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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전청사에선] 출산 후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 맞벌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지금 대전청사에선] 출산 후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 맞벌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출산휴가, 육아휴직 날짜를 미리 예고하니 미안함이 줄었고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 주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출산 준비 중인 산림청 A 주무관) “경력 단절을 우려해 육아휴직을 고민했는데 재택근무에 근무시간 조정까지 할 수 있다길래 즉시 신청했습니다.”(출산 후 재택근무를 신청한 특허청 K 심사관) “아침에는 남편이, 오후에는 일찍 퇴근한 제가 아이들을 돌보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시차출퇴근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 조달청 B 사무관) 정부 외청마다 ‘일과 가정’ 양립 풍토가 확산되고 있다. 직장과 업무를 우선하면서 가정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이 오히려 조직 경쟁력과 지속 성장을 저해한다는 인식에 따른 결과다. 유연근무제 확산과 가정의 날 준수 등 범정부적으로 권장하는 수준을 넘어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면서 공무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전예고제 산림청은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다른 직원의 업무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육아휴직 사용에 부담을 갖는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시책이다. 사전예고로 신속한 결원 보충이 가능해지면서 참여자도 늘고 있다. 2010년 21명이던 육아휴직자는 2014년 53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특허청은 현 직원(1535명)의 25.5%인 392명이 시차출퇴근제를 신청했다.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퇴근 시 교통 혼잡 등의 생활 환경 변화를 고려해 직원들이 가사와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다. ●업무 환경·조직문화 개선도 활발 더불어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조달청은 직원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 10명 이상이 참여한 동호회가 23개로, 전체 인원이 651명에 이른다. 봉사활동 동호회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과 연계 행사 및 상시 학습 시간 인정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관세청은 구성원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4P UP’ 운동을 전개한다. 자긍심(Pride)과 전문성(Professionalism), 업무 효율(Process), 근무 환경(Place)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활동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검사·감시복 개편 등 작은 부분에서부터 추진한다. 또 ‘조직문화지수’를 도입해 부서별 문화 수준 만족도를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김갑섭(행정자치부 대전청사관리소장)영섭(전 교사)형섭(자영업)씨 모친상 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62)670-0034~6 ●이시홍(현대자동차 혜화동지점장)시진(한국환경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0 ●김양삼(영화평론가·전 경향신문 문화부장)씨 별세 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13 ●김학균(OBS 보도국장)씨 부친상 1일 수원연화장, 발인 3일 오전 8시 (031)218-6591 ●이정훈(김앤장법률사무소 위원)씨 장인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50분 (02)2258-5940 ●강석규(호서대 설립자)씨 별세 일구(호서대 총장)철구(동우건축그룹 회장)명희(한남대 교수)순구(목사)명선(목사)씨 부친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80
  • [인사]

