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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전초전 ‘정쟁 국감’…정은경에 “윤석열 손 씻기 방역 위반” 질타도

    대선 전초전 ‘정쟁 국감’…정은경에 “윤석열 손 씻기 방역 위반” 질타도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여야가 ‘이재명 국감’ 대 ‘윤석열 국감’으로 국회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직접 다루는 상임위원회뿐 아니라 거의 모든 상임위 국감이 대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여야는 6일 국감 사흘째를 맞아 6개 상임위에서 9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상임위마다 크고 작은 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슈가 주를 이루는 보건복지위의 질병관리청 감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날 질병청 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이른바 ‘손바닥 왕(王)자 논란’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윤 전 총장 측이 ‘손가락 위주로 씻어 글자가 지워지지 않았다’고 한 해명을 겨냥해 정은경 질병청장에게 “개인 방역 수칙 위반으로 보이는데, 청장 생각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체 무슨 질문을 하고 있느냐’고 항의했으나, 김 의원은 “대한민국 어린이도 다 아는 손 씻기 방법을 유력 대선 주자가 모르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목도하면서 정부 당국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손 씻기 교육과 홍보를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정 청장을 다그쳤다. 결국 정 청장은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지난 1일과 5일 상임위를 ‘올스톱’시켰던 국민의힘의 국감장 내 피켓 시위는 잠정 중단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회의장에서 피켓 시위를 고수하면 감사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엄포를 놨고, 국민의힘은 이날 장외 투쟁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회의장 내 피켓시위를 고집하지 않았다. 민주당의 한 상임위 간사는 통화에서 “간사 협의 때 ‘지라시’ 붙이고 마스크 쓰면 회의 진행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경고했다”며 “국감은 야당의 장인 만큼 회의가 진행 안 되면 야당만 손해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감 1일차인 지난 1일, 2일차인 지난 5일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감장에 나왔고, 민주당의 반발로 파행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회의장 내에서 질의, 국회 밖에서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도보 행진 등 모든 수단으로 특검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거대 양당의 정쟁에 연일 국감이 파행하는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이번 국감에서 ‘살려 달라’고 외치는 자영업자, 코로나로 일자리와 소득이 끊긴 피해 시민들, 중대재해로 일터에서 죽어가는 노동시민들의 절박한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도 전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가 파행을 거듭하자 스마트 패드에 노란색 바탕의 ‘일합시다’ 화면을 띄우고 항의를 표했다.
  • 대선주자 이재명의 국감 사용설명서…직접 대응·캠프 철통 방어 투트랙

    대선주자 이재명의 국감 사용설명서…직접 대응·캠프 철통 방어 투트랙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국회 국정감사 전방위 방어 태세에 돌입했다. 오는 10일 민주당 최종 후보 선출이 유력한 이 지사는 집권여당 대통령 후보이자 피감기관 장으로 경기도 감사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이재명 캠프는 6일 매주 2회 진행해 온 기존 주간 브리핑을 ‘일일 국감브리핑’ 체제로 전환했다. 야당이 쏟아내는 이 지사 관련 의혹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여론전을 펼칠 계획이다. 첫 브리핑도 전날 각 상임위에서 제기된 대장동 관련 의혹에 캠프 차원의 해명,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와의 부동산 거래 의혹에 대한 역공이 주를 이뤘다. 주요 상임위 회의장 안에서는 이 지사 캠프 소속 핵심 의원들이 철통 방어에 앞장섰다. 캠프 직능본부장이자 이 지사의 오랜 측근인 김병욱 의원은 정무위원회 간사로 야당의 대장동 의혹 관련 증인 출석 요구를 봉쇄했다. 법제사법위는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했다.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이 법사위 간사이고, 이 지사의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이 호위무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 관련 이슈가 쏟아진 국토교통위에서는 비서실 부실장 천준호 의원이 버티고 있다. 18일 행정안전위 경기도 감사, 20일 국토위의 경기도 감사에는 이 지사가 직접 출석한다. 오는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 집권여당 대통령 후보 신분으로 국감장에 서게 되는 셈이다. 직접 대응을 선호하는 이 지사는 국감장을 대국민 의혹 해소의 장으로 삼고, 지사로서의 성과를 부각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일부에서 제기된 국감 전 지사직 사퇴 가능성에 대해 “전혀 그런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며 “예정대로 국감에 임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캠프는 경기도 감사 외에는 이 지사가 출석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정무위 간사이자 캠프 대장동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경기도민을 위해 일해야 하니 (상임위) 2개 정도 출석하면 될 것”이라며 “다른 상임위 출석까지 요구하는 것은 정치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 경찰, ‘대장동 사업 타당성‘ 검토한 성남도시공사 실장 소환

