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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거물들 “자산운용 내게 맡겨라”

    금융 거물들 “자산운용 내게 맡겨라”

    금융가의 명망 인사들이 자산운용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2009년 2월4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등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들의 진입으로 업계 이미지가 한단계 높아질 수 있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위원회의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아시아자산신탁(가칭) 회장은 이영회 전 수출입은행장이다. 이 회장은 행시 11회로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종창 전 기업은행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참석한다. 김 의장은 행시 8회로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쳤다. 아시아자산신탁 관계자는 “김 의장은 이사회를 주관하는 형식으로 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회사 창립 기자간담회를 가진 마이어자산운용 회장은 이근경 전 재정경제부 차관보다. 행시 14회인 이 회장은 차관보 외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마이어자산운용은 자원개발,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를 전문으로 할 계획이다. 지방행정공제회가 31.3%로 최대주주며 고려아연(17.4%), 대우증권(8.7%)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행정공제회의 지분 참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자산신탁의 최대 주주는 방진·방음 설비의 제조·설치사인 원방테크로 16%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외 기업은행이 9.9%, 기은캐피탈이 5.1%씩 투자했다. 기업은행은 처음으로 부동산투자신탁회사에 출자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사장들 나이가 40대 초·후반에 경험이 다소 적어 다른 업계의 홀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금융시장 전체에서 좋은 평판을 얻은 사람들의 진입은 업계 전체의 평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전자업계 빅3 “가자 베를린으로”

    전자업계 빅3 “가자 베를린으로”

    국내 전자업계 수뇌부가 독일 베를린으로 총출동한다. 베를린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IFA)가 열린다.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유럽 등 글로벌 전자제품 판매 성수기가 곧 시작되는 데다 새로운 제품 트렌드와 마케팅 격전장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남다르다. 삼성전자에서는 윤종용 부회장과 이재용 전무(이건희 회장의 아들)가 현지로 날아간다. 이 전무는 최고고객경영자(CCO)로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윤우 부회장, 박종우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사장, 이상완 액정화면(LCD) 총괄 사장을 비롯해 김순택 삼성SDI 사장 등도 참석한다. LG전자는 전시회의 주역 격인 강신익 디지털디스플레이 부사장, 황운광 DM 부사장, 안승권 모바일 사업본부 부사장 등이 참가한다. 김종은 유럽 총괄 사장 등이 현지에서 합류한다. 남용 부회장은 가지 않는다. 대우일렉 이승창 사장도 DM사업본부 책임자인 서영진 상무와 베를린으로 향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으랏 車! 車! 車! 연비야 솟아라

