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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승리 땐 대권까지 ‘질주’…黃 승리 땐 보수주자 ‘우뚝’

    李 승리 땐 대권까지 ‘질주’…黃 승리 땐 보수주자 ‘우뚝’

    2022년 대선을 향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른바 ‘잠룡’들 가운데 이번 4·15 총선에 직접 후보로 뛰어든 여야 정치인은 10명이다. 이들의 당락에 따라 각 당의 대권 경쟁 흐름이 결정되고 전체적인 대권 구도도 가닥이 잡히게 된다. 총선 결과가 대선의 밑그림인 셈이다. 가장 관심이 쏠린 지역은 역시 ‘정치 1번지’이자 ‘미니 대선’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는 현재 여권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1순위다. 이 후보가 승리하면 대권까지 쾌속 질주할 수 있는 동력을 일단 확보하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과의 당내 대권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더욱이 이 후보는 종로를 넘어 민주당 선거 전체를 이끌며 당내 세력도 만만치 않게 확보했다. 황 후보는 이 후보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 승리하면 보수 진영의 단독 주자로 우뚝 설 수 있지만, 낙선할 경우 정치적 미래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황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게 전체 선거 지휘권을 넘기고 종로에만 집중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와 경남, 부산에 뛰어든 잠룡들의 생존 여부도 주목된다. 대구 수성갑의 김부겸 후보, 경남 양산을의 김두관 후보, 부산 부산진갑의 김영춘 후보 등이 있다. 다른 어느 곳보다 힘든 험지에서 생환하면 당내는 물론 대중을 상대로도 대선주자로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구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한다면 여권 내 다른 대권 경쟁자들보다 한참 뒤처지게 된다. 강원 원주갑의 이광재 후보도 9년 만에 중앙정치 복귀를 노리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친노(친노무현)의 적자인 이 후보가 강원도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친문(친문재인)·비문 구도로 잡혀 가고 있는 민주당 내 대권 경쟁 구도를 새롭게 짤 수 있다. 통합당에서는 황 후보 외에도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가 4년 전 종로에서의 패배를 딛고 대선주자로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광진을은 야권 잠룡 오 후보와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입’으로 불린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인 최대 격전지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여권의 핵심 인사들이 광진을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고 후보를 응원한 것은 야권 잠룡의 싹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런 집중 견제 속에서 오 후보가 승리하면 그만큼 얻는 정치적 자산도 크다. 통합당 소속이었지만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 후보,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의 김태호 후보의 생환 여부는 야권의 대권 경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와 김 후보 모두 통합당 후보와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가 승리한 뒤 복당하면 당내 세력부터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을에 출마한 김병준 후보는 생존 여부에 따라 야권의 대선주자 반열에 오를지가 결정된다. 김 후보는 통합당의 비대위원장까지 지냈지만 당내 입지가 약하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영향력이 강한 세종에서 김 후보가 승전고를 울리고 당내 다른 경쟁자들의 성적이 변변치 못하면 야권 지지층은 김 후보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결국 사라질 시민당·한국당…선거 후 비례위성정당 줄소송도 대기

    결국 사라질 시민당·한국당…선거 후 비례위성정당 줄소송도 대기

    시민당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국당, 통합당 즉시 합당 결의열린당, 당분간 독자 생존할 듯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승자독식의 민심 왜곡을 개혁한다던 본래 취지와 달리 거대 정당의 꼼수로 악용된 비례위성정당은 4·15 총선 후 모두 소멸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4일 총선이 끝나면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비례정당은 21대 국회에서만 존재하고 앞으로는 생겨서는 안 될 정당”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는 “100% 불가능하다”며 “열린민주당은 어떤 점에서 보면 (민주당에서) 분당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의겸·최강욱 후보 등이 나선 열린민주당은 한동안 독자 생존이 유력하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미 총선 후 합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통합당의 수도권 참패 위기가 고조되면서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즉시 합당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다만 통합당이 참패해 황교안 지도부가 물러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가면 당권 경쟁 과정에서 합당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전권 비대위’ 구성 반발 세력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독자 세력화하는 분당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선거 후 비례정당의 위법 여부를 따지는 사법부 판단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지난 7일 참여연대가 ‘후보자 등록을 취소해 달라’는 헌법소원을 청구했고 여러 시민단체가 ‘선거 무효’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추천이 민주적 심사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지도부에 전권을 위임해 후보자를 결정했다. 위성정당은 아니지만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선거만 치르는 국민의당의 운명도 불투명하다. 안철수 대표가 제3 독자세력을 천명했으나 유의미한 의석을 얻지 못하면 거대 정당에 흡수 통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비례정당…선거만 하고 해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비례정당…선거만 하고 해산?