    경찰, ‘대장동 사업 타당성‘ 검토한 성남도시공사 실장 소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6일 성남도시개발공사 A실장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A실장은 소환 통보를 받고 이날 오전 경찰에 나와 대장동 개발사업의 착수 과정에서 담당했던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에 관해 조사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실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외에도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경찰은 A실장을 상대로 두 사업의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가 진행된 과정과 외압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실장 외에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를 맡았던 한모 개발사업2팀장이 최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그가 속했던 개발2처는 2015년 전략사업실이 공모지침서를 작성할 때 민간사업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냈다가 이후 이 조항을 없앤 의견서를 다시 제출했다.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경찰에 통보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이 회사 이성문 전 대표 간 수상한 자금 흐름에 관해 캐물을 방침이다.
  • “밤잠이 안와” “국가혼란” 이낙연의 ‘대장동 위기론’ 통할까

    “밤잠이 안와” “국가혼란” 이낙연의 ‘대장동 위기론’ 통할까

    이 전 대표 “국민이 납득할 수사 필요”설훈 “유동규, 이재명 측근 중의 측근”이재명 과반 저지는 사실상 어려울 듯더불어민주당 2위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의혹’이 정권 재창출의 위기로 이어질까 “밤잠이 안온다”며 경선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의 흐름을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결선투표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 전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소득·보건의료·노동 분야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대해서 국민들이 납득하고 수긍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진상규명이 미흡하거나 늦어지면, 여야 정당을 포함한 한국정치와 국가미래가 엄청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책임론에 대해서는 “수사 전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이낙연 캠프 설훈 공동선대위원장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정면에서 대하지 않고 실적 부풀리기, 책임 전가, 꼬리 자르기 등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구속된)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후보의 측근 중의 측근, 심복이라는 사실을 삼척동자도 안다”고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도 전날 이 지사를 겨냥해 “그런 인사와 행정을 했던 후보가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회에서도 대장동 의혹을 책임지는 방식을 두고 이 지사와 물러서지 않는 공방을 벌였다. 캠프의 다른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수사 결과를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이 지사의 측근이 또 구속되고 이 지사가 수사를 받게 되면 민주당은 어떻게 되나”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가 ‘흠 없는 후보’론을 내세우며 결선투표의 가능성을 놓지 않고 있지만 오는 9일 경기와 10일 서울·3차 슈퍼위크에서 이 지사의 과반을 저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남은 선거인단 60만여명이 현재 누적 투표율(65.96%)만큼 투표할 경우, 이 지사가 투표수 약 40만표 중 16만여표(득표율 약40%)만 얻어도 누적 과반 득표를 얻어 대선후보로 확정되기 때문이다. 캠프 한 관계자는 “수사결과를 기다릴 시간이 일단 없고, ‘스모킹 건’이 나오지 않으면서 진영논리가 강하게 작동하는 상황에서는 이 지사를 지키자는 여론만 커진다”고 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 전 대표가 ‘밤잠이 안온다’는 식으로 평소 어법으로 문제를 다루고 있다”며 “본선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니 선을 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추미애 “대장동 특검은 물타기…국힘, 석고대죄해야” 이낙연 “여야 엄중 수사”

    추미애 “대장동 특검은 물타기…국힘, 석고대죄해야” 이낙연 “여야 엄중 수사”

