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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과학공원 운영/대전시 ‘속앓이’

    ◎바라던 무상양여 아닌 감독권만 따내/연 100억 적자상황… 경영능력 시험대 대전시가 엑스포 과학공원의 운영·관리 감독권을 마침내 거머쥐게 됐다. 국유인 엑스포 과학공원의 ‘감독권’을 넘겨받게 된 것이다.여러해 동안 질질 끌었던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중앙정부로 부터 공원의 무상양여를 기대했던 시로서는 감독권행사를 통해 수익을 올려야하는 새로운 경영능력을 평가 받는 시험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엑스포공원은 해마다 100억원의 운영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의 제기는 대전시의 선수(先手)로 이뤄졌다.그것도 金大中 대통령의 대전 방문에 타이밍을 맞췄다.‘뜨거운 감자’였던 엑스포 과학공원을 시의 관리권 아래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하고 나선 것이다. 洪善基 대전시장은 지난 22일 金대통령의 대전시청 순방때 국유인 엑스포과학공원의 ‘무상양여’를 건의했다.대전엑스포 기념재단과 재단기금을 무상으로 시에 넘겨 달라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金대통령과 청와대 경제수석실은 곧바로 난색을 표명했다.金대통령은 “국유재산인 만큼 이양은 어렵다”고 했다.경제수석실도 국유재산의 무상양여는 국유재산 관리원칙상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金대통령은 대신 “대전시가 중심이 돼 공원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의 재단관리·감독권한을 대전시에 대폭 이양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 엑스포 기념재단법의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상이양이 아니라 감독권이양을 약속한 것이다.이는 대전시의 ‘속셈’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내용이다.대전시는 과학공원 부지 16만9,000평과 814억원의 재단기금을 활용하려 했다. 결국 시는 과학공원의 운영·관리감독이라는 골치 아픈 문제만 떠 맡게 될 위기에 처했다는 비판도 만만찮다.기념재단법 개정으로 시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은 형식적인 수준이다.산자부 장관의 권한이었던 기념재단 이사장의 임명,기념재단의 예산편성권,중장기 발전계획·공원시설 개편·투자사업 등에 대한 승인 정도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대전시는 과학공원의 관리·운영에 따른 비용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대전시가 감독권 행사를 통해 당초의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할지 주목된다.
  • 특허 장터 연다/우수기술 등 소개/휴면특허 사업화

    특허기술을 사고 파는 특허기술 매매시장이 열린다. 특허청은 15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시청,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제 4차 특허기술장터’를 개최한다. 특허청의 대전이주를 계기로 특허행정과 인근 대덕연구단지의 우수 특허기술이 결합시켜 대전을 특허의 ‘메카’로 만드는 행사로 기대된다. 특허기술장터란 발명가와 자본가를 한자리에 모아 자본부족으로 사업화가 진행되지 못한 우수 특허기술을 신규로 사업을 원하는 자본가에게 소개해주는 특허기술의 공개 매매시장을 말한다. 이번 특허기술장터는 개인발명가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선보이던 그동안의 행사와는 달리 대덕연구단지의 기초과학지원연구소,생명공학연구소,한국과학기술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인삼연초연구원,한국자원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학산업기술지원단,국유특허(농촌진흥청) 등 9개 기관 44건의 수준높은 특허기술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국내 특허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휴면특허의 사업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 행사를 두달에 한번씩 열 계획이다.
  • “충청銀 노조원 전원 오늘부터 업무 복귀”/노조위원장 밝혀

    퇴출 발표 이후 직원들의 이탈로 업무에 차질을 빚던 충청은행이 10일중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은행 노동조합(위원장 姜日東)은 9일 “고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0일 하오 5시까지 노조원 1,300명 전원이 조건없이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은행 퇴출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조속한 복귀’ 의사를 천명한 뒤 노조간부들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퇴출 발표이후 업무에 차질을 빚어왔던 충청은행의 정상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질 전망이다. 인수은행인 하나은행측은 “충청은행 직원들의 어려운 결단을 환영한다”며 “일단 2∼3일간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시킨뒤 적정인원을 3개월 계약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대표선발전서 뇌출혈/복싱꿈나무 끝내 숨져

