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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나’군 418명, ‘다’군 282명 등 700명을, 정원 외 ‘나’군 154명을 모집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전형 인문·자연계 모집 단위의 전형요소에서 학생부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해 교과 성적에 대한 부담을 없앤 점이다. 다만 사범대학은 수능 90%, 교직적성고사 및 교직적성면접 10%로 구성된다. 2013학년도부터는 ‘나’군과 ‘다’군에서 경영학과를 포함한 다양한 모집 단위에서 분할모집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포츠건강과학과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을 바꿨다. 이와 함께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농·어촌학생전형에서 44명,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에서 56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수능성적과 관계 없이 서류평가 40%, 심층면접 60%를 반영한다. 교직적성고사 및 교직적성면접은 각 5%씩 총 10%의 반영 비율을 부여한다. 교직적성고사의 경우 5분간 구술시험으로, 면접위원 3명에 수험생 1명의 다대일 형태로 진행되며, 주로 교직적성에 대한 인성 및 가치관, 전공 영역에 대한 적성 등을 평가한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경희대학교

    경희대는 다양한 국제화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희인’ 양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인의 특화된 능력에 대해 학교가 인증하는 경희인증제를 도입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검증된 인재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경희대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565명, ‘나’군에서 1310명, ‘다’군에서 380명 등 총 2255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반영 교과 중에서 수리영역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인문·자연 융합그룹에서는 수리영역 비중을 25%에서 30%로, 자연그룹에서는 30%에서 35%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 인문계열에서 수능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해졌다. ‘가’군과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도 모집인원의 70% 내외(우선선발)는 수능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 반영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수능성적이 높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일반전형에서 1059명을 뽑는데, 여기에 특별전형인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특성화고교졸업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까지 포함해 모두 12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과기대의 올해 정시모집 지원 전략은 학과전공 별 차이는 있으나, ‘나’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해 수능을 잘 준비한 지원자가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내신성적이 높은 지원자는 학생부 40%를 반영하는 ‘가’군의 일반선발이 유리하다. 서울과기대는 2012학년도부터 산업대학군에서 일반대학군으로 전환해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 조형대학, 인문사회대학 및 기술경영융합대학 등 6개 단과대학군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성적 우수 신입생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장학 혜택도 풍부하다. 조형실기우수 장학생, 정시일반전형 우수 장학생, 신입생 수능성적 (최)우수 장학생에게는 등록금을 4년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수능성적 최우수 장학생은 기숙사 무료 이용과 생활보조금도 지급된다. 또 저소득층 학생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도 있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이달 22~27일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2012학년도까지 ‘나’군에 있던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이 이번 입시부터 모집군을 변경해 공군조종장학생 및 무용과와 함께 ‘가’군으로 옮겨갔다. ‘나’군에서는 인문·자연계열 및 음악과와 무용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을, ‘다’군에서는 음악과를 모집한다. 세종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공군조종장학생 특별전형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전형이다. 졸업 후 해군장교로 임관하게 되는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을 100%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수능 80%와 해군본부에서 실시하는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 전형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재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해군 소위로 임관할 수 있다. 공군조종장학생 특별전형은 1단계 및 2단계 모두 수능을 100%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신체검사, 면접 평가 등을 통해 최종 합격생을 결정한다. 졸업 후 별도의 비행 교육을 수료하면 13년간 조종사로 복무하게 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세종대학교 입학과 02-3408-3456, 4158.
