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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사이버사 댓글 요원 징계 사실상 전무...기소기준은 댓글 50개

    [단독]사이버사 댓글 요원 징계 사실상 전무...기소기준은 댓글 50개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공작을 벌인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부대원 122명 중 군 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대신 징계를 요구한 16명에 대해서 국방부는 징계위원회도 열지 않고 대부분 경고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는 심지어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도 오히려 승진한 경우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이 사이버사령부가 징계위원회조차 열지 않은 이유를 “사이버사령관의 작전 능력이 매우 저하된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미개최) 결정”이라고 밝혀 댓글 공작에 참여한 부대원을 사실상 비호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9일 국군사이버사령부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 자료 확인 결과, 댓글공작 관련 사이버사령부 부대원 징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군 검찰은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군 검찰은 이들 외에 공작에 참여한 122명의 부대원 중 정치 활동에 깊이 관여했던 박모 중령 등 19명은 불기소하면서 징계를 의뢰했다. 사이버사령부는 박모 중령 등 3명에 대해서는 군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 전에 한미연합사와 해군본부, 국방부 등으로 전출됐기에 징계권이 없다며 징계하지 않았다. 이들이 전출된 곳은 모두 요직으로 알려진 곳이다. 김모 중사 등 나머지 16명에 대해 사이버사령부는 2015년 12월 6급 이모 군무원과 8급 한모 군무원 등 단 2명에게만 징계위를 열어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는 모두 경고만 내렸다. 심지어 이모 중사는 2015년 11월 상사로 진급했다. 그는 여전히 사이버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댓글공작에 가담한 요원이 제대로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이 적극성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한 전 장관은 “당시 사이버사령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법대로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면서 “민감한 상황이기에 징계를 둘러싸고 내가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또 2014년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한 뒤 군 검찰에 사건 기록을 넘기면서 송치 기준을 댓글 50개 작성으로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 공작에 참여한 부대원이 122명이고 개인당 최대 780건에 이르는 댓글을 단 상황에서 가담자를 줄이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국방부 ‘사이버댓글 조사’ 태스크포스(TF)는 29일 사이버사령부가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통해 청와대에 보고한 문서 701건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2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부는 TF의 명칭을 ‘국방 사이버댓글 사건 조사 TF’로 변경하고 군 검사와 수사관 등을 증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하! 우주] “인간은 어떤 존재?” - 교황이 묻고, 우주인이 답하다

    [아하! 우주] “인간은 어떤 존재?” - 교황이 묻고, 우주인이 답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우주인들과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역대 교황이 ISS의 우주인과 통화를 한 것은 2011년 교황 베네딕트 16세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째다. 교황은 26일 ISS에 체류하는 우주인들에게 영상 전화를 걸어 20분간 영상 통화를 나누었다. 교황은 먼저 “좋은 아침, 혹은 저녁입니다. 우주에 있는 그대들은 알 수 없겠죠?” 하고 인사를 건넨 다음, 지구와 400km 떨어진 ISS의 우주인들에 다소 까다로운 철학적인 질문을 비롯해 이들이 우주인이 된 동기를 묻기도 했다. 이탈리아 우주인 파올로 네스폴리는 교황의 인사에 “좋은 아침입니다. 52/53 우주원정대 대원들과 ISS에 함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고 대답한 후, “우주 속 인간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는 철학적인 질문에 대해 자신은 인간의 운명에 대해 성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도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저는 이곳에서 우리의 목표가 인간 존재에 대해 아는 것이고, 우리를 둘러싼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지식을 채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어서 그는 “인간보다 더 큰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끔 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ISS의 사령관 미국인 랜돌프 프레스닉은 “우주에서 사람들은 형언할 수 없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곳에서 보는 지구는 평화롭고 고요하다. 국경도, 분쟁도 없고, 오직 평화로울 뿐”이라며 “여기선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우주인인 세르게이 라잔스키는 어떻게 우주인이 되었냐는 교황의 질문에 “소련 시절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발사 작업에 할아버지가 수석 엔지니어로 관여했다"면서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가는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고 대답했다. 우주에서 무엇이 행복을 주는가라는 교황의 물음에 우주인은 “가장 큰 기쁨은 매일 창밖으로 신의 창조물을 보는 것이다. 그것이 신의 의도와 약간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라고 대답했다. 교황은 지구는 부서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라고 말하면서 세상을 신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우주인들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20여 분간 우주 생활에 대해 관심을 보인 교황에게 우주인들은 “교황도 우주에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 400㎞ 상공의 궤도를 돌고 있는 ISS는 무중력 상태의 우주에서 과학실험을 수행하는 것이 주된 임무이며, 2000년부터 세계 각국의 우주인이 거쳐 갔다. 현재는 미국인 3명, 러시아인 2명, 이탈리아인 1명 등 총 6명이 탑승해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CIA 정보원, 1955년에 “히틀러 아직 살아있다” 보고