    ‘저(低)비용 고(高)효율’은 알뜰 경제생활의 제1수칙. 값비싼 기름을 태워 움직이는 자동차도 예외일 수 없다. 어차피 차 고유의 연비(기름 1ℓ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공장에서 나올 때 정해지는 것이지만 현명한 운전습관과 차량관리의 노하우에서 얼마든지 남다른 알뜰운전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물건은 아껴 실어라 탑승자나 적재화물이 적어야 연료소모가 적다는 것은 기본상식.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중형차가 50㎞를 달릴 경우 무게가 10㎏ 추가될 때마다 80㏄의 휘발유가 더 든다. 휘발유를 ℓ당 1600원으로 가정할 때 80㏄는 128원어치.100일간 20㎏들이 쌀 한 부대 만큼의 불필요한 물건을 차에 싣고 다닐 경우 2만 5600원어치(100×128×2)의 기름이 더 들게 된다. 대우차판매 애프터서비스지원팀 한기복 부장은 “기름을 한번에 1만∼2만원어치만 넣고 연료부족 경고등이 들어올 때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ℓ당 1600원 기준으로 휘발유 1만원어치는 6.25ℓ,2만원어치는 12.5ℓ다. 휘발유 1ℓ의 무게는 상온에서 783g이다. 중형차 55ℓ 연료통에 휘발유를 10ℓ(7.8㎏)만 넣으면 55ℓ(43㎏)를 다 채웠을 때에 비해 차 무게가 35㎏ 정도 가벼워진다. 일반적으로 차의 무게가 1% 줄면 연비는 0.5∼0.6% 정도 개선된다고 한다. ●급출발 말고 나눠 밟아라 자동변속기의 경우 출발 때 다른 차들의 흐름에 맞춰 적절하게 가속을 한 뒤 시속 60㎞가 넘어서면 가속페달을 밟은 발에서 힘을 살짝 빼 2∼3초간 같은 속도로 주행을 한 뒤 필요에 따라 다시 가속페달을 밟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엔진과 구동축이 수동변속기처럼 직접 연결돼 연비가 높아진다. 무리하게 가속페달을 계속 밟으면 둘 사이의 연결이 해제돼 변속기 내 공회전이 일어나 불필요한 연료소모가 발생하게 된다. 자동변속기 차량도 수동변속기 차량처럼 ‘오버드라이브(O/D)’ 스위치나 저단 기어를 활용해 변속하면서 엔진회전 수를 1800∼2200rpm에서 유지하면 연료를 아낄 수 있다. 또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바로 시동을 끄고 신호대기에서 3분 이상이 걸릴 듯 하면 자동변속기를 ‘중립(N)’에 두는 것이 좋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적당한 시기에 기어변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운전자들이 엔진 회전 수가 높아지면 연료가 많이 들 것을 우려해 급하게 기어를 상단으로 변속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변속을 하면 엔진의 회전 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출력이 떨어진다. 이때 운전자들은 원하는 속도를 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게 된다. 당연히 엔진에 무리가 생기고 연료 소모량도 많아진다. 반대로 엔진의 힘을 높이기 위해 저단 기어로 엔진 회전 수를 높이면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엔진의 회전 수가 증가해 불필요한 연료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가속페달을 밟는 행위는 “엔진으로 공급되는 기름의 양을 늘리라.”는 운전자의 명령이다. 이때 기름의 잔량은 무조건 줄게 돼 있다.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천천히 밟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급출발은 정상출발에 비해 50% 정도 연료를 더 잡아먹는다. 정지상태에서 녹색불이 켜졌을 때 남보다 앞서 나가려고 혹은 앞 차와의 거리가 멀다고 해서 ‘붕∼’ 급가속을 하고 앞 차 바로 뒤에서 ‘끽’하고 급하게 정지하는 식으로 운전하는 것은 연료 낭비는 물론이고 엔진과 타이어의 수명도 단축시키는 일이다. 다른 차를 내 앞에 끼워 주지 않으려고 다른 차의 ‘깜빡이’만 보면 습관적으로 가속페달을 세게 밟는 운전자도 공연히 기름값을 남보다 많이 쓰는 형이다. 너그러운 양보운전은 정신건강과 안전운전은 물론이고 주머니 사정에도 보탬이 된다. ●나쁜 운전습관 다 버려라 차량의 상태는 운전습관보다 연비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면 운전습관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10∼20% 정도지만 차량상태는 심할 경우 50%까지 영향을 준다. 한번 기름을 넣고 달린 거리(㎞)를 주유량(ℓ)으로 나눠 현재 내 차의 실제 연비를 따져보자. 대우차판매 한 부장은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도심을 주행할 때 배기량 1500㏄급은 ℓ당 8∼9㎞,2000㏄급은 7∼8㎞,3000㏄급은 6∼7㎞보다 낮다면 차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실험에 따르면 점화 플러그 및 점화계통에 문제가 있으면 연비가 최대 15% 정도 떨어진다. 부위별로 산소 센서 및 혼합비는 최대 10%, 밸브 간극 조절은 5%, 휠얼라인먼트 및 휠밸런스는 10%, 타이어 공기압은 10%, 오일 및 에어 클리너는 5% 등 영향을 미친다. ●관련 부품 제때 바꿔줘라 타이어는 바람을 많이 넣는 게 연비에 도움이 된다. 승용차 타이어의 경우 통상 30psi(면적 1인치당 감당할 수 있는 압력) 정도가 적합하지만 연비를 생각하면 1∼2psi 높여 두는 것이 좋다. 차의 주행거리가 5만㎞가 넘었다면 ‘인젝터’(연료를 엔진에 분사하는 부품)를 초음파 방식으로 세척해 주면 좋다.‘산소센서’와 ‘에어플로센서’는 5만∼6만㎞마다 점검해야 한다.‘에어 클리너’도 살펴야 한다. 에어 클리너가 불량하면 깨끗한 공기를 충분히 흡수할 수 없어 불완전 연소를 유발해 연료소모가 많아진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맑은물 밝은세상] (12) 세계적인 물 기업 육성 시급

