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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육회전문점 6곳서 대장균 검출

    서울시는 16일 육회전문점 70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대장균 등이 검출된 6곳을 적발, 영업정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치킨점문점 1097곳도 점검해 위생이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재료를 사용한 10개 업소를 적발했다. 시는 지난 2월24일부터 한달간 육회전문점 70곳의 육회와 생간, 칼, 도마 등을 수거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업소는 생간에서, 2곳은 육회에서 각각 대장균이 검출됐다. 또 같은 기간 중 치킨전문점 1097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쳐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7개 업소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한 2곳, 치킨에서 탄 고기조각이 발견된 1곳을 적발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경기 위생관리 위반 53곳

    경기지역에서 영업 중인 일부 치킨·육회업소의 위생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시·군과 함께 치킨 및 육회 전문점 위생관리 실태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해 위생관리 등이 허술한 5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1658곳을 대상으로 한 치킨전문점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3곳,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3곳 등 33곳이 적발됐다. 203곳의 육회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도 1곳의 육회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고 2곳은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등으로 적발됐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시론] 팔당호 수질관리와 유기농법/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시론] 팔당호 수질관리와 유기농법/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신문과 TV를 통해 ‘한강의 수질 악화’에 대한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요지는 그간 수질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팔당댐 하류의 한강수질이 오히려 악화하였으며, 대장균이 크게 증가하여 친수활동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수도권의 단일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팔당호 수질은 어떠한가? 팔당호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속된 노력으로 2009년 현재 BOD(Biochemical Oxygen Deman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3㎎/L로 유지되고 있으며, 대장균은 크게 감소하여 수질환경기준으로Ⅰb(좋음) 등급으로 일반 정수과정을 통해 생활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팔당호도 하류와 마찬가지로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COD(Chemical Oxygen Demand·화학적 산소요구량)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팔당호의 연평균 수질은 갈수기인 3월에서 5월까지의 수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시기의 평균 BOD는 2.1㎎/L로 이 시기를 제외한 9개월의 평균수질보다 2배 정도 악화된다. 갈수기에 수질이 악화하는 것은 강수량 감소로 하천유지 유량이 줄어드는 원인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시기는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경지에는 퇴비 등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된다. 이때 비가 올 경우 토양의 퇴비 성분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하천을 따라 팔당호로 유입되고 팔당호에서 평상시보다 긴 시간 동안 체류하면서 오염을 가중시킨다. 최근 정부는 한강 살리기 사업을 위한 수질개선의 하나로 팔당호 주변 경작지 정리사업을 시행하면서 팔당호 하천부지 내 유기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유기농법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는 관용농법과 달리 가축분뇨와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민들은 유기농법이 토질을 개량시켜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그동안 팔당호 수질 개선에 이바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유기농법은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유해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질소, 인 등 수질오염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팔당호 수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강우 때 하천부지 내 경작지에서 유출되는 빗물이 짙은 흑갈색 띠를 이뤄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빗물이 흑갈색을 띠는 것은 다량의 부식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식질은 토양이나 수중에 존재하는 방향족 탄소화합물로 일반 정수처리 과정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정수처리 과정 최종단계에서 소독제로 투여하는 염소와 반응해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물질은 미생물을 사용하는 BOD 방법으로는 측정이 어려우며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COD 방법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팔당호 COD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팔당호는 24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 이를 대체할 만한 마땅한 취수원이 없어 수질관리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는 것은 수질관리에 최우선이다. 팔당호 주변 하천부지에서는 어떤 형태이든지 경작을 허용할 수 없는 이유이다. 다만 팔당호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동안 하천부지에서 경작으로 생활했던 농민들의 삶을 보호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대토를 마련해 하천부지에서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고 유기 농민의 생계 터전을 확보하는 등 상생을 위한 경작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민들은 한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면서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 팔당호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보배이다. 이 진리에는 수도권 2400만 주민 그 누구도 동감할 것이다. 팔당호 주변 경작지 이전은 한강 살리기 사업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생명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 매일유업 분유서 대장균

