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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LED 드론·체온스티커·백사장 취식 금지…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에 띄네’

    야간 LED 드론·체온스티커·백사장 취식 금지…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에 띄네’

    ‘야간 발광다이오드(LED) 드론, 체온스티커, 백사장 취식 금지….’ 피서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충남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수단이 눈길을 끈다. 도는 전국 최초 도입도 많다고 했다. 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야간 드론을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밤하늘을 날며 ‘마스크 쓰세요’, ‘백사장 취식 금지해 주세요’ 등을 드론에 정착된 LED 전광판에 쏜다. 주말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9차례 비행하며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구상현 보령시 주무관은 “지난 3일 해수욕장 개장 후 코로나19가 더 퍼져 전국 처음 도입했다”고 말했다.보령 대천·무창포와 당진 왜목해수욕장은 ‘체온스티커’를 제공한다. 손과 팔 등에 붙이는데 체온이 37.5도 넘으면 노란색으로 변해 발열 여부를 알 수 있다. 정혜주 충남도 주무관은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열이 나는지 알려고 쓰는 건데 해수욕장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해양수산부에 제안했다”며 “지금은 전국 26개 해수욕장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충남 33개 해수욕장은 지난해 여름 개장과 함께 도로검역소 설치·발열 검사, 백사장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제를 도입했다. 보령시·태안군은 당시 해수부가 ‘해수욕장 백사장 칸막이 설치’를 지시하자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밀물에 백사장이 잠기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거부하며 이를 전국 처음 실시했다. 지금은 전국 해수욕장의 보편적 방역시스템이 됐다. 정 주무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하는데다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수도권의 거리두기 강화로 충남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타격이 큰 해수욕장 폐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치밀한 방역수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도권과 시골 똑같이 적용… 말이 안 돼” 비수도권, 5인 모임 금지 첫날 불만 폭발

    “수도권과 시골 똑같이 적용… 말이 안 돼” 비수도권, 5인 모임 금지 첫날 불만 폭발

    “2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서울 등 수도권과 겨우 몇십 가구만 사는 시골 촌구석에 똑같은 방역 지침을 적용하는 게 말이 됩니까?” 정부가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비수도권의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첫날인 19일 전국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비교적 잘 통제하고 있는 경북과 전남 등의 작은 읍면이나 휴가철 대목을 앞둔 강원권에서 ‘정부의 오판으로 인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고 희생만을 강요한다’는 비판이 거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음식점의 주인 이모(65)씨는 “주말에 음식 자재들을 몽땅 샀는데 오늘 저녁부터 모임을 취소한다는 연락이 계속 온다”면서 “이 많은 재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만난 김모(28)씨는 “코로나19는 개인의 방역 수칙이 가장 중요한데 일률적으로 통제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고향 친구들을 만나려고 이미 휴가까지 냈는데 갑작스레 방역 지침을 바꿔 어떻게 할지 암담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경북 지역의 자영업자들도 실효성 떨어지는 방역 정책이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청송에서 삼계탕집을 하는 박모(59)씨는 “소상공인을 배려하지 않는 정부의 손바닥 뒤집듯이 뒤엎는 방역지침에 실망이 크다”면서 “도대체 누굴 믿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지난 18일 정부의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비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적용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주도와 강원도 등 유명 휴가지를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끝내겠다’는 강력한 방역 조치에 동의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본격적인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인해 비수도권 확산을 막으려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응들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이모(58)씨는 “피서객들이 몰려들면 아차 하는 사이에 집단감염이 되는 만큼 여러 사람이 모이는 건 반대한다”며 “강도 높은 선제 대응이 적절하다”고 했다.
  • ‘단호’ 文 “방역 위반, 예외 없이 엄정 추궁…자영업자 두텁게 지원”

    ‘단호’ 文 “방역 위반, 예외 없이 엄정 추궁…자영업자 두텁게 지원”

    “소상공인 충분히 손실보상 지원 확대”“40대 이하 국민도 백신접종 조속 마련”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 확산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면서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영업시간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더 두텁고 폭넓게 피해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조치 짧고 굵게 끝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단검사 대폭 확대, 철저한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및 치료병상 확충, 취약시설 및 휴가지 집중점검 등을 거론하며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어려울수록 단합하는 것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고강도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언급하면서 “백신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도 조속히 마련해 ‘내가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폭염시간대 휴식시간 충분 보장 중요”전력 예비율 관리도 당부 문 대통령은 이어 “가장 안타깝고 송구한 것은 코로나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라면서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완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면서 “피해 지원의 범위를 더 두텁고 폭넓게 하고, 추경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법에 의한 지원도 강화된 방역 조치 상황을 반영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빠른 집행을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며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면서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폭염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폭염 상황 및 행동요령의 신속한 알림, 전력 예비율 관리 등도 함께 당부했다.
  • [서울포토]텅 빈 상가

