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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위안부·군사정보협정 수정 목소리 신뢰도 악영향…국제법상 쉽지 않을 듯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박근혜표’ 외교안보 정책의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추진 과정부터 논란이 많았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을 두고 폐기나 연기 주장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국가 간 약속은 정권이 바뀐다고 손쉽게 뒤집을 수 없는 것인 만큼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GSOMIA와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중 국제법상 강제력이 있는 조약의 형식을 띈 건 GSOMIA뿐이다. 협정(Agreement)은 보통 전문적·기술적 분야에 관한 조약을 뜻한다. GSOMIA는 양국 군사당국이 문안을 협의하고 국무회의 등 내부 절차와 서명을 걸쳐 발효된 조약으로 유효기간을 1년으로 정해놨다. 이 기간 동안은 일방적 파기가 불가능한 것이다. 사드 배치를 두고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 한때 국회 입법조사처는 사드 배치가 국회 동의가 필요한 조약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것이 기존 한·미 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지위협정의 이행 약정으로 보고 지금껏 사드 배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반면 위안부 합의는 조약이 아닌 공동선언 형식의 ‘신사협정’이란 해석이 유력하다. 문제는 국제법상 조약에 해당되지 않아도 국제사회에 공표한 국가 간 약속은 번복할 경우 커다란 ‘외교적 부담’이 뒤따른다는 점이다. 정부가 탄핵 가결 후에도 계속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특히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 측은 이미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재협상 요구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석현 단국대 법학과 교수는 12일 “국가 간 약속은 지키는 게 대원칙이고 국내 사정이 달라졌다고 변경을 요청하면 그런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합의의 정당성이 부족하고 국익에 상당한 피해를 초래한다고 판단될 경우 신뢰 상실을 무릅쓰고라도 이행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는 “외교안보 정책 문제는 국제 신뢰도, 타국과의 관계, 국가적 실익, 국민적 공감대를 기본적으로 봐야 한다”면서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는 정책은 이를 개선하면 되겠지만 특히 사드 배치의 경우처럼 찬반 여론이 나뉘어 있고 중국과의 문제까지 있는 경우는 재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새마을운동 전도사’ 최외출 영남대 교수 9일 명퇴 신청,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가결되던 날에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온 영남대 최외출(60) 교수가 돌연 명예퇴직을 신청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영남대는 따르면 최 교수가 지난 9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기획조정특보를 역임한 최 교수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또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초대 원장을 지내는 등 새마을운동과 관련해 교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새마을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최 교수는 최근 법인 측과 갈등을 빚은 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하자 차기 총장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져 물망에서 멀어졌다. 영남대 관계자는 “최 교수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국정 농단사태로 인해 새마을운동이 매도 당하는데다 사실과 다른 의혹이 불거지면서 최 교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명퇴 신청 이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남대 글로벌새마을포럼은 내년부터 대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졌다. 지난 2011년부터 자부담을 포함한 포럼 개최 비용으로 모두 8억원을 지원한 대구시와 경북도가 보조금 정산 문제를 이유로 내년에 보조사업비를 책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업체들 까지 영남대 새마을운동 사업과 관련해 내년 보조금 지원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최 교수가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등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영남대는 교내 규정에 따라 명퇴를 신청하면 30일 안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최종 승인은 법인 이사회를 통과해야 결정된다. 2021년 8월 정년인 최 교수는 명퇴가 받아들여지면 내년 2월 28일 자로 퇴직하게 된다. 최 교수는 2009년부터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초대원장을 지내고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또 2010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영남대 대외 부총장도 지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안전위 ‘하남 정비센터 LPG 폭발사고’ 화상 소방대원 격려

    서울시의회 교통안전위 ‘하남 정비센터 LPG 폭발사고’ 화상 소방대원 격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은 12월 9일 ‘베스티안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해 지난 7일 ‘하남시 감일동 자동차정비센터’ 화재를 진화하던 중 LPG택시에서 누출된 잔류 가스폭발로 인해 부상당한 소방대원 9명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지난 7일 발생한 사고는, 차량정비소 카리프트에서 정비 중이던 택시의 트렁크 부근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송파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완료하고, 택시 LPG 가스밸브를 차단한 상태에서 하남소방서에 현장을 인계 하던 중 누출된 잔류가스에 의한 갑작스러운 폭발로 현장대원 9명(송파소방서 5명, 하남소방서 4명)이 안면부와 손에 부상(2도 화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베스티안 화상전문병원’을 위로 방문한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부상당한 소방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의로의 뜻을 전했다. 주찬식 위원장은 항상 위험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자신을 희생하며 노력해주는 일선의 소방대원들에게 서울시민들을 대표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상당한 소방대원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내진설계 의무화로 지진 대비하자/김영종 종로구청장

