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전청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협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초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하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후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46
  • 지재권 해외출원 크게 늘어… 지난해 9639건으로 20%↑

    지난해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의 해외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국제특허출원에 관한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해외 출원은 지난해 9639건으로 전년(8026건) 대비 20.1% 증가했다. 국내 경기회복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어가 국제공개어가 되면서 영어 번역 등의 불편이 사라진 것이 한몫했다. 실제 한국어로 출원한 특허가 전체 76.1%인 7336건을 기록했다. 기업과 연구소가 7646건을 차지한 가운데 개인 출원은 1993건이다. 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13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전자(609건), LG화학(176건) 등의 순이다. 출원 국가로는 중국이 281건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258건), 일본(23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초강력 에너지 절약에 볼멘소리

    중소기업청과 식약청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업무협력 초월, 사돈(?)으로 지난해 식의약 분야 명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중기청과 식약청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업무 협력을 넘어 사돈(?)관계로까지 발전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 기관은 최근 중기청 사무관과 식약청 연구원의 맞선 자리를 조직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일치를 봤다. 식약청이 충북 오송으로 옮기면서 미혼 직원들의 결혼 부담이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1998년 대전에 내려와 같은 경험을 했던 중기청이 아이디어를 냈다. 두 기관의 노조가 추진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엘리베이터 운행 1대로 줄여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을 준수하던 대전청사 공무원들이 엘리베이터 운행 편수마저 줄이자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사무실 난방 온도를 내리고 개인 난방기 사용까지 불허하면서 내복에, 파커까지 입고 추위를 이겨 내는 상황이다. 지난 24일부터 2대씩 운행하던 엘리베이터를 1대로 줄이자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엘리베이터가 만원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각 층마다 정차해 운행시간이 늘어지면서 짜증스러운 반응이다. 급한 공무원이나 민원인은 계단을 이용하지만 고층 근무자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 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성과에 비례해 공무원들의 몸은 그만큼 축난다.”고 한탄했다. ●노대래 청장 최우수 논문상 수상 노대래 조달청장의 행정학 박사 학위 논문 ‘탄소세를 활용한 신기술 투자유인의 GDP 영향 분석’이 2010년 경원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 청장 논문은 탄소세와 연구개발투자, 경제성장 간 상호분석을 통해 기술변화 유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연구다. 1996년 독일 퀼른대 박사과정 당시 환경세의 경제적 효과 논란을 경험하는 등 16년간의 현장 경험과 연구결과를 녹여 냈다는 평가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할일 태산인데 일손 태부족”

    “주마가편(走馬加鞭)도 한계에 달했다. 기존 업무마저 소홀해질까 걱정스럽다.” 오는 7월 EU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관세청에서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할 일은 많은데 일 할 사람이 없다는 것. 관세청은 20년 전보다 정원이 줄어든 ‘희귀 부처’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0년 말 기준 정원은 4462명으로 20년 전인 1990년(4505명)보다 43명이 적다. 인원이 가장 많았던 96년(4551명)과 비교하면 89명 차이가 난다. 이 기간동안 업무량은 약 8배 증가했다. 90년 8조 2495억원이던 관세 수입은 지난해 58조 492억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무역규모가 1348억 달러에서 8900억 달러로 확대됐고, 여행자는 400만명에서 3700만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무역 1조 달러, 여행자 5000만명 시대가 예상되고 있다. 통관과 출입국 관리 중심이던 업무는 외환·마약단속에 FTA,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원산지 확인 등으로 확대됐다. 90년 기준 수출입 통관담당 공무원 1인당 연간 처리건수가 4069건이나 지난해 2만 4414건으로 6배 늘었다. 수출입건수가 352만건에서 1538만 1000건으로 5배 증가했지만 인원은 865명에서 630명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관세청은 EU 및 미국과의 FTA를 앞두고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종합대책단(TF)을 조직했지만 정원은 10명에 불과하고 90여명은 각 세관에서 임시 파견받아 운영하는 상황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는)뒷받침만 되면 잘할 수 있다.”면서 “증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인재개발원 교수들 따뜻한 ‘강연 기부’

