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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대입논술/배점·시간 늘려/연세대

    연세대는 23일 내년도 입시 본고사에서 논술고사의 배점과 시간을 늘리고 난이도를 높이기로 했다. 연세대는 이날 『지난해 입시에서 논술고사가 합격여부를 좌우했다는 판단에 따라 시간과 배점을 늘리기로 했다』며 『내년도 논술고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2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며 현행 3백점만점에 40점인 배점과 1백분인 고사시간(국어포함)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 미 공화/사회보장개혁안 하원 제출

    ◎미혼모·입양아 지원 제한 등 혜택 축소 【워싱턴 AP 연합】 미공화당은 지난 수주일동안 논의끝에 21일 사회보장제도 개혁안을 마련,하원에 제출했다. 이 개혁안은 학교급식,입양아 양육비,장애아동 양육비,어머니만 있는 가정생활비 등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고 18세이하 미혼모에 대한 지원등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하원은 21일 하오부터 이 개혁안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며 개혁안에 대한 최종투표는 오는 23일경 실시된다. 공화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승리이후 노동과 결혼을 억제하고 수백만가정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의존도만을 높이는 것으로 비판받아온 사회보장제도 개혁을 추진해왔다. 딕 아메이(공화·텍사스주)의원은 『개혁안은 노동을 장려하고 사생아 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앞으로 5년후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친이 다 있고 사회보장 혜택이 아닌 근로대가로 생활하는 가정에서 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공화당의원들은 이 개혁안이 빈민층 여성들의 낙태를 장려할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 2지망 합격자도 1지망 에비후보에/96학년도 대입기본계획 세부내용

    ◎내신40%이상 반영… 전기 3번 응시가능/수능 12월22일 발표… 23∼27일 특차전형 96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은 95학년도와 비교할 때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채 부분적으로 개선,보완된 것이 특징이다. 신설되거나 바뀐 내용중 중요한 부분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본고사 억제 ▲수능 듣기평가 강화 등 3가지다. 내신성적을 교과목의 경우 15등급으로 나눠 40% 이상 반영하고 수능시험은 4개영역에서 2백문항을 출제하며 특차와 전기 3번,후기 1번으로 나눠 치르는 입시일정 등은 지난해와 다름없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농어촌학생을 대학입시에서 특별선발하자는 것은 지난달 농림수산부의 농정개혁보고에서 구체화됐다.농어촌 지역은 도시보다 교육여건이 좋지 않아 대학진학이 어렵고 농촌지역의 교육을 활성화하자는 것이 그 배경이다. 교육부가 이 제도를 채택키로 함에따라 희망하는 대학은 자율적으로 세부기준을 정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일정한 비율로 정원외로 특별선발 할 수 있게되고 교육법시행령 등 관계법령도 정비될 계획이다.그러나 입학정원의 몇 %까지 허용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교육부는 늦어도 5월까지는 법령정비와 세부지침마련을 완료할 계획이다.정원외 특별전형은 현재 외교관이나 상사원 등의 자녀들에게 정원의 2%까지 허용돼 있다. 농어촌 학생들을 대학진학에서 우대해주는 제도가 마련되면 여건이 비슷한 광부의 자녀나 도시빈민들에 대한 특별전형 허용문제도 제기될 전망이다.또한 농어촌 학생에 대한 명확한 개념확립과 판별문제가 과제로 남는다. ◇본고사 94학년도 입시에서 14년만에 부활된 대학별필답고사(본고사)는 부활된 첫해에 9개 대학이 채택했고 다음해인 95학년도 입시에서는 37개 대학이 치렀으나 실시의 당위성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수험생의 부담을 과중하게하고 2중전형을 하고 있다는 문제점 때문에 주로 중하위권대학에서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채택여부는 대학의 자율에 맡겨져 있지만 가능한한 실시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국어·영어·수학중심에서 학과별로 수능시험을 보완하는 면에서 최소화하는방안을 권장하고 있다.예컨대 사학과의 경우 국사와 세계사를 본고사과목으로 하자는 것이다.또한 외국어 과목을 채택할 때는 회화능력이나 작문능력을 평가하도록 권하기로 했다. ◇내신성적 40% 이상을 입학성적에 의무적으로 반영한다.교과성적은 15등급으로 나눠 80%를 반영하고 출석성적은 5등급에 10%,특별활동·행동발달·봉사활동도 5등급에 10%를 반영하는 것은 95학년도와 똑같다.내신성적산출은 「고등학교 학업성적 관리지침」과 「고교내신성적제 시행지침」에 따른다. ◇수학능력시험 11월22일 4개 영역으로 나눠 치러지는 수능시험은 1교시 언어 60문항 60점,2교시 수리탐구Ⅰ 30문항 40점,수리탐구Ⅱ 60문항 60점,외국어 50문항 40점 등 2백점 만점이다.96학년도 시험에서는 출제원칙은 변동이 없으나 ▲변별력을 제고하고 ▲외국어영역의 듣기평가의 반영도를 높인다는 것이 달라진다.3월말까지 국립교육평가원이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지만 듣기 문항이 몇 문항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변별력을 높이기위해 난이도 조정이 따를 전망이다. ◇일반전형절차 수능시험점수가 12월22일 발표되면 23일부터 27일까지 특차전형이 실시되고 96년1월7일부터 21일까지 전기대입시,2월9∼13일 사이에 후기대 입시가 치러진다. 95학년도와 같이 정원의 40%안에서 각 대학은 특차선발인원을 정할 수 있고 전기대는 1월8·13·18일중 하루를 입시일로 정한다.후기대는 2월10일 하루에 입시를 치른다.전후기는 물론 특차에서도 각 대학은 2지망까지 지원하게 할 수 있다. 복수지망을 허용할 경우 2지망합격자를 1지망이 예비후보에 포함하도록해 불공평시비를 제거한 점은 95학년도와 다르다.전기모집에서는 입시일이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 할 수 있으나 입시일이 하루인 후기·추가모집에서는 복수지원할 수 없고 전기에서 여러 대학에 합격하면 한 대학만을 선택,등록해야한다.입시일자가 같은 전문대와 개방대학간에도 복수지원이 금지된다. ◇입시관리업무 대학입시의 관리에 대한 교육부의 간여범위가 올해부터 축소돼 대학입시 정보제공업무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넘겨져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대교협이모아 발표할 예정이다.97학년도부터는 대교협이 독자적으로 입시제도의 집행업무를 맡는다.대교협은 진학잡지사에서 제공하던 대학별 합격가능 점수분석결과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대학마다 달라 복잡했던 입시원서가 간소하게 통일되고 원서대금과 전형료를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 97학년도 대입계획도 세우라(사설)

