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원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148
  • 6·25 장사상륙전 전사자 문산호 선원 10명 무공훈장 서훈

    6·25 장사상륙전 전사자 문산호 선원 10명 무공훈장 서훈

    6·25전쟁 당시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문산호 선원 10명의 화랑무공훈장 서훈식이 충남 계룡 해군본부에서 27일 개최됐다. 해군은 이날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했던 문산호 전사자 선원 10명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산호는 1950년 당시 교통부 대한해운공사 소속 선박이었으나 6·25전쟁 발발과 동시에 해군에 동원돼 해군 작전에 참여했다. 9월 14일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북한군 병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됐다. 문산호는 육군 유격대원을 태우고 9월 15일 해안으로 상륙하기 위해 돌격하던 중 풍랑으로 좌초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상륙을 감행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받아 문산호 선장과 선원 11명을 비롯해 국군 130여명이 전사했다. 문산호 선원은 6·25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음에도 전쟁에 동원된 인력이라는 사유로 그동안 서훈이 누락돼 있었다. 이에 해군은 당시 작전에 참전했던 생존자들의 증언을 청취하고 관련 문헌을 찾아냈다. 해군은 2016년 문서고에서 전사 기록 속에 묻혀 있던 문산호 선원의 해군 임명 기록과 전사 기록을 찾아냈다.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통해 선원 10명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수용 선원의 아들 이용규(69) 씨는 “지난 69년 동안 아버님 유해는 찾지 못하더라도 명예만큼은 꼭 되찾아야겠다고 생각해왔다”며 “해군에서 문산호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가천대 교직원봉사단, 지역 복지관 방문 봉사

    가천대 교직원봉사단, 지역 복지관 방문 봉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정호연 가천대 총무처장은 27일 교직원봉사단이 성남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직원상조회, 부장협의회, 여직원회애서 성금을 기탁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4백 여 만원으로 쌀과 라면, 상비약을 담은 구급함 등을 준비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100 여명의 직원들이 3개조로 나눠 지역 복지회관 3곳에서 진행됐다. 1차로 26일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을 방문,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 10Kg 포대, 구급함, 라면 등을 전달하고 복지회관 환경개선 작업을 도왔다. 2차로 27일에는 태평1동 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생신잔치를 준비했으며 쌀 10kg 20포대와 라면, 초코파이, 사탕, 구급함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식당인 ‘행복식당’에서 음식조리, 배식, 주방기구 세척 봉사를 펼쳤다. 28일에도 중앙동 복지회관을 방문,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물품을 지원하고 경로식당 일손도 도울 예정이다. 정호연 총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학 근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 교직원들은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매년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조리와 배식,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펴고 어르신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여직원회는 가이회(가천이모모임)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매월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인 복정동 새롱이새남이집에서 아기돌봄 봉사활동을 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천 실종 80대 할머니, 5일만에 발견…의식 없어

    제천 실종 80대 할머니, 5일만에 발견…의식 없어

    충북 제천의 산 근처에서 실종된 80대 할머니가 5일 만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천소방서는 제천 백운면 삼봉산 초입에서 사라진 김모(88) 할머니를 27일 낮 12시 20분쯤 찾았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호흡을 하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삼봉산 맞은편 산의 8부 능선에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산길 아래 급경사 지점으로 종된 장소에서 4~5㎞ 가량 떨어진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핸들러(수색견 운용자)가 작업을 마치면 대원들이 올라가 훑고 내려오려 했는데 점심을 먹고 쉬는 사이 할머니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반대편에 있던) 가족들이 신발 한짝을 발견하고 산길 아래를 살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치매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할머니는 지난 22일 오후 5시 54분쯤 삼봉산 초입에서 아들의 차량 안에 있다가 실종됐다. 김 할머니는 아들이 밭에서 풀을 베는 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영상] 음식점 화재 발견한 의용소방대원,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막아

    [영상] 음식점 화재 발견한 의용소방대원,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막아

    제주의 한 의용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2일 서귀포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던 화재를 초기 진화하여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음식점 내 튀김기 식용유가 발화한 상황으로 초기진화에 실패해 연소가 확대될 경우 자칫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6년 차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던 현용주(45)씨는 길을 걷던 중 가게 안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고, 소화기 4대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하였다. 현용주씨는 “평소 화재진압훈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친일파 이해승 땅 고작 4㎡만 환수, 귀속법 허점에… 국가 사실상 패소

