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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5… 수험생 건강관리 어떻게…스트레칭, 보약보다 좋다

    수능 D-5… 수험생 건강관리 어떻게…스트레칭, 보약보다 좋다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부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함께 살펴야 한다. 사소한 건강 문제나 신체리듬 때문에 시험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활패턴 유지가 중요 누구나 생활패턴이 바뀌면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며,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런 만큼 지금은 생활에 변화를 주기보다 해온 대로 하되 꼭 필요하면 서서히, 조금씩 변화시켜야 한다. 중압감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을수록 명상이 중요하다. 명상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공부해 온 목적, 장래 희망, 현재의 위치 등을 냉정하게 되짚어 보고 이에 맞는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명상 중에 잠이 오면 그대로 20분가량 자도 된다. 그러나 수면 시간이 30분을 넘기면 수면상태에 빠진 대뇌가 각성상태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려 오히려 공부를 방해한다. ●간식은 김밥 한 줄이 적당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뇌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음식은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어야 하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간식을 먹으면 된다. 하지만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장애를 초래, 학습 능률을 떨어뜨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수험생은 활동량은 적지만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의 활동량이 크게 늘어나 평소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뇌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이지만 무조건 당분을 많이 먹는다고 학습효과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기억력과 집중력은 포만감을 느낄 때보다 위가 약간 비어있는 상태, 즉 배가 약간 고파 대뇌 피질이 자극을 받을 때 가장 왕성하다. 따라서 수험생 간식은 과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1회에 250∼300㎉의 열량을 섭취할 수 있는 김밥 1줄이나 샌드위치 1장, 적당한 과일이나 주스 정도면 된다. 특히 시험 당일은 평소 먹던 것으로 아침 식사를 챙기되 과식하지 않게 해야 한다. ●토막잠은 컨디션 회복에 도움 졸려서 학습 능률이 떨어질 때의 토막잠은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잠이 올 때는 책상에 엎드려 잠시 졸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잠을 쫓되 그게 안 되면 내일을 기약하고 미련 없이 잠자리에 드는 게 낫다. 일단 잠을 자기로 했다면 ‘금방 일어나 다시 공부해야지.’하는 허황된 생각을 접고 확실히 숙면을 취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담배, 커피, 보약은 금물 담배와 커피, 각성제 등은 일시적 각성효과는 있으나 뇌 등 신체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쳐 장기적으로는 공부에 도움이 안된다. 또 두통, 짜증,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으며, 사용할수록 내성이 생기는 만큼 경계해야 한다. 시험이 임박해서 보약을 먹는 것도 신체의 항상성을 잃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공부가 지루하거나 능률이 떨어질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건강에도 좋지만 단기적으로 학습능률을 올리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단, 피로를 동반하는 운동은 금물. ●수능날 비상약 챙겨야 시험 전날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낮 동안 뇌의 활동이 극대화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당연히 뇌 기능이 제한된다. 게다가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것도 수면 중에 이뤄지므로 시험 전날은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수험생들이 겪는 과도한 긴장이 심한 복통이나 두통을 유발해 시험을 아예 치르지 못하거나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만큼 이런 경험이 있는 수험생은 미리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비상약을 준비해 가는 게 현명하다.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이 수능일과 생리주기가 겹친다면 진통제를 아침에 미리 복용하거나 시험장에 가져가도록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신경과 김종성 교수, 영양팀 강은희 과장.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전문위원.
  • [데스크시각] 수능 등급제 보완책 없나/오승호 사회부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과거엔 흔치 않았던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적용되는 수능 등급제와 연관이 많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특이한 점은 최상위권 학생들이어도 최상위권 대학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선호도가 높은 강남지역 학교의 한 수험생은 “수시모집에서 상위 4개 대학 의과대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의 부모는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지만 정시모집까지 기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수시에서 아무 곳이나 합격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 학생과 학부모는 수능 등급제를 이유로 든다. 최상위권 의대를 가기 위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고집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여긴다. 단 한 문제 차이로 1개 영역이라도 2등급을 받으면 다른 2개 영역의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만회할 수 없지 않으냐고 하소연한다. 이번 입시에서 이런 현상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각각 95점이라고 가정하자.A군의 언어, 수리는 각각 98점, 외국어는 94점인 반면 B군은 3개 영역 모두 95점씩을 받았다. 이 경우 원점수는 A군이 B군에 비해 5점이나 높다. 하지만 등급제로 하면 실제 점수는 B군이 높게 받는다. 언어와 수리는 둘다 1등급이어서 점수가 같다. 서울대의 예를 들면 1,2등급간 차이가 언어와 영어는 각각 4점, 수리는 5점이나 된다. 점수제와 등급제간 이런 차이는 청소년들에게 공정경쟁의 원칙에 의문을 갖게 할 수도 있다. 총점은 낮은데 등급제로 총점이 높은 수험생에 비해 유리해진다면 불공정 경쟁이라 할 수 있다. 내신도 등급제이고 서울대는 1,2등급은 같은 점수를 준다. 요즘 수험생이나 학부모들 사이에선 “수능에서 운좋게 언·수·외 모두 턱걸이로 1등급을 받아 대박을 터뜨리자.”는 말이 퍼지고 있다. 수능 점수제와는 달리 한 영역이라도 실수를 해 등급이 낮아지면 하향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이번 대입제도 개선안을 확정한 2004년에 대학들은 15등급을 요구했으나 관철시키지 못했다. 당시 정부는 점수제에 따라 학생들이 지나치게 경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등급제를 도입한다고 취지를 밝혔었다. 그러나 현실은 과연 그런가. 첫 시험대에 선 60여만명의 수험생들은 단 1점이라도 더 따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1점 차이로 수능 등급이 한 단계 왔다갔다하고, 등급간 점수 차이는 훨씬 큰 것을 잘 알고 있어서다.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수능 고졸 자격시험’ ‘내신 위주 선발’ ‘자율형 사립고 100개 설립’ ‘대학평준화 구상’ 등이다. 대부분 공교육 정상화나 사교육비 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문제는 성과를 낼 수 있느냐는 점이다. 대입제도는 지난 60년간 16차례나 바뀌었다. 그 때마다 명분이 있었지만 공교육은 무너졌다. 사교육비는 줄어들 기미가 없다. 수험생들은 학교에서 접해 보지 못한 통합형 논술 준비를 위해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시와 정시를 위해 논술을 또 준비해야 한다. 강남에선 일주일 논술학원비가 40만∼60만원이라니 기막힌 일이다. 학부모나 수험생들은 사교육비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는 걸 원치 않는다. 어쩌다 한 번 제도를 손질하더라도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나오길 바란다. 교육부와 대학들은 머리를 맞대고 수능 등급을 더 세분화하거나, 등급제를 없앨 필요는 없는지 정밀 분석해야 한다. 선택과목의 난이도 문제를 감안해 탐구영역에 표준점수제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일부 사립대는 수시모집에서 지원 자격부터 외국어고 출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글로벌전형’ 등을 강행하고 있다. 투명하고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키는 것도 과제다. 오승호 사회부장 osh@seoul.co.kr
  • “19세 표심 잡아라”

