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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층 123층 제2롯데 최종 사용승인…4월 개장

    국내 최고층 123층 제2롯데 최종 사용승인…4월 개장

    서울시, 교통·안전대책 지속 관리…10조원 경제효과 기대국내에서 가장 높은 555m, 123층으로 지은 잠실 제2롯데월드가 9일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제2롯데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4월 공식 개장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7일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개사가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 사용승인 신청에 대해 이날 최종 사용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체 단지는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총 5개동, 총면적 80만 5천872.45㎡ 규모다. 시는 사용승인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체점검을 비롯해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현장점검, 시민 대상 프리오픈(pre-open) 행사 및 대규모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등 점검과정을 거쳐 심사했다. 시는 점검결과 건축, 구조, 방재, 교통, 소방, 방화, 피난, 전기, 가스, 환경 등 모든 관련 분야가 적합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공사 중 불거진 석촌호수 수위저하에 따른 지반안전성 문제 등에는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계측 상황을 롯데물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는 1998년 5월19일 최초 건축허가를 받은 뒤 2010년 11월 3차 건축허가 변경시 지상 123층, 555m 높이로 규모를 확정했다. 2014년 10월2일 저층부 롯데월드몰이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롯데월드타워 피난안전구역 집중 점검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롯데월드타워 피난안전구역 집중 점검

    서울시의회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 송파1)은 지난 1월 4일(수) ‘롯데월드타워 민·관 합동 소방재난대응훈련’을 참관하고, 롯데월드타워 내부시찰에서 피난안전구역 현황, 피난용승강기, 인명구조기구, 방재센터 등 재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해 피난계단 등 피난안전구역 병목현상에 따른 완화방안 마련과 환경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 4일 실시된 ‘롯데월드타워 민·관 합동 소방재난대응훈련’은 롯데월드타워(상층부, 107층) 화재발생상황을 전제로 입주자의 피난에 중점을 둔 초기대응, 유관기관 공조 체계 등 초고층건축물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른 입체적 종합대응훈련이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주찬식 위원장은 화재 발생 시점부터 화재진압 대응, 내부 재실자들의 피난상황, 굴절사다리차 등을 활용한 소화훈련, 소방헬기를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 모든 훈련 상황을 확인하고 소방 관계자로부터 훈련 성과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롯데월드타워 등과 같은 초고층빌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에 대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상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주문했다. 또한 주찬식 위원장은 롯데월드타워 내부시찰을 통해 피난안전구역(102층, 83층, 60층, 40층)에 대한 현황 및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내부의 방독면, 인공소생기, 공기호흡기, 자동제세동기, 방열복, 휴대용비상조명, 소화기 등의 비치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방재센터 운영방법 및 롯데월드타워 자체 재난대응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주찬식 위원장은 이날 훈련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훈련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초고층빌딩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피난훈련 시 대규모 인원이 일제히 피난함에 따른 피난계단실 내부 병목현상과 대규모 인원 밀집에 따른 계단실 온도 상승 및 이로 인한 내부공기의 혼탁함 등은 신속한 피난을 방해하는 요소로 나타나는 바, 분산 피난을 유도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피난유도 훈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소방재난본부와 롯데타워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민관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

    [서울포토] 민관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민관 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에서 시민들이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롯데월드타워 107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에너지 특집] 한국가스공사, 환경·인간 먼저 생각하는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

    [에너지 특집] 한국가스공사, 환경·인간 먼저 생각하는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

    한국가스공사는 2004년부터 ‘EHSQ’(Environment Health Safety Quality)라는 안전경영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과 인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EHSQ 경영 시스템은 총칙, 방침 등 14개의 구성요소와 14개의 절차서, 69개의 지침서로 구성돼 있다. EHSQ 경영 시스템 도입에 따른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공사의 무재해 기록이 크게 향상됐다. 경기 평택기지 본부는 국내 가스업계에서 유일하게 25년 이상 무재해 사업장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공사는 또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훈련 시스템도 강화했다. 2014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EHSQ 경영 시스템 구축 이후 안전과 보건에 대한 정보가 풍부해지고 관련 기술이 발전했으며, 운영 설비의 위험성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평가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설비 운영의 안정도가 대폭 강화됐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
  • 터널 화재 대비 훈련

    터널 화재 대비 훈련

    최근 잦아진 고속도로 터널구간 사고에 대비해 국민안전처가 21일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터널 화재 사고 재난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추돌해 20대 여성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 방모(57)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날 구속됐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신속한 환자 이송’ 터널사고 재난대응훈련

