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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전청사에선] “소나무살리기 언론·NGO 동참을”

    ●불법반출 차단 초소 169곳 설치 다음달 1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산림청이 ‘소나무살리기’에 언론과 비정부기구(NGO)의 동참을 호소. 올해 예산과 인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재선충병 저지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산림청은 확산원인으로 지목된 인위적 소나무반출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 기대감을 표출.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5000여㏊를 포함,55만 5200여㏊(전체 산림의 8%)를 소나무 반출금지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불법 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61개 시·군·구에 169개소의 초소를 설치,9월1일부터 운영키로. 산림청 고위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인체에 해가 없다 보니 공무원을 제외하곤 무관심하다.”면서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우리 소나무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감사의 편지 쇄도에 고무된 중기청 올해 중소기업청이 도입한 각종 ‘혁신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직원들은 “혁신의 방향타를 제대로 잡은 것 같다.”며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 고객만족도 확인 차원에서 중소기업청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민원인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사례가 대민접촉 직원 5명 가운데 1명꼴인 5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지자 고무된 표정. 혁신인사담당관실의 한 직원은 “달라졌다는 평가는 생각했지만 솔직히 기대 이상”이라며 “고객의 좋은 반응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기도.●자축과 각오를 다진 통계청 승격과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 승진이라는 ‘전리품(?)’을 챙긴 통계청은 29일 청사 인근 호프집에서 ‘선·후배간의 대화’를 갖고 겹경사를 자축. 통계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김민경 차장을 비롯, 내부 승진 간부들이 대부분 참석,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당초 예상보다 많은 100여명이 나와 은근히 ‘술값’ 걱정을 했던 공직협은 선배, 간부들의 후원·협찬금이 쇄도하면서 무리없이 행사를 마쳤다는 후문.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경영기획실 기획부장 노주석△독자서비스국 독자센터장 정원태■ 국무총리비서실 △민정1비서관 姜恩峯■ 재정경제부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金東洙△주 미합중국대사관 참사관 周龍植■ 국방부 ◇이사관 승진△군사시설국장 朴忠信△국립 대전현충원장 田世鎭◇부이사관 승진△국제협력관실 대외정책담당관 金亨玘△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담당관 尹昌玉■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보△혁신기획관 徐弼彦△대전청사관리소장 芮載斗 ◇팀장급 전보△지방감사팀장 金統 △조사〃 金善大△안전기획〃 李杞信△홍보관리〃 陶允鎬△자치행정〃 鄭在根△자치제도〃 全泰憲△지역경제〃 鄭宗題△자치인력개발원 기획렵력과장 高圭倉△소방방재청 전출 孫錫均■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1담당관 玉化榮 ■ 한국산업안전공단 △감사 琴勝基■ 우리투자증권 △인계동지점장 申炳天■ 제일은행 △상품운영부장(상무) 鄭大容
  • ‘돈되는 사업’으로 휴양림 가꾼다

    내년부터 산림청의 국립휴양림관리소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익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전국 28곳에서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은 웰빙 붐이 일면서 ‘돈되는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휴양림은 방문객의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국립자연휴양림 가동률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수익구조를 높이는 게 관건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벌어들이는 총수입은 비용의 20%에 불과하다.”면서 “투자확대 등 마케팅을 강화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격탄력 요금제 도입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특히 책임운영기관이 되면 관리소장은 공모를 통해 선임된다. 따라서 전문가 영입 등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내년부터 수익성 위주로 서비스와 관리형태가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용객들의 관심도 성공 가능성을 갖게 한다. 휴양림 관리소가 지난달 휴양림 이용객 1826명을 대상으로 전자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만족도 역시 80%를 넘었다. 인기를 반영하듯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국 28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은 40%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는 47%로 수직 상승했다. 주말 수도권내 자연휴양림 가동률은 80%에 육박한다. 피서철인 지난달과 8월의 통나무집 예약률은 평균 9.8대 1을 기록했으며 유명산 반달곰방은 무려 3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은 아직까지 숙소개념에 머물러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숙소에 머무르고 있다.’(56%)거나 ‘부대시설 미비’(33%)를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기록관리 전문가 49명 중앙행정기관 첫 배치

