경북 울진 상가를 방문하는 등 조의를 표한 동료·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고 있다. 자비를 들여 2000권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기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광수 산림청장 다양한 공직 34년

    정광수 산림청장 다양한 공직 34년

    정광수(57) 산림청장의 공직생활 34년의 숨겨진 경력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가에 화제다. 지방·중앙직, 행정·기술직을 섭렵했을 뿐 아니라 8급과 6급을 제외한 전 직급을 경험했다. 고시 합격 후에는 연구원과 일반직·계약직·별정직·정무직을 거쳤으며, 33년간 산림 공무원으로 한우물을 파며 수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그만한 경력의 소유자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강원도 춘천의 박사마을로 유명한 서면에서 태어난 정 청장은 5형제 중 차남. 형제 중 유일하게 서울대가 아닌 강원대를 졸업했다. 1976년 9급(행정직)으로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지만 이듬해 지방직(7급)과 산림청 7급 특채(농림기사보)에 잇따라 합격, 전공을 살려 산림청을 택했다. 79년에는 기술고시(15회)에 합격, 뜻을 이뤘다. 80년 임업연구관으로 임용됐으나 그해 12월 일반직으로 전환했다. 산림청 자원·정책국장 등을 거쳐 2006년 일반계약직인 국립산림과학원장에 임명됐다. 2008년 별정직(가급)인 산림청 차장, 2009년 1월 정무직인 산림청장에 오르는 등 매년 신분이 바뀌었다. 책도 냈다. 대부분 자신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저술하는 것과 달리 2006년 춘추전국시대 지혜를 정리한 교훈서 ‘태산은 한줌 흙도 버리지 않는다’에 이어 2008년 증보판 ‘춘추전국의 지혜’를 발간했다. 정 청장은 “집에서 아이들과 관포지교에 대해 이야기하다 (출간을) 결심했다.”면서 “도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다 보니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 관세청 “6대 토착비리 척결”

    관세청이 17일 지연·학연 등 지역적인 연고를 기반으로 관세행정 각 분야의 토착비리 척결을 선언했다. 공항만 등의 유관기관과 관세행정 종사자가 금괴·녹용의 밀수출입에 가담하는 등 구조적 비리가 근절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8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세관의 조사요원 688명을 투입해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밀수업자와 관세행정 업무 종사자가 관여한 조직밀수 ▲공항과 항만 상주기관·업체 임직원 가담 ▲수출입 및 무역서류 허위 작성·발급 ▲방조·알선·무자격 업무대행 ▲고가품 불법 휴대 반입 및 외화 반출 ▲농산물 불법 수입·유통 등이다. 관세청은 6대 토착비리 유형을 마련, 전국 세관에 내려보내는 한편 관세행정 업무 종사자의 불법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청구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또 업체는 관계기관에 통보해 등록을 취소토록 할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토착비리는 관세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범죄”라면서 “구조적·제도적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연속 박사급 여성인사계장 기용

    권태균 조달청장이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 특허청은 연속으로 ‘박사급 여성’ 인사계장을 기용해 화제다. ●“국·과장님은 빠지세요” 재임 1년을 넘긴 권태균 조달청장이 내부 단결을 강화하고 나섰다. 권 청장은 16일 기획조정관실 서기관·사무관·주무·여직원 대표 등 상하직원 간 의사전달 통로 역할을 맡은 직원 15명과 햄버거 등으로 가볍게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업무를 떠나 조직의 소통 활성화와 직원들의 건강, 가족 등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가 주제가 됐다. 미팅에는 국·과장 등 평소 대화가 가능한 간부들은 제외됐다. 청장은 직원들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듣는 계기가 되고, 직원들은 자주 접할 수 없는 청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미팅은 권 청장이 제안, 매주 1회 국별로 진행한다. 미팅에 참석했던 한 직원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인사 실험 중” 특허청은 2008년부터 박사급 특채 여성 서기관을 인사계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그동안 인사분야는 행정직, 남성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이번 인사는 인사과장-계장은 당연히 행정직이 맡는다는 관례를 깬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박사 특채자의 인사계장 기용을 두고 내부에서 구성원을 잘 모르고, 활동영역이 좁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원의 과반수 이상인 기술직의 적극적인 활용 취지로 기술고시 출신 기용에 대한 의견도 강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인사과장과 계장의 업무 분장이 이뤄지고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인사로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실험이 진행 중이어서 평가를 내리긴 빠르다.”면서도 “다양한 소수 의견을 반영한다는 취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중기청, 문화관광형시장 8곳 선정 관광명소로 육성