    ■법무부 ◇검사△법무부 국제법무과 소정수△법무부 법조인력과 김승걸△서울고검 김훈△서울중앙지검 이동원 양선순 김익수 이원모△서울남부지검 최성남(형사1부장) 조아라△서울서부지검 장윤태 정희선 이주현△의정부지검 오석현 이태협△인천지검 이완희 최소연△부천지청 차장 김현철△수원지검 유광렬 정현△성남지청 이세진 유새롬△여주지청 정현승△안산지청 유천열△안양지검 민경철△대전지검 정재훈△천안지청 이유진 원신혜△대구지검 이정섭(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최나영△부산지검 최재봉 김희영△부산동부지검 이기영△울산지검 신건호△통영지청 서지현△광주지검 최형원△제주지검 진혜원<파견>△금융위원회 김수현△문화체육관광부 장동철△법조윤리협의회 김선문△식품의약품안전처 손정현△헌법재판소 이선혁<파견복귀>△대구서부지청 손우창△의정부지검 이성일△청주지검 정재현△광주지검 정일균 ■행정자치부 ◇실장급△지방행정연수원장 주낙영△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현기◇국장급△지방재정정책관 김석진△공공서비스정책관 장수완△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관리소장 김갑섭△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김송일△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조욱형◇과장급△행정정보공유과장 이희열△지방인사제도과장 양홍주△지역발전과장 김선조△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장 권오정△정부청사관리소 광주청사관리소장 임왕주△정부청사관리소 제주청사관리소장 박병재△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안창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서정훈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임기제 가급(국장급)△홍보협력관 이동주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문운경△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과장 윤순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검사과장 김정한△인증관리팀장 이용직◇과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연구기획과장 박상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우△디자인생활산업과장 김규성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양성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담당관 박기우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장 <교감에서 교장 승진>△창신초 강신자△평화초 강외숙△중계초 곽연수△포이초 권오훈△북가좌초 김길자△성일초 김대수△영남초 김수영△우이초 김옥자△응암초 김인옥△숭덕초 김정순△미래초 노경림△정심초 류혜경△송원초 박경남△중현초 박길수△구로초 박세흥△흥인초 박승수△전동초 박영규△금동초 박정령△중랑초 서정미△성수초 신재우△신영초 신현아△신강초 안정배△중흥초 양옥수△휘경초 어진숙△신대림초 윤향옥△관악초 이경희△누원초 이성희△송정초 이영숙△녹천초 이영희△청파초 이정애△안천초 이춘희△도신초 이현주△영신초 이희열△방화초 장옥연△목원초 장원자△등현초 정동석△구현초 정병관△화계초 정춘봉△면목초 정현주△공연초 조정호△신림초 조희자△삼성초 최길자△등마초 최덕호△삼양초 최현섭△온수초 태재옥△언주초 한용선△우면초 황혜숙<공모교장 임용>△문교초 고승은△문덕초 김명숙△아주초 김명실△번동초 김신호△남정초 김애경△영희초 김진순△금북초 남미숙△방일초 문영애△목동초 박병은△구암초 박영배△개봉초 윤승원△성북초 이기영△화양초 이양순△당서초 이영규△명신초 이유남△성산초 장현경△상천초 한미라△효제초 홍명성<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잠동초 김경신△상지초 김혜영△신흥초 유상영△인수초 이광호△용마초 이상봉△개일초 이재옥△정릉초 정구성△고명초 한진학△갈현초 현상익<교장 중임·전보>△도림초 노홍찬△동호초 류명숙△신남성초 문덕심△고척초 방명숙△삼전초 심갑섭△시흥초 이경자△신당초 이은권△서원초 이진봉△상암초 전대실△석촌초 한숙경△창서초 김미매리△보광초 태양실<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우솔초 김인숙△잠일초 김해충△광남초 임현철△치현초 전인향△동답초 최재광△자운초 서금화△신목초 성광모△노량진초 손현수△남명초 이경림<교육부에서 전입 교장 임용>△상신초 김창희◇중등 교장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으로 승진>△가재울고 성철△독산고 성덕현△신현고 정일△잠일고 박병훈△문성중 길은식△불암중 박명길△풍성중 김문식△역삼중 윤시섭△봉화중 김미룡△전동중 김덕중△영남중 유면옥△영서중 이미화△한울중 박순식△도봉중 안종현△신방학중 김범용△창북중 신병식△태랑중 전용각△강일중 민혜숙△둔촌중 이두철△신명중 우호병△금옥중 한재근△구룡중 백수길△언남중 장용환△강남중 이성식△상도중 강명숙△용곡중 임영선△석관중 이영훈△장위중 노현숙<공모교장>△강일고 최재일△서울여고 양신호△중경고 전영식△한천중 정환희△길음중 이두희<교장중임>△문현고 강전옥△서울금융고 박상철△서울체육고 전용동△성수고 신애현△신도림고 윤호상△진관고 김진만△신천중 박재수△서일중 홍정애△이수중 임춘희△옥정중 김계순<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신목중 김정종△선린인터넷고 권병옥△동대문중 양현숙△창동중 배남환△한강중 김남형△잠실중 김승찬△월촌중 김용철<교장 전보(전보유예 포함)>△서울전자고 노승희△노곡중 김영문△을지중 전인호△금옥여고 김종화△서울국제고 오낙현△성동공업고 강연흥△성동글로벌경영고 박성주△세종과학고 최진복△신서고 윤민자△휘경공업고 추교수△연신중 강성희△중랑중 김정일△등원중 홍정신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곽의영△상무보 박진규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 유황찬△상무 조성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이사△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송영래
  • 정부청사는 지금 안전 공사 중

    정부청사는 지금 안전 공사 중

    “장·차관 집무실부터 소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과연 직원들이 불평을 늘어놓을 수 있을까 싶네요.” 행정자치부의 한 간부는 19일 이렇게 말하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5개월째인 정부서울청사 보강공사를 가리킨 것이다. 작업 대부분이 무려 8개 부처 장·차관 집무실을 낀 건물 남측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단열 및 내진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는 내년 3월까지 2년이나 이어진다. 민원안내실도 9월까지 90㎡에서 138㎡로 넓히고 접견실과 화장실을 추가하게 된다. ●승강기·전기 등 6대 분야 주력 이처럼 전국 10군데로 나뉘어 있는 정부청사엔 공사가 끊이지 않는다. 더구나 국민에게 알려야 할 일이 많아 초대형 플래카드를 내거는 작업도 잦아 안전사고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밧줄을 건물에 걸어야 하니 아슬아슬하다. 올해 광복절 때 걸린 플래카드는 그 크기가 가로 30m에 세로 50m, 태극기는 가로 33m에 세로 22m나 된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나라의 얼굴이라고 할 건물이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애쓰다 보니 1년 365일 내내 공사 중이라고 봐도 좋다”며 “1970년 완공된 서울청사의 경우 요철식 구조로 된 벽면이라 바람을 많이 탄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경기 과천청사에선 현재 후생동 보수가 2013년 8월 시작돼 한창이다. 내년 3월에야 끝난다. 대전청사는 어린이집 신축 때문에 바쁘다. 연면적 1756㎡(531평) 규모로 내년 1월 마무리된다. 사무동 냉난방 설비를 교체하는 작업도 최근 첫발을 뗐다. 대구합동청사에선 오는 10월까지 옥상 방수공사를, 강원 춘천합동청사에선 11월까지 자동제어 시스템 교체작업을 벌인다. ●청사별 일일 안전 점검반 가동 행자부는 ‘정부청사 안전사고 제로 만들기’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사고 개연성이 높은 6대 분야(승강기, 전기, 소방, 기계, 통신, 건설)에 총력을 쏟는다. 이에 따라 6대 분야별 작업 매뉴얼 및 지침을 보완한다. 시설 용역직원,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간담회도 월 1회씩 갖는다. 아울러 과장급으로 청사별 일일 점검반을 짠다. 10곳에서 교차 방문하며 안전 여부를 살펴보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확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점검 결과를 놓고 상·하반기 종합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민간에 자리 뺏길라” 개방형 공모 노심초사

