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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계엄군 “대검에 찔린 분께 사죄하고 싶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를 통해 피해자를 찾아 사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주목된다. 부상자회는 피해자를 수소문해 조만간 증언과 사죄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부상자회는 8일, 5·18 당시 투입된 공수부대원 중 일부가 최근 부상자회를 통해 과거의 학살 만행을 사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3공수여단 출신 예비역 중사 김귀삼(64) 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과거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계엄군 하급 간부와 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상규명 작업에 적극 협조했었다. 김 씨는 당시 조사과정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조사위가 마련한 자리에 참석해 5·18 당시 아들과 남편을 잃은 어머니들 일부로부터 용서를 받았었다. 김 씨는 부상자회를 통해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1980년 5월 20일 저녁 광주신역 부근에서 대검으로 누군가의 엉덩이를 찔렀다. 이때 상처입은 피해자를 만나 사죄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부상자회는 김씨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피해자를 수소문하고 있다. 피해자를 찾게 될 경우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당시 상황을 증언하고 사죄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피해자를 찾지 못하더라도 오는 14일께 당시 상황을 공개 증언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 “소방대원 기절할 정도”…인도 ‘쓰레기산’ 불, 60만명 외출 자제령

    “소방대원 기절할 정도”…인도 ‘쓰레기산’ 불, 60만명 외출 자제령

    ‘쓰레기 산’으로 불리는 인도의 거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로 인해 대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돼 주민 60만명에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다. 8일(한국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라주 고치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 ‘브라마푸람’에서 불이나 현지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케릴라 소방당국은 불은 지난 2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연성 가스에 의해 발화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짙은 연기와 메탄가스가 일대를 뿌옇게 뒤덮고 있다. 유독가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일부 소방대원들은 연기 탓에 기절하기도 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인도에는 브라마프람을 포함해 3000여 개의 쓰레기 산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위성 자료를 통해 환경오염을 감시하는 온실가스위성에 따르면 인도 쓰레기 산의 메탄 배출량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물질로 꼽힌다. 유럽연합(EU) 국제도시협력 프로그램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마프람 매립지 면적은 6만 5000㎡ 정도로 하루 평균 약 100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인다.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비율은 약 1%에 불과 한 것으로 전해졌다.기후위기 주범, 메탄가스 뿜어내는 ‘쓰레기 산’ 인도 전역에는 브라마푸람과 같은 쓰레기 매립지가 3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인도 지자체는 공식적으로 폐기물 처리 사업을 주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기보다는 동네 뒷산에 이를 무단 투기하는 데 더 익숙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도 빈번하다. 지난해 4월에도 수도 델리의 쓰레기 매립지 ‘가시푸르’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가시푸르의 높이는 65m로 진화 작업에 며칠이나 소요됐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클린 인디아’ 구상의 일환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녹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메탄 서약에 가입할 경우 농업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경남 합천 산불…산림청 ‘대응 2단계’ 발령

    경남 합천 산불…산림청 ‘대응 2단계’ 발령

    산림청은 8일 오후 1시 59분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불 대응 2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30㏊∼100㏊ 미만이거나, 초당 평균 풍속이 7∼11m, 진화 시간이 8시간 이상 24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2단계에서는 관할 기관과 인접 기관의 인력과 가용 장비를 동원한다. 또 광역 단위 가용헬기 100%를 투입한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9대, 장비 24대, 진화대원 357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림 100m 이내에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 브라질 15세 소녀, 상어 습격에 팔 잃어…같은 해변 전날도 사고 발생

