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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 2012 총선 D-2] 박근혜 주말 충청·강원 총력

    [선택 2012 총선 D-2] 박근혜 주말 충청·강원 총력

    “대체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라겠나. 야당이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공주·대전 등 집중 공략 8일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이마트 앞. 전용학(천안갑)·김호연(천안을) 후보의 합동유세 지원에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막말·저질 발언’을 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야당의 한 후보가 특정 종교, 여성, 노인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을 송두리째 마비시키겠다는 작정이냐. 이런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면 우리 정치가 어떻게 되겠나. 여러분께서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버티자 대야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박 위원장이 김 후보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박 위원장은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이날 총력전을 펼쳤다. 천안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충남 공주, 대전, 충북 청주·진천 등 충청권을 돌았다. 충청권은 새누리당이 지난 18대 총선에서 대전 6곳에서 전패했고 충남·북 18곳 가운데 단 1석만 차지했을 정도로 부진했던 곳이다. 박 위원장이 대권가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충청권 공략이 필수다. 이날 오후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는 박 위원장의 연설을 듣기 위해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박 위원장은 “지금 야당은 저와 새누리당의 의원들이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서 정치 생명을 걸고 싸웠다는 것을 거짓말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면서 “누가 거짓말하고 있나. 저희 새누리당은 세종시와 충청 발전을 위한 약속을 확실하게 지켜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또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언급했다. 평소에 중시하던 ‘민생’ 못지않게 ‘안보’를 강조한 것이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에 이어 3차 핵실험까지 강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권자들의 안보 심리를 자극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유권자들 안보심리 자극 박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대에 로켓을 이미 장착했다고 한다. 이제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발사를 할 것이고 3차 핵실험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런 상황에서도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주장하는 야당이 국회에서 다수당이 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박 위원장은 충청권 유세를 마친 뒤 강원권으로 넘어가 김기선(원주갑)·이강후(원주을) 후보의 합동유세에 참석한 뒤 홍천과 춘천을 각각 방문해 황영철(홍천·횡성) 후보와 김진태(춘천) 후보 등을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 전 남은 기간 동안 수도권 일대의 초경합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천안·횡성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신문·한국행정학회 공동 총선 권역별 정책 분석] (2)충청권·호남권