    정부 각 부처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을 전담관리할 전문요원이 배치됐다. 국가기록원은 기록연구사 49명을 선발, 중앙인사위원회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록물 전문요원 선발은 지난 2000년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이뤄졌다. 내년까지는 중앙 부처 배치가 완료되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에도 충원될 예정이다. 기록연구사는 각 부처의 기록관리 체계화 및 활용, 안전한 보전관리와 기록물 공개여부, 중요기록물 선발 및 폐기심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기록물분류기준표 작성·관리와 자료관 설치 업무 등을 전담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中企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면제

    공장·창업 규제 완화 차원에서 중소기업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담없이 보전산지에서도 1㏊ 이상 규모의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산지이용에 따른 국민불편 해소 및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24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대체산림자원조성비(1㎡당 2130원) 감면 범위 및 산지복구의무 면제대상을 확대한 것이다.면제대상에는 축산시설과 사립수목원, 휴양림, 작업로 등의 산지전용 신고시설이 추가되고 중소기업의 공장신축도 포함시켰다. 연접개발제한 규제도 현행 고속·일반국도에 한하던 연접개발범위를 지방도와 시·군·구까지 확대했다. 또 산지전용 및 채석·토사채취기간 연장허가 신청을 만료일 10일 전에서 만료일까지로 늘렸다.정부대전청사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을지훈련속 지휘관들은 ‘국회로’

    [지금 대전청사에선…] 을지훈련속 지휘관들은 ‘국회로’

    ●예결위 일정 겹쳐 조정 필요 을지훈련이 시작돼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으나 훈련을 지휘 감독할 기관장과 국장 등 고위 간부들은 국회 예결위에 참석하느라 공석. 일각에서는 국가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재난·재해훈련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국정감사 등 바쁜 일정을 앞두고 굳이 8월 넷째주에 훈련을 실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아냥. 한 관계자는 “대상이 행정부에 한하고 국회 일정도 있다 보니 지휘관과 업무를 총괄하는 부장들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다.”면서도 “훈련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 ●신임 조달청장 “인기 짱” 진동수 조달청장의 업무 스타일이 직원들로부터 각광. 부임 이후 각 실국 업무보고를 받거나 한 차례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보고나 회의는 짧고 간략하게 하라.”고 지시했기 때문. 부임한 지 한 달이 채 안됐지만 벌써부터 “선 굵은 청장”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하지만 겉으로는 각종 회의와 보고가 줄어들었다고 반기면서도 관리자들은 그만큼 자율적 책임이 늘어난 것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 ●경영진 무관심속 ‘개가’ 올 들어 고속철도(KTX) 수송량 및 영업수익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정작 철도공사의 반응은 썰렁. 지난해 7만 2297명이던 일평균 이용객이 올 들어 8만 4537명으로 17% 증가. 하계대수송기간 이용객도 249만여명(수입 543억여원)을 기록, 전년대비 35%나 신장. 특히 지난 13일에는 13만 2939명(36억 6700만원)이 이용해 일일 최고기록을 경신했고 경부선은 10만 6408명이 탑승, 개통 후 처음 좌석이용률 100%를 달성하기도. 이런 성과에 사업부서(고속사업단) 직원들은 크게 고무됐으나 경영진의 반응이 무관심으로 일관하자 어리둥절한 분위기.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전청사 7년 ‘별거아닌 별거’ 공무원들 우울증