    총면적 190만 9342㎡ 중 0.0002% 불과 친일파 이해승의 후손에게 넘어간 땅의 극히 일부만 국가가 환수하게 됐다. 친일재산귀속법의 허점 탓에 돌려받는 땅의 면적은 소송 대상인 토지 전체 면적의 0.0002%에 불과한 고작 4㎡다. 나머지는 여전히 후손들의 몫이라 사실상 국가가 패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와 함께 소송에 참가한 대한광복회 측은 “부당한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 김용빈)는 26일 국가가 이해승의 손자인 이우영 그랜드힐튼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에게 행정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 돌려받은 땅 138필지(총면적 190만 9342㎡) 가운데 1필지(4㎡)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미 땅을 처분해 받은 이익 3억 5000여만원도 국가에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2007년 이해승을 친일재산귀속법이 규정한 ‘한일합병의 공으로 작위를 받은 자’라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상속받은 재산의 일부인 땅 192필지(당시 시가 300억원대)를 국가에 귀속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국가귀속 처분을 취소하라며 진상규명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고 2010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친일재산귀속법의 허점을 이용한 것인데 “이해승은 당시 법에 명시된 재산 귀속 대상은 ‘한일합병의 공으로 작위를 받거나 이를 계승한 자’가 아니라 철종의 부친인 정계대원군의 후손, 즉 왕족이라는 이유로 작위를 받은 것이라 재산 귀속 대상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국회는 2011년 ‘한일합병의 공으로’라는 부분을 삭제하도록 친일재산귀속법을 개정했고 소급 적용할 수 있다는 부칙도 신설했지만, ‘확정 판결에 따라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정된 경우에는 배제한다’는 조항 때문에 국가가 이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1심에서 패소 판결이 나왔고 이날도 같은 판단이 유지됐다. 항소심 재판부가 소유권을 이전하라고 한 땅 1필지는 애초 진상규명위의 국가귀속 결정 대상이 아니었다가 법 개정 이후 추가된 땅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사망 20분 만에 다시 살아난 기적의 사나이…美 떠들썩

    사망 20분 만에 다시 살아난 기적의 사나이…美 떠들썩

    요단강을 건넜다가 다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가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 ABC방송은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가 기적처럼 다시 살아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이클 프루이트(20)는 지난 4월 30일 계부와 함께 일하던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들고 있던 금속 사다리가 전선에 닿으면서 감전된 그는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다. 약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응급실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그의 심장은 여전히 멈춰 있었다. 치료를 담당한 의사 엔젤 츄들러는 “프루이트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활력 징후 없음’으로 임상적으로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고 밝혔다. 사망 선고가 내려져도 이상할 게 없었지만,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츄들러 박사는 “우리는 이 젊은이를 살릴 수 있다고 의기투합했다. 눈을 감은 프루이트에게도 일어나라고 소리치며 제세동기로 압박했다”고 설명했다.그렇게 2분여가 흘렀을까. 프루이트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심정지 20분 만이었다. 츄들러는 “모니터의 그래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죽었던 남자가 다시 살아난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 프루이트는 감전의 후유증으로 거세게 몸부림을 쳤다. 병원 관계자는 “마치 헐크 같았다. 난간을 움켜쥐고 엄청난 힘으로 침대를 흔들었다. 그를 진정시키는 데 의료진 전체가 투입됐다”고 말했다. 프루이트는 “감전 순간 미친 듯이 몸이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영화에서 보던 것과 비슷했다”고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수천 볼트의 전압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발가락이 타는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프루이트는 5일 후 퇴원했다. 전문가들은 프루이트의 소생이 기적이라고 말한다. 프루이트가 입원했던 미시간 파밍턴힐스의 버몬트 종합병원 측은 “심정지 5분 후면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 그러나 프루이트에게는 그 어떤 뇌 기능 상실도 찾아볼 수 없다.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감전 직후 목격자가 곧바로 프루이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일반적으로 1000V 이상의 고전압에 의해 감전이 되면 즉각 심장부정맥과 호흡 정지, 경련 등이 일어난다. 특히 전류가 머리에서 발 끝을 향해 수직적으로 신체를 관통하거나,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가슴을 수평적으로 통과하면 사망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예후도 좋지 않다. 장기 손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근육 괴사나 골수염,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해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프루이트는 그러나 발가락 부상 외에 다른 큰 부상도 없을뿐더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일터로 돌아갔다. 그는 방송에서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WXYZ-TV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경찰, 구조대원 훈련 중 사망사고 소방서측 과실여부 조사