    20일 발표된 96학년도 대학입시기본 계획은 대체로 현행입시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다가올 교육개혁의 방향에 맞추어 부분적인 개선과 보완을 도모한 정도다.짧은 기간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또다른 혼란을 야기하는 일이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그러므로 이번 계획은 온당하다고 평가한다. 95학년도의 경험을 살려 수험생들의 의미없는 부담을 줄이면서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돕도록 대학별고사를 억제하고 수능 위주의 전형을 권장한다는 방침과 내신성적을 현행 수준대로 40%이상으로 유지하게 한 것은 신중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농어촌학생의 대학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6학년도부터 새로 도입되는 전형제도를 통해 대학이 입시관리와 전형권을 갖게 하면서 정부는 다만 관련법령등 제도를 정비하고 전형과정의 타당성과 공정성만을 감시하기로 한 점등은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점진적인 방침으로 보아 평가할만하다. 대학입시는 시험도 중요하지만 그 절차와 여건에서 갖가지 정밀한 부대업무가 요구된다.복수 지원 문제에 따른 혼선 등 지난해에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일도 중요하다.최대의 실효를 거두기 위하여 남은 기간동안에도 치밀한 작업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현행골격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96학년도 기본계획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다만 교육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그동안 전담해오던 입시 관리기능을 점진적으로 이관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관심이 깊지 않을 수 없다.무엇보다도 96학년도에 이은 97학년도라야 얼마 남지 않았다.다음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 당황을 느끼는 시기다. 특히 대학마다 개혁의 구상을 화려하게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사자들은 혼미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형편이다.그 혼란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을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그것을 감안하여 서둘기를 우선 당부한다.
  • ’96대입/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허용/교육부,기본계획 발표

    ◎본고사 폐지­과목축소 권고/수능 11월 22일 □주요변경사항 외국어듣기 배점·면접에 비중 특기학생·최저학력 기준 높여 예비소집·신체검사 생략 가능 9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농어촌 출신 학생들에 대한 정원외 특별전형이 허용된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11월 22일 한차례 치르며 대학별 본고사는 가능한한 채택하지 않도록 권유키로 했다. 교육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6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을 발표,교육환경이 낙후돼 대학 진학이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각 대학이 범위와 기준을 정해 정원외로 특별전형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교육법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정원대비 특별전형 비율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논술을 포함해 대학별 본고사를 아예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과목을 줄이고 국어·영어·수학위주의 필답고사를 채택하지 않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96학년도입시에서는 37개 대학이 본고사를 치렀던 95학년도보다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입기본계획에 따르면 수능시험은 올해와 같이 언어·수리탐구Ⅰ·수리탐구Ⅱ·외국어 영역으로 나눠 올 11월 22일 한차례 실시된다. 특차모집은 올 12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실시되고 전기입시는 내년 1월 8·13·18일중 각 대학이 선택한 날짜에 치러지며 후기입시는 2월 10일 실시된다. 이같은 일정에 따라 치러지는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내신성적을 40%이상 반영하고 ▲특차·전기대 3번·후기대 등 5번 지원할 수 있고 ▲비동일계 지원자는 감점하며 ▲특차·전·후기에 이중지원을 금지하는 등 95학년도의 기본 골격을 유지한다. 교육부는 그러나 수능시험 외국어 영역에서 듣기 평가의 문항과 배점을 늘리고 면접고사에서 인성과 적성·가치관·생활태도 등 전인적 자질을 다양하게 평가해 면접고사를 강화해 점수 반영폭을 넓히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특기자의 지원가능 점수 하한선을 현행 40점에서 상향조정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입시를 일반전형과 같은 날 치르도록 했으며 예비소집과 신체검사도 교통난 등을 고려해 아예 실시하지 않거나 날짜도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 미,WTO총장 루지에로 지지/“임기단축 조건” 커머스지 보도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국은 유럽연합(EU)이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후보로 내세운 전이탈리아 통상장관 루지에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하고 그를 단일후보로 지지키로 했다고 통상전문지 저널오브 커머스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가 지난 14일 EU 통상위원장 리언 브리튼에게 전화를 걸어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루지에로를 지지하는 대가로 초대 사무총장으로서의 그의 임기(4년)를 줄여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 연대/대입본고사 폐지/빠르면 96학년부터