    [서울포토] ‘신속한 환자 이송’ 터널사고 재난대응훈련

    21일 국민안전처는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내 화재, 추돌 등의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터널화재사고 재난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신속하게 대피하라’ 터널사고 재난대응훈련

    [서울포토] ‘신속하게 대피하라’ 터널사고 재난대응훈련

    21일 국민안전처는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내 화재, 추돌 등의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터널화재사고 재난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화재를 진압하라’ 터널사고 재난대응훈련

    [서울포토] ‘화재를 진압하라’ 터널사고 재난대응훈련

    21일 국민안전처는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내 화재, 추돌 등의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터널화재사고 재난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속보] “강원도 횡성에서 규모 6.5 지진” 오보에 ‘화들짝’

    기상청이 18일 오후 2시쯤 강원도 횡성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오보를 하는 바람에 한때 혼란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42분쯤 “발생지역 인근에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고 건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발표했다. 또 연합뉴스 등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등에 따른 인공지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소식을 접한 횡성 주민들과 출향인들은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하느라 북새통을 겪기도 했다. 전화가 빗발치자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53분쯤 “내일 재난안전 대비 훈련을 위한 예행연습을 하다 벌어진 해프닝”이라면서 “횡성에서 발생한 지진은 ‘2016년 안전한국훈련’ 재난대비 훈련 메시지가 잘못 발송된 내용”이라며 사과했다. 이는 전국재난대응훈련 상황으로 횡성군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대비했던 것이다. 강원도 김용철 대변인은 “내일 오후 2시 횡성에서 펼쳐질 안전한국훈련의 지진재난에 대응하는 훈련 예행연습으로 헬기 연막탄 투하와 구조활동을 18일 펼치며 발생한 오보였다”고 해명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서울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포토] ‘살려야 한다’… 신속한 응급처치

    [서울포토] ‘살려야 한다’… 신속한 응급처치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안전처·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수도권 복합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에서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빠르고 신속한 응급처리

    [서울포토] 빠르고 신속한 응급처리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안전처·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수도권 복합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에서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대피소에서 휴식 취하는 이재민들

    [서울포토] 대피소에서 휴식 취하는 이재민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안전처·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수도권 복합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부상자를 이동시켜라’…수도권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

    [서울포토] ‘부상자를 이동시켜라’…수도권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안전처·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수도권 복합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명동 한복판 대테러 훈련

    명동 한복판 대테러 훈련

    21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재난 대응훈련이 열렸다. 이번 훈련은 공연 전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대문경찰서, 경찰특공대, 중부소방서와 시민 등 340여명이 참가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명동을 뒤덮은 연기

    [서울포토] 명동을 뒤덮은 연기

    21일 서울 중구 명동극장에서 열린 재난대응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GPS 교란 전파 차단 기술 아직은 없다

    GPS 교란 전파 차단 기술 아직은 없다

    정부, 동·서해안 접경지 24시간 모니터링 위성항법장치(GPS)는 미국 국방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2만 200㎞ 떨어진 인공위성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받아 위치를 파악하는 데 쓰인다. 지도 제작, 항법, 통신(위치정보, 시간동기화) 등 군용과 민간용으로 나뉜다. GPS의 기준신호(-130㏈m)는 극히 미약해 전파 교란에 취약하다. GPS의 주파수 대역에 인위적인 교란 전파가 유입되면 GPS 신호는 무용지물이 되지만,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교란 전파를 차단할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 기지국의 경우 특수 재질로 만들어진 차폐시설로 전파를 막아 안테나를 보호하고 있는 정도다. 이번 북한의 도발로 264대의 기지국에 전파 교란 신호가 유입됐으나 통화 중단 등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오후 3시 기준 항공기 150대, 선박 67대에 북한의 GPS 교란 전파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0~2012년 세 차례 북한의 GPS 전파교란 발생 이후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현재 미래부, 국방부 등이 서해안과 동해안 접경지역에 전파감시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감시시스템을 통해 교란 전파가 탐지되면 미래부가 위험 정도에 따라 유관기관에 즉시 알리게 돼 있다. 유관기관으로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과 이동통신사, 방송사, 항공사 등 39개 기관이 포함된다. 미래부가 주관이 돼 매년 네 차례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응훈련을 벌이며 가장 최근 훈련은 지난달 17~18일 키리졸브 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정부는 북한의 전파교란이 이틀 연속으로 소멸과 재출현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북한 측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로 했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북한과의 접경 지역이 산악 지형이라 북한이 GPS 교란 전파 강도를 지금보다 올려도 영향을 받는 우리 쪽 지역이 넓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정종기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소비자안전정보과장 오행록△고용노동부(계획인사교류) 홍형주 ■금융보안원 ◇상무△경영관리본부장 고봉식△보안관제본부장 함상열△보안전략본부장 전융◇부서장△경영기획부장 임재욱△경영지원부장 김영전△보안관제부장 김호술△침해대응부장 이현제△분석평가부장 우순규△보안연구부장 최승천◇팀장△기획조정팀장 박진석△조직인사팀장 김제광△재경팀장 김창기△경영지원팀장 황준호△IT총괄팀장 임형욱△교육기획팀장 이성욱△교육운영팀장 이주호△관제기획팀장 박성수△보안관제팀장 오중효△관제분석팀장 오원겸△관제시스템팀장 우기준△침해대응기획팀장 권기남△침해위협대응팀장 임구락△침해대응훈련팀장 장지현△침해위협평가팀장 이수미△평가기획팀장 이만호△은행평가1팀장 이상록△은행평가2팀장 정재철△금융투자평가팀장 정규원△보험공공평가팀장 류승범△금융IT보안평가팀장 조규민△보안기술팀장 김신영△보안인증팀장 김영태△핀테크보안팀장 민상식△선임검사역 이병훈 ■주택금융공사 △동남권본부장 차도원 ■메트라이프생명 △커스터머 마케팅 담당 정호정△커뮤니케이션즈 담당 정은영 ■MBC △제작기술국 중계부장 민동철
  • 해사안전감독관 배치·화물 전산발권제 도입했지만 블랙박스 의무화·과징금 10억 상향조정 입법 미완

