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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브랜드 적발 루이뷔통이 最多

    짝퉁브랜드 적발 루이뷔통이 最多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위조상품(일명 짝퉁)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명품 시계나 의류, 핸드백 등에 집중됐던 위조 대상도 게임기, 캐릭터 제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짝퉁 적발 건수와 금액은 315건, 6159억원으로 전년 동기(227건, 3468억원)와 비교해 각각 38.8%, 77.6% 증가했다. 짝퉁 피해 브랜드는 총 211개로, 브랜드별 분석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피해 브랜드별로는 ‘루이뷔통’이 53건으로 짝퉁이 가장 많았고 샤넬(51건), 구찌(51건), 버버리(50건)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닌텐도(1056억원), 롤렉스(873억원), 루이뷔통(753억원) 등의 순이었고 적발수량은 앵그리버드(49만 8075점), 비아그라(28만 9459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권교체기 ‘1급·임원 승진’ 꺼린다

    정권교체기 ‘1급·임원 승진’ 꺼린다

    공직사회에 정권교체기 증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공무원의 꽃’이라는 1급이나, 공기업 임원 승진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정권 초기 1급 승진에 온갖 줄을 대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일부 기관에서는 인사요인이 발생해도 어쩔 수 없이 인사를 미루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27일 정부 한 관계자는 “정권교체 몇개월을 남겨두고는 1급 고위직 인사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정권 말 1급 승진꺼림 현상’을 설명한 것이다. 1급은 공무원이라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선망의 대상이다. 1급은 국가공무원법에서 신분보장 대상에서 제외돼 정권교체기 인사에서만큼은 사실상 정무직 ‘대우’를 받는다. 정권이 바뀌면 대개 ‘일괄 사퇴’ ‘용퇴’ 등의 명분으로 본인의 뜻과 달리 공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정권교체기 인사태풍에서 살아남아도 생명은 오래가지 않는다. 행정안전부의 경우 정권교체기가 되면 본부 실장보다 같은 1급인 광역단체의 부단체장 자리가 오히려 상종가를 누린다. 정권이 바뀐다 해도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인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도 부단체장 가운데 임명된 지 1년이 넘은 사람은 경기·대전·울산 등 10곳에 이른다. K부지사는 다음 달 만 2년이 된다. 정부 외청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대전청사의 한 기관장은 “1급인 차장의 교체 필요성이 높아지는데 고민스럽다.”고 털어놨다. 외청의 차장은 재임 1년을 전후해 후속 인사설이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는 분위기다. 외청 차장은 새 정부가 들어설때 승진하지 못하면 물러나는 것이 관례로 인식되다 보니 차장 승진 의사 타진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대전청사의 한 고위 공무원은 “외청 차장으로 퇴직해도 특별히 보장된 자리가 없다 보니 당사자뿐만 아니라 기관장들도 인물 발탁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젊고 유능한 간부들이 임원(이사) 승진을 주저하고 있다. 정권이 바뀌면 사장이 당연히 물러나는 것처럼 이사들의 신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설령 교체 대상에서 빠진다고 해도 임기 2년 뒤에는 신분 보장이 되지 않는다. 한 공기업 사장은 “CEO(최고경영자) 입장에서는 젊고 유능한 간부를 주축으로 임원진을 꾸리고 싶지만, 이들이 임원 승진을 꺼리는 바람에 정년이 찬 고참 간부를 임원으로 앉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최근 한 공기업 임원 승진 대상 간부는 이사 승진을 마다하고 지방 본부장으로 나갔다. 그는 “이사 임기는 2년인데 그나마 정권이 바뀌고 사장이 바뀌면 ‘옛사람’으로 평가돼 정년은커녕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떠난다.”며 “정년 몇년을 남겨두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김양진 기자 skpark@seoul.co.kr
  • 20㎞ 터널사고 대책 전무… ‘안전불감’ 코레일

