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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청 방문의 해 청주공항이 뜬다

    적자행진과 민영화설로 흔들리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힘찬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대전시와 충남·북도에 따르면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청주공항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오는 9~10월 한달간 열리는 세계대백제전 때 일본과 청주공항을 잇는 전세기를 띄워 일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지난 13일 청주공항~홍콩 노선을 취항, 외국인의 충청도 방문 길을 더욱 넓혔다. 청주공항은 서울에서 70분, 대전에서 45분, 전북 전주과 강원 원주에서 각각 90분, 경북 안동에서 80분 등 전국 곳곳에서 2시간대면 올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와 철도망이 갖춰져 있다. 공항을 통해 충청도를 당일치기로 관광하는 데도 제격이다. 충북에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상수 허브랜드, 가족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원효명스파,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가 있다. 흥덕사지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상당산성, 미동산수목원을 잇는 관광코스를 택하면 한적한 관광도 즐길 수 있다. 공항에서 승용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엑스포과학공원을 비롯,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 등 대전을 둘러볼 수 있고, 독립기념관과 태조산대좌불, 현충사, 삽교호관광지, 온양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충남지역 관광코스도 당일치기로 가능하다. 속리산, 소백산, 계룡산 등 등산하기 좋은 명산도 곳곳에 즐비하고, 대천해수욕장 등 충남 서해안도 멀지 않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7월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많은 국내외 체험 관광객들이 찾는다. 1997년 4월28일 문을 연 청주공항은 연간 315만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2만 2406㎡의 여객청사와 연간 3만 7500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청사 2층에 면세점과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한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감상할 수 있는 ‘직지홍보관’이 있다. 하지만 연평균 46억원의 적자와 지난해부터 시작된 민영화 추진으로 침체위기에 처해 있다. 충북도 공항지원팀 관계자는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1월 8만 569명이던 이용객이 올 1월 9만 5880명으로 1만 5000여명이 늘었다.”면서 “올해는 공항 이용객이 최소 5%는 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16일 서울시교육청과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지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대백제전을 학생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도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백제역사문화탐방 등을 지원하면서 충청도 방문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대전 이천열 청주 남인우기자 sky@seoul.co.kr
  • 대전도 생태탐방로 조성

    대전에도 제주도 올레길과 비슷한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대청호에 인접한 동구와 대덕구 일부 지역에 대청호를 조망하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후보지로 4~5곳을 검토 중이며 ‘황톳길’, ‘둘레길’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우선 10km 안팎의 생태탐방로를 시범으로 조성한 뒤 국비를 지원받아 연장하거나 대상지를 늘릴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금산·옥천 합치면 지역발전”

    대전시,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이 통합하면 인구가 연간 1.5% 늘고 지역발전과 교육환경개선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 지역 주민은 통합 찬성이 많지만 충남·북도에서 승인하지 않을 게 불보듯 해 실제 통합으로 가기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대전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3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권 행정구역 개편의 전망과 과제에 관한 토론회’에서 최길수 연구위원이 이같이 발표했다. 최 위원은 토론회에서 “3개 지역이 통합하면 대전시는 금산과 옥천에서 부족한 산업용지를 해결할 수 있고, 금산과 옥천은 주민 고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도시철도가 금산·옥천까지 연장되고 버스노선이 통합돼 지역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보았다. 학군이 통합돼 대도시로의 군지역 교육인구 유출도 줄어든다. 최 위원은 이 때문에 인구가 연간 최소한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개발능력과 연계, 금산을 세계적 인삼클러스터로, 옥천은 첨단 과학영농을 꾀할 수 있다. 금산·옥천 주민의 문화적 욕구가 커져 대전 변두리에 공연장과 영화·미술·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집중되기도 한다. 대전시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1~25일 여론조사기관 ‘디시알폴’에 맡겨 3개 지역 주민 5200명을 상대로 의견조사한 결과 대전 48.9%, 금산63%, 옥천 68.5%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주민들은 대전 ‘도시경쟁력 약화’ 금산 ‘지역정체성 약화’ 옥천 ‘지역개발 정책에서의 소외’ 를 각각 우려하는 점으로 꼽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장관들 줄줄이 전통시장행

    장관들 줄줄이 전통시장행

    설 연휴를 앞두고 각 부처 장·차관들의 발걸음이 줄줄이 전통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명절 전 서민 민심을 살핀다는 연례 행사성 성격이 짙다. 그중 올해 눈에 띈 것은 장관들 손에 쥐어진 전통시장 상품권. 상인들 눈(?)을 의식해서인지 출시 1년째를 맞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한 장관들이 많았다. 대표주자는 조달청장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었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10일 대전시 서구에 있는 한민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물가를 확인하고 과일, 건어물 등을 상품권으로 구입했다. 앞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7일 의성 전통시장을 찾았다. 장 장관은 상인과 농민들 고충을 전해 들은 뒤 지역 특산물과 건어물, 과일, 곶감, 김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30만원어치를 샀다. 비서진과 식사값으로 현금도 20만원가량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도 9일 부산의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을 방문해 소고기, 떡, 멸치, 한과 등 설 관련 용품을 골고루 사면서 40만원 전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통 큰’ 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을 휩쓸었다. 주말인 지난 6일 청주시에 있는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품권 6400만원어치를 구입해 각 실·국에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5400만원은 직원 개인별로 주어지는 복지 포인트 3만원을 모은 것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10일 오후 인천 신기시장을 찾아 밤, 양말 등 8만원어치를 사고 일행 국밥값으로 24만원을 지불했다. 박 청장은 전액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 보좌진은 “일정상 ‘시장통 민심’을 자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상품권으로 상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유독 다른 행보를 보인 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에도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차 충북 청주로 발길을 옮긴다. 이 장관의 충청행은 지난 6일 청주를 방문해 청주·청원 통합 지원 공동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1주일 새 벌써 3번째다. 한 측근은 “지역의회 관계자도 만나고 이 지역 민심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자체 자율 통합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설득하기 위한 포석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대전 전국 첫 자전거신호등

