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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李相龍(예명 허참·방송인)相萬(동양바이오밸리 강동지사장)相虎(〃 부산지사장)씨 부친상 恩周(대한항공 직원)씨 조부상 金昌勳(희창유업 상무이사)金明環(공군 중령)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1 ●朴昶勳(보현종합건설 전무이사)씨 부친상 謹佑(남광토건 직원)씨 조부상 丁連峯(도림건설 대표)金成旭(파주공업고 교사)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39 ●權南柱(한국자산관리공사 인수기획실장)씨 빙부상 30일 서울보훈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478-1699 ●金琯洙(대우증권 용전동지점 차장)씨 빙모상 30일 전남 목포시 상동 한국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61)270-5433 ●宋斗金(전 서귀포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28일 제주도 서귀포의료원,발인 1일 오전 7시 010-3169-3113 ●趙昶東(전 KBS 국장)씨 별세 容好(연세대 입학관리처 과장)씨 부친상 30일 대전시 대흥동 성모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42)242-3501 ●權五卓(전 한양 대표)五寬(무림개발 직원)五春(국민일보 편집부 차장)五烈(현대중공업 직원)씨 모친상 30일 분당제생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31)781-6722
  • 10월은 취업의 계절

    취업 시즌인 10월을 맞아 특화된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취업포털 잡링크는 다음달 11∼23일 온라인(http:///job.keca.or.kr)상에서 ‘전기인 사이버 취업박람회’를 갖는다.이공계 분야 취업 희망자가 대상이며 전기직종 무료 취업교육과 자격증 특강 등의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한국노총이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창업·채용박람회도 다음달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열려 외식,인터넷,무점포 창업 등 국내 창업시장의 동향을 보여준다.또 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채용관에서는 상담과 현장 채용이 이뤄진다. 중장년층 재취업자와 노년층을 위한 취업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도는 7∼8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대전시는 5∼6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부산시는 21∼22일 부산벡스코에서 각각 실버 박람회를 연다. 광주시는 여성 구직자들은 위해 1∼20일 온라인(http:///gjwoman.jobkorea.co.kr) 상에서 ‘여성 취업박람회’를 연다.19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서울 성북구청 주최로 20개 기업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도 예정돼 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백창섭 선생 애국지사 백창섭 선생이 22일 오후 9시 노환으로 별세했다.88세. 평안북도 영변에서 태어난 백창섭 선생은 1941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독립운동을 결심하고 충칭(重慶)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에 참여했다.1945년 4월 광복군 공작원으로 국내에 비밀리에 잠입,한국의용단 결성을 추진하다가 광복을 맞이했다.1950년 11월 육군 1사단에 자진 입대해 평양에 입성,멸공 구국운동을 펼치기도 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선생의 시신과 장기는 생전 유언에 따라 가톨릭대학에 기증됐다.정부는 1977년 건국포장,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수여했다.유족으로는 조카 백성문(55)씨가 있다.발인은 24일 오전 10시,인천시 부평4동 천주교회.(032)527-2311. ●金相和(서울신문 사회교육부 기자)相熙(대한항공 과장)相吉(동산의료원)씨 부친상 23일 경북 고령군 고령읍 영생병원,발인 25일 오전 9시 (054)956-4455 ●金佐鎭(서울신문 인천지국장)씨 부친상 23일 수원 가톨릭 성빈센트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 017-218-1929 ●朴景源(전 대전시교육감)씨 별세 在晶(충남대 교수)在盛(순천향의대 〃)在弼(사법연수원 〃)惠運(명지대 〃)씨 부친상 崔炳善(서울대 행정대학원 〃)씨 빙부상 趙貞信(건양대 〃)씨 시부상 23일 충남대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 (042)257-6944 ●金錫植(혜천대학 법인과장)奎容(사업)씨 부친상 金滿基(SK생명 인사총무팀장)씨 빙부상 23일 대전중앙병원,발인 25일 6시 (042)622-9918 ●金泰俊(미국 거주)泰亨(자영업)泰雄(영동세브란스병원 사무부장)씨 모친상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2)392-0299 ●朴來榮(자유수호국민운동본부)씨 상배 暢夏·勝夏·喆夏(자영업)씨 모친상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5일 오전 5시 (02)392-1699 ●李文熙(농심ENG 대표)俊熙(월드아이바텍 〃)章熙(주식회사 서울린 이사)明熙(배재대 교수)씨 모친상 林忠伸(울산대 〃)金賢中(한림대 〃)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7 ●金容哲(KTF 공주대리점장)容翼(KT 대리)容穆(대림자동차총판 서초대리점장)씨 부친상 22일 서울 건국대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 (02)447-0899 ●金漢珍(사업)漢彦(한국야쿠르트 홍보팀장)漢翼(오양수산 과장)씨 형님상 23일 부산 광혜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51)507-4664
  • [세상에 이런일이] ‘장기유괴’ 괴담

