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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난이도 예년 유지하는데… “학생부 뭘로 채우나” 고3 대혼란

    수능 난이도 예년 유지하는데… “학생부 뭘로 채우나” 고3 대혼란

    중간·기말고사 성적 산출 기간 등 감안 학생부 마감 수시 16일·정시 14일 미뤄수시·정시모집 기간 3~11일 단축될 듯 대학과 협의 뒤 이달 중 세부 일정 발표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의 개학이 4월 9일로 미뤄지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2021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이 2주 안팎으로 줄줄이 미뤄졌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체 기간도 3~11일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19일 실시 예정이던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 3일로 2주 연기됐다. 장기간의 휴업으로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시간이 부족한 데다 집중적으로 수능을 대비할 시점인 여름방학이 단축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수능이 미뤄지면서 성적 통지일도 12월 9일에서 23일로 2주 미뤄진다.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 학생의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각각 16일, 14일 미뤄졌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중간·기말고사를 치르고 1학기 성적을 산출해 학생부를 작성하는 데에 시간이 빠듯하다는 일선 학교의 우려가 반영됐다. 학생부를 작성할 시간적 여유는 확보됐지만 학생부를 채울 ‘내용’은 부족하다는 게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걱정이다. 수업일수가 줄고 학교생활을 할 수가 없어 진로활동과 자율활동, 동아리, 교내대회 등 각종 비교과 활동의 위축이 불가피해졌다. 쌍방향 수업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관찰해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 반에 25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수업 태도까지 평가할 여력이 없다. 학생부 작성 마감일이 미뤄짐에 따라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등 대입 전형 전체에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수시모집은 9월 7일, 정시모집은 12월 26일부터 5일간 원서접수가 진행되나 교육부는 원서접수 시작일도 마찬가지로 각각 16일, 11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합격자 발표일도 수시모집은 12월 15일에서 28일로, 정시모집은 2월 1일에서 6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기간은 기존 공표된 109일에서 3일가량,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기간도 11일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세부적인 대입 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각 대학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한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2021학년도 수능은 수시모집 비중이 77.0%이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의 출제 연계율은 70%가 유지된다. 단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고려해 수능 난이도를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예년 수능의 난이도를 유지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반응과 성적을 반영해 적정한 난이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및 9월 모의평가도 2주씩 연기돼 6월 18일과 9월 16일에 치러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12월 3일로 2주 연기된 수능 난이도는 6월, 9월 모의평가 반영

    12월 3일로 2주 연기된 수능 난이도는 6월, 9월 모의평가 반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6주 가까이 미뤄지면서 결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연기됐다. 교육부는 31일 원래 11월 19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올해 수능을 12월 3일로 2주 연기하는 등 대입 일정을 전반적으로 순연한다고 밝혔다. 수능이 12월에 치러지는 것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 이래 27년 만에 처음이다. 수능을 비롯한 교육 일정이 연기되면서 올해 입시에는 재수생이 어느 때보다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개학이 총 6주 가까이 연기된 기간 동안 재수생들은 수능 공부를 시작했는데, 고3들은 담임교사도 못 만나서 정시 또는 수시 대비 전략조차 짜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3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겨울방학 때 쌓은 실력을 점검해서 수시에 도전할지, 정시 위주로 준비할지를 가늠해야 하는데 3월 학력평가도 4월로 미뤄졌다”며 “재수생보다 현역이 더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재수생이나 반수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전문가들은 고3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에 어느 쪽에 ‘선택과 집중’을 할지를 빨리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1학년도 대입은 주요 대학 중심으로 정시 인원이 확대되고 논술 및 특기자전형 인원이 감소한다”며 “2학년까지 내신과 학생부가 다소 부족하면 수능에 집중하는 게 낫다.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부가 충실히 작성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12월 3일 시행되는 수능 성적은 20일 후인 12월 23일 통지된다. 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각각 미뤄졌다. 수능 2주 연기를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다음 달 중 발표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9일로 2주가량 미뤄지고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11일로 2주가량 연기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 연기에 맞춰 이날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 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 평가는 올해도 유지하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평가원 측은 수능 난이도에 대해 “난이도는 예민한 문제이긴 한데 어떻게 난이도를 조절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보다 예전 수능 난이도 유지가 기본 방침이다”라며 “6월 18일과 9월 16일 치러지는 모의평가 반응과 성적, 결과를 보고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4월 9일 고3·중3 온라인 개학, 수능 2주 연기

    4월 9일 고3·중3 온라인 개학, 수능 2주 연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연기되는 등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도 전체적으로 순연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일간(4월 6~8일)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개학은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어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하며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 20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유치원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라는 특성 등을 고려해 온라인 개학을 하지 않고 휴업을 연장한다. 대입 일정도 2주 안팎으로 순연된다. 11월 19일 시행 예정이던 수능은 12월 3일로 2주 연기됐다. 수능이 연기된 건 1993년 도입된 이래 네 번째다.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005년,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린 2010년, 포항 지진이 발생한 2017년에 수능이 연기된 바 있다.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각각 16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이 16일가량 늦춰지는 등 대입 일정 전반이 순연되며 모집기간도 감축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올해 수능 1~2주 연기… 수시·정시 일정도 순연