    대부분 총선 후 소멸 절차열린민주당 일단 독자생존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승자독식의 민심 왜곡을 개혁한다던 본래 취지와 달리 거대 정당의 꼼수로 악용된 비례위성정당은 4·15 총선 후 모두 소멸될 전망이다. 21대 총선에만 적용하기로 한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의 ‘캡’ 부칙처럼 일회용 정당으로 운명을 다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4일 총선이 끝나면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어서 만들어졌다”며 “비례정당은 21대 국회에서만 존재하고 앞으로는 생겨서는 안 될 정당”이라고 말했다. 최 공동선대위원장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은) 100% 불가능하다”며 “열린민주당은 독자 정당을 추진하는 소수정당으로 어떤 점에서 보면 (민주당에서) 분당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의겸·최강욱 후보 등이 나선 열린민주당은 한동안 독자 생존을 이어 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미 총선 후 합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거 초반 통합당이 자력으로 1당을 확보하면 합당하지 않고 2개의 원내교섭단체를 운영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수도권 참패 위기가 고조되면서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즉시 합당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통합당이 참패해 황교안 지도부가 물러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가면 당권 경쟁 과정에서 합당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전권 비대위’가 들어서지 않으면 반발 세력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독자 세력화하는 분당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위성정당은 아니지만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선거만 치르는 국민의당의 운명도 불투명하다. 안철수 대표가 제3 독자 세력을 천명했으나 유의미한 의석을 얻지 못하면 거대 정당에 흡수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단독] ‘18억’ 태구민 강연비 얼마길래…소득세는 1억

    [단독] ‘18억’ 태구민 강연비 얼마길래…소득세는 1억

    박형준 선대위원장 “본인 노력…남북차이”두 아들 1.4억원 금융자산은 해명 생략 미래통합당이 서울 강남갑에 전략 공천한 태구민(태영호) 후보의 재산 형성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탈북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인 태구민 후보는 주영 북한 대사관 2인자였고, 2015년 5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이 에릭 클랩턴 공연을 보러 영국에 왔을 때 안내를 맡았다. 2016년 7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입국해 2020년 국회 입성을 목표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14일 선관위 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구민 후보는 탈북한지 만 4년도 되지 않아 강남 갑에 등록한 4·15총선 후보 4명 중 최고 재산을 보유했다. 부동산 8억9000만원, 금융자산 9억7500만원으로 총 18억6500만원을 신고했고, 1992년생, 1997년생인 두 아들 역시 각각 1억4000여만원의 금융자산을 신고했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자기 노력을 통해서 얼마든지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증좌”라고 밝혔다. 태구민 후보가 강연도 많이 했고, 베스트 셀러를 썼고,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재산을 모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북한과 대한민국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태구민 후보 측은 “세금 냈던 내역을 뽑으면 다 나오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서울신문이 태구민 후보의 2019년까지 납부세액을 분석한 결과 태 후보는 소득세로 1억 3000여만원을 냈다. 18억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합당한 세금을 납부했는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는 태구민 후보가 강연비·저서 등으로 억대의 소득을 얻었을 경우, 영국에서 거액의 자금을 가져왔을 경우 모두 적용된다.강남갑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태 후보가 영국에서 자금을 가져왔다면 북한공관 자금인지의 문제가 생기고 한국에서 쌓은 부라면 정확히 신고되지 않은 점이 문제이기에 투명하게 공개해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면서 강연비와 저작권료 수익, 세금납부 여부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부자가 되는 자유가 있는 대신 합당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강남의 정서는 부자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떳떳하지 못한 부자를 거부하는 것이며, 부자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을 거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형준 “태구민, 자기 노력으로 18억 재산 만든 것”