    [맑은물 밝은세상] (12) 세계적인 물 기업 육성 시급

    ‘블루 골드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물 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제적인 물장사들과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한층 고조됐다. 하지만 선진국 물 전문 기업과 비교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은 한참 뒤떨어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높은 부가가치를 내는 설계·고도 정수처리시설 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물 시장 더이상 물로 보지마! 물 시장이 활짝 열린다. 정부가 물 산업을 육성하기로 하면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에만 주어졌던 상수도사업을 민간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외국 기업의 진출도 보장해준다. 서울·부산시처럼 대규모 시설과 급수 인구를 가진 사업자와 수자원공사는 그런대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소규모 지자체는 더이상 수도사업을 끌어안고 있기 어렵게 됐다. 하수도 사업은 이미 개방돼 민간 기업 참여가 활발하다. 하수처리장의 60% 이상이 민간에 위탁 운영되고 있을 정도다. 지자체가 직접 운영할 때보다 운영비와 인원을 20%가량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1980년대부터 세계 물 시장은 전문 기업들이 정부나 지자체를 대신해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100여년 전부터 경쟁해온 베올리아와 수에즈는 해외 물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들 업체는 전 세계에 1억명 이상의 서비스 인구를 확보하고 연간 매출액도 10조원을 넘을 정도다. 전 세계 인구의 9%에 해당하는 5억 6300만명이 물 전문 기업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오는 2015년에는 15%에 해당하는 10억 8500만명이 전문 기업의 서비스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물 분야 전문 조사기관인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물산업 규모는 5400억달러로 추정된다. 세계 환경산업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한다. 상하수도 서비스와 산업체 수처리 시설 부문이 물 산업 성장을 주도하며 2014년에는 8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베올리아, 수에즈 등 국내 시장 확대 베올리아는 1999년 우리나라에 진출한 뒤 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76개 자회사를 통해 2005년 2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서는 상수도사업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수처리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1년 이천·청주·구미 하이닉스 반도체 수처리 시설을 인수하고 12년 동안 운영해주는 계약을 맺었다. 현대석유화학 수처리시설도 인수,20년 장기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울산 공장과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수처리도 베올리아가 맡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19.9%)과 합작, 인천 송도·만수 하수종말처리 시설을 지어 20년간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과 인천 검단지구 하수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폐기물·폐수처리에도 진출했다. 수에즈그룹은 자회사인 온데오를 통해 상하수도 시설 설계와 하수처리 위탁사업에 참여했다. 시장이 본격 개방되면 물 전문기업의 국내 시장 참여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외국 물 전문 기업이라도 상수도사업을 단독으로 벌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뿌리를 내린 수자원공사나 서울·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사업을 치고 들어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윤종수 환경부 상하수도국장은 “국제적인 물 기업들이 국내 상수도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물값을 정부가 통제하고 가격 자체가 싸기 때문에 단독으로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내업체 국제 경쟁력은 프랑스와 영국 등에서는 150여년 전부터 상하수도 사업을 민간에 위탁 경영하는 모델이 발전했다. 세계 물 시장을 흔드는 베올리아나 수에즈, 테임스워터 등과 같은 대기업을 키울 수 있는 바탕이 됐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물 산업 경쟁력은 아직 취약한 상태다.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할 경우 물 서비스 노하우가 부족한 우리 지자체와 기업들이 외국 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내 물 산업 기술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 70%정도에 머물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급수 인구나 기술 등에서 나름대로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부산시도 대규모 급수 인구를 확보, 현 상태로는 상수도 공급 경쟁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 기업과 비교해 서비스 수준은 뒤떨어지고 있다. 