    [서울신문·한국행정학회 공동 총선 권역별 정책 분석] (2)충청권·호남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의 충청권 공약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원활한 추진으로 요약된다. ‘세종시 원안’ 사수의 공적과 사업의 완결을 두고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박근혜 바람’을 기대하는 새누리당은 세종시청과 경찰서, 법원을 인근 조치원읍으로 옮겨 행정중심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세종시 기획자’를 자처하는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분원 유치, 조치원에 세종시 2청사 신설을 약속했다. ‘세종시 지킴이’를 자처하는 자유선진당은 한발 더 나아가 세종시로의 국회 이전과 조치원을 기초시로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전-충·남북 현재 유권자 다수가 행정타운 인근 연기군민인 점을 의식한 정당들의 공약 남발은 세종시가 마치 ‘행정수도’가 될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하지만 관련법 개정에 따를 정치적 저항을 고려한다면 공약으로서의 의미보다는 선언적 수준의 말잔치에 불과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광역시·도별 공약도 정당 간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현안 사업들을 그대로 나열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세 정당 모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 및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경우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도시 철도 2호선 관련 공약을, 민주당은 대청호를 활용한 녹색관광 벨트 조성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독립성 보장을 공약으로 내세운 점이 차별화된다. 자유선진당의 경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약이 지역 욕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충남의 경우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 지원, 충청광역권 교통망 확충 등의 공약이 중복된다. 충북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북내륙교통인프라 확충,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권역별 신성장 산업조성 지원 등 공약이 대동소이하다. 재원조달 방법의 현실성 차원에서 살펴보면 세 당 모두에서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과 관련한 설명을 찾을 수 없다. 오랜 기간을 두고 고민하며 만든 공약이라기보다는 그동안 제시됐던 지방정부의 이슈를 모아 백화점식으로 나열한 수준이다. 또 다른 특징은 ‘분배’보다는 지역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공약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미 중앙당 차원에서 분배 차원의 공약이 다수 제시된 탓인지 분배와 관련된 의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포함한 지리적 균형발전에 국한되고 있다.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볼 때 매우 즉흥적이고 근시안적 정책공약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내포신도시 조기 안착, 대전·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은 정책이 추구하는 근본적 가치에 대한 의미 부여와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핵심이 결여된, 단순하고 보여주기식 정책일 뿐이다. 즉 국민들을 위한 공약이 아닌 정치인 스스로를 위한 공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이다. 광역지자체 현안 사업과 자신들의 정치 노선이 부합된 일부 의제들을 추상적으로 제시하면서 공약의 이행여부와 책임 검증이 불투명한 ‘공약’(空約)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공약의 본질적 접근은 정치인들의 굳은 정책 신념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자기 성찰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볼 때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인다. 곽현근 교수·최호택 교수 ■광주-전·남북 호남 지역은 지금까지 민주통합당의 텃밭으로 인식돼 온 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분위기는 ‘민주당 간판만 달면 반드시 당선된다.’는 공식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욕구 역시 다양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호남권 공약은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잘 드러났다. 지역균형발전보다는 지역 특화성장 발전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상황을 고려한 각 당의 전략이 일치한 부분으로 읽힌다. 공약의 구체적 실행 계획 면에선 민주당이, 공약 효과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선 새누리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공약의 구체적 실현 여부에 대해선 양당 모두 흡족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사업단위별 재원 확보, 연차별 실행계획, 사업추진 주체 등에 있어서 미흡한 측면이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의 경우 양당이 광융합 복합클러스터 산업을 공통적으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전남·북에선 두 정당이 공통적으로 지역 특성을 공약에 반영했다. 새만금 관련 사업 및 농업지원대책, 한류문화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일치한다. 반면 전남에선 우주항공 산업, 해양 관광·레저 산업 지원, F1 관련 자동차 산업 지원 등 두 정당의 관심 분야가 다양했다. 새누리당은 광주광역시에선 광주 연구개발(R&D)특구 독립법인 추진, 광천동·운암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전북에선 새만금 신항만 배후 물류·산업복합단지 조성, 한류원형문화권 조성, 전주~익산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내세웠다. 지리산·덕유산 권역 ‘리틀 스위스’ 조성 공약과 R&D특구 지정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이다. 전남에선 바다위 플랜트 아일랜드 조성,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등이 핵심이다. 새누리당 공약은 산업기반 시설이나 제도 개선이 수반되는 사업이 많아서 공약이 실현되면 유관 산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익산, 김제 지역에선 나름대로 지역 유권자의 이익을 잘 반영했다. 그러나 기타 후보자를 내지 않은 지역에선 해당지역 유권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형평성 측면에서도 세대 간, 다문화, 대기업·중소기업 간 배려가 고려된 공약은 찾아보기 어렵다. 또 공약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범정부적 노력이 이어지지 않으면 자칫 공약(空約)에 그칠 위험도 커 보인다. 민주당 공약은 권역별 사업 지원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선 아리랑 종합센터 건립, 축구전용구장 설립, 5·18 아카이브 조기완공, 경전선 전철화 등을 약속했다. 전북에선 농촌 살리기, 새만금 내부간선도로 확충, 판소리·한식 등 한류문화 지원을, 전남에선 2012 여수엑스포 개최 지원,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방 등을 앞세웠다. 이런 공약들은 지역별 특화 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동시에 노렸다. 소통 측면에서도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가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실현가능성 관점에선 지방정부 숙원사업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의 공약 체감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반면 비교적 단시간에 구현될 수 있는 공약들은 많지만 지속적 도시 성장 등 중·장기 비전, 계획을 공약에 좀 더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물리적, 제도적 기반이 포함된 장기 성과 측면은 부족해 사업의 연관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다. 또 근래 지역현안으로 떠오른 다문화, 도·농 간 형평성 문제 등이 누락돼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친환경 산업 지원은 전북과 전남이 모두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사업간 조정이 서로 이뤄진 상태에서 공약으로 설정했는지 재고할 필요가 있다. 황성원 교수·이민창 교수
  •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밖으로 나온다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밖으로 나온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고 백남준(1932~2006)의 ‘프랙탈 거북선’이 대전시립미술관 야외광장에 영구 전시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년 8월부터 국비 3억원 등 모두 8억 3400만원을 들여 프렉탈 거북선 야외 전시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현재 시립미술관 2층 중앙홀에 있다. 이종협 관장은 “작품이 중앙홀을 꽉 채워 관람하는 데 불편이 따르고 더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야외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야외 특수전시관 건립은 국내에서 이례적인 일이다.”면서 “전시관 건립부지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사이의 야외 잔디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관은 부지가 확정되면 유리 등으로 제작된 256㎡의 전시관을 짓고 지하에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 결로현상 등을 예방하는 기계실을 만들 계획이다. 밤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갖춘다. 프랙탈 거북선은 1993년 대전엑스포 때 재생조형관에서 전시한 뒤 방치돼 오다 2001년 관리를 위해 시립미술관에 이전 설치됐다. 2009 서울빛축제 때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옆에 임대 전시돼 관람객 320만명이 찾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은 모니터 348개와 낡은 TV 등으로 만들어졌다. 폭 8m 깊이 12m 높이 5m로 국내 백남준 작품 중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다다익선’ 다음이다. 이 관장은 “이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면 대전 문화예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빛을 담은 대전’ 만든다…2015년까지 야간 경관 개선

    ‘밤이 더 아름다운 대전(?)’ 대전시가 시내 주요 명소의 야간 경관을 대대적으로 바꾼다. 시는 2015년까지 133억원을 들여 ‘빛을 담은 도시 대전’이란 모토로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10억 8200만원을 투입해 서구 만년동 둔산대공원 경관을 개선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의 조명이 새롭게 바뀐다. 갑천 자전거도로에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 유성대학로에 조명으로 은하수길을 만든다. 2015년에는 원도심 문화재에 새 조명이 설치 된다. 이들 사업은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을 바탕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미적 감각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은 감동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경관의 또다른 백미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지자체 연계사업’ 시너지 효과 높인다