    [서울포토]텅 빈 상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영업자들의 매출 급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에 상가가 텅 비어 있다. 2021.7.19
  • [서울포토]‘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

    [서울포토]‘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

    19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시도 방역, 검사, 치료로 4차 대유행을 온힘을 다해 막겠습니다’라는 희망 메세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1.7.19
  • [속보] 文 “방역조치 위반시 엄정 책임추궁, 예외·특권 없다”

    [속보] 文 “방역조치 위반시 엄정 책임추궁, 예외·특권 없다”

    “자영업자 피해지원 두텁고 폭넓게 지원”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 확산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면서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단검사 대폭 확대, 철저한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및 치료병상 확충, 취약시설 및 휴가지 집중점검 등을 거론하며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어려울수록 단합하는 것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추경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완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면서 “피해 지원의 범위를 더 두텁고 폭넓게 하고, 추가경정예산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법에 의한 지원도 강화된 방역 조치 상황을 반영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빠른 집행을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지자체들 “코로나19 확산 방지” 말로만…야외 물놀이장 잇따라 운영

    지자체들 “코로나19 확산 방지” 말로만…야외 물놀이장 잇따라 운영

    전국 지자체들이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 물놀이장(수영장) 운영에 잇따라 나서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시설 특성상 이용자 밀집도가 높고 출입 통제가 어려운데다 마스크 또한 착용할 수 없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낙동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을 전면 중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포항시와 경주시도 지난 5일, 15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과 화랑마을 문무 야외 수영장 운영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영주시와 영양군도 오는 24일부터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 지구 내 하천과 수비면 수하청소년수련원에 마련된 강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이밖에 전북 무주군과 강원 횡성군 등 전국 상당수 지자체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처럼 야외 물놀이장 개장이 잇따르면서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자체들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한다지만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루 800명(오전·오후 각 400명)의 인원 제한을 뒀지만 실제 이용객은 100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용 대상을 포항시민으로 제한했지만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찾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실정은 다른 지역 물놀이장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감염병 유입 및 전파·확산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주 시민 김모(55)씨는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집단 감염의 온상이 될 우려가 높은 물놀이장 등을 한가하게 운영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코로나 방역보다 선섬성 행정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 ‘야간 LED 드론’ 등 첫 도입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길

    ‘야간 LED 드론’ 등 첫 도입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길

    ‘LED 드론, 체온스티커, 백사장 취식 금지…’ 피서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충남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수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 도입이 많다고 했다.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야간 드론을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욕장 일대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마스크 쓰세요’ ‘백사장 음주·취식을 금지해 주세요’ 등 글씨를 드론에 장착된 LED 전광판에 쏜다. 주말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9차례 비행하며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구상현 시 주무관은 “지난 3일 해수욕장을 개장한 뒤 코로나가 더 기승을 부려 전국 처음 도입했다”고 말했다. 보령시 대천·무창포와 당진시 왜목해수욕장은 ‘체온스티커’를 제공한다. 손과 팔 등에 붙이는 것으로 체온이 37.5도 넘으면 노란색으로 변해 발열여부를 알 수 있다. 정혜주 도 주무관은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열이 나는지 알려고 쓰는 건데 해수욕장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해양수산부에 제안했다”면서 “지금은 해수부의 권유로 전국 26개 해수욕장이 도입했다”고 했다.충남 33개 해수욕장은 지난해 여름 개장과 함께 도로검역소 설치, 발열 검사, 백사장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제를 도입했다. 보령시와 태안군은 지난해 해수부가 ‘해수욕장 백사장 칸막이 설치‘를 지시하자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밀물 때 백사장이 물에 잠기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거부하고 이를 전국 처음 실시했다. 지금은 전국 해수욕장의 보편적 방역시스템이 됐다. 정 주무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수도권의 거리두기 강화로 충남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해수욕장 폐장하는 일이 없도록 더 치밀한 방역수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 일요일 확진자 최다 기록…전국 곳곳에선 집단감염