    브라질 15세 소녀, 상어 습격에 팔 잃어…같은 해변 전날도 사고 발생

    브라질 북동부 해변에서 10대 소녀가 상어 공격으로 팔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글로보원(G1) 등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피에다지 해변 앞바다에서 15세 소녀 케일레인 프라이타스는 상어에게 습격당했다. 당시 근처 사람들은 비명을 듣고 소녀를 물밖으로 끌어냈고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다. 이후 소녀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헬기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녀는 한때 사경을 헤매기도 했으나, 다친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나서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는 깨어 있는 상태로, 질문에도 곧 잘 대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번 사고가 같은 해변에서 14세 소년이 상어 습격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해변 맞은편에 사는 한 주민은 “내가 소녀를 봤을 때, 그는 이미 담요로 덮인 채 이송되고 있었다. 그런데도 몇몇 사람들은 물속에 있었다”며 “구조대원들이 그들을 끌어내야 했다”고 말했다.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건물에 사는 심리학자도 이날 사고 후 사람들이 여전히 물 속에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그는 “사람들을 구조대원들이 끌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에다지 해변은 상어 습격이 잦아 지난 2021년부터 수영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상어 공격의 위험을 경고하는 표지판 150개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이같은 경고를 무시하고 여전히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해당 지역에서 새로운 조치를 시행해야 할지를 정하기 위해 담당 기관과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상어는 대부분 사람에게 위험하지 않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300종 이상의 상어 중 12종만이 인간에 대한 공격에 관여했다.이유 없는 공격의 대부분은 백상아리와 뱀상어, 황소상어에 의한 것이다. 상어 공격이 증가하는 현상은 해안가 인구 증가와 서식지 파괴와 명백한 관련이 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7건의 이유 없는 상어 공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치명적인 사례는 5건에 불과했다.
  • 이럴 줄 알았으면 소방 못하게 했지…빈소 찾은 한덕수 총리에 유족들 오열

    이럴 줄 알았으면 소방 못하게 했지…빈소 찾은 한덕수 총리에 유족들 오열

    “우리 아들 겨우 10개월 일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소방 못하게 말렸지” 전북 김제 화재 현장 인명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29)의 어머니는 8일 빈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부여잡고 오열했다. 유족들은 “1명이 교육을 가서 인원이 비다보니 아들이 홀로 불길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며 “이럴 때 대체 인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덕수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전북 전주시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성공일 소방관의 빈소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무거운 표정으로 영정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인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에게 “임용이 1년도 되지 않은 29세 새내기 소방관의 헌신과 119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인력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라”며 “내일 영결식도 성대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날 성 소방관에게 옥조근정훈장과 함께 소방교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성 소방관은 지난해 5월 소방사로 임용돼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해왔다. 성공일 소방관은 지난 6일 오후 8시33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다. 성공일 소방관의 장례는 9일 전북도청장으로 엄수진다. 인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 尹, 튀르키예 구호대 격려 오찬... “1000만 달러 재원 복구·재건 지원”

    尹, 튀르키예 구호대 격려 오찬... “1000만 달러 재원 복구·재건 지원”

    청와대서 긴급구호대 파견자 135명과 오찬尹 “헌신·노고 감사”… 구조견 토리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와 만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튀르키예 복구·재건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파견자 135명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여진과 추위가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전념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여러분의 헌신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튀르키예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원도 앞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1000만 달러(약 123억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서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는 이재민 임시거주처 사업에 참여하고 그 조성부터 운영까지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 해운업협회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임시주택으로 활용할 중고 컨테이너 250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정부는 3~4월 중 최대한 빠르게 현지에 수송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하는 지원 사업이 양국이 진정한 형제 국가임을 보여주는 우정의 상징이 되고 튀르키예 국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찬에서는 현지에 파견됐던 구호대원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인우 국군의무사령부 대위는 “군인이자 의료인으로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대원들이 구조작업에 몰두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께서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영안 중앙119구조본부 시흥화학구조센터 팀장은 “정부의 신속한 해외 파견 결정으로 소중한 8명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신속한 결정을 해주시면 더 많은 생존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원들은 평상시에도 인명구조 기술을 연마해 차후 출동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찬에 앞서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를 열고 119 구조견 토리·토백·티나·해태 4마리를 만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특히 구조 과정에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토백과 해태의 부상 부위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열흘 뒤 생일인데…화마 속으로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열흘 뒤 생일인데…화마 속으로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왜 우리 아들만 혼자 불길로 뛰어들었는지, 30분이 지나도록 같이 있던 소방대원들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난 6일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성공일(30) 소방사의 유족들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오열하서 소방당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해냈다. 지난해 5월 4번 도전한 끝에 소방관의 꿈을 이룬 성 소방사는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꽃다운 새내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은 시각은 6일 오후 8시 33분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관들이 도착하자 밖으로 빠져나온 할머니는 성 소방사를 붙잡고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성 소방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집주인인 70대 할아버지는 화재 발생 초기에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까지 했다가 어떤 영문인지 다시 집으로 들어간 상태였다. 하지만 2분 뒤 화재 상황은 심각하게 변했다. 목조 건축물 전체에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사방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성 소방사는 결국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성 소방사의 아버지는 그가 소방관임을 자랑스러워했던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착실하고 주관이 뚜렷한 아들로 “소방관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하던 아들이 생일날 맛있는 거 먹자고 했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울먹였다. 고인은 소방 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소방관을 꿈꿨고, 3번의 낙방 끝에 지난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동료 소방관들은 “평소 성실하고 화재, 인명 구조 현장에서 늘 남보다 앞서서 활동하던 직원이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성 소방사의 위험직무순직을 추진 중이다. 영결식은 전라북도도청장(葬)으로 오는 9일 엄수될 예정이다. 영결식 장소는 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다. 한편, 새내기 소방관과 70대 노인이 안타깝게 숨진 전북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일 합동 현장 감식이 이뤄졌다. 합동 감식팀은 “숨진 소방관과 할아버지는 주택 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발견됐다”며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스노클링 하다 하와이 바다 한가운데 버려졌다”…64억 청구 소송한 美부부