    대전시는 올 상반기 중에 국내 최초로 자전거신호등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호등은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아파트 앞 계룡4가~엑스포과학공원 앞 대덕대교 5.8㎞의 대덕대로 8곳에 설치된다. 횡단보도 옆에 폭 1.5m로 개설되며 도로 위와 신호등에 자전거 그림이 들어간다. 횡단보도와 달리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널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호주기는 차량 신호(82~92초)와 비슷한 79초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에 자전거신호등을 시범 운영했더니 시민들이 ‘자전거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다.’는 반응을 보여 확대했다.”면서 “연차적으로 계룡로, 둔산대로, 한밭대로 등 시내 전 자전거도로에 자전거신호등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엑스포공원 팔지 마라” 대전 시민단체 기자회견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를 위한 민간공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대전시가 쫓기듯 과학공원을 민간기업에 팔아넘기고 일부 계층을 위한 정주시설과 상업시설로 개발해 과학공원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은 시민이나 국민의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며 “시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한 뒤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의 과학공원 활성화를 위한 민간공모는 ▲상업용지 변경에 따른 특혜 등 부당성 ▲기존업체 법적 소송에 따른 배상금 문제 ▲민간업자에게 재창조계획 의존 ▲시민의견 무시 ▲도시경관 훼손 ▲무리한 공모 추진 일정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가 과학공원 민자공모를 강행하면 뜻을 같이하는 단체 및 시민과 함께 철회를 주장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나아가 지방선거에서 이슈로 삼아 유권자들로부터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자리잡는 전통시장 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이 손님 발길 이끈 효자여…”

    [자리잡는 전통시장 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이 손님 발길 이끈 효자여…”

    “온누리 상품권이 많이 발행되면 상인들이야 좋지. 상품권 있으면 어찌 됐든 시장에 한 번은 오지 않겠어?” 대전 가장동에 있는 한민시장은 손님이 많아 대전에서 몇 안 되는 ‘살아 있는’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8일 낮시간. 아직 이른 시각인 데다가 설까지 시일이 좀 남아서인지 시장은 한적했지만, 대목장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손길은 분주했다. 이상훈 상인회장은 “매스컴을 보면 시장에 손님이 없다고 난리지만 원래 시장은 명절 앞둔 3일이 피크”라며 “요즘에는 온누리 상품권 가지고 오는 손님들이 많이 늘었다.”고 귀띔했다. 한민시장은 상인회에 등록된 점포 240개에 주변 노점상과 비회원 점포까지 합쳐 460개에 달하는 만만찮은 규모다. 주변 래미안·블루밍 아파트를 비롯해 갈마·탄방·용문동 등으로 상권이 확장됐다. 상인들은 온누리 상품권이 ‘효자’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한다. 여기에는 앞으로 온누리 상품권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녹아 있다.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윤모씨는 “1만원짜리 상품권내고 3000원어치만 사도 우린 7000원을 거슬러 준다.”고 말했다. 거스름돈 문제 때문에 온누리 상품권을 꺼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생선가게와 건강원을 운영하는 이 회장은 “하루 매출의 5% 정도가 상품권”이라며 “전에는 대전시에서 발행한 것 등 상품권 종류가 많았는데 지금은 온누리 상품권 하나로 통일돼 여러 모로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전통시장 상품권이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 등이 중구난방식으로 발행하던 전통시장 상품권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통합하면서 시작됐다. 중기청이 나서면서 그동안 전통시장 상품권의 약점으로 꼽혔던 신뢰성과 호환성 문제가 사라진 것이다. 올해 전통시장 상품권 시장은 700억~8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온누리 500억원, 지자체 상품권이 200억~300억원이다. 물론 3조원을 넘는 백화점 상품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전망은 밝다. 부산시나 전라북도 등 지자체들도 온누리 상품권 발행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주부 강정순(40)씨는 “지난 연말에 온누리 상품권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전혀 불편이 없었고, 상인들도 친절했다.”면서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통시장의 시설이 개량되고 서비스도 나아졌지만 안 오면 누가 알겠느냐.”면서 “전통시장 상품권은 끊어진 손님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과 시장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자체 희망근로 선발 고민

    지자체 희망근로 선발 고민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의 올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참여 인원 선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선발 인원에 비해 신청자가 최대 10배 정도 몰려 탈락자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의 선발 청탁 민원도 잇따르는 등 복마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서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 16개 시·도를 통해 ‘2010년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낸 결과 모두 45만 3431명이 신청했다. 이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의 전체 물량 10만명을 4배 이상 크게 초과한 것. 특히 부산·인천·대전시와 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도 등 8개 시·도는 5배를 초과하는 등 전국적으로 극심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희망근로 사업 전체 물량이 지난해 물량(25만명)보다 60% 감소한 데다 신청자들도 희망근로 사업이 다른 일자리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는 낮은 반면 보수는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희망근로가 실속 없이 어영부영 실시된 나머지 주민들에게 희망근로는 ‘놀면서 돈 벌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귀띔했다. 전국 230개 시·군·구들은 이달 말까지 희망근로 참여 인력을 선발한다. 사업은 다음 달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지자체들은 선발 과정에서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희망근로 신청 인원이 상당수 목표 인원에 미달됐던 지난해보다 개인별 재산 및 연금수령 내역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행안부의 선발 기준을 엄수해 선발한다는 것. 하지만 지자체들의 고민은 벌써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청자들이 해당 지자체에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민원성 방문 또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서다. 특히 6·2지방선거 출마를 앞둔 지방의원, 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 예상자들이 표를 의식해 자신이 추천하는 주민들을 반드시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시켜 주도록 지자체에 압력까지 행사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한 의원은 “희망근로 신청자들이 막무가내로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경우가 있다.”면서 “대상자 선발 후 탈락 사유 등 심사 내용을 본인들에게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대구·부산 등 전국 다른 지자체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 참여가 ‘하늘의 별따기’가 돼 갖은 민원과 청탁, 압력이 난무하고 있다.”며 “심지어 폭력배까지 동원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선발 작업이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다른 관계자는 “희망근로 신청자 대다수가 일정한 참여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제한된 사업으로 신청자의 일부만 선발할 경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 봉래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70대 할머니가 찾아와 일용직으로 일하는 자식 얘기를 하며 자신도 꼭 일하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75명 모집에 541명이 신청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경북 군위군은 다음달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행정인턴 채용 예산 등 다른 일자리 사업 예산을 희망근로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돼 지자체들이 선발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방관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식돼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근로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4개월간이며, 참가자의 하루 임금은 3만 6000원(간식비 3000원 포함)이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말많은 호화청사 24곳 특별감사