    “청소년들의 표심(票心)을 잡아라.” 8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국가발전을 위한 청소년분야 정책과제’ 토론회에서는 청소년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청사진이 쏟아졌다. 토론회에는 대통합민주신당 김형주 의원과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민주당 송재덕 선대위 청소년대책본부장,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곽노현 정책대변인이 참여해 350여명의 청소년들과 당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17대 대통령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19세 유권자 63만 8000명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청소년에게 희망권을 돌려주겠다.”며 초중등교육법에 체벌금지 명문화, 두발·복장 자율화,18세 이상 선거권 부여를 약속했다. 대선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공약을 내걸었다. 정동영 후보측은 2012년 대입폐지 등을 강조했다. 권영길 후보측은 ‘아토피 STOP 프로젝트’, 학교보건법 개정 등을 통해 건강권 보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명박 후보측은 이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만들었던 청소년증, 청소년 담당관에 대해 설명했다. 이인제 후보측은 인터넷 등 유해 환경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빛나(21·여)씨는 “여느 선거와 마찬가지로 좋은 청소년 공약들이 많지만 청소년도 약자인지라 당선 후 실제 정책에서는 소외되곤 했다.”면서 “이번만큼은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20∼24세 청년 유권자가 366만 2000명이고, 학부모 유권자도 1000만명에 달한다.”면서 “16대 대선에는 1위와 2위 차이가 50만표에 불과했던 만큼 아직 부동표로 남아 있는 청소년 표심이 대선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청소년 전담부서 신설 등의 정책과제를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정당에 요청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鄭 ‘수능 폐지’ 깜짝 승부수

    鄭 ‘수능 폐지’ 깜짝 승부수

    연일 학교와 학원가를 방문, 교육 정책과 관련된 행보를 이어온 대통합신당 정동영 후보가 5일에는 ‘수능 폐지’ 카드를 들고 나왔다.‘대학 자율화’를 교육정책의 핵심으로 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학교운영위서 내신 평가 견제” 정 후보가 이날 오전 한국산업기술대를 방문해 내놓은 교육 공약은 외형상으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대입 제도와 비슷하다. 내신, 학교 내외 활동을 포함해 고등학교에서 작성한 서류, 자기 소개서, 대학입학자격 시험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근접한 입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중 지원 횟수를 2회 이상, 한번에 3개 대학 이상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이와 맥락을 함께 한다. 수능을 없애는 대신 학교생활부를 내실화해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학생을 뽑도록 하겠다는 게 정 후보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신 투명화가 필수적인데 정 후보는 학교운영위가 내신 평가를 견제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으로 해결한다는 논리다. 정 후보는 내년에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미래전략교육회의’를 설치,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뒤 2009년 교육 투자 및 내신 내실화 작업을 시작,2011년 수능 폐지 및 대입자격시험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학논술·본고사 금지” 정 후보와 이 후보 교육 정책의 가장 큰 차이는 대학별 고사에 대한 입장이다. 이 후보는 궁극적으로 대학 입시를 완전한 자율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 후보는 논술과 본고사를 금지할 계획이다. 영어는 공교육 책임으로 두겠다는 것이 두 후보 공약의 공통점이다. 정 후보는 ▲모든 초·중·고교에 ‘영어 랭귀지 스쿨’ 설치를 통한 ‘영어 국가 책임제’ 실시 ▲대학 입시 영어를 듣기와 해석 위주에서 ‘말하기’ 위주로 변경 등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대학 교육혁신 7대과제 제시 이 후보는 대학 자체에 대한 공약을 따로 내놓지 않았다. 이는 입시 자율화와 맞물려 있다. 즉 입시부터 모든 것을 대학이 알아서 하고 알아서 경쟁력을 키우라는 얘기다. 반면 정 후보는 이날 ▲2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의 학위구분 폐지 ▲산업적합도가 높은 100개 사립대학에 국공립대 수준의 지원 ▲노동부 소관인 폴리텍전문대와 교육부 소관인 산업대의 통합 ▲대기업과 대학간 연구개발을 위한 매칭펀드 조성 및 세제감면 혜택 ▲연구중심대학과 직업교육중심대학의 구분 ▲전국민 평생학습 계좌제 ▲부실대학 퇴출시스템 마련 등 대학 교육 혁신 7대 과제를 제시했다.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는 두 후보가 한 목소리를 냈다. 정 후보는 “교사들이 교권약화를 개탄하는데 학생에 대한 실질적 평가 권한을 줌으로써 교권을 회복하겠다.”면서 “다만 교사들의 능력 향상과 신뢰 회복을 위해 교원평가제는 필수적”이라고 말해 찬성의 뜻을 밝혔다. 나길회 한상우기자 kkirina@seoul.co.kr
  • 정동영후보, 2011년부터 “대학입시 폐지”