    [자치광장] 내진설계 의무화로 지진 대비하자/김영종 종로구청장

    지난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1978년 시작된 기상청의 계기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인 5.8의 강진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감지되는 등 많은 부상자와 건물 붕괴 피해가 있었고, 11월 13일에는 충남 보령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지진 발생이 증가하면서 한반도가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건축법상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33%에 불과하고 전체 건축물 기준 내진율은 6.8%에 불과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자료에서 보듯이 지진에 거의 무방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행 건축법상 내진설계 의무대상은 ‘3층 또는 높이가 13m 이상인 건축물’과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등으로 되어 있다. 건축사로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터라 2013년부터 서울 종로구 건축물의 건축허가 심의 시 법적 의무대상 건축물이 아닌 경우에도 내진설계를 검토해 건축허가를 하고 있다. 그리고 민방위대원을 교육할 때는 지진 대비의 필요성을 항상 강조해 왔다. 물론 건축주들은 잘 따라 주고 있다. 세종시와 같은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보다 종로와 같이 오래된 도시의 건축물 내진율이 낮기 때문에 법에 정한 대상 기준보다 확대 적용해 온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처방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경주 지진 이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진방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로 확대하는 ‘건축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물론 수치화된 기준 강화 대책도 필요하겠지만,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끔찍한 재앙을 겪기 전에 앞으로 건축하는 모든 건축물에 내진설계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건축물을 지을 때부터 내진설계를 적용해 내진 성능을 확보할 때의 비용이 나중에 보강 공사로 내진 성능을 확보할 때보다 적게 든다. 지진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건축물의 내진설계 대상을 모든 건축물에 의무화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그 어떠한 경제논리로 따지더라도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발생할 지진 피해를 얼마만큼 줄이느냐는 우리 노력에 달려 있다. 한반도에 울린 지진 안전 경고음에 다 같이 귀를 기울여 ‘유비무환’해야 할 때다.
  • “IS, 시리아 팔미라 탈환? 정부군과 공방전 계속”

    “IS, 시리아 팔미라 탈환? 정부군과 공방전 계속”

     시리아 중부 유적 도시 팔미라를 두고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간 뺏고 뺏기는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 AFP 등에 따르면 전날 팔미라 재탈환에 나섰던 IS 대원들이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의 반격으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났다가 이날 다시 공격에 나서 도시를 장악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러시아 공군의 지속적인 공습에도 IS 대원들이 팔미라 전체를 재탈환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 라미 압둘라흐만은 “IS가 팔미라로 돌아왔다. 그들이 팔미라 전체와 공항, 유적지, 성채 등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IS는 시리아 정부군이 북부 도시 알레포 공격에 몰두하는 사이 최근 며칠 동안 꾸준히 팔미라로 진격해 전날부터 도시 재탈환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정부군은 전날 IS의 팔미라 공격을 러시아 공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격퇴했으나 이튿날 IS의 재공격 시도에 도시 남쪽으로 밀려났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팔미라 한 구역에선 시리아 정부군과 민병대 부대들이 IS군에 포위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이날 보도문을 통해 “장갑차, 야포, 자폭 테러용 자동차 등을 이용해 팔미라 공격에 나섰던 IS 대원들이 러시아 공군의 공습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의 반격에 격퇴당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러시아 공군기들이 지난밤에 IS 병력 집결지와 기지, 이동 대열 등에 64차례 공습을 가했다”면서 “그 결과 300명의 IS 대원이 제거되고 11대의 탱크와 장갑차, 31대의 기관포 장착 자동차 등이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도 이날 아랍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해 전날 팔미라에 재진입했던 IS 대원들이 시리아 주둔 러시아 공군의 공습을 받고 도시 외곽으로 퇴각했으며 도시는 여전히 시리아 정부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22M3, 20여 대의 전투 헬기, 순항미사일 ‘칼리브르’ 등을 동원해 팔미라에 재진입한 IS 부대를 공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리아 정부군도 팔미라 외곽에서 도시로 향하던 IS 자동차 행렬을 파괴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날 “IS가 오늘 팔미라에 진입했고 도시 북서 지역을 장악했다”며 “현재 시내 중심부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IS는 시리아와 러시아 연합군에 밀려 지난 3월 팔미라에서 퇴각한 지 9개월 만에 도시 재진입을 시도했다.  IS는 지난해 7월 팔미라를 점령한 뒤 고대 로마 조형물을 파괴하고 고고학자를 처형한 바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제주 어선·외국상선 충돌…선원 1명 사망·3명 실종

    8일 오후 7시 55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26㎞ 해상에서 9만 6000t급 라이베리아 선적 상선 A호와 제주 한림 선적 유자망어선 화룡호(19t)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충돌 직후 화룡호가 전복되면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어선 선원 중 5명은 사고 직후 외국 상선에 구조됐으나 4명이 실종됐으며, 이날 밤늦게 선체 내부에서 수중 수색하던 해경 잠수대원에 의해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 1대, 경비함정 10척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강진 덮친 인도네시아...피해 규모 눈덩이

    강진 덮친 인도네시아...피해 규모 눈덩이

    7일 새벽 인도네시아 서부 아체주(州)를 덮친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진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피해가 가장 컸던 피디에 자야의 므르두 지역에서는 구조대원·군인·경찰·주민 등 수천 명이 포크레인 등 중장비들을 동원하거나 삽과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쳐 생존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구조현장에 비가 내리고 정전마저 잇따라 수색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강력한 여진이 거듭되면서 매몰된 주민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연락이 끊긴 산골 마을 피해까지 고려하면 희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상당수는 가옥 등 추가 붕괴를 우려해 거리에서 밤을 지새웠다. 12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4년 수마트라 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린 해안지역 주민 상당수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없다는 정부 발표에도 내륙 고지대로 몸을 피한 채 귀가하지 않았다. 아체주 피디에 자야에서는 현지의 참상을 알리는 안타까운 사연도 잇따라 전해졌다. 피디에 자야 울레글리 지역에 사는 10살 소년 알리야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렸다 간신히 기어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정신적 충격 때문에 “아빠가 아직 안에 있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므르두 지역에서는 가족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수마트라에서 온 하객 30명이 무더기로 매몰됐다.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예비신랑 수하르나스(31)는 시신으로 발견됐고 하객들도 대부분 사망했다. 피디에 자야에서는 휴대전화로 친지에게 구조를 요청한 노년 부부가 통화 직후 추가붕괴가 일어나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다. 한편, 수토포 부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현재까지 10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며 부상자의 경우 중상 136명, 경상 6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규모 6.5의 강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도 1만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회 담장에 방화한 70대 “최순실 처리에 화 나”