    감사원은 4일 청사를 새로 지었거나 짓고 있는 24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물 건설 실태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사를 중점 감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조직을 개편한 자치행정 6과의 첫 특별감사다. 자치행정 6과는 앞으로 지자체와 지방 공기업의 시설공사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청사를 신축한 지자체는 ‘호화 청사’로 논란이 된 경기 성남시를 포함, 서울 관악·마포·금천·성북구, 부산 남·동구, 강원 원주시, 경북 포항시, 경남 사천시, 경기 이천·광주시 등 12개 지자체다. 청사를 짓고 있는 곳은 서울시와 충청남도를 포함해 서울 용산구, 경기 안산시 상록구·용인시 수지구, 대전시 동구, 광주시 서구, 충남 당진군, 전북 임실·완주·부안군, 전남 신안군 등 12곳이다. 감사원은 24개 기관에 대해 9일까지 예비조사를 벌인 뒤 감사 대상을 선별, 3월 말까지 본격적인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감사의 중점 사항은 청사 신축규모의 적정성, 에너지 절감방안, 재원조달 내역, 설계 내역 및 시공 등이다. 계약이나 공사 자재 등의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책임을 엄정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외국 공공청사의 시설이나 내부 자재, 청사 주변 주민 편의시설의 소재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친 상태다. 장태범 자치행정6과장은 “태양열이나 중수도 시설은 만들어 놓고 쓰지는 않는 등 무늬만 ‘에너지 절감형’인지도 확인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문 닫힌 초교 공기업으로 열린다

    서울에 있는 공기업이 이례적으로 대전의 초등학교 폐교로 본사를 이전한다. 4일 대전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오는 7월까지 유성구 봉산동 보덕초교로 본사를 옮긴다. 보덕초는 폐교가 결정돼 이달 말 문을 닫는다. 공사 측은 폐교 건물을 고쳐 사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생산 및 공급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건물을 임대, 본사로 쓰고 있다. 전국에 11개 지사가 있고 1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대전 본사에는 300여명이 일하게 된다. 보덕초는 1만 5618㎡의 부지에 4층짜리 2동, 2층짜리 1동 등 모두 3동의 교사와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19 98년 모두 37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송강택지개발 사업으로 인근에 두리초교가 문을 열면서 6학급으로 줄어들자 폐교 결정이 내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재산대장에 등재된 보덕초 재산가치는 83억원”이라면서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대금이 결정되겠지만 150억~200억원 정도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3일 시청에서 박성효 시장, 김신호 시교육감, 김칠환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대전 이전 추진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행정 및 주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서울에서 사옥을 마련하려면 700억~800억원이 들어가 서울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직원들을 설득했다. 공기업의 자원재활용 및 예산절감 본보기를 보여준 것도 의미 있다.”면서 “사원 숙소로 아파트를 활용하는 문제를 대전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박갑규(전 국가정보원 경기지부장)씨 별세 종윤(전진CSM 대리)종은(경기대 교학팀)종미씨 부친상 홍지명(브레인에셋국제특허 대표변리사)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410-6915 ●김근혁(서울약국 대표)근우(SK증권 상무)근직(한진중공업 부장)씨 부친상 4일 국립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62-4819 ●안철균(SK C&C 차장)미라(사업)미정(〃)씨 부친상 김원중(사업)현문정(동부지방검찰청 과장)씨 장인상 이세은(선일여고 교사)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62 ●이훈구(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범구(부일종합건설 차장)씨 부친상 박윤국(대전시청 기획실)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7 ●신용복(에스앤에스항공해운 대표)경인(부동산연구소 〃)기태(대진대 교수)씨 모친상 허훈(삼경커튼월 대표)씨 장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94 ●박영환(국제씨엘에스 상무이사)경환(〃 대표)승환(이레토건중기 〃)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2 ●김성찬(코리코엔터프라이즈 대표)성재(제이에스엔지니어링 〃)씨 모친상 김길훤(동국대 한의학과 교수)씨 장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2)2227-7563 ●김우식(법무사)씨 모친상 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001-1097 ●방재규(자영업)석규(이수건설 품질관리팀 차장)씨 부친상 예문희(대신증권 연금자산컨설팅부 팀장)김경철(자영업)씨 장인상 3일 경북 경상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811-1127 ●김사흥(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씨 별세 재준(사랑의병원 총무과장)씨 부친상 전현수(사랑의병원 원장)김형률(엔터건설 대표)씨 장인상 3일 용인 사랑의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323-6371 ●윤승수(SK텔레시스 고문)필수(호주 거주)씨 모친상 송종술(창원병원 정형외과장)씨 장모상 윤동욱(국토해양부 사무관)씨 조모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258-5951 ●조광희(전 중앙일보 수도권부장)씨 별세 용우(잡코리아 서비스기획2팀장)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02)3410-6920 ●한청일(이북5도 강원도 군민회장)씨 별세 창윤(교사)송윤(보령메디앙스)씨 부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227-7597 ●유병석(순천시청)병동(전남일보 인쇄국장)병문(사업)씨 부친상 이상수(사업)양진산(〃)씨 장인상 유영준(단국대 야구선수)영철씨 조부상 3일 전남 순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1)743-4441 ●변영일(영일전자 대표)씨 모친상 송진웅(희송건업 대표)최홍(LG애드 상무)씨 장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227-7577 ●김태희(서울지방교정청장)씨 장인상 3일 충남 부여 구룡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41)837-8384 ●박태경(MBC 도쿄 특파원)소주(동작구청 팀장)연주(우리은행 차장)씨 부친상 유원식(동작구청)심기천(외환은행 차장)씨 장인상 4일 강남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19-251-1596
  • 6·2지방선거 눈길 끄는 예비후보들

