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원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담보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방산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송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인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102
  • [속보] 러시아 최정예 부대 사망자 속출…BBC “최소 39명 사망 확인”

    [속보] 러시아 최정예 부대 사망자 속출…BBC “최소 39명 사망 확인”

    러시아가 자랑하던 제331근위 공수연대가 우크라이나 침공 중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지휘관이었던 세르게이 수카레프 대령이 교전 중 사망했고, 정예 대원 최소 3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4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러시아 내부에서는 러시아군 사상자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키이우 점령을 위해 선두에 섰던 러시아군은 벨로루시에서 키이우로 진격하던 중 이르핀 등 키이우 외곽 지역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큰 손실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공격 이후 ‘V’자 표시 러시아 공수군 경장갑차 몇 대가 망가진 채 방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 다른 영상에서는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공수부대의 차량 몇 대가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제331 공수연대가 전멸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철수 사실만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러시아 공수부대 소속 미확인 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벨로루시로 철수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지난해 5월 러시아 장군은 한 영상에서 331 연대를 “최고 중의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병력을 ‘콘트라크트니키’(전투력이 우수한 계약직 전문 사병)으로 바꾸려는 러시아의 정책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연대였다. 발칸반도, 체첸 지역뿐만 아니라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개입할 때도 투입됐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전승 기념 군사 행진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소셜미디어 V‘Kontakte에 전사한 병사들에 대해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추모 글을 올리고 있다. 자신을 세르게이 로바치오프 준위의 아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당신은 제겐 영원한 영웅”이라는 글을 남겼다. BBC는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제331 공수연대 소속 대원 39명의 이름을 집계한 뒤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시신 대부분이 우크라이나 땅에 그대로 버려졌기 때문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코스트로마 지역 주민들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연대 소속 대원 100여명은 족히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길’...공군 훈련기 훈련중 순직 조종사 4명 영결식 엄수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길’...공군 훈련기 훈련중 순직 조종사 4명 영결식 엄수

    경남 사천시 정동면 하늘에서 비행훈련 도중 사고로 순직한 비행 교수 2명과 학생조종사 2명의 영결식이 소속 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4일 거행됐다.이날 부대 안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고인의 유족, 동료 조종사, 동기생, 부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部隊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에 이어 고인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운 제3훈련비행단장은 조사에서 “고인들께서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푸른 하늘에서 조종사의 길을 걸어가는 젊은 보라매들의 앞길을 환하게 비춰주고 굳건히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순직한 조종사들의 무한한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순직한 학생조종사의 동기생 대표는 추도사에서 “지금 이 자리에서도 어딘가에서 웃는 모습으로 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다”면서 “하늘을 꿈꾸었던 너희가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기만을 기도할게”라며 애통해 했다. 조사와 추도사가 이어지는 동안 영결식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영결식이 끝난 뒤 부대를 떠난 순직 조종사들은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거행했다. 공군은 영결식과 안장식 모든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유족측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했다. 순직한 이장희(52·공사40기·예비역 대령) 교수와 전용안(49·공사42기·예비역 중령) 교수는 공군 베테랑 조종사 출신으로 전역한 후에도 후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참된 스승이었다고 공군은 소개했다. 이 교수는 임관해 30년간 2900시간 이상 비행경력을 쌓았다. 전 교수도 임관한 뒤 대통령 전용 헬기를 조종할 만큼 뛰어난 비행실력을 인정받았다. 순직한 정종혁(24) 대위와 차재영(23) 대위(이상 ‘추서 계급’)는 2021년 공사 69기로 임관했다. 공군은 순직한 학생 조종사 2명은 생도 시절부터 맡은 바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동료는 물론이고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우수한 인재였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1시 37분쯤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한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학생조종사와 비행교수 등 탑승자 4명이 모두 순직했다. 공군은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DVAR)를 모두 수거해 정밀 분석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개운산 정상 인근에서 불…주말 전국 곳곳 연이은 화재