    일요일 확진자 최다 기록…전국 곳곳에선 집단감염

    휴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일요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율이 32.9%를 기록하며 전국 확산세마저 본격화돼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만92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454명보다 202명 줄면서 일단 13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1252명은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의 이동량이 늘어나고 집단감염마저 잇따르면서 전체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30%를 넘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도안동 태권도학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도안초 학생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삼육초 1명, 도안중 2명,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13명, 대학생 1명, 학원 관계자와 학생들의 가족 등 n차 감염 11명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태권도학원 원장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았다. 이 학원 등의 영향으로 대전에서는 지난 18일 하루에만 모두 83명이 확진됐다. 시는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종료 시점인 오는 21일 이후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5개 자치구와 논의할 방침이다.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선 이날 오전까지 직원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주소지는 단양 12명, 제천·충주·대구·원주 각 1명이다. 이들 직원의 가족 4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북부사무소발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 사무소는 지난 주말 제천 거주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자 전체 직원 60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북부사무소는 30~60대에 이르는 직원 60명이 365일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1명이 됐다.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이 몰린 강원지역 코로나 상황도 심각하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내 8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110여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릉지역에서만 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해와 속초,삼척,양양 등 나머지 확산사례까지 더하면 사흘간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 중 75%가 동해안 시·군에서 나왔다.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우려는 크다.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17일 동해안에는 관광객 9만 1000여 명이 몰렸다. 강릉시는 결국 거리두기를 4단계로 높였다. 강릉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식당·카페 매장 영업은 오후 8시까지만 가능하다. 오후 8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친족만 참여할 수 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동해안지역 확진자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도민의 50%가 접종을 마치는 8월 말까지 방역을 잡지 못하면 의료 붕괴까지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 윤호중 “사랑제일교회, 강력 조치해야”…민주노총엔 전수조사 촉구

    윤호중 “사랑제일교회, 강력 조치해야”…민주노총엔 전수조사 촉구

    “사랑제일교회 주말 예배 강행 우려 크다”“서울시와 방역당국 강력 조치 요구”“민주노총, 행정명령 거부하면 엄중 처벌해야”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와 방역당국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랑제일교회의 주말 대면예배 강행에 우려가 크다. 몰지각한 행동을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노총에 코로나19 전수조사도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일부 단체들이 광복절을 전후해 대규모 집회를 요구하는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파고에 온 국민이 겪는 고통이 보이지 않느냐”며 “앞서 불법집회를 한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전수조사에 신속히 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면 모두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심사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선 “이번 주 내에 처리하는 것이 힘든 국민들에 대한 정치권의 기본 도리”라며 “국민에 보탬이 되도록 야당도 추경안 심사에 전향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코로나19 신규확진 1252명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코로나19 신규확진 125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수가 12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신규확진 1252명...지역발생 1208명·해외유입 4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2명 늘어 누적 17만92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454명)보다 202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주말·휴일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만큼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 1252명 자체는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도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7일(1212명) 이후 1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50명→1614명→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437명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386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08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811명(67.1%)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995명으로, 1000명에 근접한 상태다. 서울(516명)은 이미 4단계(389명 이상) 수준에 해당하며, 경기(398명)·인천(81명)은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은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 등 총 397명(32.9%)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전날(31.6%)에 이어 이틀 연속 30% 선을 넘었다. 사망자 1명 늘어...위중증 환자 18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전날(52명)보다 8명 적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0명은 서울(6명), 인천·경기·경남(각 5명), 부산·대구·광주·경북(각 2명), 울산(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5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5%다. 위중증 환자는 총 185명으로, 전날(187명)보다 2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6453건으로, 직전일 2만6755건보다 302건 적다. 직전 평일이었던 지난 16일(17일 0시 기준)의 4만642건보다는 1만4189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73%(2만6453명 중 1252명)로, 직전일 5.43%(2만6755명 중 1454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0%(1120만2434명 중 17만9203명)이다.
  • [사설] 비수도권도 ‘5인 모임 금지’, 시민의식 더 절실하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도 사적인 모임을 최대 4명까지만 허용하는 ‘5인 금지’가 일률적으로 시행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 밝혔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실제 18일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54명으로, 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 연속 20%대를 보이다가 어제 31.6%를 기록한 것이다. 델타 변이의 확산세도 우려스럽다. 중대본의 이번 ‘비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결정은 만시지탄이다.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상향되자 지방으로 ‘원정 유흥’을 다니는 사람들이 나타난 데다 7월부터 여름휴가철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 일제히 문을 연 강원도 82개 해수욕장에 이날 하루에만 모두 9만 1160여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제주도 등에도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비수도권 지역도 수도권처럼 저녁 6시 이후엔 3인 이상 모임을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 최대한 민생 경제를 살리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상향을 망설이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확산세가 이미 시작된 뒤에야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책은 늘 더 큰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도 결국 방역 성공은 시민 몫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정부 당국이 아무리 방역 기준을 잘 짜도 시민들이 그것을 철저히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방심은 큰 화를 부를 뿐이다. 특히 여름휴가 성수기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이번 주부터 한 달간 휴가지에서의 방역 수칙 준수는 너무도 절실하다.
  • 이 와중에… 대기업 노조 “올핸 양보 못 해” 임금인상 드라이브