    매일유업 분유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유업계에 따르면 검역원은 매일유업 생산 분유 ‘프리미엄궁 초유의 사랑-2’에서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군을 검출하고 이를 지난해 12월 14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검역원은 이 같은 사실을 관할 경기도에 알리고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 조제분유는 지난해 1월 7일 생산된 것이어서 전체 생산 분량 3만 8295캔 가운데 수거 물량은 1200여캔에 불과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검역원 발표 후 바로 전량 수거에 들어갔으나, 이미 상당수가 소비된 상태였다.”면서 “그러나 분유에서 검출된 것은 비병원성 대장균군이었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냉장보관된 유제품 유통기한 지나도 OK

    냉장 보관된 유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 3종, 액상커피 4종, 치즈 2종을 실험한 결과 우유는 최대 50일, 액상커피는 30일, 치즈는 70일까지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제품을 0~5도의 냉장온도에서 보관해 유통기한이 지난 뒤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수,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한 결과 우유는 50일, 액상커피는 30일, 치즈는 70일까지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고 먹는 데도 문제가 없었다. 포장을 개봉한 제품들도 마찬가지였다.국내 소비자들은 섭취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소비자원은 “유통기한의 정의는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간이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식품 안전의 문제는 별개”라며 “제품의 변질 여부를 판단할 때는 맛, 냄새, 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유통기한 이내에도 변질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경기 대형목욕탕 7곳서 대장균 검출

    경기 지역 대형 목욕탕과 온천의 14.7%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수질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도내 2000㎡ 이상 대형 목욕탕과 온천 등 75곳의 수질조사를 벌인 결과 11곳(14.7%)에서 욕조수와 식수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7곳은 욕조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3곳은 욕조수 탁도 부적합, 1곳은 식수에 함유된 불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A시의 B사우나는 욕조수가 대장균군 기준치(1개/㎖)를 무려 59배, C시의 D목욕탕은 41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특사경은 이 밖에도 무허가 음식점을 운영한 목욕탕 3곳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업소 1곳, 미신고 상호 사용업소 1곳 등 5곳도 적발했다.특사경은 이들 16개 업소에 대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목욕탕 수질기준 등 위생관리기준을 위반한 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제20조에 따라 6월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하철역 주변 김밥 식중독주의보