    경남 거창·산청·함양군, 전북 남원시, 전남 함평군, 충북 영동군…. 6·25전쟁 때 무장공비 소탕 등을 이유로 한국군 또는 미군에 의해 양민들이 대규모로 학살된 지역이다. 살아남은 자들과 그 후손들은 오랜 세월 억울함조차 애써 감추며 숨죽여 지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떳떳이 상처를 드러내며 함께 손잡고 사업까지 추진한다. 희생자 유족을 대상으로 상처의 기억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초·중·고 학생들이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까지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승화시킨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이 연계 협력사업을 ‘숨기고 싶은 과거로의 다크투어 사업’이라 이름 짓고 정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까지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지자체끼리 연계해 기술을 공유하고 판로를 개척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8개의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면서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은 행정구역을 넘어 시·군·구 간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각 지역이 공통으로 갖고 있거나 상호 보완성이 있는 문화관광 및 향토 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크투어 사업’ 이외에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김제시는 전통 퓨전 과자를 개발하는 ‘우리 농산물 전통과자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 경북 성주·고령군은 지난해 팔만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이운(移運) 순례길’을 함께 조성한다. 또한 관광 정책의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되는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청주시, 천안시, 금산군이 손을 맞잡았다. 의료 인프라와 온천, 한방, 인삼 등의 자원을 결합시킨 휴양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경기 평택시와 아산시는 평택·아산호 주변의 자전거 순환 도로를 만들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다. 심보균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촉진시켜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사업계획을 도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이필호(하이메트·하이몰드 대표이사)씨 별세 세형(하이메트 이사)우형(하이메트 부장)씨 부친상 김영진(IBK투자증권 과장)씨 시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2 ●박승준(인천대 초빙교수)씨 부인상 혜원(의상디자이너)씨 모친상 문영빈(건축디자이너)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1 ●노수성(골프다이제스트 편집부장)씨 모친상 23일 인하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2)890-3197 ●이광렬(법무법인 프라임 대표변호사)흥렬(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 지점장)봉렬(동산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이정태(대전시청 과장)김진덕(신화엔지니어링 이사)이규능(새소망교회 목사)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성태(사이머코리아 상무이사)형태(웅진코웨이 차장)씨 모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72
  • [공직자 재산공개] 광역장 16명 평균 4억200만원 증가

    [공직자 재산공개] 광역장 16명 평균 4억200만원 증가

    지난 1년 새 16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재산이 평균 4억 2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났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재산이 가장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재산 13억 1500여만원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지사 등 6명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광역단체장의 재산은 모두 증가했다. 광역단체장들의 평균 재산은 13억 1500여만원으로 전체 공개대상 공직자 평균 재산 11억 8200만원보다 1억 3000여만원이 많았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광역단체장은 박원순 시장이었다. 박 시장은 1년 새 재산이 선거비용보전금 등을 합해 32억 90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준영 전남지사 총액 2위 하지만 이 돈은 선거를 앞두고 시민모금 형태로 모았던 ‘박원순 펀드’의 원금 및 이자를 갚는 데 들어갔다. 박 시장은 아직 3억 1057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재산이 마이너스인 경우는 광역단체장 중 박 시장이 유일하다. 박 시장 다음으로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재산이 많이 늘었다. 강 시장은 전년 대비 20억 7400만원 늘어나 재산 총액이 39억 9200만원으로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 자리에 등극했다. 강 시장은 배우자 보유 현금이 증가해 추가 신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광역단체장 재산 순위 4위였던 강 시장은 당시에도 광역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었다. 재산 총액 2위는 24억 2700만원을 신고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3위는 23억 2700만원을 보유한 염홍철 대전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문순지사 1억 이상 최다 감소 최문순 지사는 1억 3700만원이 줄어 재산 감소액이 가장 컸다. 최 지사는 광역단체장 출마에 따른 선거비용과 생활비 지출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 지사는 지난해 재·보궐선거를 통해 강원도지사로 입성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재산 총액은 7800만원으로 박 시장 다음으로 재산이 적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전 ‘승용차 요일제’ 파격혜택에 인기 짱