    이 와중에… 대기업 노조 “올핸 양보 못 해” 임금인상 드라이브

    재계 곳곳에서 ‘임금인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유행처럼 번졌던 ‘코로나19에 따른 임금동결’은 자취를 감췄다. 각 기업 노조가 “올해는 양보할 수 없다”며 일제히 강경한 태도로 전환한 까닭이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내년도 최저임금 5.1% 인상으로 실의에 빠졌고 코로나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쪽에선 ‘임금인상 파티’가 벌어진 것이다.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금인상이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18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 2019년과 지난해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2년 2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그간 노사 합의안이 두 차례 부결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 2019년도 합의안은 기본급 4만 6000원 인상,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원, 3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급, 2020년도 합의안은 기본급 5만 1000원 인상, 성과금 131%, 격려금 430만원, 지역경제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5971억원 적자를 냈지만 이번 타결로 조합원 1인당 평균 1800만원의 임금을 더 받게 됐다. 노조는 8월 이후 올해 임단협 협상을 시작하며 한 차례 더 임금인상에 나선다. 파업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조는 임금 인상분을 한층 높인 회사 측 2차 제시안마저 거부했다. 사측은 기본급 5만 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주식 5주 등을 제안했다. 1차 제시안보다 기본급은 9000원, 성과금은 25% 포인트, 50만원이 더 올랐다. 임금 상승분은 1인 평균 14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노조는 여전히 “납득할 만한 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정년 연장(60→65세)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추가 제시안을 마련하면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3차 제시안 협상 결과에 따라 총파업 여부가 결정된다. 3년 만에 파업에 나선 금호타이어 노조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노조는 1000만원 상당의 우리사주 출연, 반납한 정기상여금 200%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10년가량 경영난에 허덕이다 최근 분기마다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 중인 HMM은 임금인상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다만 임금인상률에 대한 접점은 찾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육상직은 8년간, 선원직은 6년간 임금을 동결해왔다”며 임금 10% 이상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채권단측은 2~3% 인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속 진행되는 노조의 ‘임금인상 드라이브’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금을 올려도 생산력은 낮다. 강성 노조에 대한 노동개혁만 이뤄져도 청년 일자리가 수천개는 늘어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주는 귀족 강성노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노조 측 관계자는 “임금이 높아질수록 지역 사회에 돈이 풀려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고 반박했다.
  • 4차 대유행에 추경 1조~2조 증액 검토… 세수·4%대 성장 ‘빨간불’

    4차 대유행에 추경 1조~2조 증액 검토… 세수·4%대 성장 ‘빨간불’