    대전청사 7년 ‘별거아닌 별거’ 공무원들 우울증

    “저녁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감정이 예민해져 세상 일이 공허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가족과 헤어져 홀로 생활하고 있는 대전청사 ‘나홀로족’ 공무원의 하소연이다. 정부대전청사가 조성된 지 7년이 넘었지만 형편상 홀로 떨어져 생활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들은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까지 호소하고 있다. 특히 혁신에 따른 각종 평가제 도입으로 직원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초조감과 무기력감, 불면증 등에 시달린다는 사례도 부쩍 늘었다. 일각에서는 향후 조성될 행정복합도시나 공기업 지방 이전을 앞두고 이에 대한 사례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울증세에 혼자만 ‘속앓이’ 맞벌이와 자녀의 학업 등으로 대전청사 이전 때부터 홀로 대전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간부 A씨는 최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 왠지 불안감마저 든다. 저녁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들기조차 힘들다.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매주 가족들이 있는 서울에 올라갈 수도 없는 처지다. 그는 “공사 전환 후 챙겨야 할 일 등 말 못할 고민이 많아졌다.”면서 “집에 가도 입시생 아들 때문에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없어 주말도 주로 대전에 머문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혼자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통계청 B과장은 “나태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규칙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데도 이유없이 살이 빠진다.”며 “요즘은 한번 아프면 잘 낫지도 않는다.”고 건강을 고민했다. 조달청 간부 C씨는 밤에 자다 깨다를 반복,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불면증을 하소연했다. 불면증은 대전청사 나홀로족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다. 김정수 클리닉비신경정신과 원장은 “불면증은 심한 스트레스 등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발생된다.”며 “오랜 기간 생활이나 수면 패턴에 변화가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공기업 지방이전 앞서 사례연구·대책 필요 이와 같은 증상은 40대를 넘긴 중년 남성 솔로들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조직에서는 중견 간부의 위치지만 최근 공직사회가 급변하면서 권한 행사에 앞서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업무로 스트레스 받고, 집에 오면 빨래며 집안청소까지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것도 큰 부담이다. 특히 나홀로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외로움이다.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 중 ‘나홀로 아빠·엄마’는 10% 내외로 매년 감소 추세이다. 이들이 경제적 부담에도 불구, 어쩔 수 없이 두 집 살림을 하는 것은 맞벌이 부부이거나 자녀교육 때문이다. 요즘은 자녀는 서울에 남겨두고 부부만 대전에서 생활하는 신풍속도 생겨나고 있다. 향후 조성될 행정복합도시나 공기업 지방 이전 역시 이와 같은 나홀로족 문제가 잠복해 있다. 이전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성원 가족들이 함께 옮겨갈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의 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남편 또는 아내 근무지로 우선 전보시켜주는 정책적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전청사 거세지는 ‘여풍’

    올 들어 2명의 1급 공무원이 배출되는 등 정부대전청사에 ‘여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여성 공무원은 그동안 수적 열세와 업무 특성 등에서 한계성을 지적하기도 하지만 일부 부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전청사에서는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최연혜(49) 부사장이 철도청 차장에 임명되면서 여성 최고위직 시대를 열었다.4월에는 특허청 심판관이던 김혜원(55) 국장이 1급인 산자부 기술표준원장에 승진 임명됐다. 이후 통계청 김민경(58) 경제통계국장이 차장에 임명되면서 배턴을 받았다. 이들은 해당 기관 최고위직 여성이자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경 차장은 통계청의 초대 차장이자 첫 1급 내부 승진, 김혜원 원장은 특허청 출신으로 상급 부처 첫 진출, 최연혜 부사장은 최초 여성 부사장이자 차장이란 이정표를 세웠다. 공직에 입문한 경로도 이색적이다. 김 차장은 통계 전공의 7급 공채자로 36년간 통계업무를 다뤄온 반면 김 원장은 78년 자격증(약사) 특채(5급)로 공직에 입문했다. 최 부사장은 철도 공사화를 앞두고 경영전문가로 발탁된 케이스다. 이들 외에 준비된(?) 여성 재원들도 눈에 띈다. 여성이 정원(1720명)의 46%(769명)에 달하는 통계청은 5급 이상 간부진에 여성이 15%(27명)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공석중인 사회통계국장에도 전신애(57) 사회통계과장의 승진이 확정적이다. 정책홍보담당관도 통계청의 김선옥(56) 담당관이 청사내에서 유일한 여성이다. 특허청은 김혜원 원장 이직 후 보직 간부가 배출되지 않고 있으나 국제협력과 안미정(44) 서기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지식재산권전문가그룹(IPEG)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 외청 중 처음 팀제로 조직을 개편한 조달청에서는 정영옥(47) 사무관이 공개경쟁을 거쳐 팀장에 전격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사의 한 관계자는 “성과평가 및 시스템에 의한 업무 처리가 정착되면서 여성들의 섬세한 능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 공무원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승진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쉽고 편하게 통계 활용하세요”