    CIA 정보원, 1955년에 “히틀러 아직 살아있다” 보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정보원이 1955년 “아돌프 히틀러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내용의 정보보고를 본부에 올렸던 사실이 확인됐다.CIA는 1955년 10월 3일자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지부장 대행이 본부에 보낸 이런 내용의 보고 문건을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문건을 보면 CIA 정보원 ‘CIMELODY-3(암호명)’은 1955년 9월 말 전직 독일 SS(친위대) 대원이었으며 당시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에 거주하던 친구로부터 히틀러가 살아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를 같은 달 29일 CIA 카라카스 지부에 전했다. 히틀러는 공식적으로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4월 30일 베를린의 총리 관저에 있던 지하벙커에서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에는 히틀러로 보이는 남성과 CIMELODY-3의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도 한 장 있다. 콧수염 등 오른쪽 남성의 외모가 히틀러와 유사해 보인다. 사진 뒷면에는 ‘아돌프 슈리텔마이오어(Adolf Schrittelmayor), 퉁가, 콜롬비아, 1954’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당시 이런 보고를 올리는 당사자도 정보의 신빙성에는 의구심을 내비쳤다. 지부장 대행은 보고에서 “CIMELODY-3나 본 지부도 이 정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저 흥미로운 사안이라고 판단해 보고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미 안보 전문 매체인 내셔널인터레스트의 커트 밀스 기자는 27일(현지시간) 이 매체의 블로그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해당 정보원이 이런 정보를 CIA 본부에 보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라며 “그 시절에도 그들(CIA)은 쭉정이 정보와 알곡을 골라내는 데 많은 품을 들여야 했다”고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헌재소장 후보’ 이진성…박근혜 탄핵 때 ‘세월호 보충의견’ 눈길

    ‘새 헌재소장 후보’ 이진성…박근혜 탄핵 때 ‘세월호 보충의견’ 눈길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한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은 ‘외유내강형 인물’이자 ‘온건한 합리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10일 헌재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탄핵할 때 김이수 재판관(현재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함께 세월호 참사 관련 소추 사유에 관한 보충의견을 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판사 출신인 이 후보자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1983년 판사로 임관한 그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거쳐 2012년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법원 주요 보직을 맡아 재판 실무와 이론 연구, 사법행정을 두루 경험한 뒤 헌재에 입성했다. 이 후보자는 형법 제250조 2항(존속살해죄) 위헌심판 사건에서 직계존속을 가중처벌하도록 한 규정이 헌법상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는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32조 1항 위헌심판 사건에서도 강제추행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그 전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05년에는 여성 배우가 ‘교도소 경비대원이 수의를 입고 있는 사진을 유포해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면서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시절에는 개인채무자 면책기준을 정립해 경제적 약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심판 준비절차를 담당하는 수명재판관으로도 지명돼 이 사건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헌재가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할 때 김 권한대행과 함께 세월호 참사 관련 소추 사유에 관한 보충의견을 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록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했는지 여부는 탄핵심판 절차의 판단 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두 재판관은 “우리는 피청구인이 헌법상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 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히면서 아래와 같은 결론을 보충의견으로 밝혔다. “국가 최고 지도자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해도 무방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우리의 유산으로 남겨져, 수많은 국민의 생명이 상실되고 안전이 위협받아 이 나라의 앞날과 국민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므로, 피청구인의 성실한 직책수행 의무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은평구 “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비를 보조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자는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를 주민등록표상 세대원으로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10만원 내외로 구성원 수에 따라 1인가구 8만4000원, 2인가구 10만8000원, 3인이상 가구 12만1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연탄, 등유, LPG(액화천연가스) 등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에서 자동으로 요금이 차감되는 가상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이다. 실물카드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사에 직접 문의해 발급받아야 한다. 가상카드는 전기나 도시가스 또는 지역난방 요금고지서(영수증)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구민 5000명과 뛰는 용산

