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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신문, 교육부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 화학바이오표준본부장 이상일 △ 소재융합측정연구소장 송재용 △ 경영지원부장 김진열 △ 길이표준그룹장 이재용 △ 광도표준그룹장 황지수 △ 음향진동초음파표준그룹장 조완호 △ 시간표준그룹장 허명선 △ 역학표준그룹장 최재혁 △ 열유체표준그룹장 권수용 △ 전자파표준그룹장 권재용 △ 전기자기표준그룹장 이형규 △ 가스분석표준그룹장 정진상 △ 바이오분석표준그룹장 이지연 △ 방사선표준그룹장 김정호 △ 무기분석표준그룹장 이경석 △ 유기분석표준그룹장 최기환 △ 기술이전그룹장 홍석환 △ 중소기업협력그룹장 정진완 △ 측정표준서비스그룹장 박주근 △ 사업관리실장 유희겸 △ 재무실장 박진선 ■ 식품의약품안전처 ◇ 파견복귀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윤혜정 ◇ 전보 △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김일수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박남수 ◇ 휴직복직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구용의 ■ 경남신문 △ 편집위원 김재익 △ 사천·남해·하동본부장 허충호 △ 전략기획실 총괄팀장 및 수석편집위원 심강보 △ 출판팀장 김명현 △ 문화생활팀장 정오복 △ 취재2국장 허철호 △ 사진위원 겸 출판팀 부국장 전강용 △ 취재1국장 이상규 △ 의령·함안본부장 이명용 △ 정치팀장 이종훈 △ 경제팀장 조윤제 △ 사회2팀장 이준희 △ 출판팀 부장 김진호 △ 사진팀장 김승권 △ 편집위원 김병희 △ 체육팀장 이현근 △ 편집팀장 강지현 △ 사회팀장 김호철 △ 뉴미디어팀장 차상호 △ 통영·거제·고성본부장 김성호 ■ 교육부 △ 고등교육정책과장 송근현 △ 국립대학정책과장 이강국 △ 교육복지정책과장 장미란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김보엽 △ 한밭대학교 사무국장 이용학 △ 대입정책과장 조훈희 △ 교수학습평가과장 신진용 △ 사회정책조정지원팀장 이지선 △ 장애학생진로평생교육팀장 차영아 △ 경북대학교 이진영 △ 충남대학교 이홍열 △ 충북대학교 박재성 △ 충북대학교 김선화 △ 한국해양대학교 이은선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송은주
  • 전북교육청 동영상으로 진학정보 제공

    전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진학 정보 부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꿈사다리 TV’를 제작·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사다리 TV’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제도 변화와 전형별 대입 정보 등 진학 정보를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 대입 진학지도 지원단 연수지원팀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입 전형별로 시의성 있는 진학 관련 주제를 선정해 시기별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강사들은 이달에 2021학년도 대입 전형계획과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영상을 만든다. 5월부터는 대입 전형 시기에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방법, 정시 수능 전형, 고교 1∼2학년을 위한 대입 준비 방안 등을 제작한다. 동영상은 진로 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ro.jbe.go.kr)와 꿈사다리 진로 진학 상담밴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파일을 제공해 입시설명회와 진로 진학 수업 등에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성북구 창작연극지원센터 부지 방문

    김춘례 서울시의원, 성북구 창작연극지원센터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14일 성북구 소재 한성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창작연극지원센터(가칭) 설립 부지를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성북구 동소문동1가 2760.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7224㎡ 규모로 총 사업비 3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작연극지원센터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작연극지원센터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국 연극 문화의 상징인 대학로와도 인접해 있어 센터에서 대학로로 이어지는 ‘연극 문화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간 소극장 임차료 지원, 창작·연습 공간 대관 등의 방식으로 창작연극 활동을 지원해 왔으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심화로 유서 깊은 공연장들이 폐관하는 등 대학로의 상징인 소극장이 대학로에서 밀려나는 현상을 막지는 못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번 창작연극지원센터의 건립을 통해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연극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몇 차례 오해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간 지연주민의 공원 역할을 하던 부지에 ‘창작연극지원센터’가 세워진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연극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서울시는 센터 내에 지역주민들과 연극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전시실, 다목적실 등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랜 세월 지역주민의 관습로로 이용되던 길이 막혀 건립 후 건물벽면을 따라 한참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도 발생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건물 외벽에 이동약자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고, 수차례에 걸친 관계자 회의 끝에 이를 수용해 설계 변경이 이뤄지기도 했다. 김 의원은 현장 방문 후 “연극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은 환영하는 바이지만,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이용해 오던 부지인 만큼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실제 이용이 이루지기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연극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연극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자리잡기 바란다”라는 당부와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일 고3 첫 모의고사 ‘재택 시험’… 성적 처리 안 해 사실상 취소