    충북 괴산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하던 119구조대원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훈련을 진행한 소방서측의 과실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괴산군 청천면 달천강에서 괴산소방서 소속 A(33)소방교가 물속에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A소방교는 머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을 마치고 철수를 하려는데 동료대원이 물안경을 잃어버려 A소방교 등 6명이 다시 물속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보트 스크류에 머리를 부딪혀 다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들이 모두 보트에 타지 않았는데 보트에 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훈련 관계자들의 과실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민간인 보트는 없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A소방교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괴산소방서는 이날 오전부터 이곳에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7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결혼한 A소방교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첫 출근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도 소방공무원이다. 충북도청 직원들은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해 26일 검은색 리본을 달고 근무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북,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경북,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경북, 광역단체 중 세계유산 최다 보유 소수서원, 임금이 현판 하사한 사액서원 병산서원은 교육기관 넘어 사림 공론장 하회마을 年 100만명 이상 관광객 찾아 울릉도와 가야고분군도 세계유산 추진경북이 보유한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잇따라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육성되고 있다. 경북은 25일 현재 세계유산이 4건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다. 여기에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해 모두 5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경북도의 문화유산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자 도는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찬란한 문화유산의 보고”라며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경북의 문화재들을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관광산업을 육성시키는 도약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서원 9곳 가운데 경북에는 조선시대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4곳이 모여 있어 경북이 ‘선비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나머지 5곳은 대구 달성 도동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달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고 오는 30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막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코모스의 등재 권고는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의 세계유산은 모두 5건이 된다. 전남이 4건으로 늘어나 뒤를 이으며 충남은 서울과 같은 3건이 된다. 경북은 현재 ▲경주 석굴암·불국사(세계문화유산 지정 연도 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한국의 역사마을(안동 하회마을 및 경주 양동마을·2010년)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등·2018년) 등 4건을 보유했다.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1495~1554)이 세운 서원으로, ‘사액서원’으로 유명하다. 사액서원은 조선 시대 임금이 현판과 토지 등을 하사한 서원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을 기리기 위해 1574년 지어졌으며 자연 친화적 경관 입지를 보여 주는 한국 서원의 전형으로 학문과 학파, 학술, 정치,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상징성이 크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서원으로, 만대루에서 보는 낙동강의 풍광은 수려하기로 이름이 높다. 교육기관을 넘어 만인소 등 사림 공론장으로 확대됐으며 만대루는 한국 서원 누마루 건축의 탁월성을 보여 준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배향한 옥산서원은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한 서원으로도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통도사(경남 양산),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경북의 부석사와 봉정사는 이코모스로부터 1000년 한국 불교 전통을 계승해 온 종합 승원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부석 사는 676년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625~702)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화엄종찰이다. 국내 최고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과 보물 4점 등이 있다. 조사당 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유산이다.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 스님이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봉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극락전(국보 제15호)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피해를 보지 않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건축물, 불상, 불화가 잘 보존됐다. 199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찾아 더 유명해졌다.특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간 이듬해인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안동 하회마을은 지난해까지 5년째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세계적인 명사들도 즐겨 찾을 정도가 됐다. 각국 주한 대사는 물론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가 2005년과 2009년 연이어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2017년 10월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에 하회마을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가야고분군과 울릉도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돼 앞으로 경북도의 세계문화유산 보유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령군은 2021년까지 가야고분군인 지산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며, 경북도는 최근 울릉도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산동고분군은 이미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다. 울릉도는 지형지질학적 가치, 다양한 생물종 및 희귀·멸종식물에 대한 보존가치 등과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3건 가운데 자연유산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하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난구조 훈련하던 119 구조대원 숨져

    충북 괴산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하던 119구조대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괴산군 청천면 달천강에서 괴산소방서 소속 A(33)소방교가 물속에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A소방교가 보이지 않아 찾아봤더니 물속에 의식을 잃은 채 있었다”며 “발견 당시 머리쪽에 외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보트 프로펠러에 머리를 다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6일 결혼한 A소방교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첫 출근해 훈련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부인도 소방관이다. 괴산소방서는 이날 오전부터 이곳에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7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스물셋 청년 트럭 몰다 모터사이클 행렬 덮쳐 부부 등 7명 참변