    코레일 인재개발원 교수들 따뜻한 ‘강연 기부’

    코레일 인재개발원 교수들이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강연 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3월까지 안양 상공회의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크리스토퍼 리더십’이 무대다. 의왕과 과천·안양 등 시민대상 강좌에 무료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용기와 경청, 자아개방 등 전공과 무관하고 청강생도 적지만 별도 시간을 내서 강의를 준비한다. 파워포인트 중심의 주입식 강의 대신 수강생을 참여시키는 방식이기에 부담도 크다. 강연 기부는 조영민(46)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조 교수는 2009년 4월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 오랜 방황 끝에 “나의 행복 추구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자.”는 결심을 했고 우연히 크리스토퍼 리더십을 접하게 됐다. 그는 강사 과정까지 수료한 뒤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정신’ 전파에 나섰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청사 일회용컵 없애기 ‘용두사미’

    정부청사 일회용컵 없애기 ‘용두사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8일 환경부와 손잡고 일회용컵 없는 매장 만들기를 선언하면서 한때 떠들썩하게 전개됐던 관가의 ‘일회용컵 없애기’ 운동의 실효성 여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이 18일 세종로·과천·대전 정부종합청사를 대상으로 ‘종이컵 없는 청사’ 시행 여부를 파악한 결과 시도는 있었으나 성과는 거의 없는 일회용 정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청사가 일제히 ‘종이컵 없는 청사’ 만들기를 시도한 것은 2009년 5월. 환경부가 ‘일회용품 줄이기 추진계획’ 권고 공문을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에 띄우면서부터였다. 당시 환경부는 자원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상주 직원들에게 개인용 다회용컵(머그잔)을 사용하고 방문객용으로도 다회용컵을 비치하게 하는 실천수칙을 마련했다. 단, 어쩔 수 없이 사용한 종이컵은 회수대를 설치해 철저히 재활용하는 쪽으로 유도했다. 캠페인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경우는 전 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일괄 지급하기도 했다. 캠페인 이후 청사 내 상주 직원들의 다회용컵 보유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당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의 경우는 본부 직원 760명 가운데 570명(75%)이, 지식경제부는 전체 811명 가운데 750명(92%)이 다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종이컵을 다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 부처의 머그잔 보유 실태를 집계 중”이라면서 “우리 부의 경우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국장실의 경우 손님들이 있어 일회용컵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과천 사회부처의 한 사무관도 “처음엔 개인용컵을 사용했지만, 일일이 씻기가 번거로워 일회용컵 사용 횟수가 늘고 있다.”면서 “세제를 이용한 세척으로 물 사용량이 늘어나면 경제적으로는 더 손실 아니냐.”고 반문했다. 세종로 중앙청사도 상황은 엇비슷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전체 상주 직원(4140명)의 90% 이상이 머그컵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를 사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라면서 “게다가 하루평균 1000명이 넘는 청사 방문객들에게까지 친환경 잣대를 들이대는 건 더더구나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로 청사에서는 한때 민원실 등 외부인용 자판기 컵을 다회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했으나, 세척과정에서의 위생 논란으로 결국 종이컵을 몰아내지 못했다. 정부대전청사도 마찬가지다. 대전청사는 환경부의 권고 캠페인에 한발 앞서 2006년 자발적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을 펼친 곳이다.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청사 내 자판기와 일부 사무실 컵을 플라스틱 재활용컵으로 바꾸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으나, 위생 및 비용 문제로 얼마 못 가 유야무야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25일 서울 매장 29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체 330개 매장 안에서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금까지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다회용컵(머그잔)과 종이컵을 함께 사용했다.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가격을 300원 할인해 준다. 매장 밖으로 커피를 가져가는 ‘테이크 아웃’ 판매는 현행처럼 일회용컵이 제공된다. 유진상·황수정·박승기기자 sjh@seoul.co.kr
  • “건강 잃으면 모두 잃어” 조달청장의 편지 눈길