    “사람의 장기를 잘라가는 일당이 있다며?”“그게 애들만 노린데.” 대전시 서구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장기를 떼갔다.”는 내용의 괴담이 퍼져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9월들어 돌기 시작한 소문의 내용은 이렇다.대전시 서구 A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남학생이 사라졌다가 며칠 뒤 아파트 근처에서 고등학생들에 의해 발견됐다.그런데 병원에 가서 확인해 보니 배에 수술자국이 나 있고 신장 하나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괴담은 아파트 주민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점점 구체화되며 퍼져갔다.심지어 인터넷 게시판에는 “내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유괴됐던 아이의 부모님이 통곡하시는 모습을 봤다.”,“경찰이 범인검거에 나섰지만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글까지 실렸다. 관할 대전 서부경찰서에도 “무서워서 대전에 살 수가 없다.”,“유괴사건이 난 아파트가 어디냐.”,“어린이 장기밀매가 말이 되느냐.”는 등 주민들의 전화가 이어졌다.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져가자 결국 경찰이 나섰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 말 서구 B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송모군이 가출했다가 열흘 만에 돌아온 적이 있을 뿐 초등학생 납치나 장기밀매 같은 강력사건은 발생하지도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송군의 실종과 얼마전 방송된 TV드라마의 장기밀매 내용이 뒤섞여 해괴한 괴담이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충남·충북대 통합합의…새달 양해각서 체결