    스물셋 청년 트럭 몰다 모터사이클 행렬 덮쳐 부부 등 7명 참변

    미국의 23세 트럭 운전자가 7명의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을 치여 죽여 7건의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3년과 지난달에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된 전력이 있었다. 볼로디미르 주코프스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쯤 트레일러를 단 픽업 트럭을 운전해 뉴햄프셔주 북부 랜돌프란 마을 근처의 왕복 2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반대편 동쪽으로 달려오던 모터사이클 행렬을 덮쳤다. 해병대원들과 배우자들이 참여하는 모터사이클 동호회 ‘머린 자헤즈 모터’ 회원인 이들은 자선 모금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길이었다. 사실 그의 트럭은 15대의 모터사이클로 이동하던 21명의 라이더 행렬을 덮쳐 셋이 더 다쳤지만 다행히 이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희생된 이들은 49~62세 동호인들이었다. 특히 매사추세츠주 레이크빌에 사는 조앤과 에드워드 코어(이상 58) 부부는 결혼 36주년 기념일을 일주일 앞두고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른 넷은 뉴햄프셔주, 한 명은 로드아일랜드주 출신이다. 주코프스키는 24일 아침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자택에서 체포돼 법정에 팔을 뒤로 돌려 수갑을 찬 채로 나타났다가 다음날 같은 주의 랭카스터로 이송됐다. 코네티컷주 검찰은 지난달 11일 이스트 원저 월마트의 주차장에서 그가 자신의 트럭 엔진을 열어보고 자동차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음주 테스트를 한 결과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는 이날 법정에서 자신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필드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돼 보호관찰 1년형과 함께 면허 210일 정지를 당했던 전력을 갖고 있었다. 그가 현재 몸 담고 있는 운송회사 웨스트필드 트랜스포트 역시 지난 2년 동안 운전자가 마약을 소지했거나 영업용 먼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거나 과속이나 브레이크를 부러 고장 내는 등 여러 종류의 사고를 쳤던 회사였다. 주코프스키도 엄청난 충격을 받아 방안에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희생된 이들의 가족들은 모두 그의 구속을 환영했다. 하지만 잃은 것에 견줘 작은 위안 밖에 안 된다고 했다. 한 유가족은 “그는 오랫동안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는 너무 많은 가족들에게 많은 해를 끼쳤다. 그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도로에 나오지 않게 했어야 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국립교통안전청(NTSC)은 사고 직후 주코프스키가 경찰 조사를 받고 매사추세츠주 자택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남긴 이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처분일 수 있겠다. 한편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고펀드미 계정을 통해 유족들을 돕기 위한 모금이 펼쳐져 목표 금액 70만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34만 250 달러가 순식간에 모였다고 AOL 닷컴이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수많은 사람 살린 멕시코의 ‘영웅 구조견’ 은퇴하다

    [여기는 남미] 수많은 사람 살린 멕시코의 ‘영웅 구조견’ 은퇴하다

    각종 재난지역에 투입돼 수많은 목숨을 살린 멕시코의 국민 영웅 구조견 프리다가 은퇴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프리다는 이제 어디론가 입양돼 노후를 보내게 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해병은 구조대원의 날을 맞은 23일(현지시간) 프리다의 은퇴식을 거행했다. 그간 무거웠을 조끼와 답답했을 신발을 벗고 행사에 참석한 프리다는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현역에서 물러났다. 멕시코 해병은 떠나는 프리다를 위해 헌정시를 발표하고 그의 활약상을 담은 1분59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발표했다. 정든 프리다를 떠나보내는 동료들은 "구조견 프리다가 짖을 때마다 우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인 프리다의 나이는 23일 기준으로 10년 2개월 12일. 사람으로 치면 이제 70대 노인이다.태어나자마자 구조견으로 길러진 프리다로서는 평생 몸담은 군을 떠나게 된 셈이다. 프리다는 2010년 대지진이 발생한 아이티공화국, 2013년 멕시코 가스폭발사고 현장, 2016년 재앙적 지진이 발생한 에콰도르 등 세계를 누비며 활약했다. 특히 2017년 9월 멕시코를 강타한 지진 때는 혼자 53명을 구조, 구조견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해병이라고 뚜렷하게 인쇄된 조끼를 걸치고 발을 보호하기 위한 신발을 신은 채 보호안경까지 쓰고 재난현장을 누비는 프리다의 모습은 국적과 인종을 막론하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영웅이 되면서 2018년 멕시코 푸에블라엔 프리다의 동상이 제막되기도 했다. 멕시코의 한 맥주회사가 '프리다'를 상표로 등록, 법정 분쟁이 벌어진 것도 프리다가 국민적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멕시코 해병은 "모든 구조견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프리다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구조견이었다"며 "한동안 프리다를 뛰어넘는 구조견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엘솔데멕시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누가 봐도 사람” 日동물원 사자 포획훈련…네티즌 포복절도