    박형준 “태구민, 자기 노력으로 18억 재산 만든 것”

    미래통합당이 서울 강남갑에 전략 공천한 태구민(태영호) 후보의 재산 형성 배경에 대해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14일 “자기 노력을 통해서 얼마든지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증좌”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유럽국 부국장을 지낸 태구민 후보는 탈북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다. 주영 북한 대사관 2인자였던 그는 지난 2015년 5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이 에릭 클랩턴 공연을 보러 영국에 왔을 때 안내를 맡았다. 2016년 7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입국했다. 태구민 후보는 탈북한지 만 4년도 되지 않아 강남 갑에 등록한 4·15총선 후보 4명 중 최고 재산을 보유했다. 부동산 8억9000만원, 금융자산 9억7500만원으로 총 18억6500만원을 신고했고, 1992년생, 1997년생인 두 아들 역시 각각 1억4000여만원의 금융자산을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는 “북한 특권층이 국민 검증 없이 공천받았다”면서 “태 후보가 신고한 강남지역의 주소는 재산신고 목록에 포함돼 있지 않은 데다 부모가 증여한 것으로 보이는 두 아들의 자산 역시 출처가 해명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형준 선대위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정확히 들은 바는 없지만”이라고 운을 뗀 뒤 “태구민 후보가 강연도 많이 했고 책도 써서 베스트셀러를 만들었고 여러 가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재산을 모은 것이지 자유시민으로서 그게 북한과 대한민국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박 위원장은 “자기 노력을 통해서 얼마든지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증좌라고 생각을 하고, 재산으로 비판을 하는 것 자체가 네거티브”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막말’로 탈당권유 징계를 받은 차명진 경기 부천병 미래통합당 후보가 “현수막 OOO”이라고 또 한번 물의를 일으켜 제명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명된 뒤에 바깥에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 후보는 제명 결정에 불복하고 재심을 신청했다. 박형준 위원장은 “일자리 만들기도 어렵고 경제 위기 극복하기도 어렵고, 시장과 민간의 경제 활력을 살리기도 대단히 어렵다”면서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낙연, 막판 총력 유세…“종로서 한 발도 안 벗어날 것”

    이낙연, 막판 총력 유세…“종로서 한 발도 안 벗어날 것”

    종로 전역 다니며 주민들 접촉 최대화저녁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운동 마무리“선거 끝까지 종로에서 안 벗어날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14일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직후 종로로 돌아와 유세차에 타서 종로 전역을 다니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15분 종로5가 마전교 인근에서 중·성동을 박성준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한 뒤 오후 8시 동묘앞역 10번 출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이어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를 통해 종로 주민 20여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밤 종로구 숭인동 거리와 상점에서 주민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며 “코로나19 이전보다 손님이 줄고 가게 문도 일찍 닫는다. 한잔하는 분은 조금씩 늘어난다.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 위원장은 종로 선거의 슬로건으로 ‘국난 극복’, ‘종로 도약’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임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종로의 미래비전을 준비하겠다는 이른바 ‘지역일꾼론’이다.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고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만큼 타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 요청이 잇달으면서 종로 선거운동과 전국 각지 지원 유세도 병행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저녁 종로 유세에서 “지도자가 자기 당 소속 후보들을 돕는 것은 오래된 관행이고 의무”라면서 “단지 저는 어느 날에도 반드시 마지막 일정을 종로에서 소화했고 날마다 종로를 벗어나는 것도 아니었다. 지금부터 선거 끝나는 순간까지 종로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손학규, 민생당 지지 호소

    [서울포토]손학규, 민생당 지지 호소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당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의원들과 기호 3번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4.1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김종인 대국민 기자회견