    충남·충북대 통합합의…새달 양해각서 체결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역시 국립대학인 부산대와 밀양대도 통합작업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다음달 초 대전에서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두 학교는 지난달 중순부터 통합을 위한 논의를 벌여 이미 기본적인 방향에 합의했다.두 대학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통합절차를 본격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충남·북지사,대전시장 등 각계 지역 인사가 참여하는 통합조정위원회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통합 이후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충남대는 기초과학분야에,충북대는 IT(정보통신)와 BT(생명공학)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통합이 이루어지면 기초과학분야는 충남대 캠퍼스에 남기고,IT와 BT분야는 충북대에 두어 정원을 줄이되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학교이름도 바꾸기로 했다.현재 두 학교의 이름이 아닌 제3의 이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대는 1951년,충남대는 1952년 각각 도립대로 개교한 뒤 1962년 충청대로 통합됐다 이듬해 지금처럼 다시 분리됐다. 두 학교는 통합을 무리없이 추진하고자 교수,학생,직원 등 학내 구성원은 물론 동문들의 동의를 얻기 위한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 충남대 김능진 기획정보처장은 “두 학교가 통합을 한다는 기본 방향은 잡았다.”면서 “통합스케줄과 학과 통·폐합,학생감축 등 구체적인 구조조정방안은 앞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밀양대는 지난 8월31일 부산대에 통합의향서를 제출했다.밀양대는 이미 교수회의에서 동의를 이끌어내는 등 통합에 위한 내부 논의를 마친 상태이다. 부산대는 내부검토가 끝나는대로 통합을 공론화한다는 계획이지만,밀양대와는 중복되는 학과가 적다는 점에서 무리없이 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부산대는 생명과학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음에도 밀양대에는 특성화되어 있는 생명과학분야의 학과를 갖고 있지 않다. 부산대 관계자는 “부산대의 제2컴퍼스가 양산에 들어서면 삼랑진에 조성되고 있는 밀양대의 청학캠퍼스와 지리적으로도 가깝다.”면서 “ 의·치대와 생명과학대학의 역량이 합쳐지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충남대와 충북대가 합쳐지면 도의 경계선을 넘어선 통합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면서 “특히 지역의 메이저급 거점대학끼리의 통합이라는 의미에서 획기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신행정수도 건설과 연계하고 있는 두 대학의 통합작업은 상당한 시너지를 가질 것”이라면서 “나아가 부산대와 밀양대까지 통합하게 되면 대학구조개혁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반겼다. 대전 이천열·서울 안동환기자 sky@seoul.co.kr
  • [NGO플러스] 대전 경륜장 설립 반대 집회 갖기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9∼30일 이틀간 대전시에 들어설 경륜장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는다. 29일 오후 7시 대전YMCA회관 앞에서는 창원경륜장 건립 후 시민들의 불편과 폐해를 담은 영상기록물이 상영된다.이어 30일 오전 9시부터는 대전시청 후문에서 경륜장 건립에 따른 시민의견 조사결과 발표와 대응방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전YMCA 관계자는 “대전시는 시민이 아닌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근거로 부지를 선정하고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며 “시민 의견수렴 없는 일방적 행정과 세수확보를 위한 도박산업 확충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200만원 건네자 토지보상금 4배로

    대전 둔산경찰서는 19일 토지수용 대상 주민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보상가를 부풀려준 대전시 공무원 김모(45·7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신모(46)씨 등 주민 2명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정모(52),남모(54)씨 등 대전시 5급 공무원 2명과 감정평가사 임모(50)씨,주민 조모(53)씨 등 10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대정동 대전종합유통단지 북부진입도로 토지수용 과정에서 신씨로부터 110만원 상당의 향응과 현금 54만원을 받고 1차 감정에서 2700여만원이 나온 지장물 보상금을 1억 400여만원으로 부풀려준 혐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훈포장 수여

    보건복지부는 제5회 사회복지의 날인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념식을 겸한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를 갖는다.기념식에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을 역임한 고(故) 김융일 전 가톨릭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또 김용철 ㈜대상 대표이사와 이지영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146명이 정부 포상을,52명이 대회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 개인소장품 ‘장롱문화재’ 1200점 세상밖으로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개인 소장 문화재들이 일반에 대거 선보인다. 문화재청(청장 노태섭)과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1∼15일 부산시립박물관을 시작으로 12월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18일∼10월3일),서울 국립중앙박물관(10월21일∼11월9일),국립대구박물관(11월12∼21일),국립광주박물관(12월1∼15일) 등 전국 5대 도시 공공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순회하는 ‘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을 연다. 개인 소장 문화재가 전국적인 규모로 일반에 공개되기는 처음.민과 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대형 문화재 전시란 점에서도 관심을 끌 만하다.이번 전시는 국무총리실의 2003년도 중점과제의 하나인 ‘비지정 개인소장 문화재 공개 활성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총리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전시될 문화재는 각 지역 개인 소장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회화ㆍ조각ㆍ공예,고문서ㆍ전적,민속품 등으로 엄격한 감정절차를 거쳐 선정됐다.지역별로 100∼300여점,대회 기간을 통틀어 모두 1200여점이 공개된다. 전시작 가운데 청자기린형필세(靑磁麒麟形筆洗)와 청자상감포류수금문편병(靑磁象嵌蒲柳水禽紋扁甁)은 독특한 형태의 품격 있는 고려청자로 평가되는 작품.특히 봉황과 거북,용과 함께 사령(四靈,전설상의 신령한 네 가지 동물)으로 꼽히는 기린의 형상을 본뜬 청자기린형필세는 입가에 흐르는 상서로운 기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고려시대 사람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을 엿보게 한다.또 백자호(白磁壺)와 소상팔경도(蕭相八景圖),오동책장(梧桐冊欌)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취를 전해주는 작품들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동산(動産) 문화재에 대한 무료 감정 행사도 마련된다.(02)732-2237.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수도이전’ 격론 오간 野토론회