    “하이패스 기능 있는 운행기록장치 무료 제공, 자동차세 최고 19% 감면….” 대전시가 ‘승용차 요일제’를 도입하며 다른 도시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자 시민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19일 현재 1750여명에 이른다. 지난 7일 홈페이지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접수한 지 2주가 채 되기 전이다.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하는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등이 있지만 대전만큼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없다. 시는 우선 요일제 참여자에게 하이패스 기능을 갖춘 운행기록장치를 무료로 준다. 대당 9만원에 이르지만 70%를 국비로 지원받았다. 하이패스 장비 값이 부담되던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자동차세 감면폭도 크다. 분납하면 10%이지만 1년치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19%까지 할인해 준다. 자동차 보험료 8.7% 감면과 공용주차장 30%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이원종 시 교통정책과장은 “대전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 설치돼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도 다른 도시보다 예산이 더 들지 않는다.”면서 “시내 377개 ITS가 요일제 준수 여부 등을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승용차는 전체 차량 58만 4435대 중 45만 6000여대에 이른다. 현재 시내 차량 속도는 시속 29㎞로 교통체증이 적지 않다. 게다가 차량 대수가 2002년 45만 6941대에서 10년 사이 28%나 급증했고 폭발적인 도시 성장세와 세종시 건설 등으로 미뤄 체증현상은 갈수록 극심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요일제 참여자를 보면 운휴일을 수요일 27%, 화요일 24%, 월요일 21% 등으로 신청해 쏠림현상이 없고 대체 수단으로 버스나 지하철 73%, 자전거 11%, 카풀 4%를 택해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요일제 참여 차량은 월~금요일 중 하루를 골라 오전 7시~오후 10시 운행하지 말아야 하고 연간 다섯 차례 위반하면 등록과 혜택이 취소된다. 이 과장은 “승용차 중 10%만 참여해도 연간 157억원의 에너지 및 134억원의 교통혼잡 비용이 절감되고 시내 차량 속도도 시속 2㎞쯤 빨라진다.”며 “참여 목표치를 올해 4% 수준인 1만 8000여대, 2014년까지 20%인 9만여대로 잡았는데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좋은 교육여건도 낮은 분양가 앞에선 맥 못춰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청약 패턴도 달라졌어요.” 주택시장에 미분양이 일상화되면서 과거 입지여건과 교육여건, 분양가 등이 좌우하던 청약시장의 공식들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송도·광교, 분양가가 청약 성패 좌우 예전 같으면 교육여건이 좋은 지역은 분양 필승이었지만 지금은 옛말이 됐다. 또 수도권에선 어지간하면 분양에 무리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수요자들이 실수요 위주로 청약을 하면서 겉포장만으로 분양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이 양극화하면서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아무리 입지조건이 좋아도 분양가가 높으면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 세종시는 실수요에다가 일정부분 가수요까지 가세해 분양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인천 송도신도시의 경우 분양가가 교육 여건을 누른 사례로 꼽힌다. 국제업무단지 D11블록에서 국제학교 등 교육여건을 내세워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2’의 경우 3순위까지의 청약에서 643가구 모집에 739명이 청약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7개 주택형 가운데 74.88㎡와 84.86㎡를 제외한 5개 주택형에서 120가구 미분양이 났다. 이에 비해 교육여건 대신 입지여건과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내세웠던 대우건설 송도신도시 아트윈 푸르지오는 660가구 분양에 21가구만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같으면 교육여건이 분양가 등 다른 조건을 압도했지만 주택경기가 시들해지면서 이제는 교육여건도 분양가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기에 분양 맞불을 놓았던 송도신도시 대우건설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84㎡ 이하 중소형이 1150만원이었던 반면에 포스코건설은 100만원가량 높은 가격을 책정했었다. 광교 신도시도 분양가가 청약 성패를 가르고 있다 대우건설 광교신도시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경우 349가구 가운데 171가구 미분양이 나면서 계약조건을 바꾸는 등 계약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47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200만원가량 비쌌다. 입지여건은 좋지만 높은 분양가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눈길을 주지 않았다. ●세종시는 발전가능성 크게 작용 하지만 지방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실수요에다가 가수요도 일정부분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분양한 세종시 아파트의 경우 모두 공무원과 지역우선 분양에서 청약이 마무리돼 일반 청약자들에게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당첨자 중에는 프리미엄을 노린 가수요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무원과 이전기관 등에 우선분양권을 주고, 나아가 지역우선 분양자격까지 준 상태에서 일부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붙자 우선청약자격을 가진 공무원이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청약대열에 가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는 세종시가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작용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에서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한 건설업체가 대전·충남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의외로 대전지역 거주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85㎡대의 경우 대전시 거주자의 세종시 이주희망 비율이 50%를 넘었다. 특히 대전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세종시 이주가 끝날 경우 학군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가 이주를 해 자녀를 좋은 학군에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수도권은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이미 재편됐고, 지방의 경우도 세종시는 실수요자와 가수요가 겹쳐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가수요에 기대어 분양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전엑스포 재창조사업 본격 추진

    대전엑스포 재창조 사업들이 이달에 잇따라 착수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HD 드라마타운’ 조성 사업이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 공고를 내고 설계에 들어간다. 이는 2014년까지 모두 884억원의 국비를 들여 부지 6만 6115㎡에 전천후 스튜디오 5개동, 특수세트 1개동, 야외 및 미술세트 등을 건립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연건평이 3만 7156㎡에 달한다. 특히 스튜디오 중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5000㎡·3300㎡짜리 2개동이 건립돼 영화·드라마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 방재센터를 철거한 뒤 지어지는 ‘대전액션영상센터’도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문화산업진흥원과의 부지사용 협의는 이미 지난달 끝났다. 이 센터는 액션배우, 스턴트맨 등을 양성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와이어액션 등 배우들의 액션 장면도 촬영할 수 있다. 체조장, 수중촬영실, 3D 동작 실험실(테스트베드)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38억원으로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된다. 엑스포기념관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도 이달 중순 착수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39억원을 들여 기존 공간 외에 각각 1층 470㎡, 2층 432㎡를 추가로 증축해 세계엑스포기념품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전시관에는 전 세계 각종 엑스포에서 수집한 기념품 3000여점이 전시돼 시민들로서는 쏠쏠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무역전시관 신축에도 나선다. 현재 4200㎡인 공간이 2만㎡ 규모로 늘어난다. 오는 5월 기본계획 수립이 착수돼 2016년 공사가 마무리된다. 여기에 2015년까지 엑스포과학공원에 실내외 워터파크 등 서울 ‘롯데월드’와 같은 시설을 만들려는 롯데그룹이 다음 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이 사업계획서가 들어오면 부지 58만㎡의 엑스포과학공원을 전체적으로 재창조하는 마스터플랜이 세워진다. 김기환 시 엑스포재창조계장은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1993년 대전엑스포가 끝나고 남은 15개 전시관 중 몇 개를 활용하고 남길지가 결정된다.”며 “엑스포과학공원이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시민에게 재미를 주고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5급 이상 공무원 ‘거센 女風’] 행안부 “10년새 5배 늘었다”