    20㎞ 터널사고 대책 전무… ‘안전불감’ 코레일

    27일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부산 금정터널에서 갑자기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KTX 열차 사고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철도운영자인 코레일의 안전 불감증까지 거론된다. 연초 KTX 역주행으로 지탄을 받았던 코레일이 또다시 큰 사고를 쳤다. 이날 사고는 무려 두 건이나 됐다. 천안아산역과 금정터널에서 전기·신호장치 고장 등으로 열차에 타고 있던 수백명의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지난해 2월 11일 사상 초유의 광명역 일직터널 탈선사고 이후 코레일은 고강도 안전강화 대책을 내놨지만 잊을 만하면 터지는 열차 고장, 지연 사고에 국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코레일은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국민들의 체감도는 다르다. 코레일 스스로 고속철도 경쟁체제 도입 및 관제권 회수, 차량 정비 분리 등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밥그릇 지키기에 열중한 나머지 승객 안전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것이다. 철도산업계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등 변수가 있지만 철저한 검수 등 안전은 코레일의 기본 업무”라며 “KTX의 운행 적정성도 점검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정터널에서 열차가 멈춰 선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5번째. 2010년 10월 13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나섰던 KTX 산천이 금정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고, 2011년에는 3차례 신호기 이상으로 열차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7월 17일에는 김천 황학터널(9.975㎞)에서 KTX 열차가 멈춰 서 승객들이 1시간 넘게 더위와 공포에 떨어야 했다. 터널 내 고장이 잇따르면서 승객 구조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속수무책이다. 고속철도 터널은 일반철도나 도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길어 터널에서 고장이 발생하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더욱이 전기 공급이 끊기면 객실등과 에어컨(온풍기) 가동이 중단된다. 이날 발생한 금정터널 사고는 터널 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됐다. 금정터널 하행 14㎞ 지점에서 멈춰 선 열차를 부산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견인할 때까지 승객들은 어두운 찜통 객실에 머물러야 했다. 터널 속에서 6㎞를 걸어서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더욱이 바로 옆 철로로 상행선 열차가 계속 운행 중이었기에 열차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 위조상품 단속 실적 ‘쑥쑥’

    2010년 9월 특허청에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특사경)가 설치된 후 ‘짝퉁’ 단속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이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특사경 설치 후 올 상반기까지 압수한 위조 상품은 13만 4944점으로 정품 시가로 따지면 224억원어치에 이른다. 특히 올 들어서는 사상 최대인 7만 7726점(83억 8700만원)을 적발하는 등 해마다 압수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위조 상품 적발에 따른 형사입건 실적도 올랐다. 특사경 도입 전인 2010년 1~8월 15명에 불과했으나 도입 후인 9~12월 45명에 달했다. 2011년에는 139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59명으로 활발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온라인 모니터링 제도가 도입되면서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위조 상품 의심 게시물 삭제를 요청한 판매중지 건수는 8829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이트 폐쇄를 요청한 개인 쇼핑몰은 862건이었다. ‘짝퉁’ 선호 브랜드도 매년 바뀌고 있다. 2010년에는 ‘루이뷔통’, ‘폴로’가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는 ‘MCM’, ‘샌디스크’, 올해는 ‘뉴발란스’와 ‘엠엘비’로 집계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정부 외청 대변인에 중견 간부 배치 잇따라

    대전청사 각 기관들이 조직의 ‘입’ 역할을 하는 대변인에 중량감 있는 중견 간부를 배치하고 있다. 정부 외청의 대변인은 과장급이다. 같은 과장급이지만 대변인은 운영지원과장, 감사담당관 등 청장 직속 부서 중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동안 관세청과 조달청은 고참 과장이 대변인을 맡아온 반면 산림청과 특허청은 초임 과장들이 임명됐다. 중소기업청은 대변인을 특채했다. 하지만 최근 산림청과 특허청이 중견 간부들을 전진 배치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산림청은 26일 조직개편과 함께 대변인으로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을 임명했다. 대변인을 거쳐 사업부서 과장으로 나가는 보직경로를 감안할 때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친 홍 과장의 발탁은 안팎에서 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허청도 지난 6월 김호원 청장 취임 후 첫 인사에서 대변인으로 김시형 산업재산인력과장을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전임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행시 출신으로 인사계장을 거쳤다. 산림청 관계자는 “대변인은 각 국장 및 과장과 업무를 협의하고 조정하는 등의 역할이 수반되기에 중량감 있는 간부를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언론과의 관계 및 대외활동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일 정부 산림분야 첫 교류