    ‘수도이전’ 격론 오간 野토론회

    “수도 이전을 안해주면 한나라당은 대선에서 또 패할 것이다.”(대전시 주민) “국민투표가 국론을 분열하고 지역갈등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뭔가.”(서울 주민) 31일 한나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 이전 국민대토론회’는 지역이기주의의 격돌장으로 변했다. 발제와 약정토론이 끝난 뒤 마련된 방청석 질의 응답시간에서 일부 청중들은 대전·서울 등 자기 지역의 이익을 옹호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감정적이고 인신공격성 발언이 이어지자 사회자가 폐회를 선언했지만 고성이 계속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물론 이날 토론회는 찬반 논쟁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기존 행사와는 달리 1부 찬반토론에 이어 2부의 대안 모색도 곁들임으로써 다소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당 안팎의 시선을 의식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당론을 빨리 결정지으려고 기획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수도 이전의 대안’이라는 발표문에서 ▲기존 기능 이전이 아닌 새 기능 창출 ▲지방정부 스스로가 주도하는 내생적 국토균형발전 ▲민간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시장지향적 개발 등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경영체제,지방분권,지역별 특화산업,기업별 지방 거점도시,지방대학 육성과 지방 명문고의 부활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양재 원광대교수는 “‘내생적 개발’만으론 안 되고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외생적 개발도 병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 교수는 “수도 이전이라는 방향에는 찬성하지만 통일수도에 대한 정부의 대비책은 미흡하다.”면서 “입법부는 옮기되 사법부는 서울에 남겨두었다가 통일 이후 평양으로 옮기자.”는 방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서승환 연세대 교수는 “수도권 정책은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이 전제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고 특정지역 중심의 개발보다는 지역간 생산성 관계를 변화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경제주체의 자발적 참여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반면 황희연 충북대 교수는 이전 반대론을 조목조목 비판했다.그는 “반대론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수도 이전의 대안인 지방 분권화나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이 신행정수도 건설과 함께 추진되어야 할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당내 비주류인 김문수·이재오 의원이 주도하는 ‘수도이전 반대서명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지방의회 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향후 행동 계획을 밝혔다.이날까지 의원 92명의 서명을 받은 이 모임은 1일 수도이전 반대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한 뒤 9일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기로 하는 등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인터넷폰 다단계 사기

    충남지방경찰청은 30일 인터넷 전화기 다단계 판매조직을 운영한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E업체 한밭센터장 장모(56)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 등은 지난해 11월 말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노인과 가정주부 등 3300여명을 상대로 시가 55만원 상당의 인터넷 전화기를 129만여원가량에 할부 구매케 해 4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10만원 안팎인 할부보증금은 우리가 대납해줄 것이고,할부금은 하위회원 모집에 따른 수당으로 낼 수 있어 비싼 인터넷 전화기를 공짜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속여 회원들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들에게 속아 인터넷 전화기를 구입한 피해자들 가운데는 수당을 받지 못해 할부금을 내지 못하고 반품도 하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될 위기에 놓인 경우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통장들 대부분 ‘자원봉사’