    서울 용산구는 28일 구민 5000명과 함께하는 ‘제24회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오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용산구 체육회 주관이다. 오프닝 행사로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와 동별 선수단의 입장이 있을 예정이다. 중식 후 본격적인 동 대항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진다. 400m 계주, 신발 양궁, 협동 제기차기, 거북이 자전거 타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5개 종목이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400m 계주이다. 예선과 결승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동별 남녀 각 2명씩 4명이 선수로 참여한다. 중식 전 치러지는 번외경기는 ‘내빈 파도타기 릴레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진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20명과 주한미군 용산기지 부대원 20명이 함께한다. 주민등록상 각 동에 거주하는 주민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계주를 제외하면 외국인도 일부 참여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후 3시 20분에 진행된다. 종합우승(1개 동)과 준우승(1개 동), 3위(1개 동), 4~16위(13개 동)를 선정·발표한다. 종합우승 동에는 우승기와 함께 시상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길에 쓰러진 50대 혼신 다해 살리놓고 조용히 사라진 ‘천사’

    길에 쓰러진 50대 혼신 다해 살리놓고 조용히 사라진 ‘천사’

    “사람이 쓰러졌어요. 빨리 와 주세요” 지난 24일 오후 4시 19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마트 뒷골목에 한 여성이 쓰러져있다는 다급한 시민의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두암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인 신고 접수 2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A(58·여)씨가 장바구니를 옆에 놓은 채 길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호흡과 맥박이 멈추고 쓰러져 있는 A씨 위에서는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혼신의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다급한 구급대원들이 A씨를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하는 사이 이 신원미상의 여성은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부정맥 지병이 있는 A씨는 사건 당일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은 후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다 쓰러졌다.26일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떼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안정됐다. A씨는 자신의 생명을 살려준 이름과 얼굴을 알수 없는 익명의 행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두암119안전센터 측은 A씨가 쓰러진 초기에 흉부압박을 시행한 시민의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살린 것으로 보고 이 여성을 찾아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증언으로는 40∼50대가량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흰 바탕에 검은색 ‘땡땡이’ 무늬가 있는 상의를 입고 있었다. 강혜원 두암119안전센터장은 “익명의 시민이 소중한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하트세어버’ 선정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을 꼭 찾아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군 NLL 도발 격멸 훈련

    해군 NLL 도발 격멸 훈련

    해군 1함대 합동작전지원소가 25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강도 높은 ‘NLL 근해 적 해상도발 격멸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는 고속정, 고속단정 등 함정 4척과 3특전대대 대원 등 장병 50여명이 참가했다. 동해 연합뉴스
  • “MB, 2012년 사이버사 민간인 충원 직접 지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군 사이버사령부의 민간인 인력 충원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국방부의 ‘2012년 1011부대 수시 부대 계획보고’ 문건을 열람한 결과 이 전 대통령이 2010년 11월과 2012년 2월 국군 사이버사 인력 증원을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2012년 2월 1일 ‘이른 시일 내에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필요한 정원을 마련하고 군무원을 증원시킬 것’이란 지시를 내렸다.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사이버사가 부대원 200여명 증원을 추진했으며 진보·보수 사이트 정보를 수집하는 등 ‘댓글 공작’의 핵심 역할을 한 ‘정보대’가 13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해외 정보를 수집하는 ‘운영대’가 77명을 증원해 달라고 기재부 등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사이버사는 이후 79명을 채용해 댓글 활동을 벌인 것으로 국방부의 2014년 자체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자신이 열람한 문건의 사본이 9월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됐으며 관련 의혹을 중앙지검과 국방부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문건은 같은 당 이철희 의원이 앞서 공개한 ‘사이버사령부 관련 비에이치(BH) 협조 회의 결과’(2012년 3월 10일 작성) 문건보다 먼저 작성된 것이다. 이 의원이 공개했던 문건에 “대통령께서 두 차례 지시하신 사항임을 명문화 강조”라고 밝힌 내용이 군사이버사 증편이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정 의원은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사이버사가 부대원 200여명에 대한 증원을 추진했다”면서“2012년 이 전 대통령이 주도해 사이버사를 증편한 것이 확인된 만큼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며 당국이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5·18 암매장 추정’ 옛 광주교도소 발굴 30일 착수