    “박영수, 국정농단서 정경유착 수사해놓고곶감 빼먹듯 돈 빼먹어…특검 믿을 수 있나”“국힘, 특검 도보행진? 무슨 염치로 주장하나”秋, 이낙연 겨냥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자세”이낙연 “대장동, 여야 관계 없이 엄중 수사를”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은 특검하자고 할 자격조차 없다”면서 “특검하자는 건 시간 끌기이자 물타기이고 의혹 부풀리기의 연장선”이라고 야권의 ‘대장동 특검’ 요구를 비판했다. 秋 “야당 관련자 많이 나왔으니 특검하자고 할 자격조차 없는 것” 추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특검 도보행진을 한다던데 그럴 게 아니라 석고대죄해야 한다. 무슨 염치로 특검을 주장하냐”고 몰아세웠다. 추 전 장관은 YTN 라디오에서도 “수사 입구 단계에서 ‘수사를 하네, 안 하네’ 하는 것은 전부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수사의 집중 분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가 정치권 보고 입을 떼라고 하는 거다”라면서 “정치권은 특히 야당 관련자가 많이 나왔으니 특검하자고 할 자격조차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의혹 선상에 오른 상황에서 특검 자체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제기했다.추 전 장관은 “박 전 특검은 국정농단에서 정경유착 수사를 해놓고, 어떻게 또 곶감 빼먹듯이 돈을 빼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건지) 실망스러웠다”면서 “박 전 특검을 또 특검한다고 하면 믿을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추 전 장관은 대장동 의혹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박 전 특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인 곽상도 의원을 묶는 연결고리가 SK 최태원 회장의 사면·수사 문제일 수 있다는 의혹도 거듭 거론했다.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화천대유와 곽상도, 박영수를 한 데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고리는 SK 최 회장의 사면과 수사와 관계되는 일”이라고 주장했었다. 화천대유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출자금의 1154배에 이르는 배당금을 받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이 지사가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공영 개발로 추진한 1조 1500억원의 초대형 규모 사업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당시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000만원에 불과했던 화천대유라는 업체가 컨소시엄 주주로 참여해 3년간 500억원 이상 배당을 받아 업체 소유자가 이 지사와의 관계로 인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이재명 손 들어준 추미애 “토론장서 야당 논리로 문제 적용 삼가야 할 일” 추 전 장관은 전날 민주당 대선 경선 마지막 TV토론회에서 당내 대권주자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2위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의혹을 두고 벌인 공방에 대해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자꾸 우리의 토론장에서 야당의 논리로 문제를 적용하는 건 조금 삼가야 할 일 아니냐”면서 “그야말로 감나무 밑에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듯한 자세”라고 이 전 대표를 겨냥했다. 일각서 제기되는 경선 불복 가능성에 대해선 “저는 이 전 대표가 경선에 승복하고 원팀에 앞장서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장동 의혹에 대해 “관련자는 여야와 지위에 관계없이 엄정히 수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 수사, 미적거리면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사건의 진상규명이 미흡하거나 늦어지면, 여야 정당을 포함한 한국정치와 국가미래가 엄청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검경이 이 사건을 어정쩡한 선에서 봉합하려 한다면, 예상되지 못한 사태로 번질지도 모른다”면서 “그 피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안게 되고, 그 책임은 검경에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낙연 “1위 후보 피고발인 상황 송구”“당 위기인데도 지도부 둔감, 큰 숙제”이재명 겨냥 “1위 후보 측근 구속, 위기”“민주당 대장동 늪에 빠지지 않길 바라” 이 전 대표는 전날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에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 라디오방송에서 “책임은 말로 지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지는 것이라고 본인이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이 커지면서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이 이 지사 쪽으로 결집한 것 같다’는 말에는 “그럴 수 있다“면서 “그런데 그것이 본선에서도 그대로 통할 것인가, 일반 국민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과제는 남아 있다. 그런 고민을 민주당이 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사가 이제 한 사람 구속된 단계이고 앞으로 모르기 때문에 우리 당원과 선거인단이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여야 모두 1위 후보가 피고발인이 돼 있는 전례 없는 상황이 전개돼 국민께 몹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의 위기인데도 지도부는 둔감해 보인다”면서 “지도부가 몰라서 그런 건지 일부러 그런 건지 모르겠다. 당으로서는 굉장히 큰 숙제를 떠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이후 원팀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의원급에서는 불복할 사람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것을 자꾸 묻는 것이 온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지금처럼 불안한 상태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다”면서 “1위 후보의 위기는 민주당의 위기이고, 정권 재창출의 위기다. 민주당이 대장동의 늪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전 본부장이 “시장 선거를 도와주는 것은 맞다”면서도 “측근이냐 아니냐는 더티한 논쟁이다. 유 전 본부장은 측근 그룹에 끼지 못 한다”며 측근설을 강하게 부인했다.검찰, 유동규 성남도시개발 본부장 구속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소환 초읽기 검찰은 지난 3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 지사의 측근으로 불렸던 유동규 전 본부장을 구속하면서 또 다른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전날 화천대유의 ‘금고지기’인 회계·자금 담당 임원 김모 이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달 유 전 본부장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수천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와 8억원 상당의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에게서 사업 초반부터 개발 이익의 25%를 받기로 하고 민간 사업자에게 유리한 사업 구조를 만든 뒤, 올 1월 예상 수익 700억원 중 5억원을 먼저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정치 공방을 벌이자는 것이 아니라 정권 재창출의 확실하고 안전한 길을 결단하자고 호소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성남도시개발본부장과 성남시장의 관계가 한전 직원과 대통령의 관계에 비유할 만한 것인가는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사를 직격하기도 했다. 앞서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의 구속을 앞세워 야당이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자 “한전 직원이 뇌물 받으면 대통령이 사퇴하느냐”고 일축했었다.
  • [포토] 검찰 출석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포토] 검찰 출석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6일 오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6 연합뉴스
  • “기인아,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려간다” 성남시의원에 날아든 협박성 문자들