    24일 고3 첫 모의고사 ‘재택 시험’… 성적 처리 안 해 사실상 취소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평가 모의평가인 서울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원격으로 시행된다. 학생 자율로 시험을 치를 뿐 등수도 성적 산출도 하지 않아 사실상 모의평가가 취소된 셈이다. 서울교육청은 20일 “24일 예정된 학력평가를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3월 12일 예정이었던 ‘3월 학평’을 네 차례 연기하면서 고1~2 학생들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고3 학생들에 한해 등교해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등교가 금지된 기간 중에는 시험을 위한 등교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서 등교 시험이 무산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당일 각 학교는 ‘드라이브스루’나 ‘워킹스루’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배부하고, 학생들은 실제 시험 시간표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험에 응시한다. 정답 및 해설은 당일 오후 6시 이후 공개된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당일 출결 및 수업시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시험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과 학교는 별도의 원격수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다만 교육청은 전국 단위의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월 학평은 고3 학생들이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다. 전국의 수험생이 자신의 전국 등수를 보고 입시 전략을 세운다는 점에서 ‘대입 가늠자’로 여겨진다. 학생들의 감염 위험을 고려한 결정이지만, 고3 수험생 입장에선 입시 전략 수립의 어려움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하루 만에 깨진 ‘서울 확진 0명’…마포·강서 2명 추가

    하루 만에 깨진 ‘서울 확진 0명’…마포·강서 2명 추가

    서울 누적 확진자 626명으로 늘어 20일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서울 확진자 ‘0명’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다. 서울 마포구는 동교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23번째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혼자 사는 이 환자는 미국으로부터 지난 18일 오후에 입국했으며, 전날 오후 자가용차로 마포구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이날 오전 9시쯤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1시 30분쯤 서울적십자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환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전날 이른 새벽 홍대입구역 근처의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강서구는 80대 남성이 이날 오전 확진돼 관내 26번째 코로나19 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 해운대구인 이 환자는 서울 강서구 가양1동에 있는 자녀 집에 머물렀으며, 전날 오후 자가용차로 서울대병원에 진료차 방문했다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녀 집으로 귀가했다. 양성 판정은 이날 오전 9시쯤 나왔고, 오전 11시 30분쯤 강서보건소 구급차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 서울 강서구와 마포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각각 13일, 12일 전이었다. 이날 오후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626명으로 늘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총선 공약대로…“전 국민에 코로나 재난지원금” 당정청 논의

    총선 공약대로…“전 국민에 코로나 재난지원금” 당정청 논의

    예산 총 13조 필요… 4조 추가‘재정 부담 우려’ 정부와 이견 변수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당초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게 될 경우 13조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 재정 부담을 우려한 정부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안건으로 한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연다. 민주당은 정부에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정부의 이해를 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총선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후 기자들과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과 관련해 “모든 국민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영 “황교안도 100% 전 국민 지급 얘기해” 협조 당부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도 100% 지급을 얘기했었기 때문에 국회는 100%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에서 열린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서울 광진을 당선자의 후보 지원 유세에서도 “고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저와 민주당은 100%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미래통합당은 “재난지원금이 국모하사금이냐”며 민주당을 공격했었다. 다만 정부는 늘어나는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상황이어서 당정 간 이견이 표출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했다.“추가 재원 4조원은 국채발행, 지출조정으로 확보” 민주당은 총선 과정에서 공약했듯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증액해 소득 구분 없이 전체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애초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9조 7000억원(2차 추경 7조 6000억원+지방정부 분담금 2조 1000억원)으로 잡았지만, 민주당 입장대로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 예산 규모는 13조원으로 늘어난다. 민주당은 추가로 소요되는 재원 3조∼4조원을 지출조정과 국채발행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조정식 정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여야 합의를 통해 다음 주 추경심사에 착수해 4월 중 처리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4월 내에 신속 처리되면 전 국민 대상으로 5월에 신속 지급되도록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남, 고3 수험생 온라인 대입 진로진학 컨설팅