    국회 담장에 방화한 70대 “최순실 처리에 화 나”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처리하는 데 불만을 품고 국회 방화를 시도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엿장수 김모(73)씨에 대해 공용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과 남문 사이 담장 안쪽 두 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는 경찰과 소방대원의 진화 작업으로 2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씨 사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화가 나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국회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을 지을 때 굴착기 기사로 일한 경력이 있던 김씨는 당초 대검찰청에 불을 지르려 했지만 붙잡힐 수 있다는 생각에 국회로 대상을 바꿨다. 김씨는 지난 4일부터 국회의사당역 입구에서 엿을 팔면서 ‘로보트 국회는 사라져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씨는 국회 담장을 따라 걷다 담장 밖에서 휘발유를 안쪽으로 부었고, 플라스틱 재질로 된 약통에 불을 붙여 휘발유를 부은 곳에 약통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7일 강원 강릉의 김씨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특정 단체 소속이 아니고,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영원한 사랑이 답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영원한 사랑이 답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가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전지현이 이민호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인어 심청(전지현 분)은 언제나 그러했듯 허준재(이민호 분)를 향한 일편단심이었다. 설원 위에서 ‘사랑해’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 허준재. 심청은 같은 종족인 남자 인어 정훈(조정석 분)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인어의 운명을 알게 됐다. 그리고 기억이 지워진 준재는 청의 이야기 속 주인공이 자신인지 모른 채 질투심에 휩싸였고, 정훈을 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착각하며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청은 ‘사랑해’라고 말해보라는 준재에게 “그럼 너 내꺼야? 항복이야? 니가 진 거야?라고 말해 기억을 잃은 준재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준재는 ”대체 누가 그딴 헛소리를 하냐“며 역정을 냈지만 이내 ”사랑해“라는 청의 한 마디에 심쿵했다. 청과 정훈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청은 배가 고픈 나머지 한강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먹으려 했고, 그 모습을 우연히 본 119 소방대원이 그녀를 말리던 중 그녀가 인어임을 알아챘다. 소방대원 정훈은 남자 인어였던 것. 정훈은 청이 돈이 없는데 배가 고파서 물에 들어가려 했다는 얘길 듣고 비닐봉지를 귀에 걸며 자신들의 진주 눈물이 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알려줬고, 잔 눈물은 돈이 안되고 오열해서 큰 눈물을 모으라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 이어 사랑을 따라 뭍으로 왔다는 청의 말에 ”넌 시한부야, 혼자서 사랑을 해선 심장이 굳을 거야. 심장이 계속 뛸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정훈은 사랑의 약속을 했느냐고 물었고, 청은 ”맛집 가자“, ”불꽃 놀이 하자“는 말을 들었다고 답해 정훈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청을 도와주기로 맘먹은 정훈은 슬픈 영화를 함께 보며 진주를 모아 청을 변신시켜 준재의 앞에 데려갔다. 그 모습을 본 준재는 예상대로 화를 냈고, 준재의 눈 앞에서 서로 먼저 들어가라고 하던 중 눈으로 청의 얼굴을 사진 찍으며 준재를 제대로 질투 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에필로그 역시 신의 한 수였다. 준재에게 남자 인어 정훈이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 정훈은 준재에게 ”시간이, 기회가 항상 있을 것 같죠?