    6·2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둘째날인 3일 현재 16개 시·도지사 선거에는 모두 39명이 등록,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로는 4명이 등록했고, 인천·광주에서는 각각 5명씩 이름을 올렸다. 서울에서는 이날까지 민주당 이계안 전 의원과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무소속 정재복·박영진씨가 등록을 마쳤다. 경기지사에는 한나라당 박광진 경기도의회 의원과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4·29 재·보선에서 진보진영 단일화를 이뤄냈던 울산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에서는 진보진영 후보자가 각각 2명씩 나섰다. 민주노동당 김창현 전 사무총장과 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당위원장이 울산시장에 도전한다. 특히 인천과 광주에서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17대 의원을 지낸 문병호·유필우·김교흥 예비후보와 15대 의원 출신인 이기문 예비후보 등 전직 ‘배지’들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광주에서는 양형일 전 의원(17대)과 정동채 전 문화부장관,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예비후보들이 민주당 공천을 노린다. 반면 강원지사 예비후보로는 한나라당 쪽 인사들이 줄을 이었다. 권혁인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 조관일 전 석탄공사사장 등 하나같이 이력이 만만치 않다. 세종시 문제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김원웅·선병렬 전 의원과 자유선진당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이색적인 직업도 눈에 띈다. 서울시장 무소속 예비후보인 박영진씨는 개인택시 운전사이며, 광주시장 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고병욱씨는 종교사업가로 남광주 노회 목사를 맡고 있다. 한편 교육감 선거에는 지금까지 3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대구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직 교육감은 아직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충남 내륙·충북 동북지역 ‘쇠퇴중’

    충남 내륙·충북 동북지역 ‘쇠퇴중’

    충남은 16개 시·군 중 주로 내륙지역 11곳이, 충북은 충주·제천시 등 동북쪽 시·군을 중심으로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예측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29개 지역 공무원 등 450명 조사 충남발전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책임연구원 임준홍)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한 충남의 도시재생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센터가 지난해 3월 대전과 충남 16개 시·군, 충북 12개 시·군의 도시계획·지역경제·관광·기획업무 담당 공무원과 연구원 등 모두 450명을 면접조사해 분석한 것이다. 충남의 경우 공주·보령·논산시와 금산·연기·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군 등 11개 시·군이 지속적 정체·쇠퇴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보령시와 태안 등을 빼면 내륙지역이다. 반면 천안·아산·서산·계룡시와 당진군 등 5곳은 ‘지속적 성장’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고, 수도권과 가까운 편인 데다 대도시여서 주변 시·군 인구를 흡수하면서 갈수록 커가고 있다. 센터 측은 “성장하는 시·군은 주로 수도권 및 경부·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곳으로 나머지 지역은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전, 지속성장·주변인구 흡수 충북은 충주·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괴산·음성·단양·청원군 등 9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정체·쇠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원군은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지만 그나마 과거보다는 좀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속 성장하는 곳은 청주시와 진천·증평군 등 3곳뿐이다. 도내 최대 도시이거나 수도권과 가깝고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구도심이 성장하는 곳은 대전시와 충남·북 28개 시·군 가운데 단 한 곳도 없었다. 천안시, 계룡시, 당진군, 진천군 등 4곳만 ‘정체·쇠퇴하고는 있지만 과거에 비해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일자리 및 산업기반 약화, 주변 대도시로의 흡수, 지방재정 열악~생활편의 및 교육시설 열악, 사회약자 증가~인구감소 등의 과정을 거쳐 도시가 쇠퇴한다고 설명했다. 임 책임연구원은 “시·군의 정체·쇠퇴 정도는 전반적으로 대전·충남북이 수도권과 가까운 이점 등으로 영호남보다 낫다.”면서 “지역발전은 신도시 개발보다 오랜 역사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기존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 재생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 아파트 40년 넘어야 재건축