    “스노클링 하다 하와이 바다 한가운데 버려졌다”…64억 청구 소송한 美부부

    미국의 한 신혼부부가 스노클링을 즐기다 하와이 망망대해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이들은 자신들을 버리고 간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64억 8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NBC방송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인 엘리자베스 웹스터와 알렉산더 버클 부부는 2021년 9월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라나이 해안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가 투어를 운영하는 여행사 승무원들의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버려졌다. NBC방송이 확인한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여행객 42명과 함께 사건 당일 오전 10시 라하이나 항을 출발해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뒤 오후 3시쯤 돌아올 예정이었다. 이들을 태우고 바다로 나간 배의 선장은 첫 정박지에서 닻을 내린 뒤 한 시간가량 머물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겠다고 말해 놓고, 언제까지 배로 돌아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부는 주장했다. 두 사람은 또 선장이 배로 어떻게 돌아와야 하는지, 비상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를 대변하는 자레드 A. 워시코비츠 변호사는 ‘인사이더’에 공개한 성명에서 여행사 측이 얼마나 멀리까지 스노클링을 해도 되는지 정해주지 않았고, 전담 구조대원을 지정하거나 2인 1조로 움직이라는 행동 규칙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전 10시 50분쯤부터 한 시간가량 스노클링을 즐기던 이들 부부는 갑자기 파도가 거세지자 배로 돌아가려고 15분 동안 수영했지만 배에 다다를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소장에서 “파도가 거셌고 배로 돌아가기 위해 15분을 더 있는 힘껏 헤엄쳤지만 보트는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더 멀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때가 낮 12시 20분쯤이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인원 파악 제대로 안 돼” 당시 보트 승무원들은 인원수를 세 차례나 확인했지만 승객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제지하지 않아 정확한 인원 파악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 등은 전했다. 워시코비츠 변호사는 인사이더에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그들이 처음 인원수를 셀 때 둘이 부족했고 두 번째로 인원을 확인했을 때도 둘이 모자랐다”며 승무원들이 세 번째로 인원을 확인하면서 전부 다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는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웹스터와 버클리 부부는 배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계속 헤엄치려 했지만, 물살은 점점 거세졌다. 두 사람은 결국 배가 자신들을 버려두고 떠났으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는 극도의 공포를 느꼈고, 죽지 않기 위해 약 1.6㎞를 헤엄쳐 라나이섬 해변으로 올라오는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들 부부는 오후 1시경 탈진한 상태로 겨우 해변에 도착했으며 섬 주민의 도움을 받아 돌아올 수 있었다. 이들은 “안전교육 때 라나이섬 근처에 얕은 암초가 있으니 그쪽으로 헤엄치지 말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해변으로 가려는 자신들의 결정을 놓고도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자신들이 입은 모든 손실과 정신적 충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 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연기흡입

    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연기흡입

    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후 8시 52분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50대 여성 A씨의 집 주방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졌다. A씨는 불이 난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B씨로 15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B씨가 연기를 피해 옥상 쪽으로 대피하려다가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주민 36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주민 40여 명은 건물 안에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일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를 통해 집 주방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장 훼손이 심해 발화지점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날이 밝는 대로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고] 軍 훈련장 건설, 지역개발과 연계해야/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시설환경연구실장