    ‘5·18 암매장 추정’ 옛 광주교도소 발굴 30일 착수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를 찾기 위해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 대한 발굴 작업이 조만간 이뤄진다. 5·18기념재단은 23일 최근 잇단 제보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나온 관련 진술 등을 토대로 암매장 추정지를 특정하고,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22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옛 광주교도소에 주둔했던 3공수여단 15대대 부사관 출신 김모씨로부터 관련 증언을 들었다. 김씨는 “신분증이 있으면 가슴 위에 얹었다. 관이 없으니 가마니를 덮어서 묻었다”며 구체적인 시신 처리 과정을 37년 만에 증언했다. 그는 1980년 5월 21일 오후 전남대에서 교도소로 퇴각한 뒤 호남고속도로가 바라보이는 교도소 서쪽에 배치됐다. 그는 “부대원과 함께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을 향해 총을 쐈고, 멈춰 선 차 안에서 시신을 수습했다”고 5·18재단에서 증언했다. ●당시 농장… 현재 풀숲·아스팔트 덮여 당시 3공수 5개 대대 병력은 교도소로 퇴각하면서 전남대에 연행한 시민 수십명을 끌고 갔고, 초과 인원이 탑승한 차량 적재함을 밀폐한 채 최루분말가스를 터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차량이 교도소에 도착했을 때 6명이 숨져 있었다. 재단은 이와 비슷한 시민 제보도 최근 입수했다. 1980년 5월 교도소에 수용됐던 최모씨는 “1급 모범수로 생활하며 매일 저녁 6~7시 모포를 털거나 빨래를 걷었다”며 “어느 날 이 시간 교도소 담장 밖에서 굴착기가 작업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주둔했던 제3공수여단 김모 소령이 1995년 검찰 수사 과정에서 한 진술도 최씨가 굴착기 작업을 했다고 지목한 현장과 일치한다. 김 소령은 “1980년 5월 2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전남대에서 광주교도소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시민 3명 등 12구의 시체를 매장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광주시 인정 행불 76명 확인될지 주목 재단은 이들 제보자가 밝힌 지점을 5·18 당시 교도소에서 농장으로 사용했던 땅으로 특정했다. 길이 117m(폭 3~5m) 구간이다. 이곳은 과거에 농장이나 공터로 쓰였으며, 1980년 5월과 달리 현재 풀숲이나 아스팔트가 덮여 있고 울타리가 세워져 있다. 테니스장과 교도경비대가 사용하는 건물, 주차장 등도 새로 들어섰다. 기념재단은 굴착기 등 중장비와 지중탐사레이더 등을 동원해 발굴에 나선다.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3공수여단과 20사단 병력들이 주둔했던 곳이다. 5·18 직후 교도소 관사 뒤에서는 시신 8구, 교도소 앞 야산에서는 시신 3구가 암매장 상태로 발견됐다.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1980년 5월 31일 ‘광주사태 진상 조사’ 문건에는 이른바 ‘교도소 습격 사건’으로 민간인 27명(보안대 자료 28명)이 사망했다고 기록돼 있다. 단순 계산으로도 16~17명의 신원과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광주시가 인정한 5·18 당시 행방불명자는 모두 76명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홍성택 로체 남벽 원정대 죽을 고비, 그래도 “이달말 재도전”

    홍성택 로체 남벽 원정대 죽을 고비, 그래도 “이달말 재도전”