    서울 강남구는 수능 연기로 인한 입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관내 고3 수험생 2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입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컨설턴트로 나선다. 일대 일 화상 상담을 통해 학생들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을 분석, 진로진학 컨설팅을 한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수능방송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베이비부머의 귀향이 일자리 창출 해법 될까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베이비부머의 귀향이 일자리 창출 해법 될까

    최근 고교 동창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회사를 그만두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자라는 명찰을 떼어내면 정말이지 할 수 있는 게 없는 터라 씁쓸해졌습니다. 1955~1964년 태어난 이들을 ‘베이비부머’, 이어 1974년생까지를 ‘신중년’이라 합니다. 이 시기에 출생한 인구는 무려 1680만명, 전체 인구의 3분의1입니다.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신작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개마고원)는 이런 베이비부머와 신중년을 향한 경고이자 조언입니다. 65세가 넘어도 일을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현재 베이비부머와 신중년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 대도시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터전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방 도시에 중장년과 노년층이 인생 2막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이라 강조합니다. 직장에서 은퇴한 이들이 모인다면 고향이 새로운 커뮤니티를 꾸리는 기회가 된다고도 합니다. 물론, 귀촌을 꺼리는 이유인 의료 시스템과 문화 커뮤니티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정책도 제시합니다.‘신중년이 온다’(창해)는 1968~1976년 출생자들을 ‘100만 세대’라 부르면서 인생 이모작에 관한 조언을 합니다. 저자는 지금의 나이보다 20년 젊다 생각하고 여러 도전을 이어가라 말합니다. 또 지자체들이 예전에는 청년들이 내려올 것을 희망했지만 요새는 신중년의 귀촌을 더 반긴다고도 설명합니다. 귀촌에 관한 정보를 비롯해 인생 이모작을 위한 평생 커뮤니티 만들기, 여행 유전자 기르기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자 출신으로 공무원을 거친 저자가 자기 인생을 풀어내느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나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재택근무가 늘었습니다. 회사에 나가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볼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gjkim@seoul.co.kr
  • 프로야구·테니스·축구… 진짜 현실이 된 가상현실

    프로야구·테니스·축구… 진짜 현실이 된 가상현실

    MLB, 선수 데이터 입력해 가상 시즌 마드리드오픈테니스, 온라인게임으로 한국프로축구는 ‘K리그 랜선 토너먼트’류현진(토론토)이 부진하다. 지난 시즌 전체 1위였던 평균자책점(ERA)이 올해 6.38로 높아졌다. 현재 성적은 1승 2패. 반면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3경기 선발로 나와 2승 ERA 1.59로 순항하고 있다. 현실의 메이저리그(MLB)는 개막을 미뤘지만 가상의 MLB가 진행 중이다. MLB 전문 통계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선수와 팀의 데이터를 대입해 가상 시즌을 치르고 있다. 토론토는 15일 기준 8승 10패, 세인트루이스는 11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스포츠가 가상 현실로 현실의 선수들을 승부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가상 시즌이 열리는가 하면 현실 대회를 게임으로 대신해 우승자를 가리고 상금까지 준다. 방송 중계는 물론 기사도 쏟아진다.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 된 코로나19 시대의 진풍경이다. MLB 사무국은 지난 11일부터 30개 구단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게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각 선수들은 2020시즌 로스터가 적용된 자신의 팀으로 경기를 펼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행한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우승자는 2만 5000달러(약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유소년 클럽에 기부한다.코로나19로 중단된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대회도 27일부터 온라인 대회를 치르기로 하면서 가상 현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대회 최다 우승자(5회)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비롯해 앤디 머리(영국), 다비드 고팽(벨기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TV생중계는 물론 해설과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 선수 인터뷰까지 준비해 실제 대회처럼 치를 계획이다. 15만 유로(약 2억원)의 대회 상금은 투어 중단으로 재정난을 겪는 하위 랭커들과 의료진에게 기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18~19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컵’을 개최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2월 말 개막이 미뤄져 아쉬움이 큰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상 현실이 실제 현실에 영향을 준 사례도 있다. 전미스톡자동차경주협회(NASCAR)가 개최한 온라인 대회에서 ‘칩 가나시’ 소속 카일 라슨이 인종차별 발언으로 무기한 자격 정지를 당했다. 현역 레이서들이 참가하고 폭스TV가 생중계한 이 대회에서 라슨이 마이크 테스트 중 내뱉은 인종차별 발언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라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했지만 소속팀은 그를 해고했고 스폰서는 계약을 파기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류현진 ERA 6.38 김광현 ERA 1.59… 가상현실로 아쉬움 달래는 MLB