    11일 상오 0시10분쯤 서울 강남시립병원 중환자실에서 12일째 입원,치료를 받던 복싱 꿈나무 이강수군(19·경기체고 3년)이 뇌출혈 악화로 숨졌다. 이군은 지난달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선발전 미들급 2회전 이민수(대전시청)와의 경기에서 4회 RSC패를 당한뒤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해 입원했다. 중학교 2년때 처음 글러브를 낀 이군은 지난해 전국체육고교 대항전에서 우승하고 대통령배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자질을 인정받아 복싱 꿈나무에 선발됐었다.
  • 한보피해 조사단 자민련 당진 급파/“협력업체 피해 심각”

    ◎정부 조속대책 촉구 자민련이 충남 당진군 소재의 한보철강의 부도에 따른 충청권의 피해조사에 나섰다.29일 당무회의에선 한보사태의 본질을 호도한다는 당내 비판도 없지 않았으나 그 보다는 지역기반인 충정권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현실론」이 더 강했다. 30일 김현욱 의원(충남 당진)을 위원장으로 한 자민련 한보관련 피해조사단은 당진군청을 방문,지역경제 피해현황을 보고 받은 뒤 한보철강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한보측으로부터 받은 어음의 현금상환 등 피해대책을 요구했으며 조사단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31일에는 대전시청과 충청은행,대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원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욱 의원은 이날 『한보철강 부도로 당진군에만 7백5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효율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산 출신 변웅전의원도 『한보 당진제철소에 자갈을 납품하던 중소업체들의 어려움이 대단하다』며 『조만간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속출할 것 같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현지방문에는 강창희·이인구·정일영·함석재·변웅전 의원 등 충청 출신의원들과 강태용 정세판단실장 등 중앙당직자들이 함께 나섰다.
  • 상대텃밭 오가며 우의 과시/2야 연말 공조 강화

    ◎DJ 12일 대전­JP 14일 광주 방문예정/19일 합동송년모임… 후보단일화 잰걸음 DJ(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 JP(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상대방의 텃밭을 오가며 대권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JP가 지난달 28일 전주를 방문,대권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DJ도 오는 12일 대전을 찾는다. 14일에는 JP가 광주를 방문하고 15일에는 광주CC에서 두 당 소속의원이 골프회동을 갖는다.19일 서울에서는 DJ와 JP를 비롯해 현역의원들이 참여하는 송년 오찬모임을 갖는다. DJ는 12일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을 방문한다.JP가 전주를 방문했을 때 유종근 전북지사의 환대를 받은 것처럼 DJ도 홍인기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로부터 직접 브리핑을 받는다. 이틀 뒤인 14일 JP는 광주를 찾는다.역시 시청과 전남도청을 방문,송언종 광주시장과 허경만 지사로부터 시정과 도정보고를 받는다.15일에는 국민회의 의원들과 골프를 칠 예정이다.국민회의에서 김인곤 행정위원장과 신기하·박광태·조홍규·임복진 의원 등이,자민련에서 김총재를 비롯,박철언·배명국 부총재 이정무 총무 이긍규·이동복·김광수·지대섭·박종근 의원 등이 참석한다. 19일에는 두 총재와 각당 지도부,현역의원,당무위원 등이 한 중국음식점에서 오찬을 갖는다.당초 23일 송년만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간소하게 하자는 양당 총장들의 「합의」에 따라 17일 오찬으로 앞당겼다가 정기국회 회기때문에 이틀 늦췄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DJ와 JP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으나 그만큼의 성과를 거둘지는 두고 볼 일이다.
  • 모범용사 독립기념관 방문/엑스포과학공원도 관람/서울신문사 초청

    서울신문사·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제33회 「국군모범용사 초대」 2일째 행사가 25일 충남 천안과 대전에서 이어졌다.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62명의 모범용사와 배우자들은 이날 상오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3·1운동관과 일제침략관 등을 관람한뒤 박유철 독립기념관장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박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용사들의 민족 성지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모범용사들은 하오 3시30분쯤 대전에 도착,엑스포과학공원을 관람한뒤 홍선기 대전시장이 베푸는 만찬에도 참석했다. 만찬에는 홍시장을 비롯 남용호 대전시의회의장·오덕균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이사장·이갑성 육군○○사단장 등 민·관·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만찬에 앞서 인솔 장교인 신기수 소령등 각 군 모범용사 6명은 대전시청에 들러 홍시장을 예방했다. 이들은 26일 상오 3일째 행사지인 광주로 출발한다.
  • “애인 큰 돈 벌어 주려고 범행”/「남녀납치」 주범 일문일답