    ◎내신비중 높이고 면접 점수화/정원20% 농어촌 학생 등 특별전형 연세대는 빠르면 96학년도부터 본고사를 폐지하는 대신 내신·수학능력시험성적을 세분화·차별화하고 면접·구술시험을 점수화하여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또한 다양한 특별전형제를 도입,농어촌 학생과 산간벽지 근무자의 자녀 등 지역적 특수성이나 가정형편으로 대학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정원의 5%내에서 선발하고 전국 1백36개 군에 있는 고등학교 가운데 일부를 「추천입학」「자기 추천입학」「교역자 추천입학」학교로 지정해 입학정원의 15%를 선발하는 등 총정원의 20%까지를 특별전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천자와 일선 고교의 내신평가에 대한 사후평가를 실시,그 다음해 전형에 반영함으로써 이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고교생활기록 등을 바탕으로 면접과 구술시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총점의 10%범위내에서 점수화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14일 교내 장기원 기념관에서 「입학전형제도 개혁에 관한 공청회」를 갖고 지난해 교육개혁위원회에서 내놓은 교육개혁안과 교육법시행령이 개정되는대로 이같은 내용의 입시개혁안을 빠르면 96년도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 본고사가 대입 당락 좌우/서울·연·고대 합격자

    ◎57%가 내신 2등급 이하/종로학원 조사 올 대학입시에서는 본고사가 당락을 크게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입전문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합격자의 상당수가 내신 2등급 이하였으며 수학능력시험 점수의 편차도 예상보다 커 본고사 성적이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종로학원이 이들 3개 대학 전체 합격자 1만15명 가운데 특차전형 및 분교 학생을 제외한 4천9백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자료는 합격자의 57%가 내신 2등급 이하이며 각 학과의 수능점수편차도 평균 20∼30점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체 정원 1천6백60명중 1천83명을 표본조사한 서울대 인문계열의 경우 내신1등급은 65%로 나타났으며 2등급 23%,3등급 7%,4등급 3%였고 5등급 이하도 2%였다. 3천30명 정원 가운데 1천7백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대 자연계열의 경우는 내신 1등급 63%,2등급 21%,3등급 8%,4등급과 5등급 각 4%이며 화공학군 합격자의 수능점수는 최고 1백93점,최저 1백55점으로 38점이나 차이가 났다.연세대나 고려대의 경우 내신2등급 이하 합격자 비율과 수능점수 편차는 이보다 더욱 커 연세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내신 1등급 합격자는 각각 31%,24%에 불과했으며 고려대도 각각 28%와 18%에 머물렀다.
  • 김 대통령 「3단계 통일 단축」 발언(정부시책 이렇습니다)

    ◎「흡수통일」 연계는 확대해석 □한반도 통일방안으로 독일식 흡수통일도 고려하고 있는가=김영삼대통령이 지난 8일 독일방문중 행한 독일 외교3단체 초청연설에서 독일식 흡수통일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김대통령의 연설중 해당대목은 화해·협력,남북연합,1민족1국가라는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3단계 통일방안」의 1단계인 화해·협력단계의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었다.김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3단계 과정을 축소하기 위해 요구되는 어떤 노력과 희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언론이 흡수통일 문제와 연계시켜 확대해석한 것이다. 정부의 기본 방침은 기회있을 때마다 누차 밝혀왔듯이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김대통령도 『어떤 노력과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언급할 때 남과 북이 급격한 통일에서 오는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며 점진적,단계적으로 하나의 완전한 민족공동체를 건설하려 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했다. 그럼에도 일부 보도에서는 이러한 점이 생략됐다.요컨대 화해와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공동체 건설을 위해서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물론 북한자체의 사정으로 인한 돌발적 상황에 우리가 내부적으로 착실히 대비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그러나 북한과의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통일을 향해 가는 것이 혼란과 희생을 최소화하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는게 정부의 불변의 입장이다. ○세무민원 신청도 전화로 가능하다/완납증명 등 12종… 발급은 우편으로 □모든 세무 민원이 전화로 가능한가=서류가 아주 복잡한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 모든 민원을 전화나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신고·신청을 할 수 있다.그러나 발급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우편을 이용해 신고·신청할 수 있는 민원은 재외국민 등의 인감증명 경유와 해외이주 자금출처 확인원을 제외한 모든 민원서류이다. 전화로는 납세완납 증명,미과세 증명,징수유예 증명,체납처분 유예증명,자산소득 합산확인,휴폐업사실 증명원,납세사실 증명원,소득세 징수액 집계표확인원 특소세 사실증명,주정 실수요자증명,사업등록 증명원,부가세과세 표준증명원 등 12종만 된다.이용 전화번호는 세무서 지역 국번에 2100이다.팩스로는 전화로 가능한 12종과 첨부서류가 간단한 과세특례 포기서 신고 등 64종을 신고·신청할 수 있다.그러나 이들 서류의 발급은 직접 찾아가거나 우편으로만 가능하다.우편 발급을 원할 때는 반송용 등기우편에 필요한 우표를 동봉해 관할 세무서로 보내야 한다. ○산본소각장의 환경재난 우려는/지형수치 오차… 대기오염 없을것 □산본소각장 가동땐 환경재난이 우려되는가=산본소각장을 본격 가동할 때 산본신도시의 지형적 특성상 대기오염물질이 확산되지 않고 누적돼 환경재난이 우려된다는 9일 일부 신문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우선 보도내용이 국립환경연구원의 공식 견해가 아니고 검증되지 아니한 모델에 최악의 자료를 입력해 최악의 상황을 예측한 개인적인 입장이다. 또 환경재난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구체적인 대기오염농도도 제시되지 않았다.더욱 중요한 것은 대기질 영향평가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인 지형의 수치에 오차가 있었다. 산본 소각시설 동쪽 산높이가 실제로는 1백50∼1백82m임에도 불구하고 2백40m인 것으로 전제하고 자료를 입력해 엉뚱한 결과를 도출했다. 산본소각시설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분석된 결과,대기오염 등 환경재난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대입요강발표 왜 늦어지나/교육개혁안과 연관… 이달내 발표 □내년도 대학입시요강 발표 왜 늦어지고 있는가=96학년도 대학입시요강은 현재 정부가 마련중인 교육개혁안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교육개혁안에는 중·장기적인 입시개혁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연관성을 고려해 내년도 대입시 요강의 발표도 늦어지고 있다.그러나 교육개혁안과 내년도 대학입시요강의 발표시기는 3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3월 마지막 주 쯤에는 대통령이 교육개혁안을 발표하고 곧 이어 내년 대입요강도 밝힐 예정이다. 96학년도 대학입시의 골격은 95학년도와 거의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다.수학능력시험을 11월 말쯤 한차례 치르고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을 40% 이상으로 한다는데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다만 대학별 본고사의 채택여부는 전체적인 요강이 확정된 다음 각 대학에서 결정할 문제이므로 95학년도보다 실시 대학이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준농림지역 공장 증설 여부/94년이전 설립 중기한해 허용 □준농림 지역 내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는가=준농림 지역에 있는 공장은 원칙적으로 증설이 허용되지 않는다.그러나 93년 12월31일 이전에 설립된 중소기업은 시설 자동화나 공정 개선을 위해서는 증설이 가능하다.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고쳐 4월1일부터 시행한다. 증설은 기존 공장 부지의 50% 이내에서 가능하고 증설로 인해 늘어나는 오염물질 배출량도 기존 배출량의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그러나 공장 주변 지역의 농업에 지장을 주면 증설할 수 없다. 소음·진동 배출시설은 신고로만 설치할 수 있으나 아파트 단지·학교·공공 도서관·종합병원 등의 부지 경계선에서 50m 이내에 있는 지역과 주거지역 및 취락지구에서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일 대북수교교섭 현상황선 부적절”/정부 입장 전달