    해사안전감독관 배치·화물 전산발권제 도입했지만 블랙박스 의무화·과징금 10억 상향조정 입법 미완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컸던 세월호 참사는 연안 여객선을 비롯한 모든 배의 안전기준을 확 바꿔 놓았다.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427만명에 달했다. 정부는 총체적 안전불감증의 전형인 세월호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발표하고 착착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선령 단축과 선박용 블랙박스 장착 등 선박 자체와 안전설비에 대한 규정을 국제 여객선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다. 이달부터는 선박과 선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도·감독하는 해사안전감독관(전문 임기제 공무원)이 배치됐다. 하위법령이 개정되는 7월부터는 고의적인 안전 규정 위반과 인명피해 발생 시 과징금이 3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선령 20년 이상의 연안여객선을 전수조사한 데 이어 올해 어선,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노후화 문제가 불거진 여객선(카페리)의 선령을 30년에서 최대 25년으로 줄이고 20년부터 해마다 엄격한 선령연장검사 심사를 받도록 했다. 여객선의 복원성을 떨어뜨리는 개조도 일절 금지시켰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일정 선령 이상의 선박을 전수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운항 정지하도록 하는 등 선박안전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수부가 추진하는 안전 정책의 대부분은 오는 7월 법개정이 이뤄지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배의 사고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줄 선박용 블랙박스인 항해자료기록장치(VDR)는 500t 이상 현존 여객선에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블랙박스에는 선박의 위치, 속력, 선교 대화내용 등 운항정보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새 선박이나 도입 중고선은 300t부터 즉시 적용된다. 비상 시 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1000t 이상 여객선(새 선박·중고선 500t 이상)은 객실, 공용실 등의 천장과 바닥에 비상탈출용 사다리를 설치하도록 했다. 전복에 따른 2차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냉장고 등 여객 편의용품도 고정을 의무화했다. 화물량에 대한 신속·정확한 파악을 위해 차량과 화물 전산발권 시스템이 지난해 10월 전면 시행됐다. 적재한도가 초과되면 발권이 자동 중단돼 화물 과적이 원천 차단된다. 해수부는 화물적재·고박 완료시간을 출항 10분 전에서 30분 전으로 강화하고 고박 상태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규정을 개선했다. 세월호는 과적 화물이 제대로 고박되지 않으면서 쏠림 현상이 발생, 전복 사고로 이어졌다. 선원의 자질과 책임성도 한층 강화됐다. 선원법을 개정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취약 해역은 선장이 직접 지휘하도록 구역을 지정했다. 선원들의 소명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복 착용도 의무화했다. 선내 비상대응훈련은 동영상으로 기록해 운항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강제했다. 해수부는 또 7월부터 운항관리자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서 공공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운항관리를 이관할 계획이다. 연안 여객선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세워 노후선박 현대화도 추진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수원·정부 사이버 훈련 비웃듯… 유출된 원전 도면 5번째 공개