    류현진 ERA 6.38 김광현 ERA 1.59… 가상현실로 아쉬움 달래는 MLB

    류현진과 김광현, 가상 시즌에서 엇갈린 행보현실 아쉬움 달래기 위해 가상현실 적극 활용5월 중순 이후 개막 미뤄졌지만 앞날 불투명류현진(토론토)이 부진하다. 지난 시즌 전체 1위였던 평균자책점(ERA)이 올해 6.38로 높아졌다. 현재 성적은 1승 2패. 반면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3경기 선발로 나와 2승 ERA 1.59로 순항하고 있다. 진짜 성적은 아니다. 현실의 메이저리그(MLB)는 개막을 미뤘지만 MLB 전문 통계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선수와 팀의 데이터를 대입해 치르는 가상 시즌의 성적이다. 토론토는 15일 기준 8승 1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세인트루이스는 11승 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MLB가 가상 현실로 현실의 선수들을 승부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가상 시즌이 열리는가 하면 현실 대회를 게임으로 대신해 우승자를 가리고 상금까지 준다. 방송 중계는 물론 기사도 쏟아진다. 가상 현실이 진짜 현실이 된 코로나19 시대의 진풍경이다. MLB 사무국은 지난 11일부터 30개 구단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게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각 선수는 2020시즌 로스터가 적용된 자신의 팀으로 경기를 펼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행한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우승자는 2만 5000달러(약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유소년 클럽에 기부한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선 이미 지난 12일 데빈 부커가 가상 현실의 최강자로 올라섰다. 부커는 선수의 게임상의 종합 능력치를 기준으로 시드를 배정했던 이번 대회에서 5번 시드였지만 다른 선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SPN은 생중계를 했고, 부커는 상금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MLB도 시즌 개막이 미뤄지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서 온라인 게임 등으로 현실 스포츠를 달래는 것에 MLB도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분야에선 가상현실이 그 어느 때보다 현실과 맞닿게 됐다. MLB에서는 시즌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묘수는 없다. 애리조나에 30개 구단이 모여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는 방안도 나왔지만 선수들 간 의견이 분분하다. 스콧 보라스는 12월 월드시리즈 개최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MLB가 162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울광장] 또 4년 후를 기다리며/박홍환 논설위원