    “기인아,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려간다” 성남시의원에 날아든 협박성 문자들

    경기 성남 대장동 특혜 개발관련 문제 제기를 하는 성남시의회 야당 이기인 국민의힘 시의원에게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자로 추측이되는 사람들의 협박성 문자가 날아들고 있다. 6일 이기인 의원에 따르면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금까지 이 의원이 받은 협박성 문자는 20여 통이 넘는다. 이 시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부터 종종 욕설 담긴 문자가 오곤 하는데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한다”며 문자 메시지 하나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시의원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는 “너네가 대장동 공사 칠려는 거 백퍼(센트) 공영 안 되니 깽판 친 거 안다. 기인아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려간다.인간이 되라.너가 이 지사 겐세이(견제) 상습범인 거 안데. 잡범처럼 하지마”라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이기인 시의원은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대장동 논란이 실체화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격분하고 있다. 정치인으로서 어떤 비판과 비난은 감수하고, 이렇게라도 욕해서 분이 풀린다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면서 “다만 대장동 게이트가 점점 더 커질수록 이재명 지지자들의 감정이 더욱 격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성남시의회에서 대장동 사업 초기부터 문제를 제기해 왔다. 현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한 유승민 전 의원 캠프에서 대장동 테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다.
  • 박수영, 화천대유 ‘50억 그룹’ 명단 공개... 당사자들 “사실 무근”

    박수영, 화천대유 ‘50억 그룹’ 명단 공개... 당사자들 “사실 무근”

    국민의힘이 공개한 화천대유 ‘50억 그룹’에 이름이 들어간 법조인들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설 뜻을 밝혔다. 6일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발언자와 보도자에 대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박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장에서 대장동 사업 구조를 설계한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과 복수의 제보에 근거했다고 말하며 “50억 약속그룹으로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씨가 언급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화천대유나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거나 통보받은 일이 결코 없다”며 “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일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면책 특권을 방패 삼아 국정감사장에서 발표된 사실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16년 12월 특검에 임명되면서 김만배씨와는 연락을 끊었다”며 “하루빨리 50억원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길 바라고 이런 무책임한 폭로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최재경 전 민정수석도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를 한 일이 없고 사업에 관여한 일도 없으며 투자한 일도 없는데 뭣 때문에 거액의 돈을 주겠으며, 준다고 명목 없는 돈을 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국정감사이고 면책특권이 있다 해도 최소한의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실명을 거론해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향후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서울포토] ‘50억 클럽’ 명단 공개하는 박수영 의원

    [서울포토] ‘50억 클럽’ 명단 공개하는 박수영 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관련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2021. 10. 6
  • [서울포토] ‘50억원 클럽’ 명단 바라보는 고승범

    [서울포토] ‘50억원 클럽’ 명단 바라보는 고승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관련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 명단을 바라보고 있다. 2021. 10. 6
  • 오세훈 “이재명, 대장동 개발사업 설계자…부패의 전설”