“라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해 이후 준재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대법원 ◇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김지율△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오명섭△법원공무원교육원 김정훈△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박용석△부산지법 김치곤△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영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박성호△대구지법 사법보좌관 김명식△광주지법 사법보좌관 노덕생◇법원서기관 승진△법원행정처 이진서 이장혁 전제훈△사법연수원 나기웅△법원공무원교육원 김명수배운기△양형위원회 김정태△서울고법 이재천△서울중앙지법 황종삼 조영동 안미복△서울서부지법 주홍재△의정부지법 하태훈 김명진 김종환△인천지법 오문식 이삼권 김번중 김석규 임정호 류호세 모동률△인천가정법원 박민규 △수원지법 윤광근 장규연 정경원 최강노 이동규 이규남 류제연 김현곤 문양주△춘천지법 이영식△대전지법 서두석 오미경 이웅기 변상학 이상철△청주지법 김경동△대구지법 백종복 이태혁△부산지법 석용택 김휘동 제경옥 조정종 김경래 박은주△제주지법 조용기<사법보좌관>△수원지법 이율림△대구지법 장현남△부산지법 임영만 최규석△창원지법 이건호 하홍준 김현석 이도성△전주지법 전선<사법보좌관 후보자>△특허법원 이승헌△대전지법 한윤구△청주지법 최규완△부산지법 김종오 손창배△울산지법 손은희△광주지법 오재홍◇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완식△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심재금△서울고법 사무국장 이용선△부산고법 사무국장 박상호△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임용모◇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강기호△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장영수△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이종식<사무국장>△사법정책연구원 김종영△서울가정법원 조범제△서울행정법원 김금남△의정부지법 정준호△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곽재창△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이래홍△수원지법 김진수△춘천지법 곽재순△대전지법 박종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이만석△대전가정법원 정성희△청주지법 김동민△대구지법 이영미△대구지법 서부지원 소의섭△대구가정법원 안준기△부산지법 정태진△부산가정법원 고영삼△울산지법 이진호△창원지법 이봉자△전주지법 김동환△제주지법 정일섭◇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허명호 방웅석△법원공무원교육원 주연 강봉석△서울고법 염명열 김진국 이희복△부산고법 곽영훈△광주고법 김정필△특허법원 이덕구△서울중앙지법 박천규 양영화 이상영△서울가정법원 김재훈 손경애△서울동부지법 홍금표 김진택△서울남부지법 유영도 김치주 오대원 윤성용△서울북부지법 김상현 한승범△서울서부지법 박성암△의정부지법 최진호 김병환△인천지법 박채규 조순희△수원지법 최선호 김익재 백수옥 조칠곤 문용길 안호창△부산지법 이종철 권경오 김석우△창원지법 박재길△광주지법 윤정구 심월식 정선택 김정권△광주가정법원 이영복△전주지법 양충열△제주지법 오태훈<사법보좌관>△서울중앙지법 조경애 김태현△서울남부지법 남궁호△서울북부지법 이동선△의정부지법 장광수 김동휘 김태진△수원지법 정민호 최병도△울산지법 송인숙 (2017년 1월 1일자)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정책과장 홍순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이재욱△창조농식품정책관 김인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남태헌△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배호열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손용욱◇과장급 전보△응용소재심사과장 임영희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 박성수 ■KBS △미래방송센터건설단장 김광석△한류기획단장 김충△미래방송센터건설부장△성과평가부장 정의준△법무실장 유용욱△방송본부 2TV사업국 2TV제작투자담당 김광수 ■SBS ◇임원인사△경영본부장 김희남△보도본부장 김성준△경영부본부장 최상재△보도국장 정승민◇직원인사 <보도본부>△뉴스제작부국장 고철종△특임부장 이창재△국제부장 신동욱<예능>△예능1CP 최영인△예능2CP 백정렬△예능3CP 민의식△예능4CP 공희철△예능5CP 김재혁<정책실>△정책팀장 양윤석<편성실>△광고운영팀 마케팅담당 신형철<미디어비즈니스센터>△플랫폼사업팀장 김준환△IP사업팀 콘텐츠유통담당 한광섭<드라마본부>△드라마운영팀 마케팅담당 장기웅<경영본부>△경영기획팀장 조재룡△HR팀장 김기헌<사장 직속>△비서팀장 장현규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사장 유종연△신사업실장 엄재용△콘텐츠사업실장 김휘진△플랫폼서비스실장 박종진△기획실장 권영도 ■SBS미디어넷 △대표이사 사장 겸 방송사업본부장 김계홍△CNBC본부장 오동헌△방송사업본부 제작부본부장 염성호△방송사업본부 사업부본부장 이상수△스포츠본부 부본부장 이상근△CNBC본부 보도국장 김병길 ■미디어크리에이트 △영업1본부장 정해선△영업2본부장 조영일△영업3본부장 이종민△기획실장 이석규 ■SBS A&T △기술본부장 장황복 ■한국장학재단 ◇본부장급△총괄본부장 박승렬△서울지역사무소장 겸 학생복지사업단장 김종순△국가장학금본부장 겸 국가장학부장 조정현△국가학자금본부장(직무대행) 겸 대출지원부장 조상기△학생지원본부장 겸 교육기부부장 김찬△경영지원본부장 겸 학자금운영부장 김형진△기획조정실 조철영 ■삼천리그룹 ◇승진△삼천리 이사 조성용△삼천리 이사대우 김한상 박민규 양광열 이성욱△삼천리 ENG 이사대우 남호상
  • 인도네시아 6.5지진… 최소 100여명 숨져