    “누가 봐도 사람” 日동물원 사자 포획훈련…네티즌 포복절도

    일본 시코쿠 북서부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이곳에 위치한 에히메현립 도베동물원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자 탈출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시행됐다. 약 11만㎡의 부지에 180종의 동물 1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서일본 대표 동물원인 도베동물원은 매년 맹수 탈출 상황을 가정하고 포획 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날도 지진이나 재난 상황 시 맹수가 탈출할 것을 가정해 포획 훈련을 진행했다.영국 가디언지와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는 23일 도베동물원 긴급 훈련에서 사자탈을 쓴 사육사가 맹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물과 마취총을 동원해 우리에서 탈출한 사자를 빠르게 포획하는 등 훈련이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자 역할을 맡은 사육사가 매우 느리고 차분하게 맹수의 공격성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일본 마이니시신문 역시 동물원의 긴급훈련을 방영하며 동물원의 사자들이 훈련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영상편집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일본 보도를 인용한 영국 가디언지는 “응급대원들은 긴 막대기로 마취총을 맞고 쓰러진 ‘사자’가 죽었는지 확인하고 일제히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은 “진짜 사자가 탈출했을 때와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평화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진짜 사자가 사람들의 쇼를 즐겁게 지켜보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네티즌은 “사육사들이 스스로 알아내도록 말해주지 말라”고 말해 지지를 받았다.한편 맹수 포획 모의 훈련은 동물원 대부분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서울대공원도 1년에 한 번 전 직원이 동물 탈출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을 벌인다. 방식 역시 비슷하다. 사육사가 탈출한 동물 역할을 맡고 다른 직원들이 역할에 따라 도주 경로를 차단해 포획하는 방식이다. 동물 역할을 맡은 직원들의 우스꽝스러운 연출은 매년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마이니치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황교안 “민주노총 총파업 협박하는데 빚진 靑·與 말도 못해”

    황교안 “민주노총 총파업 협박하는데 빚진 靑·與 말도 못해”

    “김정은, 6·25 북침 우기는데 대통령은 침략사실 부정 연설” “미북 정상회담 매달려 코리아 패싱 자초”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되자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하겠다고 국민 상대로 협박을 하는데 청와대와 여당은 민주노총에 얼마나 큰 빚을 져서 논평 하나 내지 못하고 할 말 못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국회 담장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 시위를 사전 계획하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민주노총은 또다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국민을 상대로 협박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경제가 망하든 말든, 민생이 파탄지경에 이르든 말든 자신들의 밥그릇만 지키겠다는 귀족노조의 횡포가 아닐 수 없다”면서 “더 한심한 것은 청와대와 여당의 태도로서 도대체 민주노총에 얼마나 큰 빚을 져서 논평 하나 내지 않고 할 말도 못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끝내 민주노총을 비호하며 노동개혁을 외면한다면 이 정권도 민주노총과 동반 침몰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국군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지 않고, 또 자유주의 국가들이 한국을 외면했다면 우리가 자유롭고 번영된 나라에 살 수가 있었겠느냐”면서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훈장을 받은 사람을 국군의 뿌리라고 칭송했다”고 비판했다.문 대통령이 올해 현충일 추념사에서 서훈 논란이 일고 있는 조선의용대 대장 출신 약산 김원봉에 대해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됐다”는 등의 평가를 한 점을 재차 언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항일투쟁기 역사를 언급하며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면서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북한 김정은은 6·25 전쟁을 북침이라고 우기는데 우리의 대통령은 북한의 침략 사실을 부정하는 연설을 했다”면서 “급기야 북한 선박이 동해를 57시간이나 누비고 다녀도 아무도 모르는 국방 해체의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초점을 맞춘 외교정책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교 전쟁이 치열한데도 우리는 미북 정상회담에만 매달리느라 코리아 패싱을 자초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안보, 국방, 외교를 모두 무너뜨리는 대한민국 파괴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유리♥최병길PD 웨딩화보 공개 “이런 콘셉트는 처음”