    [서울포토]김종인 대국민 기자회견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4.1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대표등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었다 . 2020.4.1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사설] 총선 D-1 흑색선전·막말 난무, 유권자 냉철해야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의 창궐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주말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26.7%로 4년 전(12.2%)의 2배를 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 감염을 피하기 위한 분산투표로 이어진 면도 있지만 3년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엇갈려 양 진영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각 정당이 ‘막말 주의보’를 내렸지만,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망언과 비방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그제 경기 시흥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미래통합당에 대해 “쓰레기 같은 정당”이라고 발언해 비판을 받고 있다.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김남국 후보는 올 초 유료 팟캐스트에 출연해 진행자들과 여성을 비하하는 방송을 할 때 추임새를 얹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 7일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돈키호테에 빗대며 “황교안 애마를 타고 박형준 시종을 앞에 데리고”라고 발언했다.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유튜브 채널에서 “저를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한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더라”라고 했고, 시청자에게 “여기서 네거티브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 이 XXX들아”며 욕설을 쏟아냈다. 민주당이 공식 비례정당인 시민당을 지원하면서 열린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흉기를 든 남성이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의 유세 현장에 뛰어든 사건을 거론하며 “이 정부는 자기들 목적을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테러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지난 10일 세월호 관련해 선거방송에 출연해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탈당 권유’로 징계수위를 낮췄다가 차 후보가 저속한 성적 발언을 계속 쏟아내며 선거운동을 하자 어제서야 뒤늦게 제명 조치했다. 제명 요구가 뜨거울 때는 면죄부를 줬던 통합당이 수도권 등 접전지 판도가 통째로 흔들리자 ‘뒷북 조치’를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유권자들의 투표 의욕을 꺾는 흑색선전과 막말이 선거 때마다 반복된다. ‘아무 일 없었던 듯’ 당선되고 유야무야 넘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이 기권의 유혹을 극복하고, 투표로 심판해야만 도를 넘는 선거운동에 제동을 걸 수 있다. 이상적 선거는 최고 수준의 철인들을 뽑는 것이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최악의 후보를 골라내는 과정이다. 지역구 후보와 비례정당 후보들의 자질을 꼼꼼히 살피고 소중한 한 표로 저질 후보들을 심판해야 한다.
  • 지역구 최다 59석 승부처… 민주 38석 우세, 경합 18곳

    지역구 최다 59석 승부처… 민주 38석 우세, 경합 18곳

    심상정 고양갑·주광덕 남양주병 초박빙 부동산 정책 상징 ‘고양벨트’ 승패 주목경기는 4·15 총선에서 각 당이 가장 공을 들이는 최대 격전지다.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가장 많은 59개 의석이 몰려 있는 곳이 바로 경기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TK) 등 특정 정당과 지역이 연결되는 것과 달리 경기는 다양한 출신과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모여 있다는 점에서 서울과 더불어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40석, 새누리당(현 통합당) 19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하며 민주당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21대 총선에서도 경기 판세는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많다.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각 당의 분석과 지난 9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보면 민주당이 우세한 곳은 38곳, 통합당이 우세한 곳은 3곳, 각 당이 여론조사 오차범위 안팎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곳은 16곳, 5% 포인트 이내의 접전을 보이고 있는 초박빙지역은 2곳으로 분류된다. 현재 판세가 15일까지 이어져 경기가 민주당의 파란 물결로 뒤덮일지 통합당이 ‘핑크 반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은 수원을 백혜련 후보, 안산 상록갑 전해철 후보, 화성을 이원욱 후보 등 현역 의원이 나선 지역구는 대체로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합당 의원의 지역구도 빼앗아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안양 동안을에서 이재정 후보가 통합당 심재철 후보를 앞서고 있고 성남 중원에서 윤영찬 후보가 통합당 신상진 후보보다 우세하다는 게 민주당의 평가다. 민주당은 전통적 약세였던 곳에서도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성호 경기 북부 선대위원장은 통화에서 “경기 지역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하다 보니 통합당 쪽에서 네거티브가 강하게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동두천, 양평 등 보수층이 강한 지역도 우리 후보가 선전하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통합당은 비상이 걸린 상태다. 통합당에서 뚜렷하게 우세로 평가하는 지역은 포천·가평, 동두천·연천, 용인병 등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이 외에도 성남 분당갑과 을, 평택갑과 을, 용인갑, 이천 등을 민주당을 상대로 해볼 만한 지역구로 보고 있다. 통합당은 최근 소속 후보들의 막말 논란으로 최대 피해를 보는 지역이 수도권이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통합당 관계자는 “수도권 박빙 지역은 막말 논란이 한번 나오면 중도층이 크게 흔들린다”며 “크게 이긴다고 봤던 지역들의 격차가 줄어들고 우세 경합이 열세 경합으로 바뀐 지역도 있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각 당에서 공통적으로 꼽는 초박빙 지역 중 한 곳은 고양갑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역구이지만 민주당 문명순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섣불리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지역이 됐다. 남양주병의 민주당 김용민 후보와 통합당 주광덕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거의 같은 지지율을 보이는 등 각 당이 초박빙으로 꼽았다. 경기의 승부처는 4석이 걸려 있는 ‘고양벨트’다. 민주당의 텃밭이지만 현역 의원 출신 후보가 아닌 영입 인사들이 대거 배치됐고, 통합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상징인 이곳에서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히 고양정에서 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통합당 김현아 후보의 승패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낙연·임종석, TK 첫 출격 ‘험지 끌어안기’… “안정된 의석 달라”