    일선 행정기관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통장의 수입이 자치단체별로 들쭉날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세납세고지서 송달 보상금과 자녀 장학금 등을 받는 통장들은 극소수인 반면 대부분의 통장들 수입은 매월 기본수당 20만원과 회의수당 2만∼4만원 연 200%의 상여금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경우 지방세 고지서를 구청에서 우편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통장들은 기본수당과 월 1차례의 회의수당 등 22만원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수당을 가장 많이 받는 통장도 수입이 연간 337만원(기본수당 240만원+회의수당 48만원+학자금 39만원+명절보상금 10만원)이다. 자녀학자금은 노원구 39만원,서초구 36만 4000원으로 구청마다 약간 다르고 없는 경우도 많다. 서초구의 경우 1998년부터 통장을 자원봉사제로 전환해 학자금은 주되 기본수당 20만원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 경기 등 수도권도 대부분 기본수당과 회의수당,학자금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에서 고교생 자녀 장학금을 받는 경우 연간 수입이 468만원(기본수당 240만원+회의수당 48만원+학자금 140만원+상여금 40만원)이다. 자녀 성적이 50% 이내가 아닐 경우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대전시도 2000년부터 동에서 하던 세무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해 지방세납세고지서 송달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광주시도 통장들에게 기본수당, 회의수당, 상여금 외에 자녀 성적이 50∼60% 이내인 경우 상·하반기에 각각 29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반면 전북 전주시는 기본수당,회의수당 외에 지방세납세고지서 송달 보상금,상수도 검침 위탁 수수료,자연부락 검침 교통보상금,장학금 등을 합쳐 최저 32만 3000원에서 최고 88만원을 지급하면서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전북 전주시의 통장 월수입이 최고 88만원에 이른다는 본지의 보도(8월24일자 5면)가 나가자 전국 통장들의 항의와 질문이 잇따랐다. 서울 노원구의 한 통장은 인터넷 서울신문의 ‘서울신문 꼬집기’란을 통해 “전주 통장들은 수입이 꽤 괜찮은 것 같다.그러나 다른 지역의 통장들은 해당되지 않는다.주민들이 많은 것을 받는다고 생각할까 언짢다.”는 글을 남겼다. 서울 은평구의 한 통장은 “월 22만원을 수당으로 받고 있지만 마을청소,불우이웃돕기,적십자회비 징수 독려 같은 봉사활동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아 사비마저 쓰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통장들은 봉사한다는 자부심에 시간을 쪼개 힘겨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충청권 벤처기업 코엑스 전시

    대전시와 충청남·북도 등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4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내달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린다.충청권에 소재한 70여개 우수 벤처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관 ▲생명공학관 ▲부품소재·환경산업관 ▲문화·생활용품관 ▲대학 우수제품 등 5개 전시관에서 각종 벤처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겉도는 지역협력관制

    행정자치부가 중앙과 지방간 가교역할을 위해 도입한 ‘지역협력관’제도가 시행 1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직장협의회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다른 부처도 협력관을 파견하지만 유독 행자부 협력관에 대해 냉랭한 것은 행자부와 지방간 미묘한 구도와 ‘로비용’이나 ‘창구용’이란 태생적 한계 때문인 것 같다. ●지자체 “활용할 만”·공직협 부정적 지역협력관제는 지난해 8월 처음 시행됐다.시행 초기부터 지방통제수단이라는 소리를 듣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논란 끝에 서울과 경남을 제외하고 14개 시·도에 협력관을 파견했다.대부분 서기관급이다.급여와 주거비는 행자부가 부담하고,업무추진비와 파견수당 등은 지자체가 준다.해양수산부 등 8개 부처도 9개 시·도에 협력관 15명을 파견 중이다.하지만 이들은 지자체에서 파견을 원해 논란이 없다. 행자부의 협력관에 대해 지자체는 대체로 로비용이나 창구용 등으로 활용,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밝힌다.직장협의회는 부정적이다.이런 분위기 탓에 현장에서 일하는 협력관들 역시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다.울산시 관계자는 “월급을 중앙부처에서 지급하고 지자체 자리를 뺏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활용에 따라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업무협조나 예산지원을 부탁할 때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을 통제하거나 지방에 내려와 별로 하는 일 없는 자리라는 지적도 있다.김광주 대전시공직협회장은 “행자부 협력관은 근본적으로 지방자치·분권을 훼손하고 행자부의 인사 적체 해소책”이라고 주장했다.공직협이 지난 23일 임기가 끝난 행자부 협력관의 후임을 임명하면 출근 저지,사무실 폐쇄 등 집단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대전시가 추가 파견 요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행자부 “원치 않으면 안 보내” 행자부는 최근 각 시·도에 협력관을 1년간 연장파견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하지만 지자체에서 원하지 않으면 파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일부 직장협의회에서 지방5급 승진시험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연계시켜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전국 정리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폴리시메이커] 박환용 대전시 복지국장