    대전지역 5층 이상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가능 연한이 30년에서 40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주로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낙후지역 재개발 조건도 까다롭게 변경된다. 대전시는 1일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표하고 오는 1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배창제 도시균형개발계장은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고, 오래됐어도 멀쩡한 아파트들이 많아 재건축 가능 연한을 늘렸다. 하지만 5층 미만 아파트는 종전대로 30년이다.”면서 “재건축 연한이 40년 이상인 곳은 서울과 인천시뿐이고 나머지 시·도는 대부분 30년”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준에 따라 1985년 준공 건물은 20년, 1985~94년 사이에 준공된 공동주택은 22~38년 이후로 늘어난다. 시는 또 재개발 사업과 관련, 선정기준 1개만 충족시켜도 됐던 것을 ‘2개 이상 충족’으로 허가조건을 강화했다. 재개발 사업은 ▲노후 불량건물(철근 30년 이상, 이외는 20년 이상) 비율 40% 이상 ▲호수 밀도(대지 대비 주택 면적) 50% 이상 ▲주택 접도율(도로와 접한 주택) 40% 이하 ▲비뚤비뚤한 지형 40% 이상 등의 선정기준이 마련돼 있다. 이어 정비계획 수립시 종전에는 토지 등 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안했으나 시에서 직접 예산을 지원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바꿨다. 단 주민이 직접 정비계획을 제안하는 경우 3분의2 이상의 토지 등 소유자 동의를 얻어서 하도록 조건을 강화했다. 개정 조례안은 다음달이나 5월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에 시행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교육훈련 <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임충연△국방대 권동태<서기관>△통일교육원 강동기△세종연구소 공병도◇서기관 전보△농수산국토정책관실 교통해양정책팀장 김홍수△정책분석관실 특정평가팀장 방진아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기획재정부 정무경△대전시부교육감 박백범△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한풍우△교육과학기술부 이기룡 박춘란(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진홍(〃) 오승현(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승융배(국방대 파견)<사무국장>△한국교원대 이문희△경북대 윤용식△목포대 이근우△강릉원주대 김명훈△안동대 이상범◇부이사관△강원도부교육감 직무대리 강정길△울산광역시부교육감 〃 강구도△교육과학기술부 이동호(세종연구소 파견) 이경희(국방대 〃) 정경택(녹색성장기획단 〃) 정병걸(단국대) 류혜숙(연세대)△한경대 사무국장 여종구◇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 황영준(강남대) 정희권(OECD) 박성수△국립국제교육원 장환영△경상대 김태형 ■법무부 ◇전보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김석재[검사]△기획검사실 강지성 김형석△법무심의관실 구상엽△법무과 김윤섭△통일법무과 박상진△형사기획과 박세현△공안기획과 이주형△형사법제과 이상진△범죄예방기획과 박현철△인권구조과 정유미△인권조사과 양동훈<대검찰청>△연구관 차동언(국제협력단장 겸임) 황철규(미래기획단장 〃) 김호철(형사정책단장 〃) 조기룡 김동주 이수권 이문한 이남석 김양수 박길배 한정화 윤상호 전무곤<서울중앙지검>△검사 심재철 신응석 신자용 홍승욱 정재욱 김태우 양인철 박재억 정진우 양석조 김종오 박찬록 송길대 김용규 강정석 박동인 김성훈 안희준 정효삼 허정 정유철 정은혜 박태호 유도윤 허태원 조두현 김상현 원형문 김창수 이장우 한승헌 이방현 박순배 고진원 이정우 신혜진<서울동부지검>△부부장 윤대진△검사 유현식 김종근 김명석 최재민 신은선 황금천 이종찬 이유진 최재봉 황정현 정유리 이정민<서울남부지검>△검사 박재영 이준엽 김도균 문종렬 김도형 양건수 류국량 임정근 정우식 허치림 이남수 강세현 김윤선 원신혜 박정난 신건호<서울북부지검>△부부장 김범기△검사 황종근 신명호 박대규 장성철 이상길 김재하 박홍규 정광일 유석철 이광우 이상록 정성현 김명선<서울서부지검>△부부장 류장만 김연곤△검사 이경수 조재빈 김택균 임창국 이세진 주혜진<의정부지검>△검사 명점식 이철호 남상관 우남준 안종오 김보현 천관영 김공주 정재현 손진욱 신원용 이삼윤 심민정 김은하 김희영 이선녀<고양지청>△검사 강석철 김영미 전승철<인천지검>△검사 김영익 최영운 박종일 최헌만 강종헌 최호영 박영빈 오정희 우승배 윤철민 김현 김영일 정재훈 김태운 신지선 임세호 김지완 김수민 윤재슬 손찬오 유진승 안동건 김태견 이장혁 권찬혁 박양호 김윤정 송명섭 송정은 안영림 정현<부천지청>△검사 박승환 최영아 이성식 공준혁 강성기 김정화 곽금희 고미라<수원지검>△공판송무부장 김용남△검사 황현덕 김종필 예세민 옥성대 최성국 신형식 강성용 김한조 박혁수 홍용준 조상원 김창환 최임열 문현철 김우 김종현 오창훈 이광석 하동우 최선경 차상우 최나영 남계식 조영희 한상윤 임두환<성남지청>△검사 정진웅 이현정 민영현 김진호 박성욱 오미경<여주지청>△검사 문상식 민병권 임세진 김준선 오선희 송규영<평택지청>△검사 최재훈 강상묵 정영서<안산지청>△검사 손석천 김준배 안효정 이병석 우기열 이주영 조홍용 최우영 진혜원 강선주 임희성 서성목<안양지청>△검사 박승대 이선혁 권나원 권내건 박수민<춘천지검>△검사 박봉희<강릉지청>△지청장 이기동△검사 이재원 민경호 김진혁 박애경<원주지청>△검사 송지용 박성민 신희영 박지나<속초지청>△검사 정일권 호승진<영월지청>△검사 지은석<대전지검>△형사2부장 박동진△공안〃 김충우△검사 이철희 김신 민기호 노만석 김향연 정제훈 채희만 김재화 김상문 최소연<홍성지청>△검사 이준호 유옥근 송민경 박선민<공주지청>△검사 최재순<논산지청>△검사 정보영 장재완 고인선<서산지청>△검사 윤원기 강은선<천안지청>△검사 이영림 이곤호 이상현 박성민 최우균 박준영 이원모 손지혜 정미란<청주지검>△검사 박소영 김도완 전계광 이의수 최은정 원지애 송창진 황수연 장형수 문하경<충주지청>△검사 나창수 정가진 이동현 최두헌<제천지청>△검사 김상균 김수민<영동지청>△검사 신병재<대구지검>△부부장 조종태△검사 임현 전영준 정연헌 백혜련 장상귀 최종무 김태선 김원호 장윤태 이만흠 양동우 한기식 최청호 이동현 박홍기 서영배 권민오 장일희 손정숙 서경원 정휘연<안동지청>△검사 하준호 김희영<경주지청>△검사 채수양 박정의 장대규 고은영 김미수<포항지청>△검사 서창원 이태협 김창섭 류영지 구민기 장유강<김천지청>△검사 김세한 박성민 이주현 전수진<상주지청>△검사 허성환 심형석 박순영<의성지청>△검사 최형원<영덕지청>△검사 조용후<대구서부지청>△검사 김윤후 한진희 김은미 송규선 김해중 최순호 정명원 최혜경<부산지검>△부부장 이종철△검사 김종범 박철웅 고경순 이진수 김경우 정영은 조대호 이병대 허인석 조광환 최혁 이정렬 박석용 한용희 박은혜 허정훈 최승현 유효제 노선균 정혁준 박혜란 최미화 김보성 정수정<부산동부지청>△검사 배성효 여치경 김가람 최근영<울산지검>△검사 박병모 최용규 박주현 이희동 권유식 김익수 박종호 서현욱 김재남 이순옥 인훈<창원지검>△검사 최영의 안승진 전미화 김형석 배문기 최원석 정지영 이영화 윤석범 류남경 박경섭 박성민 신미량<진주지청>△검사 하신욱 오종렬 홍용화 최용보<통영지청>△검사 김한중 곽영환 손정현 우성영 천승재 신기련<밀양지청>△지청장 박형△검사 박대범<거창지청>△검사 박진현<광주지검>△부부장 김한수△부부장 최인호△검사 장봉문 송연규 이은강 김준섭 이영창 권오성 김수환 김중 이승혜 박기태 박종민 신승희 안광현 홍정연<목포지청>△검사 임길섭 김도연 강보경 김영철 이춘 장욱환<장흥지청>△검사 구관희<순천지청>△검사 홍보가 정경진 강남수 이동언 정선제 안재훈 국진<해남지청>△검사 김형원 이승희<전주지검>△검사 김홍태 박병규 박인우 신금재 김종필 김지혜 손상희 김형걸<군산지청>△검사 오기찬 최태원 류주태 김민구 정지영<정읍지청>△검사 한연규 박건영 김지숙<남원지청>△검사 엄재상<제주지검>△검사 유재영 김정헌 허지훈◇타기관 파견△방송통신위원회 오택림◇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검사 김기용 김성현 송한섭 오창명 김은정 이환우<서울동부지검>△검사 김치훈 이혜미 김지윤 김지연 신현만<서울남부지검>△검사 이지혜 임지수 조미경 이경한 서재희 장아량<서울북부지검>△검사 김형아 이지은 오대건 이재원 최현석 김희연<서울서부지검>△검사 김지아 송명진 이정민 박채원<의정부지검>△검사 임지연 구본승 박은혜 임아랑<고양지청>△검사 최수지 양익준 이승현<인천지검>△검사 김아름 정정욱 허정은 전영우 박영식 오상연<부천지청>△검사 이기홍 서혜선<수원지검>△검사 임은정 이은주 김유나 최윤희 권오승<성남지청>△검사 정혜승 김미연 김지은 김병욱<안산지청>△검사 박수 황성아 황나영 김은형<안양지청>△검사 안준석 정가원 최한나<춘천지검>△검사 박현규<대전지검>△검사 전철호 선현숙 이종혁<청주지검>△검사 박배희 이현주<대구지검>△검사 하일수 최하연 윤택수 이선기대구서부지청>△검사 이혜현 김도형 이창희<부산지검>△검사 손수진 강현정 정효민 구진미 정우성<부산동부지청>△검사 김재성 이수현 김미지 천재인<울산지검>△검사 김세희 유시동 이민영<창원지검>△검사 김지용 최리지 김연주<광주지검>△검사 손아지 서동범 허선주<순천지청>△검사 김민정 김성훈 한강일<전주지검>△검사 김원진<제주지검>△검사 김민정 최상훈◇의원면직△김상우 김동철 오종근 조욱희 김재권 변옥숙 김효정 조성규 전호천(이상 2월8일자)◇4월1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김영준 한상형 박대환 최수봉 한문혁 김형원△서울동부지검 김봉진 신도욱△서울남부지검 유민종△서울북부지검 송봉준△서울서부지검 박경택△의정부지검 천헌주△인천지검 이영민△부천지청 유정현△수원지검 윤원일△춘천지검 조재철△대전지검 최종혁△청주지검 이상훈△대구지검 소정수△부산지검 오석현△광주지검 정몽구△전주지검 박향철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 △금강유역환경청장 임채환△국방대 교육파견 이성한△중앙공무원교육원 〃 이상팔△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위해성연구부장 김학주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임원선 ■여성부 ◇고위공무원 교육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이기순 ■문화재청 ◇국장 전보 △문화재활용국장 박영근◇과장급 교육 파견△통일교육원 이향수 ■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 △경영지원국장 강시우△중국 산둥성 파견 김순철△중앙공무원교육원 김진형△국방대학원 김병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4급 전보 △교육복지과장 손윤선△도시디자인〃 조성남 ■국회도서관 ◇부이사관 승진 △국회기록보존소장 우학명△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노우진◇이사관 전입△의회정보실장 허영호◇전보 <부이사관>△정보관리국장 직무대리 임미경△의회정보실 의회정보심의관 홍정순△〃 정치행정자료과장 주애란△정보관리국 전자정보개발〃 최영수<사서서기관>△기획관리관실 기획담당관 박미향△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장 이진경△〃 국외자료과장 직무대리 현은희△〃 법률도서관운영과장 장문중△〃 법률자료〃 이신재△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장 노현자△정보봉사국 자료수집〃 김정란△〃 열람봉사〃 최영나◇파견△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최경일△세종연구소(교육훈련) 김광진△국방대(〃) 임은표△통일교육원(〃) 김정미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이사 신동원 ■농수산물유통공사(aT) △개혁추진사업단장 윤정인△대전충남지사장 김종오△전북〃 윤철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손기웅△통일정책연구협의회 사무국장 최수영△행정지원국장 김승호◇소장△통일정책연구센터 박종철△남북협력연구센터 최진욱△북한연구센터 정영태△국제관계연구센터 배정호△북한인권연구센터 김국신△통일학술정보센터 여인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장 장철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유시관◇센터장△역학 정진완△전자기 강태원△재료측정표준 김창수△나노소재평가 박현민△진공기술 임종연△첨단장비기술 안상정◇연구단장△차세대표준 박세일△나노양자 김진희△나노바이오융합 이태걸△뇌인지측정 이용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권역별·성별연구단 단장 이장규△G20연구단 〃 윤덕룡△국제거시금융실장 직무대리 허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삼주△지방행정연구〃 금창호△지방재정연구〃 서정섭△지역발전연구〃 김현호△지방세제연구센터소장 김대영△지방행정체제연구단장 김병국△대외협력관 한부영△행정과장 유순기△연구기획〃 최대환△DB센터소장 전대욱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노태돈 ■고려대 △교무부총장 남상구△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서성옥△사범〃(교육대학원장 〃) 강선보△국제대학원장(국제학부장 〃) 박인원△언론〃(언론학부장 〃) 김승현△임상치의학〃 임재석△행정대학원장 서리 김상봉△안암학사 사감장 지영민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장 한종임△입학처장 오정화△연구처 부처장(산학협력단 부단장 겸임) 오억수◇소장△이화교수학습센터(교수학습개발원장 겸임) 이종경△국제회의센터 조계숙◇연구소장△글로벌STS교육 최경희△사회복지 정순둘△법학 정태윤△커뮤니케이션·미디어 박동숙△나노바이오기술 이상기△환경문제 김용표△특수교육 박승희△경영 신경식△간호과학(간호과학부장 겸임) 양숙자◇부원장△이화리더십개발원 박성연△국제개발협력연구원 Brendan M.Howe ■한림대 △국제교육원장 박준식△학생생활관장 김지일△산학협력단장 박진서△기후변화연구센터소장 김승도 ■광운대 △대학원장 이기서△정보콘텐츠〃 김성호△교육〃 여기현△정보복지〃 최영훈△환경〃 최상일△건설법무〃(법과대학장 겸직) 박상열△전자정보공과대학장 공진흥△공과〃 김대흠△자연과학〃 조광섭△사회과학〃 유태용△경영〃(경영대학원장 겸직) 윤윤석△교양학부장 이상훈△교수학습센터장 김선웅△연촌재관장 신만중 ■MBC 프로덕션 △콘텐츠사업부장 이준환 ■KB투자증권 ◇상무 승진 △IT센터 황원철◇이사 승진△리서치센터 김성노△법무실 김지은△기업금융팀 심재송△채권영업팀 박춘식 이광섭 이병곤△IB팀 최명록 ■IBK투자증권 ◇승진 <부사장>△글로벌파이낸셜마켓(GFM) 사업본부장 이계재<전무>△리테일사업본부장 서성원<상무>△금융상품영업담당 김우수△법인영업담당 허동호△리테일영업추진담당 신경우△리테일1그룹장(반포지점장 겸임) 김의원△리테일2〃(분당지점장 〃) 이승재◇전보 <상무>△IB사업본부 투자금융담당 이현정 ■KT파워텔 ◇영입 △CR부문장 오석근◇전보△마케팅기획실장 안기수△기획조정〃 박진석△유통관리팀장 최훈△특수영업〃 나용규△기업영업3〃 최의용△수도권서부지사장 임육영△울산지점장 김경원△경남〃 이상화△네트웍기획실장 김학곤△네트웍운용팀장 손동우△수도권기술지원센터장 박상철△호남〃 김명기 ■대우정보시스템 ◇승진 <전무>△ITO사업단장 유재용<상무>△제조사업단장 오영수<상무보>△경영지원실장 백종현△기술지원〃 송희경<수석부장(이사)>△권구안 김남호 김형근 박종현 박홍주 송영수 오정환 윤창석 이봉열
  • [부고]