    [지금 대전청사에선] “민간에 자리 뺏길라” 개방형 공모 노심초사

    “요즘 분위기라면 (아무리 개방형 직위 공모이지만) 내부에서 임명될 가능성은 겨우 50% 정도예요.” 개방형 직위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A기관의 인사 담당자는 4일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자리를 도입한 만큼 개방형 직위에는 내부 전문성을 고려해 줘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이렇게 밝혔다. 최근 외청을 비롯한 중앙 부처들은 개방형 직위 공모 때마다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민간 전문가의 공직 ‘수혈론’이 강조되면서 경쟁이 뜨겁다. 개방형 직위에 민간 지원자가 많아진 것도 부담스럽다. 밥그릇 지키기라는 비난이 나오지만 집행기관인 외청엔 간부 자리가 적고 상급부서 밀어내기 인사에, 관피아법 시행 등으로 퇴직자마저 줄면서 예민할 수밖에 없다. 정부대전청사 기관에서 올해 실시한 개방형 직위 공모 결과 4자리 중 3자리는 내부, 1자리는 민간에서 임용됐다. 민간인이 맡았던 중기청 감사담당관은 4년 만에 내부 인사로 교체됐다. 산림청 산림항공과장과 도시숲경관과장은 만만치 않은 경쟁을 뚫고 내부에서 임명됐다. 관세청 정보관리과장엔 민간 출신이 발탁됐다. 이런 가운데 14명이 응모한 특허청 감사담당관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내부에서 줄곧 임명됐지만 특허청 개방형 직위에 민간 채용 실적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키웠다. 이전과 달리 내부 경쟁도 치열해졌다. ‘임용=승진’이다 보니 소신(?)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임용절차를 중앙선발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면서 조직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기 때문이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B과장은 “민간이나 타 부처 공무원이 아닌 내부 경쟁에 부담을 느꼈다”면서 “더욱이 전문성을 알리려 사전 준비에 철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민간 수혈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방형 직위 중 민간 출신인 경우 기본 3년에 최장 5년까지 근무하는데 계약기간 중 징계사유 없인 ‘해지’가 어렵다. 모난 성격만 아니면 자연스레 연장하게 된다는 뼈아픈 말도 오간다. 더욱이 민간 임용자는 기회만 생기면 떠나기 일쑤인데 그로 인한 업무 혼란 및 재채용 불편은 고스란히 조직 몫이라고 꼬집는다. 개방형 직위에 민간인을 임용했던 C기관 관계자는 “잘할 것 같은 사람을 선발할 뿐 실행 가능성에 대해선 덜 고려하는 것 같다”면서 “특별히 평가받을 만한 실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국내서 휴가” 팔 걷은 정부 외청들

    [지금 대전청사에선] “국내서 휴가” 팔 걷은 정부 외청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정부 외청들의 노력이 숨 가쁘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국내에서 기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피서지를 제시하며 ‘동행’을 유혹하기에 바쁘다. 산림청은 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주 서울역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산촌으로 GO’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산림 공무원과 소속·산하 기관에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산촌 마을로의 여행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농어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낙후됐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휴가지 조사에서도 산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숙소 등의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산촌 여행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8월 3~5일 경남 함양군 산촌생태마을로 휴가를 떠난다. 바통을 이어받아 김용하 차장은 6~7일 전북 무주군 산촌생태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종건 운영지원과장도 충북 진천군 명암산촌마을로 행선지를 잡는 등 산림 공무원들이 잇따라 산촌행을 선언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촌 방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대상 ‘산촌마을 이용 후기’를 공모한다. 직원들의 산촌행 유인을 위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했다. 8월 31일까지 산촌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낸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휴가비 일부와 휴양림 이용권,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도 내수 진작과 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가족 여행으로 5일 이상의 여름휴가 활용을 권유하고 있다. 앞서 조달청은 ‘국내 여행, 일찍·길게 다녀오기’를 발표했다. 휴가는 5일 이상 실시를 원칙으로, 전통시장 등 휴가지에서의 지역 상품 구매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공제금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휴가비를 50만원까지 3개월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직원들이 추천하는 국내 10대 여행지에서의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상품권도 지급한다. 여름휴가 기간에 진행한 동호회 행사에는 지원금을 추가(30%) 지원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청사관리소 ‘일방통행’에 공무원들 부글부글