    올해 수능 1~2주 연기… 수시·정시 일정도 순연

    정부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시와 정시 등 전체 대입 일정도 차례로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4월 6일에 모든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는 대신 고3이나 고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가능성도 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30일 “코로나19 확진세가 확실히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4월 6일 전면 개학이 어려워졌다”면서 “개학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방안과 함께 수능을 1~2주 연기하는 쪽으로 사실상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 및 대입 일정 등을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고민 끝에 수능 연기로 방향을 잡은 것은 1학기 학교 수업이 전체적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고3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소화하기에 촉박해졌기 때문이다. 고등학교가 4월 6일에 온라인 개학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수업과 평가가 이뤄지기 힘들어 8월 31일로 명시된 1학기 학생부 마감일을 맞추기 어렵다고 일선 학교들은 호소한다. 학생부 마감일을 늦추면 9월 7일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수시모집 일정 전체도 순연이 불가피하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9일 당정 회의에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 여당 중진의원은 “지금은 수능을 얼마나 연기해야 대입에 문제가 없을지를 고민하고 검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현실적으로 볼 때 2주까지 미룰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만 의견은 전달한 뒤 최종 결론은 교육부에 일임한 만큼 결론이 달라질 여지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사설] 귀국 유학생·교포 방역기준 어기면 엄벌해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91명 증가해 다시 하루 평균 100명 안쪽으로 들어갔다. 대구·경북과 신천지 관련한 집단감염은 진정세로 접어들었지만, 어제도 대구의 병원서 집단감염이 나오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여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유럽이나 중국처럼 국경봉쇄나 공항봉쇄를 하자는 여론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중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국을 봉쇄하고 이에 따라 학교 기숙사가 폐쇄하는 등으로 귀국한 한국인 유학생, 재외교포들의 ‘무개념 시민의식’이 새로운 화근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유학에서 지난 15일 귀국한 A(19)씨는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모친과 함께 5일 동안 제주도 20여 곳을 돌아다녔는데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가족의 ‘이기적인 관광’으로 제주도 등에서 70여 명이 자가격리됐으며, 그가 다녀간 의원과 약국 등 28곳은 임시폐쇄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A씨에게 1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귀국한 B(21)씨 역시 25일 선별진료소인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자가격리 없이 곧바로 지하철을 타고 면목동, 신촌, 건대입구 등 도심을 활보했는데 그 역시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일 10시 현재 309명이고 이중 90%인 278명이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이기 때문에 공항폐쇄가 곤란하다는 것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현재의 판단이다. 하지만 귀국한 유학생과 교포 등이 방역당국의 요청에도 공동체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아무리 합리적인 국민이라도 계속 공황폐쇄를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어제 개인 의견이라며 “이제라도 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라는 등의 여론이 비등하다. 현재 검역법상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에 대해서는 내·외국인 포함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지만, 이 법을 엄격히 적용된 사례가 아직 없다. 그러나 이제라도 정부당국은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바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기로 한 ‘무관용 원칙’을 밀고나가야 한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는 필수다. 증상이 없다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자가격리 의무 기간을 준수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칫하면 두 달 넘도록 노력하는 방역당국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확산방지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감염병의 확산방지는 타인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원칙으로 자가격리를 준수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추가하여 단기체류 외국인은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능동관리 대상이 되지만, 한국 체류 중에 확진자로 전환돼 또다른 감염원이 되는만큼 이에 대한 추가적 대책도 필요하다.
  • 학생부 마감일 못 맞출라… 고3 수시 준비생 대혼란

    학생부 마감일 못 맞출라… 고3 수시 준비생 대혼란

    4차 개학 연기 가능성까지 겹쳐 고심 3·4월 예정됐던 학평도 줄줄이 연기 직업계고교에선 채용 줄어들까 걱정“고3 학생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채워 주기도, 지필평가를 제대로 치르기도 빠듯합니다.” 서울의 A고등학교 교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학이 5주 미뤄지고 수업일수를 2주(10일) 줄이면 1학기 수업을 17주에서 14주로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학생들이 학기 중 학생부를 채우고 중간·기말고사로 성적을 내는 등의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기 힘들다”는 게 A고 교장의 걱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3차 개학 연기’로 입시를 코앞에 둔 고등학교가 고심에 빠졌다. 중간·기말고사와 학생부 관리 등 숨 가쁘게 돌아가야 할 고3 교실의 일과가 멈춰 버렸기 때문이다. 또 교육부가 상황에 따라 ‘4차 개학 연기’의 가능성을 남겨 둔 데다 대입 일정 변경까지 검토하고 있어 일선 고교에서는 “학사일정을 세울 수조차 없다”고 호소한다. 고등학교는 당장 8월 31일로 정해진 1학기 학생부 마감일과 9월 7일 시작하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을 제대로 맞추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고등학교는 통상 7월 초에 기말고사를 치르고 7월 말에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또 8월 중순엔 2학기 개학을 한 뒤 1학기 학생부 입력을 마감해 수시모집을 준비한다. 그러나 개학이 5주 미뤄지고 수업일수를 2주 감축하면 모든 일정이 3주씩 밀리면서 학생부 마감 일자를 맞추기가 촉박해진다. 서울의 B고등학교 교장은 “1학기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하는 방안은 고3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여름방학도 2주 정도는 확보해야 하는 탓에 1학기 학사일정을 압축하기도, 현행대로 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직업계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의 취업 일정이 줄줄이 밀리면서 취업난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학생들이 치르는 각종 국가고시가 연기된 데다 현장실습과 위탁교육, 면접 등 외부 기업체 및 기관들과의 일정이 어긋나게 됐다. 서울의 한 직업계고 교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 빠지면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일까도 걱정”이라며 “올해 취업이 힘들어지면 내년도 신입생 모집도 어려워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1학기 학생부 마감 일정과 대입 일정만이라도 확정해 알려 달라”는 요구가 거세다. 그러나 교육부는 개학일이 확정되면 대입 일정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입 일정 조정에 대해) 9가지 대안이 있다”면서 “수능을 1~2주 연기하거나 수시와 정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4월 6일에 개학할 경우와 다시 연장될 경우 각각의 학사일정과 대입 일정 시나리오라도 미리 제시해 준다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등학생들이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도 줄줄이 연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학평(고1~3학년 대상·12일 예정)은 4월 16일로,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평(고3 대상·8일 예정)은 5월 7일로 늦춰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수능 연기는 시기상조” 유은혜 교육부 장관 브리핑

    “수능 연기는 시기상조” 유은혜 교육부 장관 브리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또 연기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교육부는 수능 연기는 4월쯤 결정하겠다며 보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감염병 상황에 따라 휴업 시기를 연장하는 등 개학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통상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된 것. 수능 등 올해 대학입시 일정을 전반적으로 순연할지는 4월에 다시 결정하겠다며 보류했다. 코로나19 사태 종식 시기를 가늠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판단 때문이다. 한 해 대입 일정의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는 수시모집 일정을 확정하려면 학교가 고3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을 마감할 날짜가 확정돼야 한다. 그런데 4차 개학 연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 학생부 마감일도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1학기 학생부 마감일은 매년 8월 31일이다. 올해 마감일도 현재까지는 그대로다. 그러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면서 원래 4월 말∼5월 초인 중간고사는 5월 중순∼5월 말로 밀리거나 수행평가로 대체 또는 아예 생략되고, 보통 7월 초인 기말고사는 7월 중순∼7월 말로 밀릴 상황이다. 여름방학은 보통 7월 중순∼8월 중순 4주 정도였는데, 올해는 대다수 학교 여름방학이 7월 중하순 또는 8월 초중순 2주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교사가 학생부를 마감하고 학생이 검토·수정할 시간이 예년보다 이미 몇 주 부족한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지금 상황만으로도 학생부 마감일은 1∼2주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은 9월 7∼11일 원서 접수를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다. 교육부가 학생부 마감일을 9월 7일이나 14일로 1∼2주 미루면 대학 수시모집 일정도 전체적으로 순연돼야 한다. 11월 19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의 연기 여부도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되느냐에 달려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코로나19가 상반기 안에만 퇴치된다면 수능 준비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수능 출제 위원은 보통 10월께 40일가량 합숙하며 수능 문제를 만든다. 10월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지 않는다면 수능 출제에는 문제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고3 재학생들이 수능 준비를 완벽히 마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다. 코로나19가 만약 2학기 학사일정까지 영향을 미쳐 보통 10월 초 치르는 2학기 중간고사까지 몇 주 미뤄지는데 수능 날짜는 그대로라면, 학생들은 막바지 수능 대비에 쫓기게 된다. 이 경우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과중해지고, 유명 입시학원 단기 특강에 학생들이 몰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급증하는 등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고3 재학생과 재수생 사이의 형평성 문제도 수능 연기 여부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일부 학생·학부모들은 “학사일정 차질로 고3이 혼란을 겪는 탓에 수능만 준비하는 재수생이 더 유리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학생부 마감일과 수시모집 일정만 조정할지, 수능과 정시모집 일정까지 조정할지, 6월·9월 모의평가는 어떻게 할지 등을 더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국 가라” 홍대입구서 한국인·중국인 폭행시비