    [서울광장] 또 4년 후를 기다리며/박홍환 논설위원

    꼼수, 위선, 누더기, 졸속, 최악…. 오늘 각 정당이 성적표를 받아 드는 제21대 총선의 선거전을 지켜본 언론 평가는 진영과 무관하게 대동소이하다. 거대 양당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창당해 50㎝에 육박하는 역대 최장의 투표용지를 만든 일등공신이 됐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의 허점을 파고든 꼼수였는데도 오히려 ‘형제당’이네, ‘자매당’이네 하며 부끄러움도 잊은 채 드러내놓고 선전했다. “상황이 어렵다고 원칙을 버려서 되느냐”는 당내 쓴소리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소정당에 국회 문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선거법을 고쳤지만 거대 양당의 의석 욕심 위선에 ‘도로아미타불’이 돼 버렸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고,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했다. 꼼수 창당은 ‘의원 꿔주기’라는 블랙코미디 같은 또 다른 꼼수로 이어졌고 급기야 선거자금까지 빌려주는 해괴망측한 일도 서슴지 않았다. 위성정당까지 급조할 정도니 공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리도 없었다. 누더기처럼 기워지거나 졸속으로 채워 넣은 공천장을 유권자들에게 당당하게 내밀고 표를 구걸하는 등 공당(公黨)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 혹시나 했던 공천혁신은 역시나 이번에도 말로만 그쳤다. 친문 현역과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대거 공천장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물갈이 비율은 28%에 그쳤다. 미래통합당은 그보다 훨씬 많은 40%의 현역들을 내치며 외연을 넓혔지만 극우보수세력을 의식해 ‘막말 제조기’ 차명진 등을 걸러내지 못해 재앙을 자초했다. 코로나19의 창궐이라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외래요인이 작용하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총선은 결과적으로 꼼수로 시작해 막말로 끝났다. 공약과 정책 겨루기는 또다시 실종됐다. 최악의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감이 워낙 컸던 탓에 정당들의 뼈를 깎는 쇄신을 약간이나마 기대했지만 각성은커녕 구태를 되풀이한 셈이다. 얼마 전 한 조사에서 국민 절반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포기하듯 답했는데 정치권에 이처럼 희망의 불씨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니 더 뭐라 답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사실 우리 국회가 언제 국민의 박수를 받았는지 기억도 없다. 국회는 늘 ‘역대 최악’이었다. 그래서일까, 당대의 국회의원들은 ‘어차피 다음 국회보다는 나은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아 심기일전하기보다는 미래를 위안으로 삼아 어영부영 또 그렇게 국민 혈세로 주는 세비만 축낸다. 21대 국회라고 해서 별반 달라질 것 같지도 않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우리에겐 중세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의 말로 그의 묘비에도 적혀 있다고 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내 할 일을 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히고,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환경, 다시 말해 인간의 한계를 뜻한다는 학자들도 있다. 의미가 어떻든 지금 우리의 정치환경에 대입해 보면 미래가 아무리 비관적이어도 국민은 또다시 투표장으로 달려가야만 한다. 현실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민주체제의 정치환경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려면 선거 외에 사실상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추어나 프로 바둑기사들은 대국 후 복기(復棋)를 거르지 않는다. 상대 기사와 교환한 수백 개의 바둑돌을 두었던 순서대로 다시 바둑판에 옮겨 놓으면서 패착과 승착을 확인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세계 최강의 기사인 인공지능(AI) 알파고 역시 천문학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반상을 장악한 것 아닌가. 복기를 게을리하는 하수들은 패착을 계속하며 패배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법이다. 복기는 비단 바둑에만 유용한 게 아니다. 투표에도 복기가 필요하다. 국민의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무기인 투표권을 의례적으로 한 차례 행사하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앞으로 4년간 당선자나 지지 정당의 행태를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면서 다음 총선에서 그 결과를 반영해 투표한다면 ‘차악’(次惡)이 아닌 최선을 선택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지지 후보가 당선된 국민은 웃을 테고, 반대의 경우는 자못 실망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부터 감시와 평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또 4년 후를 기다리며, 국민을 더욱 무서워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그렇다. 엊그제의 사전투표와 오늘 보여 준 준엄한 심판의 힘이 한국 정치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다. 언제까지 ‘역대 최악’이라고 지탄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stinger@seoul.co.kr
  • 서구 휴교령 부작용…대입 연기·취소 속출