    중소기업청은 16일 전통시장을 국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2010년 문화관광형시장’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 자갈치시장과 인천 신포시장 2곳은 국제상인시장, 춘천중앙시장·아산온양전통시장·광주양동시장·여수교동시장·울주남창시장·서귀포매일시장 등 6곳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국제상인시장은 해외관광객과 보따리상의 상품구입 및 관광,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성화 시장이다. 이들 시장에는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노사 또 마주 달리나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종료(2009년 12월3일)된 지 100여일이 지났지만 노조원 징계와 단체협약 갱신을 둘러싸고 철도노사 대립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해 ‘11·26파업’ 이후 노조원에 대한 징계에 나서 지금까지 파면과 해임 등 배제 징계자가 200명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업 참가자에 대한 징계를 계속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오는 5월24일 종료되는 단체협약 갱신과 관련해서도 실무교섭 외에 본교섭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만약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노조는 ‘단체협약 해지’ 상태가 돼 노조활동은 가능하지만 전임자 급여는 물론 사무실 제공이나 노조비 일괄징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돼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궁지에 몰린 철도노조는 지난 13일 코레일 사옥 앞에서 조합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교섭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후 충남도청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된 상황에서 파업으로 몰아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업)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5월24일 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노조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실무교섭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조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새로운 단협안은 모든 공기업에 적용된 것으로 철도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사측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故 최종현 SK회장 ‘숲의 명예전당’ 헌정

    故 최종현 SK회장 ‘숲의 명예전당’ 헌정

    고(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된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는 황폐화된 산림의 자원화와 산림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이윤을 산림에 투자해 기업임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최 전 회장을 헌정자로 선정했다. 최 전 회장은 1972년 인재양성과 산림 자원화를 위해 전문 임업기업인 서해개발을 설립, 74년 약 4000만㎡를 활엽수 단지로 조성했고, 90년에는 1000만㎡를 인재양성과 임학발전을 위해 충남대 학술림으로 기증했다. 최 전 회장은 특히 산지가 묘지로 잠식되는 것을 우려해 1998년 세상을 떠나면서 “시신의 화장과 화장시설을 건립해 사회에 기증하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SK그룹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500억원을 들인 화장시설을 조성해 기부했다. 헌정식 행사는 4월1일 고인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2001년 조성된 숲의 명예전당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현신규 박사, 독림가 임종국씨,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민병갈 전 천리포수목원장 등 5명이 헌정돼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보유 미술품 보험 가입 의무화

    앞으로 정부가 소장하고 있는 고가 미술품은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조달청은 정부 각 부처가 보유한 문화재급 고가 미술품의 도난·분실·화재 등에 대비해 감정가 4000만원 이상 미술품의 보험가입을 의무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문적인 보관·관리가 필요할 경우 국립현대미술관에 위탁,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정부부처 등 국가기관이 보유한 미술품은 1만 256점으로 이중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미술품은 199점(감정가 196억원)이다. 특히 청전 이상범의 ‘산수화’를 비롯해 천경자의 ‘공작과 여인’, 김흥수의 ‘유관순’ 등 60점은 1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큰나무 2667그루 소개 녹색사업단, 홈피 개설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전국에 산재한 우리의 숲과 큰 나무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kgpa.or.kr/bigtree)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숲과 나무들은 녹색사업단이 지난해 우리 숲·큰 나무 발굴 및 보전사업을 통해 확보한 백두대간과 제주도 등 5개 지역의 큰나무 84종 2667그루에 이른다. 홈페이지는 큰 나무의 지리적 위치와 둘레·높이 등 상세 정보를 사진과 함께 실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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