    [지금 대전청사에선] 청사관리소 ‘일방통행’에 공무원들 부글부글

    “보안 문제로…, 인력이 부족해서…, 민원 때문에….” 정부대전청사관리소의 일방통행인 처사에 대전청사 공무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입주자를 배려하고 불편을 해소해 주는 노력을 하기보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지나치게 규제 일변도의 행정편의적인 조치를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말·휴일의 지하 주차장 폐쇄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청사관리소는 안전사고 예방을 주차장 폐쇄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입주 공무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보안시설인 대전청사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데다 주말과 휴일에는 북쪽 현관을 제외한 4개 출입구가 폐쇄돼 본관 출입이 불가능하다. 수시 순찰도 이뤄진다. 요즘같이 날씨가 무덥거나 비·눈이 오는 날이면 출입구 주변은 주차하려는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혼잡에 시달린다. 방호인력 부족을 이유로 개방 출입구를 북쪽 현관 하나로 축소하면서 번잡도가 심해졌지만 지하 주차장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민원에는 요지부동이다. 주말과 휴일 청사와 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에서의 지나친 주차 규제도 원성을 사고 있다. 청사 주변에는 공원과 영화관 등이 있어 주민들이 많이 찾다 보니 청사 연결도로에 차를 세우는 일이 많다. 주차 민원이 발생하자 선사유적지 쪽 도로 한 차선에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아예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다른 주변도로에 차를 세우려 들면 여지없이 경비대원의 제지를 받는다.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주말과 휴일에 주차장을 개방하는데 (청사는) 오히려 정반대로 통행량이 적은 휴일까지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보안을 감안해야 하지만 유연성 없는 이런 조치들이 오히려 국민과의 사이에 벽을 만들고 불신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전력 사용을 줄인다며 중단한 4층 승강기의 재운행과 흡연·소음 민원을 들어 지난해 6월 폐쇄한 4층 옥외공간의 개방 등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서도 청사관리소는 묵묵부답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심각한 인사적체 원인… 우수 인력 이탈 우려

    특허 공무원, 특히 심사관들(4.5급과 5급)의 직무 만족도가 낮은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심각한 인사적체 문제가 꼽힌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권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심사·심판이 주 업무이지만, 이를 담당하는 심사관들은 오히려 승진에서 밀리고 있다는 얘기다. 심사관들 사이에서는 “승진하려면 심사·심판이 아닌 정책·지원부서로 가라”는 말까지 나돈다. 우수 인력의 심사·심판업무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정원 1563명(기능직 제외) 가운데 4.5~5급이 69.6%(1088명)를 차지한다. 6~9급이 22.6%(353명), 4급 이상이 7.8%(122명)인 전형적인 ‘항아리’ 형태다. 지식재산권 출원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특허청 정원은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한 1997년 당시보다 2배 정도 늘었다. 그러나 심사관 증원에 맞춰 상위직급 확대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인사 동맥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005년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 데 평균 8년 6개월이 걸렸지만, 지난해 행정직은 10년 8개월, 기술직은 10년 11개월로 늘어났다. 반면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에 따른 심사물량은 확대됐다. 특허청은 심사부서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책·지원부서와 심사·심판부서의 직급과 보수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메르스 비상] 자가 격리·업무 중단… 관가도 직격탄

    [메르스 비상] 자가 격리·업무 중단… 관가도 직격탄

    정부대전청사에도 메르스 비상이 걸렸다. 확진 환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민원인 및 외부 기관과 협의가 많은 부서로 불똥이 튀면서 업무 중단 사태까지 생기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다. “열이 나면 신고해 달라”, “장례식장 등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해 달라”고 계속 권고하는가 하면 외부인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각종 행사 등이 전면 취소되고 정시 퇴근자가 증가하는 등 뒤숭숭하다. 자가 격리 공무원도 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부터 발굴제도과 직원 13명이 격리에 들어갔다. 가족 중 의심 환자가 발생한 직원이 신고하면서 예방 차원에서 격리 지시가 내려졌다. 전체 17명 중 과장을 포함한 대다수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업무가 사실상 중단됐다. 중소기업청 동반성장과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가 발생한 산하기관 직원을 접촉했다가 과장을 비롯한 4명이 자가 격리 조치되면서 남아 있는 직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1명이 자가 격리된 특허청도 비상이다. 무엇보다 심사관에 대해 안전한 자기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다른 부처, 부서와 달리 심사관은 개인이 처리해야 할 심사량이 정해져 있어 환자 발생 시 대체가 쉽지 않다. 더욱이 최근 심사 물량이 늘어나면서 대규모 자가 격리나 발병이 일어날 경우 심사 및 국민 서비스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특허청 관계자는 “심사관 중 감염이나 자가 격리가 이뤄진 사례는 없다”면서도 “비상 상황 시 집에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재택 심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산으로 KTX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코레일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1~14일 하루 평균 이용객이 21만 7500명이던 경부선 KTX 승객은 올해 같은 기간에 16만 2880명으로 25.1% 감소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메르스 비상] 정부세종청사 ‘무방비’ 노출