    “중국 가라” 홍대입구서 한국인·중국인 폭행시비

    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에서 다툼을 벌인 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을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측의 말다툼은 두 일행이 걸어가던 중 서로 어깨를 부딪치면서 시작됐다. 중국인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한국인 일행이 ‘중국으로 꺼져라’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인 일행 중 1명이 한국인 일행을 먼저 폭행했고, 한국인 일행이 이 중국인을 붙잡아 말리면서 말다툼은 폭행 시비로 번졌다. 다만 이번 다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경찰 조사에서 합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새마을금고중앙회, KEB하나은행, 양주시, 고양시

    ■ 새마을금고중앙회 ◇ 부문장 △ 준법지원부문 조강영 △ MG인재개발원 원장 강왈구 △ IT부문 김문호 △ 사회공헌금융부문 이용우 △ 자금운용부문 김상헌 ◇ 본부장 △ 전략기획본부 전성기 △ 총무본부 심동보 △ 대외협력홍보본부 김동욱 △ 리스크관리본부 김호술 △ 관재계약본부 반영식 △ IT부문 IT기획본부 임기철 △ IT개발본부 백경섭 △ 정보보호본부 강창기 △ 금고경영지원기획본부 박도형 △ 금고여신금융본부 황길현 △ 디지털금융본부 강신철 △ 예금자보호실 박재경 △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장경수 △ 금융기획본부 이미향 △ 자금관리본부 위덕현 △ 대체투자본부 박준철 △ 공제기획본부 김훈기 △ 공제지원본부 이종성 △ 검사기획본부 유인석 △ 검사감독1본부 김동화 △ 검사감독2본부 서상민 △ 검사감독3본부 김종만 △ 감사본부 조근준 △ 비서실 강상수 △ 서울지역본부 김지윤 △ 부산지역본부 박광제 △ 대구지역본부 이재설 △ 인천지역본부 유경진 △ 광주전남지역본부 정찬호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정인순 △ 울산경남지역본부 김정신 △ 경기지역본부 장경준 △ 강원지역본부 신윤식 △ 충북지역본부 강명성 △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 경북지역본부 김원규 △ 제주지역본부 김한신 ■ KEB하나은행 <전보> ◇ 부장 △ 디지털개발부 계용근 △ 종합리스크관리부 김병규 △투자전략부 김봉수 △ 정보보호부 김용찬 △ 자금세탁방지부 김원호 △ 인재개발부 김진석 △ 손님빅데이터센터 김창영 △ 홍보부 김창현 △ IPS부 김학년 △ 인사부 김한욱 △ 신용리스크관리부 문홍배 △ 외환사업지원부 박경은 △ GlobalDigital센터 박정운 △ 직원행복부 배재식 △ IT금융개발부 서영석 △ 신용감리부 송영호 △ 준법지원부 심우창 △ IT시스템운영부 오귀택 △ 개인여신심사부 유용무 △ 영업지원부 유지원 △ IT기획부 이찬인 △ 손님투자분석센터 장준영 △ 증권대행부 전병우 △ IT정보개발부 최영민 ◇ 지역본부장 △ 이수역 겸 사당동 계정희 △ 창원 고광필 △ 하남공단 김경현 △ 구로역 김광휘 △ 화곡역 김연익 △ 방배동 김자원 △ 내자동 김재화 △ 무역센터 겸 삼성1동 김종홍 △ 구미 김치환 △ 대구 김호만 △ 울산 모종민 △ 신촌 겸 신촌역 문성혁 △ 세종한누리 민창현 △ 수유역 겸 수유동 겸 창동 박성숙 △ 방이동 박태화 △ 구리역 서태석 △ 영업1부 신동열 △ 평촌범계역 심재범 △ 야탑역 겸 야탑동 양철진 △ 사상 우기상 △ 광주금융센터 우승구 △ 장안동 윤종선 △ 대전금융센터 윤준상 △ 관저동 이성복 △ 여의도 이용현 △ 삼선교 겸 동소문 이은주 △ 미아사거리역 이재춘 △ 수원금융센터 겸 매탄 이종권 △ 온양 이지준 △ 인천 이창환 △ 천안공단 이훈근 △ 서초센터 장성준 △ 용인 장일호 △ 분당금융센터 전기승 △ 진주 정대식 △ 청주 정무영 △ 동탄 정병현 △ 둔촌역 겸 길동사거리 정재훈 △ 삼성역기업센터 조영복 △ 부천 최선종 △ 천안두정금융센터 최춘서 △ 수지 겸 풍덕천 한병철 ◇ 지점장 △ 삼산 강래석 △ 트윈타워 강명주 △ 여의도광장 강연운 △ 압구정PB센터 강원경 △ 법조타운 골드클럽 PB센터 강지현 △ 안동 강현택 △ 인천법조타운 강환복 △ 양산 고동호 △ 철산동 고창효 △ 진천동 공명화 △ 신천동 권비호 △ 신방동 금인철 △ 반포남 김광일 △ 보라매 김규헌 △ 경기광주 김기철 △ 목동남 김대용 △ 안양 김대환 △ 중촌동 김덕화 △ 정관 김동준 △ 문래역 겸 문래동 김민범 △ 영등포금융센터 김봉제 △ 송도신도시 김상기 △ 인천논현 김상동 △ 석촌역 김성도 △ 신목동 겸 목동14단지 김성복 △ 익산중앙 김성수 △ 종로5가 김성욱 △ 은평뉴타운 김성중 △ 고덕역 김순호 △ 화명동 김승현 △ 달성 김연수 △ 대치동 골드클럽 PB센터 김연준 △ 대구중앙 골드클럽 PB센터 김영숙 △ 마포역 김영호 △ 강남파이낸스PB센터 김용태 △ 신월동 김유희 △ 범어동 김정근 △ 대림역 김정훈 △ 서빙고 김종필 △ 부천상동역 김종협 △ 봉덕 김진겸 △ 대흥동 김창근 △ 도당동 김창주 △ 용산전자상가 김태원 △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김태자 △ 이천 김형국 △ 장산역 김형주 △ 공항로 김홍영 △ 강서 김효중 △ 비래동 김희자 △ 한남1동 남강우 △ 파리 남궁새움 △ 시지 남정엽 △ 삼산동 남필순 △ 판교역 남형식 △ 도곡PB센터 노승규 △ 구성언남 노태성 △ 율량동 류금식 △ 신영통 류승기 △ 도곡렉슬 류제봉 △ 부전동 류철수 △ 우방타운 박경근 △ 올림픽선수촌PB센터 박미경 △ 노원역 박미영 △ 마석 박병권 △ 동대문 박병호 △ 성남중앙 박상진 △ 수원서문 박성원 △ 양주금융센터 박영미 △ 용문역 박완희 △ 김포신도시 박유진 △ 성북동 박은정 △ 오정동 박인호 △ 학동역 박재수 △ 원곡동외국인센터 박재홍 △ 청담사거리 박재환 △ 코엑스 박재훈 △ 송파 겸 방이역 박제빈 △ 강남금융센터 박지성 △ 이태원 박찬범 △ 마산금융센터 박창수 △ 일산대화 박춘봉 △ 선릉역 박태준 △ 창동역 반재호 △ 공덕동 배창욱 △ 신천역 백승진 △ 성환 백종돈 △ 석수 서광석 △ 둔산 