    “쉽고 편하게 통계 활용하세요”

    통계를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 네비게이션’ 시대가 열렸다. 단순 숫자로 나열된 통계표가 아닌 인터넷으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인구·주택 현황 등을 지도에서 한눈으로 파악, 비교할 수도 있다. 16일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자료 등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접목한 ‘즐겨찾는 통계지도’를 완성, 인터넷(www.nso.go.kr)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계지도에는 고령화와 저출산, 이혼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통계를 비롯해 주택과 가구·사업체 등 50개 항목이 수록됐다. 이 중 인구피라미드와 인구밀도, 고령화 등 10개 항목은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25개 항목에 대한 연동률 비교가 가능하고 인구주택총조사와 같은 5년 단위 변동치 항목도 세분화했다. 인구밀도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도시화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등 기존 통계의 개념도 대폭 보완됐다. 이에 따라 일반책자의 통계표 분석과 같은 불편이 사라지는 한편 지역의 인구 및 노령화, 연령대(학생수 포함) 등에 대한 정보파악이 쉬워져 업종선택 등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필요한 자료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시·군·구로 한정된 통계 범위 역시 읍·면·동까지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통계변동성을 낮추고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해 도로나 건물같이 기초단위구의 지형·지물을 중심으로 통계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초대 차장도 내부승진…통계청 겹경사

    ●“더 이상 좋을 순 없다” 16일 통계청 초대 차장에 김민경(58·여) 경제통계국장이 내부 승진 임명되자 통계청뿐 아니라 대전청사가 술렁. 대전청사에서는 지난해 최연혜 철도공사 부사장이 철도청 차장으로 임명돼 화제가 된 바 있지만 7급으로 공직에 입문,1급에 오른 것은 김 차장이 첫 케이스.1급청의 경우 ‘기관장’이라는 대외적 위상으로 내부 승진 가능성이 적었으나 기관승격과 함께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내부사정이 밝은 인물기용이 필요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차관청 승격에 이어 청·차장이 내부 승진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기도.●백두대간 진입만은 절대 안돼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 목전인 경북 안동까지 북상하면서 산림청이 확산 저지에 총력. 예년 같으면 발생지에 집중하거나 매개충 우화와 함께 사실상 방제에 손을 놨지만 올해는 경북 북부와 충북, 강원 등 미발생지역까지도 항공예찰을 벌이는 등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 이미 경북 봉화와 영양을 최후 저지선으로 정한 산림청은 항공정밀예찰 수집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시킨 수치지형도까지 작성, 지자체 방제에 활용토록 배포하는 등 안간힘. 산림청 관계자는 “최후 저지선까지 넘게 되면 피해 정도를 가늠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암시.●공무원가족 무료 영화상영 인기 정부대전청사관리소가 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상영’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청사관리소는 지난달부터 셋째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후생관 강당을 무료 영화관으로 개관. 개봉작이었던 ‘마파도’는 홍보가 부족했음에도 600여명이 입장하는 등 성황을 이루자,17일 두번째 상영(밀리언달러 베이비) 결과에 관심.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예산상 필름대여가 어려워 DVD를 틀어주고 있다.”면서 “최신작은 아니나 영화관 분위기와 함께 편안하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다.”고 소개. 청사관리소는 큰 부담이 없는 만큼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中企지원정책 가속도 붙을 듯

    청와대에 중소기업 과장이 전격 발탁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정윤모(41) 벤처진흥과장이 발탁됐다. 정무직이 아닌 실무인력이 정부 외청에서 발탁되기는 정 과장이 처음이다. 중소기업 실무자의 청와대 입성으로 그 동안 산업정책의 한 부문에서 다뤄지던 중소기업 분야가 경제정책의 한 축으로 입지를 다지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미 수립된 중소기업 12대 정책혁신 방안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 중소기업 금융지원 체제 개편 방안 등 정책과제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예상이다. 정 과장은 중소기업 정책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관리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부처간 협의·조정 업무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원 인사혁신기획관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획·추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 발탁 인사”라며 “중소기업 분야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행시 31회로 중소기업청 정보화지원과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중소·벤처업계 최대 화두였던 1조원 규모의 ‘한국모태펀드’ 조성 및 운용·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 출범을 주도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구중심’ 수도권으로 北西進