    노대래 조달청장이 17일 개청 62년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편지를 발송했다. 지난 14일 영국 출장 중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40여일 만에 한국으로 이송된 운영지원과 김진곤(40·6급)씨<서울신문 13일자 11면>를 병문안한 소회를 담고 있다. 노 청장은 “할 말을 잃은 팔순 노모는 조그만 쾌유 성의도 고개를 떨군 채 외면했다.”면서 “위문 온 직원들이 위로의 말을 꺼내는 것마저 면구스러웠다.”고 병실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8년 전 이맘 때 부친 뇌출혈로 두달간 드나들던 곳이지만 또다른 착잡함을 느꼈다.”면서 “직장과 가족에 대한 첫째 의무는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무형문화재 선정방식 바뀐다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방식이 바뀐다. 또 전승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는가도 중요한 평가기준이 된다.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인정)에 관한 운영 규정’을 새로 만들어 18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규정은 계량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특별하게 주어진 기준 없이 전반적 흐름에 대한 조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했던 것에서 벗어나 전승 가치, 전승 능력, 전승 환경 등 크게 3가지 평가 범주가 주어지고 그 아래에 역사성·학술성 등 20여개가 넘는 구체적 평가항목이 제시된다. 여기에 맞춰 해당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자들이 5점 척도(매우미흡·미흡·보통·우수·탁월)로 평가하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뒤 평점을 내게 된다. 음악, 무용, 민속놀이 등 장르별 특성에 따른 실기평가 기준도 제시됐다. 이번 규정에서는 또 무형문화재 자체의 가치 못지않게 전승 활동을 평가하는 규정도 도입했다. 무형문화재가 적극 전승돼야 함에도 대개 문화재 선정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다 보니 전승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구체적으로 최근 5~10년 내 활동 내역과 종류에 따라 전승에 필요한 장소를 갖췄는지, 현재 교육받고 있는 전승자의 수준은 어떤지 등을 동시에 평가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지정을 원하는 사람이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이에 맞춰 현장조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예전보다 지정에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지정 신청 전 과정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허술한 국유지 관리

    국유지 관리가 매우 허술하다. 16일 조달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등 36개 부처가 보유한 유휴 행정재산 5205필지를 조사한 결과 약 25%인 1296필지가 목적 외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464필지는 무단방치 등 용도폐지된 상태였다. 취득 후 5년이 경과한 재산 또는 행정용으로 활용하지 않는데다 활용계획도 없는 땅이다. 조달청은 용도폐지 후 기재부에 이관, 필요한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 지자체의 경우 국유지를 출연 기관의 직원 숙소 및 주차장 등으로 무단 사용하다 적발돼 변상금 및 사용허가 조치가 내려졌다. 전북의 B리조트는 국유지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점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339필지는 도로·하천이 교과부 소관이거나 서류에는 임야로 등재됐지만 실제 전답 등으로 확인돼 관리전환 또는 대장정리 등이 필요했다. 국유부동산은 전국적으로 537만 2000필지(2만 3891㎢)로 남한 면적의 24%, 공시지가 기준 108조 9900억원에 달한다. 국유지 관리가 부실한 것은 인력 부족과 미흡한 제도적 장치 때문이다. 조달청에서 국유재산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국유재산과)은 총 13명에 불과하다. 특별조사는 지자체와 관리청, 관계 기관 등의 협조를 받지만 평소에는 조달 공무원들이 현장을 누빈다. 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4일 출장에 나서고 있다. 그나마 국유재산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지적도와 지도, 소유주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이 덕분에 다소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장에서 관리 잘못 등 명백한 오류를 확인해도 즉시 시정은 힘든 실정이다. 권한이 없다 보니 기획재정부에 건의를 거쳐 기재부가 해당 관리청에 시정, 통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유재산과 관계자는 “조달청은 확인·점검만 수행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기획재정부가 귀속금을 차등 지급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면서 “국유지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및 전문 교육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설 ‘병합·시네마 승차권’ 19일 역·대리점서 발매