    ◎일 연립여당 대표단 16일 방북 정부는 일본의 대북한 국교 정상화 교섭 재개 움직임과 관련,북한이 한국형경수로 지원에 대해 거듭 반대입장을 밝히는등 북·미 핵합의 이행이 차질을 빚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수교 교섭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북·일 관계개선에 반대할 수는 없지만 남북대화 재개등 남북관계의 개선이 없고 북한핵문제의 확실한 해결전망이 없는 상황에서 본격적 수교교섭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당국자는 11일 『시기적으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설립과 경수로 공급협정 등으로 미묘한 상황』이라며 『한국형 경수로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북한의 태도변화 여부를 지켜봐가며 교섭에 임해줄 것을 비공식적으로 일본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미 “NPT무기연장 확신”/홀름 군축국장/“87개국이상 지지할것”

    ◎북·중 등선 반대입장 견지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 무기연장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NPT담당 미국 책임자인 존 홀름 미 군비관리 군축국장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현재 NPT 무기연장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국가는 70여개국이나 미국의 적극적인 외교노력으로 회원국 과반수인 87개국이상 찬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PT 무기연장문제는 중동 각국에 영향력이 큰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견제해 정식으로 지지를 표시하지 않고 있으나 홀름 국장은 독자적인 전망결과 이집트를 찬성국으로 포함시키지 않더라도 무기연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최종적인 찬성국가 수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또 북한의 입장에 관해 『무기연장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중국 역시 찬성으로 보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홀름국장은 북·미 핵합의가 NPT체제를 약화시켰다는 비난에 대해 『(NPT를 무시하고) 북한과 같은 방법을 선택하는 나라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문대 정원/내년 2만명 늘린다/교육부/정보통신·외국어 중심

    ◎농어촌 신설대 지원강화 교육부는 4일 96학년도 전문대 입학정원을 취업전망이 밝은 신직종과 학교별 특성화관련분야,정보통신·외국어 등 세계화관련분야 등을 중심으로 공업계 1만명을 포함,2만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농·어촌 지역의 고교를 개편,신설되는 공립전문대에는 개편시설비 1백20억원과 개교후 5년동안 운영비 30%를 지원하고 사립전문대의 재정지원금을 내년부터 5년동안 매년 6백70억원씩 보조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취학률이 43.6%에 불과한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와 대전에 특수학교 2개교를 개교하는등 오는 2001년까지 특수학교 33개교,특수학급 3천3백50개학급을 신·증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소규모 국민학교 통폐합 작업도 지속적으로 벌여 본교 83개와 분교 2백21개 등 3백4개를 추가로 통폐합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외국어고교가 입시위주로 파행적인 교육을 하고 있음에 따라 신입생이 비동일계에 진학할 때는 불이익이 따른다는 조항을 모집요강에 명기하도록 하는 등 파행운영을예방하기 위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95학년도 대입에 합격한 전국 11개 외국어고 졸업생 3천1백89명중 31.9%인 1천1백67명이 인문·사회학과등 비동일계열에 입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외국어고의 동일계 진학률은 지난해보다 2배이상 높아졌지만 과학고의 98.6%에 비하면 여전히 낮아 외국어에 능통한 인력양성이라는 설립취지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 협상은 실종되었는가(이동화 칼럼)