    [메르스 비상] 정부세종청사 ‘무방비’ 노출

    정부 기관이 밀집한 정부세종청사와 대전청사가 메르스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에는 메르스 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입주해 있는데도 손소독제조차 비치한 곳이 없어 방역이 매우 허술하다. 만약 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다면 메르스 방역활동은 물론 정무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세종청사의 상주 근무인력은 1만 5000여명, 이 중 공무원만 1만 3000여명이다. 세종청사의 한 공무원은 10일 “사무실이 워낙 밀폐된 탓에 메르스가 퍼지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직원들이 걱정한다”고 말했다. 세종청사에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도 찾기 어렵다. 공무원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국민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정부세종청사 관리소 관계자는 “만약에 대비해 마스크 등 장비는 준비해 놨다”고 말했다. 민원인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는데도 열감지 카메라는 총리실 맞은편 컨벤션센터에만 설치됐다. 정부대전청사에는 이미 메르스 공포가 번지고 있다. 지난 8일 중소기업청 직원 6명이 자가격리되고, 10일에는 대전 을지대병원을 찾았던 산림청 공무원마저 격리되자 비상이 걸렸다. 일부 기관은 상을 당한 직원의 빈소가 확진환자가 발생했거나 입원한 병원일 경우 조문을 자제토록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청사관리소에도 비상이 걸려 매일 공용공간과 열린만남터, 안내데스크를 소독하고 있으며, 청사 내 지하 약국과 편의점의 손세정제, 마스크 등은 품절됐다. 대전청사 공무원은 “대전에 메르스 환자가 급증해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학에 빠진 조달 공무원들

    “주역은 허물을 줄이기 위한,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한 책입니다. 주역의 본령은 길흉회린(吉凶悔吝) 가운데 잘못을 인정하는 ‘회’에 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정부대전청사 3동 9층 조달청 중회의실에 마련된 조달서당에서는 일일 훈장으로 초빙된 곽신환 숭실대 철학과 교수의 ‘주역’ 강연이 한창이었다. 갓을 쓰고 회초리를 든 훈장과 무릎 꿇고 글을 따라 읽고 쓰는 학생의 모습은 아니지만 김상규 조달청장 등 학동들의 수업 자세는 진지했다. 조달서당은 지난 3월 한학에 관심이 있거나 한학을 배우고 싶은 조달 공무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학습 동아리다. 옛것을 익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조적 사고를 함양한다는 온고지신의 취지에 공감해 김 청장과 백명기 구매사업국장, 강경훈 운영지원과장 등 1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달에 한 차례 열리는 조달서당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사서와 사기열전 등의 인물, 세상의 이치를 담은 한시의 의미 등에 대해 듣는 식으로 진행된다. 서당이 열린 뒤 짧은 시간이지만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원이 30명으로 늘었다. 도서실에는 인문학 서적 대여가 많아졌고 강의를 듣고 싶다는 요청도 이어짐에 따라 수업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서울청사에 가면 ‘PEN’ 있다

    정부서울청사에 가면 ‘PEN’ 있다

    회사원 A씨는 4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을 때마다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공무원들과 협의하려면 한나절이나 걸리는데 남는 시간을 적절히 활용할 방법을 몰라서다. 그래서 인근 사우나를 이용하곤 하지만 마음이 마뜩잖다. ●서울청사 하루 방문객 1000명 A씨와 같은 사람들에게 청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소책자가 나왔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입주 공무원과 민원 방문객들을 위한 가이드북 ‘우리 서울청사, 이렇게 이용하면 편리해요’를 최근 펴냈다. 한경호 소장은 “행정자치부 직원들에겐 잘 알려졌지만 다른 부처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무슨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서울청사 방문객은 하루 1000명을 넘는다. 이곳으로 찾아가면 놀이, 경제,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먼저 몸만 가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전화 02-2100-4528)가 본관 로비와 별관 지하 101호에 자리했다. 세 가지가 필요 없는 ‘3 NO’ 슬로건을 내걸었다. 등록비, 운동복, 수건 및 세면용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상업시설을 이용하려면 적잖게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어 그만이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운동처방실도 눈길을 끈다. 오전 11시~오후 8시 예약제로 운영한다. 본관 지하 1층 119호에 들어선 미용실(02-2100-4621)에서 머리를 손질해도 좋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커트 가격이 남성 6000원, 여성 8000원으로 싼 편이다. 네일케어 비용은 1만원이다. 오후 1~5시엔 현금 결제 시 10%를 깎아 준다. 바로 옆 118호엔 40여년 경력을 뽐내는 베테랑 이발사의 노하우를 즐길 수 있는 이용실(02-2100-4674)이 성업 중이다. 이발과 염색이 각각 1만원이다.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운영한다. 본관 로비엔 전국 어디든지 꽃을 배달해 주는 문구점(02-2100-4684)도 있다. 생화를 포장 판매하고 관엽 소품도 들여놓았다. 동·서양란은 할인해 준다. 중요한 사람과 통화할 일이 있다면 1층 로비나 20층 옥상 출구를 찾아가면 된다. 모바일 폰 부스가 기다린다. 얼른 눈에 띄도록 빨간 색으로 돼 있다.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서울청사를 방문했는데 빨리 처리해야 할 업무가 생긴다면 본관 909호, 1004호, 105호를 리모델링한 스마트워크센터(1661-3600)가 제격이다. 평일 오전 7시~오후 12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손님을 맞는다. 앞마당엔 향기를 뿜는 허브건강쉼터와 아담한 정자(亭子)가 지친 사람들에게 아늑한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 서울청사는 세종문화회관 뒤 시민공원, 광화문 열린 공원, 사직공원과도 걸어서 5분 안팎으로 가깝다. ●대전청사도 생활 길라잡이 발간 한편 정부대전청사 관리소도 신규 공무원들의 조기 정착과 청사 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전청사 생활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단순히 시설물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청사 내 각종 시설의 이용 방법과 위탁 업체·동호회 현황, 대전의 축제와 음식 정보 등까지 광범위하게 담았다. 서울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상행정 조직 광역화… 기상대 35→7곳으로 재편