    개운산 정상 인근에서 불…주말 전국 곳곳 연이은 화재

    서울 개운산·경북 야산 화재 약 1시간 만에 진화서울 성북구 개운산 정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북 구미시, 대구 북구에서도 연이어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북소방서는 이날 2시 26분쯤 “개운산 정상 인근에서 불꽃이 보였다가 없어진 뒤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57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한 개운산 인근 고려대 캠퍼스나 아파트 등에 발생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산림 약 14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3시 23분쯤 경북 구미시 황상동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에 헬기 2대와 대원 46명을 투입해 오후 4시 29분쯤 진화를 마쳤다. 대구 북구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5층짜리 아파트 2층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아파트 내부에서 80대 남성이 화재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숨진 남성의 아들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52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6명이 소방당국의 안내를 받아 대피했다. 한편, 소방청은 청명 절기와 한식 명절을 전후해 화재 발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무주 야산서 산불 나 5시간만에 진화

    무주 야산서 산불 나 5시간만에 진화

    지난 2일 오후 3시 54분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5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8대와 산불진화대원 187명을 투입해 이날 밤 9시쯤 진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양봉농가에서 병해충 방제하는 훈증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산으로 번져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림 5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실화자 신변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현장 산세가 험하고 불기둥이 높이 솟아 진화헬기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하게 초대형헬기를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도 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인접지에서는 화기사용을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 주말 경기지역서 쓰레기 태우다 잇단 산불

    주말 경기지역서 쓰레기 태우다 잇단 산불

    주말인 2일 경기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태우다가 잇달아 산불이 났다. 오후 2시5분쯤 경기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5명을 투입해 약 24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80대 남성 A씨가 묘지 주변 낙엽을 태우다가 불티가 바람에 날아가 비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산림당국은 야산에서 A씨의 신병을 확보해 화재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2분쯤엔 남양주시 이패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26명을 투입해 37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이 농사 짓고 남은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티가 산으로 날아가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11시54분쯤엔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일대에서 불이 났다. 산불진화대원 47명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티가 바람을 타고 산림에 내려앉아 비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 B씨의 신병을 확보해 실화 혐의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작은 불티가 바람에 날아가 풀이나 나무에 옮겨붙으면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아기 길고양이 살리기 위해…“‘포르쉐’ 뜯었습니다”[세상훈훈]

    아기 길고양이 살리기 위해…“‘포르쉐’ 뜯었습니다”[세상훈훈]

    “요즘 길고양이 학대다 뭐다 안 좋은 일들만 가득해서 희생했습니다” 차량 내부에 들어간 새끼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포르쉐’를 뜯은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한 고양이 커뮤니티에는 “길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포르쉐를 뜯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서울 신촌에서 새끼 길고양이와 마주쳤던 한 포르쉐 차주 A씨가 당시를 회상하며 작성한 글이었다. A씨는 신촌의 대로변을 지나던 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차도 끝에서 인도로 올라가지 못하고 겁을 먹은 채 이리저리 오가는 것을 목격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고양이를 도와주려는 순간, 고양이가 차의 휠쪽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꺼내주려고 손을 뻗자 나오기는 커녕 오히려 하부 틈새로 더 깊숙히 몸을 숨기고 말았다. 손이 닿기는 했으나 꺼낼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고, 새끼 고양이는 몸에 잔뜩 힘을 주고 절대 나오지 않으려 버틸 뿐이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차량을 움질일 수도 없던 차주는 119에 신고한 뒤, 견인차를 불러 카센터로 이동했다.상황을 살핀 카센터 사장은 “다른 차들은 모르겠는데 사장님 차는 뜯으면 비싸다. 무조건 몇 백만원 나온다”라고 조심스레 견적을 밝혔다. 포르쉐 차주는 몇 백만원의 수리비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새끼 고양이를 위해 멀쩡한 차를 뜯기로 결정했다. 다행히도 하부 커버를 찢는 것으로 고양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영양제와 예방접종 등의 절차를 거친 A씨는 ‘이것도 인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입양을 고려했다. 하지만 수의사는 “길고양이치고는 건강 상태가 아주 양호했다”며 “어미의 보호를 충분히 받고 있고 주변에 천적이 없는 상태인데 데려가 키운다면 그것이 과연 구조인지 잘 생각해보시라”고 조언했고, A씨는 고양이를 위해 다시 방사하는 것으로 인연을 매듭지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너무 멋지다”, “인간 명품이다”, “이런 훈훈한 소식만 있었으면”등 A씨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지난해 119 동물구조 8만여건…“동물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 지난해 동물 구조를 위해 119 현장 출동 건수는 8만2822건에 달한다. 개가 전체의 52.6%(4만3580건)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1만1667건), 뱀(1만702건), 고라니(4749건) 등의 순이었다. 최근 소방청은 119대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동물 구조활동을 위한 ‘위해동물 포획 현장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김용수 소방청 구조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구조 요청 신고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국민 안전과 함께 동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구조활동으로 동물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김채현의 ‘세상훈훈’ : 참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 팍팍한 세상 감동을 줄 수 있는 감동사연을 전하겠습니다.
  • ‘시상식 손찌검’ 윌 스미스, 아카데미 회원 자진 사퇴