    의회·정당을 중심으로 하는 요즘의 정치는 참다운 대화나 협상이 실종된 왜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모든 부문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발전을 향해 가고있고 정치도 세계화되어야 한다는 국민적 바람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스스로 만들어놓은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여야간 쟁점이 되고있는 지방행정개편문제만 놓고 보아도 설전과 신경전만 무성할뿐 진지하게 문제를 풀어가려는 정치적 대화나 협상움직임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있다.여당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얘기하면 야당은 복선이 있다고 의심하며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나서기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는 겉돌고 만다. ○야서 먼저 제기했어야 사실 주민생활권에 맞는 행정구역조정,시·도와 시·군 그리고 읍·면·동으로 되어있는 3단계 행정구조를 2단계로 축소하는 문제,서울시와 광역시의 구를 자치구에서 준자치구로 바꾸는 문제,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 배제문제 등은 일응 주민편의와 지방자치행정의 합리화를 위해 정치권에서 진지하게 논의해보아야 할 사안들이다.그리고 여야가 마음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다 해결할 수도 있다. 진실로 국가이익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야당이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노력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사안들이다.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다.여당의 제의에 대해 『법에 규정된 선거를 연기하려는 저의』라며 대화불가자세를 보였다.대통령이 지방선거를 정해진 날짜에 치르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고 이에 따른 시간상의 제약때문에 논의의 핵심이 기초단체선거에서의 정당공천배제여부로 가닥을 잡았으나 야당의 대화불가태도는 변함이 없다. 물론 여기에는 정당공천이 배제될 경우 해당국고보조금이 줄어들고 「공천헌금」을 받을 수 없는 현실적 타산도 있다.그러나 그보다는 여론과 명분을 중시하는 정치권에서 여론이 상당히 모아졌고 명분도 있는 이 문제의 논의자체도 어려운 것은 기본적으로 여야관계가 꼬여있는데 원인이 있다. ○대화채널 과연 있는가 정상적인 정치라면 여야가 각각 전당대회를 치르고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섰으니 국민이 보는 앞에서 서로 축하하고 밥도먹고 얘기도 하는 자연스런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그러나 이런 기대는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여야 모두 당직은 많지만 비상시에 대화할 채널조차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한 것 같다.이런 상황이니 대화와 협상이 힘들고 정치가 실종되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런 상황은 대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비롯된다.일부정치지도자의 대권병이 정치,특히 민생정치를 멍들게 하고 있다.대통령과 이기택 야당총재와의 관계,이 총재와 장외의 김대중씨간의 관계,여당대표이던 김종필씨의 신당창당,여야대표간의 소 닭보기관계등 몇가지를 차기대권문제와 대입시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오늘의 비정상적 정치상황을 손쉽게 읽을 수 있다. 기초선거의 공천배제문제만 해도 야당은 선거결과가 여당에 불리하게 나타날 것이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논의거부의 이유를 밝힌다.그러나 광역선거를 갖고도 정치적 평가는 나온다.어쨌든 여당이 불리한 선거결과가 나오면 대권몰이를 위한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발상이지만 대통령임기를 절반이상이나 남긴 정부를 공격하여 힘을 빼고 혼란을 가중시킨다면 국가와 국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도 생각해 볼 일이다.함께 협력하며 정치를 일궈나갈 때 오히려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 아닌가. ○때이른 대권정치 곤란 이렇게 정치부재가 장기화되면 밖으로부터의 위기가 있을 때 정치의 대응력은 무력해질 수 밖에 없다.정치가 눈에 안보이는 위기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그런점에서 여야 모두 현재의 정치부재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함께 위기의식을 갖고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여야가 모든 채널을 가동하여 막전막후에서 대화를 가져야 한다.중진회의도 필요하고 여야대표의 상호방문도 좋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이기택총재가 정치복원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물론 여당도 야당총재를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는등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이총재의 주도적 노력은 스스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좋을 것이다.지방자치선거논의가 정치복원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 대입수능 「문제은행 출제」 백지화/교육부/예산확보·보안에 어려움

    ◎출제경비 6백억원 소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빠르면 97학년도부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키로 했던 방침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교육부와 국립교육평가원은 예산확보와 보안의 어려움 때문에 문제를 미리 출제해 시험때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문제은행식 출제란 운전면허시험 출제와 같이 시험전에 미리 문제를 만들어 보관해 놓았다가 출제하는 방식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변별력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교육부와 교육평가원은 문제은행식 출제가 불가능한 근거로 우선 ▲1백50명 가량이나 필요한 출제위원을 확보하기 어렵고 ▲출제기간도 장기간 필요한데다 공동출제할 장소를 구하기가 어려우며 ▲한문제당 출제경비가 20만∼30만원씩 소요돼 3만문제를 출제할 경우 최소 6백억원이나 되는 많은 예산이 요구된다는 점을 들고 있다. 특히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미리 출제해 놓고 현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문제가 유출될 위험성이 커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교육평가원이폐원되고 교육개발원이 수능 시험출제를 전담하게 되지만 평가원의 인력을 교육개발원이 흡수하더라도 인력확보 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문제은행식 출제는 역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2∼3년 안에 실시키로한 문제은행식 출제를 일단 철회,현행대로 수능시험 직전에 출제위원을 뽑아 단기간에 출제하는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숙희 교육부장관은 최근 『지금처럼 시험 한달전에 출제위원들을 모아 수능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문제은행식 출제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빠른 시일안에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 입시관계자는 『문제은행식 출제가 단기간에 급조되는 현행 출제방식의 허점을 보완해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보안문제 등 단점도 적지 않아 투자되는 인력과 경비만큼 실효를 거둘 수 없어 시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은 국가 또는 민간이 관리하는 평가기관에서 수천명의 전문인력이 집중 투입돼 문제은행 출제를해 시험에 활용하고 있다.
  • 국교 영어교육 97년부터/교육 세계화