    정동영후보, 2011년부터 “대학입시 폐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얼굴) 대선 후보는 오는 2011년 대학 입시를 전면 폐지하고 수능을 졸업자격 시험으로 전환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한국산업기술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입학 및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민노·민주 등에 반부패회의 제안 앞서 정 후보는 이날 당 선거대책회의에서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창조한국당, 시민사회세력 등이 참여하는 ‘반부패 연석회의’를 제안, 사실상 범여권 후보단일화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정 후보는 대입정책 공약을 통해 “수능을 고교졸업 자격시험으로 전환하고 이 시험을 통과한 학생이 1년에 두 차례 이상 세 개 이상 대학에 복수지원할 기회를 주겠다.”면서 “고교졸업 자격시험은 학력평가가 아니라 합격·불합격 등 통과 여부만을 따지는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신 성적으로만 선발 대신 대학은 학교생활부에 기록된 학업성적(내신)과 개성·특기·봉사활동 등을 판단해 학생을 선발하고 논술 등 본고사 부활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별 입시도 금지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투명한 내신 평가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내신 평가를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학생 1인당 교육비 정부 투자금액을 3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해,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4.3%(30조원) 수준의 교육예산을 2012년까지 6% 수준인 70조원 규모로 증액하는 한편, 학급당 학생 수를 35명에서 25명으로 줄여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2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의 학위구분 폐지 ▲산업적합도 높은 100개 사립대학에 국·공립대 수준의 지원 ▲대기업과 대학간 연구개발을 위한 매칭펀드 조성 및 세제감면 혜택 ▲연구중심대학과 직업교육중심대학의 구분 ▲전국민 평생학습 계좌제 ▲부실대학 퇴출시스템 마련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Seoul In] 성북전시관서 사진전 개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성북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5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열린다. 강북지역에서 뉴타운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성북의 어제와 오늘이 사진을 통해 소개된다. 성북동1가 74의 1에 마련된 ‘성북전시관(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방면 200m)’ 1층에서는 ‘성북의 어제’를,2층에서는 ‘성북의 오늘’을 주제로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홍보감사과 920-3027.
  •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관훈포럼 강연

    “서비스업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제조업이 되어야 합니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1일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 신영기금회관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럼에는 전·현직 언론인 외에도 장 교수의 아버지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나와 눈길을 끌었으며 이재훈 산업자원부 2차관, 삼성전자 이인용 전무, 한화 장일형 부사장 등의 모습도 보였다. ●“상하이나 일본이 동북아 금융허브 될 것” 장 교수는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제조업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제품가격이 점점 싸지기 때문이지 오히려 제조업 생산은 늘고 있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제조업 종말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장 교수는 “기업금융이니 첨단 IT산업이니 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은 최종 소비자보다는 제조업체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제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 금융허브 육성론에 대해 “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홍콩과 싱가포르는 장기간 영국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국가들로 서구와 역사적 유대가 있고 몇 백년 동안 서구인들이 살아온 커뮤니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동북아 금융허브는 제조업이 가장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상하이나 일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교수는 한국경제를 의대·한의대 인기, 주차발매기와 종업원, 영어배우기 열풍으로 설명했다. 뛰어난 인재들이 이·공대를 외면하고 의대로 몰리는 것은 우수자원 배분의 왜곡이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20대 여성들이 주차권 발매기 옆에서 주차권을 나눠주는 것은 서비스업 과잉고용의 한 단면이라는 것이다. 또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중요한 것은 언어의 수준이 아니라 언어에 담기는 내용이라면서 전 국민이 영어에 매달리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입시에서 영어 비중을 줄이고 오히려 전문 통역·번역사를 양성하는 등 분업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공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질의응답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건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운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 이야기하기 곤란하다.”면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벌이는 것은 좋지만 운하가 우리나라 지형이나 산업분포에 적합한지는 모르겠다. 그 정도 노력이 들어가면 제조업을 지원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좌파정책 편 것 없어” 국제유가가 치솟는 등 세계경제가 불안한데도 국내 주가는 2000을 넘어섰는데 이를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경제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돌아간다.”며 “그러나 미국경제의 침체, 중국경제의 타격 등이 우리나라에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 분배중 어느 것에 우위를 둬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노무현 정부 들어 복지 예산이 GDP의 5%에서 7%로 는 것을 두고 좌파정부라고 하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은 24%”라면서 자신이 보기에는 별로 좌파정책을 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성장이냐, 분배냐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이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자신은 성장 쪽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UCC명예기자단] 정동영 “대입 영어시험 전면 폐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2013년 GDP(국민총생산) 대비 교육재정 6% 달성과 대입 영어시험 전면 폐지를 공약했다. 정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양재동 한국교총에서 열린 교육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30조원 수준의 교육예산을 GDP 대비 6%, 70조원 규모로 증액해 교육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도 가장 자살율이 높고, 가장 불행한 현실을 바꾸는 것이 차기 대통령의 과제”라면서 전국민적인 합의를 통한 교육개혁을 강조하는 한편 “대입 영어시험을 전면 폐지하고 영어 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토론회를 마치면서 현 정부와 교총 간의 갈등을 의식한 듯 “오늘 신당 후보인 정동영과 교총 사이에는 티끌만한 불화도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잘 소통하겠다.”는 마무리발언을 남겼다. 서울신문·프리챌 UCC명예기자 홍정표@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이명박의 포용력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이명박의 포용력

