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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 최악의 大入에 울다

    청춘, 최악의 大入에 울다

    교육 당국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오류 논란 열흘 만에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을 서둘러 복수정답으로 인정했지만 일선 교육 현장은 더 큰 혼란에 빠졌다. 복수정답 인정으로 등급이 올라가는 수험생이나 표준점수 등이 떨어지는 학생 모두 피해자인 ‘최악의 대입’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게 됐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두 과목 두 문항의 복수정답을 인정한 24일 일선 학교와 학원가에서는 충격과 함께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의대, 치대 등을 지원할 예정인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복수정답 인정으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향후 대입 전략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복수정답이 인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수시 논술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 복수정답이 인정돼 수능 최저합력기준에 미달해 수시에 떨어지게 된 학생 등 다양한 피해자들이 양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우 서울 양재고 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응시한 과목인 만큼 문항 1개가 갖는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파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복수정답 인정으로 점수가 오르게 된 재수생 성해욱(19)군은 “수험생들이 청춘을 걸고 임하는 시험인데 출제위원들의 책임감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꼬집었다. 앞서 평가원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했다. 본지가 처음으로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출제오류 가능성<서울신문 11월 14일자 8면>을 제기한 지 10일 만이다. 수능 직후 닷새 동안 이의 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모두 131개로, 이에 따른 이의신청은 모두 1105건에 이른다. 평가원은 129개 문항에 대해서는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하지만 논란이 된 생명과학Ⅱ 8번은 평가원이 정답으로 제시한 ④번 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됐다. 영어 25번 문항도 ④번과 함께 ⑤번도 정답 처리키로 했다. 복수정답 인정으로 수험생 수천명의 성적이 바뀐다. 특히 생명과학Ⅱ의 경우 기존 정답자 가운데 1700~6100명은 등급이 떨어지게 돼 일부는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등급이 오르는 수험생은 3000~4000명으로 추산된다. 김성훈 평가원장은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고자 온 힘을 다했지만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돼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자진 사퇴했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 사퇴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에 이어 세 번째다. 교육부는 다음달 중 가칭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운영체제 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수능 개선안 마련에 착수키로 했다. 세종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서울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최악의 ‘수능 오류’… 대학 자율권 확대해야