    기상대는 일기 예보의 바탕인 기초자료를 만드는 곳이다. 기상을 관측하는 최일선 현장이다. 이런 기상대가 확 줄어든다. 첨단 관측 시스템 덕분에 인력활용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기상청의 위험기상 대응 역량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방 기상행정 조직을 광역화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안을 28일 차관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에 35개인 기상대가 7개로 재편된다. 35곳 가운데 대구·전주·청주기상대는 지청으로 격상된다. 지방기상청이 없는 곳이다. 앞서 지난 1월 1단계 개편에 맞춰 45곳이던 기상대를 35곳으로 줄였다. 당초 45곳 가운데 지청으로 바뀌는 3곳과 남는 7곳 외에 35곳은 최종적으로 폐지된다. 특히 기상대의 경우 예보 경험이 적은 8, 9급 하위직 1명만이 동네 예보를 담당함에 따라 위험기상 대응엔 미흡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따라서 지방청이 없던 광역자치단체에 자리했던 기상대를 격상시켜 시·도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3단계(본청→지방청→기상대)에 걸친 복잡한 예보생산 절차를 밟고도 미흡한 기상대 여건 탓에 효율성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제 2단계(본청→지방청·지청)로 간소화한다. 대구지청은 부산지방청, 전주지청은 광주청, 청주지청은 대전청 산하로 관할을 묶는다. 이번 개편으로 기상대에서 일하는 행정·예보 인력 307명 가운데 62.2%인 191명을 지방청이나 지청 등에 재배치하되 기상기후 서비스 분야를 보강해 지역별 기후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청에도 15명을 재배치해 안개 특보, 지진관측 장비 검정 및 지진 조기경보,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업무수요에 대응한다. 폐지되는 기상대는 기상서비스센터로 전환해 지역방재기상, 기상민원 등 현지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상과학체험, 교육, 기상산업 협력 등을 위한 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전 기상대 아래에서 기초자료를 뽑던 기상관측소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대체됐다. AWS는 첨단 무인측정장비로 전국 500여곳에 설치돼 있다. 3대 기본기상 측정요소인 기온, 강수량, 바람(풍향+풍속)에다 습도, 기압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범위가 넓으면 같은 지역이라도 측정치가 다를 수밖에 없어 정밀하고 촘촘한 판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대전경찰청 간부들 직원 인사 개입 의혹