    출근길 직장인들이 지하철 역 주변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사 먹는 식품들이 사실상 ‘식중독균 덩어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종류별로는 김밥의 위생상태가 가장 불량했고 시청역 부근에서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하철역 주변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53개역(총 210개 업체) 중 38개역(71.7%) 주변에서 식중독균 등 부적합 식품이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특히 김밥의 경우에는 전체 조사대상의 66.7%(60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어 토스트 16.7%(15건), 샌드위치 8.9%(8건), 떡 4.4%(4건), 햄버거 2.2%(2건) 순이었다. 지하철 역사별로는 시청역이 8건으로 가장 많은 부적합 식품이 발견됐다. 신촌역은 6건, 신이문역 5건, 삼성역·홍대입구역·합정역·노량진역·신설동역 각 4건씩이었다. 식중독균 중에서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46건(중복검출 포함)으로 가장 검출빈도가 높았으며 대장균 38건, 황색포도상구균 12건 등이었다.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은 열에 강하면서 고온 다습한 주변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10도 이하의 저온 보관이 필수적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흔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보라고들 권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물론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조차 하기 힘든 바쁜 일과에 내몰리다 보면 누구나 한두 가지쯤 대장 관련 증상을 갖게 된다. 최근의 폭발적인 대장암 증가도 이런 실태와 무관하지 않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미루지 않고 장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을 과감히 개선한다면. ●기름진 음식에 술·담배까지… 소화기 질환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최근의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는 주로 육류나 기름진 음식이 꼽히는데, 이런 섭생은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독성물질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장 점막세포를 손상, 변질시킨다. 이런 손상과 변화가 반복되면 점막세포가 용종을 거쳐 암으로 발전한다. 또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물질로 분해되고,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세균을 증가시키는데, 이 중 대장균·박테로이데스·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세균이 장염과 궤양 등 대장질환을 일으키고, 혈액 속에서 발암물질을 만들어 대장암을 유발한다. 술과 담배, 불에 탄 단백질, 염장식품 등도 주의해야 한다. ●외면 당하는 곡물·채소류 변비를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는 김·다시마 등 해조류와 콩·보리 등의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과채류가 좋다. 이런 식품군에는 섬유소가 많기 때문이다. 섬유소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다량의 수분을 흡수, 대변의 양을 많고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장에는 물이 보약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음식물 찌꺼기와 장내 세균이다. 때문에 수분 공급은 배변과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대변의 수분이 흡수돼 생긴 변비에 효과적이다. 특히 잠자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아침에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기상 후 물을 한 컵씩 마시면 좋다. 사람은 1일 1.5∼2ℓ 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국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고도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장운동에 좋다. ●밤참의 유혹 불규칙한 식사는 과식·폭식을 유발해 장내 세균에 의한 부패물질 생산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장염과 궤양 등이 생기기 쉽다. 특히 밤참이 문제다. 장은 낮과 달리 밤에는 활동력이 떨어져 음식의 소화·흡수가 더디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가 늦어지면 미리 김밥 등 간식을 먹어 공복감을 해소하면 과식·폭식을 피할 수 있다. 저녁은 채식 위주로 간단히 먹는 게 좋고,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화장실 장기 체류? 음식물이 십이지장·소장을 거쳐 대장 끝으로 옮겨갈 수 있는 것은 연동운동 때문인데, 이 운동이 원활해야 쾌변이 된다. 변비는 이런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이자 장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바른 식습관과 함께 배변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변 중 습관적으로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배변욕이 느껴지면 즉시 배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복해서 변을 참다 보면 변비가 오기 쉽다. 배변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결장이 운동을 시작해 S상 결장에 쌓여 있던 배설물이 직장으로 옮겨간다. 이 때 자극이 대뇌에 전달돼 배변욕을 느끼는데, 아침식사 직후 이 느낌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는 배변욕을 안 느끼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변을 계속 참으면 대장의 감각이 마비돼 나중에는 배변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설사·변비가 오락가락 지사제나 변비약도 조심해야 한다.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나중에는 약효가 크게 떨어져 약의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 악순환으로 대장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약물이 대부분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 세균과 부패물질을 늘리기 때문이다. 또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체내 칼륨이 빠져나가 장운동이 무력해져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내시경, 겁나서 못한다? 대부분의 소화기질환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전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라면 위내시경은 1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년마다 하는 것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최민호 교수 ■ 대변으로 본 장 건강 대변의 주성분은 사멸한 장내 세포나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이므로 대변에는 장내 환경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따라서 대변의 양과 형태·색깔·부드러운 정도와 냄새를 살피면 장 건강을 알 수 있다. ▲황갈색:좋은 균이 많은 장. 황색에 가까울수록 이상적 ▲갈색:좋은 균의 수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 ▲초록색:음식이나 약의 영향. 초록색 설사는 식중독 가능성 ▲검정색:육류 위주의 식사나 변비로 부패한 변 ▲붉은색:항문·직장 출혈이 의심됨 ▲회백색:간장·췌장·쓸개에 질환 가능성 ▲설사나 묽은 변:피가 섞였다면 검진 받아봐야 ▲바나나·똬리 모양:가장 이상적인 변 ▲토끼똥 모양:검고 냄새가 심하면 장내에 나쁜 균이 많다는 증거 ▲양이 많음:바나나·똬리 모양이면 좋음 ▲양이 적음:식이섬유가 부족한 상태 ▲심한 악취:장에 나쁜 균이 많음.
  • [메트로플러스] 경기 약수터 15% 식수 부적합

    경기도내 약수터 100곳 중 15곳은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 6월 도내 약수터 43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1340건 중 207건(15.4%)이 부적합이었다. 부적합 사유로는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질산성질소나 알루미늄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색도와 탁도가 부적합한 곳도 있었다. 시·군별로는 광명이 30건(50.0%), 과천이 28건(34.1%), 양주가 26건(10.7%), 하남(28.6%)과 의정부(7.7%)가 각각 14건 등이다. 연구원이 지난 9월에 한 지하수 수질검사에서도 3024건 중 24.7%인 748건이 부적합으로 나와 먹는 물 관리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된 약수터는 사용중지 및 소독 조치 후 1년 뒤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폐쇄한다.”며 “부적합의 대부분은 애완동물 분뇨 등 일시적 부적합으로 약수터의 지속적인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장 안심하고 담그세요”