    한·일 정부 차원의 산림 분야 협력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산림청은 26일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에서 일본 임야청과 한·일 산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양국 산림협력에 관한 의향각서(MOI)를 체결했다. 산림 분야에서 정부 채널 간 첫 교류로 향후 목재이용·산림휴양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협력 의향각서에서 양국은 산림정책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목재 및 산림부산물 이용, 산림휴양·교육·치유 등 산림이용, 산림재해 방지, 목제품 교역문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간 산림협력이 본격화되면 목재 및 임산물 교역량 증대와 함께 일본이 상대적으로 앞선 산림치유와 관련한 산림이용,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지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토종 약초 정보 집대성 ‘현대판 동의보감’ 출간

    토종 약초 정보 집대성 ‘현대판 동의보감’ 출간

    공무원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효능을 정리, 분석한 ‘현대판 동의보감’을 출간했다.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 조식제 서기관이 쓴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는 식물도감의 범주를 뛰어넘어 특허와 논문, 고전의서 등을 요약한 약초 정보서다. 720페이지에 이르는 책에는 산삼과 하수오 등 희귀약초와 상황버섯·노루궁뎅이버섯 등 조 서기관이 10년간 전국의 숲에서 찍은 1700여장의 생생한 사진이 수록됐다. 또 1300여건의 특허와 연구논문을 수록해 약초의 효능에 관한 이론(근거)을 제시했다. 식물별로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 고서·의서에 담긴 효능과 혼동되기 쉬운 약초 구별법, 귀한 약초나 버섯의 재배법, 증상별로 활용할 수 있는 약초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많은 시간과 노력,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요하는 작업이었음을 느낄 수 있다. 조 서기관은 “식물에 대한 연구 및 학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약초꾼이 늘어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근엄한 장관님 소통으로 ‘스마일’

    근엄한 장관님 소통으로 ‘스마일’

    “장관과의 대화방에서 최광식 장관님이 웃고 계십니다. 장관님의 살인 미소에 200만 글로벌 줌마렐라 팬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소통’ 방식이 관가에서 화제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국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일일이 챙기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3일 최광식 문화부 장관 페이스북에 “장관님을 웃는 얼굴로 바꿔 달라.”는 제안이 올라왔다. 제안자는 최은석 코레일 대전역여행센터장. 최 센터장은 문화부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열린장관실, 장관과의 대화방에 실려 있는 근엄한 모습의 얼굴 사진을 웃는 얼굴로 교체할 것을 제안한 것. 문화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안이 올라오자 바로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개선 의견을 밝혔고 16일 홈페이지 등에 부드러운 모습의 사진을 바꿔 올렸다. 최 센터장은 “솔직히 교체될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의외였다.”면서 “외국인을 많이 만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을 총괄하는 부처 장관이 왜 인상을 쓰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아 사진 교체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SNS의 효과, 위력을 실감했다.”면서 “건의나 제안 등에 올렸다면 걸러지고 삭제됐을지도 모를 내용이 즉시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흡족해했다. 문화부 온라인홍보팀 김지은씨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기에 제안을 받았을 때 당황스러우면서도 고마웠다.”면서 “소통이 강조되면서 황당한 의견이나 귀찮은 일도 많아졌지만 실시간 공개되니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다룰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청 ‘지식재산서비스업 채용 교육’ 큰 성과…첫 수료생 72% 전문직 취업

    미취업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식재산서비스업 채용연계 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올 상반기 첫 수료생(25명)의 취업여부를 조사한 결과 72%인 18명이 전문회사에 채용됐다. 취업의사가 없는 4명을 제외하면 취업률이 86%에 이른다. 지식재산서비스업은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 서비스. 특허법률대리 업무와 특허정보 조사·분석, 특허기술 평가·거래·관리, 특허경영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특허청은 지식재산분야 우수 인력 양성 및 유입 등을 위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을 개발, 시범실시까지 마쳤다.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1일 6시간, 총 20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대학졸업생과 연구개발인력 등 2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과했다. 특허청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며, 지식재산서비스업 인력 수요에 맞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1000억대 닌텐도 불법복제 쇼핑몰 운영주등 25명 적발