    교육 당국이 어제 출제 오류 논란에 휩싸였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와 영어의 각각 한 문제에 대해 복수 정답을 인정했다. 한꺼번에 두 문제나 수능 문제에 오류가 드러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제 오류가 생긴 것이다. 가뜩이나 ‘물수능’으로 변별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복수 정답 인정으로 등급이 오르거나 내려가는 학생들이 대거 생겨나면서 혼란은 가중될 수밖에 없게 됐다. 파장도 만만치 않을 듯하다. 생명과학Ⅱ는 주로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상위권 이과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 같다. 출제 오류의 책임을 지고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사퇴했다. 하지만 그 정도 선에서 끝낼 일이 아니다.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은 물론 황우여 교육부 장관도 책임져야 한다. 결코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신뢰를 잃은 교육과정평가원을 차라리 해체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가 있었는데도 교육부는 성태제 전 평가원장,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등은 이미 퇴직해 잘못을 물을 수 없다고 했다. 잘못을 했는데 책임을 묻지 않는 건 더 큰 잘못이다. 책임을 확실하게 물어야 내년의 수능부터는 보다 제대로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이어진 수능 오류를 계기로 수능 출제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1994학년도에 처음 시행된 수능은 올해를 포함해 출제 오류가 모두 다섯 번 있었다. 단순 실수만으로는 보기 어렵다. 출제 방식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출제는 대부분 교수들이 하고, 고교 교사들은 대부분 검토위원을 맡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출제 오류를 걸러내기가 어렵다. 특히 특정 국립대 사범대 선후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출제·검토위원 선정 방식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잘못을 알아도 제대로 지적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여기서 나온다. 수능 출제를 위해 한 달간 합숙하지만 실제 출제 기간은 일주일 남짓에 불과하고, EBS 교재를 거의 베끼다시피 하는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같은 오류가 되풀이될 여지가 크다. EBS 교재 연계를 대폭 줄이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아예 지금의 수능을 대입 전형의 통과 여부만 판단하는 자격고사로 바꾸자는 현실을 모르는 주장을 한다. 수능을 자격고사로 돌리면 무엇으로 학생을 뽑을 수 있는가. 제비뽑기로 학생을 선발하는 게 아니라면 선발 기준은 있어야 한다. 올해만 해도 대입 수험생은 64만명인데, 전국 4년제 대학 정원은 34만명이다. 30만명을 떨어뜨리려면 기준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지금의 수능 체제를 완전히 버리는 것보다는 보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SAT)처럼 문제은행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학에 더 많은 자율권을 주는 쪽으로도 가야 한다. 지금도 대학들이 논술이나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학생을 뽑고 있지만 충분치 않다. 대학에 선발의 재량권을 대폭 보장하되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철저히 물으면 된다. 대학이 투명하고 공정한 잣대로 선발하지 않고, 정실이나 비리가 개입된 게 드러난다면 총장을 비롯한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 선발 재량권과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제재를 하면 된다. 수능이 제 역할을 못 한다면 대학의 자율권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대안일 수 있다.
  • [열린세상] 대학입시제도 개혁은 대학 자율에서 출발해야/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열린세상] 대학입시제도 개혁은 대학 자율에서 출발해야/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오늘을 사는 우리나라의 기성 세대들은 유소년 세대들에 크나큰 죄를 짓고 살고 있다. 다름 아닌 지구 어느 곳에도 없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볼모로 잡혀 있는 대학입시제도 때문이다. 정부도 한쪽으로는 창조경제와 지식기반 경제로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면서도 이러한 정책의 가장 근본이 되는 대학교육 정책은 ‘3불정책’(본고사 부활 불가, 고교등급제 불가, 기여입학제 금지)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대학입시제도는 중·고등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하고 궁극적으로는 유아·초등 교육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교육의 사회적 비용과 입시와 관련된 사회 갈등은 우리 사회의 부패구조와 양극화 현상에 가장 크나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개혁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출발했던 박근혜 정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폭적인 대학입시제도의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지난해 치른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에 따라 성적을 재산정해 불합격생을 구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지난 13일 치른 수능 역시 출제 오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수능문제 이의 게시판엔 700여개의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영어 25번 문항,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7번 문항 등이 대표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수능의 더 큰 문제는 변별력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수학 B형의 경우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떻게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임해야 하는가에 대해 커다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고교진학지도교사모임인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는 지난 17일 “앞으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될 새 대입 전형에선 통과 여부만 판단하는 자격고사 방식으로 수능을 개편해야 한다”며 “대입은 고교 교육과정에 바탕한 글쓰기·말하기·실기 등과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제 우리는 대학입시제도의 일대 개혁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대학입시제도의 개혁은 대학 입시전형의 전 과정을 100%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이는 바로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가 주장하는 방안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다만 수능을 자격 고사화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시기상조라고 판단하면 현재의 수능을 9월과 11월에 2차에 걸쳐 치르게 한 후 각 대학이 주관하는 입학전형위원회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논술고사에 대학별로 상이한 가중치를 주는 방식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각 대학의 입학전형 관리 능력을 믿고 대학 입시전형의 대학 자율화를 유도하되 입학 전형의 투명성을 감독해 대학운영보조금을 차별화시켜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입시관리자율화에 따른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은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시와 정시모집의 기준을 사전 공고하도록 해야 하며 입시 관리에 따르는 모든 위법적이고 탈법적인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학 지원생들은 원칙적으로 다수의 대학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해야 한다. 각 대학의 입시관리위원회는 입시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되 선발 기준에는 정량적 기준(수능성적과 내신성적) 이외에도 정성적 기준(지역할당, 전공별 배분, 성별배분 등)을 갖고 수시나 정시입학관리를 할 수 있는 재량권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원 학생이 A대학에 합격했지만 B대학에 불합격한 이유는 알 필요가 없으며 각 대학의 입시관리위원회에서도 이를 설명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정부는 각 대학의 입시관리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정한 입학 사정의 기준과 선발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도 책임을 지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대학입시제도의 일대 개혁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중장기 경제 정책이다.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의 도입으로 인적 자본이 유일한 자산인 우리나라의 지식기반 산업들이 지금의 정체에서 벗어나 기술 혁신과 생산성 혁신의 길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다른 개혁은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대학입시 개혁만은 꼭 성공시키는 정부가 돼야 할 것이다.
  • 성형을 앞둔 수험생들의 선택은 무엇이 중요할까?