    이낙연·임종석, TK 첫 출격 ‘험지 끌어안기’… “안정된 의석 달라”

    李 “지역주의 완화 감동 선사해주시라” 任 “눈물·땀으로 봉사할 후보에 한표를”이인영 충청 찍고 상경해 고민정 지원 이해찬, 용산·광진·용인 등 박빙 언급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3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TK)을 처음으로 찾아 ‘험지 끌어안기’에 나섰다. ‘단독 과반’까지 바라보는 민주당은 TK에서는 정당색 대신 ‘인물론’을 앞세우며 “국가 위기 극복에 필요한 안정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청 앞 유세에서 “코로나19 고통 속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이 의연하게 대처해 주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이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선대위가 TK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주의 완화’와 인물론을 내세우며 오중기(경북 포항북), 허대만(포항남·울릉)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 시도민도 지역(주의)의 완화를 한번 보여 줌으로써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시면 어떨까 감히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를 찾아서는 김현권(구미을) 후보 등을 지원하면서 야당의 ‘여당 폭주론’을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견제할 의석을 달라고 말한다”며 “저희들은 국가적 위기를 정상적 속도로 극복하는 데 필요한 딱 안정된 의석을 주십사 국민께 호소한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도 이날 포항과 대구를 찾아 후보들을 응원했다. 임 전 실장은 포항 죽도시장에서 “(오중기 후보에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권했지만 그는 단순히 국회의원 배지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고향 발전이 먼저라고 했다”며 “눈물과 땀으로 봉사할 오중기의 꿈에 투표해 달라”고 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청에서 뛰는 후보들을 지원사격했다. 충북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이 각각 3석과 5석을 얻었지만, 제천·단양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4대4가 되면서 어느 한쪽으로도 쏠리지 않는 지역이 됐다. 이 위원장은 이장섭(충북 청주서원), 정정순(청주상당), 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김경욱(충주), 이후삼(제천·단양) 후보를 방문해 지원한 후 수도권 격전지인 고민정(서울 광진을) 후보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서울 용산에서 합동 선대위 회의를 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막아 낼 수 있도록 모레(15일) 많이 나오셔서 민주당과 시민당을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빙 지역’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이 위원장은 “국회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서울) 용산과 중구, 광진구, 강남, 경기 성남시 분당, 용인 등 박빙 지역의 합리적인 유권자가 많이 나와서 지역은 1번 민주당, 비례대표는 5번 시민당을 꼭 찍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진보 180석’ 논란의 시발점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희망 사항을 말했을 뿐”이라며 “목표와 희망 사항을 가지는 건 당연한 권리”라고 밝혔다. 다만 ‘180석 발언’으로 민주당이 곤경에 처했다는 지적에는 “저 때문에 물의가 빚어진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포항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손학규 5일 만에 다시 전북行 “민주당 ‘몰빵’ 땐 호남은 찬밥”

    손학규 5일 만에 다시 전북行 “민주당 ‘몰빵’ 땐 호남은 찬밥”