    [기고] 軍 훈련장 건설, 지역개발과 연계해야/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시설환경연구실장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훈련이 필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군사장비의 압도적 우세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요인 중 하나는 전투훈련 부족이라 할 수 있다. 장갑차가 도로 위 대전차 지뢰를 밟아 그대로 폭발하는가 하면 전차 포탑을 고정한 채로 기동하다가 다른 전차 위에 있는 아군을 공격하는 모습은 러시아군의 부실한 훈련 상태를 그대로 말해 준다. 즉 아무리 첨단무기를 갖추고 있다 해도 전쟁에서의 생존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훈련 능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다. 군의 강한 전투력은 첨단 무기체계와 같은 하드웨어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끊임없는 실전 훈련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능력을 갖추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를 위한 우리 군의 훈련 여건은 어떠할까. 전투 훈련 향상을 위해서는 상시 훈련이 가능한 공간이 필요한데, 군은 소음과 도비탄 등에 대한 지역 민원으로 인해 사격 훈련시간을 통제하거나 훈련 횟수를 줄이기도 하고 야간 사격과 같은 필수 훈련도 제한하는 상황이다. 또 훈련장 대부분이 1970~80년대에 조성된 것이라 경계가 불분명하고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장사거리 사격도 어려운 실정이다. 훈련장 인근에 펜션이나 전원주택이 들어서 주민과의 갈등이 심화된 곳도 있다. 훈련에 의한 소음과 진동 피해, 도비탄이나 불발탄에 의한 안전 문제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설명과 대화만으로 지역의 불만과 불안을 해소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무기체계의 성능 개량과 전력화로 사거리는 물론 파괴력, 정밀도는 계속 발전하겠지만 훈련 여건은 더욱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첨단 무기체계를 규격에도 맞지 않는 훈련장에 억지로 욱여넣어야 하는가. 훈련장 관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훈련장 외곽에 완충구역(buffer zone)을 확보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고소음 지역과 도비탄, 불발탄에 의한 위험구역을 모두 포함하는 완충 구역을 확보한다면 군은 실사격, 실기동 훈련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행할 수 있고 지역주민은 안전과 생활여건을 보장받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큰 규모의 훈련장을 건설하는 경우 기획 단계부터 지역 발전을 염두에 두고 군사도시 건설 등 지역 개발계획을 동시에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훈련장 부대원의 주둔과 방산 업체의 유입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준다. 또한 훈련장 관리업무를 외부에 민간위탁하고 훈련 장비 관련 유지보수업체가 들어서면 일자리가 늘고 지역의 경제적 자족성도 강화된다. 미국 최초로 군사도시임을 공식화한 샌안토니오시처럼 군과 주민이 밀접하게 연결된 공존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군과 지역사회가 서로 배척하는 관계가 아닌 어떻게 공존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함께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 성남 원도심 대원공원, 2025년 ‘일출·별빛 조망‘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성남 원도심 대원공원, 2025년 ‘일출·별빛 조망‘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경기 성남시 원도심의 산지형 근린공원인 대원공원(79만1668㎡)이 2025년까지 일출과 일몰, 별빛을 관찰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6일 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대원근린공원 재개발 계획과 개발구상 용역을 마치고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대원근린공원은 전체 면적 79만1668㎡ 규모로,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된 이후 50여 년 만에 이뤄지는 공원 전체면적 개발 절차다. 시는 340억원을 들여 아침(모닝) 존, 낮(데이) 존, 저녁(이브닝) 존, 밤(나이트) 존 등 4개 구간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모닝존(18만9050㎡)은 일출을 볼 수 있는 해오름 전망대와 숲속 쉼터, 이끼 동산, 정원 산책길 등 아침 기운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데이존(30만9590㎡)은 맨발 황톳길, 물놀이장, 바닥분수 광장, 특화광장 등 낮 시간대 활동하기 좋은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브닝존(11만748㎡)은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와 숲체험원 등으로 구성되고, 나이트존(18만20280㎡)은 별빛 광장과 조망 산책길, 편백 치유의 숲 등 별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대원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5.2㎞ 길이의 ‘대원 새초록길(가칭)’ 둘레길도 만든다. 시 관계자는 “대원공원은 성남·중앙·하대원·상대원동 등 4개 동이 접해있어 많은 시민이 도심 숲으로 이용해왔다”며 “50여년 만에 테마공원으로 바뀌면 원도심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든든한 ‘울산 바위’ 엄원상