    성형을 앞둔 수험생들의 선택은 무엇이 중요할까?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누리는 시간이다.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그동안 학업 때문에 미루고 있었던 일들을 하나 둘 씩 처리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다. 수험생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수험생혜택 등을 분주히 찾게 된다. 특히 외모 개선, 즉 성형은 최근 들어 수험생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눈과 코 성형은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성형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수능성형이벤트들이 넘쳐난다. 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 가운데 코리아성형외과에서는 큰 할인율을 적용해 눈과 코, 피부 시술까지 모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일명 ‘쌍코피’ 이벤트로 불리는 이 수능성형이벤트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원하는 부위를 선택적할 수 있도록 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에 대한 안전성 및 사후 부작용 최소화가 관건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쌍코피 이벤트의 경우 안전성 및 부작용 최소화 같은 것들은 기본으로 갖춰진 채 가격까지 저렴해져 수험생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는 보톡스, 필러, 눈, 코, 스컬트라, 셀라스, 12PL, 아쿠아필과 비타민 중 3가지를 선택하여 100만원대 중반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혜택 받을 수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성형수술을 받을 경우 내년 봄 때까지 효과적으로 자리가 잡힐 뿐 아니라 덥지 않은 날씨 덕분에 부작용 걱정도 없어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면서 “ 여기에 눈, 혹은 코만 성형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눈코따로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외모 자신감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 [위기의 수능] 올바른 수능 개선 방향은

    [위기의 수능] 올바른 수능 개선 방향은

    난이도 조절 실패에 따른 변별력 상실, 치명적 출제 오류와 소송전, EBS 교재 연계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 파행….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여실히 보여준 민낯이다. 수능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느냐’에는 저마다 다른 의견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만난 대입 관련 전문가 5명은 20일 “수능이 고교 내신과 대학별 고사 등과 균형을 맞추는 일이 시급하다”며 “지금이 제대로 된 수능 개혁이 필요한 때”라고 입을 모았다. 수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가장 먼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수능의 고졸 겸 대입 자격을 주는 자격고사화다. 수능을 아예 쉽게 출제해 자격고사로 만들면 많은 문제점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하병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수능이 고교 과정을 비정상적으로 몰아가는 이유는 학생들의 변별 도구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자격고사로 만들어 출제하면 고교 교육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변별력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기환 전국입학처장협의회장(한국외대 교수)은 “프랑스의 논술형 대입자격시험(바칼로레아)가 좋다고 해서 우리가 도입하긴 어려운 것처럼, 대학 입장에선 변별력이 없는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어렵다”며 “대학이 본고사 등을 부활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동석 한국교직원단체총연합회(교총) 대변인도 “합격, 불합격을 따지는 자격고사는 문제가 많다”며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 방식으로 문제은행을 만들고, 난이도를 적절히 고려하는 방안도 고려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검증된 문제은행을 활용하면 시험의 널뛰기 난이도 문제 역시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문제은행식 출제에 대한 반박도 만만찮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제은행 방식이 거론될 때마다 인용되는 미국의 SAT에는 관련 업무에 투입된 박사급 상근 인력만 600명이 넘는다”며 관리의 어려움을 꼽았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도 “지금의 사교육은 어떤 문제은행이라도 다 허물 수 있는 수준”이라며 “문제은행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수능이 지금처럼 고교 교육과정을 측정하는 시험이라면, 우선 교과 반영 비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현재처럼 수능이 교과 및 사고력 측정 모두 실패한 상황에서는 양자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하 전교조 대변인은 “오지선다 구조에서는 사고력 측정이 한계가 있지 않느냐”며 “주관식 도입도 고려해볼 때”라고 말했다. 김 교총 대변인은 “수능은 고교 학력을 재는 도구로, 나머지 사고력이나 인성은 학생부 또는 대학에서 별도로 측정하는 방식이 유용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EBS연계 방식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데에는 모두 입을 모았다. 유 회장은 “초기 수능과 달리 고차원적인 문제들이 사라지면서 EBS 연계비율을 높이다 보니 사고력이나 변별력 있는 문제는 사실상 거의 사라졌다”면서 “변별력을 확보하려면 이런 교과 과정과 사고력을 모두 다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EBS 교재 연계율을 높이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때 사교육 줄이기의 목적으로 시작됐지만, 수능을 왜곡시킨 주범으로 변질됐다”며 “꼬리가 고교 교육과정이라는 몸통을 흔드는 지금의 EBS 연계 정책은 폐지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끈임없이 등장..헉 소리나는 ‘짐승 근육’ 여심폭발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끈임없이 등장..헉 소리나는 ‘짐승 근육’ 여심폭발