    ●정재동(부경농원 대표)기홍(서울신문 온라인뉴스부 부장)재송(사업)씨 부친상 31일 경남 진주의료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5)771-7926 ●지대섭(삼성화재 사장)대운(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대갑(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조용헌(전 동방원양수산 부회장)용무(후버상사 대표)용수(후버콘테이너 〃)용귀(미국 거주)용미(〃)씨 모친상 이인국(삼성제일병원 교수)김석만(한국예술종합대학 학장)씨 장모상 조일영(에스엠화학 대표)대영(미국 거주)씨 조모상 이택일(HKCMC 부사장)김학수(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씨 처조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0 ●최강호(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상무)민호(한국예금보험공사 팀장)승호(CJ그룹 전략커뮤니케이션〃)씨 모친상 장은교(경향신문 사회부 법조팀 기자)씨 시모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27-7556 ●문필성(전 극동관광 대표)씨 별세 영주(EBS 프로듀서)준용(세아상혁 상무이사)석용(메디프레스 이사)씨 부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20 ●정성태(프로야구 LG 트윈스 마케팅팀 팀장)씨 부친상 3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3 ●김동연(서예초대작가·한문지도사)씨 부인상 재민(오킴스애드버타이징 대표)씨 모친상 박성훈(블루씨글로벌 대표)김관기(대전시민정책연구소장)차두환(삼성엔지니어링 차장)씨 장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52 ●허경욱(인터콤·진건토건 회장)씨 모친상 동호(인터콤 대표)씨 조모상 박정욱(성진테크 대표)전준욱(코리아오메가투자자문 〃)박기동(치과병원장)씨 처조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02 ●임석규(한겨레 정치팀장)씨 장인상 30일 전북 남원의료원, 발인 1일 오전 9시 (063)620-1140 ●심혜리(경향신문 사회부 기자)상욱(학생)씨 부친상 29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63)837-0443 ●이범인(회사원)씨 부친상 이훈재(충북도청 공보관실)씨 장인상 31일 청주의료원, 발인 1일 오후 1시 (043)279-0150 ●정민규(미성섬유 대표)씨 부친상 이금호(김앤장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이준동(삼성증권 팀장)정태욱(농촌진흥청연구소)씨 장인상 30일 대구의료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3)560-9572 ●황준성(숭실대 교무처장)씨 모친상 전용숙(서울신학대 교수)씨 시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2227-7572 ●박치복(창천경영법인 대표)씨 모친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1
  • [부고]