  • 수능, 어려운 B형에 가산점 5~30%

    수능, 어려운 B형에 가산점 5~30%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내년에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이 있는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되고,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된다. 상위권 대학들은 전형에서 대부분 B형을 반영할 계획이다. 과목별로 A형과 B형을 선택할 수 있게 허용하는 대학은 B형을 본 수험생에게 5~30%의 가산점을 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10일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4년제 대학 모집 정원은 모두 37만 9514명으로, 이 중 66.2%인 25만 1220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올해 64.4%보다 1.8% 포인트 늘었다. 입학사정관제로는 수시에서 4만 6932명, 정시에서 2256명 등 126개 대학에서 4만 9188명을 뽑는다. 올해보다 도입 대학 수는 1개, 모집 인원 대비 비율은 13.0% 증가한 수치다.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관심을 모은 대학별 반영 유형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의 영어는 계열구분 없이 B형, 인문사회 계열은 국어 B형, 자연과학 계열은 수학 B형을 요구하는 최고난도의 조합을 선택했다. 대학들은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중 2과목까지만 B형을 요구할 수 있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은 동시에 요구할 수 없다. 서울대는 국어와 수학은 A형과 B형 모두 허용하고, 영어는 B형만 요구하기로 했다. 나머지 대학들은 대부분 모든 과목에서 A형과 B형을 모두 허용한다. 다만 난이도 차이를 감안해 B형을 선택한 수험생에게는 대학에 따라 국어 5~15%, 수학 10~20%, 영어 5~30%의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과 인원,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채택한 대학도 올해보다 다소 늘었다. 대학별 구체적인 전형 계획은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단국대학교

    단국대는 정시에서 전체 정원의 38%인 100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974명)는 일반학생(622명), 수능우수자(352명), 특성화고졸재직자(수시모집 이월 인원)로 선발하고, 정원 외는 특수교육대상자(26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성화고교 졸업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등이 대상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이다. 단국대는 올해 상담학과, 철학과, 산업경영학과(야)를 신설했고, 특성화 학부인 국제학부와 사범대학은 ‘나’군과 ‘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나’군 인문자연계열,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는 수능 100%, ‘다’군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교과(30%) 수능(70%)을 각각 반영한다.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은 학생부교과(30%)와 수능(70%), 특성화고졸 재직자는 면접(100%), 국제학부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건축학과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2013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정원 내 794명과 정원 외 192명 등 모두 986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하며,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80%와 학교생활기록부 2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상위 2개 과목) 영역의 4개 영역을 반영하며,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모집 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 수능 반영 지표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적용되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표준점수의 10%(생활체육학과 제외)를,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교차 지원이 가능한 건축학과(5년제)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5%를 각각 부여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2011년 2월 졸업자부터 2013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만 적용하며,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출신자 등 학생부를 반영할 수 없는 지원자의 경우는 수능 성적으로 비교 평가한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대는 ‘가’군과 ‘나’군에서 871명을 모집하며 오는 21~26일 원서를 받는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665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로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실기시험을 본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모집 인원 173명을 수능으로만 뽑는다. 단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으면 정시 ‘가’군 일반학생 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최종 모집 인원은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수능은 영역 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언어와 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영역을 선택해 수리와 탐구까지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리 ‘가’형과 ‘나’형을 모두 허용하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리 ‘가’형 선택시 수리영역 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화학과, 수학과는 수리 ‘가’형 성적만 반영한다. ‘가’군에서 정원 외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의 경우 기회균형선발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23명을,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70%, 면접 30%로 10명을 뽑는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4500명의 39.7%인 178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등록 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에 포함해 선발하기 때문에 실제 모집 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글로벌캠퍼스 1569명, 메디컬캠퍼스 219명 등이다. ‘가’군이 570명, ‘나’군이 115명, ‘다’군이 1103명이다. 