    코로나19 사태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대학 입시 전형이 연기되거나 중단되면서 교육 현장이 대혼란에 빠졌다. ●美 SAT 6월 연기… 일부 대학 점수 제외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100만명이 넘는 미 대입 수험생들이 바이러스 때문에 올봄 수학능력시험(SAT)을 볼 기회를 놓쳤다. 전미대학입학시험(ACT)도 언제 치러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에서 대학에 진학하려면 SAT나 ACT 가운데 하나를 골라 시험을 치른 뒤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1년에 6~7회 시험 기회가 제공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대부분 주에서 3월 시험을 취소해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시험이 6월로 예정돼 있지만 누적 확진환자가 60만명에 달하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시험장이 제대로 열릴지 장담할 수 없다. 이미 캘리포니아대(UC) 등 상당수 학교가 이번 입시에서 SAT·ACT 제출을 폐지하기로 했다. 대학 입장에서는 입시 변별력 확보가 그만큼 어려워졌다고 WP는 설명했다. ●佛 ‘바칼로레아’ 수행평가로 대체 프랑스에서는 2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입학자격시험 ‘바칼로레아’를 수행평가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최근 장미셸 블랑케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전통적 방식의 (바칼로레아) 시험을 교과 활동과 숙제 등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달 초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14만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발생해 5월 개학도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반응이 다수다. 프랑스에서는 1808년부터 해마다 6월에 바칼로레아를 치른다. 가장 어려운 과목은 철학 논술인데, “의무를 인정함으로써 자유를 희생해야 하는가” 등 심도 있는 주제로 세계적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바칼로레아를 치르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교육 당국의 판단이다. ●英 주요 시험 모두 취소… 스페인 한 달 연기 영국은 SAT와 중등교육자격시험(GCSE) 등 올여름에 계획된 주요 시험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현재 교육청은 지금까지 학생들의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공평하게 성적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이다. 스페인은 6월 초 실시하려던 수학능력시험(EBAU)을 한 달가량 연기하기로 했다. 아일랜드도 3월 말 시행하려던 중·고교 졸업시험 가운데 실기·구두시험을 취소하고 두 과목 성적을 만점 처리하기로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성북구 내 주요보도 개선사업 현장방문

    김춘례 서울시의원, 성북구 내 주요보도 개선사업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14일 성북구 일대 주요보도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현장 중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 방향 ‘지하철 환풍구 개선 사업’과 6번 출구 방향 ‘아리랑로 보도 개선 사업’은 김춘례 의원이 서울시의 예산을 확보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각각 5월과 6월에 마칠 예정이다. 특히 3번 출구 방향 ‘지하철 환풍구 개선 사업’은 지난 해 김춘례 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19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고, 그 공로로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리랑로 보도 개선 사업’ 역시 2003년에 설치돼 노후·마모된 보도에 물고임과 결빙 현상이 심하다는 지역주민의 뜻을 김춘례 의원이 수용해 보행약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20년도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확보하면서 진행된 사업이다. 김춘례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 근로자는 “코로나로 인해 주변 상인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상점 주변의 보도 정비가 이루어지는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직접 음료를 가져다주기도 해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라면서 “하지만, 한편에선 이 어려운 시점에 상점을 찾는 소비자를 가로막기까지 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하는 상인들도 있다.”라며 공사현장의 분위기를 알렸다. 이에 김춘례 의원은 “현 시국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은 지역 사회가 서로 배려하는 데서부터 나온다.”라며, “성신여대입구역은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이번 보도개선 사업을 통해 보행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주변 상권을 살리는 효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시접수 9월 23일·수능 12월 3일… 대입 시간표 2주 늦췄다

    수시접수 9월 23일·수능 12월 3일… 대입 시간표 2주 늦췄다

    고3 동아리·봉사·독서 등 비교과 활동 9월 중순까지 한 후 학생부 반영 가능코로나19의 여파로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이 12월 27일로 미뤄지는 등 내년도 대학 입시 일정 전반이 줄줄이 연기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13일 확정 공고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일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미뤄지고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연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대교협에 따르면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8일,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7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11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2월 7일까지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 22~27일 접수가 이뤄져 28일 등록이 마감된다. 한편 교육부가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뿐 아니라 기준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연기하면서 고3 학생들은 동아리와 봉사활동, 독서 등 비교과 활동을 9월 중순까지 한 뒤 학생부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사립유치원은 4월 수업료도 학부모들에게 반환한다. 교육부는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반환한 수업료의 결손분 절반을 지원하는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지원액을 기존 640억원에서 760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을 3월에서 4월로 연장했다. 한편 4·15 총선에서 투표소로 사용되는 초·중·고등학교는 총선 다음날인 16일 오후에 수업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투표소가 설치된 학교의 경우 방역을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원격수업 1교시를 시작할 것을 권고했다. 투표소가 설치된 학교는 전국 총 6394곳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벽보 태우고 돌 던지고… 페미니스트 할퀴는 혐오