    대전경찰청 간부들 직원 인사 개입 의혹

    대전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등이 특정 직원의 승진 탈락을 위해 청장에게 허위 보고하고 음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조직의 근간인 지휘체계를 흔들고 수장을 우롱하는 행위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있은 경감 이하 특별승진을 단행하면서 청문감사관실 이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켰다. 이는 승진 대상자를 상대로 12~13일 공적서류 제출, 19일 면접심사, 20일 인사위원회 및 대전청장 결정 등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대상자의 공적서류 진위 확인 및 주변 평가 등 특진 관련 보고는 청문감사실이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당시 이 경위의 유력한 경감 승진 경쟁자였던 다른 부서 조모 경위에 대한 허위 보고가 김귀찬 청장에게 전달됐다. 김 청장은 인사 배경을 설명하면서 “조 경위가 경찰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골프 접대’를 하고 이들이 청장인 나를 찾아가 승진 부탁 및 압력을 행사하게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골프 접대나 승진 압력 모두 사실무근으로 허위 보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조 경위는 경감 승진 대상자 13명 중 김 청장에게 추천하는 5명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이런 음해성 허위 보고가 승진 탈락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문제가 불거지자 김 청장에게 승진 대상자들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대전경찰청 고위 간부들은 ‘오리발’(?)로 일관하고 있다. 직원 비리 등을 감시하고 사실확인 의무가 생명인 청문감사실과 정보과가 오히려 허위 보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으나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동기 청문감사관은 “직원이나 내가 청장에게 조 경위의 골프 접대를 보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김재훈 정보과장도 “아버지 이름을 걸고 결코 청장에게 그런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정보와 인사부서를 관장하는 대전경찰청 김규현 1부장(경무관) 역시 “나는 내용을 알지 못한다. 심사서류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간부 3명은 김 청장에 대한 인사권을 갖고 있는 강신명 경찰청장과 경찰대 2기 동기생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6)관세청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6)관세청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6회에서는 관세청 소속으로 부산본부 세관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을 소개한다. 이들의 업무를 살펴보고,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 적응기와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 봤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입국할 때는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와 세관에 신고할 물품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 해외에서 구입하거나 국내외 면세점에서 산 물품이 모두 600달러를 초과하면 구입한 물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600달러 외에 주류 1병(1ℓ, 400달러 이하), 향수 60㎖, 담배 200개비는 면세로 구입할 수 있다. 이처럼 국내로 들여오는 물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업무는 관세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1878년 9월 부산 두모진에 해관이 설치되면서 시작된 관세 업무는 이후 인천해관, 원산해관 등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46년 당시 재무부 국고국 세관과를 시작으로 1970년 8월 관세청이 설립되면서 현재와 비슷한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관세청의 주 업무는 수입되는 물품에 관세를 부과·징수해 국가재정 수입을 확보하고, 수출입물품의 통관 등이 적법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해 대외무역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다. 밀수 및 부정수출입 행위를 단속하고, 수출입물품의 원산지 표시 확인, 지적재산권 침해행위 단속 등도 관세청의 몫이다. 관세청은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본청과 서울세관 등 각 지역별 본부세관을 포함해 47개 세관, 5개 지소로 구성돼 있다. 본청은 통관지원과 조사감시, 기획총괄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부세관 등 지역별 세관이 실제 통관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달 관세청 부산세관(본부세관)으로 임용된 강민지(30·여) 주무관은 현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휴대품 검사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강 주무관은 지난해 국가직 9급 시험에 합격했다. 만 1년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공무원시험이라 부담이 컸다. 학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았지만, 하루에 7~8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력을 발휘했고, 하루를 통째로 쉬는 일은 없었다. 그는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단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그 방법이 나에게는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강 주무관은 현재 부산항 터미널 입국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자 및 승무원의 휴대품을 검사·통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해외여행을 갔다 돌아올 때 흔히 겪게 되는 일인 만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업무이기도 하다. 단순히 휴대품을 검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마약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반입 불가 물품을 가려내고, 몸에 지니고 들어오는 각종 밀수품을 집어낸다. 명품시계 여러 개를 몸에 지닌 채 세관을 통과하거나 관세를 내지 않고 호주머니 등에 고가의 물품을 숨겨오는 행위를 적발하기도 한다. 특히 금이나 마약, 명품 등은 밀수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추세여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금괴를 옷걸이나 물건걸이로 위장해서 들여오거나 전자계산기, 노트북 등 전자제품 안에 넣어오는가 하면, 항문이나 입 안에 마약이나 금을 숨기는 괴이한 수법도 횡행하고 있다. 강 주무관은 “숨기고 들어오는 물품이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늘 긴장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세 한도인 600달러를 초과한 물품을 가지고 들어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초과된 물품에 대해 과세처리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강 주무관은 “여행자, 승무원을 직접 대면하기 때문에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입국장에서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휴대물품이나 면세한도를 넘는 물품을 몰래 반입하고도 큰소리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강 주무관이 가장 힘든 순간도 법을 어기고도 오히려 소란을 피우거나 반말을 내뱉는 등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대해야 할 때라고 한다. 그는 “다양한 여행자들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업무를 천편일률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는 사실”이라면서 “법을 준수할 수 있게끔 유도하고 설득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라고 소개했다. 세관은 강 주무관이 맡고 있는 감시 업무를 비롯해 통관, 심사, 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출입 화물을 검사하고 통관요건 등을 확인하며,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결정하고 관세를 징수·환급한다. 외환관련 법률 위반자나 밀수업자 등에 대한 조사 업무도 맡는다. 강 주무관이 소속된 부산세관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반출입화물의 76%를 맡고 있는 최대의 항만 세관이다. 통관·감시 등 각종 업무로 정신없이 바쁜 곳이다. 강 주무관은 “부산항의 경우 1970~80년대 일본을 통해 굉장히 많은 수입물품이 들어왔던 곳”이라면서 “지금도 배로 일본을 오가는 사람이 많아 승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집중해서 업무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주무관의 일상적인 업무시간은 ‘오전 8~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여객선의 입출항 시간에 맞춰 근무해야 하기 때문이다. 터미널에 처음 입항하는 여객선을 시작으로 마지막 여객선이 입항할 때까지가 근무시간인 셈이다. 또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을 비롯해 각종 연휴에도 터미널은 쉬지 않고, 여객선을 통해 오가는 사람이 끊이질 않기 때문에 근무조를 3개로 편성해 이틀 일한 뒤 하루를 쉰다. 그는 “정년보장 등 직업의 안정성만을 생각하고 공직에 도전한다면 후회할 수 있다”며 “특히 관세청의 경우 업무시간이 불규칙하고, 업무량도 민간기업에 버금갈 정도로 많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숨막히는 백색광장이 녹색정원으로