    ●최병선(유한킴벌리 부사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낮 12시30분 (02)3010-2291 ●최연익(아주대 교수)연구(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연혜(한국철도대 총장)연성(삼성서울병원 교수)씨 부친상 강용탁(KT&G 성장사업본부장)씨 장인상 지혜리(유화)조진숙(미국 뉴욕 파슨스스쿨 교수)씨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6901 ●조성국(전 대림석유 상무)씨 별세 덕균(동양기전 대리)경은(국민은행 전주서신지점 대리)씨 부친상 임연호(전북대 화공과 교수)씨 장인상 최지현(전북도청 연구사)씨 시부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63)250-2452 ●최상현(헤럴드경제 시장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황인철(종우실업 차장)씨 장인상 29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31일 낮 12시 (02)2002-8477 ●정병열(광주국제음악제 위원장)씨 부친상 2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62)250-4405 ●이재신(기아자동차)재원(동화이엔씨 대표)재화(미국 거주)씨 부친상 성환경(동남보건대 교수)씨 장인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고원준(간삼건축 이사)씨 장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35 ●이재호(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팀 차장)씨 부친상 28일 충북 진천 백악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43)537-9959 ●김장원(대전시 서울사무소장)씨 모친상 29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10-4785-2718 ●이국헌(고려대 교수)우헌(전 양산시청 과장)용헌(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 교수)성헌(DAP 대표)총헌(사업)오헌(경남도청)방헌(사업)송헌(회사원)씨 모친상 이경범(광명써키트 대표)신인기(아프로텍 〃)박성희(사업)씨 장모상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6시 (031)787-1510 ●김이덕(우림우레탄 대표)종춘(가리봉지구대 경찰)종성(우림우레탄 공장장)규환(한국거래소 파생상품총괄팀 차장)씨 모친상 이종헌(자영업)김영민(〃)씨 장모상 29일 아주대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6시 (031)219-4111
  • 재벌가 묘만 파헤친 엽기도굴범