    “다시 한 번 신께서 보호하고 계심을 느꼈다. 정말 하늘이 날 살렸다.” 지난달부터 네팔 히말라야 로체(해발 고도 8516m)의 남벽 세계 초등에 다섯 번째로 도전하고 있는 홍성택(50) 대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원정대가 23일 알려왔다. 홍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당일 8400m 지점에 구축한 캠프 5로 진출하다 비처럼 쏟아지는 낙석과 강한 눈사태로 홍 대장과 대원 한 명, 세르파 4명이 다치고 텐트와 장비를 잃어버리는 횡액을 당했다. 지난 일주일 구름 한 점 없이 말간 하늘과 밝은 햇살이 쏟아져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캠프 3(7800m)와 캠프 4(8250m)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맑은 날씨 때문에 빙벽의 눈들이 녹아내려 ‘스노 샤워’를 넘어 ‘스노 리버’를 이뤘다고 원정대는 전했다. 사람 키만한 바위를 피하던 프루바 세르파 대장이 다른 낙석에 오른쪽 쇄골 타박상을 입었다. 나다 세르파와 다른 프루바 세르파는 허벅지, 락파 세르파는 머리 타박상을 입었다. 세르파들은 전원 서둘러 하산해야 했고, 홍 대장과 성낙종 대원 및 호르헤 에고체아가(스페인) 대원은 캠프 3의 두 텐트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또 눈사태가 홍 대장이 쉬던 텐트를 덮쳐 텐트 양쪽이 동시에 찢어지면서 장비와 물품들이 2000m 아래 빙하 속으로 사라졌다. 1분 정도 뒤 눈사태가 그쳤을 때 텐트 안에 남은 건 스스로 몸을 일으키기 힘들었던 홍 대장뿐이었다.홍 대장은 어깨 양쪽과 등 주변에 타박상을 입었고, 다행히 횡액을 피한 호르헤 대원과 성 대원의 도움으로 몸을 추스르고 이른 아침 하산을 시작했다. 낮시간에 낙석과 눈사태가 가장 심한 캠프 2와 캠프 1 사이의 쿨루아르(눈골짜기) 지대에 도착했을 때는 고정 로프의 피복이 쏟아지는 돌과 얼음덩어리에 벗겨져 손상됐고, 낙석을 동반한 스노 리버가 이미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 로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쓰며 쿨루아르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다. 성 대원과 홍 대장은 무사히 건넜으나, 호르헤 대원은 건너던 중 또 낙석에 오른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무사히 모두 베이스캠프로 내려왔으나 프루바 세르파 대장은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됐고, 홍 대장과 대원들, 다른 세르파들은 베이스캠프에서 가까운 마을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홍 대장은 “나의 존재가 자연 앞에서 얼마나 경미하고 무의미한지 깨달았고 나도 모르게 거대한 자연 앞에서 거만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재정비해 로체 남벽에게 다시 우리 원정대를 허락해달라고 구해볼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원정대는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닷새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8일 다시 등정에 나설 계획이다. 정상 도전 시점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사이로 잡고 있다고 원정대는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용인 물류센터 건설현장서 옹벽 붕괴…1명 숨지고 9명 중·경상 입어

    용인 물류센터 건설현장서 옹벽 붕괴…1명 숨지고 9명 중·경상 입어

    23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 용인시 양지면 SLC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매몰돼 숨지고 근처에 있던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으나 매몰됐던 이모(50)씨는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매몰자인 배모(52)씨는 가슴 및 허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옹벽 근처에 있던 다른 근로자 8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평소 현장에는 더 많은 근로자들이 있었으나 이날은 단체로 건강검진을 받느라, 인원이 많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계단식 옹벽 앞에 설치한 철제 가설물을 제거하던 중 갑자기 ‘우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달려와 보니 작업자 1명이 흙에 묻혀 있어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물류센터 건축부지와 야산 경계면에 건설된 높이 20여m, 길이 80여m의 옹벽이 모두 무너져 내렸다. 이 옹벽은 아랫부분 6∼7m는 콘크리트 벽으로 돼 있었고, 나머지는 콘크리트 블록을 계단식으로 쌓은 형태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20여대와 구조대원 등 70여명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경찰은 시공사인 롯데건설 등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안전조치 미비 등 법 위반 사항이 있으면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물류센터 건설현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 물류센터는 7만 4000여㎡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5층, 연면적 11만 5000여㎡ 규모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차량 돌진 막아…목숨 걸고 아이 구한 학생 보모