    위성정당, 비례정당 등록 취소 헌소 청구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13일 전북을 5일 만에 다시 찾아 전주병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손 위원장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알짜시장 앞에서 “여러분이 호남에서 민주당에 ‘몰빵’을 주고, 우리의 지도자 정동영까지 떨어트린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호남과 전북을 어떻게 생각할 것이겠느냐”라며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지난 8일에 이어 이날도 전주병(정동영), 전주을(조형철), 익산갑(고상진), 김제·부안(김경민)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힘을 실었다. 민생당은 전남 목포(박지원), 고흥·보성·장흥·강진(황주홍), 광주 서을(천정배), 전북 전주병, 정읍·고창(유성엽) 등을 민주당과 끝까지 경쟁할 만한 곳으로 보고 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싹쓸이하면 호남은 다시 ‘찬밥신세’가 된다는 견제론과 ‘호남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인물은 경륜 있는 호남 중진의원들이라는 ‘인물론’을 내세우는 식이다. 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생당은 호남을 위한 마지막 종자와도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당은 비례의석 확보를 위한 전략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정당등록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손 위원장은 “만약 헌법재판소가 위성정당의 위헌성을 인정한다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정당해산심판을 피할 수 없다”면서 “위성정당에 투표한 국민 여러분의 표가 일순간에 사표가 되는 것이다. ‘위성정당은 빼고’ 기호 3번 민생당에 투표해 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통합당 제명’ 차명진 “재심청구할 것…막말 아닌 고상한 단어”

    ‘통합당 제명’ 차명진 “재심청구할 것…막말 아닌 고상한 단어”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 병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13일 당 최고위원회가 자신을 제명한 것에 대해 법원 가처분 신청 및 당 재심 청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 후보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당일 투표용지에는 2번 미래통합당 칸에 차명진의 이름이 살아 있을 것이다. 그 칸에 찍힌 도장의 개수가 차명진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며 “먼 훗날 대한민국 정치사에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는 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 후보는 또 “제 칸에 찍어주신 표는 향후 일부 지도부가 선거 패배 책임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는 빌미를 막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저의 OOO발언을 막말이라 단정해서 저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제가 제명되지도 않은 시점에 제명됐다고 기정사실화해서 저의 선거, 특히 부재자 투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언론들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차 후보는 또 “이미 토론회에서 저를 짐승이라 매도하고 제가 공약을 베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상희 민주당 후보를 고소했다”며 “그 자가 엊그제 제 현수막을 위아래에서 스토킹하는 현수막을 달아 저를 막말·싸움·분열 후보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모욕과 후보자비방, 선거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지난 번 윤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저를 제명한다고 한 김종인 선대위원장, 제가 탈당 권유를 받아서 아직 당의 후보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우리 당의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 그것으로 인한 섭섭함 깨끗이 잊겠다”면서도 “이번에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재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차 후보는 “제가 세월호 텐트 OOO사건을 폭로하지 말았어야 하나. OOO이라는 단어보다 더 고상한 단어가 어디 또 있나”라며 “이 단어는 골프 OOO, 샌드위치 OOO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그들이 현수막을 제 것의 위, 아래에 붙여서 도발을 하길래 현수막 OOO이라 칭했다. 현수막에 관한 것도 성희롱인가”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앞서 차 후보는 지난 8일 녹화방송된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여성 자원봉사자와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발언해 당 윤리위로부터 ‘탈당권유’ 조치를 받았다. 차 후보는 징계 이후에도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등 문제성 발언을 계속했다. 지난 11일에는 페이스북에 자신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현수막 ○○○’ 이라고 적어 재차 논란을 일으켰다. 미래통합당은 1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 후보를 만장일치로 제명했다. 이에 따라 차 후보의 총선 출마는 무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에서 제명이 된 후보는 등록이 무효가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공동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강태웅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가졌다. 2020.4.13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주재하는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서울포토]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주재하는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4.13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차명진 후보, “현수막 3개 샌드위치 상황 표현하려 했을 뿐”

    차명진 후보, “현수막 3개 샌드위치 상황 표현하려 했을 뿐”