    서울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내 전역에서 김장재료에 대한 식품안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409건 중 2건(0.4%)만 부적합 판정을 받아 김장재료가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개 품목은 마른 고추와 깐쪽파로,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해 현장에서 전량 압류 폐기됐다. 출하자는 식품위생법과 농약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됐다. 안전성 검사는 배추·무·쪽파 등 농산물 280건의 잔류농약·중금속 검사와 소금 24건의 중금속·황산이온 등 검사, 젓갈류 105건의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보존료 검사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20일까지 3개반 19명을 서울 전역에 투입해 김장재료를 집중검사할 계획이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김장철 식품안전점검

    서울시는 김장철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장 원재료와 가공품에 대한 특별점검 활동을 벌인다. 시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도·소매시장을 무작위로 점검하고 김치류·절임식품류·젓갈류 식품제조업소는 150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배추, 무, 갓, 쪽파, 마늘, 고춧가루, 생강 등 농산물과 김치류, 절임식품류, 젓갈류 같은 가공식품이다. 시는 농산물의 경우 식품의 위해성과 기준·규격 위반 여부를,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위·변조와 원료 사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군, 타르 색소의 유무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적발되는 업소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식품은 시중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기로 했다.
  • 세균 제거율 조사해보니…비누>소독제>물>위생물수건>위생물티슈

    세균 제거율 조사해보니…비누>소독제>물>위생물수건>위생물티슈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고 비누로만 손을 씻어도 충분히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손 씻는 방법에 따른 세균 제거효과를 실험한 결과 비누의 세균제거율이 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손소독제의 세균 제거율은 98%로 비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물로만 닦은 경우 93%의 효과를 보였다. 위생물수건은 81%, 위생물티슈는 50%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있었다. 실험은 참여자 4명의 손에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대장균을 묻히고 5분간 방치한 뒤 각각 일반비누·물·손소독제·위생물수건·위생물티슈 등으로 씻고 남은 세균량을 비교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식약청은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거품을 내고 손바닥·손등·손가락·손톱을 골고루 문지른 뒤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당에서 제공하는 물수건이나 1회용 물티슈는 세균 제거 효과가 낮으므로 물로 손을 씻을 수 없을 때만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가장 위험한 식품 상추나 시금치,계란