    [5급 이상 공무원 ‘거센 女風’] 행안부 “10년새 5배 늘었다”

    2000~2010년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수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고위직으로 갈수록 여성 공무원 증가 속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직과 지방직도 각각 5.1배와 2.1배로 증가폭에서 차이를 보였다. 부산 북구, 인천 옹진군 등 23개 기초자치단체에는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직 5.1배, 지방직 2.1배 증가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20명이던 5급 국가직 여성 공무원 수가 2010년에는 2143명으로 5.1배 늘었다. 전체 5급 이상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공무원 비율도 2000년 3.3%에서 2010년 11%로 7.7% 포인트 증가했다. 직급별로는 5급 국가직 여성공무원은 10년 새 315명(4.1%)에서 1700명(13.7%)으로 5.4배, 4급은 88명(2.3%)에서 392명(7.2%)으로, 3급 이상은 17명(1.6%)에서 51명(3.3%)으로 늘었다. 행안부는 “같은 기간 전체 국가직 여성공무원 수가 2.4배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관리직 여성공무원 증가가 두드려진 것”이라면서 “5급 공채 등 관리직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정·기술고시(현 5급 공채) 여성합격자는 2000년 54명(21.6%)에서 2010년 127명(47.7%)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행정·기술고시 합격률 45%로↑ 외무고시(현 5등급 공채) 여성합격자는 2000년엔 6명(20%)에서 2010년 21명(60%)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5급 공채 출신 공직입문자 수가 적은 지방자치단체는 증가 폭이 국가직에 비해 작았다. 2000년 816명이던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2010년 1730명으로 2.1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중은 2000년 5%에서 2010년 8.6%로 3.6% 포인트 늘었다. 2000년엔 지방직 여성관리자 비중이 국가직보다 높았지만 2010년엔 역전된 것이다. ●여성관리직 증가율 서울이 ‘최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2000~2010년 5%(266명)에서 14.8%(459명)로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또 광주, 인천, 제주도 각각 6.6% 포인트, 6.4% 포인트, 6.1% 포인트씩 여성 관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반면 경북은 2000년 3.5%(46명)에서 2010년 4.7%(72명)로 1.2% 포인트 느는 데 그쳤고, 전북도 4.3%(41명)에서 6%(67명)로 1.7% 증가에 그쳤다. 또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경북 봉화·영덕·영양·울진·청도, 전남 곡성·구례·강진·고흥·장성 등 23개 시·군·구에는 5급 이상 여성관리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의 4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서울 8.2%(33명), 부산 7.2%(15명), 인천 6.7%(13명) 등 광역시 지역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남 1.8%(3명), 충남 1.9%(3명) 등 도지역은 대체로 낮았다. 또 전북, 대전시 시·군·구에는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고]

    ●이경락(영등포유통 사장)상식(상지실업 사장)씨 부친상 안동수(변호사·전 법무부 장관)이광우(영등포유통 전무)양주환(트랜스로 사장)이재정(우정무역 사장)태경(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씨 장인상 5일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2290-9457 ●이문구(대전시립합창단 상임단원)승화(동국정밀화학 팀장)용승(삼성전자 책임)은효(엘림어린이집 원장)은옥(엘씨에스바이오텍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동한(홈플러스 주임)씨 조모상 박효상(양근교회 담임목사)이현(알투코리아 대표이사)씨 장모상 원희정(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시모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650-2743 ●김홍덕(우리관리소장)홍달(우리금융지주 상무)씨 모친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58-5979 ●황도수(변호사)씨 부친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030-7902 ●강병구(새누리당 이인기 의원실 비서관)씨 부친상 5일 밀양 영남병원 농협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55)355-8525 ●박현모(전 마산시의료보험조합 대표)씨 별세 영석(사업)영준(천지유리 이사)씨 부친상 왕태욱(신한은행 브랜드전략본부장)씨 장인상 5일 마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5)249-1402 ●신동석(국민일보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5일 수원 연화장, 발인 7일 오후 1시 30분 (031)218-8781
  • 대전시 ‘직원 친인척 역무원’ 감사 나서