    미래통합당이 13일 오전 ’세월호 막말’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를 제명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차 후보는 현수막 사건에 대해 김상희 후보가 나를 먼저 도발했다고 주장했다. 차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 역곡역 앞에는 내 현수막이 먼저 달려 있었는데 제명처분을 면해 선거를 끝까지 치를 수 있게 됐다”는 절박한 내용이라면서, “근데 김상희 후보가 거기에 위 아래로 ‘막말 싸움 분열후보 심판합시다’라고 현수막을 바짝 붙여 달았다. 차명진을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기만이 아니고 소사국민체육센터 앞에 있는 내 현수막에 대해서도 위아래로 똑같은 짓을 해놨다. 김상희 후보는 이렇게 자신이 쓸 수 있는 6개 중 4개를 차명진 현수막 스토킹용으로 소진했다. 나머지 2개는 모르겠다.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 후보는 “내가 정면으로 대응하려다가 ‘오죽 다급하면 그럴까?’ 하고 가볍게 핀잔 한번 주고 넘어가려 했다. 내 처가 악의적인 의도를 갖는 상대방에게는 당신의 관용이 안통할 거라고 조언해서 1시간도 안돼 지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되레 김 후보가 나한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다. 내가 ‘현수막 ○○○’이라는 단어를 썼다”면서, “○○○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데, 골프에도 ○○○이라는 단어가 있다. 나는 현수막 세 개가 샌드위치돼 있는 이상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차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무슨 성적 모독감을 느끼는가. 그런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닌가? 기자들도 제발 이성을 갖고 봐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결국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단 물의를 일으킨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 박형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과 그 이후에 행동에 대해서 사후에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지금 이렇게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가를 강하게 질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현 당헌당규에는 당원을 제명하려면 윤리위 제명 의결을 거쳐야 하나, 통합당 지도부는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최고위를 열어 차 후보를 제명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통합당 “차명진 제명 신속 추진”…‘세월호 텐트’ 막말 이어 현수막 성희롱까지

    통합당 “차명진 제명 신속 추진”…‘세월호 텐트’ 막말 이어 현수막 성희롱까지

    미래통합당은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단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를 결국 제명하기로 했다. 박형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과 그 이후에 행동에 대해서 사후에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지금 이렇게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가를 강하게 질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현 당헌당규에는 당원을 제명하려면 윤리위 제명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통합당 지도부는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최고위를 열어 차 후보를 제명할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윤리위를 거치지 않고 최고위 단독 결정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는 법리적 해석을 받았다”고 답했다. 앞서 차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발언으로 당 윤리위로부터 ‘탈당권유’ 조치를 받았으나 징계 이후에도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등 문제성 발언을 계속했다. 지난 11일에는 페이스북에 자신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현수막 ○○○’ 이라고 적어 재차 논란을 일으켰다. 김상희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이며 이 글을 쓴다.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넘어선 명예훼손, 성희롱이다. 품위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차명진 후보를 상대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 현실에 자괴감이 들 정도”라며 차명진 후보를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4월의 그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이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 도봉1)은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성숙해진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발전된 민주주의를 맞이하여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대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가슴 깊이 새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을 위한 긴 싸움은 6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에 힘입어 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출범했으나 해경지휘부들이 불구속으로 기소되고, ‘고 김관홍’ 법으로 불리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일삼아도 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후보에 오르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인 2014년 7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가두행진을 벌여 특별법 제정을 쟁취해낸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세월호 참사 추모 조례인 ‘4.16세월호참사 희생자추모조례’를 발의하고, 서울시장의 참사 희생자 추모에 필요한 정책 마련과 추모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세월호가 남긴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국가의 대응능력이 곧 국력이고, 국민의 시민의식이 바로 국격이라고 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향한 책임 있는 여당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추모지원을 끝까지 추진하고, 나아가 국민이 국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운동하다 처음으로 마주친 이낙연-황교안 ‘훈훈’

    선거운동하다 처음으로 마주친 이낙연-황교안 ‘훈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종로에서 마주쳤다. 이낙연 위원장과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종로 창신2동 골목시장 근처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저녁 내내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를 걷다가 시장 골목에 들어섰고, 황 대표는 코란도 유세 차량에 타고 있었는데 좁은 골목길이 붐비면서 두 선거 유세단 일행이 맞닥뜨리게 됐다. 황 대표가 차량에서 내리고 이 위원장이 다가가면서 서로 어깨를 감싸는 등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늦은 밤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종로를 위해 힘써 달라. 노력하겠다”는 훈훈하게 덕담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만큼 각 당을 대표하는 인물이기에 이번 종로 선거의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이 위원장은 “싸울 사람보다 일할 사람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고, 황 대표는 “현 정권을 심판해달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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