    인도네시아 6.5지진… 최소 100여명 숨져

    인도네시아 서부 아체주 해안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5시쯤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인근 피디에자야의 건물이 붕괴되자 구조대원과 시민이 중장비를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지진의 진원은 아체주 주도 반다아체에서 동쪽으로 88㎞ 떨어진 시글리 마을 인근 해안이며, 진원의 깊이는 8.2㎞로 얕은 편이어서 피해가 컸다.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100여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으며, 건물이 다수 붕괴돼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야체주는 2004년 규모 9.1의 강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해 23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대지진이 일어난 지역이다. 피디에자야 AP 연합뉴스
  • 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 인어男으로 등장 “남자는 다 질투의 화신”

    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 인어男으로 등장 “남자는 다 질투의 화신”

    배우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특별 출연해 폭풍 활약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7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동족인 유정훈(조정석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가 고픈 심청은 한강에 뛰어들려고 했고 그때 119 구조대원 유정훈이 나타나 그를 막았다. 그는 심청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심청 또한 경악했다. 유정훈도 인어였던 것. 심청을 사무실로 데리고 온 유정훈은 “너 아까 거기서 뭐하고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심청은 “배고파서 뭐 좀 먹어볼까 하고”라며 돈이 없다고 털어놨다. 유정훈은 진주를 보여주며 “우리 눈물이 여기선 돈이다”라고 일러줬다. 이어 “잔눈물 말고 좀 참았다가 굵게 오열해야 돈이 된다. 제일 비싼 게, 너무 좋을 때 나오는 눈물, 핑크빛이 감도는 진주다”라고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심청이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뭍에 올라왔다고 하자 유정훈은 “넌 시한부다. 인어가 물을 떠나 뭍으로 올라오는 순간 심장이 굳기 시작한다. 네가 계속 숨을 쉬고 심장이 뛰게 하는 방법은 단 하나,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해서 네 심장이 뜨겁게 뛰는 것. 그것밖에 없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바다로 돌아가라”고 조언했다. 유정훈은 심청의 사랑을 실현시킬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질투’를 추천했다. 유정훈은 “인간 남자들은 질투의 화신이다. 질투는 사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유정훈은 심청을 집에 바래다 주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고 허준재의 질투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기춘 “기억이 안난다” 진실은? 과거 “아이큐 170 수준”

    김기춘 “기억이 안난다” 진실은? 과거 “아이큐 170 수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핵심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여야 의원들의 쏟아지는 의혹 제기에 “기억나지 않는다”, “모르는 일”이라며 ‘모르쇠’와 부인으로 일관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법률 미꾸라지 기춘 대원군. 역시 계속 ‘모릅니다’라고 답변”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 역시 “김기춘의 처량한 답변태도. 최대한 몸을 낮추고 떨리는 목소리로, 불쌍 모드로 작전수립하고 나온 듯”이라며 “기춘대원군의 처세술”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실장에 대한 과거 평가들도 새삼 눈길을 끈다. 김 전 실장의 검찰 후배로 대법관을 지낸 안대희 씨는 과거 “김기춘 실장에 비하면 나는 발바닥이다. 우리 아이큐가 130~140 수준이라면 그분은 170대”라고 말했다. 신동아 역시 2014년 9월호에서 청와대 인사들의 김 전 실장에 대한 평가를 “업무처리 치밀” “사심 없이” “머리가 20대처럼 돌고” “사회 전 분야 두루 섭렵” 등으로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제1야전사관부 아너커뮤니티 1호 선정

    6·25전쟁 참전용사를 지원하는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 모금운동’을 벌여 온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가 ‘아너 커뮤니티’(Honor Community) 제1호에 선정됐다.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커뮤니티 제1호로 선정돼 7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정부 회장으로부터 기념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정된 아너 커뮤니티는 기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의 확장된 개념으로, 연간 3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관·단체에 수여된다. 제1야전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FROKA 꿈 프로젝트’ 기금이 5억원을 넘어서면서 아너 커뮤니티 1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월 1000원씩 4만명의 장병이 정기적으로 기부해 일명 ‘천사운동’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호국영웅 희망기금 모금운동’과 부대원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병들을 특별 지원하기 위한 ‘전우사랑 희망기금 모금운동’, 장병 개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꿈통장(꿈을 품은 통일대 장병)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강원도와 원주시 등 지자체 후원은 물론 한미연합사령관과 미8군 사령관 등 각계각층이 동참하고 있다. 제1야전군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기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 ‘호국영웅 희망기금’은 지난달 현재까지 총 225명의 6·25 참전용사에게 생활비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우사랑 희망기금’은 112명의 용사에게 전역할 때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해 준다.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2억여원이 전달됐고, 모금액은 1년여 만에 5억원을 돌파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정비하던 LPG 택시서 화재…소방관 9명 1~2도 화상

    정비하던 LPG 택시서 화재…소방관 9명 1~2도 화상

    LPG 개인택시에서 난 불을 끄던 소방관들이 가스 확산으로 9명이나 다치는 사고가 났다.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17분쯤 하남시 한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고장 수리 중이던 LPG 택시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정비를 위해 40㎝ 높이 리프트에 올려진 YF소나타 택시 주변에서 불을 끄던 중 갑자기 발생한 가스 연소 확산으로 얼굴 및 손 등에 1~2도가량 화상을 입었다. 당시 소방대원들은 차량 근처에서 진화에 나서는 바람에 다수가 부상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친 대원들은 2도 이하의 화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진화 작업에 나선 지 10여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불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51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차량에서 LPG 가스가 공기 중으로 누출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출동했을 당시 가스냄새가 났다”는 소방대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 前대통령들도 찾던 피맛골… 미래유산의 보고 인사동까지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 前대통령들도 찾던 피맛골… 미래유산의 보고 인사동까지