    이번 대통령선거도 어느 한쪽의 완승(完勝)을 허락하지 않을 모양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일방적 우세로 싱겁게-역대 대선 중 가장 재미없게-끝날 것 같았는데 막판 대형 변수가 돌출하면서 선거 결과의 불가측성이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대선도 득표율 5% 이내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피 말리는 접전’은 대선 때마다 되풀이되는 일종의 대선 법칙으로 정착되는 느낌이다. BBK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국내 송환은 검찰 수사 상황에 따라 대선에 미칠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렵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설은 메가톤급 폭발력을 가질 만한 사안이다. 둘 다 이명박 후보에게 치명상을 안길지도 모를 소재다. 당초 이번 대선의 프레임은 2002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봤다. 이회창에서 이명박으로 바뀐 한나라당 후보의 대세론이 위세를 떨치고 여권은 복수의 후보들이 단일화를 막판 승부수로 여기는 경향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이회창 출마라는 돌발 변수에다 후보단일화의 난망(難望)까지 겹쳐 2002년보다는 1997년의 선거 구도를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실제 범여권은 후보단일화보다는 연대론으로 초점을 이동시키는 분위기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정치학)는 “정동영 후보는 외교·통일·국방을, 문국현 후보는 경제를 맡는 식으로 연대하는 방안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총재의 출마는 1997년 이인제 후보의 신한국당 탈당 및 독자 출마와 비슷한 궤적을 그린다. 당시 신한국당 후보였던 이회창은 아들의 병역비리 문제로 지지율이 10% 후반까지 급전직하, 정권 재창출에 암운을 드리웠다. 당 안팎에선 경선 2위였던 이인제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했고 이인제는 이를 바탕으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행보를 시작한다. 이때 한 언론사가 신한국당 소속인 이인제를 대선 후보로 대입시켜 여론조사를 했고, 한때 이인제는 40%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요새 이 전 총재를 대입시킨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것과 묘하게 대비된다. 그때도 이인제는 경선불복이란 멍에를 끝까지 졌고 지금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전 총재가 출마를 강행한다면 이 역시 명분이 없다는 비판론에 부딪치는 것과 비슷하다. 이 전 총재가 97년 그토록 미워했던 이인제의 행보를 답습하는 것은 선거판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당시 또 다른 일화가 있다. 대선 막판 심각한 자금난을 겪던 이인제 진영은 출마를 포기하고 이회창 지지 선언을 검토한 적이 있다. 만약 그렇게 됐다면 이회창 후보가 이겼을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이 후보는 수용하지 않았다. 이인제에 대한 앙금 탓이었을까. 지금도 당시 이 후보의 포용력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슷한 때 박찬종씨를 이인제측에 뺏긴 것도 이 후보의 포용력 한계를 드러낸다. 이명박 후보는 어떤가. 그 역시 포용력에서 문제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비주류로만 머물러 있었던 탓일까. 지금은 주류로 올라섰지만 비주류를 껴안는 게 여간 굼뜨지 않다. 이 전 총재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박제창(以朴制昌)’이라고, 박근혜 전 대표를 확실하게 껴안아야 이 전 총재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 이걸 뻔히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박 전 대표를 만나 진솔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화끈하게 그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필요가 있다.12월19일 누가 승전가를 부르든 대한민국호를 이끌 선장은 더 이상 속좁은 지도자여선 안 된다. jthan@seoul.co.kr
  • ‘은밀한 전형’ 비리의 온상