    ◎3∼6학년 주2시간 정규과목 채택 정부는 23일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외국어 교육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97학년도부터 영어를 국민학교 정규교과목으로 채택,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주에 2시간씩 영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국교 영어교육을 담당할 전담교사가 최소 7천여명에서 9천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교사충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영어교육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일반인의 영어교육을 위해서는 영어전용 CATV채널을 허용하고 국내 다중언어방송을 전국에 확대하고 CNN 등 외국의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등의 방영을 확대키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국교생들에게 듣기와 말하기 등 생활회화위주로 영어를 가르치기로 하고 이에 맞는 교재개발을 서두르는 한편 어학실습실과 멀티미디어 기기 등 교육기자재를 확충키로 했다. 교육부는 영어 전담교사를 충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대출신교사외에 발령을 대기하고 있는 중등교사와 자격있는 외국인 영어교사를 채용하거나 교사가 부족할 경우 외국에서 공부한 주부 등 자원봉사자를 일정기간동안 외국어 교육방법에 대한 연수과정을 거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교육부는 영어가 정규교과목으로 채택되는 97년이전까지는 특활시간과 자유시간에 학교장재량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토록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중등학교 이상 각급학교의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고교과정의 제2외국어를 학교별로 활성화하되 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 통한 자율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대학 및 외국대학의 분교설립이 가능하도록 관련규제를 완화하며 전문대학 이상의 교육기관에서도 가능한 한 영어로 강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입수능시험에서도 영어이해평가의 비중을 높이고 대학별입시에서도 원하는 학과에서는 회화능력이나 쓰기능력평가를 권장할 계획이다.
  • 한은선 공식 반대 성명

    한국은행은 22일 임원회의와 부서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재정경제원의 중앙은행 제도개편 방안에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영대 한은 조사담당 이사는 이 날 『한은법 개정안은 중앙은행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여건이 조성되고 힘이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김 이사는 『재경원의 시안은 외형적으로 한은의 중립성을 강화하는 듯 하나 내용에서 금융통화 운영위원회를 완전히 정부에 예속시키고 있다』며 『통화신용 정책을 추진하는 힘의 원천인 감독기능을 분리하면 여건을 도리어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한은 부서장들도 성명을 발표,『시안은 한은의 재경원 예속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돼 있어 한은법 개정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되며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를 근간으로 하는 신경제의 기본이념까지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경쟁력 강화 도움” 금융·재계 환영/한은법개정안 각계 반응

    ◎“연대투쟁 등 강경수단 총동원 정부안 저지”/노조/“껍데기 독립” “위상·기능 강화” 엇갈린 평가/학계 재정경제원의 중앙은행제도 개편방안을 놓고 찬반논쟁이 격화되고 있다.한은독립문제가 본질을 떠나 감정적인 대립으로 치닫던 지난 89년의 「1차전」을 재현하는 느낌마저 주고 있다. ○“물밑 대화는 지속” ○…한은은 21일 김명호총재 주재로 임원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회의는 한은독립문제가 정부와 한은의 대립으로 비쳐져서는 본질의 초점이 흐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공청회나 국회심의 등 공론화과정에서 한은의 주장을 적극 개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은의 한 임원은 『한은독립문제는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감정이나 밥그릇싸움으로 비화될 경우 결국 국민경제만 희생당하게 된다』고 피력. ◎비상 총회를 개최 ○…한은·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 등 통합대상이 되는 3개 감독기관의 노조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감독원설립방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가두홍보,철야농성,사표 집단제출,재야단체와의 연대투쟁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의사를 관철시키겠다고 천명.한은 직원 1천여명은 별도로 비상총회를 열어 재경원의 중앙은행개편방안에 결사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 ○“규제도 완화될 것” ○…은행이나 보험·증권사 등 금융업계나 재계는 재경원의 시안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은행연합회 이상철회장은 『감독기관의 통합은 감독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완화로 자율화를 지향할 수 있어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 시중은행의 한 임원은 『한은독립문제는 금융자율화와 규제완화,금융의 세계화추세라는 시각에서 봐야 한다』며 『금융감독원의 설립은 이같은 추세와 일치하는만큼 긍정적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 증권사의 한 임원도 『감독기관이 통합되면 검사나 자금추적 등 감독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구와 인원이 축소되는만큼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 생보협회의 한 관계자도 『지금까지 감독기구가 치나치게 비대해 사소한 부분까지 간여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감독기관이 통합되면 질적·양적으로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금융질서를 바로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재계의 한 관계자도 『지금까지 기업의 세계화에 최대장애요인이 낙후된 금융이었다』며 『규제완화를 통해 금융의 자율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감독기구를 통합한다는 재경원의 시안은 오히려 때늦은 감마저 있다』고 지적. ○검사권 보장해야 ○…학계의 경우 경실련을 주축으로 한은독립서명운동에 참여한 경제학자와 비참여파 사이에 의견이 팽팽히 나누어진 상태. 고려대 이필상,성균관대 김태동 교수 등은 『한은의 독립성은 물론 통화신용정책의 수립·운용에 필수적인 감독기능까지 분리시킴으로써 한은을 허울뿐인 존재로 전략시키려는 악법』이라며 반대입장을 개진.반면 서울대 정운찬 교수는 『정부의 안은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에도 진진을 보인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통화신용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은에 은행권에 대한 서류제출요권이나 업무검사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
  • 대입성적­입학후 학업/상관관계 거의 없다

