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영역 모두 1등급 835명
지난 7일 실시한 2008학년도 대입 수능 모의평가 결과 언어와 수리, 외국어에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영역 4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이 83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수능 등급제가 첫 적용되는 올해 수능을 앞두고 실시한 6월 모의수능 영역·과목별 등급과 등급조합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 4과목 조합에서 영역별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369명으로 해당 영역 응시자 가운데 0.22%를 차지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언어+수리‘나’+외국어+사회탐구 4과목 조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466명이었다. 해당 영역 응시자의 0.18%에 해당한다.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고려하지 않고 언어·수리·외국어, 세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6348명으로 해당 영역 응시자의 1.14%로 집계됐다.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경계는 언어 4.27%, 수리‘가’형 4.69%, 수리‘나’형 4.52%, 외국어 5.41%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에서는 윤리 4.13%, 국사 4.95%, 한국지리 4.28%, 세계지리 4.40%, 경제지리 4.22%, 한국근현대사 4.12%, 세계사 4.40%, 법과사회 4.66%, 정치 4.72%, 경제 4.79%, 사회·문화 4.77% 등이었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Ⅰ 4.57%, 화학Ⅰ 4.62%, 생물Ⅰ 5.03%, 지구과학Ⅰ 5.05%, 물리Ⅱ 4.36%, 화학Ⅱ 4.51%, 생물Ⅱ 4.55%, 지구과학Ⅱ 4.24% 등이었다.
이번 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모두 57만 5618명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한국지리가 21만 7764명, 사회문화가 21만 64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계사는 3만 5475명으로 가정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화학Ⅰ이 16만 6028명으로 가장 많고, 지구과학Ⅱ가 1만 5128명으로 가장 적었다.
평가원은 29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학교, 학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나눠주고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영역·과목 등급 조합자료를 공개하기로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