    배우 김우빈이 ‘기술자들’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기술자들 샤워신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면서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기술자들 김우빈, 너무 섹시해”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때문에 봐야겠네”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기대된다” “기술자들 김우빈, 매력이 철철” “기술자들 김우빈, 얼마나 몸 만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사진 = 방송 캡처,스포츠서울 (기술자들 김우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삼성 인사맨’에게 주어진 관피아 척결 소명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006년 펴낸 저서 ‘부의 미래’에서 시대 변화를 좇는 기업과 정부의 속도를 각각 100마일과 30마일로 규정한 바 있다. 적자생존을 설파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대입시킨다면 시대 변화에 굼뜬 관료 조직이 이끄는 사회는 그만큼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신설한 국무총리실 산하 인사혁신처의 초대 수장으로 ‘삼성 인사맨’ 이근면 삼성광통신 고문을 발탁한 것은 그래서 사뭇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소 극단적으로 본다면 지금의 관료 조직은 ‘세월호 이후를 위한 혁신’의 대상이지 결코 주체가 아님을 웅변하고 있는 것이다. 알려진 대로 이 신임 처장은 197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로 35년간 인사관리 업무를 책임진 인사 전문가다. 정보기술(IT) 관련 특허를 여럿 갖고 있으면서도 기업 대표나 심지어 조직 행정이 전공인 대학 교수들에게까지 인사조직 관리를 강의하고 인사 관련 저서도 다수 펴냈을 정도로 기업 인사 분야에서 높은 식견을 자랑한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김광웅 서울대 교수가 초대 중앙인사위원장을 맡으며 공직인사 개혁을 주도한 적은 있으나 민간 기업의 인사 전문가가 공직 개혁을 주도할 자리에 앉은 것은 이 처장이 처음이다. 그만큼 공직 인사 개혁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예사롭지 않음을 말해 준다고 하겠다.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관료사회의 적폐, ‘관피아’의 굴레를 걷어 낼 주체는 관료사회가 될 수 없으며, 민간의 전문 역량을 빌려 공직을 개혁할 뜻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일개 기업의 인사 전문가가 어떻게 거대 관료 조직을 개혁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은 충분히 근거를 갖추고 있다고 본다. 관료사회의 지금 모습을 만든 긍·부정의 요소들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한 개혁은 변죽만 울리고 끝날 공산이 크다. 그동안 정부 각 부처에 많은 민간 인사들이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투입됐다가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퇴출된 전례도 많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더욱 공직 혁신에 대한 청와대의 의지가 중요하다. 민간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손을 털 게 아니라 그가 개혁의 성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 청와대 인사수석실과 인사혁신처의 호흡이 중요하다. 인사수석실이 장·차관 등 정무직 고위 공직자 인선과 검증에 주력하고, 인사혁신처가 일반 공무원 인사관리를 중심으로 충원 시스템 개혁과 관피아 척결 방안 모색에 힘을 쓴다면 역할 중복 논란은 제기되지 않을 것이다. 이 처장은 ‘미래를 내다보는 인사’를 강조해 왔다. 이제 실행하고 입증해야 한다. 세월호가 부여한 소명을 허투루 여기지 말기 바란다.
  • [위기의 수능] 난이도 실패·출제 오류 오명