    서울신문이 서울시·문화지평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찾아 나선 여정이다. 서울미래유산은 서울 시민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을 의미한다. 미래유산은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시민제안이 언제나 가능하다.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통해 시민단체나 전문가들도 제안할 수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한 커뮤니티 차원의 미래유산 발굴도 이뤄지고 있다. 미래유산 발굴과 신청은 시민 주도의 상향식 방식이 원칙이다. 제안된 예비후보들은 사실 검증, 자료수집을 위한 기초 현황조사를 한 후 소유주 동의에 따라 최종적으로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한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사거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자리는 조선시대 의금부가 있던 터다. 의금부는 관원·양반의 범죄, 대역죄, 강상죄 등을 처벌하던 특별사법기관이다. 요즈음으로 치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맡아 처리하는 특검과 같은 기관이었던 셈이다. 의금부가 있던 지역명은 공평동으로 ‘공정하게 재판을 처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의금부 앞에는 백성의 억울한 사연을 신고받기 위한 신문고가 있었다. 길 건너 영풍문고 본점 자리는 전옥서가 있던 자리다. 전옥서는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미결수를 수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관원·양반 출신 범죄자는 의금부에서 담당했고 전옥서는 주로 상민 출신 범죄자를 수감했다. 최근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전옥서가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의금부 터에서 18회차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이 지난달 19일 오전 10시 박광규 서울미래유산해설사의 해설로 진행됐다. 박 해설사는 “‘종로 뒤안길 답사’ 등 그동안 종로를 횡축으로 누볐는데 이번 코스는 우정국로와 감고당길, 인사동길, 삼청로 등 남북으로 형성된 도로를 따라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종축 탐방으로 준비했다”며 “이 지역은 서울미래유산의 보물창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미래유산이란 무엇이고, 답사를 왜 진행하는지 그리고 답사 진행에 따른 안전수칙을 설명한 뒤 이동을 시작했다. 의금부 터에서 우정국로를 따라 북쪽으로 70여m쯤 가다가 처음 만나는 골목을 들여다보니 열차집이 자리잡고 있다. 청진옥·미진·열차집·청일옥…3대 가업 잇는 노포식당 즐비 열차집은 3대째 이어오는 빈대떡 전문점이다. 1954년 지금의 교보빌딩 인근 세종로 뒷길 한옥가 골목길에서 창업주 안덕인씨가 문을 열었다. 박 해설사는 “당시 추녀 밑에 기차간처럼 길게 놓인 의자를 보고 사람들이 ‘기차집’이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됐다”며 “1960년 피맛골로 이전해 ‘열차집’이라는 간판을 단 게 상호로 굳어졌다”고 말했다. 현 운영주인 우제인씨 부부는 1976년 열차집 근처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다 안씨로부터 장사 노하우를 전수받아 가게를 인수했다. 2009년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현 위치로 이전해 왔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비서관을 시켜 이 집 빈대떡을 가끔 사갔다고 한다. 이번 답사코스에는 열차집을 비롯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식당이 꽤 많다. 1937년 개업한 해장국 전문점 청진옥(대표 최준용), 1954년 문을 연 메밀전문식당 미진(대표 이수련), 1945년 개업한 녹두빈대떡 전문점 청일집(대표 이승진) 등 노포가 즐비하다. 이들 노포는 모두 3대째 대물림해서 운영되고 있다. 청진옥은 백범 김구 선생과 윤보선 전 대통령의 단골집이었다. 박 해설사는 “과거 해장국집에서는 밥을 팔지 않고 손님이 찬밥을 가져와 토렴해 먹었다”며 “이유는 밥이 식으면 밥알이 갈라지는데 그 사이로 국물이 스미면서 풍미가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뜻한 밥을 국에 넣으면 국물을 빨아들여 불어버리기 때문에 맛이 제대로 안 나 일부러 찬밥을 쓴다는 것이다. 박 해설사가 전문요리사처럼 설명하자 탄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열차집 대각선 방향에는 동헌필방과 NH농협은행 종로지점이 이웃해 있는데 서울미래유산에도 나란히 선정됐다. 동헌필방은 1934년 창업한 남계양행의 사옥으로 사용됐던 건물로 초기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남계양행 창업주 윤치창은 개화파 무신 윤웅렬의 서자이자 구한말 개화파 윤치호의 이복동생으로,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개화기 신문물을 일찍 수용한 인물이다. 이 건물 출입구의 상부 박공은 색다른 조적조 쌓기 기법을 보여 주고 있다. NH농협은행 종로지점 건물은 1926년 지어진 서울시 근대건축물이다. 1926년 창간한 중외일보 판권과 신문 호수를 이어받아 1931년 창간한 중앙일보(조선중앙일보 전신)가 1933년 똬리를 튼 곳이다. 당시 몽양 여운형(1886∼1947)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제호를 조선중앙일보로 바꾸고 사옥도 옮겼다. 1936년 8월 10일 독일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유니폼 일장기를 지워버린 사건으로 인해 1937년 폐간당했다. 