    ‘대전지하철 역무원도 낙하산(?)’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 친인척들이 지하철 역무원으로 무더기 채용돼 근무 중인 사실이 들통 나 대전시가 감사에 착수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로 공사 직원 부인 4명이 역무원으로 일하다 일괄 사직한 데 이어 자체조사 결과 이외에 공사 직원 및 시 공무원 친인척 9명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일 발표했다. 공사 관계자는 “적발된 역무원 대부분이 조만간 계약 만료돼 사직시키겠지만 2명은 생계형이어서 고민하고 있다.”며 “공사와 역장이 갑을 관계여서 빚어진 일이다. 역장은 개인사업자여서 (임의대로 역무원을 채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지하철이 공공시설이란 면에서 도덕적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대전지하철은 22개역 중 직영 2곳을 빼고 20개 역장이 개인사업자다. 대부분 시 공무원, 경찰, 군인 출신들이다. 공사는 매달 역당 1900만~2300만원을 주고 역장에 역 관리를 맡긴 뒤 친절도, 업무능력 등을 평가해 2년 단위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역무원 특채 등 내부 권한을 갖고 있는 역장이지만 공사 직원들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일 수밖에 없다. 감독 기관인 시 주변 인사들도 인사 청탁을 했다는 소문이 나돈다. 20개 역에 종사하는 역장과 역무원은 모두 198명. 역장은 공사로부터 돈을 받아 역무원 월급 등을 주면서 역을 관리한다. 역무원은 매표, 정산, 안전관리, 안내 등 단순한 업무를 하며 월급으로 140만~150만원을 받아 인기가 있다. 역무원은 역장과 1년 단위로 계약한다. 적발된 역무원 중에는 6년간 근무한 이들도 적지 않다. 이 문제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달 27일 “도시철도 감시·감독 권한을 가진 공사 직원의 친인척들이 역무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대전시에 감사를 청원하면서 불거졌다. 김종원 시 감사관실 조사계장은 “오는 5일부터 공사 및 시 직원들의 인사청탁 및 이권개입, 추가적인 친인척 역무원 여부를 집중 감사해 징계를 결정하겠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시철도공사에 대책을 강구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학생 소통비·생활 관찰일지… 아이들 지킬 수 있을까

    학생 소통비·생활 관찰일지… 아이들 지킬 수 있을까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학교폭력을 중대 범죄로 인식해 ‘신고 포상금제’가 등장했는가 하면 담임 교사가 학생들과 소통해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도록 ‘소통비’를 지급하는 곳도 나왔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처벌을 강화하는 면피성 대책보다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를 ‘학교폭력 발본 색원 원년의 해’로 삼고 담임 교사에게 연간 30만원의 ‘학생 소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유명무실해진 가정 방문을 확대하고 가해 학생을 대안교육기관에 위탁해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대책도 내놨다. 경북도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 담임 교사가 매주 한 차례 이상 ‘학생생활 관찰일지’를 작성해 학교폭력·따돌림·성폭력 등의 실태를 파악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장 재량으로 가해 학생을 즉시 출석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문제 학생을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 바로 알려 소년보호재판을 열게 하는 ‘학교장 통고제’를 일선 학교에 권장했다. 수사자료에 학생 인적사항이 기록돼 범죄자로 낙인찍힌 학생이 다시 폭력을 일으키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에 복수담임제를 도입하고 분기별 1회 전 학년 실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교육청에 학교폭력을 전담하는 ‘학교폭력 지도과’를 신설하는 한편 가해 학생은 즉시 출석 정지시키고 징계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도록 했다.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상담을 의무화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장학관과 장학사 등 7명으로 ‘학교폭력 전담팀’을 운영하고 생활지도 담당교사에 대해서는 승진가산점과 해외연수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중·고교는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을 월 한 시간 의무적으로 하도록 규정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강제로 전학시킬 수 있는 ‘옐로카드제’를 도입했다. 학교폭력을 처음 적발하면 구두경고하지만 다음은 옐로카드, 3차는 출석정지와 강제전학 처벌이 가능한 레드카드로 수위를 높이는 방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최대 500만원의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사후약방문식 대책보다 근본적인 인성 강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경쟁적인 입시 위주의 학사 운영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학교폭력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은 경쟁위주 입시제도”라면서 “근본 원인을 고치면서 인성교육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지자체 나노산업 주도권 경쟁

    지자체 나노산업 주도권 경쟁

    전국 지자체가 차세대 첨단기술로 떠오른 ‘나노산업 육성’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는 국내 나노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인데다 정부의 막대한 지원이 뒤따르는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되기 때문이다. 2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나노산업은 대전(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구축)을 필두로 전북(전주권 탄소밸리), 울산(미래형 신소재 그래핀), 경남 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전남 장성(나노기술 일반산단)이 연구센터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을 앞세워 선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는 ‘나노종합팹센터’(2003년 설립)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나노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반기술 개발 및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는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69개 나노기술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올해는 ▲나노융합 R&D센터 구축 ▲나노종합팹센터 선행공정기술개발 ▲벨기에 나노기술 연구기관 유치 ▲나노융합 신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111억원을 투자한다. 전북도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를 이용한 응용제품을 개발하게 될 ‘전주권 탄소밸리’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을 중심으로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지난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중성능(T-700급) 탄소섬유를 개발했다. 울산시도 올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내에 사업비 235억원을 들여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를 착공, 2014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성이 높은 미래형 신소재인 ‘그래핀’(graphene)을 연구한다. 시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탄소 나노소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2015년까지 ‘울산 테크노산업단지’(사업비 3318억원)를 준공해 나노 등 첨단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다. 또 경남 밀양시는 2009년 6월 유치한 한국전기연구원 나노센터를 기반으로 나노 중심도시 건설에 나섰다. 밀양시는 나노분야 국책연구원과 나노융합 연구시설, 관련 기업체 등을 유치하기 위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343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도 지난 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조성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노 일반산단(90만 1000㎡·사업비 1355억원)은 정보기술과 나노기술, 생명과학기술, 환경기술 등을 포함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최근 나노기술이 뜨면서 나노산업을 육성하려는 지자체들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지자체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인 나노산업을 선점하려고 연구센터와 산업단지 조성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文 대항마로 손수조 띄우기?