    코레일은 14일 설 연휴(2월 1~6일) 귀성·귀경객의 철도 이용 확대 및 편의를 위해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과 ‘KTX 시네마 승차권’을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철도역과 판매대리점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병합승차권은 전체 이용 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은 좌석을, 좌석이 없는 구간은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승차권이다. KTX는 1편성당 75석, 새마을호는 1편성당 42석을 발매한다. 요금은 입석구간에 한해 KTX는 15%, 새마을호는 20%까지 할인된다. 시네마 승차권은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은 광명~울산·밀양, 호남선은 광명~정읍 구간 이상 장거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열차 운임 외에 영화 관람료 7000원이 추가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다자녀 출산 축하금 첫 수혜자 탄생

    [지금 대전청사에선…] 다자녀 출산 축하금 첫 수혜자 탄생

    다자녀 출산 공무원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복지지원 정책이 나온 후 첫 수혜자가 정부대전청사에서 나왔다. 또한 교정시설에 대한 외청 직원들의 도서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개정으로 올해부터 셋째 이상 자녀 출산시 최대 300만원의 축하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가운데 1호 수혜자가 산림청에서 배출됐다. 주인공은 대변인실에 근무하는 장병영(37) 주무관. 장 주무관은 지난 4일 부인이 셋째 아들을 출산해 축하금으로 복지포인트 3000포인트(300만원)를 받게 됐다. 2000년 결혼해 10살과 8살 두 아들을 두고 있어 내심 딸을 기대했으나 득남하자 느꼈던 서운함도 단번에 날려버렸다. 장 주무관은 “기대하지 않았던 혜택까지 받게 돼 어리둥절하다.”면서 “정직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정시설에 도서기증 잇따라 정부대전청사 기관들이 교정시설에 기증하기 위한 도서모으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산림청은 12일 청주여자교도소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2439권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직원들이 평소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지난 7일에는 윤영선 관세청장이 대전교도소를 찾아 500권의 희망도서를 전달했다. 관세청은 교정시설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희망 확산을 위해 전국 세관까지 도서기증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노대래 조달청장이 청주교도소를 방문해 전 직원이 기증한 도서 100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지식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도서기증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생필품 38개 가격 폭등…무 178%·배추 171% ↑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생필품 가격이 이상 기후 등의 영향으로 폭등하고 있어 서민경제에 적잖이 부담을 주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52개 주요 생필품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오른 품목이 38개로 전체의 73%다. 이 중 무(177.7%), 배추(170.9%), 파(88.4%), 마늘(85.4%), 고등어(59.2%), 사과(39.9%), 양파(29.0%), 고추장(25.4%), 등유(12.1%), 멸치(9.8%) 순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다. 지난달에 배추, 파, 마늘 등을 이용해 김장을 한 사람들의 체감 물가가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달 물가를 전월 대비로 보면 52개 관리품목 중 25개 품목이 오르고 12개 품목은 내렸다. 고등어(16.1%)가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5.3%), LPG·등유(4.5%), 사과(3.9%), 달걀(3.5%), 경유(3.1%), 휘발유(3.0%), 시내버스요금(1.5%), 공동주택관리비(1.3%) 순으로 올랐다. 소갈비는 ㎏당 평균 수입가격이 8001원으로 전월 대비 10.1%,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9.5%가 올랐다. 닭다리는 브라질산이 ㎏당 3665원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면서 평균 수입가격이 2271원으로 전년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 서울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조달 공무원들의 뇌출혈 동료 구하기

    조달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중 쓰러진 ‘동료 구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달청 운영지원과에 근무하는 김진곤(40·6급) 주무관이 영국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24일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사례 연구’를 위한 조달선진국 연수에 나섰다. 비상계획 업무를 맡고 있던 그는 출국 전날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새벽까지 근무한 뒤 연수단(7명)에 합류했다. 김 주무관은 11월 27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간) 이탈리아로 이동하기 위해 영국 런던 공항에서 대기하다 쓰러졌다.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갓난 아이(5개월)를 친정에 맡긴 채 부인이 영국으로 건너갔지만 입원기간이 길어지면서 부담이 커졌다. 40일간의 수술·입원비가 9000만원에 달한다. 하루에 입원비 130여만원, 보호자 체재비 20여만원이 들어가고 있다. 조달청은 가족들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김 주무관을 귀국시켜 치료하는 방안을 현지 병원과 논의 중이다. 조달청이 보증해 사후 정산하는 방식에 대해 병원 측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의 사연이 알려지자 직원들이 모금에 나서 3500여만원을 모았다. 상조회와 재해보상금이 더해지고 연말 각종 포상금과 후원금까지 기부, 총 6250만원을 전달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점봉산·계방산 국립공원 된다