    대학입학 성적과 입학후 학업성적은 거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강대가 94학년도 신입생 1천7백여명의 내신·수능·본고사등 입시성적과 입학후 지난 1년동안의 성적을 두 변수로 놓고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이 분석에 따르면 서강대 94년 입학생들의 입학성적과 학업성적의 상관관계기준을 1로 설정했을때 내신성적과 대학 1년동안의 성적 상관관계 계수는 0.32였으나 본고사성적과의 계수는 0.22,수능성적과의 계수는 0.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5개TV 폭력물서 하루 126명“사망”/불방송 검열제도 도입 논란

    ◎우파 52%·좌파 42% “삭제”/54% “각가정서 결정할 일”/45% “미제작물이 큰 문제” 프랑스에서 텔레비전 방송 검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잦은 폭력장면 때문이다. 프랑스의 한 여론조사 기관은 온가족이 집안에 있을 수 있는 일요일인 지난 1월15일을 택해 0시부터 24시까지 하루종일 주요 5개 방송을 조사했다.그 결과 하루에 모두 1백26명이 사망하는 장면이 방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만화영화·일반성인영화·다큐멘터리·뉴스 등에서 한시간당 5명이 숨진 꼴이다.또 크고 작은 총격전은 1백42번 일어났고 폭력을 동반한 난동은 1백53번,폭발 장면은 2백36번 방영됐다. 이런 폭력물의 80%는 미국에서 들여온 영화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이에대해 검열제도를 도입해 미국식의 폭력장면을 삭제해야 한다는 국민은 응답자의 45%였다. 검열제도는 프랑스 사회에서 지난 90년 이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문제이다.하지만 54%는 폭력물 시청 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각 가정에서 해야할 문제라고 대답해 검열제도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두드러진현상은 우파에 호의적일 수록 검열제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좌파에 호의적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43%만이 검열제도 도입에 긍정적이었으나 우파에 호의적인 국민의 52%가 사전검열을 해햐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프랑스 문화계는 검열제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미국의 유명 영화감독이며 배우인 우디 앨런은 『방송매체에 전혀 반대하지 않으며 문제는 그 활용에 달려 있다』며 검열제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작가 파스칼 브뤼크네씨는 『항상 텔레비전을 희생양으로 삼는 풍조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텔레비전에서 폭력장면을 삭제하는 것보다 총기류의 판매를 강하게 규제하는 것이 사회문제를 줄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그는 중요한 것은 우리 모든 세대에서 만연하는 타락과 허약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 새로운 정치를 향한 새출발/세계화 민자당/김영삼 총재 연설 전문