    어린이날 등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를 노려 불법 복제 게임물을 대량 유통한 일당이 세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3일 닌텐도 불법 복제 게임과 불법 카트리지 등 9만여점을 유통해 저작권법을 위반한 15개 온라인 쇼핑몰 운영주 등 관련자 25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시중에 유통시킨 물품은 정품 가격으로 1000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카트리지는 닌텐도 게임기의 복제 방지 프로그램을 무력화시키는 장치로, 복제 게임을 저장한 메모리 카드를 닌텐도 게임기와 연결하면 복제 게임이 정품으로 인식돼 정상 작동한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차명계좌와 대포폰을 사용했다. 평범한 가정주부가 불법 복제물 운반책이 됐고, 배송은 편의점 택배로 보내 사무실이 노출되지 않았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오리지널 정품 100%, 완벽 AS 보장’이라고 광고, 직접 게임을 저장한 메모리 카드를 배송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커버스토리] 올림픽 금메달 세금 없어요~

    [커버스토리] 올림픽 금메달 세금 없어요~

    올림픽에서 딴 영광의 메달을 가지고 입국하면 세금을 내야 할까? 런던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금값이 강세인 상황에서 금메달에 대한 세금 부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이 런던올림픽 메달은 지름 8.5㎝, 무게 369~397g으로 역대 하계올림픽 사상 가장 크다. 이에 대해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일 올림픽 메달도 기본적으로는 세금 부과대상이나 관세법 제94조 ‘소액물품 등의 면세’ 규정에 따라 면세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은메달은 순은, 동메달은 청동으로 만드는데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순은에 금을 도금한 것이다. 금·은메달은 ‘귀금속제’의 신변장식용품(HSK 제7113호)으로 분류된다. 동메달은 ‘비(卑)금속제’의 신변장식용품(제7117호)이다. 신변장식용품으로 분류된 이유는 목에 거는 장식용품이기 때문이다.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8%의 관세가 적용된다. 그러나 관세법 94조에 해외에서 국내 거주자에게 수여된 훈장·기장(紀章) 또는 이에 준하는 표창장 및 상패 등을 가져올 때 관세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올림픽 메달은 세금을 내지는 않지만 입국 시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세금은 걱정하지 말고 많은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청 局·課 신설로 대규모 ‘승진 인사’ ‘일·생활 분리’ 조달청 동호회 활동 활기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청 局·課 신설로 대규모 ‘승진 인사’ ‘일·생활 분리’ 조달청 동호회 활동 활기

    산림청과 조달청에 최근 활력이 넘친다. 조직 확대에 따른 승진 기대감, 조직 내 새로운 의사전달체계 구축으로 업무 분위기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산림치유사업단 첫 16명 증원 산림청은 연초 해외자원협력관(고위 공무원)에 이어 최근 산사태 전담부서가 신설되는 등 조직이 확대됐다. 치산복원과에서 사방업무를 분리, 산사태 대책과 예방대응을 총괄하는 조직 신설이 확정됐다. 산림복원 및 백두대간보전 업무는 산림생태계복원팀에서 맡게 된다. 조직 확대로 백두대간 산림치유사업단에 처음으로 인원이 배치되는 등 16명이 증원됐다. 오는 26일에는 조직개편에 맞춰 대규모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4급 5명, 5급 8명의 인사 요인이 생겼다. 덩달아 하위직 승진 인사도 뒤따르게 됐다. 청 단위로서는 큰 규모다. 앞서 산림청은 조직개편에 대비해 임업직 9급 40명을 신규 채용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의 위상이 높아지고 투자가 뒤따르면서 활력이 일고 있다.”면서 “승진 인사까지 겹쳐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퇴근이후·휴일 체육관 북새통 강호인 청장 취임 이후 ‘일과 생활 분리’를 강조하면서 조달청의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졌다. 배드민턴 풀리그제를 도입, 퇴근 이후와 휴일에는 체육관이 북새통이다. 지난 10일부터 야간 도서실도 개장했다. 월·화·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도서실을 개방, 독서는 물론 도서 대출도 이뤄지고 있다. 즐거운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내부 공모한 결과다.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야근 없이 정시 퇴근을 독려한다.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술이 아닌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풀자는 취지다. 한 간부는 “직원들과 몸을 부딪치는 스킨십이 이뤄지면서 분위기도 좋아지고 업무 효율성도 개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옛 서울역사서 철도문화체험전