인문·자연계열과 한의예과, 태권도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음악계열은 수능과 학생부 각 15%, 실기고사 70%를 반영하며, 미술·디자인계열과 체육학과는 수능과 학생부 각 30%, 실기고사 40%를 적용한다.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25%, 학생부 15%, 실기고사 60%이다. 올 정시에서는 수능 반영 영역이 현재의 ‘2+1’에서 ‘3+1’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모집 단위별로 수능 반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영역에 대해 사전에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자연계에서는 수리 ‘가’형에 5%, 과학탐구에 2% 가산점이 있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을 비롯해 농어촌,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이, 예체능계는 실기 성적이 당락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49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올해 정시모집부터 국사 및 제2외국어(한문 포함) 영역을 사회탐구 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하고 ‘다’군 건축학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등 달라진 입시전형을 실시한다. 숭실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558명, SSU참사랑인재전형(입학사정관)에서 297명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인문계열)에서 289명, 정시 ‘다’군(예체능·자연계열)에서 30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인문계열 학생 중 어문계열 학과에 지원하고 제2외국어를 선택한 학생에게 8% 가산점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없앴다. 입학사정관 전형도 수능과 서류평가를 반반씩 반영하던 지난해와 달리 1단계에서 수능 60%, 서류 종합평가 40%로 5배수 이내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했던 ‘다’군 건축학부에는 올해부터 실기고사 성적이 대폭 반영된다. 1단계에서 수능 70%, 학생부 교과 30%로 10배수 이내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35%, 학생부 교과 15%, 실기고사 5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나’군을 새롭게 신설했다. 수능만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나’군에서는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세 학과에서 73명을 뽑는다. 수리 ‘가’형과 과탐을 각 50%씩 반영해 선발하므로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 자신 없는 이과 학생들이 적극 노려볼 만하다. 수리 ‘가’형은 표준점수, 과탐은 상위 2과목의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한다. 363명을 선발하는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50% 이내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뽑는다. 477명을 선발하는 ‘다’군 일반전형은 수능성적을 100%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 의학과의 경우 수능을 100% 반영해 정원의 10배수 이내를 1차 합격자로 분류한 뒤 2단계에서 수능 80%와 심층 면접 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아주대는 올해부터 영역별 반영 비율이 조금씩 바뀐다. 문과·이과 모두 반영 비중이 가장 높았던 외국어(35%) 영역의 경우 ‘가’군 전체와 ‘다’군 인문계열에서 30%로 5%포인트씩 낮췄고 반대로 자연계열은 언어영역, 경영·인문계열은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을 5%포인트씩 높였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28명, ‘나’군 887명 등 모두 1615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한다. 단 ‘나’군에서도 모집 단위별 인원의 30%는 수능 성적만을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전형과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시 ‘나’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뽑는다.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을 정시 ‘나’군에 도입, 3년 이상 재직자 90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이 언어·외국어를 30%씩, 수리 ‘나’형과 사탐을 20%씩 반영한다. 자연 계열은 수리 ‘가’형 30%, 언어 20%, 외국어와 과탐을 25%씩 반영한다.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는 수리 ‘가’·‘나’형과 사탐·과탐을 모두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은 표준 점수로, 사탐·과탐 및 직업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상위 두 과목의 자체 변환 표준 점수를 활용한다. 자연 계열의 수리 ‘가’형 지원자에게는 3~10%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방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 주요대, B형 2개·A형 1개 ‘최고난도’ 선택

    주요대, B형 2개·A형 1개 ‘최고난도’ 선택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B형·수학 A형·영어 B형, 자연과학계열은 국어 A형·수학 B형·영어 B형을 보아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인문계 지원 수험생이 수학에서 어려운 B형을 선택하거나 자연계 지원자가 국어에서 B형을 선택하면 아예 이 대학들에 지원할 수 없다. 선택형 수능이라고 하지만 선택권을 수험생이 아닌 학교가 갖는 불합리한 구조인 셈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0일 공개한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에 따르면 주요 대학들은 예상대로 국어, 수학, 영어 중 어려운 B형을 2개 요구하는 최고난도의 조합을 선택했다. 다만 서울대는 국어 A·수학 B·영어 B를 치른 이과 학생과 국어 B·수학 A·영어 B를 치른 문과 학생이 교차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단 교차 지원 때 과목별 가산점은 없다. 서울교대, 부산교대, 영남대 등의 인문사회계열과 가톨릭대(의·치예과 제외) 등의 자연과학계열은 국어, 수학에서 A·B형 모두 허용하고 영어만 B형을 요구한다. 경상대, 계명대, 전북대 등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에서 A·B형을 허용한다. ●어려운 B형 응시자에 최대 30% 가산점 상당수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기존 수능 등급 기준을 조금 낮추는 대신 백분위를 함께 쓰는 방식을 택했다. B형을 선택한 수험생 사이에서도 변별력을 찾겠다는 시도다. 백분위는 점수 차이가 비교적 세밀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뚜렷하게 순위를 매기기가 쉽다. A·B형을 모두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A형 응시자에 비해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는 B형 응시자에게 최대 3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에서 국어 A·B를 모두 허용하는 대학은 136개교, B형을 요구하는 대학은 50개교, A형을 요구하는 대학은 2개교다. 