    오세훈 “이재명, 대장동 개발사업 설계자…부패의 전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에 대해 “공영개발을 빌미로 소중한 성남 시민의 재산을 고스란히 기획부동산 업자와 브로커의 주머니에 꽂아준 ‘비리의 교과서’, ‘부패의 전설’이라고 할만 하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서는 “이 사업의 기본 설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지사께서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배워가라 하셔서 열심히 들여다보았는데, 그 무모함에 말문이 막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이 참여했다는 명분으로 헐값에 토지를 수용하고, 그렇게 조성된 택지는 민간 매각으로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고가에 아파트를 분양함으로써 사업시행자에게 떼돈을 벌게 해주는 이런 기술은 저 같은 다른 지자체장들이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최첨단 수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지사가 이 사업의 기본 설계자이고, 최근 이 지사가 본인의 측근은 아니라며 거리를 두고 있는 유동규 전(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정해진 틀 내에서 세부 사안을 결정한 현장 감독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임을 자임했던 본인의 말씀에 책임을 지시기 바란다”며 “전국 지자체에서 정책의 실패와 과오를 인정하는 태도라도 배울 수 있게끔 기회가 있을 때 용단을 내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시장으로 있던 10년 전, 서울시와 SH공사는 토지를 싸게 산 만큼 싸게 분양했다”며 “실제 2010년 발산지구는 3.3㎡당 약 790만원에 분양했는데, 100㎡(예전 단위로 약 30평) 기준 분양가가 2억 4000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사님 말씀대로 제가 당시에 대장동 개발 사례를 통해 못 배워서 어리석은 결정을 한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이쯤에서 검경에도 묻는다”며 “10년도 더 지난 파이시티 사건에 대해서는 저의 개입 여부를 찾아내기 위해 서울시를 7시간이나 기세 좋게 압수수색하더니, 의혹투성이인 ‘기본설계’ 입증자료의 보고 성남 시청은 왜 압수수색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최재형, ‘대장동 개발’ 특검 요구 1인 시위

    [서울포토] 최재형, ‘대장동 개발’ 특검 요구 1인 시위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관련 특검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2021. 10. 6
  • “‘화천대유 50억 그룹’에 권순일·박영수·곽상도 등 6명”

    “‘화천대유 50억 그룹’에 권순일·박영수·곽상도 등 6명”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6일 성남 대장동 개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천화동인에서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50억 약속그룹’ 명단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과 복수의 제보에 의하면 김만배·유동규·정영학의 대화에서 50억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면서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씨를 지목했다. ‘50억 그룹’은 대장동 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을 이미 받았거나 거액을 받기로 약정했다는 로비 대상자 명단을 말한다. 유일하게 익명으로 언급된 홍모씨는 경제매체 사주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녹취록에는) 50억원은 아니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중에는 이미 받은 사람도 있고, 약속을 했으나 ‘대장동 게이트’가 터져서 아직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급하게 차용증서를 써서 빌렸다고 위장을 했다가 다시 돌려줬다는 사람도 있고. 빨리 달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있다는 추가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명단이 나돌았지만, 실명이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0억 그룹과 관련해 “법조계 인사 중에서 언급된 인물들,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도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 [속보] “‘화천대유 50억 그룹’에 권순일·박영수·곽상도 등 6명”

    [속보] “‘화천대유 50억 그룹’에 권순일·박영수·곽상도 등 6명”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성남 대장동 개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천화동인에서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50억 약속그룹’ 명단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과 복수의 제보에 의하면 김만배·유동규·정영학의 대화에서 50억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면서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씨를 지목했다.
  • 송영길, 대장동 사업에 “성남시 행정 돋보여” 엄호