    든든한 ‘울산 바위’ 엄원상

    지난해 울산 현대에 우승을 내준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2023 프로축구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최용수 강원FC 감독에게 “지난 시즌 울산에 4전 전패를 당한 강원이 분발했으면 한다”고 대놓고 부탁했다. 최 감독은 “걱정할 것 없다”고 호기롭게 화답했으나 끝내 그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 울산은 5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2023 2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엄원상(사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내며 1-0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한 울산은 이날 광주FC를 2-0으로 잡은 FC서울, 전날 수원FC를 2-1로 격파한 포항 스틸러스와 나란히 승점 6점을 기록했다. 다득점 차로 포항이 1위, 서울이 2위, 울산이 3위에 자리했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6연승을 달리며 천적 관계를 뽐냈다. 2012년 7월 승리를 시작으로 20승4무로 절대 우위다. 12개 팀 중 유일하게 개막 2연패한 강원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전반은 예상과 달리 팽팽했다. 울산은 오른쪽 날개 엄원상, 강원은 좌우 날개 김대원과 양현준의 움직임이 좋았다. 결정적 한 방이 희비를 갈랐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박용우가 전방으로 내달리던 엄원상을 보고 길게 패스를 올렸고, 윤석영과 경합하며 공을 따낸 엄원상은 골키퍼마저 제치고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2호골. 선제골을 얻어맞은 강원은 먹이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특히 후반 중반부터는 뒤로 내려선 울산을 상대로 갈레고와 알리바예프 등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광주에서는 서울이 황의조와 일류첸코를 투톱으로 내세우고도 광주의 조직력에 밀리다가 후반 초반 광주 공격을 이끌던 엄지성이 1분 간격으로 옐로카드 2장을 받고 퇴장당한 뒤에야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수적 우위에 선 지 3분 만인 후반 13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오스마르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앞섰고,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이시영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머리로 받아 쐐기골로 빚어냈다. 전북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김보경의 영향으로 ‘김보경 더비’로 명명된 전주 경기에서는 전북이 수원과 1-1로 비겼다. 전반 9분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페널티킥으로 장군을, 후반 14분 FC안양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아코스타가 멍군을 불렀다.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패했던 전북은 개막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그치며 9위로 밀렸다. 역시 1무1패의 수원은 다득점에서 뒤져 수원FC와 함께 공동 10위. 수원은 전북전 5연패를 끊어 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 강원 최용수 감독은 전북 김상식 감독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

    강원 최용수 감독은 전북 김상식 감독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

    지난해 울산 현대에게 우승을 내준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2023 프로축구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최용수 강원FC 감독에게 “지난시즌 울산에 4전 전패를 당한 강원이 분발했으면 한다”고 대놓고 부탁했다. 최 감독은 “걱정할 것 없다”고 호기롭게 답했으나 그 부탁을 끝내 들어주지 못했다. 울산은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2023 2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엄원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한 울산은 전날 수원FC를 2-1로 제압한 포항 스틸러스와 나란히 승점 6점을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1위를 양보했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6연승을 달리며 천적 관계를 뽐냈다. 2012년 7월 승리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20승4무로 절대 우위를 보였다. 2021년 5월 무승부 이후로는 내리 6연승이다. 강원은 개막 2연패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울산은 지난해 후반기 합류해 우승의 1등 공신이 된 ‘탱크’ 마틴 아담을 원톱으로 내고 2선을 에사카 아타루, 바코, 22세 이하 자원 장시영으로 구성했다가 장시영을 곧 엄원상으로 바꿨다. 강원은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디노를 중심으로 김대원과 양현준을 좌우 날개 삼아 맞섰다. 전반은 예상과 달리 팽팽했다. 그러나 결정적 한 방이 희비를 갈랐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박용우가 전방으로 내달리던 엄원상을 보고 길게 패스를 올렸고, 윤석영과 경합하며 공을 따낸 엄원상은 골키퍼마저 제치고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2호골.선제골을 얻어맞은 강원은 먹이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특히 후반 중반부터는 뒤로 내려선 울산을 상대로 갈레고와 알리바예프 등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김보경 더비’가 열린 전주에서는 전북이 수원 삼성과 1-1로 비겼다.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패했던 전북은 개막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그쳤다. 수원도 역시 1무1패. 수원은 전북전 5연패를 끊어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은 전반 9분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낚았다. 앞서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아마노 준이 조규성의 전진 패스를 받다가 불투이스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조규성이 직접 차넣었다. 시즌 1호골.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전북 김문환의 패스를 가로챈 김보경이 안병준에게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열워 줬으나 안병준이 슈팅을 날리기 직전 박진섭이 가까스로 공을 걷어냈다. 아쉬움도 잠시. 수원은 후반 14분 균형을 맞췄다. 이번 시즌 FC안양에서 이적한 아코스타가 전북 수비수 김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북은 조규성이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반칙 판정으로 득점 인정이 되지 않았고, 수원은 안병준과 고승범이 거푸 골대를 때리며 땅을 쳤다.
  • 전남 순천서 강한 바람에 산불 확산…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전남 순천서 강한 바람에 산불 확산…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로 주민 40여명이 대피하고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점차 확산하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10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것으로 파악된다. 산림당국은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 4시 30분에는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피해 30 ̄100ha 이상, 평균풍속 7m/s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 등 조건일때 대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현재 인근 민가 24가구(41명)는 주동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산불영향구역은 약 31ha로 추정된다. 산불 2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19대(산림청 11, 지자체 6, 소방 2),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 진화차 8,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150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6, 공무원 34, 소방 50)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진화 헬기와 진화대원 100%를 소집했고,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드론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30%를 동원하는 등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진화를 위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며 “일몰 전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개학 첫날 일산화탄소 피격 여고생들, 오늘 ‘온라인 수업’…어젯밤 전원 퇴원