    코레일은 20∼22일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제1회 철도문화체험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체험전에는 해방전 만들어진 미카형 증기기관차부터 KTX-산천까지 한국 철도차량의 변천사를 담은 다양한 철도 모형이 한국의 지형을 재현한 디오라마에서 실제 운행된다. 수집가가 소장한 시가 2억원에 달하는 증기기관차를 황동으로 정밀하게 재현한 초대형(길이 2.8m) 철도모형인 ‘빅보이’가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다. 철도유물전에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사용된 철도 승차권을 비롯해 분단 이전의 평양~서울 간 승차권 등 철도박물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개인 소장 희귀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리는 20일은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면세점 매출 작년 46억弗… 19%↑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면세점(보세판매장) 판매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이 면세점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면세점 판매액은 46억 4260만 달러로 전년(39억 760만 달러)보다 18.8% 상승했다. 이 중 시내 면세점 매출액이 25억 6400만 달러로 전체의 55.2%를 차지했고 출국장(38.2%), 기내 판매(6.5%), 외교관 면세점 순이었다. 기내 면세점 판매가 지난해 3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호조세다. 올들어서도 6월 현재 면세점 판매는 25억 96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 여행객 및 주 5일 수업 전면 시행 등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해외 입·출국 여행자는 전년(1870만명) 동기 대비 16% 늘어난 2163만명에 달했다. 면세점 인기상품은 단연 화장품과 가방류가 차지했다. 지난해 면세점에서 판매된 화장품은 12억 4100만 달러, 가방류는 11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시계류(5억 5200만 달러)와 주류(2억 3000만 달러), 의류(2억 2200만 달러), 담배류(2억 3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MP3 특허 못 지켜 27억弗 날렸다

    “MP3 플레이어는 우리나라 지식재산권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다. 첫 단추인 국내 특허출원부터 엉망으로 이뤄졌고, 특허보호 정책의 부재로 엄청난 국부를 잃어버렸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최근 수행한 지식재산사례 심층정책연구(지식분쟁에 따른 우수 기술의 사업화 실패사례 분석)에 참여했던 관계자의 국내 특허제도와 기업의 무관심에 대한 평가는 혹독했다. MP3 플레이어는 국내 벤처기업인 디지털케스트가 1997년 세계 최초로 개발, 2001년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다. 그러나 국내 특허는 우리 기업 간 분쟁으로 소멸됐고, 해외 특허는 특허괴물(NPE)에 인수돼 오히려 우리 기업들이 라이선스비를 지불하고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GMID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MP3 기술을 적용한 기기(MP3 플레이어·PMP·스마트폰)의 세계 주요국 판매량은 최소 13억대이다. 1대당 기술료를 2달러로 계산해도 27억 달러(약 3조 150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발생한다. 특허만 잘 지켰다면 엄청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이었지만, 특허전략 부재와 특허제도의 미흡으로 ‘남 좋은 일’만 시킨 꼴이 됐다. 국내 특허는 3건에 불과했다.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세밀한 특허포트폴리오가 필요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출원 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형식만 갖춰 출원한 것이 빌미가 됐다. 그나마도 비현실적인 손해배상제도, 특허 보호제도 정책 미흡으로 유사 제품을 차단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디지털케스트 제품 출시 후 유사제품만 10여개가 나왔다. 디지털케스트 제품을 상대로 한 유사 제품의 잇따른 특허 무효소송으로 특허 권리범위는 축소됐고, 특허료 미납으로 아예 특허가 소멸되는 어처구니없는 지경까지 왔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특허괴물이 특허권을 교묘하게 사들이면서 2007년부터 우리 기업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 당사자 간 합의로 특허료를 받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지재위 지식재산진흥관은 “세계적인 특허를 지키기 위해서는 비현실적인 보상 등 국내 특허제도의 맹점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출연硏 ‘집중휴가제’ 확산