이 중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102개교다. 수학 A·B형을 모두 허용하는 곳은 106개교, A형을 요구하는 대학은 50개교로 집계됐다. 영어 A·B형을 모두 허용하는 대학은 122개교, B형을 요구하는 대학은 65개교로 이 중 영어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94개다. ●“내년 모의평가 본 뒤 A·B형 결정을” 대학별로 가산점이 천차만별인 만큼 수험생들은 올해보다 더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여야 할 전망이다. 특히 수시모집 확대로 인해 올해 35.6%(13만 4735명)였던 정시모집 정원이 내년 33.8%(12만 8294명)로 더 줄었다. 입시 전문가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을 B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만큼 B형 수준에 맞춰 공부하고 내년 모의평가 등을 본 뒤 본격적으로 A·B형 선택 여부를 결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최상위권과 중상위권 대학에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영어 B형에 대한 쏠림 현상도 예상된다. ●수시모집 66.2%로 늘고 정시는 줄어 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으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 88개교에서 2014학년도 81개교로 줄었다. 80∼100% 반영 대학도 28곳에서 23곳으로 감소했다.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수시가 29개교로 올해보다 1곳 늘고 정시 논술은 서울대만 본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올해보다 1582명 늘어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수능 성적 대체나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은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NEAT 2·3급을 지원 자격이나 전형 요소로 쓰는 대학은 27개 대학, 특성화고졸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59개교에 불과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 ‘가’ ‘나’군에서 모두 982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738명을 뽑는 ‘가’군에서는 수능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상위 7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30%는 수능 70%, 학생부 30%를 각각 반영한다. ‘나’군은 모두 수능 100%를 적용해 244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은 인문계 및 상경계의 경우 언어 30%, 수리 나형 30%, 외국어 30%, 사탐 10%이고,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형 35%, 외국어 20%, 과탐 25%이다. 인문계 및 상경 계열은 제2외국어·한문영역 성적이 사탐에서 반영하는 2과목 중 1개 과목의 성적보다 좋을 경우 사탐의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연 계열은 과탐 영역에서 II과목을 선택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군에서 일부 학생들에게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 80%, 출석 성적 10%, 봉사 활동 1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 산출시 인문계 및 상경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교과 중에서,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중에서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1~26일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8일이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가’군 133명(예체능계열), ‘나’군 648명(인문, 자연계열), ‘다’군 105명(인문, 자연계열) 등을 분할 모집한다.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도 모집 인원의 70%를 수능만 반영해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인원(30%)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하되 학생부의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최소화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은 언어 25%, 수리와 외국어 각 30%, 탐구15%, 자연계열은 언어와 탐구 각 20%, 수리와 외국어 각 30% 등이다. 인문계열에서 수능을 반영하는 전형에는 사회 또는 과학탐구가 반영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을 탐구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학생부는 전학년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교과 중 각 교과별 등급이 높은 상위 3개 과목씩 총 12개 과목을 반영한다. 1~5등급 간 점수차가 2점으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작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모집하며, 모집 단위는 음악·산업디자인·환경조각·생활체육정보학과 등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수시 미등록 인원이 모두 정시 ‘나’군으로 이월되며, 수시에서만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다’군으로 이월된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4~26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모두 1074명이다. 서울캠퍼스 전 모집 단위 및 음악대학 성악과는 ‘가’군에서, 성악과를 제외한 음악대학 전 모집 단위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정시에서 선발했던 기회균등 특별전형은 올해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통합해 선발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정시 ‘가’군 일반트랙은 모집인원의 70%를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학생부와 수능을 50%씩 반영해 총점 순으로 뽑는다. 인문계는 교차 지원을 허용해 언어, 수리 ‘가’·‘나’형, 외국어, 사탐, 과탐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탐을 반영한다. 탐구과목 점수는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과탐의 경우 물리 또는 화학 중 1개 과목 이상 점수가 있어야 한다. 언더우드학부·아시아학부·테크노아트학부·글로벌융합공학부 및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결원에 한해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수 있으므로 오는 21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정시모집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2013학년도 신입생 전원은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정규학기를 한 학기 이상 이수해야 한다.