    가장 위험한 식품 상추나 시금치,계란

    상추나 시금치 등 이파리채소가 미국의 한 영양 단체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10가지 위험한 식품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대중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학 센터’가 선정한 순위에 따르면 이파리채소 다음으로 계란,참치,굴,감자,치즈,아이스크림,토마토,새싹과 베리 등이 위험한 식품으로 분류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1990년 이래 이들 식품과 관련된 식중독 발생 건수와 질병을 유발하는 빈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라 미식품의약국(FDA)은 이들 식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질환은 가벼운 위의 통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특히 이파리채소는 잘 씻지 않았을 때 대장균,노로바이러스나 살모넬라균이 득실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여년에 이파리채소는 363건의 식중독 사고를 일으켜 모두 1만 3568명이 병에 걸렸다.10번째 위험한 식품으로 선정된 베리는 25건의 식중독 사고와 함께 3397명이 앓아 눕게 만들었다.이들 10가지 위험 식품은 1500건 이상의 식중독 사고를 일으켜 5만명 이상이 앓아눕게 만들었다.경미한 사고는 대개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넘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예방 가능한 식품 관련 질환으로 매년 수백만명의 소비자가 앓아 눕고 수십만명이 입원하며 수천명이 죽어간다.”며 “불행하게도 FDA는 안전하지 못한 식품에 맞서 싸울 감독기관,도구,자원 등의 부족과 낡아빠진 법률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란과 치즈,토마토를 먹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살모넬라균 때문인데 계란을 덜 조리했을 때와 치즈가 적정한 가공 공정을 거치지 않았을 때 문제를 일으킨다.토마토를 조리하지 않고 ‘날로’ 먹게 되면 살모넬라균을 전혀 제거할 수 없다.감자샐러드처럼 찬 상태의 감자를 다른 재료와 함께 섞었을 때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감염을 피할 수 없다.  냉장이 안 된 신선한 참치는 빠르게 썩어 독성물질을 방출하고 통조림에 담긴 참치 역시 마요네즈 같은 재료와 섞이게 되면 크게 다르지 않다.알맞게 씻기지 않은 굴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시키기 십상이다.  좀 더 놀라운 일은 아이스크림에도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인데 주로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계란에 상존하는 살모넬라균 때문이다.1994년 41개 주에서 아이스크림 애호가 수천명이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다.  ’서부 경작자 연맹’과 ‘블루 워터 어민연맹’’국립우유생산자연맹’ 등 이들 식품의 생산자 단체들은 그러나 문제된 정보가 “철지난 것들을 모은 것”에 불과하고 지금은 FDA의 엄격한 관리를 받기 때문에 별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서울 시내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는 율무차와 냉커피의 절반가량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9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도로와 민간건물 안에 설치된 식품자판기 1853개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여 359개(19.3%)를 ‘부적합’한 것으로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적합 항목은 점검표 미부착, 일일점검 미실시, 위생상태 불량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에서 음료 454건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34건(7.5%)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 율무차에서는 30건 중 14건(46.6%), 따뜻한 커피에서는 394건 중 11건(2.8%)에서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 냉커피에서는 20건 중 9건(45%)에서 대장균이 나왔다. 바실러스세레우스는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유독 성분 ‘톡신’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100만 마리 정도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냉커피의 얼음을 만드는 원수(原水)가 이미 오염돼 있을 경우 섭씨 95도 이상으로 데운 커피보다 세균 번식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법원이 보는 성관계 지속나이는 몇세까지? ☞한류스타 배용준이 1년간 두물불출하며 쓴 책은? ☞마약 밀반출 한인 3명 싱가포르서 사형 위기 ☞‘원더걸스’ 선예 美 메이저리그서 시구한다 ☞두번째 지휘봉 잡는 첼리스트 장한나
  •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이젠 발로 여세요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이젠 발로 여세요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덕지덕지 때가 낀 손잡이와 악취가 나는 쓰레기통 덮개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이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서초구가 이 같은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발로 개폐가 가능한 페달식으로 전면 교체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우선 이달말 1000개의 ‘유압 페달형’(오른쪽)용기를 보급한다. 유압 페달형은 밑에 페달이 달린 일반 페달형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용기로, 찌꺼기가 튀지 않도록 뚜껑이 서서히 닫힌다. 구는 내년까지 1000개를 추가보급해 전 지역에서 이 용기를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존 수거용기 손잡이에서 공중화장실 변기의 9배, 지하철 손잡이의 770배에 이르는 대장균과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그동안 손으로 덮개를 여닫으면서 세균이 쉽게 전염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초구는 이런 위생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수거용기 보급뿐 아니라 용기세척 서비스도 실시한다. 다음달부터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구 직영 차량을 이용한 세척·소독에 나선다. 또 수거용기에 구청 담당부서와 수거·세척업체의 연락처를 적기로 했다. 주민들이 음식폐기물과 관련된 민원을 전화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성중 구청장은 “유압 페달형 수거용기 보급으로 주부들의 오랜 골칫거리인 음식물쓰레기 배출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식당 음식 식중독균 나오면 행정처분

    앞으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물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면 행정처분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당과 집단급식소가 제공하는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 등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가 제공하는 모든 조리식품에서는 대장균·살모넬라 등의 식중독균이 검출돼서는 안 된다. 이전까지는 냉면육수, 음용수에만 관련 기준이 적용됐다. 또한 위생적인 원료 취급방법을 규정한 ‘원료기준’과 조리과정이나 조리 후 오염방지를 위한 ‘조리 및 관리기준’도 마련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 사례 방송국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물수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다량의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보도를 하면서 배경화면으로 A씨가 운영하는 식당 내부를 촬영한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2~3초 동안 방영됐다. 하지만 A씨의 식당은 이런 내용으로 단속되거나 적발된 적이 없다. 방송이 나간 뒤 단골고객들로부터 여러 차례 항의를 받게 된 A씨는 방송사에 따졌지만, 방송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방송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여전히 ‘다시보기’를 통해 해당 장면을 볼 수 있다. Q A씨가 권리구제를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이 있을까. A 사례처럼 보도된 경우 시청자들은 실제로 대장균이 나왔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배경으로 쓰인 A씨의 식당 물수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오인하기 쉽다. 또 식당의 간판이나 외관이 비춰진 적이 없더라도 적어도 그 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내부 모습만으로도 어느 식당인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단골손님들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면 매출이 감소하는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A씨로서는 우선 고객들의 오해를 푸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비록 해당 뉴스에서는 문제의 장면을 단순히 배경화면으로만 사용했을 뿐 A씨의 식당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보도를 하지는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충분하다면 이는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볼 여지가 있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실적 주장에 대한 언론보도가 진실하지 않아 피해를 입은 사람은 보도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석 달 이내에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 있다. 따라서 A씨는 방송사를 상대로 자신의 식당이 보도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 있다. 절차적으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는 방법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 등 두 가지가 있다. 전자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에 조정기일이 열리고, 위원회에서 방송사와의 합의를 적극 권유한다. 합의가 성립되면 판결과 같은 효력이 부여되고, 비용은 일체 소요되지 않는다. 방송국 인터넷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코너에서 해당 화면을 삭제하는 것도 쌍방 합의만 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나아가 A씨는 매출 감소 및 영업상의 신용 하락이나 명예 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별도로 청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절차에서 언론사들은 대개 피해자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정정보도나 반론보도를 수용한다. 또 사안이 특별히 중하지 않다면 손해배상을 하더라도 100만~300만원의 상징적인 금액 이상은 어렵다는 태도를 취하곤 한다. 특히 피해자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정보도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만약 A씨로서는 손해가 커서 배상받는 일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바로 법원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쪽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단 이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절차에 비해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원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서울 약수터 22% ‘부적합’