    소상공인 보상 2배·회복 자금 증액할 듯4.4조 규모 백신·방역 예산 확대 불가피국민지원금도 100% 지급 땐 더 늘어나‘빚 없는 추경’ 31조 초과 세수 밑돌 우려코로나로 내수 타격땐 성장률 달성 위태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국회 심사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조~2조원대 증액하는 방안이 당정에서 검토되고 있다. 소상공인 피해 보상과 백신·방역 보강을 위한 예산 등이 증액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은 초과 세수를 재원으로 하는 ‘빚 없는 추경’으로 편성됐지만, 4차 대유행으로 세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올 4.2% 경제성장률 달성도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18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2차 추경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을 위한 예산을 1조 2000억원가량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개정 소상공인지원법이 공포되면서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법령에 따라 손실보상이 가능하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6000억원을 손실보상금 재원으로 배정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4차 대유행과 함께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정 법 시행 이전의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회복자금’도 수천억원 규모의 증액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1인당 100만~9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총 3조 2500억원의 재원을 이번 추경에 담았다. 하지만 여당은 지원액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기재부도 협의에 나서겠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4조 4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백신·방역 보강 예산도 의료기관 손실보상과 추가 백신 구매를 위해 수천억원대 증액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지원금의 경우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는 여당과 소득 하위 80%를 고수하는 정부가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경우 2조 5000억원이 증액돼야 한다. 이 경우 소상공인 지원금 증액 등과 합쳐 전체 추경 규모는 4조 5000억원가량 늘어난다. 다만 여당도 이렇게까지 늘어나는 건 부담을 느끼고 있어 다른 부분에서 깎는 방식으로 증액 규모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캐시백(1조 1000억원)과 국채 상환(2조원) 계획을 백지화하면 1조원 정도의 증액만으로 전 국민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정청은 19일 오전 고위급 회의를 열어 추경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국세 수입이 당초 전망보다 31조 5000억원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 따라 편성됐다. 하지만 4차 대유행으로 이런 전망치를 되레 밑도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하반기 소비·투자 심리 위축과 대외무역 둔화가 발생할 경우 소득세, 법인세, 소비 세수의 감소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차 대유행으로 내수 부문 타격이 클 경우 정부가 제시한 올해 4.2% 성장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진다.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그간 지표를 감안했을 때 2분기 성장률은 당초 전망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0%대 성장을 지키면 연간 성장률 4.2%는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테스형! 왜 이래~ 나훈아 대구 공연장 ‘4차 대유행’에도 북적

    테스형! 왜 이래~ 나훈아 대구 공연장 ‘4차 대유행’에도 북적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16일 오후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이 끝나자 관람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오며 주변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웃도는 상황에서 회당 4000명이 운집하는 행사에 대한 우려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뉴스1
  • 본경선 세부일정 ‘동상이몽’…최고위 ‘3주 순연’ 오늘 결론

    본경선 세부일정 ‘동상이몽’…최고위 ‘3주 순연’ 오늘 결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본경선이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리면서 예비후보들이 세부 일정 조율을 둘러싼 ‘경선연기 2라운드’ 신경전에 돌입했다. 경선 연기에 난색을 표했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방역 상황 급변에 일정 연기를 수용했으나, 6명 예비후보가 세부 일정에 동상이몽을 쏟아내고 있다. ●이재명 연기 수용… 국감 전 마무리 요구 애초 민주당은 오는 9월 5일(결선투표 실시 때 9월 10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등 경선 일정 정상 진행이 어려워져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 후보에게서 경선 연기 의견을 수렴했다. 18일 선관위는 기존 일정을 3주가량 순연하는 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영길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19일 연기 일정을 최종 논의한다. 이 지사 측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한 일정 조율에는 동의했으나 국정감사 이전에 경선을 마무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지사 측은 지난 15일 이상민 선관위원장에게 ‘국감 이전 일정을 끝냈으면 한다’고 구체적 일정을 제안했다. 현역 광역단체장인 이 지사는 국감에서 피감기관장으로 감사를 받아야 한다. 자칫 경기도 국감장이 이 지사에 대한 야당의 검증 난타전으로 비화해 경선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을 막으려는 의도다. ●이낙연 측 이번 주 TV토론 취소 반발 예비경선 TV토론회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번 주로 예정됐던 TV토론회 취소에 강력 반발했다. 신경민 상임부위원장은 이날 캠프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경선은 ‘고’가 되고 토론은 갑자기 왜 ‘스톱’되는지 고스톱 마음대로 도대체 누구의 입김하에 당이 움직이는가 의심이 든다”며 이 지사를 겨냥했다. TV토론회로 상승세를 이어 가려던 전략에 차질이 생긴 셈이다. ●중하위권 주자들 일정 순연 한숨 돌려 중하위권 주자들은 경선 일정이 다소 늦춰져 ‘추격의 시간’을 벌게 돼 한숨을 돌렸다. 반면 지지율과 관계없이 6명의 예비후보에게 동일한 발언 시간을 주는 TV토론이 취소된 데는 불만이다. 박용진 의원은 “방송 토론이야말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국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매개”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 오늘도 1000명 넘었다…오후 6시까지 1090명

    오늘도 1000명 넘었다…오후 6시까지 1090명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61명보다 19명 적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지난주 평일보다는 중간 집계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왔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40명(71.0%), 비수도권이 302명(29.0%)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372명, 경기 307명, 부산 64명, 인천·경남 각 61명, 대전 43명, 대구 33명, 강원 23명, 충남 20명, 경북 16명, 광주 10명, 전남·제주 각 9명, 전북 8명, 울산·충북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3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3명 늘어 최종 1454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19일로 13일째가 된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일별로 1100명→1150명→1614명→1599명→1536명→1452명(당초 1455명에서 정정)→145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415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366명이다.
  • 코로나 대유행에 자영업자 죽어나는데… 재계는 ‘임금인상’ 파티 중