    ‘인구중심’ 수도권으로 北西進

    광복 이후 우리나라 남한의 ‘인구중심’이 수도권을 향해 꾸준히 북서진(北西進)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49년 처음 실시된 총인구조사 당시 충북 영동군 양산면이던 인구중심은 2004년 말 현재 청주시와 인접한 청원군 남일면에 이르러 55년간 53.8㎞나 북상했다. 이와 같은 인구중심 변화는 통계청이 광복 이후 이뤄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집계, 인구 분포와 이동 등 인구 궤적을 조사·분석한 결과다. ●남한인구 광복후 2배이상 늘어 1949년 당시 2016만 7000명이던 남한 인구는 2004년 말 4800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인구중심 이동거리는 강남 개발 및 성남·부천·안양 등 위성도시가 등장한 1980년대 중반 이후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남한 인구의 48%를 차지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만의 인구중심은 용산구 한강로1동에서 동작구 동작동으로 서남진했다. 위성도시가 활성화되면서 1990년 한강을 넘기 시작, 계속 남하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권은 마산시 봉암동에서 창원시를 통과,2004년에는 김해시 부원동으로 이동, 부산·울산지역의 인구 증가를 반영하고 있다. ●新개발지역 인구 급속 유입 대구·경북지역 역시 대구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중심이 대구시 동구와 인접한 경북 군위군 부계면까지 내려왔다. 광주·전남권은 전남 화순군 능주면으로 광주를 향해 북상 중이다. 대전·충청권은 유일하게 인구중심이 연기군 서면으로 고정돼 있다.1960년대 이후 대전의 성장을 타고 남동진했으나 2000년대 들어 청주와 천안이 급성장하면서 오히려 북진하는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광복 후 인구중심 이동은 국가 및 도시 발전과 수도권 발전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행정복합도시와 공기업의 지방 이전 등은 그 동안 나타났던 인구 궤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라고 말했다. ●인구중심이란 인구분포를 지도상에 1개의 점으로 대표시켜 나타내는 방법으로 해당 지역 한 사람 한 사람이 같은 중량을 갖는다고 할 때 그 지역을 지탱할 수 있는 중심점을 의미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변리사 시험 ‘대수술’ 눈앞

    변리사 시험 ‘대수술’ 눈앞

    2008년부터 2차 시험 선택과목이 대폭 축소되는 등 변리사시험 제도가 바뀐다.7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수 이공계 인력의 사장과 시험관리의 비효율성 개선 및 변리업무의 세계화 추세 등을 고려한 변리사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2008년부터 2차 시험 선택과목이 현행 31개에서 19개로 축소된다. 이는 매년 4∼5개 과목에 응시자가 없는 사태가 반복되는 등 수험 관리의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되고 과목간 점수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최근 3년간 평균 응시인원이 5명 미만인 과목이 폐지대상이다. 또 매년 1600여명의 고시 낙방생이 발생, 이공계 우수 인력의 사장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1차 합격자 수를 감축키로 했다. 따라서 현행 5배수인 1000여명을 선발하는 1차 시험 합격자를 내년에 4배수,2007년부터 3배수 선발할 계획이다. 국제출원업무의 증가에 따른 영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토익과 토플 등 민간 영어능력 검정시험에 대한 기준 점수를 10% 상향조정,2008년부터 적용한다. 이와함께 외국에서 본 영어능력시험의 난이도 차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실시한 검정시험에 한해 성적으로 인정키로 했다. 또한 경력 공무원에 대한 전문자격 자동부여제가 폐지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일반수험생과 별도로 합격인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관세청 특별한 ‘특별승진’