    벽보 태우고 돌 던지고… 페미니스트 할퀴는 혐오

    4·15 총선에 도전하는 페미니스트 후보들에 대한 혐오 범죄가 줄을 잇고 있다.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에 출마한 신지예 무소속 후보 선거본부는 13일 ‘신지예 후보 벽보 훼손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설치됐던 벽보를 누군가 불로 지져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주민 신고가 접수돼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앞서 신 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내걸고 녹색당 후보로 출마했을 때도 서울 전역에서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을 겪었다. 신 후보는 “이 사건은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여성 정치인 개인의 사건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라며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겠다는 협박이자 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성의 목소리를 탄압하는 혐오 범죄”라고 밝혔다.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신민주 기본소득당 후보도 지난 7일 벽보 훼손 피해를 입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벽보 속 신 후보의 얼굴이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힌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신 후보는 페이스북에 “골목에 폐쇄회로(CC)TV도 없고 지문도 안 나왔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들었다.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썼다. 여성의당 비례대표 후보의 유세를 돕던 자원봉사자가 테러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2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이지원 후보를 돕던 자원봉사자가 지나가는 남성이 던진 돌에 맞아 다쳤다. 이 자원봉사자는 “돌에 맞아 뒤돌아봤더니 돌을 던진 남자는 웃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신민주 후보는 ‘당신의 페미니스트 국회의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이 후보가 소속된 여성의당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의제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신지예 후보도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한 여성폭력 근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11월 수능→12월 수능…올해 대입 일정 확정

    11월 수능→12월 수능…올해 대입 일정 확정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12월 3일로 2주 미뤄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23일로 확정됐다.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매년 8월 31일인데 올해는 9월 16일로 미뤄졌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28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됐다. 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원래 11월 30일이지만 올해는 12월 14일이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11일이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 22∼27일 사이에 원서 접수 및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 상황에 수험생·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지원할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대학별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 바뀐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제동, 미래당 오태양 지원사격 “고민정에겐 비밀로”

    김제동, 미래당 오태양 지원사격 “고민정에겐 비밀로”

    방송인 김제동이 11일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광진을을 찾아 오태양 미래당 후보를 지원사격 했다. 김제동은 이날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앞에서 진행한 오씨의 유세현장을 찾아 “국회든 정치든 어디든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길거리를 가면 모두가 ‘듣보잡’이다. 우리 모두가 ‘잡것’이 되면, ‘존귀한 것’들의 시대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직접 정치하는, 아무 가진 것 없는 청년들에게 기운 한 번 주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렇게 많은 정당 가운데 한 두석 정도는 청년을 대변하는 정당에게 돌아가도 되지 않나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 ‘듣보잡’이 돼서 나서는 것”이라면서 “정당투표에선 정의당이나 녹색당, 미래당 등 다른 원외정당들이 최소한 두 세석 정도는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민주당 정도가 보수정당 역할을 하고, 정의당·녹색당·미래당이 민주당과 수권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바람”이라며 “지지해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만, 잘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광진을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 대해서는 “억수로 친하다. 혹시라도 저를 여기서 보신 분들, 고 후보에겐 제가 미래당 지지연설을 했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고, 통합당 오세훈 후보와는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산 자들의 꿈같은 굿판…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 夢’

    산 자들의 꿈같은 굿판…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 夢’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정식 소속 예술단을 편성한 정동극장이 첫 정기공연으로 국악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시나위, 夢’을 다음 달 7일 무대에 올린다. 그간 정동극장 전통 상설공연에 각각 참여해온 개별 단원들이 처음으로 단일 예술단으로 뭉쳐 선보이는 작품이다.작품은 후회하지 않는 생을 살기 위한 산 자들의 굿판을 테마로 한다. 본래 ‘굿’이 죽은 영혼을 기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시나위, 夢’은 굿판의 개념을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로써 전통적 굿을 역설한다. ‘시나위’는 무당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음악으로 기본적 틀은 존재하나, 고정된 선율이 없어 유동적·즉흥적으로 악기가 서로 엇갈리는 가락을 연주하는 기악 합주곡을 일컫는다. 예술단은 시나위를 무용수의 신체에 대입해 작품의 전체적인 개념으로 차용한다.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시나위, 夢’은 정동극장 예술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이들의 의미 있는 출항을 공표하는 작품”이라면서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황에서 ‘시나위, 夢’으로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감염 차단 선구자’ 서초의 대응, 표준이 되다