    ◎동료 7명과 강도… 검눈 한번도 안받아 대전에서 17일 하오 붙잡힌 서울 양재동 남·여 납치사건의 주범 최승철씨는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최씨는 『양재동 납치 사건 등 일련의 범행을 동료 7명과 함께 저질렀다』며 『사회생활에 적응이 어렵고 애인에게 큰 돈을 벌어주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지금 심정은. ▲이제 희망도 없고 죽고 싶다.범죄에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만 세상에 대한 증오심도 있다.「상탁하부정」이라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 법인데 세상은 범죄의 세계보다 더 썩었다고 생각한다. ­공범은 모두 몇명인가. ▲잡히지 않은 육원균·주인종·허우영·복기완 등과 이미 검거된 3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다. ­범행동기는. ▲14살부터 24년동안 교도소를 들락거리다 사회에 나와보니 먹고 살 수가 없었다.결국 다시 범죄행각을 벌이게 됐다.또 소중한 애인에게 큰 돈을 벌어주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다.5천만원씩만 손에 쥐면 범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가게를 차려 떳떳하게 살려 했다.­언제 범행을 모의했나. ▲2·3개월전부터 김상빈·육원균·유재호 등과 함께 4명이서 범행을 모의하기 시작했다. ­대전에서는 뭘 했나. ▲육원균과 함께 이날 하오 2시쯤 대전역에서 허우영을 만나기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아 차를 훔치기 위해 도심을 배회했다.서울의 친척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대전시청 뒷골목에서 훔칠 차를 찾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동안 검문을 받지는 않았나. ▲열차를 주로 이용해 한번도 받지 않았다. ­주로 승용차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애인은 보증금 2백만원에 10만원의 사글세를 주고 불쌍하게 살고 있다.그래서 수천만원짜리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죽이고 싶도록 증오심이 생겨 대상으로 삼았다. ­가장 보고싶은 사람은. ▲애인이다.〈대전=이천렬 기자〉
  • 「남녀납치」 주범 검거/공범 1명은 경찰과 대치중 도주/대전서

    서울 양재동 납치사건의 주범으로 수배됐던 최승철씨(38·전과 6범·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가 17일 하오 대전에서 붙잡혀 18일 새벽 서울로 압송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이 날 하오 7시50분쯤 중구 대흥동 대전시청 뒷골목에서 최씨를 검거했다.최씨와 함께 수배된 육원균씨(35·전과 6범·전주시 완산구 삼청동)도 현장에 있었으나 최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에 반항하는 틈을 타 달아났다. 운동복 차림의 최씨는 30㎝ 가량의 식칼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 16일 낮 충남 아산에서 경찰과 격투를 벌이던 중 공범 장병일씨(34·전과 2범)만 붙잡히자 전북 완주군 삼례면으로 달아나 하룻밤을 지낸 뒤 이 날 하오 3시쯤 서대전 역에 도착했다. 최씨는 경찰에서 『얼굴이 많이 알려져 대전에서 택시를 탈취하려 했다』며 『범행에 가담한 사람은 나를 포함에 모두 8명』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검거된 범인은 15·16일 서울에서 각각 붙잡힌 김상빈(48·전과 4범)유제호씨(39·전과 4범)를 포함,4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수배된 육씨와 허우영(30)주인종(37) 복기완씨(36)등 나머지 4명의 연고지에 수사관을 보내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날 상오 3시1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 2동 상봉터미널 근처 주택가 골목길에서 범행에 사용한 아반떼 승용차를 발견,지문 5개를 채취해 정밀감식을 의뢰했다.〈이천렬·김성수·강충식 기자〉
  • 김종필씨 62년 “독도폭파”충격발언/대전·충남 시민단체 자료공개

    ◎“한일회담의 장애물” 일 총리에 제안 【대전=최용규 기자】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지난 62년 한일협정 협상과정에서 『독도가 한일회담의 장애요인이 된다면 독도를 폭파해버리겠다』고 당시 일본 수상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패정치청산 대전충남 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이장호)와 「통일맞이 대전충남 겨레모임」(공동의장 김선건 충남대교수)은 2일 대전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총재가 대통령 특사로 일본에 파견돼 교도통신과 인터뷰한 기사를 전재한 모 중앙일간지 62년 11월13일자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일회담 연내 타결과 재일동포)지위문제·선박문제·독도문제 등도 동시 해결할 것인가』라고 교도통신 기자가 질문했다.이에대해 당시 김총재는 『물론이다.그러나 독도문제는 한일회담 중도에 일본측이 제기한 것이며 이것은 회담진행의 장애물이다.이 문제는 국교가 정상화된 후 시간을 두고 해결할 문제다.이케다(지전)수상과의 회담시 「독도를 폭파해 버릴까」라고 하니 이케다 수상은 그러면 더욱 큰 문제로 된다」라고 하면서 크게 웃은 바 있다』고 답변했다.
  • 유성구 「항명」파문 확산/송 구청장/시장에 부청장 등 교체 요청