    ‘은밀한 전형’ 비리의 온상

    청와대가 연세대 편입학 청탁 의혹을 계기로 서울 주요 사립대에 대한 편입학 실태를 특별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편입학 준비생과 일선 편입학 학원들은 1일 “이번 기회에 고질적인 병폐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특히 “일부 사립대의 모집 전형이 추상적이고 모호해 편입학 비리를 불렀다.”면서 “이는 교육부가 대입 수능정책에 올인하는 동안 편입학 비리와 관련한 사전예방과 감사 등 사후대책을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년간 편입학 비리 지속 편입학 비리는 그동안 고질적 입시 비리로 사회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문제가 불거졌다는 지적이다. 편입학 준비생과 학원 사이에는 시험성적 조작, 논술 및 면접시험 점수 조작은 물론 기부금 편입학, 교직원 및 법인 자녀 특혜 입학 등 많은 곳에서 비리가 은밀하게 저질러 지고 있다는 풍문이 이어졌다. 1980년대 중반부터 편입학 비리 적발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1987년에는 국회의원 등 사회지도층 자녀 21명의 편입학 비리가 적발됐다. 이어 1993년 경찰청은 경원대와 경원전문대 등의 비리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20개 대학의 대규모 입시 비리를 적발, 해당 학생과 학부모 명단을 공개했다. 당시 드러난 입시비리 사례는 1986∼1993년 신입생이 900명, 편입학생이 118명에 달했고, 연루된 학부모 중에는 기업인과 전 문교부장관, 언론사 사주, 국회의원, 교수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비리는 사라지지 않았고,1998년에는 한국외대 재단 측이 편입학 시험에서 금품을 받고 답안지를 바꿔치기하는 방식으로 9명을 부정 편입시켜 충격을 주기도 했다.2004년에는 무전기를 이용해 수험생들에게 답을 알려주는 수법으로 서울 소재 11개 대학에서 83명에게 247차례에 걸쳐 부정 시험을 치르게 한 브로커 4명이 구속됐다. 또 충남 중부대 교수가 금품을 받고 한약 도매상인들로부터 9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이들을 부정 편입시킨 사건도 있었다. ●연대, 면접 비중 타대학보다 높아 편입학 전형은 주로 편입하기 이전 대학의 성적과 영어능력시험 성적, 논술, 면접 등 전형요소가 있지만 계량화할 수 없는 요소가 당락에 크게 작용하는 데다 점수 반영 방식 등이 공개되지 않는 예가 적지 않다. 연세대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 공인영어성적, 필기시험, 그리고 2단계 면접 구술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편입학 준비생들은 이 같은 전형이 매우 추상적이고 모호해 교수의 개입 여지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서류평가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전적 대학 성적’으로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연세대는 ‘전적 대학 성적과 기타자료 등이 평가 대상’이라고 뭉뚱그려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필기시험은 다른 대학과는 달리 논술형으로 돼 있다. 면접 비중도 25∼50%로 다른 대학들의 일반적인 수준인 5∼30%보다 훨씬 높다. 편입 준비생 현모(23)씨는 “연세대는 영어 시험도 없고 전공시험이 서술식이라 교수의 입김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때문에 편입학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은 ‘배경’이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다는 소문이 나돈다.”고 털어놨다. 편입 준비생 김모(23)씨도 “애매한 서류평가, 논술형 시험 등 교수 재량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라 일부 대학의 편입은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고 털어놨다. ●교육부 “편입학 전형 대학 자율” 교육부는 편입학 비리에 대해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청와대가 나서 특별조사 방침을 밝혔지만, 이는 비리가 나온 뒤 되풀이되는 ‘특별점검’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대학이 편입학으로 학생을 선발한 뒤 사후검토를 할 뿐, 편입학전형은 모두 대학 자율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러한 편입학 사후검토는 매년 2월말 대학이 신입생을 포함한 입학전형을 끝내고 난 뒤 함께 이뤄지는 것이라,‘편입학 전형’은 ‘신입생 전형’에 비해 감시가 소홀할 수밖에 없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대학의 편입학 비리를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정책은 없다.”면서 “편입학 관련 점검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발보다는 지도 차원에서 할 뿐이라 비리 사건이 터지면 특별점검을 나가기는 하지만 예방대책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이경원기자 kdlrudwn@seoul.co.kr
  • 정동영 “수능 영어과목 폐지”

    정동영 “수능 영어과목 폐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얼굴) 후보가 31일 대입 수능시험 영어과목 폐지 등 파격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송중초등학교를 방문, 교육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대입 수능시험에서 영어과목을 폐지하겠다. 대신 영어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한번의 시험 대신 말하기, 듣기, 쓰기를 복합적으로 평가한 국가공인영어능력시험 점수를 제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고3까지 공부한 내용을 단 2시간 시험으로 평가받는 폐혜를 없앨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2700시간이 필요한데 현재는 영어교육시간이 900시간밖에 안된다. 나머지 사교육으로 나가는 1800시간을 공교육에서 책임지겠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했다. “대학입시를 대학자율에 맡겨달라.”는 한 학부모의 요구에 “교육부가 간섭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은 지난 60년간 해온 일로 대학에 관한 한 교육부는 손을 떼야 한다.”며 대입 자율화 방침을 밝힌 뒤 ‘특성화고교 300개 신설’ 등 교육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공계가 중요한데 과학교육 인프라가 너무 부실하다”,“강남·북 교육 격차가 너무 크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대선 국민여론조사] 이명박후보 대표공약 반응

    이번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부정적인 반면,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한반도 대운하 공약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22.2%에 불과했다. 하지만 “당론 투표를 거쳐 수정해야 한다.”(29.4%)와 “폐기되어야 한다.”(23.5%)는 부정적인 응답이 더 많았다. 특히 호남지역 응답자들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16.6%인 반면 “폐기되어야 한다.”는 응답자는 36.5%로 나와 이 후보의 취약지역인 호남 유권자가 가장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후보의 사교육비 절감과 ‘3불 정책’ 폐지를 골자로 한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57.7%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26.4%만이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72.1%가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4.0%에 그쳐 지지층에서의 찬성 입장이 높았다. 이와 달리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등 범여권 후보 지지자들은 “반대한다.”(51.7%)는 의견이 “찬성한다.”(34.0%)는 의견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결국 이 후보 지지자와 범여권 후보 지지자 사이에 교육정책에 대한 입장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 교육정책이 이번 대선의 중요 쟁점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보여 준다. 또한 이 후보의 교육정책이 진보의 가치인 평등에 도전한 것이지만 조사결과 진보층에서 이 후보의 교육정책을 지지한 비율이 56.7%로 중도(59.8%)와 보수(59.0%)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교육정책이 더 이상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과 모든 계층에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정리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로스쿨 5권역 배분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로스쿨 5권역 배분