    文 대항마로 손수조 띄우기?

    새누리당 공천위원들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항마로 부산 사상에 공천을 신청한 27세 여성 손수조씨를 잇따라 극찬해 귀추가 주목된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면접 심사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하면서 “‘젊은이들이 열심히 하고 서민과 애환을 같이 나누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인 부산 지역 손수조 후보에 대해 저는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병문 공천위원도 “진짜 대단하고 대성할 사람”이라고 거들었다. 박명성 공천위원도 “나는 신인 발굴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런 측면에서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공천위원들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손씨 공천설이 확산되자 권영세 사무총장은 “공천심사 테이블에서 본격 논의한 바는 없고,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경쟁력도 조사해 봐야 하는 만큼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진화를 시도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실시된 대전, 충남·북 공천 신청자 61명에 대한 면접에서는 자유선진당과의 후보 연대를 반대하는 예비 후보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대전 중구 공천을 신청한 강창희 전 의원은 “필요성과 논리는 공감하지만 양측의 이해가 첨예한 문제여서 짧은 기간 내에 이뤄질 걸로 기대할 수 없다. 결국 3자 구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만 전 대전시당위원장도 “보수가 결집한다면 대선을 전제로 해야지 총선에선 명분도 그렇고, 물리적 시간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손사래를 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대전 과학도시 위상 ‘쑥쑥’

    대덕특구를 보유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한 대전시의 저개발국에 대한 과학기술단지 개발 경험과 정책 노하우 전수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 유럽을 순방 중인 염홍철 시장이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본부에서 게타추 엔기다 사무부총장과 저개발국 과학단지 및 창업보육센터 개발지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 “노하우 전수 확대” 염 시장은 또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과학기술 국제혁신 포럼’을 창립해 세계적 과학기술 석학들이 참석하는 이 행사를 내년부터 대전에서 열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염 시장과 동행 중인 라태호 시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사무국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협정 체결은 그동안 시가 저개발국들에 전수하고 있는 과학단지 조성 및 운영 노하우를 더 많은 나라로 확대하고 내용을 더욱 알차게 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998년 WTA를 창설하고 2006년 4월 유네스코 공식 비정부기구(NGO)로 등록한 뒤 공동으로 저개발국 과학단지 건설지원 협력 사업을 벌여 왔다. 현재 염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WTA는 40개국 80개 도시와 연구원,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WTA는 NGO 등록 후 과학단지 조성 및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네스코에 제공하고, 이를 저개발국에 전파하는 데 힘써 왔다. WTA와 유네스코는 지난해까지 일곱 차례 저개발국 과학단지 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고,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건설사업 타당성 분석 및 액션플랜 수립 등 8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밖에도 케냐·인도네시아·캄보디아 국립과학단지, 나이로비 창업보육센터, 스리랑카 나노과학단지 등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WTA가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했다. 파키스탄 과학단지 등에 대한 지원이 예정돼 있다. ●유네스코 “카테고리센터 지원” 대전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덕연구단지가 있고, 2017년까지 유성구 신동·둔곡동에 중이온가속기를 갖춘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해외에서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엔기다 사무부총장은 협정 체결 후 “아프리카 국가의 과학단지 조성에 대전시와 WTA의 지원이 집중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하고 “대전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저개발국의 과학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가 대전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내륙첨단산업권 사업 잡아라”

    충남도 등 5개 시·도가 초광역개발 내륙첨단산업권 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초광역 내륙개발 종합계획은 해안 중심의 개발계획에서 소외된 내륙지역의 연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08년 12월부터 추진했다. 국토해양부 산하 산업연구원은 22일 충북발전연구원에서 대전시, 충남·북도, 강원도, 전북도 등 5개 시·도 관계자 및 발전연구원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산업연구원은 5개 시·도로부터 3개씩 모두 15개 사업계획서를 받아본 뒤 연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또 연계사업을 선정하는 기준 등을 마련하는 논의 과정도 있다. 국토부는 오는 6월까지 이들 15개를 포함한 시·도 간에 연계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중 3개를 최종 선정한 뒤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 2015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300억원에서 최대 500억원 정도의 국비가 각각 지원된다. 도는 이날 기호유교 문화자원 공동 발굴 및 지역 연계사업, 백제문화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문화콘텐츠 창작 및 세계화사업, 충남·북과 전북에 걸친 금강권 문화·관광사업육성 등 3개 사업을 제안한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HD드라마타운을 중심으로 한 첨단문화산업진흥거점 구축, 충남 장항·전북 군산을 연계한 내륙근대문화유산 보존 활용,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충남 천안을 연결하는 내륙권 의료관광벨트 기반 구축방안을 내놓는다. 대전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sky@seoul.co.kr
  • 세종시 주변지자체 자구책 비상