    관세청이 최근 7·8급을 무더기로 특별승진시켜 대전청사 각 기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일 7급 5명과 8급 18명 등 23명을 특별승진시켰다. 혁신스타(7명)와 업무유공자(16명)를 대상으로 한 이례적인 승진 인사로 지난달 18일 이뤄진 6급 특별승진에 이어 명실공히 성과관리평가의 룰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는 여성이 5명 발탁돼 6급을 포함하면 올들어 8명이 특별승진했고, 장애가 있는 지방청 근무자도 1명이 포함됐다. 특히 인천세관의 권모씨는 1999년 9급으로 입문, 탁월한 업무성과를 올리면서 6년 5개월 만에 2직급이 승진하는 기록을 남겼다. 관세청은 특별승진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본부세관장의 3배수 추천을 받아 실적 및 다면평가로 2배수를 추려낸 뒤 승진심사위에서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여기에 청장의 결정권한을 배제한 대신 필요시 재심을 요구할 수 있도록 상호견제체제로 인사시스템을 운영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관세청 관계자는 3일 “지난해 혁신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직제 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가능했다.”면서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혁신·업무유공자에 대한 승진 우대 방침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관세청은 청장·차장도 모두 내부에서 승진하는 기록을 세워 ‘난공불락’임을 과시했다. 정부대전청사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고위간부 ‘허위학력’ 파문

    ●도덕성 논란으로 확대 조짐 특허청에 때아닌 고위 간부의 허위학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심각한 후폭풍(?)을 예고. 이 간부의 인사카드 학력란에 모 지방대 제적으로 표기된 내용이 거짓으로 들통났다는 것. 더욱이 해당 대학에 확인한 결과 재학 사실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자 도덕성 논란으로까지 확대될 조짐. 일각에서는 이 간부가 공직 생활 30년 동안 정정할 수 있는 기회가 수없이 많았는데도 묵인해 왔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의심. 한 관계자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공무원의 성실 및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돼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면서 “공직생활에서 지울 수 없는 오점이 될 수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팀제 전환 “허리휘네” 정부 외청 가운데 처음으로 팀제를 도입한 조달청 팀장들이 막중해진(?) 책임에 고개를 절레절레. 팀제 도입으로 결재단계가 단축됐다는 긍정 평가도 나오지만 계약부서의 경우 계약서 검토와 민원업무를 전담했던 계장라인이 폐지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평가. 최종결재자인 팀장이 직접 가격조사 등 자료검토업무까지 일일이 챙겨야 하는 부담이 생겼는가 하면 실무직원은 민원인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상황. 이 때문에 결재절차가 줄었음에도 처리 시간은 단축되지 않는 현상이 빈발.●통계청, 인사 앞두고 설왕설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1급 청에서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된 통계청이 향후 이뤄질 인사 구도에 귀추가 주목. 통계청은 현행 ‘4국 20과 2팀’에서 소폭이나마 ‘1관 4국 20과 3담당관 2팀’으로 직제가 확대됐고 1급인 차장 자리도 신설. 이에 따라 차장과 국장(1자리)의 내부 승진을 내심 바라는 눈치이나 성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우리청 이렇게…] 승격청장 릴레이 인터뷰 ①오갑원 통계청장