    【대전=최용규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항명」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송석찬 구청장은 지난 7일 대전시청을 방문,홍선기 시장에게 지시를 따르지 않는 김기정 부구청장과 한연동 총무국장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김 부구청장 등은 지난 2일 박원규 문화공보실장을 직위해제하라는 구청장의 지시를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따르지 않았다.또 문화체육계장 등 계장급 공무원 6명을 인사조치(보직 변경)하라는 송 청장의 지시도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행하지 않았다.
  • 금메달 넷 추가… 일본 추월/모두 24개

    ◎여자양궁 개인전 1∼3위 석권 【히로시마=특별취재단】 한국이 드디어 일본을 제쳤다. 한국은 제12회 아시안게임 7일째를 맞은 8일 여자 양궁,남자 공기소총 단체전과 태권도에서 4개의 금메달을 보태 종합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24개로 이날 2개를 보태 금메달 22개가 된 일본을 추월해 2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여자양궁은 세노가와 양궁장에서 1­1 토너먼트로 열린 개인전에서 이은경(고려대)과 임정아(대전시청) 한희정(예천군청)이 금·은·동메달을 휩쓸어 전종목 석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8개체급 가운데 4개 체급만 출전한 태권도에서도 플라이급 진승태(한체대)와 페더급 김현용(경희대)이 우승,종주국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국은 채근배 김성수(이상 기업은행) 김세호(한체대)가 한조를 이룬 남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끈질기게 따라붙는 일본을 따돌리고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사격서 3번째 금메달을 건졌다. 또 한국은 사격 남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채근배가,트랩 개인전에서 박철승(상무)이은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볼링 3인조에서도 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보탰다. 한편 여자골프는 3라운드에서 148타로 합계 442타로 선두 대만에 5타차로 바짝 다가섰다.
  • 「엑스포비리」 공무원 39명 적발/11명 구속

    ◎납품관련 최고 4천만원 수뢰/뇌물 준 사업자1명 구속·16명 입건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김태정검사장)는 16일 엑스포 조직위가 발주한 각종 공사및 납품계약 체결 과정에서 7개업체로부터 2천6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이정재 전전시본부장(58·엑스포청산단장)과 9개업체로부터 3천1백만원을 받은 하한용 전구매과장(56·조달청 서기관)등 공무원 11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뇌물수수)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전소명 전조경과장(51),김우현 전시설총괄과장(44)등 현직 건설부사무관 2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함께 업자들로부터 2백만원에서 7백만원까지의 뇌물을 받은 각부처 공무원 16명의 비위사실을 해당부처에 통보,징계토록 했다.그러나 수뢰액수가 1백만원 미만인 공무원 10명은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구속된 김기엽 전휘장사업과장(47·상공자원부 사무관)은 조직위가 발주하는 휘장 납품계약,휘장권자의 사업범위 결정,납품물자검수 등의 과정에서 잘봐주는 조건으로 고려종합인쇄(대표 김영갑)등 9개업체로 부터 91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뢰액이 가장 많은 4천1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한편 검찰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건네준 기업체 관계자 17명중 방송시설 공사도면을 빼돌려주는 대가로 5백만원의 뇌물을 준 동화음향 통신영업부장 정광조씨(44)만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에 적발된 공무원은 모두 39명으로 상공자원부 체신부 총무처 건설부 문화체육부 경제기획원 교육부 조달청 특허청 대전시청 등 10개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이다.직급별로는 5급(사무관)이 15명으로 가장많고 4급(서기관) 10명,6급 9명,국영기업체등 파견이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선대검중수부 2과장은 『수사결과 엑스포의 조직·운영상의 구조적 비리가 아닌 중·하위직 공무원의 단순 납품및 공사관련 금품수수비리로 드러났다』면서 『따라서 이번에 적발된 비리는 신정부출범이후 최대행사로 치러진 엑스포의 성공적 이미지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구속된 공무원은 다음과같다. ▲이정재 ▲정이진 엑스포청산단 총무부장(61·전 엑스포물자관리부장) ▲하한용 ▲김기엽 ▲김용성 조달청 사무관(45·〃계약과장) ▲이대식 상공자원부사무관(40·〃전기과장) ▲조득환 체신부사무관(〃특수통신과장) ▲정화영 특허청6급(46·〃계약과) ▲구영수 총무처6급(37·〃홍보제작과) ▲양장승 상공자원부사무관(42·〃자원활용과장) ▲남윤학 한국전력기사(33·〃전기과 감독)
  • 대전 대흥동 「사리원 면옥」(맛을 찾아)