  • [사설] 대학 입학전형 과장광고 폐습 끊어내길

    우리의 대학입시 전형방법은 3289가지나 된다고 한다. 203개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만 3000개가 넘는다니 대학마다 평균 16가지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셈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육전문기관조차 대입전형 실상을 온전히 파악하기 힘든 형편이다. 이처럼 복잡다기한 입학전형 방식은 선의로 해석하면 인재 확보를 위한 고육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꺼풀 뒤집어 보면 다분히 상업적인 편법적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중앙대와 한국외국어대가 교과부의 권고에 따라 2013학년도부터 ‘1+3국제전형’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처음 1년은 국내대학에서 영어과정 등을 이수하고 나머지 3년은 협약을 맺은 외국대학에서 공부해 졸업장을 받는 유학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국내 여러 대학이 운용해온 이 방식은 고등교육법상 교육과정 공동운영에 해당하지 않을뿐더러 ‘외국교육기관특별법’에도 어긋난다는 이유로 논란을 자초했다. 사설 유학원이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대학은 명의만 빌려주는 식이었다. 이 전형 방식을 통해 두 대학은 연간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국 ‘전형료·유학장사’를 한 것이나 다름없는 꼴이 됐다. 두 대학은 지난달 수시모집을 통해 내년도 정원의 상당 부분을 선발해 놓은 상태다. 그 중엔 수능도 포기하고 지원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 대학서열화에 찌든 학생들로서는 그럴싸한 외국대학 간판이 더없이 커보였을 법하다. 선의의 피해자다. 해당 대학은 이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번 국제전형 파문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학벌주의 탓도 있지만 대학 측의 무절제한 홍보 마케팅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상품광고하듯 마구잡이로 쏟아내는 대입전형 세일즈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한성대학교

    한성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8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가’군과 ‘다’군에서 동등하게 분할 모집하며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가’군의 경우 학생부 10%에 수능 90%를 반영하며, ‘다’군은 수능만 100% 반영한다. 인문대학(의생활학부 포함)은 외국어 40%, 언어 30%, 탐구 20%, 수리 10%가 반영된다. 예술대학은 외국어 50%, 언어 30%, 탐구 20%다. 공과대학은 수리 40%, 외국어 30%, 탐구 20%, 언어 10% 순이다. 사회과학대학의 경우 영어 40%, 탐구 20%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언어와 수리 중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낮은 영역을 10% 반영한다. 공과대학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이나 과탐 선택자에 한해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15점씩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이 적지 않은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기고사를 보는 무용학과의 경우 학생부를 새롭게 반영해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고사 방법도 달라져 올해부터는 전공 기초 따라하기가 20%, 전공 작품이 40% 반영된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정시모집은 ‘나’군의 일반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과 ‘다’군의 수능3개영역전형, 일반전형(현대미술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으로 분할 모집한다.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미술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체육학과, 공예학과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등급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나’군은 전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에서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으로 선발하며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 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 체육학과)은 수능 4개 영역을 차등 반영한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각각 30%, 수리와 탐구영역은 각각 20%를 반영한다. ‘나’군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리과 외국어영역을 각각 33.3% 필수 반영하며, 언어와 탐구영역을 선택영역으로 33.3%를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 자연계열(의류학과, 체육학과 제외) 모집단위 지원 시 수리 ‘가’형에는 7% 가산점이 부여된다.
  • [2013 대입 정시 가이드]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839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필수영역 2개와 선택영역 1개의 성적을 조합하는 2+1체제, 필수영역 3개를 반영하는 3+1체제로 구분해 수험생이 자신의 성적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차 지원도 가능하며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의 일반계열은 수능 100%로, 사범계열은 수능 95%와 교직 인성·적성 구술면접 5%를 반영한다. 올해 신설된 융합보안학과·청정융합과학과·운동재활복지학과는 수능 100%로, 현대실용음악학과는 수능(30%)과 실기고사(70%)로 신입생을 뽑는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수능 100%, 미디어영상연기학과와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수능(30%)과 실기고사(70%) 성적을 반영한다. ‘가’군에서는 간호학과와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에서 지정영역 필수 2개, 선택 1개를 반영하는 2+1체제로, ‘나’군 인문계열 학과(경제학과 제외)는 언어·수리·외국어 등 지정영역 3개와 선택 1개(탐구)를 반영하는 3+1체제를 운영한다. 자연계열은 ‘가’군과 ‘나’군 모두 2+1체제를 적용한다.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유리한 조합을 찾아 ‘가’군과 ‘나’군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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