    [우리청 이렇게…] 승격청장 릴레이 인터뷰 ①오갑원 통계청장

    통계·기상·해양경찰청이 최근 차관급 청으로 승격됐다. 세 청장 모두 현직에서 각각 승진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아울러 같은 차관급으로 내년 1월 출범하는 방위사업청 준비단장도 임명됐다. 이들 4명과 릴레이 인터뷰를 갖고 청의 발전 방향 등을 들어본다. “차관청 승격은 통계입국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오갑원(57) 통계청장은 선진국 수준의 국가통계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소개하며 통계의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차관청 격상의 의미는. -중앙통계기관으로서의 법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487종의 국가통계를 135개 기관이 나눠 작성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기본통계 53종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다른 434종에 대한 품질관리나 개선, 개발 등을 담당한다. 그동안 통계청장이 1급이다 보니 각 부처에서 수행하는 통계활동을 조정하고 이끌어 가는 데 힘이 부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차관청 승격은 통계분야 선진화 없이 국가발전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사실 인식하에 국가통계의 품질 유지와 조정권한을 강화한 것이다. ▶향후 중점 추진 업무는. -국가 통계인프라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 생산에 주력하겠다. 올해 노인취업통계, 기업체 실태통계 등 23종의 국가통계를 개발 또는 개선한다. 중장기 통계발전 계획도 수립,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통계의 품질관리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통계품질 진단도 이뤄진다.8월중 통계청에서 개발한 통계품질진단 방법에 대해 ISO 9001 국제공인을 받고 모든 국가통계에 적용할 방침이다. 통계연구기반 구축 및 통계정보 DB 구축을 통한 국민의 이용 편의 대책 마련도 핵심 과제다.2007년 우리나라의 통계 선진국 진입이 기대된다. ▶국가 통계인프라가 취약다는 지적이 있다. 취약 부분과 대책은. -우리나라 통계인프라는 사회의 요구수준에 비해 떨어지고 품질 문제도 제기된다. 복지·환경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잘 정비돼 있다고 평가받는 경제통계도 예외는 아니다. 각종 정책 수립시 통계가 없거나 부실 문제도 확인됐다. 통계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계청과 국세청·한국은행 등이 참여한 ‘국가 통계인프라 강화 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국가통계 중장기 발전을 비롯해 통계행정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집중 검토 중이다. 국가 통계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통계법 개정과 각종 통계의 교환 등도 포함돼 있다.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조사하는 통계 중의 통계이자 국가 운영의 기본이다. 전국의 모든 인구와 주택이 대상이다 보니 공무원과 조사원 등 11만명이 동원되고 예산도 단일 조사로는 최대인 1300억원이 투입된다.4차례 시범조사를 마쳤고 조사표 설계, 조사방법 등 세부 계획도 마쳤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새로운 조사 방법은 무엇인가. -세계 최초로 이메일을 통한 e-센서스가 32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체 조사대상 중 단독가구가 15.5%, 맞벌이가구가 30%에 달해 밤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다. 조사가구를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됐지만 정확성이 중요하기에 범위를 원룸 밀집지역, 대학가 주변 등으로 한정해 선정했다. 세계 각 국이 과정과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내부 인사 적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차관청 승격에 앞서 고참 과장의 통계분야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통계제도개선반(8명)’을 구성함으로써 승진 요인이 확대됐다.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인사적체 해소 및 내부 승진의 여망이 이뤄질 것이다. 조직은 국·과장이 지휘관이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청장은 큰 방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에 집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KTX자유석 주말·공휴일엔 없어요”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명절 등에는 KTX 자유석 이용이 불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는 좌석을 지정받지 않고 탑승하는 KTX 자유석을 30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 명절 대수송기간에 한해 지정석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TX 자유석은 정기권 이용객과 일정이 불확실한 고객 편의를 위해 출발 1시간 전·후로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KTX 17∼18호차 112석을 운영하고 있고 요금도 일반요금보다 5% 저렴하다. 주 중 자유석 이용은 현행대로 이뤄지지만 토·일요일 등에는 일반석처럼 좌석지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할인혜택이 폐지된다. 다만 역방향 좌석에 대한 할인(5%)은 계속 유지된다. 자유석의 일부 지정석 전환은 KTX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 탑승객이 몰리면서 입석승객이 발생, 승객 불편과 안전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정기권 이용자에 대한 할인혜택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면서 “KTX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부득이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행자·산자 “순리”… 외교·공정위 “뜻밖”