    [폴리시메이커] 박환용 대전시 복지국장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입니다.” 대전시의 ‘복지만두레’를 이끌고 있는 박환용(54)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기준에서 조금 미달돼 법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 가운데는 기초생활수급자보다 더 어렵게 사는 이들이 많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예부터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이웃간에 서로 나누고 도운 두레의 마을별 조직인 ‘만두레’에 ‘복지’를 합친 게 복지만두레.올해초 추진 당시 1800명이던 회원이 2657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박 국장은 “지금도 종교단체나 전문건설협회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회원에는 의사,약사,경찰,학생 등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만두레는 지자체 예산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박 국장은 “돈과 시간,마음이 이 네트워크의 핵심”이라며 “이중에 한 가지만 있어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돈이 있는 이는 성금을 내고,시간이 있는 사람은 직접 현장에 가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다.의사와 약사는 무료로 진찰을 해주거나 약품을 전해주고,건설관계자는 집을 고쳐주거나 도배 등을 해준다.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이는 대상자를 찾아가 말벗을 해주거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위로해 주고 있다. 박 국장은 “모두 참여할 수는 있지만 정치적 목적이 있는 사람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한 구의원은 ‘우리는 왜 들어가지 못하느냐.’고 따지기도 했다.”고 귀띔한다.호응이 좋아지면서 성금도 계룡건설이 1억원,한국정보통신대 허운나 총장이 총선 후 돌려받은 선거비용 5000만원을 내는 등 총 2억 1500만원이 들어왔다. 회원이 아닌 이웃이나 사회복지사 등도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각 가정형편을 잘 알아 만두레 대상자를 추천하고 직접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월 ‘복지만두레계’를 설치했다.각 동에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만두레가 있다.박 국장은 “만두레 활동을 체계화하려고 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런 활동을 벌이고 ‘계’까지 만든 자치단체는 전국에서 대전시가 유일하다. 박 국장은 “대상자를 세심하게 보살피기 위해 1대 1 결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네트워크가 정착되면 민간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 서구, 주민 대상 문학강좌

    대전시 서구는 바쁜 일상생활로 문학의 꿈을 접은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8일부터 10월27일까지 수요일마다 ‘서람이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청 대강당에서 하루 2시간씩 진행될 이번 문학아카데미는 시·소설 등 문학가와 자녀교육과 관련한 저명한 강사들의 알찬 강의로 구성됐다. 첫 강의인 다음달 8일에는 소설가 공지영씨가 나와 소설창작법과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며,9월15일에는 ‘하얀배’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윤후명씨,9월22일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기술’이란 주제로 한국독서개발원장 남미영씨,10월6일에는 영화 ‘스캔들’속 한국화를 그려 화제가 된 충남대 윤여환 교수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10월13일에는 미국의 명문대학 10곳에 자녀를 동시에 합격시켜 화제가 된 이가희씨가 ‘나는 자녀교육 이렇게 했다’란 주제로 강의를 벌이며,10월20일과 27일에는 시인 신달자씨와 용혜원씨가 시에 대한 이해와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다음달 4일까지 서구청 문화공보실(042-611-6131)이나 구 홈페이지(www.seogu.daeje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메트로 의회] 지방의회 업그레이드 가속도