    한여름 정부대전청사 공무원과 인근 주민을 짜증 나고 힘들게 했던 청사 앞 콘크리트 광장이 푸른 녹색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자연마당’ 사업지로 선정돼 내년까지 조성이 마무리된다. 자연마당은 도시 내에 훼손, 방치된 공간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2017년까지 전국에 모두 2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청사 전면 광장은 5만 6868㎡ 규모로, 1997년 청사 조성 당시 시민 개방 광장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타일과 블록 등 인공 포장재로 덮여 있어 특히 여름철에 날씨가 더워지면 눈부심과 복사열로 숨이 막혀 ‘기피 공간’으로 전락했고 그늘마저 없어 활용도가 떨어졌다. 고질적인 민원 발생으로 2009년 도시숲 조성이 논의되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돼 왔다. 자연마당은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가 부지를 제공하고, 대전시가 철거비를 지원하는 등 협업을 통해 조성된다. 대전 둔산의 중심지역으로 땅값이 비싸 지자체가 땅을 매입해 공원을 조성하기는 힘든 곳이다. 환경부는 국비 40억원과 시비 3억원을 들여 인공포장을 철거하고 습지와 실개울, 초지, 생태숲 등 다양한 생물 서식여건을 갖춘 마당을 조성해 시민과 청사 공무원에게 녹색 정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11일 대전청사 광장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행자부·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마당 조성 기념행사가 열린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은 “대전 자연마당은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면적이 넓어 자연마당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도시민의 생태휴식공간인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골프존 조이마루 오픈 이벤트, 대전 타요버스 운행 인기에 힘입어 연일 ‘만석’

    골프존 조이마루 오픈 이벤트, 대전 타요버스 운행 인기에 힘입어 연일 ‘만석’

    작년 말 골프존은 엑스포 공원 인근에 신사옥 ‘골프존 조이마루’를 완공했다. 골프존 조이마루는 스크린골프 시설과 골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테넌트를 겸비하여 골퍼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설계되었다. 골프존은 골프존 조이마루’를 통해 골프의 대중화와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골프문화 창조에 이바지 한다는 입장이다. ‘골프존 조이마루’를 대전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올 위해 올 3월부터 진행 중인 오픈 이벤트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이벤트에서는 포토존, 어린이 간식, 어린이 공연, 비누방울 놀이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기의 중심에는 서울시에서 운행되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던 ‘타요버스’가 있다. 3월 31일부터 5월 24일까지 2달여간 운행되는 ‘대전 타요버스’는 시 주도로 이루어진 서울 타요버스와 달리 골프존 조이마루 주관으로 진행 된다 골프존은 “이번 타요버스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요버스는 노은역, 전민중학교, 강변아파트 버스 정류장, 유성구청 버스정류장, 월평주공아파트 버스 정류장, 대전청사고속버스 옆 택시 정류장 옆, 은하수아파트 상가 앞, 국화아파트 버스정류장 등을 승차지점으로 하여 ‘골프존 조이마루’를 오가며 셔틀버스 형식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승차 지점은 매주 변경하여 최대한 많은 시민이 편하게 집 앞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타요버스 이용객에 한하여 스내그골프, 미니골프, 풋골프 등 골프존 조이마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골프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존 조이마루 시설 중 야외 놀이터는 하계에 물 놀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 설계되어 향후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대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타요버스 운행 스케줄 및 승하차 위치,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조이마루 홈페이지(www.golfzonzoimaru.co.kr)와 안내센터를 통해 보다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회의사당 등 공공건물 33곳 그린리모델링 사업 18억 지원

    공공건물 33곳이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제주도 서귀포 의료원 등 33개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추진되는 공공건축물의 일반 리모델링을 그린리모델링으로 바꾸기 위해 공사비 9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시공 지원 시범사업에는 서울 국회의사당 등 5개 건물이 선정됐다. 서귀포의료원 구관건물은 애초 철거가 계획됐으나 서귀포 지역에 산부인과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이 고려돼 그린리모델링 후 분만시설과 산후조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리모델링을 생각 중인 공공건축물에 대해 8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가들이 설계상담을 해주는 사업기획지원사업에는 정부서울청사 본관, 정부대전청사 등 28개 건물이 뽑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반발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공무원연금 개혁 반발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반발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이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처리에 대비, 총파업을 의결했다. 공노총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8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 참석 대의원의 84.0%가 총파업에 찬성했다. 총파업안은 전국 조합원 총투표로 최종 결정되는데 총투표 시기와 방법은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공노총은 지난달 16일 제11차 중앙위원회 표결을 거쳐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구체화한다면 총파업을 실시키로 잠정 결정(75.6% 찬성)하고 이번 대의원대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공노총은 정부가 재정으로 부담해야 할 공무원연금 지급금 약 14조원을 기금에서 지출, 기회비용까지 35조원 가까운 기금 손실을 입혔다며 지난달 공무원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헌법소원심판도 청구했다. 앞서 전공노도 지난 7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던 중 ‘정부의 봉쇄’를 이유로 투표를 중단하고 ‘가결’을 선언한 뒤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한 24일 연대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공노가 파업에 나서면 2004년 이후 11년 만의 파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정부 첫 ‘방호 사무관’ 탄생

    행정부 첫 ‘방호 사무관’ 탄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다하고 있는 방호관들에게 힘을 싣도록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26일 행정부 방호직 사상 사무관(5급) 승진 1호를 기록한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 천유광(55)씨는 이렇게 말하며 의욕을 다졌다. 그는 1984년 총무처 정부청사관리소 관리1과에서 첫발을 뗐다. 1998년 대전청사 개청 때부터 내려가 방호초소 설치, 입주기관의 안전한 이주를 도우며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어 2009년 기능 6급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방호실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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