    ‘시상식 손찌검’ 윌 스미스, 아카데미 회원 자진 사퇴

    “추가 조치 모두 받아들일 것”윌 스미스 “아카데미 신뢰를 저버려…상처를 준 이들이 많아”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는 1일(현지시간)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AFP·AP통신에 따르면 스미스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회원직에서 물러나려고 하며, 이사회가 적절하다고 보는 추가 조치를 모두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우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크리스 록과 그 가족, 내 친지, 전 세계 (시상식) 시청자를 비롯해 내가 상처를 준 이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카데미의 신뢰를 저버렸다. 다른 후보와 수상자가 축하하고 축하받아야 할 기회의 장을 내가 빼앗았다”며 “관심이 다시 후보와 수상자의 성취에 집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30일 아카데미 이사회가 회의를 열고 스미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록은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하던 중 탈모증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스미스의 아내이자 배우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두고 삭발한 미 해군 특수부대 여성대원을 소재로 한 영화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에 나와도 되겠다며 농담을 했다. 그러자 스미스는 록에게 화를 내며 무대 위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내뱉었다. 당시 시상식장 앞줄에 자리한 스미스는 폭행 이후에도 그 자리에 계속 앉아있다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미스는 하루 뒤 록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선을 넘었고 잘못했다”고 공개 사과했지만 전 세계에 생중계된 초유의 사건에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미국배우방송인조합(SAG-AFTRA)도 “스미스 사건을 용납할 수 없다”는 성명을 냈고 일부 아카데미 회원도 스미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었다.록 “누구와도 이야기한 적 없어” 아카데미는 회원 행동 규범에 학대와 괴롭힘, 차별 반대를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회원 자격 정지, 제명 등 징계를 할 수 있다. 한편 록은 지난달 30일 사건 3일 만에 처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윌버극장에서 열린 코미디쇼 ‘에고 데스’ 무대에 올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들으러 왔다면, 나는 이번 주말 전에 쓴 쇼(대본)가 통째로 마음에 들었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어 그는 폭행 사건에 대해 “일어난 일을 아직 처리하는 중이고 언젠가는 그 일에 대해 얘기하게 될 거다. 진지하고 또 재밌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당장은 농담을 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폭행 사건 이후 스미스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누구와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푸틴 대통령이 호출한 잔혹 용병들..민간인 표적 ‘전쟁범죄’ 우려