    코로나 대유행에 자영업자 죽어나는데… 재계는 ‘임금인상’ 파티 중

    재계 곳곳에서 ‘임금인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유행처럼 번졌던 ‘코로나19에 따른 임금동결’은 자취를 감췄다. 각 기업 노조가 “올해는 양보할 수 없다”며 일제히 강경한 태도로 전환한 까닭이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내년도 최저임금 5.1% 인상으로 실의에 빠졌고 코로나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쪽에선 ‘임금인상 파티’가 벌어진 것이다.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금인상이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18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 2019년과 지난해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2년 2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그간 노사 합의안이 두 차례 부결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 2019년도 합의안은 기본급 4만 6000원 인상,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원, 3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급, 2020년도 합의안은 기본급 5만 1000원 인상, 성과금 131%, 격려금 430만원, 지역경제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5971억원 적자를 냈지만 이번 타결로 조합원 1인당 평균 1800만원의 임금을 더 받게 됐다. 노조는 8월 이후 올해 임단협 협상을 시작하며 한 차례 더 임금인상에 나선다. 파업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조는 임금 인상분을 한층 높인 회사 측 2차 제시안마저 거부했다. 사측은 기본급 5만 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주식 5주 등을 제안했다. 1차 제시안보다 기본급은 9000원, 성과금은 25% 포인트, 50만원이 더 올랐다. 임금 상승분은 1인 평균 14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노조는 여전히 “납득할 만한 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정년 연장(60→65세)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추가 제시안을 마련하면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3차 제시안 협상 결과에 따라 총파업 여부가 결정된다. 3년 만에 파업에 나선 금호타이어 노조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노조는 1000만원 상당의 우리사주 출연, 반납한 정기상여금 200%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10년가량 경영난에 허덕이다 최근 분기마다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 중인 HMM은 임금인상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다만 임금인상률에 대한 접점은 찾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육상직은 8년간, 선원직은 6년간 임금을 동결해왔다”며 임금 10% 이상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채권단은 2~3% 인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속 진행되는 노조의 ‘임금인상 드라이브’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금을 올려도 생산력은 낮다. 강성 노조에 대한 노동개혁만 이뤄져도 청년 일자리가 수천개는 늘어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주는 귀족 강성노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노조 측 관계자는 “임금이 높아질수록 지역 사회에 돈이 풀려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고 반박했다.
  • “사적모임 제한 통일”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4인까지만 허용

    “사적모임 제한 통일”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4인까지만 허용

    8월 1일까지 5인이상 모임금지김 총리 “한발 앞선 방역 필요느슨한 방역의식이 찬물 끼얹어” 19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에 따른 조치로,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바이러스 전파 속도보다 한발 앞선 방역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총리는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4단계)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남은 일주일 동안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히 일부의 일탈행위와 느슨한 방역의식이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리그가 중단됐고, 일부 방송 출연자들의 감염으로 촬영이 차질을 빚었다.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일수록 솔선수범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낮 시간대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오후 6시가 지나면 3명 미만, 즉 2명까지로 인원이 제한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2단계로 격상했지만, 지역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4~8명으로 달라 혼선이 빚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의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방역 수위가 낮은 비수도권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풍선 효과’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에 정부는 19일 0시부터 8월 1일 밤 12시까지 2주간 비수도권의 모든 지역에서 사적모임을 5명 미만, 즉 4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단계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조정하되 사적모임 제한을 통일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은 휴·폐업 고민…여름 매출 40%↓ 우려”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은 휴·폐업 고민…여름 매출 40%↓ 우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숙박·음식업의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은 휴업이나 폐업을 고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5일 숙박업 종사자 150명과 음식점 종사가 150명 등 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33.3%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어려움으로 휴업 또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고, 24.0%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휴업이나 폐업을 생각중인 소상공인은 총 57.3%에 달하는 것이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의 58.6%, 지방은 그보다 다소 적은 55.8%가 휴·폐업을 고민중이었다.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의 67.3%는 올해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상공인의 7∼8월 합산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평균 7919만원에서 지난해에는 평균 4234만원으로 4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매출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89.6%)을 가장 많이 꼽았고 소비심리 위축(6.0%), 최저임금 인상(3.7%), 여름 장마(0.7%)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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