    ◎“평양냉면의 진수” 동치미육수맛 일품/쇠고기 썰어 양념한 김치비빔도 별미 『평양냉면의 참맛을 보려면 저희 집으로 오십시오』 대전시 중구 대흥동 사리원면옥 주인 옥인숙씨(67)의 음식 자랑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사리원면옥의 자랑은 정문에서부터 시작된다.흰 벽돌담에 덩그러니 구멍을 뚫어놓은 정문은 단순하면서 고풍스럽다. 정문을 지나면 북적대는 손님에 놀란다.점심 때는 1·2층 1백여평이 오히려 비좁다.하루 평균 5백여명은 보통이고 휴일에는 7백여명에 이른다. 냉면을 한입 먹어본 손님들은 금방 더위를 잊는다.그 체감온도는 무척 오래 간다. 이 맛은 옥씨의 40년 가까운 솜씨에서 우러나온다.지금은 둘째 아들 김형근씨(45)가 물려 받아 맛을 고스란히 대내림하고 있다.벌써 3대째다. 재료는 제분공장에서 곱게 빻은 순수 국산 메밀만 쓴다.쇠고기를 폭 삶은 물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 만든 육수는 독특하다.삶은 메밀가락에 냉장고로 차갑게 한 육수를 붓고 삶은 쇠고기와 계란을 곁들인 뒤 입맛에 따라 식초·겨자등을 넣으면 평양냉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그 옆에 동치미 무가 딸린다. 게다가 삶아 식힌 쇠고기를 잘게 썰어 볶은 김치와 참기름·설탕·다진 마늘 등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김치비빔은 가히 별미다.입에 사르르 녹는 감칠 맛으로 미식가를 사로 잡는다. 물냉면과 김치비빔이 한 그릇에 각각 3천5백원과 8천원으로 3∼4명이 2만원 정도면 족하다. 겨울철에는 가끔 아들 김씨가 직접 잡아온 꿩으로 냉면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녹두 빈대떡과 만두국도 겨울철에만 만드는 독특한 이 집의 계절음식이다. 옥씨는 황해도 사리원에서 시댁 식구들과 6·25때 피란와 지난 56년 12월 시어머니 김봉득씨(작고)와 함께 이 집을 시작했다.금방 손님이 불어 지금은 종업원 15명을 둘 만큼 커졌다. 대전역에서 옥천 방면으로 가다 원동 네거리에서 우회전하거나 대전시청에서 보문산으로 가다 첫번째 네거리에서 좌로 돌아 4백m쯤 가다 보면 대전여중 옆에 간판이 보인다.042­256­6506
  • 정부 제3청사 둔산에 건립/16만평 규모… 97년말 완공

    정부 제3청사가 대전 둔산신시가지 중앙 행정용지에 다음달 착공된다. 2일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정부 제3청사는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건물 4동으로 둔산신시가지 중앙 행정용지 15만8천여평에 들어선다.오는 22일 입찰을 실시하고 8월에 착공,97년말 완공된다.조달청·통계청·관세청·산림청·수산청·특허청 등 11개 기관이 입주한다. 둔산신시가지에는 이밖에 대전시청·서구청·고등법원·검찰 등 지방행정기관이 이전하고 국책 및 시중은행지점과 주공지사 등 정부투자기관이 입주해 중부권 행정타운을 이루게 된다.
  • 독립기념관·엑스포 방문/모범용사 초대