    푸틴 대통령이 호출한 잔혹 용병들..민간인 표적 ‘전쟁범죄’ 우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이 거느린 용병 부대와 시리아 정예 전투원들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속속 집결하고 있다. 민간인 공격과 약탈 행위로 악명높은 용병에 의한 전쟁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용병업체 ‘와그너 그룹’ 병력 1000여명과 일명 ‘타이거 부대’로 불리는 시리아군 특수부대 대원 300명이 최전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무력 병합 과정에서 처음 알려진 와그너 그룹은 민간인 공격과 약탈로 악명높은 용병 부대다.러시아 특수부대 지휘관 출신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설립했지만 실제 운영자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에브게니 프리고진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크렘린의 각종 행사에 식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소유해 ‘푸틴의 요리사’로 불린다. 미국 정부 제재 명단에도 오른 와그너 그룹은 네오나치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 왔다. 외신에 따르면 지휘관인 우트킨이 나치 관련 문신을 즐겨 하고 명칭도 나치 독일의 총통이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애호했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이름을 따왔다. 와그너 용병들은 고용주 요구에 따라 전투 뿐 아니라 전장에서 석유와 광물 약탈 등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활동 지역은 시리아, 리비아, 수단, 말리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이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와그너 용병 1000여명이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와그너 그룹은 2020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인 3명을 살해했고, 모스크(이슬람사원)을 공격해 최소 6명을 숨지게 했다. 일반 시민들을 처형하거나 약탈하는 잔혹한 전쟁 범죄행위도 서슴치 않는 악명이 붙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되는 시리아군 제25 특수부대 대테러 전투원 300명도 용병으로 출전했다. 한 서방 외교관은 이들이 최전선 배치를 앞두고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상태라고 말했다.NYT는 시리아 측 소식통을 인용해 타이거부대원들이 매달 1200달러(약 146만원)을 지급받고, 전투 완료시 보너스 3000달러, 전사시 유족에게 2800달러(약 340만원) 지급 등 전투 금액이 계약 조건으로 제시됐다고 전했다. 타이거 부대는 대테러전에 능한 엘리트 민병대원들로 시리아 내전 기간 중 러시아 특수부대와 작전을 수행해 러시아식 전투 방식에 익숙하다는 설명이다. 시리아 전역에서 전쟁 브로커들이 모집한 수천여명의 예비 용병들도 현재 보안 당국의 선발 심사를 대기 중이라는 첩보가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용병 브로커는 러시아 정부가 1만 6000명의 시리아 병력 투입을 요구했다는 정보를 전했다. 시리아군의 용병 활동을 추적하는 ‘진실과 정의를 위하는 시리아인들’의 대표 바삼 알아흐마드는 “돈이 가장 큰 동기”라고 말했다. 정예 병력의 전투벌이도 시리아 내에선 한달 100달러 수준으로, 러시아가 제안한 금액이 12배나 많다는 설명이다. 오랜 내전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시리아 경제 여건에서 용병 사업이 주목받는 돈벌이가 되는 이유다. 푸틴 대통령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당시 셰이크 무함마드 알아사드 대통령을 후원하며 친정부 성향의 민병대를 지원했다.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과 초토화 전술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호출한 용병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1위…이수지 ‘여름이 온다’ 15위로 껑충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1위…이수지 ‘여름이 온다’ 15위로 껑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가불 선진국’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일 교보문고의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지난달 25일 출간된 ‘가불 선진국’이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40∼50대 중년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체 독자 가운데 50대가 37.1%, 40대가 34.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2.7%로 여성(47.3%)보다 조금 많았다. 이밖에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 대본집이 4위로 진입했다. 다른 드라마 대본집과 반대로 남성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체 독자의 55.2%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7.6%로 가장 많았다.최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파친코’의 원작 소설 1권이 97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는 일주일 새 161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었다.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가불 선진국(조국 지음·메디치미디어 펴냄)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나무옆의자 펴냄) 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지음·열림원 펴냄) 4. 나의 아저씨 세트(박해영 지음·세계사 펴냄)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지음·곰출판 펴냄) 6. 파친코 1(이민진 지음·문학사상 펴냄) 7. 원피스 101: 주연 등장(오다 에이치로 지음·대원씨아이 펴냄) 8.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지음·클레이하우스 펴냄) 9. 웰씽킹(켈리 최 지음·다산북스 펴냄) 10.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 지음·포레스트북스 펴냄)
  • ‘윌 스미스 폭행’ 이후 3일만에 나타난 크리스 록