    정부 출연硏 ‘집중휴가제’ 확산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서 단체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집중휴가제’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연구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집중휴가제는 권장 사항이며 기관장이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개인 참여도 자율이다. 다만 이 기간에는 사무실 중앙 냉방 공급이 차단된다. 근무가 불가피한 직원들은 자율 복장에 선풍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올해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집중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대전 대덕특구 출연연 가운데 집중휴가제를 실시하는 기관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에너지기술연구원이 2년 연속, 화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기계연구원이 처음 시행한다. 경험이 있는 기관들은 에너지 절감 효과뿐 아니라 ‘업무 능률 향상’을 장점으로 꼽는다. ETRI의 경우 지난해 전 직원의 72%가 참여해 연간 에너지 총사용량의 1.86%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참여률이 80~9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사관리팀 관계자는 “에너지 소모가 많은 실험실이 가동되지 않아 절감 효과가 컸다.”면서 “집중휴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요 회의나 행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에너지연은 지난해 집중휴가를 통해 2300만원을 절감했다. 월평균 전기료(6000만원)의 38%를 줄인 셈이다. 생명연과 화학연, 기계연 등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관들도 직원 참여률이 5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가 피크 기간인 데다 사전에 공지돼 준비 기간이 충분했고 특히 휴가 일정을 조정하거나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소아암 아동 위해 머리카락 ‘싹둑’

    소아암 아동 위해 머리카락 ‘싹둑’

    114 안내를 담당하는 ktcs 콜센터 여성 상담사들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 최정은(34)씨 등 상담사 7명은 12일 ‘모발나눔 기증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힌 뒤 1년 이상 관리해 온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머리카락은 25㎝ 이상 돼야 하고 파마나 염색을 해서도 안 된다. 머리카락은 스타일에 예민한 여성의 상징과도 같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국립암센터,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된다. ktcs 전북사업단 최정은 상담사는 “소아암 아동을 돕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기르게 됐다.”면서 “기증 소식이 전해진 후 동참하는 여직원들이 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미모의 114 안내女, 자기머리 싹둑 자르더니…

    미모의 114 안내女, 자기머리 싹둑 자르더니…

    114 안내를 담당하는 ktcs 콜센터 여성 상담사들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 최정은(34)씨 등 상담사 7명은 12일 ‘모발나눔 기증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힌 뒤 1년 이상 관리해 온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머리카락은 25㎝ 이상 돼야 한다. 머리카락은 스타일에 예민한 여성의 상징과도 같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국립암센터,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된다. ktcs 전북사업단 최정은 상담사는 “소아암 아동을 돕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기르게 됐다.”면서 “기증 소식이 전해진 후 동참하는 여직원들이 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tcs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아동’으로 정하고 한부모가정 어린이 심리치료, 초등학생 대상 전화예절 교육, 복지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나눔, 보육원 후원 등에 나서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관세연수원 ‘GTI’ 교육센터 지정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북한이 포함된 유엔 광역두만계획(GTI)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된다. 관세청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GTI사무국이 교육훈련센터 지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한 지역협의체로 한·중·러·몽골 등 4개국이 회원국이며 북한은 지난해 탈퇴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WCO)의 정보통신(IT) 및 싱글윈도 분야 지역훈련센터 지정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기구 훈련센터로 지정돼 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산림품종 범죄 꼼짝 마!

    산림청이 산림품종 관련 범죄에 대한 단속·수사권을 갖게 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1일 충북 충주에서 품종 보호권 침해 및 불법유통 등의 범죄를 전담 수사할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임명된 특사경은 총 8명으로, 충주를 거점으로 전국에서 버섯종균을 포함한 산림품종 등의 불법유통 및 품종보호권 침해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무등록 종자업자와 미신고 생산·수입판매자, 품질허위 표시·유통자 등이 대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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