    세종시 주변지자체 자구책 비상

    충남권에 ‘세종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인구와 자본 등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유례없는 파괴력으로 인해 자구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세종시와 상생발전 방안연구 최종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청양·예산군·계룡시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충남발전연구원이 작성했다. 세종시 인구가 30만명에 달할 경우, 반경 30㎞ 이내인 청양·예산군과 계룡시까지, 50만명이면 40㎞ 이내 논산시와 금산군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의 오용준 연구위원은 “세종시 초기는 주변 자치단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2020~30년 성숙단계로 접어들어야 긍정적 영향으로 돌아설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세종시에 전역이 편입되는 연기군의 불균형 발전에만 신경을 쓰면서 주변 자치단체들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세종시 조성사업비 22조 5000억원의 5~10%를 기금으로 조성한 뒤, 주변 자치단체에 국가산업단지 등을 만들어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공주시의 경우, 전체 면적의 8.2%인 장기·반포·의당면 일부(76.6㎢)와 주민 5800여명이 세종시에 빼앗긴다. 공주시는 공주대가 작성한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사업 구상안’이라는 용역보고회를 토대로 해마다 세종시 편입지역 교부세 106억원을 10년간 요구하기로 했다. 농촌 특성을 살려 세종시의 농축산물 공급기지 역할을 하고 중앙 공무원을 위한 전원마을도 만들 계획이다. 명문고 키우기도 포함됐다. 세종시 조성계획에 없는 과학역사박물관, 민속촌 등도 건립해 최고의 위성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손원기 시 주무관은 “정부의 세종시지원위원회 등에 국비지원을 계속 요구하겠다.”면서 “세종시는 두려운 존재다. 공주시를 세종시민의 주말도시로 키운다는 것이 생존전략이지만 동반성장이 가능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대전시도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대전발전연구원의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대전시민의 약 12.7%(19만여명)가 세종시 이주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유입인구만 따져도 대전이 45%로 가장 많고, 충남이 수도권과 같은 15%에 이른다. 2013년 말까지 첫마을과 포스코건설 등 여러 민간 아파트 입주자를 합치면 대전에서 4000 가구 이상이 세종시로 이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국제교류 및 문화기능을 강화하고 저가의 소형·임대주택 공급 등 인구유인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세종시와 올레길로 묶는 사업도 벌인다. 김용두 시 광역행정계장은 “갈등에 앞서 먼저 상생을 통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하나로 묶어 ‘중부권 메가폴리스’(거대 도시)로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도청 내포시대’ 널리 알린다

    ‘충남도청 내포시대’ 널리 알린다

    올해 말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이전하는 충남도청 이전 기념사업 로드맵이 나왔다. 충남도는 이전 전후로 각종 기념 사업을 벌여 ‘내포시대’를 알릴 계획이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자문위원회 회의를 연 뒤 대전시대 80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내포시대 문을 여는 것에 맞춰 3개 주제, 21개 세부 사업의 도청 이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올해 ‘석별의 장’이란 주제로 충남도청 대전 80년 사진집과 DVD 발간 및 사진전, 대전시민과의 석별의 밤, 이청식, 도청 이사 행렬 퍼레이드 등을 벌인다. 오는 10월 대전·충남 예술단체 합동 공연을 하면서 대전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석별의 정을 나눈다. 이청식은 11월 20일쯤 도청에서 열린다. 이청식 뒤 도청~대전역 1.6㎞ 구간에서 이사 행렬 퍼레이드를 펼친다. 1932년 공주에서 대전으로, 다시 내포로 이전하는 도청의 이삿짐은 5만 5354점에 5t 트럭 279대 분량이다. 내년 내포에서 시무식 이후 잇따를 ‘개막의 장’은 내포시대 충남비전 수립 및 선포, ‘뉴충남CI’(상징마크, 슬로건, 캐릭터) 선포, 타임캡슐 매립, 상징수 이식, 종합기준점 설치, 축하음악회 등으로 꾸며진다. 타임캡슐에는 대전시대 80년과 내포시대 충남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담긴다. 상징수는 도청의 역사를 잇는다는 의미로 현 청사의 70년 수령 소나무와 60년 된 배롱나무 두 그루를 심는다. 종합기준점은 행정 중심과 도민 화합의 상징물로 활용된다. 세 번째 주제인 ‘축제의 장’은 내년 내내 펼쳐진다. 내포신도시 개발전략 심포지엄, 이전기념 전국마라톤대회(5월), 전국연극제·도민체전·도민합창제(6월), 내포문화 대제전·대한민국온천대축제·충남예술제(10월) 등이다. 3월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들이 행정, 도시계획, 경제, 문화 등 내포신도시 발전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전국연극제 기간에 만화, 게임, 영화 등 캐릭터로 옷을 만들어 놀이를 즐기는 코스튬플레이도 벌어진다. 도 공무원 1300여명은 오는 11~12월 차례로 내포로 이전한다. 신청사 공정률은 72%다. 같은 시기 충남교육청도 내포로 옮긴다. 이전 교육공무원은 400여명이다. 충남경찰청은 내년 10월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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