    송영길, 대장동 사업에 “성남시 행정 돋보여” 엄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6일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5503억원을 공공환수한 것은 평가할만한 일”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수많은 논란이 제기되는데, 저는 인천시장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했기 때문에 당시 부동산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성남시 행정이 돋보이는 것은, 대장동에서 10㎞ 떨어진 제1공단을 엮어 하나의 연결 사업으로 묶어낸 것”이라며 “대장동의 개발이익을 구도심의 공원녹지 사업에 투여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남시가 환수한 개발이익 5503억원은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지난 21년간 환수한 개발이익 총액 1768억원의 3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또 “비슷한 시기의 경기도 세 자치단체장인 용인시장, 양평군수, 성남시장의 상황을 비교하며 체크해보자”며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장 시절 뇌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속됐다. 양평군이 LH의 임대주택 계획을 무산시키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에게 아파트 개발사업을 허가해 800억 수입을 올리게 했다. 당시 양평군수가 윤석열 캠프에서 뛰는 김선교 의원”이라고 역공했다. 송 대표는 “초과 이익 환수를 왜 안 했냐고 하는데, 당시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확정 이익을 받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이후 부동산이 오르니 도둑들이 장물을 두고 싸우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주목할 점은 도대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이 왜 이런 사람에게 400억을 지급했는지다.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박영수 특검의 친척에게 100억원을 줬다는데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원과 함께 심각한 부정부패 의혹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박근혜 정권이었고, 2016년 말에는 박영수 특검이 실세였다.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는 윤석열이 검찰권력의 실세였다”며 “실세 권력 최순실, 박영수, 윤석열 사이의 관계 속에 수상한 400억, 100억, 50억의 의혹이 존재하는 것이다. 철저한 수사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권익위 5개월 전 ‘대장동 부패’ 신고…경찰 ‘혐의 없음’ 종결”

    “권익위 5개월 전 ‘대장동 부패’ 신고…경찰 ‘혐의 없음’ 종결”

    경찰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장동 개발 관련 부패 신고 사건을 의뢰받고도 석달 만에 내사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6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지난 5월 20일 권익위로부터 대장동 개발부패 사건을 의뢰받아 관할인 경기 분당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의뢰한 사건은 대장동 토지소유주가 주소지 허위 기재로 부당한 이득을 얻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분당서 지능범죄수사대는 내사 착수 석 달 만인 지난 8월 20일 “주소지 기재 경위가 확인되는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내렸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찰은 “권익위로부터 넘겨받은 내사 자료를 제공할 수 없다”며 “권익위에서 수사 의뢰한 사건은 대장동 개발 특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김 총리 “‘대장동 의혹’ 검경 수사...조심스러운 상황”

    김 총리 “‘대장동 의혹’ 검경 수사...조심스러운 상황”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각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저희가 더 보태거나 할 일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6일 김 총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강구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여러 가지 상황이 여기저기서 진행된다고 할까, 자칫하면 정치문제로 바로 비화할 수 있어서 저희는 아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한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손실액을 전액 다 보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일정 부분 상한선, 하한선은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액이) 몇억이 나오면, 손실보상법의 취지를 생각했을 때 관련 업계 전체를 살려내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한 업소가 몇억씩 나오면…”이라며 “대형 유흥업소의 예를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도입이 검토되는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접종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분들이 있는데 차별이 되면 안 된다”며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출입 가능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약 4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은 예산을 확보했고 2만명분은 선구매 계약을 한 상태”라며 “미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신청한 회사뿐 아니라 국내 개발 업체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손바닥 王자’ 윤석열 “우리나라 여자분들이 점도 보러 다니고 하지만”

    ‘손바닥 王자’ 윤석열 “우리나라 여자분들이 점도 보러 다니고 하지만”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방송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바닥 ‘왕(王)’자 논란과 관련해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5일 KBS에서 주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6차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의 손바닥 ‘왕(王)’자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의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홍 의원은 “‘왕’자 부적 문제가 홍콩 외신에도 보도됐다. 국제적 망신으로 (이는)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국민께 하여튼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오늘은 부적이 없죠?”라고 꼬집었고, 윤 전 총장은 “오늘이요? 부적이라고 생각했으면 손바닥에 그리고 다니겠나”라고 답했다.실제 이날 윤 전 총장의 왼손 손바닥은 깨끗한 상태였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여당 유력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말이 달라지고 바꿔서 거짓말 논란을 피할 수 없다. 윤석열 후보도 손바닥에 ‘왕’자 해명을 놓고 논란이 계속된다”고 지적했고, 윤 전 총장은 “그런 걸 제가 썼겠나. 그것을 응원의 개념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은 불찰이었던 것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웃으며 “아파트에 몇 분이 몰려다니는데 두 번은 작게 써주셨고, 세 번째는 크게 써주셨다”면서 “상가에 갔다가 많은 분들을 만나고 차에 탔는데, 닦아도 안 지워진다”고 해명했다. 또 “그렇게 하지 않았어야 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승려, 역술인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관계를 캐물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유 전 의원이 언급한 이들 대부분 모른다면서 일부 인사에 대해 “알긴 하지만 멘토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한 번 정도 만났지만 잘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나 부인, 장모가 역술인이나 무속인을 굉장히 자주 만나는가”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저는 그런 분들을 잘 안 만난다. 장모가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처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우리나라 여자분들이 점도 보러 다니는 분도 있고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 전 의원이 “부인도 운세와 관련해 (논문을) 썼지 않나”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제 처가 쓴 논문은 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고 디지털 아바타 이야기”라고 답했다.
  • 국민의힘 ‘이재명 리스크’ 띄우기 올인