    서유리♥최병길PD 웨딩화보 공개 “이런 콘셉트는 처음”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 웨딩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최병길 PD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서유리가 여성조선 7월호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낸 서유리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예비신랑 최병길 PD의 모습이 담겼다. 서유리는 웨딩카에 앉아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웨딩화보를 찍는 내내 두 손을 놓지 않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끊임없이 서로를 챙기는 등 예비부부다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공개된 화보에는 캐주얼한 옷을 입고 즐거운 모습으로 게임을 하는 서유리와 최병길PD의 모습이 담겨, 평소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서유리만의 독특한 웨딩화보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시리즈, ‘소년탐정 김정일’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이름을 알린 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현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서유리의 예비 신랑 최병길 PD는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한편 서유리는 8살 연상의 최병길PD와 결혼식 없이 예비신랑의 생일인 8월 14일 혼인신고만 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전병덕(전 서울고등법원장)씨 별세 박철수(수원과학대 총장) 강동근(법무법인 한중 변호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10-6248-2396 ●민병두(국회 정무위원장)씨 모친상 22일 삼육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10-7700-7065 ●이탁기(전 마이다스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장)씨 부친상 박기준(전 부산지검장) 김위대(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27-7580 ●허본(대구 동구청 민원봉사과장)씨 별세 22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10-3541-5682 ●곽돈명 승훈(대한항공 차장) 명희 윤숙씨 모친상 김학수(대원엠피엔씨 대표) 유재욱씨 장모상 안희원 양윤숙씨 시모상 22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2)857-0444
  • 인도 난다 데비 오르다 실종 산악인 7명 주검 한달 만에 찾아

    인도 난다 데비 오르다 실종 산악인 7명 주검 한달 만에 찾아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히말라야의 난다 데비 봉에서 실종된 7명의 산악인 주검을 안전한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BBC가 23일 전했다. 난다 데비는 인도에서 두 번째 높은 봉우리로 해발 고도 7816m에 이른다. 영국인 4명에 미국인 둘, 호주와 인도인 한 명씩으로 구성된 등반대는 지난달 13일 베이스캠프를 떠나 난다 데비 동봉을 오른다고 떠난 뒤 행적이 묘연했다. 스코틀랜드를 근거지로 두고 인도에서의 탐사 성과를 여럿 남긴 산악 가이드 마틴 모란이 등반대를 이끌었다. 모란은 지난달 13일 님 카롤리 바바 사원 근처 언덕에서 출발한다며 탐사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지난달 22일에 인간이 한 번도 오르지 못한 미답봉 등정에 나선다며 해발 4870m 지점에 있는 캠프 2에서의 사진을 올렸다. 나머지 영국인은 존 매클라렌과 루퍼트 훼웰, 요크 대학 강사 리처드 페인이며 미국인은 앤서니 수드쿰과 로널드 베이멜, 호주인 루스 맥캔스, 인도인 가이드 체탄 판데이 등이다.이들의 주검이 구조대 눈에 띈 것은 이달 초 해발 5380m의 두 빙하 사이 계곡 아래에서였다. 하지만 워낙 크레바스도 많고 위험천만한 곳이라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이 일일이 시신을 하나씩 로프로 끌어올리느라 힘이 들었다. 구조대는 나머지 한 명의 주검을 계속 찾아 가급적 8구의 주검 모두 산 아래로 옮기길 바라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구조대는 이들이 조난당한 뒤 다음날 눈사태에 떠밀려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티베트 국경경찰(ITBP)과 인도산악연맹(IMF) 소속 산악인과 포터, 의료진 등 50여명이 수색에 참여해 안간힘을 써서 시신을 일단 안전한 곳으로 올렸다. 이어 베이스캠프로 시신을 운반하는 데 적어도 사흘 정도 더 소요된다고 ITBP 간부는 전했다. 한편 구조대는 이달 초 정상 등정에 나섰던 4명의 다른 산악인 마크 토머스(44), 이언 웨이드(45), 케이트 암스트롱(39), 자커리 퀘인(32) 등을 구조해 문시야리 베이스캠프까지 안전하게 후송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제2연평해전’의 유산…잊지 않겠습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제2연평해전’의 유산…잊지 않겠습니다