    ◎정치부패·타락공천·금권선거 영원히 추방/정치가 더이상 비난과 냉소의 대상돼선 안돼/세계화로 선진과 통일의 신한국 창조해 내야/1백년전의 「실패한 역사」 되풀이 말라 우리는 지금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광복 반세기라는 민족사의 고비에서,선진과 통일의 신한국을 창조하는 주역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여러분과 나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땅에 문민민주주의를 실현하고,변화와 개혁을 주도한 우리 당이 이제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이 역사적인 전당대회가 있기까지 전국의 당원 동지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과 성에 뜨거운 치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나를 민주자유당의 총재로 다시 선출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 당의 앞날에 애정어린 기대와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1세기의 문턱에서 오늘의 세계는 근원적인 변혁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세계화」의 물결속에서 새로운문명이 태동하고 있습니다. WTO체제 출범으로 무한경쟁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세계를 상대로 겨루어 오직 일류만이 살아남는 무서운 현실이 닥쳐온 것 입니다. 세계속에서 경쟁하고 세계와 더불어 협력하는 것은 이미 역사의 큰 흐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여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개척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나라마다 개혁의 몸부림을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1백년전 우리 겨레가 실패한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역사의 대세를 따라 우리도 뛰어야 합니다. 올해로 우리는 광복 50주년을 맞습니다. 이 뜻깊은 시점에서 우리는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고 새로운 반세기로 전진해야 합니다. 지난 50년간 우리는 가난의 유산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오늘의 번영을 일구어 냈습니다. 분단의 제약으로 파란 많은 헌정사가 이어졌지만 끝내 문민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룸으로써 나라의 기둥을 굳건히 세웠습니다. 이제는 「세계화」로 민족의 기나긴 소망을 실현할 때 입니다. 선진과 통일의 신한국,「21세기 일류국가」를 창조하고 세계의 중심으로 당당히 나아갈 때 입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세계화의 든든한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문민민주주의가 가져온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는 민주주의의 활력과 창의가 넘치고 있습니다. 날로 커가는 우리의 경제력 또한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1백년전과는 달리 우리는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새로운 정치◁ 지금 나라의 모든 부문이 세계화를 위한 개혁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 전체가 혁명적인 수술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기업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정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그동안 정당과 정치인에게 쏟아졌던 국민들의 따가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의 비난과 냉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정치인도 국제경쟁을 하는 시대입니다. 「정치의 세계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우리의 정치가 세계수준으로 뛰어오르고 세계화를 앞서 이끄는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새로운 정치」가 펼쳐져야 합니다. 「새로운 정치」는 「깨끗한 정치」입니다. 정치부패,타락공천,금권선거라는 말은 이제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지난 2년간 공직자 재산공개를 시작으로 「깨끗한 정치」를 위한 개혁이 추진되어 왔습니다. 정당법,정치자금법,통합선거법 등 정치개혁에 필요한 입법조치들도 단행되었습니다. 이제는 온 국민이 열망하는 도덕의 정치,청렴의 정치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합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어떠한 대가와 희생이 있더라도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치루어 선거혁명을 반드시 이룩할 것 입니다. 「새로운 정치」는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정치입니다. 국민을 지역과 계층으로,세대와 이념으로 나누어 반목케 하는 것은 낡은 정치입니다. 특히 지역을 볼모로 삼아 국민을 분열케하는 정치는 결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도,통일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국민이 하나되게 하는 크고멋진 정치가 나올 때 입니다. 「새로운 정치」는 대의민주주의의 원칙 아래 국리민복에 헌신하는 정치입니다.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며 오직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을 대변해야 합니다. 정치의 본령은 권력의 추구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에 봉사함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정쟁으로 민생을 소홀히 하고 국익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정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으로 겨루는 정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새로운 정치」는 미래지향의 정치입니다. 과거에 매달리어 분열하고 소모할 것이 아니라 화합속에 미래로 함께 전진해야 합니다. 그것이 경쟁력있는 정치입니다. 역사의 흐름을 미리 내다보고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앞장서 개척해 나가는 비전과 통찰력있는 정치가 펼쳐져야 할 때입니다. 이제 「새로운 정치」는 역사의 소명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정치」를 선도해야 할 사명은 우리 당에 있습니다. ▷당의 세계화◁ 우리당은 이제 「세계화」의 새로운 과업을 앞에 놓고 있습니다. 「당의 세계화」로 「새로운 정치」를 선도해야 합니다. 세계 속에서 선진국들의 정당과 당당히 겨루며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당은 변화와 개혁의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겉만이 아니라 속까지도 철저하게 달라져야 합니다. 당헌과 정강정책을 새로이 하고 기구와 진용을 개편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자세와 각오,인식과 발상… 그 모든 것에 일대 전환을 이룹시다. 이와 아울러 우리 당은 안정의 구심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데 있어서는 나라의 안정이 튼튼하게 뒷받침해 주어야 합니다. 세계화는 개혁과 안정의 두 바퀴로 전진하는 수레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혁과 안정을 함께 이끌 우리 당은 무엇보다 진정한 「국민정당」으로 뿌리내려야 합니다. 정당은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진실로 국민의 동반자가 되어,국민과 고락을 같이하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품 속에서 커 나가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국민의 꿈과 희망은 물론 고통과 좌절까지도 함께하는 정당이 됩시다.둘째로,「민주정당」의 수범을 보여야 합니다.당내 민주주의를 확고히 정착시키는 것은 우리 당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우리는 모든 공직후보와 주요 당직의 자유경선을 목표로 하여,경선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아울러 당 운영에 참여의 폭을 크게 넓혀 당에 활력이 넘치게 할 것입니다.나아가,당원 전체가 당을 이끄는 시대를 열어 우리당에 신바람이 일게 합시다. 셋째로,「정책정당」의 면모를 더욱 드높여야 합니다.우리 당은 국민에게 보다 나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중산층의 안정을 도모하고 중산층을 확충하는 정책개발에 진력할 것입니다.그리하여 우리 당이 국민에게 봉사하고 나라를 키우는데 있어 세계에서 으뜸가는 정당이 되게 합시다. 넷째로,「차세대 정당」으로 변모해야 합니다.「세계화」는 원대한 비전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합니다.우리 당은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미래지향적 정당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우리는 각계의 전문가들과 21세기의 주역들에게 문호를 확짝 개방할 것입니다.우리 당을 유능하고 참신한 차세대 지도자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요람으로 만듭시다. 다섯째로,「통일주도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광복 50주년이 되는 올해는 분단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민족사의 뜻깊은 시점을 맞아 이제 남과 북은 반세기에 걸쳐 반목과 대결로 얼룩진 분단시대를 청산해야 합니다.화해와 협력으로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우리 당은 이제 겨레의 소망인 민족통일을 주도하는 중추세력으로 그 소명을 다해야 합니다.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통일을 앞장서서 대비해 나가는 선도세력이 되어야 합니다.우리 모두 분단 반세기가 되는 올해를 「통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희망의 정치◁ 우리는 집권당으로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스스로 변화하고 개혁하는 용단을 내렸습니다.오늘 우리가 채택한 세계화선언은 그러한 우리 당의 개혁의지를 담은 것입니다.우리는 「희망의 정치」,「가능성의 정치」를 향해 새출발을 하고 있습니다.우리 앞에는만만치 않은 도전도 있을 것입니다.역경이 우리의 의지를 시험할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때,그 어떤 시련도 우리를 굴복시키지 못할 것입니다.우리가 굳건한 신념과 동지애로 뭉칠 때,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시대를 함께 열었듯이 이 순간부터 세계화를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나는 동지 여러분을 믿습니다.우리 당에 한없는 신뢰를 보냅니다.이제,우리의 전도는 양양합니다.우리에게는 국민의 사랑과 신뢰가 있습니다. 높은 도덕성과 강한 실천력이 있습니다.국민의 여망과 역사의 소망 앞에 충실한 우리가 「세로운 정치」를 실현할 것입니다.우리에게 남은 것은 전진이요,우리가 얻을 것은 오직 승리 뿐입니다.이미 출정을 알리는 우렁찬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민족사의 제단에 우리 모두 피와 땀과 눈물을 기꺼이 바칩시다. 총재인 나부터 역사와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입니다.우리,온 국민과 함께 저 넓은 세계로,저 밝은 미래로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이 땅에 평화와 번영,선진과 통일의 신천지를 열어 놓읍시다. 「21세기 일류국가」신한국을 기어이 창조해 냅시다.그리하여 우리 당이 「민족사에 신기원을 연 위대한 정당」으로 길이 빛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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