골드클럽 PB센터 서명진 △ 정릉 서영민 △ 마포 서유석 △ 광교신도시 서윤희 △ 신사역 소재호 △ 홍성 손치세 △ 국제전자센터 송옥근 △ 도마동 송정섭 △ 공주 송중호 △ 서산 겸 서산지원 송태성 △ 시화공단 신동석 △ 천안 신동일 △ 역삼역 신영호 △ 합정역 신진식 △ 문정동 신홍국 △ 원주혁신도시 신홍주 △ 당산역 안창환 △ 하남 양상종 △ 소공동 양승남 △ 방배서래 골드클럽 PB센터 양재혁 △ 응봉삼거리 엄정헌 △ 방학동 엄태성 △ 성남공단 오병권 △ 숭의동 오선향 △ 거여동 오세원 △ 용전동 오세진 △ 분당미금 오인자 △ 면목동 겸 면목역 오하성 △ 노은중앙 우영화 △ 구미4공단 우차구 △ 법조타운 원영준 △ 광명 유경희 △ 천호동 유중근 △ 송탄 유충선 △ 고대 유현규 △ 부사동 윤강호 △ 성동 이건복 △ 개봉동 이경남 △ 수원 이경태 △ 평택 겸 평택중앙 이경하 △ 오산중앙 이기문 △ 여의도금융센터 이동근 △ 고척동 이동수 △ 양재중앙 이두형 △ 평촌꿈마을 이명석 △ 방배서래 이범환 △ 원주 이병건 △ 대전법조센터 이병선 △ 조치원 이병식 △ 오류동 이선주 △ 시흥 이성곤 △ 청량리역 겸 용두동 이성은 △ 강남역금융센터 이성환 △ 롯데월드타워 골드클럽 PB센터 이수현 △ 김포 이승규 △ 망원역 이승식 △ 죽전 이영배 △ 대덕특구 이용록 △ 탄현역 이용모 △ 풍납동 겸 강동구청역 이용배 △ 도안 이원석 △ 이촌동 이응석 △ 역삼중앙 이일로 △ 세종 이장수 △ 숙대입구역 겸 남영동 겸 청파동 이장우 △ 서초남금융센터 이재호 △ 화양동 겸 건대역 이정우 △ 삼성역 이정현 △ 압구정역PB센터 이종면 △ 대치중앙 이종택 △ 인천국제공항 이종혁 △ 연수 이진섭 △ 진주중앙 이징호 △ 동성로 이현직 △ 홍제역 임충열 △ 신정동 겸 신월7동 임혜영 △ 가산디지털역 장세묵 △ 영주 장원수 △ 물금신도시 장필식 △ 천천동 전정숙 △ 을지로6가 전진수 △ 구로상가 전호영 △ 서천 정경구 △ 시화 정길영 △ 통영 정수동 △ 행당동 정영석 △ 은평신사 정익현 △ 노원동 정해완 △ 63빌딩 조경희 △ 황실 조민규 △ 강남대로 조병현 △ 서면 조상우 △ 대구광장 조영순 △ 이촌동 골드클럽 PB센터 조윤식 △ 가락중앙 조현호 △ 태안 조훈경 △ 아시아선수촌PB센터 주명희 △ 미금역 차재진 △ 후곡마을 천명성 △ 전민동 천영희 △ 방화동 최규현 △ 효자동 최병학 △ 런던 최성호 △ 약수역 최수길 △ 돈암동 최승남 △ 부천시청역 최영수 △ 월곡동 최익범 △ 신탄진 최장희 △ 중산 최재호 △ 동광동 최정식 △ 인천금융센터 최지언 △ 서초로 최천범 △ 청담동 최현수 △ 방배금융센터 최형택 △ 서울아산병원 하송암 △ 황금동 한미애 △ 구월동 한승봉 △ 산본 한승헌 △ 일원동 한우동 △ 서압구정 한충현 △ 도곡동 허대원 △ 오산 현정규 △ 대치역 홍기인 △ 첸나이 홍대기 △ 신반포 홍성혁 △ 응암동 홍승범 △ 초량 황규진 △ 세종아름 황길선 △ 삼성전자[005930] 황지섭 ◇ RM △ 공덕역 강용식 △ 영업부 김경훈 △ 투자금융부 백승훈 △ 삼성역 손명원 △ 강남역금융센터 이강곤 △ 기관사업지원부 이병민 △ SK센터 이현주 △ LS용산타워 이형국 △ 남서울 정혜원 △ 주안공단 황순주 △ 역삼역금융센터 강흥원 △ 마산금융센터 김강 △ 안산금융센터 김경미 △ 양재역 김도형 △ 잠실역금융센터 김종민 △ 대전금융센터 노미성 △ 남대문 박대준 △ 천안두정금융센터 박진구 △ 기관사업지원부 송종관 △ 남동기업센터 엄중걸 △ 삼성역기업센터 유강석 △ 반월기업센터 윤석정 △ 판교 이경숙 △ 서대문 이덕규 △ 계동 이동원 △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이중현 △ 삼성센터 이희곤 △ 사상 전봉기 △ 기관사업지원부 정현택 △ 현대모터금융센터 주정돈 △ 천안공단 주정현 △ 압구정금융센터 편승희 △ 수유역 황성균 ◇ Gold PB △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권희원 △ 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봉제 △ 롯데월드타워 골드클럽 김윤상 △ 강남파이낸스PB센터 김현규 △ 영업1부PB센터 서원용 △ 청담동 골드클럽 이숙남 △ 서현역 골드클럽 조진영 △ 압구정PB센터 조혜란 ◇ 개설준비위원장 △ 타이베이 이동주 ■ 양주시 ◇ 4급 △ 복지문화국장 성열원 △ 교통안전국장 김용훈 △ 도시성장전략국장 직무대리 김남권 ◇ 5급 △ 자치행정과장 최상기 △ 기획예산과장 심영종 △ 기업경제과장 이운석 △ 대중교통과장 권순용 △ 차량관리과장 조명희 △ 주택과장 권혁인 △ 토지관리과장 양윤석 △ 농촌관광과장 전춘 △ 은현면장 직무대리 박홍수 △ 장흥면장 이승대 △ 양주1동장 직무대리 신영균 △ 회천4동장 이기호 △ 의회사무과 전문의원 정미순 ■ 고양시 ◇ 5급 승진 △ 기업지원과장 김판구 △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홍효명 △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장 김성구 △ 도로관리시업소 도로관리과장 조용주 △ 덕양구 사회복지과장 황숙연 △ 덕양구 주교동장 정구학 △ 양구 고양동장 이동희 △ 덕양구 능곡동장 이한기 △ 덕양구 화정1동장 박광영 △ 덕양구 행신1동장 안홍근 △ 일산동구 사회복지과장 신건국 △ 일산동구 중산동장 길영훈 △ 일산서구 일산1동장 김수훈 △ 일산서구 송산동장 강병의 △ 교육파견 정준배 ◇ 5급 전보 △ 언론홍보담당관 윤경진 △ 예산담당관 최현석 △ 법무담당관 주시운 △ 주민자치과장 박성식 △ 전략산업과장 양재관 △ 평생교육과장 홍길표 △ 문화예술과장 전종학 △ 문화유산관광과장 윤병열 △ 농업정책과장 남기준 △ 덕양구도서관과장 이은진 △ 하수행정과장 서중배 △ 차량등록과장 박노선 △ 덕양구 교통행정과장 황현식 △ 덕양구 건축과장 황수연 △ 덕양구 성사2동장 강득모 △ 일산동구 세무과장 김동문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 김영범 △ 일산동구 안전건설과장 김충현 △ 일산동구 교통행정과장 박상익 △ 일산동구 백석1동장 안정국 △ 일산동구 마두2동장 안영우 △ 일산서구 가정복지과장 유선준 △ 일산서구 산업위생과장 유영열 △ 일산서구 일산2동장 김진구 △ 일산서구 일산3동장 이수용 △ 일산서구 주엽2동장 박성강
  • [정시 특집] ‘잘 본 과목’ 반영비율 높은 곳에…정시 딱 맞는 ‘합격 퍼즐’ 맞춰라