    차량 돌진 막아…목숨 걸고 아이 구한 학생 보모

    운전자의 부주의로 소중한 두 생명을 앗아갈 뻔한 사고가 일어났다. 기적적으로 유모차에 타고 있던 만 2살 된 남자아이는 무사했지만, 자신을 방패 삼아 아이를 보호한 한 젊은 보모는 그만 두 손을 심하게 다치고 말았다고 미국 피플닷컴 등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앳워터 빌리지에 사는 대학생 캐럴라인 마우러. 그녀는 학업 때문에 몇 달 전부터 아이 돌보는 일을 중단했다. 그런데 지난 3월 28일 그녀는 자신이 생후 4개월 때부터 얼마 전까지 돌봤던 2세 아이 폭스의 어머니 코트니 데이비스와 빌 월코프로부터 아이를 하루만 돌봐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의 부모 역시 ‘복권에 당첨됐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마우러의 아이 돌보기 실력을 인정했다. 이들 부모는 “폭스는 우리에게 첫 아이이므로 우리도 부모로서 모든 것이 첫 경험이었다. 캐럴라인은 우리보다 폭스를 돌보는 방법이 능숙해서 그녀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었다”면서 “우리는 농담으로 ‘캐럴라인은 메리 포핀스(마술사 보모)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그녀가 이들 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인 우연이 이런 비극과 겹쳐버렸다. 이날 오전 10시쯤 마우러는 폭스를 유모차에 태우고 밖에 나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집 근처 교차로에 자동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유모차를 밀며 도로를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 한 대가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이들 쪽으로 돌진해왔던 것이다. 그녀는 “멈춰!”라고 외치면서도 차가 폭스가 탄 유모차와 부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모차를 최대한 반대편으로 밀어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양손과 두 손목, 그리고 양팔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말았다. 사고로 바닥에 쓰러진 그녀는 그 순간에도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고 자신이 다쳐서 안아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 울음을 쏟았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구급차가 도착한 뒤 사고 소식을 듣게 된 아이 부모는 매우 놀랐지만, 나중에 한 구급대원이 “캐럴라인이 폭스를 구했다”고 전해줘 자신들의 아들이 차에 직접 치지 않고 가벼운 찰과상과 멍만으로 끝난 게 모두 마우러의 덕분이라는 사실을 재차 실감할 수 있었다. 보모는 무려 2주 넘게 병원에 있었고 2개월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그사이 세 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또 손과 팔, 그리고 손목의 힘이 약해져 3개월 뒤 간신히 물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의사들은 그녀의 손 기능이 80%까지라도 돌아오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 멀었으며 그마저 회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현재 일은 물론 학교마저 갈 수 없게 됐다는 마우러는 현기증에 시달려 의사들은 사고 트라우마가 원인인지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사고를 냈던 운전자와 캐럴라인 자신의 보험만으로는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아이 부모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유 케어링’(You Caring)을 통해 그녀의 사연을 공개하며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5만 달러를 목표로 한 이 모금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588명이 참여해 4만 3800달러가 모였다. 이들 부모는 “캐럴라인은 진정한 영웅이다. 그녀가 있었기에 우리 아들을 잃을 뻔한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 우리에게 캐럴라인은 가족 같은 존재다”면서 “아들을 도와준 캐럴라인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마우러가 사고 당시 상황이 떠올라 몇번이나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우러는 “폭스가 차에 치였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말하듯 그녀의 순간적인 기지로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지만 그녀는 이 때문에 두 손의 기능을 잃었고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괴로움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소식을 알게 된 사람들은 “당신은 매우 용기 있는 사람이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아이를 구하려고 하다니 훌륭한 보모다”,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 등 그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 케어링,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국 잠수함, 네이비실 태우는 특수격납고(DDS) 모두 달렸어