    오는 2009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지역간 균형을 고려해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배분한다<서울신문 10월19일자 1면 보도>. 로스쿨 선정의 최대 관건은 9개의 평가영역 가운데 배점이 만점의 3분의1을 웃도는 ‘교육과정’이다. 사법시험 합격자 수와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비율, 사회적 책무성도 로스쿨 선정의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이런 내용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인가 심사 기준’을 확정, 발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설치 인가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교육부는 지역간 균형을 고려해 로스쿨 인가 대학을 선정하되, 전국을 고등법원 관할 구역 단위로 5개로 나눠 권역별로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기로 했다.5개 권역은 ▲서울·경기·인천·강원 ▲대전·충남·충북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남·전북·제주 등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법학교육위원회의 심사 결과 로스쿨을 설치·운영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9개 영역 66개 항목,132개 세부 항목으로 1000점 만점이다. 교육과정이 345점(34.5%)으로 비중이 가장 높고, 교원 195점(19.5%), 학생 125점(12.5%), 교육시설 102점(10.2%) 등의 순이다.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교육과정과 교원이 총점의 절반을 넘는 54%를 차지한다. 특히 ‘학생’ 항목에서는 법조인 배출 실적(25점)과 경제적 약자를 위한 장학 제도(55점),‘대학 경쟁력 및 사회적 책무성’ 항목에서는 연구윤리 확보 수준(10점)과 대입 관련 행·재정 제재 실적 유무(4점) 등이 포함됐다.‘입학전형’ 영역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한 특별전형 비율(10점)을 평가한다. 법학교육위원회는 로스쿨 설치 인가를 신청한 대학에 대해 내년 1월까지 서면·현지 조사를 실시, 인가 여부와 개별 로스쿨의 입학정원 심의 결과를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내년 1월말 예비 인가 대학을 발표하고, 이행 상황을 확인한 뒤 내년 9월 최종 인가할 계획이다. 현재 로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은 43곳에 이른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사설] 로스쿨 선정 지역균형 취지 살려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정원 규모를 놓고 대학들의 반발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교육부가 어제 설치 인가 심사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전국을 고등법원 관할구역에 맞춰 5대 권역으로 구분, 설치대학 수를 정한 다음 권역별 심사를 거쳐 성적순으로 인가해 주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모두 132가지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배점표를 공개했다. 총정원이 2000명으로 1차 결정된 상태에서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심사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그래야만 수도권 등 특정지역에 로스쿨이 몰리는 폐단을 그나마 방지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권역 내에서도 되도록이면 각 시·도에 적절하게 설치하기를 기대한다. 자칫 수도권과 몇몇 대도시에만 로스쿨을 집중적으로 세운다면 전국민이 법률 서비스를 고루 받도록 하겠다는 본래 취지는 퇴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교육부가 제시한 심사기준은 모두 132가지 항목에 이를 만큼 세밀하게 구성됐다. 그동안 논란이 된 법조인 배출실적은 2.5%, 대입관련 제재 여부는 0.4% 등으로 비중을 낮게 잡아 선정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같은 외형상의 점수 배분이 아니다. 심사가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가에 성패가 달렸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을 터이다. 내년 1월 말 로스쿨 설치 예비인가 대학을 발표할 때까지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지 않도록 교육부와 법학교육위원회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인가기준과 별개로 로스쿨 총정원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이다. 국회는 계류 중인 로스쿨 총정원을 늘리는 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처리해 불필요한 갈등을 조속히 잠재우기 바란다.
  • [로스쿨 인가기준 확정] 심사기준 분석·전망

    [로스쿨 인가기준 확정] 심사기준 분석·전망

    교육부가 발표한 ‘로스쿨 설치인가 심사 기준’의 특징은 교육의 질(質)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교육과정과 교원 영역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두 가지 평가 항목을 합쳐 54%에 이른다. 특히 교육과정 항목의 경우 345점으로 지난해 정책연구 당시 알려진 290점에 비해 55점이나 늘었다. 반면 교육시설과 재정 항목은 각각 125점에서 102점,100점에서 55점으로 줄었다. 김정기 차관보는 “대학들이 하드웨어에 대한 과도한 투자보다는 실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과정 항목에는 운영 체계(35점)를 비롯해 수업계획의 적절성(30점), 학사관리 엄정성(20점), 외국어 강의 능력의 적합성(10점) 등이 포함됐다. 교원 항목에서는 신규채용 교수 중 특정 대학 출신 교수의 비율(10점) 및 여성 교수 비율(10점)이 눈에 띈다. 대학원개선팀 양창완 서기관은 “로스쿨은 사법연수원의 기능이 대학으로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교육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질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세부 항목별로 보면 질을 평가하는 내용이 많아 의외로 변별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특히 평가의 투명성을 위해 원칙적으로 세부 항목별로 배점을 5구간 척도로 구분해 평가하되 기본 점수 여부는 항목에 따라 달리 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20점짜리 항목이라면 ‘4·8·12·16·20점’식으로 점수를 주거나 기본 점수를 10점 주고 ‘12·14·16·18·20점’식으로 배점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배점은 작지만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항목도 있다. 법조인 배출실적(25점)이나 최근 3년간 대입 관련 행·재정 제재 실적 유무(4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항목들이다. 다른 평가 항목과는 달리 이런 항목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 대학들이 개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항목의 변별력이 크기 않을 경우 절대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행·재정 제재 실적 유무에서는 대입 관련 행·재정 제재를 받은 횟수와 시정 요구를 받은 횟수를 각 2점씩 반영한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05∼2007학년도 3년 동안이다. 이 기간에 대입과 관련해 행·재정 제재를 받은 곳은 고려대가 2차례, 연세대, 이화여대 각 한 차례씩이다. 시정 요구는 인하대와 한양대가 2차례씩,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아주대, 강원대, 숭실대가 각각 한 차례씩 받았다. 또 하나의 변수는 지역별 배분이다. 교육부는 “극단적인 경우 권역별로 한 곳도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최소한의 요건은 모두 충족시킬 것으로 보여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동진 대학원개선팀장은 대신 “권역별로 구체적인 대학 수나 인원을 정해 놓고 뽑는 것은 아니고 법학교육위원회가 대학들의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서울 권역에서 탈락한 대학이 지방 권역에서 1등을 한 대학보다 평가 결과가 우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昌 출마설에 애타는 李