    [위기의 수능] 난이도 실패·출제 오류 오명

    지난해 세계지리에 이어 올해 생명과학II와 영어에서도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권의 ‘취향’에 따라 계속 바뀌며 ‘누더기’가 돼 버린 수능을 바로잡을 때가 됐다는 것이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폐지, 수능 난이도 등에 대한 정부 개입 배제 등의 목소리도 높다. 1994년 첫선을 보인 수능은 거의 매년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해 왔다. 10년 만인 2004년 선택형 수능을 도입하면서 한 차례 크게 바뀐 것을 비롯해 20년 동안 40여 차례 바뀌어 ‘원형’은 이미 사라져버렸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정권의 입맛에 좌지우지되면서 이 같은 누더기 상태로 변질됐다고 강조한다. 실제 김대중 정부 때 총점제에서 영역별 점수제로 바뀌었고 노무현 정부 때 등급제와 함께 EBS 연계가 도입됐다. 이명박 정부는 곧바로 등급제를 없앴고 현 정부가 역사의식을 강조하면서 2년 뒤에는 한국사 과목이 추가된다. 김신영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장은 “수능이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대입과 관련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했을 뿐 대학에서의 학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타당하고 변별력 있는 검사도구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박근혜 정부가 전면적으로 ‘쉬운 수능’을 내세우면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준일 부경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정부는 쉬운 수능을 강조하지만 사실상 전체적인 문제의 난이도는 오히려 어려워졌다”며 “EBS 연계에 따라 학생들이 유형을 익혔을 뿐 쉬운 수능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출제 오류가 빈발하고 땜질식 개선을 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그대로다. 일선 학교에서도 피로감을 호소한다. 홍성은 태릉고 교사는 “너무 자주 바뀌다 보니 재수생이나 삼수생이 수능을 볼 때 범위가 달라지는 현상도 벌어진다”며 “학생들 진학상담에 애로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설] 말썽 많은 수능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난이도가 낮아 변별력을 잃은 ‘물수능’ 논란에 이어 출제 오류가 또 발견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신뢰성이 땅에 떨어지고 있다. 재판 끝에 출제 오류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치욕을 당한 교육 당국이 한 해도 넘기지 못하고 또다시 같은 일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능에서 문제가 된 문항은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홀수형 25번 문항이다. 특히 영어 25번 문항에 나온 퍼센트(%)와 퍼센트 포인트의 차이는 상식에 속한다. 이를 출제자들이 몰랐다는 것은 그들의 자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 먼저 당부할 것은 이번에야말로 오류가 있다면 신속히 인정하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 지난해처럼 질질 끌었다가는 애꿎은 수험생들의 피해만 키울 뿐이다. 수능은 1994학년도 대입부터 도입됐으니 올해로 시행 21년이 됐다. 암기력 시험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학력고사의 폐단을 고치고 통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전체 문항의 약 70%를 EBS 교재의 문제와 연계해서 출제함으로써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애초 내세웠던 목표 달성에는 사실상 실패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여전히 국·영·수 중심의 문제풀이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기대만큼 사교육비도 줄지 않았다. 무엇보다 큰 문제점은 ‘물수능’ 또는 ‘불수능’이라고 불리면서 해마다 난이도가 널뛰기를 한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오락가락식 출제가 대통령이나 장관의 한마디 때문이었다는 사실이다. 수험생이 무슨 실험동물도 아니고 바뀐 정권마다 수능을 이래라저래라 하니 시험이 장난인 줄 아는 모양이다.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였다. 만점자가 몇% 이상 된다면 변별력이 생명인 시험의 가치를 이미 잃었다. 그렇다고 수능 외의 다른 전형 수단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것도 아니다. 형식적인 활동과 조작된 스펙을 써 넣은 학생부와 표절이 판치는 자기소개서 또한 믿을 것이 못 된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줄이고 수능을 반영하는 정시모집 비중을 늘린 것도 그런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정부가 입시제도를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 온 것도 수십 년이 넘는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 지경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생각대로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려면 다른 보완적인 전형제도가 있어야 한다. 논술이나 학생부 외에 예를 들어 대학의 선발 자율권을 보장하는 방안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본고사와 유사한 제도로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숙명적인 장애물에 봉착하게 된다. 학생부 전형 또한 앞서 지적한 대로 형식적이고 관대한 기재라는 문제가 있고 그전에 학교 간의 격차 반영에 대한 논란이 따른다. 그렇다면 결론은 수능밖에 없다. 점수를 컴퓨터로 채점하므로 수능만큼 객관적인 시험도 없다. 지금부터 어떻게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출제 오류를 없앨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출제위원의 자질을 높이고 합숙 기간을 늘려서라도 오류가 없도록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문제은행식 출제는 문제 유출 등의 문제점을 극복해야 하니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차제에 문제 유형의 변화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하고 단순 암기력이 아니라 폭넓은 사고력을 가진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수능이 돼야 공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
  • 김우빈, 샤워신 고충 털어놔..