    ‘윌 스미스 폭행’ 이후 3일만에 나타난 크리스 록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에게 폭행당한 크리스 록이 사건 3일 만에 처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CNN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록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윌버극장에서 열린 코미디쇼 ‘에고 데스’ 무대에 올라 청중들의 박수갈채에 손을 흔들며 눈물을 글썽였다. 록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들으러 왔다면, 나는 이번 주말 전에 쓴 쇼(대본)가 통째로 마음에 들었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이어 그는 폭행 사건에 대해 “일어난 일을 아직 처리하는 중이고 언젠가는 그 일에 대해 얘기하게 될 거다. 진지하고 또 재밌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당장은 농담을 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폭행 사건 이후 윌 스미스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누구와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록은 지난 27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하던 중 탈모증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배우 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두고 삭발한 미 해군 특수부대 여성대원을 소재로 한 영화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에 나와도 되겠다며 농담을 했다.핑킷 스미스의 남편인 윌 스미스는 아내를 우스개 소재로 언급한 록에게 화를 내며 무대 위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 일로 비난 여론이 일자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 측은 윌 스미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윌 스미스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선을 넘었다. (록에게) 공개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그에 대한 공개 비판이 이어졌고 그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도 재고해야 한다는 강경한 여론도 일었다. 아카데미 측은 이날 성명에서 윌 스미스에게 폭행사건 직후 떠나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 거대원시인을 활용 ‘녹색 도시’ 응원하는 퍼포먼스 전개

    거대원시인을 활용 ‘녹색 도시’ 응원하는 퍼포먼스 전개

    대구 달서구가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을 활용해 ‘녹색 도시 달서’를 만들기 주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무형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녹색 도시 달서’ 마스크를 쓴 퍼포먼스를 한다. 달서구가 녹색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구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함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했다. 달서구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며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그린카펫 생활환경 조성, 도시 숲 조성사업 등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힐링 도시의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실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한 그루의 나무심기에서부터 시작되고 나무 심는 것 못지않게 심은 나무를 정성껏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 “러, 철군 아닌 재배치로 시간끌기”… ‘푸틴 기만전술’ 경계하는 서방

    “러, 철군 아닌 재배치로 시간끌기”… ‘푸틴 기만전술’ 경계하는 서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9일(현지시간) 새 안전보장 체제를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하지만 서방세계는 러시아가 발표한 군사활동 축소는 “철군이 아닌 재배치”라며 ‘기만전술’을 경계하고 있다. 휴전의 대원칙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세부사항과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는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의 군대 축소를 발표한 이날에도 남부 미콜라이우 지방정부 건물을 로켓으로 공격해 12명을 숨지게 하는 등 공습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양국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회담이 끝난 후 ‘평화협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전투 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측 수석대표는 국영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양국 간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이르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안을 검토한 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렘린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세력이 저항을 중단하고 무기를 버리지 않는 한 급박한 인도주의 상황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함락 시도를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도 경계를 풀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비디오 연설에서 “키이우 공격을 줄이겠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믿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안보 보장 조항들은 전투 중단 및 2월 24일(러시아 침공일) 이전 상태로 러시아 군대의 완전 철수가 이뤄져야 서명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서방세계는 러시아의 군사활동 축소 발표를 전력 재배치를 위한 전형적인 시간 끌기 전략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서방의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한 제스처라는 분석도 나왔다. 협상에서 ‘휴전’(cease fire)에 대한 명시적 언급이 없었던 데다 러시아가 키이우 북쪽에 배치된 군대를 분단 전략의 목표인 동쪽 돈바스 지역과 남동쪽으로 돌려 공습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그들이 행동에 나서는 것을 볼 때까지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북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의 말과 행동이 있는데, 우리는 후자 쪽에 더 무게를 둔다”고 경계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제 철수가 아니라 재배치로 본다”면서 “누구도 크렘린의 발표에 속아 바보가 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평화협상도 산 넘어 산이다. 우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을 경계하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집단 안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 러시아가 점유한 크림반도 및 돈바스 지역 문제도 갈등의 불씨로 남을 공산이 크다. 우크라이나가 정상 간 대화로 풀어 나가자고 제안한 돈바스의 물리적 경계에 대한 해석도 엇갈린다. 러시아는 친러 세력이 독립을 선포한 도네츠크·루간스크인민공화국뿐만 아니라 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전역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가 민간인을 향한 비인도주의적 행위를 멈추지 않는 한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는 즉각적인 휴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의 해방에 주력하겠다”면서 우크라이나 동남부에 대한 총공세를 예고했다. CNN은 “러시아가 동부 연안을 확보한다면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국가 지위를 무너뜨리려는 열망을 포기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중랑소방서 감염관리실 시설 현황 및 구급대원 감염관리 업무 긴급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중랑소방서 감염관리실 시설 현황 및 구급대원 감염관리 업무 긴급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지난 30일 중랑소방서 감염관리실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구급대원 감염관리 업무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현장에서 최근 이송현황,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급대원 감염관리, 감염관리실 운영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원스톱 감염관리실과 음압구급차 등에 대한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일일이 점검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대규모 환자 발생에도 적체 없이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응급이송체계 역량을 갖추는 한편, 출동 소방대원들의 소독 등 감염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감염관리실은 출동 후 오염된 구급장비 소독부터 코로나 의심 대원 격리·관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설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되어 현재는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40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2022년도에는 종로(신영), 중부(대응단), 광진(구의)등 6개소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 러시아 진군 행렬 막은 우크라 ‘드론 부대’ 이들은 누구?