    미국 잠수함, 네이비실 태우는 특수격납고(DDS) 모두 달렸어

    13일 부산에 입항한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SSGN 727)은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이 적진 침투용으로 사용하는 특수작전용 침투정을 실을 수 있는 특수격납고(Dry Deck Shelters)를 갖추고 있다. DDS는 잠수한 상태로 네이비실을 들키지 않고 적진에 보낼 수 있어 미국 핵추진 잠수함에 대부분 탑재되어 있다. 특수작전용 침투정(SDV)은 최대 6명까지 네이비실을 태워 적진에 보낼 수 있는데, 이는 전기모터를 사용해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부산에 온 미시간함에 네이비실이 탑승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DDS는 대부분의 미 핵 잠수함에 탑재되어 있어 DDS를 미시간함이 탑재했다는 사실만으로 미군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제거 훈련을 한다고 관측하기 어렵다. DDS는 떼었다 붙일 수 있어 여러 핵추진 잠수함들이 대부분 탑재한 채 운항하고 있다. 2006년 10월 26일 원자력 잠수함에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오하이오급 잠수함 SSGN 726이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의 퓨젓 만 후드 운하로 귀향하고 있다. SSGN 726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시간함보다 먼저 만들어진 1번 함으로 일련번호 숫자가 빠르다.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용 DDS를 탑재했다.2004년 7월 19일 댈러스함(SSN 700)이 그리스 수다 항을 출발하고 있다. SSN 700은 1981년 건조된 첫 번째 로스앤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으로 특수격납고(DDS)를 갖췄다. DDS는 잠수한 상태로 특수작전부대인 네이비실 특수작전용 침투정(SDV)으로 이동시키고, 배치하며, 복귀시킬 수 있다.2004년 2월 23일 예인선이 로스앤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 라 호야(SSN 701)를 안내하고 있다. 1981년 건조된 라 호야 역시 특수부대원 네이비실을 적에게 들키지 않고 수중에서 파견할 수 있는 DDS를 갖췄다. 라 호야는 1981년 건조돼 2015년 퇴역했다.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면목 라온 프라이빗’ 인기몰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면목 라온 프라이빗’ 인기몰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있지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42만1,539건으로 이 중 85.27%에 달하는 35만9,482건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갈수록 급증하는 1~2가구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탓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중대형을 필요로 하는 4인 가구보다 중소형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수요층이 탄탄한 중소형 아파트는 집값 상승률도 높아 투자가치 역시 뛰어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전용 85㎡ 이하의 평균 매매가는 전년대비 8.8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4.9%에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소형 아파트는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며 “중소형 아파트는 높은 환금성과 함께 정부 정책, 주택경기 등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전용 50㎡․59㎡․68㎡․84㎡․95㎡ 총 453가구(일반분양 24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50~84㎡ 중소형의 비율이 94.5%를 차지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면목5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의 최대수혜지로 주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주변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의 대형개발계획으로 기대가 높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도시로 상봉동, 망우동 일대에 대규모의 아파트와 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총 1,10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패션(봉제)과 관련된 다양한 센터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곳은 국가의 지원으로 여러 기반시설들의 구축돼 지가 상승을 동반한다. 대규모의 교통개발도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군자IC~노원구 월계 1교’, ‘성동구~중랑IC~중랑구 월릉교’의 구간에 왕복 4~6차로 규모의 지하터널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게 주요 골자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 초역세권 입지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초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아파트값도 일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를 잇는 용마터널과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등 이미 갖춰진 광역교통망은 타 도시로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단지 반경 1km 내 위치한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해 청담역까지 7정거장 거리로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한다.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공간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대형자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기존 도로가 있던 곳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공원의 규모는 221만㎡로 여의도공원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다. 서울시는 이곳에 갈대숲 같은 생물서식처 20곳을 구축하고, 생태물놀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중랑포 나루터를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중랑천과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 늘푸른근린공원도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랑초, 중목초, 중화중, 동대부중․고, 대원외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삼육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일부세대)을 지니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이는 중랑천의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하고, 채광 및 통풍효과를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전망은 주변 아파트들이 갖추지 못한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주부들을 배려한 동선 구조로 주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풍부한 수납공간은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서 유치장서 30대 숨져

    20일 오전 11시쯤 전북 남원경찰서 유치장에서 유치인 김모(3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혐의로 지난 6월 15일 구속 수감된 김씨가 이날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 유치인이 아무리 깨워도 자고 있던 김씨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입감 이후 가슴과 치아 통증 등을 이유로 5차례 병원을 찾았고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했다. 이날 오전에도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망 원인을 병사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옛 광주교도소에 5·18 행불자 암매장?…관련 증언 또 나와