    대기업 창업자의 묘지를 파헤쳐 유골을 훔친 뒤 거액의 돈을 뜯으려 한 도굴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태광그룹 창업자로 1996년 11월 사망한 고(故) 이임용 전 회장의 묘지를 도굴해 유골을 훔친 혐의(분묘발굴 및 시체 등 영득)로 정모(49)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정씨는 1999년 울산에서 발생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부친묘 도굴사건과 2004년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부모 묘 도굴사건의 범인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찰은 정씨로부터 이 전 회장의 유골은 회수하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청하면 서정리에 있는 이 전 회장의 묘지를 파헤쳐 유골 일부(머리 부분)를 훔친 뒤 곧바로 그룹 본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골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현금 1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에도 수차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용건만 말한 뒤 곧바로 전화를 끊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범행 수법이 1999년과 2004년 울산과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대기업 회장 조부모 및 부모 묘지 도굴사건과 유사해 당시 범인으로 검거됐던 정씨 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해왔다. 경찰은 26일 오후를 전후해 이 전 회장의 묘지 근처에 있는 폐쇄회로(CC)TV에 렌터카가 찍힌 모습과 용의자 정씨가 묘에 접근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를 추적, 28일 오후 2시15분쯤 대전시 동구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정씨가 단독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공범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도굴로 훼손된 태광그룹 창업자인 고 이임용 전 회장의 묘가 있는 경북 포항시 청하면 서정1리 일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알려졌다. 마을 어귀에 미륵보살좌상이 있으며 주민들이 먼 길을 나서거나 돌아올 때는 석불 앞에서 절을 하며 안녕을 기원해 지금도 신성시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대충청 방문의 해’ 오셔유! 즐겨유!

    ‘대충청 방문의 해’ 오셔유! 즐겨유!

    ‘오셔유 즐겨유.’ 슬로건을 내세운 ‘대충청 방문의 해’가 막이 올랐다. 대전과 충남북 3개 시·도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공동 개막식을 갖고 30일까지 행사를 벌인다고 이날 밝혔다. 첫날 선포식에 이어 3개 시·도 33개 시·군·구는 행사장에서 관광지 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도별 20개씩 모두 60개의 기업관과 50여개의 시·군·구 농수특산물 판매관도 운영된다. 올해 대전과 충남북은 1억 7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3개 시·도는 모두 9개의 공동 유치사업을 펼친다. 먼저 9~10월 열리는 충남 세계대백제전, 대전 세계열기구축제,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연계하는 ‘메가이벤트 패키지투어’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개최 시기를 비슷하게 맞추고 서울 등 수도권과 연계한 버스투어를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버스정류장에서 충청권행 버스에 오르는 ‘AM7 충청투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개 시·도는 당일 또는 1박2일 관광코스를 20개씩 개발할 계획이다. ‘엽서는 정(情)을 싣고’라는 사업도 있다. 이는 관광지 곳곳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 사진이 찍힌 무료 엽서를 비치, 관광객이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면서 관광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대전시는 충청체신청과 협의를 마쳤다. 3개 시·도는 이런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충남 정준호, 대전 한은정, 충북 태진아 등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충청도 이름에서 따온 ‘충이 청이’라는 캐릭터도 개발했다. 캐릭터는 각종 관광책자와 농수산물 상품에 그려져 관광객 유치 수단으로 활용된다. 또 관광객을 안내하고 도울 모두 50만명의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이들 공동 사업 외에 시·도별 각자의 관광객 유치사업도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청도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첨단과학 산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상품성과 미래성장성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10만명의 수도권 예비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sky@seoul.co.kr
  • [모닝브리핑] 서울 교통복지 1위… 울산은 최하위

    서울이 국내 7대 도시 가운데 ‘교통 복지’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반면 울산은 낙제점을 받으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7대 도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실태’를 조사해 24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100점 만점에 93.4점을 얻어 교통복지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가 2위를 차지했고 인천과 부산, 광주, 대구 등이 뒤따랐다. 울산시는 57.3점으로 꼴찌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시설현황과 저상버스 보급률, 특별 교통수단 보급률, 교통복지 행정지표 등 총 10개 기준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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