    [메트로 의회] 지방의회 업그레이드 가속도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방의회 제도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 시·도의회의장들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에서 2004년 정기 협의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의원 유급화 등 우리나라 지방의회가 안고 있는 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지방정책 결정의 산실 각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높이는 데 관심을 표명하고 협의회가 지방정책을 결정하는 명실상부한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시·도 의장들은 또 “그 동안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회가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지만 개선된 점은 미약했다.”며 지방자치발전을 앞당기는 데 지방의회 의장이 주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의장들은 지방자치 관련 정책세미나·토론회 등을 더욱 활성화하고, 언론·지방자치 전문지 등의 기고와 인터뷰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이슈화하고 여론을 조성해 열악한 지방자치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연구실 설치합의 특히 의장들은 이날 불합리한 지방자치제도를 개선하는 구심체로 ‘정책연구실’을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충북도의회 권영관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정책연구실 구성은 행자부 등 정부주도의 지방자치제도가 아닌 지방의회가 중심이 된 지방자치제도를 찾기 위한 핵심기구. 정책연구실은 앞으로 지방의원의 유급제,보좌관제,후원회제도,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각종 현안문제를 연구·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또 집행기관에서 시행하는 지방자치 관련 시책들을 분석·평가하는 작업도 함께 담당한다. 구성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 7명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장 1인을 두며 위원장은 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선출된다.위원은 위원장이 추천하는 자를 협의회회장이 위촉하게 된다. 위원회는 필요할 경우 7명 이내의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영입할 수 있으며, 이들은 협의회장이 위촉한다. ●정책전문지 발행 의장들은 또 지방자치 정책전문지 발간에도 뜻을 모았다.지방자치제도의 창구역할을 담당토록 한다는 방침이다.다시말해 전문지를 통해 지방의 문제를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거나 우수한 정책사례를 각 시·도 의회에 전파·확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적극 유도,정책전문지가 지방제도 개선을 위한 논리개발의 창구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각 지방의회마다 발간되고 있는 의회소식지를 확대,개편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이는 예산 증액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신임 의장단 선임 이에 앞서 협의회는 이날 제4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임,새 회장에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을 뽑았다.부회장에는 ▲조길우 부산시의회의장 ▲박승숙 인천시의회의장 ▲권영관 충북도의회의장 ▲양우철 제주도의회의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또 사무총장에는 ▲이덕천 대구시의회의장,감사에는 ▲황진산 대전시의회의장 ▲정길진 전북도의회의장 등이 각각 뽑혔다. 특히 새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를 이끌어갈 초대 정책위원장에는 ▲유형욱 경기도의회의장이 선임돼 지방의회 위상제고의 선봉장 역할을 맡게 됐다. 임동규 협의회장은 “지방자치가 부활된지 14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중앙과 지방간의 불균형,집행기관과 의회간의 불균형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부고]

    ■ 애국지사 전을생 선생 애국지사 전을생 선생이 5일 오후 11시 1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9세. 평북 정주 출신인 선생은 1941∼1942년 일본군 헌병대에 근무하면서 중국 중앙군에 복무중이던 형 전기생에게 일본군의 군사기밀을 내줘 일본군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 1943년 형이 일본군에 체포돼 신변에 위험을 느끼고 부대를 탈출,귀국했다. 1945년엔 소위 불경죄(不敬罪)로 일경에 체포돼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광복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강규근 여사와 장남 은기씨 등 3남2녀. 발인은 7일 오전 6시,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에 안장된다.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02)590-2540. ●李天九(사업)씨 모친상 鄭憲祚(서울시 남부교육청 관리국장)씨 빙모상 6일 오전 2시3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92-0699 ●徐爀嬋(현대석유화학 제1공장장)榮嬋·一權(자영업)大元(무역업)씨 모친상 6일 오전 6시 대전 유성 성심장례식장,발인 8일 오전 10시 (042)533-6716 ●金興洙(기술신용보증기금 팀장)富洙(대한푸드 대표)義洙(새한건설 과장)씨 부친상 5일 오후 6시1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5 ●尹弘善(전 국무총리 정무보좌관)政善(동경대학병원 의학박사)命善(인터메딕 사장)希善(신아 〃)起善(인터메딕 이사)씨 모친상 6일 오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8일 오전 10시 (02)3410-6916 ●琴永燮(김천소년교도소 교위)씨 부친상 6일 오후 1시58분 경북 칠곡 혜원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54)975-5699 ●金英鎬(동아대 교수·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英俊(KBS 인적자원센터장)英鉉(사업)씨 부친상 尹鉉鎬(대전시청약국)씨 빙부상 6일 오후 4시30분 일산 국립암센터,발인 8일 오전 10시 (031)920-0301 ●李秉燁(대원산업 대표)秉旭(현대정보과학고 교사)秉仁(효성 고문)씨 모친상 姜元洙(효성에바라환경 이사)씨 빙모상 6일 오전 6시 부산 동의의료원,발인 8일 오전 10시30분 (051)852-0498
  • [부고]