    옛 광주교도소에 5·18 행불자 암매장?…관련 증언 또 나와

    옛 광주교도소 재소자 농장 터가 1980년 5월 항쟁 이후 지형이 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교도소는 5·18 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암매장지로 지목된 장소다. 지형이 바뀌었다는 암매장지 정보가 관련 증언, 계엄군 약도와도 일치해 이 자리에서 37년 만에 5·18 행불자 유해가 발굴될지 관심이 집중된다.5·18기념재단은 20일 옛 광주교도소 외곽 농장 터에서 행불자 발굴 준비 작업을 마쳤다. 지형·지물 변화상 확인과 제초 등으로 이어진 작업은 지난 18일 현장조사에 대한 후속 조처이자 이달 안으로 착수 예정인 발굴의 준비단계 차원에서 이뤄졌다. 재단은 5·18 항쟁 이전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교도관으로 근무했던 퇴직자와 암매장 추정지인 옛 교도소 농장 터를 둘러보며 테니스장, 주차장, 울타리 등이 1980년 이후에 건립한 시설임을 확인했다. 이 시설물은 18일 현장조사 때 암매장지를 구체적으로 가리킨 제보자가 ‘당시에는 없었다’고 증언해 건립 이력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단은 제보자 증언과 암매장지 위치가 일치한 3공수여단 소속 계엄군 작성 약도에도 시설물 관련 정보가 없어 교도소 측이 언제 테니스장 등을 조성했는지 파악에 나섰다. 5·18재단은 여러 정황을 통해 옛 교도소 농장 터에 행불자들이 암매장당했을 것으로 보고 토지 소유주인 법무부와 발굴 착수 시기와 방법을 논의 중이다. 법무부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쓰는 탐지장비를 투입하는 방안 등을 재단 측에 제안했다. 재단은 고고학 분야 전문가인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과 구체적인 발굴 계획을 마련해 오는 23일쯤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3공수 부대원이 작성한 약도에 따르면 17명 안팎이 옛 교도소 농장 터에 암매장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5·18 당시 보안대 자료에는 옛 교도소에서 억류당한 시민 28명이 숨졌는데 항쟁 후 임시매장된 형태로 발굴된 시신은 11구에 불과해 농장 터가 유력한 암매장지로 주목받는다. 발굴 대상 지역은 교도소 담장 밖 외곽이나 민간인 출입을 막는 울타리 안쪽 보안구역에 속해 2015년 광주교도소 이전 후 용도를 잃고 방치된 상태다. 면적은 테니스장 2개면 정도에 긴 사각형 형태의 지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래 5·18재단 상임이사는 “여러 여건을 고려해야겠지만 이달 안으로 반드시 발굴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5·18 행불자들이 그곳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층까지 펼친 사다리차 사다리 추락…돌풍 추정

    24층까지 펼친 사다리차 사다리 추락…돌풍 추정

    24층까지 펼쳐진 사다리차의 사다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낮 12시 36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4층 발코니 유리교체 작업을 위해 펼쳐놓은 사다리차의 사다리가 중간에 꺾이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7세대의 유리창이 깨지고 꺾인 사다리가 트럭·승용차 등 4대를 덮쳐 파손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다리차 업체 직원들이 사다리를 펼친 직후 작업을 준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안전조치했다. 다대파출소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 사이로 돌풍이 불었다가 그치기를 반복해 사다리차가 넘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사다리차의 안전 지지대는 설치된 상태였던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과학수사대원들과 셀카찍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과학수사대원들과 셀카찍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경찰 홍보부스에서 과학수사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세계잼버리 대회는 보이스카우트 세계야영대회

    세계잼버리는 민족, 문화,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보이스카우트 세계야영대회로 4년마다 개최된다. 1920년 보이스카우트 창시자인 베이든 파월이 런던올림피아에서 34개국 8000명의 스카우트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제1회 국제야영대회가 효시다. 각국이 14~18세의 스카우트 대원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 심신의 조화 있는 발달을 꾀함으로써 자아실현을 도모해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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