    【대전=이천열기자】 서울신문사가 6·25동란 43주년을 맞아 30번째로 초대한 국군모범용사 68명과 배우자 등 1백34명 일행은 23일 상오 천안 독립기념관과 대전 엑스포 현장을 차례로 관람한데 이어 하오에는 대전시청을 방문,염홍철시장이 베푼 만찬에 참석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군 본부가 모두 이전해 와 군의 중핵도시로 탈바꿈했다』며 『이번 대전방문이 민·관·군의 유대를 더욱 굳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만찬에는 맹귀재 32사단장,조창현 607기무부대장,문희흔 505여단장 등이 참석했다. 모범용사 일행은 산업시찰 3일째인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청을 방문하고 민속박물관을 돌아볼 예정이다.
  • “엑스포준비에 총력 세계속 한국심도록”/긴 대통령 대전순시

    김영삼대통령은 15일 『오는 8월부터 개최되는 대전엑스포행사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나라의 달라진 모습을 세계에 보이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엑스포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대전엑스포가 우리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대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교직원자녀 어린이 방」은 대단히 좋은 방안』이라고 평가하면서 여교사들의 취학전자녀 탁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오병문교육부장관에게 지시했다.
  • “개혁 저항세력에 단호대응”/김 대통령

    ◎누구도 막을수없는 역사의 흐름/경제회생 위해 부정척결 필수/2∼3년내 나라운명 결정될것/“개혁고삐 늦추지 않는다”/황 총장/뼈깎는 고통 감수/민자 황 총장 청와대와 민자당은 최형우전사무총장의 입시부정사건연루 사건으로 새정부의 개혁의지가 퇴색되거나 도전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혁작업을 보다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김영삼대통령은 15일 반개혁세력의 저항가능성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한편 새정부의 개혁이 중단될 수 없음을 재천명했고,황명수 신임 민자당사무총장도 개혁작업에대한 민자당의 역할을 재삼 강조하고 나섰다. 김대통령은 이날 지방순방차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혁을 하다보면 저항도 따르고 이를 역류시키려는 움직임도 있을 수 있으나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다』고 전제,『우리역사상 처음 주어진 진정한 개혁의 기회를 놓치면 역사가 우리를 외면할 것이므로 개혁은 나부터 위에서부터 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개혁에 따르는 작은 부작용을 이유로 「개혁을 중단해야한다」「속도를 늦춰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손으로 강물을 막으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날의 좌절과 무기력을 딛고 새로운 의욕과 희망이 솟아나고 있으며 앞으로 2∼3년안에 우리의 운명이 결판날 것』이라면서 『이 기간안에 부정부패를 몰아내고 경제를 되살리고 나라의 기강과 권위를 똑바로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부정한 공직자는 더이상 공직에 몸담을 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부의 사정활동은 밝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것이지 결코 과거를 들추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사무총장은 이날 민자당사에서 열린 총장 이취임식에서 『이번 총장교체로 개혁의 고삐가 결코 늦춰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개혁의 큰 물줄기가 더욱 도도히 흘러갈 수 있도록 쉼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총장은 『우리당은 김영삼대통령의 취임이후 강력한 국정개혁을 추진,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고있다』면서 『민자당은 과거로부터 환골탈퇴하고 있으며 스스로 살과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뒷받침하기위해서는 의연함과 겸허함을 동시에 가져야한다』면서 『칼날과 칼자루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하며 개혁의 주체는 희생물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개혁에 성역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 단독택지/“수도권 신도시를 노려라”/토개공 등 분양물량 안내