    昌 출마설에 애타는 李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무소속 출마설이 정치권을 흔들면서 이명박 후보의 고민도 덩달아 깊어지고 있다. 내놓고 말리자니 모양새가 영 좋지 않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니 뭔가 불안하다. 대선을 50일 앞두고 여론조사 지지율이 50%대를 넘나드는 인기고공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온갖 변수가 난무하는 것이 바로 대선판이기 때문이다. 승리를 장담하다 연거푸 두 번의 대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당의 악몽도 무시할 수 없다. ●이상득 부의장 이 전총재측 ‘함덕회´ 참석 당내에서나 이 후보측에서나 불과 보름 전까지만 해도 ‘이회창 재출마설’은 그저 ‘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설마 그러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29일엔 경선 때 이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박희태 의원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이 후보측 일각에선 이 전 총재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현재로선 딱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없다. 이 전 총재의 측근을 만나 기류를 파악하는 정도가 전부다. 이 후보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최근 이 전 총재의 측근 모임인 ‘함덕회’에 참석한 것도 다 이런 이유로 읽힌다.2002년 대선 때 ‘이회창 선대위’의 핵심인사 10명이 만든 이 모임이야말로 이 전 총재의 의중을 짚어낼 기회라고 본 것이다. 이 후보의 측근이 직접 이 전 총재를 만날 것이란 관측도 있다. 그동안 몇 차례 이 전 총재와 불협화음을 빚었던 이 후보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메신저’를 보내 기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후보측은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있다.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 자체가 부담이다. 괜히 멍석을 깔아 주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 드러내 놓고 불출마를 종용하기도 어렵다. 이 전 총재가 확실하게 출마의사를 밝힌 것도 아닌데 섣불리 나섰다가 도리어 원로를 홀대했다는 역풍만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다. 창 재출마설에 왈가왈부하지 않고 그대로 두자는 기류가 지배적인 이유다. 물론 우려도 크다. 당의 화합이 어려운 것으로 비쳐지는 게 가장 부담스럽다. 범여권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BBK 주가조작 사건 등을 거론하며 이 후보에게 맹공을 퍼붓는 상태인데, 이 전 총재가 출마한다면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표가 분산될 우려도 있다. ●범여권 BBK 연일 맹공 ‘내우외환´ 범여권이 후보 단일화 등으로 막판 분위기 쇄신을 모색하고 역대 대선에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다는 선거공학을 대입해 봐도 이 전 총재의 출마 자체는 이 후보에게 크나큰 위험요소인 까닭이다. 이 후보측의 한 관계자는 “막판 박빙 승부에서 이 전 총재가 10% 정도만 가져가 버려도 완전 게임이 역전되어 버릴 것”이라면서 “정권교체를 망치는 일,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일로 그 책임은 이인제씨에게 가해졌던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한국계 외국경찰관 16명 모국 찾았다