    러시아 진군 행렬 막은 우크라 ‘드론 부대’ 이들은 누구?

    한 달 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하던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64㎞나 늘어선 채 멈춰선 것은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의 공격 때문이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 ‘아에로로즈비드카’는 이달 초 키이우 인근 이반키우에서 드론을 활용한 심야 매복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진군을 저지했다. 매복 작전은 드론 부대 조종사 외 특수 부대 대원 30명이 팀을 꾸려 수행했다.이 팀은 산악용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산길을 가로질러 러시아군 행렬을 추격했다. 1.5㎏짜리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드론 ‘델타’를 이용해 선두 차량 2~3대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델타는 야간투시경, 저격소총, 원격폭파 지뢰 등의 기능까지 갖춘 자체 개발 드론이다.결국 오도 가지도 못하게 된 러시아군은 현장에 이틀은 더 머물렀고 그사이 기갑부대 차량들이 추가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 아에로로즈비드카 사령관인 야로슬라프 혼차르 중령은 “러시아군은 연료도 폭탄도 없이 도로에 갇혀 추위에 떨었다. 이 모든 일을 팀 30명이 해냈다”고 말했다. 드론 부대는 또 러시아의 침공 첫날 키이우 북서쪽 호스토멜 공항에 대한 러시아 공수부대 공격을 격퇴하는 걸 도왔다. 드론을 이용해 낙하산부대 200여 명을 포착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이반키우에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러시아군의 진군을 저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아에로로즈비드카 부대는 우크라이나에서 친서방 세력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던 2014년 처음 결성됐다. 2019년 한때 해체됐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던 지난해 10월 재결성됐다. IT 기술 전문가와 드론 애호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하기도 하고 첨단 광학 센서 등을 활용해 적의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데이터 수집에는 일론 머스크가 지원 중인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영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재명 기반 성남 시장 출마 선언

    박영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재명 기반 성남 시장 출마 선언

    박영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30일 경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남시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적 기반이자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만큼, 향후 경선 및 본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박 부의장은 이날 성남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가 정쟁의 대상이 돼 민생회복이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현안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민생회복 현안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는 청렴하고 유능한 자신이 성남시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을 연임하며 성공적으로 협회를 이끄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쌓고, 참여연대와 지방공기업 평가위원 활동을 통해 지방 행정에 대한 감시와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이러한 신념과 경험을 토대로 ‘이재명같이 유능하게’ 성남을 제1의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당선되면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 및 민생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당선 직후 ‘코로나 민생회복을 위한 민관 비상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생회복 100일 현장 시장실’을 꾸려 3개구 50개동을 직접 찾아 민생회복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즉각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자영업자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금 및 고용보험료 긴급 지원 ▲예술인·장애인·어르신 등 지원책 강구 ▲아이들의 학습격차 해소 ▲비대면 돌봄 및 의료 서비스 선도적 공급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성남 발전을 위한 주거·경제·교육혁신의 ‘박영기표 성남발전 삼박자’ 공약을 제시했다. 주거 혁신과 관련해서는 ▲재개발과 대원천 복원 등을 통한 원도심 개발과 분당 재건축 ▲성남 1·2호선 착공과 8호선 판교연장, 위례과천선 실현, GTX 성남역 조기 개통 ▲공영주차장 확대와 스마트 기술의 적극 활용 통한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 혁신과 관련해서는 ▲판교 지원 확대 및 성남 하이테크밸리 디지털 융합산업 전초기지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산업 등 미래산업 투자를 통한 미래산업 혁신기지화 등을 약속했다. 박 부의장은 “미래산업 발전과 일자리가 선순환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성남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혁신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인재수당 신설 ▲ICT산업 및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대학교 유치 ▲성남인재 특별전형 실시 등의 방안을 내놨다. 박 부의장은 “당면 과제인 제1기 신도시특별법이 다수당인 민주당의 책임 아래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분당신도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면서 “성남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서울공항 이전 준비도 본격화하는 등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성남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남 송림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박 부의장은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과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실행위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정책자문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울신문 오피니언면 ‘열린세상’ 필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월드피플+] 러시아 군에 “X나 먹어라” 욕한 우크라 군인 훈장 받았다