손기정 일장기 말소로 폐간된 신문사갑신정변 실패 지켜본 회화나무도 미래유산 조계사 정문 우측에는 우정총국이 자리잡고 있었다. 고종 21년인 1884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행정관서로서 조선시대 통신수단인 역참제의 대체수단이었다. 병조참판 홍영식이 초대 총판을 지냈다. 우정총국은 낙성식을 틈타 개화당의 김옥균 등이 일으킨 갑신정변이 ‘3일 천하’로 실패하자 개국 17일 만에 문을 닫았다. 초대 총판 홍영식은 김옥균과 달리 일본으로 망명하지 않고 29세에 대역죄로 처형되는 것을 받아들였다. 이런 역사를 우정총국 앞마당 회화나무가 고스란히 내려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박 해설사는 “갑신정변의 현장이었던 우정총국 일대를 지켜온 나무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답사팀은 안국동 사거리를 통해 인사동길로 접어들었다. 100여m를 들어서니 한자로 ‘通文館’(통문관)이라고 돌에 각자 간판을 단 서점이 있다. 글씨는 서예가인 검여(劍如) 유희강(1911∼1976)이 썼다. 1934년 문을 연 통문관은 고서 매매와 출판업을 겸했던 서점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서적 매매서점이다. 80년 넘게 같은 지역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면서 관훈동 일대의 시대상을 보여 준다는 의미에서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된 곳이다. 통문관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문인들의 아지트였던 카페 귀천이 나온다. 귀천은 천상병(1930~1993) 시인의 부인 목순옥(1935~2010)씨가 운영하던 찻집이다. 인사동 큰길 가에 1985년 개업했던 원래 찻집은 목씨가 사망한 뒤 폐업하고, 지금은 남도 제철음식점 ‘여자만’ 앞에 목씨 조카가 2호점을 열어 명맥을 잇고 있다. 귀천과 이곳에 인접한 인사동 14길 24-1 일대 한옥밀집지역 모두가 서울미래유산이다. 한옥 골목을 빠져나와 서울미래유산인 서울시노인복지센터(구 통계청)를 지나 풍문여고 옆 길인 감고당길(율곡로3길)로 들어섰다. 이 지역은 매주 토요일에 계속되고 있는 민중총궐기 때면 통행이 통제되는 곳이다. 덕성여고 자리에 있던 숙종 계비 인현왕후의 친정 감고당(感古堂)에서 길 이름이 유래했다. 감고당은 현재는 경기 여주시로 옮겨졌다. 직장이 광화문인 안진남(42)씨는 “오늘 답사하는 지역의 과거 지명과 역사를 두루 알고 싶어 답사를 신청했고,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며 “프로그램을 너무 늦게 알게 돼 후회스럽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인들 아지트·귀천·고서점 통문관인사동길은 미래유산 밀집지역 김봉완 공인중개사가 1968년 개업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미래유산 신영부동산과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장남 김선재(1990년 사망)씨를 기리고자 만든 아트선재센터를 지나 정독도서관에 다다랐다. 1900년부터 1976년까지 경기고등학교가 있던 자리다. 정독도서관은 등록문화재 제2호다. 본관 앞 정원에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비가 세워져 있다. 겸재가 인왕제색도를 그리기 위해 인왕산을 바라봤던 자리는 종친부(조선 왕가의 종친관계 일을 맡았던 관청)에 있다. 종로구 화동 종친부 앞 소격동 국군기무사령부(구 국군보안사령부)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탈바꿈했다. 기무사령부 이전에는 경성의학전문학교 부속병원이 자리했다. 종친부는 조선시대 왕실 가족들의 봉작(봉토와 작위 하사), 관혼상제를 관리하던 관청이다. 박 해설사는 “흥선대원군이 고종을 옹립하고 외척으로부터 왕권을 보호하던 정책이 종친부에서 나왔다는 일설도 있다”며 “군인들이 테니스를 치기 위해 종친부를 통째로 옮길 만큼 만만하게 볼 사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무사가 힘을 쓰던 전두환 정권 시절이던 1981년 테니스장을 짓도록 종친부 건물을 뜯어서 정독도서관 구내로 옮겨버린 사건을 지적한 것이다. 감고당길에 서린 인현왕후의 추억흥선대원군 권력의 핵심 종친부의 설움 이 근처에는 금호미술관, 갤러리 현대 등 갤러리가 많은데 두가헌도 그중 한 곳이다. 1950년대에 지어져 1965년 사용승인이 났다. 두가헌은 갤러리 현대 소유의 4개 갤러리 중 하나로, 한옥 레스토랑과 러시아식 양식 건축물이 짝을 이룬다. 한옥은 고종의 후궁이었던 귀빈 엄씨가 살았던 곳이다. 마당 한가운데 수령이 제법 됨 직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씩씩하게 서 있다. 박 해설사는 “한옥과 서양식 건물의 조화로 장소가 예뻐서 웨딩 촬영하러 많이 오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옛 수송초등학교에 자리잡은 종로구청 역시 서울미래유산이다. 1977년 수송초교가 폐교된 뒤 종로구청 본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930년대 준공 당시 외관을 비교적 양호하게 간직하는 건축물이다. 일제강점기 학교건축 양식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답사는 피맛골에 세워진 르메이에르 빌딩에서 마쳤다. 이 빌딩에만 서울미래유산 음식점이 세 곳 있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3학년 권상리(21·여)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나왔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유적을 많이 봤다”며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글 사진 유성호 문화지평 대표
  • 화마에 스러진 터전, 희망 되살리는 온정