    ‘감염 차단 선구자’ 서초의 대응, 표준이 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25일부터 해외 입국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지난달 13일 이후 입국한 서초구민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 비행기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해외 유입사례가 급증하자 선제 조치를 한 것이다.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시도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사했다. 서초구는 해외 입국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경찰관과 구청 소속 공무원이 한 조가 돼 지난 1일부터 불시점검반을 운영했다. 자가격리 중 생활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즉시 고발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전국에서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서울시도 7일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해 즉시 고발 등 무관용으로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초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선제 대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부터 확진환자가 서초구를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구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로 주민에게 구체적 동선을 알렸다. 구 홈페이지 첫 화면은 코로나19 상황 알림판으로 바꿨다. 이런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다른 자치구의 표준이 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날 오후에도 페이스북에서 서초구 23번 확진환자의 동선을 알렸다. 지난달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돼 줄서기 대란이 일어났을 때도 서초구의 대응은 남달랐다. 약국에 구가 보유한 마스크를 하루 전날 미리 배부해 공적 마스크가 입고되기 전부터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약국마다 제각각인 판매 시간을 오전 9시로 통일할 수 있었다. 온라인 개학으로 걱정이 많은 부모와 고3 수험생을 위해서는 8일과 10일에 유튜브에서 온라인 대입 수시 설명회를 연다. ‘공부의 신’ 강성태씨가 소개하는 공부 멘털 관리비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고3 수험생 1000명에게 맞춤형 1대1 화상 및 유선 컨설팅도 진행한다. 구청 직원을 위해서 기존 회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지난달 25일부터 구청장 주재로 국과장과 관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영상회의로 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코로나19 진정 국면을 위해 앞으로 2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고3 온라인 개학으로 수시 준비 무리…9월 신학기 주장

    고3 온라인 개학으로 수시 준비 무리…9월 신학기 주장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2020년에 3월 신학기가 아닌 9월 신학기는 여전히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와도 같은 논란거리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제기된 9월 학기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이를 논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란 발언이 전해지면서 9월 신학기 논의는 물밑으로 가라앉는듯 했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9월 신학기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는 비용이다. 지난 2014년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9월 신학년제 실행 방안’에 따르면 교원 증원, 학급 증설 등에 약 9조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교원 인건비 증가는 10년, 학급 증설 비용은 3년에 걸쳐 필요한 돈이며 9월 신학기제 안착에는 총 6년 또는 12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해 세계적으로는 70%, 유럽은 80%가 가을에 개학하는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과 북한은 4월에 개학한다.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9월 신학기제 전환과 관련해 교육개발원이 검토한 9조원의 비용은 지금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구의 고3은 대입 수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고3 학생부 성적이 없어 올해 수시 응시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9월 신학기제 전환은 비상상황을 염두에 두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 개학에 대해서도 온라인 교육이 학교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면 학원이 학교를 대체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이재정 경기교육감도 “고3에 대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대입을 준비하라고 하는 것도 무리한 요구”라며 “다만 고3에 대하여 4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평가해 본 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정책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은 “사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우리처럼 3~4월에 첫학기를 시작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호주밖에 없다”며 “그동안 국제적으로 학기가 달라서 유학생이거나 한국으로 유학 오는 외국인들은 한 학기나 그냥 1년을 손해보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여년간 교육계에서는 끊임없이 9월 학기제 주장이 있었으며, 지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주 동안 휴업을 한 상황에서 부실하게 교과를 마치고 대입을 준비하여야 하는 고3 재학생들을 걱정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9월 신학기제 도입 검토 관련 글이 2건이나 올랐으며 온라인 개학 반대, 올해 수능 2회 실시 등도 코로나로 인한 교육 공백의 대안으로 제시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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