    [월드피플+] 러시아 군에 “X나 먹어라” 욕한 우크라 군인 훈장 받았다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우크라이나 스네이크섬을 끝까지 사수하다 포로가 된 수비대원이 고국에서 훈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국경 수비대원인 로만 흐리보프가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신호탄이 된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4일 스네이크섬에서 발생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은 국경을 넘어 무전으로 항복을 권한 러시아군들에게 “X나 먹어라“(Go f**k yourself)고 욕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훈장을 받은 흐리보프는 당시 러시아군에 무전으로 이같은 욕설을 남긴 바로 그 당사자다.이후 러시아군의 전방위적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13명이 모두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국방부 측이 지난 1일 포로가 된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포로로 잡혀있던 이들은 지난 24일 러시아와의 포로 교환으로 석방됐으며 실제 숫자는 19명으로 확인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당시 섬을 지키던 수비대원 일부는 사망했고 일부는 포로로 잡혔다"면서 "러시아 측의 포로 교환 제안에 망설임없이 응했다"고 밝혔다. 체르카시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은 흐리보프는 "국민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지지 덕분에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본토 남쪽 끝에서 약 48㎞ 떨어진 흑해의 북서부에 위치한 스네이크섬은 루마니아와 불과 몇㎞ 떨어진 전략적 요충지다.   
  • 러軍 항복 요구에 “꺼져” 응수한 우크라 병사…포로 석방 후 훈장

    러軍 항복 요구에 “꺼져” 응수한 우크라 병사…포로 석방 후 훈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항복 요구에 욕설로 응수하며 저항했던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원 로먼 흐리보우가 포로 석방 후 우크라이나로 무사히 돌아와 정부 훈장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국경수비대원 로먼 흐리보우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흐리보우는 러시아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 본토 남단에서 48㎞ 떨어진 흑해상의 작은 섬인 즈미니에서 다른 국경수비대원 12명과 함께 영해를 지켰다. 우크라이나 영해 경계 구성의 핵심이었던 즈미니섬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지난달 24일 러시아 전함을 맞닥뜨렸다. 러시아 전함은 섬에 접근하면서 국경수비대원들에게 무전으로 2차례 “전쟁상황이다.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면 유혈사태와 불필요한 사상은 피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포격하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흐리보우는 무전으로 “러시아 군함은 닥치고 꺼져라”고 맞섰다.러시아군과 국경수비대가 주고받은 이 교신 내용은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보도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강렬한 항전의지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이들을 기념하는 우표를 만들기도 했다. 당초 이 병사들은 교전 끝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며칠 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들이 살아있으며 러시아군에 생포됐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생포 한 달만인 25일 러시아 침공 후 이뤄진 첫 포로 교환 대상자에 포함돼 풀려났다. 체르카시 지방정부는 흐리보우가 이고르 타부레츠 체르카시 지방청장으로부터 훈장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훈장을 받은 흐리보우는 “항전 후 포로로 잡혔다 살아돌아올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 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지지를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성원은 우크라이나군에게 (항전을 위한) 격려로 느껴진다”고 전했다.
  • 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 이후 침묵 깬 제이다 핑킷 스미스