    개학 첫날 일산화탄소 피격 여고생들, 오늘 ‘온라인 수업’…어젯밤 전원 퇴원

    개학 첫날 교실에서 석유난로를 피우다 일산화탄소를 흡입해 병원에 실려갔던 대전 모여고 2학년 학생들이 하루가 지난 3일 각자 자신의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이들 학생은 전날 밤 전원 귀가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어젯밤 10시 넘어 병원에 있던 학생 19명 전원이 귀가한 뒤 오늘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다른 학년·학급 학생들은 모두 등교해 수업 중”이라면서 “지금은 증상이 있는 학생이 없는데 이번 주말까지 변화가 없으면 다음주부터 정상 등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 2일 오후 3시 19분쯤 교실에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했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는 교실 창문이 모두 닫힌 상태에서 1시간 30분 동안 피운 석유난로에서 일산화탄소가 나오면서 발생했다. 당시 1학년은 입학식을 하고, 2학년은 교실에서 자습 중이었다. 이 학급 학생은 22명이지만 한 명은 입학식 참석, 2명은 119대원에게 “괜찮다”고 해 19명만 입원했다. 이 학급이 석유난로를 피운 것은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을 실외기와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학교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고 등교하는 첫날이어서 방학 때 집에만 있던 학생들이 추울까봐 점심이 끝난 뒤 강당에서 행사할 때 쓰던 석유난로를 교실에 피워준 것이 화근이었다”면서 “학교들이 모두 개학 전달인 2월에 난방설비를 해 작업이 밀리면서 등교 첫날까지 공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경찰은 사고 직후 담임 교사와 행정 직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데 이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당시와 같은 상태에서 일산화탄소 농도를 추정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측정조사를 벌였다.
  • [포착] 우크라 군인 1명이 러軍 탱크 5대 박살…비결은 ‘이것’(영상)

    [포착] 우크라 군인 1명이 러軍 탱크 5대 박살…비결은 ‘이것’(영상)