    ◎일산·분당 등 3천2백13필지 공급/평당 1백50만∼2백70만원… 분할납부 가능 국민소득이 7천달러 정도에 이르면 아파트나 연립주택등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이는 미국과 독일등 서구 국가는 물론 동양권인 일본과 대만에서도 이미 경험한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먹고 입는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니까 앞마당에 장미 몇 송이 심고 자그마한 연못에 금붕어도 키우면서 흙냄새 맡으며 살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문인지 토지개발공사에는 최근 기존 도시의 택지에 비해서는 훨씬 값이 싼 대도시 주변의 택지에 대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개발 지구는 주거환경 및 각종 도시기반 시설이 도시설계 당시부터 치밀하게 계획된데다 교통여건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어 도심과 다소 떨어졌다 해도 살기에는 그다지 불편이 없기 때문이다. 토개공등 택지 공급기관이 개발해서 일반에게 분양하는 택지의 구입방법과 가격등을 알아본다. ▷단독택지의 종류◁ 토개공이분양하는 단독택지 가운데 분당,일산,평촌등 3개 신도시 택지의 경우 매입가격의 50%에 해당하는 토지개발 채권(연 12%)을 사야 한다.그러나 다른 지역에는 이러한 의무가 없다.이때문에 최근에는 채권매입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신도시보다는 수도권 인근의 소규모 택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도시단독주택◁ 다른 어느 곳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대가족이 살기에도 별 손색이 없다.특히 일산 신도시의 단독 주택지는 일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발산 중앙공원 주변에 위치한데다 매 5필지마다 반원형의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는등 일류 아파트단지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신도시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한 택지는 일산의 경우 ▲전용 주거지역 9백13필지 ▲일반 주거지역 1천4백28필지등 2천3백41필지이고 ▲분당의 일반 주거지역 5백18필지 ▲평촌 신도시 일반 주거지역 3백54필지등 모두 3천2백13필지이다. 필지별 면적은 45평에서 1백18평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일산 신도시가 평당 1백50만원 내외로 가장 싼 편이다.분당과 평촌은 평당 2백만∼2백70만원선이다. 대급납부방법은 일시불의 경우 계약금10%에 중도금 40%,잔금 50%를 내야 하며 분할납부의 경우 계약금 10%를 내고 2년동안 3개월 단위로 나누어 낸다.분할납부시에는 연 10%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반면 매입한 채권에 대해서는 연 12%의 이자를 6개월마다 지급받는다. ▷일반택지지구◁ 토지개발 채권을 매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적다.이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량이 거의 없다.토개공이 수의계약으로 공급중인 택지개발 지구의 단독택지는 전국 18개 지구에 3천3백필지인데 수도권에는 용인지구의 10필지만 남아있다.필지규모는 45∼1백평까지이며 가격은 평당 40만원부터 2백60만원까지 차이가 크다.용인지구는 제2의 분당으로 불릴만큼 쾌적한데다 교통도 편리해 가격이 평당 1백30만원∼1백70만원선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기타◁ 전원도시인 속초의 청초지구도 동해와 설악이 만나는 천혜의 환경에 영랑호등이 주변에 있어 최고의 주택지로 꼽힌다.평당 분양가는 1백12만원 내외. 대전에 거주하는 사람은 둔산지구를 단독택지로 고려해 볼 만하다.이 곳은 정부의 제 3청사 및 대전시청등 지방 행정시설이 완비되는 광역 중부권의 중심지역으로 앞으로 10개청 4개 정부기관이 입주,정부의 행정기능 일부를 분담하는 신행정 시가지가 형성될 전망이라 발전가능성도 확실하다.대금 납부방법은 신도시와 같고 채권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상담◁ 토개공의 각 지사및 본사 토지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각 지사와 토지상담소에서는 전체 지구의 필지별 위치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단독택지도 지난해 이후 찾는 사람이 전혀 없었으나 최근 서서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토개공 관계자들은 앞으로 신도시의 입주가 늘어나며 도시가 제 모습을 갖추는 것과 함께 단독택지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성권기자)
  • 대전지하철 차질없게 추진/엑스포사업 범정부적 지원

    ◎노 대통령 대전시청 순시 【대전=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26일 『모든 공직자는 선거관리를 지원하고 법을 집행함에 있어 매사를 올바르고 당당하게 처리,과거 국민들이 가졌던 고정관념을 불식시키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대전시청을 방문,홍선기시장으로부터 금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선거분위기를 해치는 금품수수,폭력과 선심,흑색선전등 크고 작은 불법행위를 가차없이 의법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내년에 열리는 대전엑스포는 우리의 과학기술과 경제·문화적 역량을 한차원 더 높이고 국제교류를 통해 산업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전시는 도로·교통·숙박·관광대책과 도시환경개선등 엑스포 행사와 관련해 직·간접으로 필요한 모든 사항을 점검·보완해 나가고 기획원·건설부등 중앙관계부처에서는 기반시설사업비 지원등 중앙에서 도와주어야 할 사항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엑스포기간중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민 협조하에 홀짝 수 운행등 다각적인 소통대책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정부의 7차 5개년계획에 반영된 대전지하철 건설계획과 관련,『이 계획이 가장 훌륭하고 성공적인 지하철 사업의 시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관계부처에서도 적극 뒷받침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대전은 전국대도시중 서울 다음으로 면적이 넓은 도시인에도 도심내의 녹지공간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각종 도시계획때 소공원을 확대·조성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에는 엑스포현장을 방문,『엑스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독립관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건축자재 등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대전엑스포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과학기술 개발 의욕을 북돋우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범과학기술계가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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