    제2연평해전 17주년…北 기습도발로 발발윤영하 소령 등 희생으로 軍보상제도 개선비바람조차 못 피하던 ‘고속정’ 신형 투입‘6용사’ 포함 고속정 대원 헌신 늘 기억해야2002년 6월 29일 오전 서해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 해군 참수리 고속정 357호정 정장이었던 윤영하 소령은 253편대 기함인 358호정과 함께 기습도발을 감행하던 북한 경비정 차단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북방한계선(NLL)을 1.1㎞ 가량 침범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윤 소령은 북한 경비정에 차단기동을 하면서 경고방송을 했습니다. 오전 10시 25분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참수리 357호정과 거리가 급격히 가까워졌고, 참수리호의 좌현이 노출됐습니다. 이 때 북한군이 갑자기 기습공격을 했습니다. 357호정 좌현을 향해 85㎜ 전차포를 발사한 것입니다. 150m 거리에서 날아든 포탄에 순식간에 357호정 조타실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함교에 올라와 있던 윤 소령은 즉각 대응사격 명령을 내렸지만 연이어 날아든 총탄에 피격돼 안타깝게 산화했습니다. 당시 참수리호 함교는 지붕과 벽면이 없었기 때문에 윤 소령의 위치가 그대로 노출됐고 적의 집중적인 사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함교 아래 조타실에서는 조타장 한상국 상사가 치열한 교전 과정에 가슴에 흉탄을 맞았습니다. 그는 항로를 유지하기 위해 끝까지 키를 놓지 않은 상태로 숨을 거뒀습니다.적의 포화는 20㎜ 벌컨포 사격을 맡은 병기사 황도현 중사에게도 집중됐습니다. 그는 포탄 파편이 머리 쪽으로 날아드는 순간에도 몸을 피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황 중사는 이후 그 모습 그대로 숨진 채 발견돼 해군 동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40㎜ 함포로 적함에 치명적인 타격을 줬던 병기사 조천형 중사도 좌석에서 화재로 숨지는 순간까지 함포 방아쇠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M60 기관총으로 사격하던 서후원 중사는 적함의 저격수에게 희생됐습니다. ●방아쇠 놓지 않고…적 격퇴하려 끝까지 응전 의무병이었던 박동혁 병장은 한 명의 전우라도 더 살리려고 몸을 아끼지 않고 내달렸고 서 중사가 쓰러지자 직접 M60 기관총을 붙들고 응사하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분전하는 그에게 다시 총탄이 쏟아졌고 온 몸에서 100여개의 총탄과 파편이 발견됐다고 합니다.과다 출혈로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인공호흡기와 수 많은 의료기기를 단 상태로 사투를 벌인 박 병장은 결국 84일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함께 반격하는 358호정은 그대로 두고 집요하게 357호정만 공격해 357호정에서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윤 소령을 포함한 모든 장병이 목숨을 걸고 반격해 적 경비정을 NLL 북쪽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권기형 상병은 왼손 손가락이 모두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소총 탄창을 갈아끼우며 대응 사격을 했다고 합니다. 황창규 중사는 적의 기습공격으로 40㎜ 함포의 전원 장치가 손상되자 수동 사격으로 전환해 적을 향해 포탄을 퍼부었습니다. 이희완(당시 중위·현 해군 중령) 부장은 지휘관인 윤 소령이 전사하자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전투를 지휘했습니다. 이들의 분전으로 적함도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갑판이 대부분 부서진 채 NLL 북쪽으로 퇴각했습니다.참수리 357호정은 적과의 교전에서 큰 상처를 입고 결국 침몰했습니다. 조타장 한 상사가 바다 속에 가라 앉은 357호정 조타실에서 발견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당시 국민들의 관심은 온통 오후 8시에 열리는 터키와의 한일월드컵 3·4위전에 쏠려 있었습니다. 이 날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국민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정부는 6용사의 투혼을 기리는 뜻에서 각각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윤영하 소령, 박동혁 병장에게는 충무무공훈장을, 한상국 상사와 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을 서훈했습니다. ●위대한 헌신보다 ‘더 갚진 유산’ 남긴 그들 여기까지가 여러분이 들었거나 영화, 언론을 통해 접했던 ‘제2연평해전’입니다. 이후 17년이 흘렀고 일부는 영화로, 일부는 기록으로 그들을 기억할 뿐입니다. 남북 관계가 ‘대립’에서 ‘공존’으로 바뀌면서 제2연평해전을 애써 멀리하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언급 자체가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여기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의 분전과 헌신 만이 아닙니다. 그들이 남긴 수많은 ‘유산’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전 당시 북한 경비정 대응지침(교전수칙)은 ‘경고방송 →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의 5단계였습니다. 이것이 ‘경고방송→경고사격→조준격파사격’ 등 3단계로 단순화됐습니다. 단계별 조치를 취하다 기습공격을 받은 참수리호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였습니다.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NLL의 경비는 130t급의 참수리 고속정(PKM)이 맡았지만, 지금은 400t급 유도탄고속함(PKG)과 검독수리(230t)급 신형 고속정(PKMR)이 맡고 있습니다. 구형 참수리 고속정은 20㎜ 벌컨포와 40㎜ 함포로만 무장해 화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새로 해군에 인도된 검독수리급 고속정은 76㎜ 함포와 130㎜ 유도로켓을 장착해 원거리에서 북한 경비정과 공기부양정을 타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함교를 함 구조물 내부로 넣어 정장이 비바람은 물론 적의 표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외관 구조를 대폭 개선했습니다. 또 윤영하함(400t)급 유도탄고속함은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선체에 76㎜ 함포와 대함유도탄을 장착했습니다. 스크루로 기동하던 함정의 추진 방식도 워터제트로 변경해 더 빠르고 자유자재 기동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새로 건조된 유도탄고속함에는 윤 소령을 포함한 6용사의 이름이 차례로 붙여졌습니다. ●‘전사자’를 ‘순직자’로…뒤늦게 특별법으로 예우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사망 당시 ‘일반순직’으로 처리됐습니다. ‘전사자’를 전사자로 부르지 못하고 ‘순직자’로 규정해버린 것입니다. 당시 ‘군인연금법’에는 ‘전사’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었고, 곧바로 분노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공무상 사망’ 보상기준에 따라 1인당 3000만~6000만원의 보상금을 제공하는데 그쳤습니다. 정부에서 돈을 줄 근거가 없다보니 성난 국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2004년 법 개정을 통해 군인연금법에 ‘전사’에 대한 보상기준을 신설했지만 정작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16년이 지난 지난해 7월에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유족에게 추가 보상금(1인당 1억 4400만~1억 8400만원)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가 이제야 도리를 다하게 됐다”며 국방부 장관에게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한 해군 관계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희생으로 보상제도 등 군 체계가 크게 발전하게 된 것”이라며 “군은 피를 흘리면서 발전하지만, 한편으로 그 때 전사하신 분들의 아픔이 너무 컸다”고 토로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이 발발하기 전 윤 소령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갈 수는 없지만 온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들이 남긴 갚진 유산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청주 명암저수지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청주 명암저수지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충북 청주시 명암저수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8분쯤 119구조대원이 청주시 상당구 명암저수지에서 A(50)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전날 집을 나가 경찰에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명암저수지 일대를 2시간가량 수색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동영상] 조슈아 웡 주도, 홍콩 시위대 경찰본부 에워싸고 “송환법 철회”