    우크라이나 군인 한 명이 하루 동안 러시아군의 탱크 5대와 장갑차 3대 등을 파괴했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재블린 미사일이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동부 도네츠크주(州) 마린카에서 우크라이나군 공습부대가 러시아군과 격전을 이어가던 중 한 군사가 재블린 미사일을 이용해 이러한 성과를 올렸다.  재블린은 미국이 제공한 휴대용 대전차미사일로, 지난해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 사수 과정에서 일등 공신으로 꼽혔다. 러시아군은 개전 사흘 만에 재블린 공격으로 100대 이상의 전차를 잃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공개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 제79공습부대의 부대원이 탱크 5대 외에도 러시아군 BMP 보병전투장갑차 3대 등을 파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다만 정확한 촬영 시점과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에 재블린 8500대 가량을 제공했다. 재블린에 파괴되는 러시아군 전차가 늘자 현지에서는 “러시아의 최신 전차도 ‘성스러운 재블린(St. Javelin)’ 앞에선 나약할 뿐” 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재블린은 미국이 제공한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에 앞서 먼저 ‘게임 체인저’ 수식어를 얻은 무기다.  전쟁 초기 러시아군은 광활한 국경지대에서 위력을 발휘했지만, 이후 아파트나 빌딩 등 엄폐물이 많은 도시 내 시가전에서는 재블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기 때문이다.  재블린 미사일의 사거리는 65m~4㎞ 정도이며, 1기당 가격은 약 8만 달러(약 1억 5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러 본토, 또 공격 받았다…"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 타격해야"  한편, 러시아는 수도 모스크바 코앞에서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밤부터 28일 아침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보이는 드론이 날아와 타격을 가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성명에서 수도인 모스크바시 동남쪽 100㎞에 있는 도시 콜롬나 인근 구바스토보 마을에 드론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 시설물을 겨냥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금까지 사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수도 인근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 동남부 랴잔에서 공군 비행장 피격 뒤 2개월만이다. 게다가 공격을 받은 곳은 러시아가 점령중인 크름반도와 연결된 지역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콜롬나 타격은 지난해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수도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 공격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도 일시 폐쇄됐다. 현지 언론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폴코보 공항 상공에 미확인 비행체가 확인돼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비행체가 드론이라고 추측했지만, 정작 러시아 당국은 해당 비행체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이어지자 러시아 매파들은 강력한 보복을 주장했다. 러시아군 출신 군사평론가 이고리 코로첸코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에 징벌적 타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퇴역 군인 출신 평론가 빅토르 알크스니스는 드론 공격이 분쟁 확대를 의미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강력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청실홍실’, ‘나 하나의 사랑’ 가수 송민도 별세

    ‘청실홍실’, ‘나 하나의 사랑’ 가수 송민도 별세

    드라마 주제가 1호인 ‘청실홍실’을 비롯해 ‘고향초’, ‘나 하나의 사랑’, ‘카츄샤의 노래’로 유명한 원로가수 송민도가 미국에서 별세했다. 100세. 1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고인은 미국 LA의 요양원에서 머물다 지난달 말 건강이 악화해 병동으로 옮겨진 뒤 전날 오후 9시쯤 눈을 감았다. 1923년 경기도 수원 출생인 고인은 평안남도 삼화보통학교를 나온 뒤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했다. 그의 어머니 역시 이화학당 출신으로 어머니는 김활란 여사와 동창이다. 고인은 이휘호 여사와 동기동창이다. 학업을 마친 후 만주 용정에서 유치원 보모 생활을 하던 송민도는 결혼 이후 연길로 거처를 옮겼다가 해방이 되자 가족과 함께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이어 남편 권유로 1947년 서울중앙방송국 전속가수로 응시해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박 평론가에 따르면, 그는 미성의 가수들이 각광받던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허스키 보이스를 구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입사 후 3개월 동안 교육 받은 뒤 내놓은 데뷔곡이 그의 대표곡인 ‘고향초’다. 박 평론가는 “정작 본인은 노래가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당시엔 몰랐지만, 3년 뒤 한국전쟁이 발발해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하던 중 남녀노소, 모두 이 노래를 즐겨 부르는 걸 보고 눈물겨웠다고 회고했다”고 설명했다.9·28 서울 수복 이후 국군을 따라 정훈공작대에 소속돼 ‘군번 없는 용사’로 참전, 목숨을 건 위문공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휴전 이후인 1956년에는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 ‘청실홍실’을 가수 안다성과 함께 불러 발표했다. 이어 발표한 ‘나 하나의 사랑’이 히트하고, 이를 주제로 영화와 소설이 만들어지며 고인의 대표곡으로 남았다. 고인은 1960년대에도 ‘목숨을 걸어놓고’, ‘여옥의 노래’, ‘서울의 지붕 밑’, ‘하늘의 황금마차’, ‘카츄샤의 노래’ 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특히 ‘카츄샤의 노래’는 1960년 제작한 영화 ‘카츄샤’의 주제가로도 유명하다. 1963년에는 가수 남일해·고대원을 비롯해 무용단과 밴드 등을 거느린 ‘백만불쇼단’을 결성해 단장을 맡기도 했다. 1971년엔 미국으로 떠나 LA 오렌지카운티에서 생활했다. 2006년 KBS ‘가요무대’ 1000회 특집 출연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기도 했다. 가요무대 제작진이 올해 4월 그의 100번째 생일을 맞아 ‘송민도 100세 특집’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롬본 연주인으로 KBS 경음악단장을 역임한 작곡가 송민영이 남동생이며, 1970년대 그룹 드래곤스의 키보디스트 서동헌이 장남이다. 그동안 서동헌이 미국에서 고인을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 건조주의보 속 경북 예천 산불, 370여명 대피…‘2단계’ 발령