    김우빈, 샤워신 고충 털어놔..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면서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정부, 교육정책만 권한 행사… 입시서 손 떼야 ”

    [단독] “정부, 교육정책만 권한 행사… 입시서 손 떼야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처음 설계한 박도순(72) 고려대 명예교수(교육학과)는 18일 “수능이 애초 도입 취지와는 달리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과정 개편과 맞물려 춤을 추면서 변질됐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올해 수능 출제오류 및 변별력 상실 논란과 관련해 “수능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따지기 위해 만들었는데, 20년 동안 잘못 운용되면서 생긴 병폐”라고 지적했다. 1994년 처음 시행된 수능을 도입한 박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수능이 언어와 수리 두 과목뿐이었다”면서 “언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논리적인 사고력이 있는지 따지자는 게 수능의 도입 취지”라고 말했다. 수능이 변질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역대 정권을 지목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 때에는 영역별 점수제로, 노무현 정부 때에는 등급제가 도입됐다”면서 “사교육비를 줄인다면서 이후 EBS 연계로 또 바뀌었다”고 말했다. 과목별 이기주의도 거론했다. 박 교수는 “‘대학에서 영어 교재로 배운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외국어 영역이 추가됐고, 과학계에서 대통령에게 ‘과학중흥을 위해 과학이 들어가야 한다’고 건의해 탐구영역이 생겼다”면서 “그랬더니 이번엔 ‘탐구는 사회 과목에서 해야 한다’며 사탐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대입제도 개선과 관련, “정부가 교육정책에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입시에서는 손을 떼야 한다”며 “대학의 학생 선발 과정에서 불합리한 일이 발생할 때 강력하게 단속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정권에 따라 바뀌는 시험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쉬운 수능 방침도 비판했다. 박 교수는 “첫 수능 기자회견에서 ‘언어 영역은 기자들이 공부하지 않고 보더라도 80점 이상을 맞게 하겠다’고 말한 기억이 생생하다”며 “하지만 그게 가능한가. 국어 영역을 기자들이 지금 풀어보면 점수가 낮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능이 EBS와의 연계를 통해 쉬워 보일 뿐이지 결코 쉽지 않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원하는 大 가는 길’ 알려드립니다!] 얘들아, 입시 전략 1순위는…

    서대문구는 19~20일 오후 6시부터 명지고등학교 다목적관에서 고등학생 1, 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 3학년뿐 아니라 고교 1, 2학년을 위한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도 필요하다는 교사와 입시 관계자들의 요구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첫날은 송현섭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장학사가 ‘대학 입시와 학생부 종합 전형 이해’, 다음날은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이 ‘2016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변화와 대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설명회는 해당 고교가 주관하고 구는 강사료와 입시설명회 책자를 후원한다. 올해 상반기엔 한성고, 인창고, 중앙여고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재학 전 기간에 걸쳐 진로와 전공 탐색, 그에 맞는 활동과 결과물 제작이 요구된다”며 “고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수시입학을 위한 입시전략 수립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위해 혹독한 자기관리… 여심 흔드는 ‘명품복근’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위해 혹독한 자기관리… 여심 흔드는 ‘명품복근’