    외국 경찰기관에 근무하는 한국계 경찰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조국의 문화와 한국 경찰을 견학한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러시아, 독일 등 10개국 경찰관서에 근무하는 한국계 외국 경찰관 16명이 참가하는 ‘제2회 해외 한인출신 경찰관 초청행사’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출신별로 보면 8명은 입양아 출신,7명은 재외교민,1명은 러시아 거주 고려인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12명, 여성이 4명이다. 이들은 29일 서울경찰청과 경찰특공대,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등에서 치안현장을 체험하고 30일에는 비무장지대 및 임진각 견학, 탈북자와의 대화, 홀트 일산복지타운 방문, 한국 경찰관 가정 방문 등 행사에 참가한다.31일에는 서울타워, 남산골 한옥마을, 한강 유람선 등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리며 다음달 1일에는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경찰청장 주최 환영만찬, 홍대입구 거리문화 탐방 등이 예정돼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대입 수시 2-2학기 지원전략]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대입 수시 2-2학기 지원전략]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인하대학교 논술 우수자 전형(635명) 모집 인원이 수시 2-1 전형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논술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학생부 100%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으로 357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발표 평가를 반영하는 ‘발표 우수자 전형’으로 자연계열에서만 99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는 학생부로,2단계에서는 1단계 학생부성적과 발표 평가를 반영한다. 발표 평가는 공통으로 수학이 들어가고 물리 또는 화학을 선택하게 된다. 최대 2개의 전형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해 수험생들의 지원 기회를 높였다.2개의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을 위해 우선 순위 선택기간을 두어 두 전형에 모두 합격했을 때를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세 가지 모든 전형에서 적용된다. 아태물류학부와 기초의과학부(수능반영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평균이 2등급 이내)를 제외하면 수능 반영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평균이 3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리 가형에 대해서는 등급을 1등급씩 상향 조정해 반영한다. ●홍익대학교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큰 전형인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으로 총 774명(서울캠퍼스 501명, 조치원캠퍼스 273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의 모든 학부(과), 미술대학 예술학과, 그리고 캠퍼스 자율전공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하고, 예능계열 학부(과)는 모집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리고, 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등급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계열별로 3개 교과에 해당하는 모든 교과목의 석차 등급과 이수 단위를 이용해 산출한다. 재수생은 석차를 반영해 등급을 산출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교과목의 성적만 반영한다.‘자율전공제’는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고 1학년 동안 충분한 탐색과정을 거친 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캠퍼스의 모든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캠퍼스 자율전공’이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다. 또 학생이 소속된 단과대학의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단과대학 자율전공’이 서울의 미술대학과 조치원의 과학기술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다. 원서접수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다. ●한성대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우수자 전형(302명)’과 한성대 캠퍼스가 소재한 성북구, 종로구 지역 소재의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 전형(22명)’으로 구분된다. 새로 도입한 ‘지역인재육성’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 100%로 선발하며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학업 우수자 전형도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학년별로 다르다.1,2,3학년 성적을 각각 30%,30%,40%씩 반영한다. 국어·영어·수학은 대학 지정과목으로 의무 반영되고, 사회·과학은 학생이 한 과목을 택일한다.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특별전형 합격생 중 학생생활기록부 반영교과가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을 지급한다. 이 학생들이 재학 중 평점평균 3.8학점을 유지하면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점도 특징이다. 원서접수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5일이다. ●한양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이 신설됐다. 서울캠퍼스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시·군 지역 출신 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안산캠퍼스는 안산시를 제외한 경기도 소재 고교 출신과 안산시 소재 고교 출신을 구분해 접수한다. 학생회 활동 경력자를 우대하는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학급반장 또는 총학생회 부장 이상 학생회 간부 경력을 1학기 이상 지내고, 봉사시간이 150시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간부 경력, 봉사시간이 반드시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와 수능을 50%씩 반영한다.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는 학생은 ‘HYU-프런티어’ 과정에 도전해볼 만 하다. 수학 및 과학교과에서 평균 등급이 1.5등급 이내이거나, 전문교과를 15단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심층면접(50%) 비중이 크고, 학생부와 비교과 서류를 각각 30%와 20%로 합산한다. 수능성적 최저 기준도 적용된다. 학생부는 인문·자연계 모두 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교과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사회교과를, 자연계는 과학교과를 추가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 서울지하철에 CCTV설치 논란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전동차 객차 내에 범죄 방지 등을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29일 내년 하반기 중 지하철 2호선 전동차 1대(10량)에 시범적으로 CCTV를 설치한 뒤 공청회, 건설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CTV는 전동차 내 객차의 앞과 뒤에 1대씩 설치되며 이 CCTV에 잡힌 영상은 무선 중계기를 통해 지하철 종합관제센터로 전송된다. 무선 중계기는 2호선 사당역∼서울대입구역 구간에 시범 설치된다.CCTV와 무선 중계기 설치 비용은 13억원대지만 8개 노선(286㎞)에 설치하면 그 비용은 수백억원으로 늘어나게 돼 비용 대비 효과 논란이 제기된다. 인권단체들은 CCTV 설치가 승객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취급하는 등 인권과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는 객차 내에 비상버튼과 비상통화장치 밖에 없어 승객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입 수시 2-2학기 지원전략] 수능 반영 안하는 대학 노려볼만

    [대입 수시 2-2학기 지원전략] 수능 반영 안하는 대학 노려볼만

    200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수시 2학기 모집 전형이 대학별로 수시 2-1과 수시 2-2,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 1학기 모집 전형을 축소하거나 폐지했기 때문이다. 수시 2-2 모집 전형은 수능 전후로 원서 접수가 이뤄진다. 올해 수시 2-2 전형 지원전략과 전형 요소별 대비법을 알아본다. 수시 2-2 모집 전형은 수시모집 전형의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보험 성격이 강하다. 수시 1학기 전형에 실패했거나 수시 2-1 전형에서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노려볼 만한 마지막 소신지원 기회다. ●올인은 금물… 수능공부와 병행을 그러나 문제는 수능. 수능을 보름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수시 2-2 모집 전형에만 매달리면 수능을 망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원은 하되, 수능은 수능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 공부와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학의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서강대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은 다음달 15일 수능 이후에도 원서 접수가 가능하거나 논술과 면접을 치를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해 공부 계획과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할 대학의 수준이 결정되면 자신이 일반전형뿐만 아니라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를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유형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반전형보다는 특별전형이, 지원 자격 제한이 없는 전형보다는 자격에 제한을 두는 전형이, 모집 인원의 규모가 작은 전형보다는 규모가 큰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올해 수시 2-2 전형에서는 예년과 달리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도 많다. 한국외국어대는 논술과 면접 중심으로, 서강대와 한양대는 학생부와 논술 중심으로 전형한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와 학업계획서로, 숙명여대와 홍익대는 학생부로만 학생을 뽑는다. 이런 전형 요소 가운데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부분이 어떤 전형 요소인지를 꼼꼼히 분석해 이에 맞는 전형 요소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해야 수시 2-2 모집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이는 최종 합격이 아닌 조건부 합격이다. 수능을 치른 뒤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 학력 기준을 만족시켜야 최종 합격된다. 수시 2-2 전형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수능 준비에도 소홀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서강대의 경우 인문·사회 계열은 3개 영역 이상 2등급 안에, 자연계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때문에 서울 지역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인문계는 최소한 2∼3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 자연계 수험생도 최소한 2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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