    [정시 특집] ‘잘 본 과목’ 반영비율 높은 곳에…정시 딱 맞는 ‘합격 퍼즐’ 맞춰라

    재수생 강세·수시 이월인원 작년과 증감 폭 비교를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020학년도 정시는 ‘역대 최저 정시 모집 비율’과 ‘역대 최소 수능 응시 인원’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도 대입에서 4년제 대학은 전체 정원의 22.7%(7만 9090명·수시모집 이월인원 미포함)를 수능 위주 전형(정시)으로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3882명이 줄었다. 한편 수능 응시자 수는 48만 473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전년도보다 4만 5483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34만 7765명, 졸업생은 13만 6972명으로 전년도 대비 재학생은 5만 2145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6662명 늘어났다. 수능 응시 인원의 감소 폭이 정시 선발 인원 감소 폭을 크게 웃돌면 표면적으로는 경쟁률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지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경쟁률이 낮아지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섣부르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전년도 대비 125명 늘렸지만 의예과(25명→20명) 등은 오히려 줄였다. 수험생들은 이른바 ‘N수생’의 영향력과 수시모집에서의 이월인원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성균관대와 서강대 등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비율이 27.5%로 전년 대비 2.4% 늘어난 점은 ‘정시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재학생보다 수능에 유리한 N수생들의 강세 현상이 이번 대입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의예과 등 주요 대학 최상위권 학과들일수록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지원자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중복 합격으로 등록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된다. 수시 추가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되는 20일 이후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6일 전까지 각 대학들은 기존 전형계획상의 선발인원에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을 더해 최종 모집인원을 발표한다. 최종 모집인원이 증가하면 경쟁률과 합격선에도 영향이 이어진다. 다만 단순히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이월인원만 고려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월인원은 해마다 발생하므로, 전년도와 비교해 증감 폭을 살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월인원 수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지원했을 때 유리함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전년도보다 크게 줄었다면 지원자들이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에서는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에서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이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연계열 학과의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교육대학 지원자들은 수시모집에서도 교대에 지원하는 특성이 있어 중복합격으로 생긴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이 다수 발생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에서도 이월인원이 발생해 소폭의 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는 경우가 있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수능 영역별 난이도와 그에 따른 자신의 위치를 표준점수와 등급, 백분율 등을 통해 냉정하게 파악하는 게 첫 단계다. 그다음 대학별 반영 영역과 반영비율, 반영 지표(표준점수·백분율·등급 등)를 자신의 성적과 겹쳐 보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을 찾아야 한다. 2020학년도 수능은 인문계열에서는 수학 나형, 자연계열에서는 국어영역이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인문계열 지원자는 상경계열 등 수학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모집단위가 유리할 수 있다. 영어영역은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돼 1등급 7.42%, 2등급 16.25%, 3등급 21.88% 등 1~3등급에 걸쳐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영역별로 자신보다 낮은 점수의 수험생과의 격차를 벌리거나 혹은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수험생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반영지표를 파악하고, 자신이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모집단위를 찾아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목동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2020학년도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실시