    화마에 스러진 터전, 희망 되살리는 온정

    대구은행, 500억 저리 금융지원 기업·종교계 등 지원금 전달 시민·봉사단체 현장서 구슬땀 ARS·문자메시지 기부도 가능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는 온정이 각계에서 답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DGB대구은행이 서문시장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3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대구은행은 상인들의 정상 영업을 위해 500억원 한도의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화재로 직접적 피해를 입어 복구를 위한 자금 지원이 필요한 상인들은 현장조사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업체당 최고 5억원을 지원한다. 연 1.0% 범위 내 금리 감면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했고,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와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 등이 모금에 동참했다. 대구백화점은 1000만원을, 공구유통업체인 대구의 크레텍책임은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000만원의 긴급 지원금을 전달하고 20여명의 봉사인력을 파견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지자체 봉사센터 등 1000여명이 피해 현장을 찾아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상인과 소방관을 위해 급식 봉사를 했다. 서수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구호복지팀장은 “대원 390여명이 아침부터 밤까지 구호 활동을 했다”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소방대원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개인 봉사에 나선 시민 발걸음도 잇따랐다. 지난 2일 대학생, 직장인 등 15명이 서문시장을 찾았고 신명고등봉사단과 같은 학교 학생도 화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시장 상인으로 구성한 서문시장봉사단도 매일 음료와 간식을 지원하고 급식을 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교통정리에도 나섰다. 동부화재는 화재 피해를 입은 단체·개인보험 계약자에게 가입 금액의 50%를 가지급하기로 했다. 나머지 화재 보험금도 복구 진척에 따라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 피해자들이 보험료 납부 유예를 신청하면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미뤄 주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개인 기부자도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서문시장 복구에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RS(060-701-1004·한 통화당 2000원), 문자 #0095(한 건당 2000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화끈한 자기소개 “돌담병원 미친 고래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화끈한 자기소개 “돌담병원 미친 고래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미친 고래’로 돌아왔다. 6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돌담 병원 미친 고래 서현진, 음주운전자에게 ‘정신 차려!’”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극 중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전날 방송분에서 윤서정과 강동주(유연석 분)는 차를 타고 가던 중 고속도로 위 큰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이는 한 음주운전자의 만행으로 발생한 사고였다. 이에 윤서정은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들의 상태를 물었다. 음주운전자는 구급대원들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단단히 화가 난 듯한 윤서정은 빠른 속도로 음주운전자의 피를 뽑아 구급대원들에게 넘겼다. 그리고는 음주운전자에게 “술 마시고 운전대 잡지 마세요. 그거 살인죄입니다, 이 자식아”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음주운전자는 “뭔데 네가 나한테 그렇게 심하게 말을 막 하냐?”라고 트집을 잡았고, 윤서정은 “저 말입니까? 돌담 병원의 미친 고래 닥터 윤서정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과거 물불 가리지 않고 환자의 목숨 살리는 데 열중하던 윤서정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었다. 이에 윤서정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진정한 의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 구급대원으로 등장..전지현 보자 ‘서로 경악’

    ‘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 구급대원으로 등장..전지현 보자 ‘서로 경악’

    배우 전지현과 조정석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예고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회에서 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을 향해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둘의 관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조정석이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기 때문이다. 7회 예고편은 조선시대 동굴에서 양씨의 부하(성창훈 분)와 마주한 세화(전지현 분)의 긴박감 넘치는 장면,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해 숲길을 헤매는 담령(이민호 분)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어 현세로 돌아오고 심청은 “사람들은 변해?”라며 혼잣말을 하다가 준재로부터 “걔랑 잘해봐”라는 말을 듣고는 “잘 해볼거야”라고 대꾸하기에 이른다. 이에 그만 질투심이 발동한 준재는 침대에서 뒹굴더니 이내 심청의 머리끈을 몰래 잡아빼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집의 수영장에 발을 담그려던 심청은 어느 순간 바다로 가서는 바위에 신발을 올려놓고는 들어갈 채비를 하게 된다. 이때 119구급대원(조정석 분)이 나타나서는 그녀가 물에 빠지못하도록 끌어당기는데, 순간 서로를 바라보고는 깜짝 놀란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방송분에서는 고백 이후 미묘한 관계변화가 포착된 심청과 준재의 모습이 주로 그려지게 된다. 그리고 인어와 구급대원이 서로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후 펼쳐질 에피소드 또한 더욱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 구하는 법…감동의 드라마(영상)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 구하는 법…감동의 드라마(영상)

    물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기발한 작전으로 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케냐의 한 야생동물 보호단체가 구조 활동을 벌이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무려 9000회 이상 공유된 이 영상은 지난 5월 케냐 차보 국립공원의 한 초원 지대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를 보면,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물웅덩이에 빠져 있다. 이 웅덩이는 야생동물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인공 연못인데 어찌 된 일인지 새끼 코끼리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새끼 코끼리는 연못에서 빠져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다리가 짧아서인지 나오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더욱이 그 옆에는 어미 코끼리가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며 연못 주위의 흙을 파내는 등 어떻게든 자신의 새끼를 구해내려고 노력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새끼 코끼리는 굶주려 아사하거나 포식자가 나타나면 먹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 하늘 위에 헬리콥터 한 대가 굉음을 울리며 나타난다. 이들은 케냐 야생동물 보호단체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재단’(DSWT)의 구조팀. 이 단체는 지난해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케냐에서 방문해 널리 알려진 코끼리 보육원도 운영한다. 하지만 이들 구조팀은 곧바로 착륙을 시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미 코끼리를 위협하듯 상공을 선회하고 지상에는 심한 모래 먼지가 계속 일어난다. 그런데도 어미 코끼리는 자리를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끼를 지키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굉음과 함께 모래 먼지가 계속되자 어미는 겁을 먹고 인근 나무 그늘 쪽으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홀로 남겨진 새끼 코끼리의 표정은 슬퍼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자 구조팀의 헬기는 즉시 착륙한다. 이어 구조 대원 몇 명이 재빨리 연못으로 달려가 새끼 코끼리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어리둥절한 새끼 코끼리의 엉덩이를 밀어 어미에게 가도록 유도한다. 이후 이들 대원은 곧바로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로 사라진다. 사실, 헬리콥터가 어미 코끼리를 위협했던 것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새끼 코끼리로부터 떨어지도록 한 것이다. 이후 카메라에는 홀로 걸어가는 새끼 코끼리의 모습이 계속 나온다. 그러자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어미 코끼리가 나타나 새끼에게로 달려가는 것이다. 이어진 코끼리 모자의 상봉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장면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상이 아닐 수 없다. 사진=크리스 샤크먼 / 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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