    국민의힘 ‘이재명 리스크’ 띄우기 올인

    이준석 “이재명, MB처럼 정치적 해명”대선 후에도 문제 강조… 중도층 공략국민의힘, 특검 도입 요구 도보투쟁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이후 국민의힘은 ‘이재명 리스크’ 띄우기에 올인하고 있다. 여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통령이 돼도 사후 문제가 된다는 점을 강조해 중도층을 이탈시키려는 전략이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 지사의 대장동 의혹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사건에 빗댔다. 이 대표는 5일 라디오에서 “이 지사가 논리적 해명보다는 ‘너희가 아무리 두들겨도 나는 지지율이 오르지 않냐’는 정치적 해명을 하는데 MB식 해명”이라면서 “MB도 13년 동안 특검과 수사를 줄기차게 요구해서 한 번 결론 난 사항을 뒤집으면서까지 감옥에 보내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사이의 의혹 공방을 언급하며 “(특혜 의혹) 자료의 상당 부분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내 다른 파벌이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다. 또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이후에도 갖은 논란이 불거진 사실을 거론하며 “이 지사가 한 번의 유감 표명이나 사과에 그칠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6일부터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서울 도심 방향 도보 투쟁과 전국 각지의 출퇴근 시간 피켓 시위 등 국정감사와 장외여론전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안에 침묵을 이어 가고,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국감 증인 채택을 방해하고 있다며 “조국 수호를 외치더니 이제는 재명 수호에 돌입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장동 의혹이 결국 본선의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대장동 의혹이 본격화된 뒤 이 지사의 중도 지지세는 약화되는 양상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006명을 상대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이 지사의 중도층 지지율은 24.7%로 전주 대비 4.5% 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6%로 지난주(30.0%)와 비슷했다.
  • 반격나선 이재명… ‘대장동 TF’ 확대

    반격나선 이재명… ‘대장동 TF’ 확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대장동 의혹 관련 캠프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배임 혐의로 구속됐지만 강경 모드를 유지할 방침이다. ●“檢 편파 수사한다면 국민 주권에 대한 도전” 이재명 캠프는 대장동 태스크포스(TF)를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재선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이 TF단장을 맡았으나, 대장동 의혹 수사와 야당의 공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선인 우 선대위원장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TF의 몸집을 키운 것이다. 캠프는 검찰 수사의 편향성에는 불만을 드러냈다. 검찰이 설계자인 유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벌이고 인신구속을 빠르게 실시하면서도 야당 관련 의혹 수사는 진척이 없다는 것이다. 캠프 관계자는 “검찰이 야당과 형평성 있게 접근하지 않고 정치적 편파성을 갖고 수사한다면 이는 국민 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핵심 인물에 대한 증거나 신병 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檢 압박에도 버티면 중도층 돌아올 것”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의 구속에도 유감 표명만 한 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이 본선 가도의 최대 악재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이 지사 측은 ‘이 지사는 연루된 것이 없다´면서도 공공으로 수익을 환수한 업적을 강조하고 있다. 사안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몰아가면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시도다. 당당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포인트다. 지지층을 결집하는 동시에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중도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주춤할 경우 오히려 ‘뭔가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찰의 전방위 압박에도 이 지사가 잘 버티면 결국 중도층은 돌아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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