    목동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2020학년도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실시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일정이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정시 전형의 경우 12월 4일 수능 성적 통지와 함께 12월 26일부터 원서 지원이 진행되지만, 모든 수시 전형은 12월 9일에 종료된다. 특히 수시 전형 중 적성고사 전형의 경우 11월 23일 고려대(세종)와 24일 가천대, 30일 평택대, 12월 1일 한신대 적성고사 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적성고사 대학인 한신대는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을 통해 총 304명의 신입생을 모집, 4,433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14.58: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문과의 경우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27.2: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어 사회복지학과 23.7:1, 경영학과 22.3: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과에서는 컴퓨터공학과 24.6:1, 정보통신학부 19.24: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12월 1일 실시될 한신대 적성고사를 앞두고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오는 24일 개강한다. 한신대를 지원한 수험생 중 일부는 가천대를 함께 지원했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천대 적성고사 직후 한신대 특강을 개강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적성고사 대학 중 올해 마지막 시험인 한신대에 많은 수험생들의 수강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추가 개강반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신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지 않은 적성고사 대학으로, 올해 적성고사 시험 과목, 출제 유형 등의 시험 방식도 2019학년도 적성고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목동씨사이트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신대 적성고사에서 국어는 EBS 수능특강 지문 연계율이 60~70%로 높게 나타났지만, 세부 문항을 보면 국어 기본 지식이 요구되는 문항들이 다수 있었다. 수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로 어렵지 않았으나 한신대 지원 학생들이 중위권, 중하위권임을 고려할 때 핵심 개념 정리와 기본 유형 풀이의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한신대는 내신 7등급까지 실질 반영비율이 낮으며,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9과목을 적용해 내신 평균 8등급 이내면 적성고사 시험으로 만회할 수 있는 대학”이라며, “특히 수학은 고등 교과과정 범위에서 핵심 개념 위주로 전형적인 유형이 출제되므로 수학에 취약한 학생들도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다면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난이도가 낮다고 하여 합격이 쉽지는 않으므로, 실수를 최소화하고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목동씨사이트는 대입 수시 적성고사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적성 전문학원으로, 한신대 파이널 특강에서는 △핵심 개념 정리 △기출 유형 분석 △EBS 연계 문항 △예상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시간관리 모의테스트 및 문제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신대는 올해 마지막 적성 시험인 만큼 간절히 합격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중률 높은 강의와 많은 학습량으로 특강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세부 내용 및 일정은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강반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2020학년도 대입 수능생 3만901명…전년 대비 3072명감소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부산지역 5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3만901명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072명이 줄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하루 전날인 13일 오전 10시 수험생 예비소집이 있다. 예비소집은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이뤄진다. 수험생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은 후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영역과 과목이 원서접수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은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시험 중 휴대하거나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품 종류와 관리 절차 등을 숙지하고 감독관 지시에 따라야 한다. 지난해부터 전자담배와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반입금지 물품에 추가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험 당일에는 관공서,국영 기업체,금융기관,연구기관,50인 이상 기업체 등 직장인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 중지(BRT 구간 제외),승용차요일제 해제,시내버스 증차운행·배차 간격 단축,도시철도 입실 시간대 임시열차 비상대기,민·관 합동 교통관리,무료수송 봉사대 운영 등 교통소통 대책이 시행된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4일 수험생에게 개별 교부된다 변용권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민들은 수험생이 제시간에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근시간을 조정하고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씨줄날줄] 학교 밖 학생들의 ‘진학권’/황수정 논설위원

    [씨줄날줄] 학교 밖 학생들의 ‘진학권’/황수정 논설위원

    2학기 중간고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이즈음. 고교 1, 2학년 교실에는 ‘결단의 시간’이 오게 마련이다. 대학을 정시로 갈 것이냐 수시로 갈 것이냐 거의 판가름이 날 때. 내신 성적을 만회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들면 일찌감치 정시로 방향을 잡아 학습 방안을 새로 짜야 한다. ‘정시 올인’을 최종 결정한 학생에게는 그때부터 학교에서의 다양한 교과 과정은 거추장스러운 짐이다. 수능 시험과 상관없이 전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하는 중간·기말 고사, 동아리·봉사 활동, 각종 수행 평가 등이 낭비라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이럴 때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게 되는 것이 ‘자퇴’ 고민이다. 정시 준비에 전력하기 위해 자퇴를 결심하는 학생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사실은 새삼스럽지도 않다. 입시전문 업체가 서울지역 고교 자퇴 현황을 분석했더니 강남, 서초, 송파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에서 학업 중단자 수는 특히 더 두드러졌다는 조사치도 있다. 진학 전략을 세운 자퇴생들은 그래도 사정이 낫다. 학교생활 부적응 등 피치 못할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학생’들에게 진학은 뛰어넘기 힘든 장벽이다. 검정고시 준비생들의 인터넷 정보 블로그에서는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고 싶어도 입시 정보가 없어 막막하고 불안하다”는 글들이 많다. “수시 전형이 80%를 차지하는 현실인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학 정보는 빈약해도 너무 빈약하다”는 하소연이 한둘이 아니다. “수능 원서를 어떻게 접수하는지조차도 몰라 당황스러웠다”는 경험담도 섞여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의 상당수는 학업 자체를 포기한 것이 아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5~2019년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 753명을 설문조사했더니 절반가량이 검정고시(24.6%)와 대입(24.6%)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대학 진학 과정에서 불이익을 경험했다는 답변은 18.5%였다. 재작년 헌법재판소는 검정고시 출신의 대입 수시 지원 제한 규정을 위헌으로 결정했다. 그 결정으로 지난해부터 주요 대학들이 검정고시 출신의 수시 지원을 허용하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현실은 ‘깜깜이’다. 자녀가 검정고시로 대학을 준비한다는 학부모는 “논술전형에도 검정고시생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고교 내신등급을 환산하는 기준이 검정고시 점수인지 논술 점수인지조차 확인하기 어렵다. 어떤 대학도 입시 요강에 그 기준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논란에 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예정에도 없던 입시 개선안을 만들고 있다. “이참에 학교 밖 학생들의 진학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새겨들어야 한다. sjh@seoul.co.kr
  • ‘자소설?’…대입 ‘자소서’ 표절 의심 사례 최근 3년간 4350명

    ‘자소설?’…대입 ‘자소서’ 표절 의심 사례 최근 3년간 4350명

    최근 3년간 대입 자기소개서(자소서) 표절이 의심되는 학생이 43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합격자는 306명이었다. 교육부는 앞서 자기소개서 폐지를 포함한 학종 개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학년도 자기소개서 유사도검색시스템 운영결과’에 따르면 유사도율이 5%이상인 표절 의심 학생은 총 4360명으로 이 중 306명이 합격했다. 대교협이 이용하는 자기소개서 유사도검증시스템은 자기소개서와 기존 또는 다른 글의 유사도가 5% 미만이면 A, 5~30% 수준이면 B, 30% 수준 이상이면 C로 각각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B 또는 C로 분류된 자기소개서를 표절 의심 사례로 본다. 대교협이 마련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서류 유사도 검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학은 유사도 검증 결과를 반드시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최근 3년 동안 자기소개서 유사도율이 B(5%이상~30%미만)에 해당하는 학생은 총 3889명이었다. 이 가운데 합격자는 296명이었다. 유사도율 C(30% 이상)에 포함되는 학생은 461명으로 이 중 10명이 합격했다. 유사도율 C는 표절이 매우 의심되는 사례에 해당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학년도에는 유사도검색시스템을 운영한 대학 125곳에서 B 또는 C로 분류된 표절 의심 사례는 1321명이었다. 이 가운데 73명이 합격했다. 전년도인 2018학년도에는 130개 대학에서 총 1527명이 표절 의심 사례로 밝혀졌다. 이 중 합격자는 121명이었다. 2017학년도의 경우 122개 대학에서 표절 의심 사례 1502명이 밝혀졌고 112명이 합격했다. 앞서 26일 교육부는 대학입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종에서 비교과 영역을 폐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비교과 영역에는 자기소개서,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수상실적 등이 포함된다. 또 학종 선발 비율이 높고 특목고, 자사고 출신 학생을 많이 뽑은 13개 대학의 학종 실태를 11월 말까지 조사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학종에서 비교과 영역 폐지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과감하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심 줄어든 자사고 입학설명회…자사고들 “대입 경쟁력 여전” 안간힘