    환경부와 산림청 간 국립공원 지정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사라지게 됐다. 산림청은 11일 환경부와 국립공원 지정을 놓고 갈등을 겪던 설악산 자락 점봉산(809㏊)과 오대산 자락 계방산(2195㏊)을 국립공원으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현행처럼 산림청이 전담관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점봉산과 계방산이 국립공원에 편입되더라도 주목군락지 등 희귀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산림청 생태관리센터에서 사전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1일 탐방인원은 지금처럼 100명으로 제한되고 출입도 안내원 인솔을 받는다. 앞서 지난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도 환경부의 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 구역 확대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일 국무총리실 업무조정을 통해 국립공원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합의안을 마련, 자연공원법 시행령과 산림보호법을 개정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자연공원법은 공원자연보존지구에서 산림보호법에 의한 산림유전자원의 보호·관리에 필요한 행위를 허용하고, 사전통보만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개정된다. 산림보호법도 공원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사람 출입을 제한하되 공원관리청이 개설, 운영하는 탐방로와 공원관리청이 공원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경우는 제외하는 내용 등을 담게 된다. 법이 개정되면 국립공원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3500㏊)도 산림청이 관리하게 된다. 최병암 산림청 산지관리과장은 “공원 탐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확대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게 됐다.”면서 “상반기 제도화 및 현지조사를 거쳐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사람]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

    [이사람]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

    “고위직 임기제를 비롯한 신(新) 인사제도는 공정한 조직, 임직원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치열한 내부 노력입니다.”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11일 지속적인 인사실험에 대해 “간부가 안주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조직과 개인 발전을 쌍끌이할 수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제도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철도공단은 기형적인 조직으로 출발하면서 간부가 많고 하위직이 적은 항아리형 구조가 심화됐다.”면서 “인력 선순환이 이뤄지지 못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3년간 차장 승진이 사라지고, 2006년 이후 공채가 끊기는 등 인사 숨통이 꽉 막히면서 조직의 활력이 떨어졌다. 지난해 7월 도입한 직급상한제와 임금피크제가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면 하반기 내놓은 ‘고위직 임기제’는 간부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밝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고참 간부들이 옷을 벗었다. 조 이사장은 “실·단·원장·지역본부장 등 10개 핵심 자리에 대해 공모 및 임기제를 적용했다.”면서 “2년 임기에 1년 연임이 가능하고 상임이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보직경로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3년 후면 성과가 나타날 것임을 자신했다. 타깃이 지나치게 간부에게 집중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성과 평가가 확실해 공정하고, 파급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임기가 오는 8월로 끝나는 조 이사장이 강력한 인사 개혁을 추진한 것은 ‘철도인’으로서 조직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때문이다. 2002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부이사장으로 철도와 인연을 맺은 후 경부고속철도 1단계와 2단계 공사를 현장에서 지휘했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신념과 조직의 역량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신제가(修身齊家)를 실천한 것이다. 사회적 화두인 공정 사회 구현 및 동반성장에도 적극 나섰다. 철도공단은 올해 사업예산(6조 1071억원)의 61%인 3조 7254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공정과제(15개)와 동반과제(22개)를 선정해 매월 점검키로 했다. 특히 조 이사장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협의회 위원장을 맡아 신뢰와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진두지휘한다. 불법·불공정 하도급 퇴출을 위해 개선TF팀을 설치했고, 지역본부별로 상시점검반도 구성했다. 계약상대자가 선금 수령시 5일 이내 하도급자에 대해 수령 사실 통보를 의무화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하도급자에게 미지급시 공단이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 이사장은 “협력사의 애로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반드시 피드백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철도 건설 참여로 얻은 자신감으로 글로벌 상생협력을 통한 블루오션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브라질 고속철도사업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4월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국내외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건설, 몽골·오만·중국사업 등이 가시권에 있다. 철도공단이 ‘KR의 무대는 철도를 필요로 하는 ‘지구촌’ 곳곳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의지가 느껴진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등 굵직한 철도사업을 마무리해 공단의 위상을 높였고 내부적으로는 환골탈태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철도건설에 참여한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철도의 선진화 및 신성장동력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약력 ▲1945년 경남 함안생 ▲마산고, 경희대 행정대학원 ▲건교부 도시교통운영과장, 부산지방항공청장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부이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상임고문 ▲한국철도협회장
  • 구제역 소·돼지 국유림에 매몰