    한수원·정부 사이버 훈련 비웃듯… 유출된 원전 도면 5번째 공개

    ‘원전반대그룹’이라고 밝힌 트위터 사용자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자료를 추가로 23일 인터넷에 공개했다. 지난 15일, 18일, 19일, 21일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수원은 22~23일 사이버 모의훈련을 강행했지만 추가 공개를 막지는 못했다. 한수원의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용자는 이날 오후 3시 7분쯤 트위터에 사이버 훈련을 하고 있는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원전 도면 등이 담긴 4개의 압축 파일과 원전 기술을 설명한 기사의 인터넷주소(URL)를 공개했다. 4개의 압축 파일에는 고리 1, 2호기와 월성 3, 4호기의 도면으로 보이는 파일이 담겼다. 주소를 첨부한 기사에는 한수원이 보유한 핵심 원전 기술인 ‘원전 안전해석코드’(SPACE)를 자세히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전반대그룹은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 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쩔려고~ㅋㅋ”라고 썼다. 이어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볼게”라면서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며 원전 가동 중단을 거듭 요구했다.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원전 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자료로는 보이지 않으나 자료 조합을 통해 원전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국가 사이버보안 비상 태세에 돌입하고 정부합동수사단까지 가동했던 정부는 초비상이 걸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원전 자료 유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출자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한 상황에서 추가 자료가 공개돼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원전 제어 시스템이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돼 있어 인터넷으로의 접근은 불가능하고 유출자가 공개한 파일을 국내에서는 검색하지 못하도록 해당 사이트를 막겠다고 밝혔지만 링크 등을 통한 잇단 자료 공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이날 유출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통해 할당받아 사용한 이른바 ‘세탁 IP’를 다수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유출 자료가 담긴 인터넷 블로그 글이 게시될 때 해당 IP를 할당해 준 H사 등 VPN 업체 2곳과 함께 집중 분석 작업을 진행해 다수의 ‘세탁 IP’를 확보했다. VPN을 거치면 IP를 확인해도 소재지가 곧바로 특정되지 않아 해커들이 ‘추적 회피용’으로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VPN 분석으로 실제 접속 장소와 접속자를 알아내더라도 유출범을 특정할 수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합수단 관계자는 “아직은 해킹인지 내부자 소행인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분석에는 3~4개월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안전처·혁신위 靑 ‘들러리’ 될라

    여야가 합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민안전처(장관급)와 인사혁신처(차관급)가 신설되면서 안전과 공무원 인사 기능을 총괄할 총리실의 권한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의 신설과 청와대 인사수석실의 영향력으로 자칫 총리실이 청와대의 들러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전비서관·인사수석실과 업무 중복 우려 기존 소방방재청(중앙소방본부)과 해양경찰청(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본부가 통합되는 안전처는 정부의 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해 초동 수사와 구난·구조, 경비 업무를 맡게 되고, 중앙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이 수행하던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업무를 담당한다. 안행부 안전관리본부가 담당하던 중앙안전상황실 운영과 안전정책 총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 및 재난대응훈련 등의 업무도 안전처가 맡게 된다. 그러나 1만명 규모(지방직 제외)로 예상되는 안전처는 관리직이 증가하고 행정 기능이 강화돼 관료 비대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만만치 않다. 총리가 안전처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독자적인 집행력을 갖지 못하고 재난현장 대응 중심이 아닌 과도한 서류와 보고 위주의 부서로 전락할 수도 있다. 안전처의 세부 조직 체계와 업무 분할은 시행령 등을 통해 정해질 방침이다. 당초 중앙부처 조직과 공무원 인사는 물론 공무원 임용·충원 제도를 총괄하는 행정혁신처로 출범할 계획이었던 인사 관련 신설부처는 결국 조직을 떼어 내고 인사 기능만을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로 출범하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충원제도와 공무원윤리, 공무원연금과 같은 기존 안행부 인사실의 업무와 함께 공직사회 개혁방안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안전처장에 이성호 2차관 유력 다만 인사 기능만 담당하는 혁신처에 관피아 척결 등 공직사회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어떤 식으로 부여할지 주목된다. 청와대 인사수석실과의 업무 중복 우려와 고위직 인사에 대한 중립성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집행부 형태인 혁신처는 견제·감시 기능보다 인사권 행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강조되는 구조다. 장관급인 국민안전처장에는 이성호 안행부 2차관의 발탁이 유력하고 차관급인 중앙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수장은 기존 차장급에서 내부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차관은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시절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육군 3단장도 지내 작전·안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갖는 인사혁신처장은 안행부 인사실장 등의 내부 발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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