    관심 줄어든 자사고 입학설명회…자사고들 “대입 경쟁력 여전” 안간힘

    서울자사고들 20일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2년 전 대비 절반 가량 참석자 줄어자사고들 “대입 분야 경쟁력 여전” 차별성 강조해 학부모 안심 유도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된 서울 자율형사립고들이 내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동 입학설명회를 열었지만 참석 열기가 예전만 못해 자사고의 불안한 현실을 실감케 했다. 자사고들은 “대입 분야에서 일반고들에 비해 경쟁력은 여전하다”면서 차별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는데 주력했다. 서울자사고연합회는 20일 종로구 동성고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21개(경희·대광·동성·배재·보인·선덕·세화·세화여·숭문·신일·이화여·이대부·장훈·중동·중앙·하나·한가람·한대부·현대·휘문) 자사고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1300여석 규모의 강당에서 열렸다. 김철경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장(대광고 교장)은 “서울 자사고는 법적으로 확실한 위치에서 앞으로 대한민국 고교 공교육의 리더로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서울 자사고를 선택해주시면 (학부모들이)후회하실 일 없도록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0여명 정도의 학부모가 참석했지만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고, 몇몇 학부모들은 예정된 2시간 설명회의 절반이 되기도 전에 자리를 뜨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2년 전인 2017년 이화여고에서 열린 자사고 공동 입학설명회에서 2000여명의 학부모가 몰렸던 것을 감안하면 절반 가량이 줄어든 셈이다. 종로구에 거주한다는 한 중2 학부모는 설명회 중간 자리를 비우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분위를 한 번 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서울 자사고 중 올해 경희·중앙·배재·세화·숭문·신일·이대부고·한대부고 등 8개 학교가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지정취소 처분을 받았지만 효력정기 가처분신청을 통해 행정소송의 결론이 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행정소송의 기간을 감안하면 향후 2~3년 동안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며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행정소송에서 지게되면 자사고 지위를 잃게돼 여전히 입지는 불안한 상황이다. 이날 자사고들은 이 같은 점을 의식해 대입 분야에서 자사고의 경쟁력이 일반고에 비해 높다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안재헌 중앙고 교사는 “자사고가 학종에서 불리하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3~4등급 학생들도 명문대에 다수 합격시키는 곳이 자사고”라면서 “이는 봉사활동 등 외부활동이 아닌 학교 수업에서 나오는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국 사태’ 이후 최근 특혜 논란을 의식한 듯 “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의 성향 파악을 위해 4일간 워크샵을 가는 등 교사들의 노력과 관심에서 나오는 것이지 특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자사고들은 12월 9일부터 일반고와 함께 후기고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자사고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1지망 자사고, 2·3지망은 거주지가 속한 학군 내 원하는 일반고를 지원할 수 있다. 자사고에 지원했다 탈락한 학생은 일반고 배정 2단계부터 참여하게 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추석 연휴 반전 기회로 만드는 스마트한 학습법

    추석 연휴 반전 기회로 만드는 스마트한 학습법

    실천 가능한 ‘나만의 연휴 학습 계획’ 세워야9월 수능 모의평가 정리, 논술·면접 준비 활용 설과 함께 일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시작됐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마냥 즐겁고 편안한 기간은 아니다. 주말이 겹친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이르고 짧은만큼 추석 연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입 준비 과정의 반전을 이룰 수도 있다. 꼭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추석 연휴 한 가지 학습 포인트만 잡고 이를 실천한다면 남다른 성취감과 함께 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나흘 간 연휴 기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 10월 마감된 수시원서 접수 이후 잠시 긴장의 끈을 놓았다면 연휴 시작과 함께 다시 마음을 다잡는 것이 좋다. 다만 지나친 욕심으로 무리하게 계획을 세운다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본인에게 부족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이를 만회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의 어떤 부분을 공부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명절 중 참석이 불가피한 가족 일정이 있다면 이를 감안해 적절하게 학습 일정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 거리를 이동한다면 이동 시간 중 어떤 공부를 할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실시한 9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돌아보고 이를 다시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평소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연휴 기간 집중적으로 학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으로 활용해 보자. 많은 학교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2학기 중간고사를 실시한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3학년 2학기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면 연휴기간을 중간고사 공부 시간으로 삼아 연휴 이후 수능 준비의 부담을 더는 것도 좋겠다. 수능 전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가 진행되는 대학들도 있다. 추석 기간을 수능 외에 이들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명절 기간 음식을 먹을 기회가 많아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식욕으로 푸는 것은 금물이다. 적당한 음식 섭취는 괜찮지만 무리하게 음식을 먹다가 탈이나면 얼마 남지 않은 수능 기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무엇보다 연휴 기간 동안 특별히 무리한 계획을 세우거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학습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짧은 연휴 기간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한다면 스스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자사고 내년 신입생 모집 일정 예정대로…신입생 모집 험난할듯