    ‘기술자들 김우빈’ 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 촬영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 속 등장하는 샤워신에 대해 “샤워신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며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평소 운동을 많이 한다”며 “먹는 즐거움이 크니까 운동 선수가 아니라 식단 조절까지는 못하겠더라. 먹을거 다 먹고 운동을 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기술자들 김우빈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술자들 김우빈, 영화 기대중”, “기술자들 김우빈 무조건 보러간다”, “기술자들 김우빈, 영화 흥행해라”,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정보 감사”, “기술자들 김우빈, 저런애도 몸매관리를 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돈 천오백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은 손만 대면 못 여는 금고가 없는 금고털이계의 ‘마스터 키’ 지혁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개봉. 사진=서울신문DB(기술자들 김우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 신 촬영 위해 운동을”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 신 촬영 위해 운동을”

    기술자들 김우빈이 샤워 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샤워 신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말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에 하는 말이..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에 하는 말이..

    기술자들 김우빈이 샤워 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샤워 신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말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기술자들 김우빈,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기술자들 김우빈이 샤워 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샤워 신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말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끈임없이 등장 “모델이라 과일만 먹을 줄 알았는데”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끈임없이 등장 “모델이라 과일만 먹을 줄 알았는데”

    ‘기술자들 김우빈’ 기술자들 김우빈이 샤워 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은 샤워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샤워 신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면서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고창석은 김우빈에 대해 “모델이라 과일만 먹을 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뭘 안 먹이나 싶을 정도로 잘 먹는다. 밥을 엄청 먹는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 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술자들 김우빈..너무 섹시해” “기술자들 김우빈, 모델 몸매는 역시 다르네” “기술자들 김우빈, 30분 운동하면 저렇게 되나요?” “기술자들 김우빈, 매력이 철철” “기술자들 김우빈..보면 볼수록 섹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사진 = 방송 캡처 (기술자들 김우빈-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chkim@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진지한 눈빛 카리스마 폭발

    ‘기술자들’ 김우빈, 진지한 눈빛 카리스마 폭발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우빈이 질문을 경청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기술자들’은 뛰어난 금고털이이자 작전설계자 지혁(김우빈 분)이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고창석 분), 유능한 최연소 해커 종배(이현우 분)와 함께 인천 세관에 숨겨자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을 40분 만에 터는 역대급 비즈니스를 담은 케이퍼 무비 장르의 영화다. 김우빈, 고창석, 김영철,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의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진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홈런왕 스탠턴, 초대형 계약 성사 ‘13년 3580억원’…최우수 2위 “겹경사”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턴(25)이 역대 메이저리그 최장·최고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스탠턴과 13년 총 3억2500만 달러(약 358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계약은 이미 성사됐다. 20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스탠턴과 마이애미가 체결한 13년 총 3억250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길고, 금액이 큰 초대형 계약이다. CBS스포츠는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2억75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 계약에 인플레이션을 대입해도 3억 1500만 달러다”라며 “스탠턴의 계약이 실질적으로도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탠턴은 로드리게스, 미겔 카브레라(10년 2억9200만 달러·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역대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계약 조건을 모두 뛰어넘었다. 여기에 6시즌 동안 일정 경기 수를 뛰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등 스탠턴에게 유리한 조항들이 추가됐다. 마이애미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는 공식 발표를 미루면서도 “스탠턴의 가능성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겠는가. 우리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라고 스탠턴의 초대형 계약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스탠턴은 올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88·37홈런·105타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얼굴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도 홈런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에서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학년도 대입 정시] 내가 지원할 대학은?…가채점 토대로 보는 정시 전략