    건조주의보 속 경북 예천 산불, 370여명 대피…‘2단계’ 발령

    28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한때 주민 370여명이 대피했다.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 태세에 돌입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미만,예상 피해면적 30∼100㏊ 미만,예상 진화 시간 8∼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관할 및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인접 기관 진화대원 50%가 산불 현장에 투입된다. 경북에서 산불 대응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울진군 근남면 산불 이후 처음이다.오후 8시 20분 기준 진화율은 40%이며, 산불영향 구역은 약 20㏊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현장에는 평균 풍속 2㎧의 서풍이 불고 있다. 대피 현원은 59명이다.회룡포 녹색체험마을에 극락마을 거주 장애인 시설 관계자 52명이, 낙상2리 경로당에 주민 7명이 몸을 피했다. 불길 길이가 1.2㎞ 달했던 오후 6시 20분쯤에는 낙상3리 92명, 오지리 152명, 극락마을 68명, 연꽃마을 55명 등 주민 37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 무사 귀가한 것으로 행정 당국은 파악했다. 한때 불길이 번지며 풍양면 덕산정사 사찰을 덮칠 뻔하기도 했으나,바로 직전에 진압에 성공했다고 현장통합지휘본부는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연꽃마을 인근 노인 요양병원에 있는 거동 불가능 환자들을 구급차로 이송하기 위해 안동병원 등 일대 병원 4곳에 비상 대기를 요청했다. 해당 병원에는 중증 환자를 포함해 약 50여 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물녘까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산불 진화 헬기가 투입됐다. 산불 특수진화대 26명, 전문예방진화대 54명, 공무원 250명, 소방관계자 267명, 경찰 40명, 산림청 진화대 30명,군인 42명 등 진화 인력 744명, 장비 33대가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현장통합지휘본부 지휘권자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야간이 되며 바람이 잦아들어 불길이 번지지는 않고 있다”라며 “진화를 마친 곳은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 예천에는 지난 2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 경북 하루에 산불 7건… 예천 주민 244명 대피

    경북 하루에 산불 7건… 예천 주민 244명 대피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28일 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와 예천군에서는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다. 산림청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성주, 포항, 영천, 예천, 경주, 상주, 문경 등 7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성주, 포항, 경주 3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됐다. 이날 오후 3시 46분쯤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5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산불이 커지면서 오후 6시 20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소방 헬기 1대, 임차 헬기 3대, 산불 진화 헬기 4대, 장비 43대와 인원 147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예천군은 오후 5시 6분쯤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대피령을 내려, 마을 주민 244명이 대피를 완료했다. 이에 앞선 오후 2시 17분쯤 영천시 화남면 월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3시 30분 기준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9대와 진화대원 158명, 산불 진화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대는 불이 난 지점 근처에 돼지 축사 11개 동 등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문경에서는 오후 4시 48분쯤 산북면 호암리 운달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상주시 은척면에서도 오후 3시 40분쯤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양남면 신서리와 포항시 남구 연일읍 우복리, 성주시 금수면 삼방면 산불은 진화됐다. 경북에서는 이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7일까지 총 산불 발생 건수는 23건에 이른다.
  • 수원 음식점서 옥외 간이 리프트에 몸 끼인 50대여성 중태

    수원 음식점서 옥외 간이 리프트에 몸 끼인 50대여성 중태

    수원의 한 음식점 옥외 간이 리프트에 여성 종업원이 끼여 의식불명에 빠졌다 28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음식점에서 50대 여직원 A씨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옥외 간이 리프트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음식점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경찰에 공동대응 요청을 했고, 현장에 먼저 도착한 경찰관이 A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간이 리프트는 건물 외벽에 설치돼 1층 주차장과 2~3층 음식점을 오가며 식자재를 운반하는 데 사용됐던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옥외 피난계단 2층에 서서 이 리프트 쪽으로 상반신을 내밀었다가 기기에 몸이 끼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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