    자사고 내년 신입생 모집 일정 예정대로…신입생 모집 험난할듯

    서울 자사고들 20일 공동입학설명회 개최자사고 지위 유지했지만 지원율 떨어질 듯2020학년도 고입 일정은 예정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고교서열화에 대한 개혁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자율형사립고들은 내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일정에 들어간다. 특히 가장 많은 8곳의 지정취소가 결정된 서울의 자사고들은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에 따라 자사고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년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 드라이브와 지정취소 결정에 따른 불안감 등이 겹쳐 신입생 모집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자사고들은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 주최로 오는 20일 오후 2시 혜화동 동성고 대강당에서 ‘2020 고교선택 자사고 정답’이라는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자사고(안재헌 중앙고 교사), 대입제도의 변화 및 2023 대입의 특징(이정형 배재고 교사), 중학생을 위한 고교 선택전략·서울 자사고 설명(안광복 중동고 교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교육청이 자사고 흔들기를 계속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2020학년도 고입전형에서 자사고와 외고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염려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학부모들은 자녀를 좋은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학습 분위기에서 공부시키겠다는 소신으로 자사고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다. 대입 수시 비율이 계속 확대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법원이 자사고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지위는 유지하게 됐지만 행정소송의 결과에 따라 최종 자사고 지정취소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자사고 지원율은 전년 대비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 교육계 시각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지난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중학생 학부모 4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정 취소된 자사고(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중앙고·이화여대부고·한대부고)들은 지난해 8월 10.3%에서 올해 3.1%로 선호도가 3분의 1로 떨어졌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 전체 자사고 21곳의 내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확정해 자사고들의 신입생 모집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지정취소된 자사고 중 7곳은 “추가모집 기간을 내년 1월이 아닌 자사고 탈락생의 일반고 임의배정 전으로 해달라”면서 추가모집 계획을 미제출했었지만 서울교육청의 반려 후 자사고들이 추가모집 계획을 제출해 요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은 일반고와 함께 후기고로 묶여 오는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외고·국제고는 12월 27일, 자사고는 내년 1월 3일, 일반고는 내년 1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법원·병원서 봉사했어요” 학종 보면 부모가 보인다

    “법원·병원서 봉사했어요” 학종 보면 부모가 보인다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 공정성 등 대입 개편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지난해 대입개편안 발표 1년 만에 교육계는 또다시 대입 논쟁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시 확대가 아닌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정시 확대를 요구하며 학종에 대한 불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학생·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학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학종에 활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기준과 학종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평가 투명성이 논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현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에서 부모 정보 기재란을 없애고 수상경력도 학기당 1개로 제한했다. 조 장관 딸이 대입 당시 자기소개서에 기재했던 소논문 활동도 기재가 금지된다. 하지만 봉사활동 실적은 그대로 학생부에 쓸 수 있고, 자율동아리 활동도 여전히 기재가 가능(학년당 1개 제한)해 논란은 여전하다. 부모의 인맥 등을 활용해 일반 학생들은 쉽게 할 수 없는 병원이나 법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봉사활동의 질에서 격차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 기재 가능 내용이 학교활동 중심으로 간소화되면서 과목별 500자 이내로 서술이 가능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일부 학생과 교사들 사이에서 ‘세특 부풀리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 과목 세특에 ‘수업시간에 독특한 풀이방법으로 친구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학생이 내신등급은 5등급인 경우도 있었다”면서 “향후 학생부 개편 방향에서는 세특에서 사실 위주로 작성할 수 있게 하고 사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학생부 기재 기준과 함께 대학의 선발 투명성 확대도 학생부 공정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한 축으로 꼽힌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서 “대학의 학종 평가기준과 부정사례를 공개하고 학종으로 선발된 신입생들의 출신 고교 및 지역을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종 신입생들의 배경을 분석해 학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강남쏠림’ 등을 억제하는 정책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평가기준 공개가 ‘OO대학 학종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사립대학들이 신입생들에 대한 정보공개에 순순히 응할지도 미지수다. 전경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은 “학종 합격자들의 출신 고교를 과학고·외고·자사고·일반고 등 세부적으로 공개해 정책 활용도를 높여야 하고 평가 기준 공개도 인성 및 성적 비율 등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정도로 공개하면 된다”면서 “2명 이상의 평가자가 여러 단계를 거쳐 심사하는 ‘복수 평가자·단계별 전형’의 제도화를 통해 학종 평가 과정의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조국 아들, 로스쿨 지원 위해 서울대 인턴 경력 조작”

    “조국 아들, 로스쿨 지원 위해 서울대 인턴 경력 조작”

    “공익인권법센터서 발급된 28장 증명서 曺아들 양식만 다르고 발급 시기도 의심” 서울대 관계자 “아직 말할 수 있는 게 없다”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과 아들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경력이 허위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9일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십 활동 증명서가 발부된 기록이 있는 조 후보자 아들의 경우에도 증명서 양식과 발급 시기 등에 조작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 딸과 아들의 증명서가 가짜일 확률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 아들의 증명서 양식이 기존의 것과 다르다는 점,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시절인 2013년 인턴을 했음에도 증명서를 대입 자기소개서에 반영하지 않고 4년이 지난 2017년 로스쿨 지원 시기에 처음 발급받은 점 등을 핵심 의혹으로 제기했다. 주 의원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28장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활동 증명서가 발부됐는데 기존 27장의 증명서와 조 후보자 아들의 증명서가 다르다”며 “27장 모두 공익인권법센터 직인이 보이지 않는데 조 후보자 아들의 증명서에만 우측 하단에 직인이 찍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 중 고등학생은 조 후보자 아들이 유일하고 2015년 이후 발급된 증명서도 후보자 아들의 것 하나뿐”이라며 “조 후보자 아들의 증명서에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인권 관련 자료조사 및 논문 작성’을 했다고 나와 있는데 어떻게 고등학교 2학년이 인턴십을 하면서 논문을 작성하나”라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증명서가 2017년에 발급된 건 조 후보자 아들의 로스쿨 지원을 위해 뒤늦게 허위 증명서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의심했다. 그는 “인턴은 2013년 한 달 동안, 증명서는 22살인 2017년 10월 16일에 발급받았다”며 “2017년 주요 로스쿨 입학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 일자를 확인한 결과 마감이 10월 16∼19일인데, (증명서가) 로스쿨 접수 날짜에 맞춰 발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쿨 서류 제출에 임박해 발급받았기 때문에 증명서가 첨부 서류로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경력과 관련해선 “(조 후보자 딸을 의학논문 제1저자로 올려준) 단국대 장영표 교수의 아들이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증명서를 시인했다고 한다”며 “장 교수 아들의 증명서가 위조된 게 사실이라면 후보자 딸의 증명서도 가짜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이건 교수 자식들의 황제 스펙을 만들어 주기 위한 스펙 맞거래”라며 “조 후보자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한 일반 서민들은 이번 일에 얼마나 좌절하겠나”라고 했다. 한편 해당 의혹에 대해 서울대 관계자는 “아직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6일부터 수시 접수 “공통 원서 미리 준비하세요”

    오는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수험생들에게 수시 지원 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수시 원서 접수에 활용되는 대입 공통 원서를 미리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1일 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들은 오는 6~10일(기간 중 대학별 3일 이상) 수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 9월 6~27일, 2차 모집 11월 6~20일에 수시 접수를 받는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조금씩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대교협은 지난 6월 19일부터 공통 원서 및 공통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통 원서와 공통 자소서는 한번 작성해 놓으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고,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 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공통 원서 접수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공통 원서도 미리 작성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통 원서 접수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원서 접수 대행사 콜센터(유웨이어플라이 1588-8988, 진학어플라이 1544-7715)에 문의하면 된다.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를 통해 대학들의 수시모집 등 주요 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 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 진단 및 온라인 상담도 할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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