    서울시내 299곳의 약수터 중 22.4%가 먹는 물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약수터 4~5곳 중 1곳은 사람이 마시기에 부적합한 셈이다. 서울시가 지난 4~6월 약수터 299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67곳이 식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64곳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이 식수 기준을 초과했고, 3곳은 탁도 등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수질 부적합률은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증가했다. 시는 검사 결과를 자치구와 공원관리사업소의 인터넷 홈페이지, 해당 약수터 안내판에 공개했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사용을 중지하고 시설을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연달아 4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천구 신정동의 항아리 약수터는 폐쇄 조치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굿모닝 닥터] 여자들 오줌소태 그냥 두면 큰 병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면서 필요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여러 가지로 구분지어 놓았다. 그 중에서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요도(尿道)’다. 요도는 방광에 모아진 오줌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관, 즉 ‘오줌길’로 남자는 약 20㎝ 정도 되지만, 여자는 3~5㎝로 매우 짧고 굵다. 여성의 요도는 오줌의 배출 통로 역할만 하지만, 남성의 요도는 요도 전립선 부분에서 정자를 운반하는 사정관과 합쳐져서 정액의 통로 역할도 함께 한다. 요도 길이가 짧은 여성들은 외부에서 세균이 쉽게 침입해 ‘요로감염’에 잘 걸린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1차적으로 방광에 생긴 염증이 오줌소태(방광염)를 일으키고, 이 오줌소태를 그냥 방치하면 급성 신우신염이 나타난다.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으로 젊은 여성의 경우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잘 발생하며, 비뇨기계와 관련된 수술이나 기계적 조작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 올해로 34세가 된 한 젊은 여성이 극심한 옆구리 통증과 고열로 내원했다. 5일전부터 소변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열로 무척 힘들어 했고, 구토와 복부의 불편감으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런 환자에게는 ‘요로결석’이 동반되기도 한다. 재발을 막기 위해 곧바로 요로결석을 제거해야 할 때도 있다.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면 2주간 항생제를 복용하고 적절한 수분섭취 및 안정을 취해야 한다. 대부분 합병증 없이 완치되지만 소아에서는 신장에 흔적이 생길 수 있고, 성인 당뇨병 환자는 신장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거나 조직이 죽는 경우도 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오줌소태가 생겼을 때 빨리 병원을 찾으면 간단히 치료할 수 있지만 놔두면 앞의 사례처럼 두고두고 고생한다. 이형래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교수
  • 지하철역 김밥 셋중 하나 식중독균

    직장인들이 지하철역 주변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3~24일 시내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하는 식품 12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김밥이 45개 제품 가운데 13개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김밥 제품 가운데는 3개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치를 무려 3~4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와 떡은 각각 13개 제품과 19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3개 제품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떡에서는 현재 사용이 금지된 인공감미료인 사카린 나트륨이 함유된 제품이 2개나 검출됐다. 토스트는 4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만 대장균이 검출돼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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