    [동영상] 조슈아 웡 주도, 홍콩 시위대 경찰본부 에워싸고 “송환법 철회”

    수천 명의 홍콩 시위대가 21일 경찰본부를 에워싼 채 송환법(범죄자 인도 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위대원들이 입법원 바깥에 모이기 시작했다. 헬리어 청 영국 BBC 홍콩 특파원에 따르면 여느 날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였던 시위 양상은 며칠 전 풀려난 2014년 우산 혁명 지도자 조슈아 웡이 나타나 경찰본부 앞으로 행진하자고 요구하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홍콩의 여러 대학 학생운동 지도자들이 설정한 시한인 전날까지 정부가 송환법을 완전 폐기한다고 발표하지 않은 것을 규탄하며 경찰본부 앞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다시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물러날 것을 구호로 연호하기 시작했다. 웡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전 시위 도중 체포된 이들에 대한 기소를 하지 말 것을 경찰에게 요구했다. 또 스테픈 로 홍콩 경찰청장에게 “(건물 밖으로) 내려와 민중과 마주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시위대에 자진 해산을 종용하며 그들이 포위한 것 때문에 긴급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날 점심 때만 해도 시위대는 최근 몇주 동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처럼 보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홍콩 시위는 가장 많을 때 200만명 정도까지 운집했다. 또 지난 12일 진압 경찰과 학생과 시위 군중이 가장 격렬한 충돌을 빚어 32명이 체포됐으며 그 가운데 5명이 봉기 혐의로 기소댔고, 8명은 훈방됐다. 람 장관은 송환법 무기한 보류를 선언하며 주민들에게 사과했지만 물러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위대는 그녀가 물러나고 송환법 완전 폐기를 선언해야만 시위나 소요가 일단락될 것이라고 밀어붙이고 있다. 당연히 중국은 람 장관을 지지하고 있으며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군인 신분 아닌 노무자·유격대원 등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보상 강화

    국가보훈처가 군인 신분이 아닌 6·25전쟁 참전자와 월남전 참전자 등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19일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비(非)군인 6·25전쟁 참전자 등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보상과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그동안 노무자와 유격대원, 국민방위군 등 군인 신분이 아닌 상태의 6·25전쟁 참전자들은 7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참전 증빙자료가 없어진 경우가 많았다. 또 함께 참전한 동료를 찾기도 어려워 참전유공자로 인정받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보훈처는 6·25전쟁 참전자 총 90만여명 중 현재 약 42만여명이 아직 보훈대상자로 등록되지 못해 발굴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비군인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중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발굴 대상자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