    ●정은임 MBC아나운서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한 MBC 정은임(36) 아나운서가 결국 사망했다. 정 아나운서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뇌부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지난달 22일 오후 흑석동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정 아나운서는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92년 MBC에 입사한 정 아나운서는 ‘정은임의 FM영화음악’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유족으로는 남편과 아들 1명이 있다.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발인은 6일.(02)3410-6915. ●김정규(해동철강 상무)씨 부친상 김현태(전 국민은행 지점장)정진하(해동철강 대표)김혁(고려인쇄 대표)이목희(서울신문 논설위원)빙부상 4일 오후 8시4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590-2538 ●金采庸(제5대 국회의원)씨 별세 丞雨(신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玄聖(오픈원 대표)씨 부친상 3일 오후 2시15분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5시30분 (02)590-2697 ●金基麟(평통자문회의 고문)基胤(자영업)基白(대전시청 여성문화회관장)基申(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관리부 권리보전T/F팀장)씨 모친상 3일 오후 9시25분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590-2538 ●金虎仁(경주시의회 의원)씨 별세 4일 오전 8시 동국대 경주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54)742-3905 ●洪聖燦(프렉스 부사장)씨 별세 美珍(한국로레알 직원)씨 부친상 3일 오후 6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760-2022 ●洪源植(기림 고문)晩植(전 보광 전무)寬植(수팩스 대표)憲植(커널시스템 〃)씨 모친상 李斗周(부양실업 대표)씨 빙모상 4일 오전 3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 ●金商龍(자영업)商鎬(포스코 상임고문변호사)씨 모친상 4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姜鎬洙(동명정보대 사회과학대학장)씨 모친상 4일 오전 6시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55)750-8651 ●金勝鎬(파이낸셜뉴스 기자)씨 조모상 3일 오후 9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590-2538 ●金道執(전 조흥은행 지점장)相執(삼성문화재단 마케팅팀장)씨 모친상 韓錫原(전 대한약사회장)趙始衡(자영업)씨 빙모상 4일 오전 8시24분 강남성모병원,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590-2352 ●金南翊(수성엔지니어링 상무이사)南宰(신라교통 직원)南湖(오토반 〃)씨 부친상 4일 오전 9시54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54 ●曺起陽(상업)起龍·起出(미국 거주)起興·起源(사업)씨 모친상 朴龍錫(전 동원증권 상무)崔慶浩(사업)씨 빙모상 4일 낮 12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2)392-0299 ●金珍煥(종교인평화봉사단 기획실장)씨 부친상 金東奭·李雲龍·崔在勳(사업)씨 빙부상 4일 오후 6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929-4099
  • 40대여성 골프중 벼락에 숨져

    4일 오후 5시15분쯤 충북 청원군 옥산면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박모(41·여·대전시 대덕구 송천동)씨가 낙뢰를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2시간여만에 숨졌다. 청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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