    산림청은 7일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자체마다 살처분 가축 매몰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해 국유림을 매몰장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살 처분 가축은 현장 매몰이 원칙이나 살 처분 가축이 100만 마리에 육박하면서 매몰장소가 부족해졌고 매몰 후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자체의 국유림 사용요청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이 제공할 국유림(139만 9000㏊)은 주거지나 수원지, 하천 및 도로와 떨어진, 산림 경영·관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지역이다. 살 처분 장소와 인접한 곳을 지정,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매몰지 사용을 요청하면 사용허가 또는 대부계약 후 적법하게 매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긴급한 경우에는 우선 매몰하고 사후 행정처리키로 했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료와 복구비, 대체산림자원 조성비도 면제된다. 산림항공본부도 구제역 방역 지원에 나선다. 진천항공관리소 30여명이 6일 오후 6시부터 2개 감시 초소에서 야간근무 지원에 나섰다. 안동과 원주·강릉항공관리소도 비상체제를 갖췄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조달·산림청 국장인사폭 크지 않을 듯

    조달청과 산림청이 이달로 예정된 국장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정부 외청의 ‘장수 국장’ 논란의 중심에 있는 기관들로 향후 장수 국장 인사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가의 관심이 크다. 6일 조달청과 산림청에 따르면 두 기관의 국장 인사는 공모직인 국립산림과학원장과 부산지방조달청장 인선에 맞춰 단행될 예정이다. 예상과 달리 인사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은 최근 “단순한 보직 교체는 의미가 없다.”는 방침을 정하고 적기 인사에 나서기로 했다. 1월 국장 인사는 임기가 끝난 공모직위와 교육 수요에 맞춘 소폭 인사가 예상된다. ●조달청 과장 능력위주 발탁 예고 공모직인 부산지방청장에는 지순구 전자조달국장이 유력하고, 김재호 인천청장이 전자조달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백명기 기획재정담당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인천청장을 맡다 2월 중앙공무원 교육에 들어가는 수순이 유력하다. 오히려 과장급 인사 혁신 방침이 눈에 띈다. 노 청장은 지난 3일 신년 첫 간부회의에서 연공서열의 벽을 허물고 성과와 능력 위주의 발탁승진 의지를 밝혔다. ●산림청 고참 국장 현장배치 연계 산림청은 고참 국장의 현장 배치와 업무 능력 및 연계성을 승진에 반영한다는 인사 기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완용 국립산림과학원장에 이어 K국장도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인사폭은 좀더 확대될 수 있다. 본청에서 오래 근무한 국장에게 일선에서 능력을 발휘해 조직 발전을 선도하라는 ‘특명’을 부여키로 했다.공모직인 산림자원국장에는 박종호 국제산림협력과장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각 부처가 혁신 의지를 보였지만 정년이 보장된 고위공무원 인사의 한계만 실감케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구제역 대책회의] 생산백신 없고 접종인력 없고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살균제 살포 및 살(殺)처분을 통한 차단 방역에 이어 백신 접종에 나섰지만 국내 백신 생산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을 접종할 인력도 태부족이다. 6일 조달청에 따르면 2010년 한 해에 520억원 규모의 살균제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조달된 195억원 및 연간 살균제 공급량의 2.6배에 달한다.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살균제 공급업체가 58개, 271개 규격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1년 만에 325억원이 증가한 것은 구제역 살균제 소비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조달청은 구제역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분할납품요구 차단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했다. 동일 물품을 15일 이내 1억원 미만으로 분할 납품 시 계약이 안 되도록 만든 시스템이나 비상상황 시 수요기관이 구매기간에 상관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내린 조치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 살균제 소비가 급증해 일시적인 부족 현상이 예상되지만 제조법이 간단해 공급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수요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분할납품요구 차단 시스템을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백신을 투여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1400여명의 기관 소속 및 민간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고 서울대와 건국대 등 수의과대 교수와 학생들도 동참하고 있지만 백신 수요에 비해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소는 61만 8264마리로 전체 접종대상 120만 1515마리의 51.5%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축 농장주가 원할 경우 직접 백신을 주사하도록 했다.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적극적인 구제역 백신 개발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다. 우리나라는 구제역 상시 발생 위험이 낮고, 백신 생산의 위험성 등으로 국내 생산이 전무하다. 조달청도 구제역 백신은 공급하지 않고 있다. 외국에서 항원 뱅크를 가동하는 데 150만 마리 분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사육하는 소가 400만 마리, 돼지가 1000만 마리로 추산되고 소의 경우 2번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이달에 650만 마리 접종분의 백신을 들여올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박성국기자 skpark@seoul.co.kr
  • 재선충병 발원지 부산 동래, 청정지역으로