    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 이후 침묵 깬 제이다 핑킷 스미스

    할리우드 배우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남편 윌 스미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CNN과 BBC 등에 따르면 핑킷 스미스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은 치유의 계절이다. 나는 치유를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적었다. 폭행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논란을 마무리하자는 뜻을 담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핑킷 스미스의 남편 윌 스미스는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자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 크리스 록은 탈모증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핑킷 스미스를 두고 삭발한 미 해군 특수부대 여성대원을 소재로 한 영화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에 나와도 되겠다며 농담을 했다.아내의 투병을 우스개 소재로 언급한 록에게 화가 난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 일로 비난 여론이 일자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 측도 스미스의 행동을 조사하겠다고 성명을 냈다. 윌 스미스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선을 넘었다. (록에게) 공개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그에 대한 공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도 재고해야 한다는 강경한 여론도 일었다.폭행 피해자인 크리스 록은 사건 이후 입장을 내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크리스 록의 코미디쇼 티켓 가격이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티켓 예매사이트 틱픽은 3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크리스 록 쇼의 입장권이 46달러(약 5만 6000원)에서 411달러(약 50만원)로 올랐다고 밝혔다.판매량도 급증해 지난 한달 동안 판매된 입장권보다 27일 하루 팔린 티켓이 더 많았다고 틱픽은 전했다.
  • “한 없이 미안하고 또 죄송합니다” 강릉시 산불피해 이웃 동해시에 잇따라 사과

    “한 없이 미안하고 또 죄송합니다” 강릉시 산불피해 이웃 동해시에 잇따라 사과

    “두차례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드렸으니… 동해시민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또 죄송합니다.” 강원 강릉시가 연이은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데 대해 이웃 동해시에 잇따라 머리 숙여 사과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에 이어 또다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집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은 물론 동해시민들께 큰 피해를 입히고 엄청난 상처를 끼쳐 거듭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저를 비롯한 강릉시민들은 하나같이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사과와 위로를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사과 기자회견 후 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장과 함께 동해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1700만여원을 동해시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산불 발화지역인 강릉 옥계면 주민들이 동해시를 찾아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 옥계면 주민들은 산불 피해 사과 함께 자발적으로 모금한 산불피해 지원 성금 3500만원도 동해시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옥계면번영회와 부녀회, 이장협의회가 앞장섰고 옥계지역 주민·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박문근 옥계면번영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웃 동해시까지 번져 많은 피해를 입힌데 대해 다시 한번 진정 어린 사과를 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위로와 힘을 받아 피해지역의 정상화가 신속히 이뤄져 동해시민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옥계면 중앙감리교회도 4월 초 동해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강릉시에서는 진화차량과 진화대원, 공무원을 동해시에 파견해 산불진화와 잔불정리를 지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웃한 강릉시와 옥계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했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했다. 옥계지역 산불은 지난 2019년 4월 초 발생해 이웃 동해시 망상동 일대 망상오토캠핑장과 인근 야산을 초토화시키며 동해시민들을 좌절시켰다. 이후 올 3월 초에도 같은지역에서 방화로 산불이 발생해 동해시로 번지며 무려 90시간 동안 2700㏊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묵호동 일대 등 시가지까지 불길이 번져 주택 183채를 불 태우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 [속보]러 로켓 공격…미콜라이우 주 정부 청사 파손

    [속보]러 로켓 공격…미콜라이우 주 정부 청사 파손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의 주 정부 청사가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을 받았다. 고려인 출신인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러시아의 공격으로 부서진 주 정부 청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 지사는 “주 정부 건물이 공격받았다”며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다치지 않았지만 몇몇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잔해를 치우고 있다. 건물 절반이 파괴됐고, 내 사무실도 공격받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미콜라이우 주정부 건물 공격으로 적어도 3명이 숨졌으며, 2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대원이 건물 잔해에서 18명의 부상자를 구출했으며,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콜라이우는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인 오데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로, 러시아군은 오데사로 가기 위해 미콜라이우를 공격했으나 함락에 실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