    [2015학년도 대입 정시] 내가 지원할 대학은?…가채점 토대로 보는 정시 전략

    2015학년도 대학수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된 탓에 정시모집에서 대혼란이 예상된다. 분할모집 폐지, 모집군 이동 등 지난해와 바뀐 점도 많다. 수험생들이 아는 정보는 가채점을 통한 자신의 원점수뿐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원점수와 함께 지원할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다수 대학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등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일부 대학은 인문계열에서 국어(A·B)·영어·탐구, 자연계열에서 수학(A·B)·영어·탐구 등 3개 영역을 주로 반영하는 이른바 ‘2+1’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혼선이 예상되는 점수대는 자연계열 상위권이다. 수학 B형과 국어 A형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 잃으면서 소수점 싸움이 될 정도로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문계열 최상위권(370점 이상) 인문계 최상위권 대학은 수능 4개 영역 중 국어·수학·영어 반영 비율이 높고, 사탐 반영 비율은 낮은 편이다. 같은 점수라고 하더라도 사탐 성적이 높은 학생보다 국어·수학·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이들은 대학뿐 아니라 모집단위에서도 군별 소신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나군에서 고려대·연세대, 가군에서 서울대에 지원하면 다군에서는 중앙대·한국외대 등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달리 다군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한 의학계열은 상지대 한의예과가 유일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문계 최상위권은 경영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이 대체로 나군의 고려대 경영대학·정경대학, 연세대 경영학과·경제학부 등 인기학과에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합격자는 고려대, 연세대에도 중복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 인문계 최상위권은 상위권 대학이 몰려 있는 가·나군에서는 소신 지원하고, 다군에서는 안전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서울대는 지난해까지 인문계에서 논술, 자연계에서는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했지만 올해에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 영역은 30%를 반영한다. 연세대, 고려대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 점수가 비슷하므로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인문계 중상위권(350점 이상) 인문계 중상위권 대학은 수능 반영 영역 중 영어와 국어의 반영 비율이 대체로 높은 편이다. 수학과 사탐 비중은 다소 낮다. 따라서 4개 영역 총점으로 지원 가능한 점수에서 영어와 국어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올해 수능은 영어 변별력이 떨어져 국어 점수가 높은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 사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인문계 중상위권은 대체로 가군이나 나군에서 비인기 학과라도 상위권 대학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안전 지원을 하는 다군에서는 합격자 이동 현상이 빈번해 추가 합격하는 예비 합격자 수가 많다. 중상위권 학생들이 다군에서 소신 지원을 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는 뜻이다. 윤상형 영동고 교사는 “올해에는 모집인원이 총원 200명이 되지 않으면 분할모집을 못 하도록 했기 때문에 모집군 변동이 심하다”며 “지난해 비슷한 점수대의 대학 학과가 모집군별로 얼마나 몰렸는지 꼼꼼히 따져 보고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 비중이 높은 정시에서는 지원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이 자신에게 유리한지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국어와 수학 A·B 유형이나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모든 유형 응시자의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많다. 이럴 때는 계열별 특성에 따라 유불리를 따져야 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380점 이상) 자연계 최상위권 대학은 일반적으로 수학과 과탐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수학과 과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수학이 쉽게 출제돼 과탐 성적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90점대를 넘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가, 나, 다군 중 모집군에서 최소한 한 곳 이상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이 학부 모집으로 전환하면서 의학계열 인원이 늘어난 만큼 의학계열에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한 학생은 다른 모집군에서도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의예과를 제외한 서울대 지원자들은 나군에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의 상위권 학과(의예·공학계열)에 지원하고 다군 의예과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영동고 교사는 “자연계에서는 380점으로 의예과에 지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소수점 싸움이 예상된다”면서 “한림대 의대와 순천향대 의대가 최소 383점은 돼야 지원 가능하며 과탐에서 어떤 선택과목에 응시했는지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생명과학II가 무척 어렵게 나와 이 과목의 1등급컷 40점이 화학II 47점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원점수를 신뢰하지 말고 선택과목별로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연계열 중상위권(360점 이상) 자연계 중상위권 대학은 일반적으로 수학과 영어의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올해 자연계가 치른 수학 B형과 영어가 쉽게 출제되면서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수학과 영어에 비해 반영 비율이 낮은 과탐과 국어 성적이 되레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중상위권 학생들은 한 개의 군에서 상위권 대학의 비인기 학과나 지방 국공립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다군에서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안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합격을 염두에 두고 다군에서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인기 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학이 쉽게 출제되긴 했지만 자연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입시 전문가들은 특히 수학 A형이 가산점이 적기 때문에 성적을 잘 받았더라도 대학이 반영하는 최종 환산 점수를 산출해 유불리를 철저히 따지라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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