    198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던 부산시 동래구가 23년만에 청정지역으로 탈바꿈했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를 비롯해 강원 춘천, 충북 옥천, 경북 상주 등 9개 지역, 87개 읍·면·동·리 3만 2257㏊를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 청정지역은 재선충병 발생지역 중 방제가 이뤄진 후 최근 2년간 감염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2008년 강원도 강릉을 필두로 재선충병 청정지역은 1월 현재 24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청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해제돼 소나무 및 조경수 이동이 자유로워지고 산림경영 활동이 가능해진다. 또 산림청은 청정지역에 대해 향후 3년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솎아베기 등 소나무림 관리를 적극 지원한다. 1988년 부산에서 발병한 재선충병은 2005년 한때 전국 67개 시·군·구, 8000㏊(감염목 55만 6000여그루)까지 확산되며 한국의 소나무 멸종 위기까지 경고했다. 그러나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속적인 방제가 이뤄지면서 현재는 43개 시·군·구에 3547㏊(감염목 1만 5590여그루)로 피해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이명수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지자체에서 소나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예찰 및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2013년 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목표로 집중 예찰과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키키·포포 귀엽죠?

    키키·포포 귀엽죠?

    특허청은 5일 캐릭터 ‘키키·포포’ 선포식을 가졌다. 특허청 캐릭터 ‘키키·포포’는 특허청 CI와 영문명칭 ‘KIPO’의 연관성을 살려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국민과의 친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발에 착수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후보를 압축, 직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허청은 CI와 함께 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각종 행사나 기념품, 홈페이지 및 표지판, 간행물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미국인 동양철학자 ‘백두대간 알림이’로

    미국인 동양철학자 ‘백두대간 알림이’로

    백두대간의 한국적 가치와 경이로움에 매료된 한 미국인 동양철학자가 백두대간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산림청은 5일 경희대 문화관광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데이비드 메이슨(54)을 백두대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한 메이슨 교수는 1997년 연세대에서 한국학 석사학위를 받은 ‘한국통’이다. 그는 백두대간에 대한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며 백두대간의 매력에 빠져들어 지난해 7월에는 ‘백두대간 트레일 가이드북’을 영문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메이슨 교수는 “백두대간은 경관이 수려하면서도 경이롭다.”며 “무속신앙을 비롯해 불교, 도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터전이라는 점에도 큰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지난 3일 산림청 시무식에 메이슨 교수를 초청, ‘백두대간, 그 문화적 가치의 조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기도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