    재경·외교·행자·산자부 등 4개 부처 복수차관을 포함해 11개 부처의 차관급 인사가 단행된 27일 각 기관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 기관에서는 ‘순리에 맞는 인선’이란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에선 ‘의외의 인사’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최종재가 과정에서 해당 부처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등 신중을 기하는 바람에 발표가 당초 예정보다 1시간30분가량 늦어지기도 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검토하느라 늦어졌다.”면서 “필요한 경우 부처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소개했다.8개 자리는 2배수로, 차관급으로 격상된 통계·기상·해양경찰청의 경우 연속성 및 기관 사기 등이 고려돼 단수 추천됐다고 한다. 부처 장관의 ‘추천 순위’가 막판에 뒤집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승진·전보 후속인사 기대 커져 11개 부처의 차관급 인사가 모두 공직 내부에서 이뤄지자 후속 승진 및 전보 인사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재경부는 권태신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이 ‘한가족’임을 애써 강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당초 한덕수 부총리가 천거한 후보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 부총리의 ‘리더십’에 상처가 난 것으로 비쳐질까 우려하는 눈치다. 특히 행시 19회인 권 2차관의 발탁으로 세대교체의 ‘돛’이 올려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공정위는 당초 거론되던 서동원 상임위원이 아닌 강대형 사무처장이 승진하자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외교부는 2차관의 경우, 기존 인사와 달리 비지역국 전문가가 좀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는데, 지역국 경력이 강한 유명환 주 필리핀 대사가 임명되자 다소 예상이 빗나갔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이규형 대변인의 발탁을 기대했던 대변인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행자부 역시 ‘순리적인’ 인사라는 반응이었다. 문원경 2차관은 행시 기수로도 다른 본부장들보다 앞서 있는 데다 차관보까지 지내 경력면에서 가장 근접해 있었다. 산자부는 ‘순리대로’ 이뤄졌다는 분위기다. 차관 인사에서 ‘무리수’가 없었던 만큼 후속 인사도 무난하게 실시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대전청사 행시17회 `4각체제´ 정부대전청사에선 행시 17회 기관장 시대가 활짝 열렸다는 반응이다. 성윤갑 관세청장과 김종갑 특허청장, 오갑원 통계청장이 ‘17회 트로이카’를 이뤘으나 이날 진동수 조달청장이 임명되면서 ‘4각 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 하지만 재경·산자부 산하 대전 청사 기관에서는성과평가를 고려하지 않은 평범한 인사에 불과하다며 아쉬워했다.부처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장애인 창업·세제지원 확대

    장애인 창업 및 기업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이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오는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그동안 장애인 정책은 생계와 의료·교육 등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생계형 지원방안이나 취업 지원책이 대부분으로, 창업이나 경영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시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중소기업정책의 대상에 ‘장애인 기업’을 포함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예상되고 생계형 자영업이 대부분인 창업형태도 보다 다양화할 전망이다. 법안은 우선 정부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창업을 촉진하는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해야 하고, 특히 중소기업청은 매년 초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상이자 등이다. 중소기업청내 장애인기업활동촉진위원회가 설립돼 기본 계획 및 주요사안을 심의하고 관계부처간 조정도 맡는다. 2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한국장애경제인협회도 설립된다. 자금 및 세제지원도 크게 확대된다. 창업 자금뿐 아니라 중소기업 자금 지원시 우대되고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세제 및 국·공유재산과 시설의 무상대부도 가능하다. 그러나 쟁점인 장애인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유지 등 단체수의계약 폐지에 따른 대책은 협의과정에서 빠졌다. 김흥빈 창업벤처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법 시행에 앞서 실태조사 및 협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은 145만명에 이르나 장애인 사업체는 19만개에 불과하고 대부분 자영업 형태의 영세기업으로 조사됐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skpark@seoul.co.kr
  • “회식비 3만원이내… 경조비 5만원이내”

    관세청이 수출입현장의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약속 3×10’을 제정, 시행한다. 관세청과 관세사회·관세협회·관우회 등 3개 민간단체와 체결한 청렴약정의 세부 과제로, 양측은 앞으로 회식비용을 1인당 3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경조사비도 5만원 안쪽에서 주고받기로 선언했다.‘3×10’이란 ‘3개 민간단체와의 10가지 실천과제’를 뜻한다. 이 청렴약속에서 국세청은 앞으로 수출입 물류 처리 과정에서 관세사나 보세운송업자, 하역업자 등으로부터 어떤 형태로든 금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민간단체는 부당청탁 및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하고 수출입화주로부터 금품 등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청렴약속 3×10’은 양측의 자율적 합의이지만 전 소속원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고 그 이행 여부는 시민감시단의 감시를 받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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