작은 도시의 상수도 사업은 경쟁력이 거의 없다. 손진식 국민대 교수(건설시스템공학부)는 “상수도사업은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체제라서 서비스 부문은 크게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개방에 대비해 설계 능력을 키우고 원천기술, 고도처리기술 등에 집중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은 뒤떨어지지 않으나 기술력은 뒤진다는 것이다. 김정수 삼성엔지니어링 환경사업본부 상무는 “민간 기업의 상수도 경쟁력은 제로나 마찬가지”라면서 “하수처리 분야의 경우 시설 건설 등은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췄지만 운영 경험이나 기술은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시장 개방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동안 국내 기업은 상하수도를 따로따로 수행했다. 외국에 진출하기 위해선 상하수도사업을 동시에 끌고 갈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현지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물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면 국부창출 및 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어느업체 뛰어들었나 정부는 민간에 위탁 운영을 맡긴 하수사업은 물론 상수도 사업도 2012년까지 개방키로 했다. 하수처리 부문은 2000년부터 개방,318개 하수처리장 중 192개 운영을 민간에 맡겼다. 정부는 물 산업 민영화를 통해 10년 안에 국내 기업 2곳을 세계 10위권의 물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물산업에 적극 뛰어든 국내 민간 업체는 코오롱, 삼성엔지니어링, 태영·대우·한화건설 등이다. 두산중공업은 해수담수화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20%에 해당하는 하수처리장을 위탁 운영하는 환경시설관리공사를 540억원에 인수했다. 물 사업 매출이 연간 2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물 사업을 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2015년에는 매출을 2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물산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삼성엔지니어링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의 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500억원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수주하는 등 플랜트 붐이 불고 있는 중동 지역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외국 기업과 손잡고 기술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2001년 세계적인 프랑스 물 기업 베올리아와 손을 잡았다. 합작 형태로 인천에서 하수처리장 2곳을 건설, 운영하고 있다. 용인지역 12개 하수처리장 민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제는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이 물 사업에 진출하는데 한계가 따른다는 점이다. 때문에 지분을 출자(20%이하)하는 형태로만 참여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운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태영건설. 하수처리 전담 계열사를 세우고 전국적으로 38개 하수처리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화 설비사업 부문의 경쟁력은 세계 1위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에서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 관련 설비 부문에서 유일하게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도 상하수도 설비와 하수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도 상수도뿐만 아니라 종합 물 산업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캄보디아·태국 등에 진출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도 확보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무엇이 성적변조 불렀나

    무엇이 성적변조 불렀나

    “사무관 자리가 뭐길래.” 서울시 직원이 사무관(5급) 승진을 위해 토익 성적을 변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6급과 5급간의 직급 차에 따른 대우 등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광역지자체에서는 통상적으로 6급은 ‘현장의 호랑이’로,5급은 ‘간부 반열’에 처음으로 오르는 직급으로 분류한다.‘6급 주사’란 말도 이같은 면에서 나왔다. 하지만 공직 사회가 투명해지고, 정년이 달라지면서 최근엔 9급이나 7급으로 출발한 공무원들에게 ‘5급 간부’는 최대의 꿈이 됐다. 우선 5급으로 승진하면 대우가 달라진다. 팀장 자리가 주어진다. 수당도 10만원이 더붙고, 간부 대우를 받으면서 결재판에 서명란이 생긴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정년이다. 공무원법에 따르면 6급은 57세,5급은 60세다. 이 차이가 이번 사건의 한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당초에는 없던 규정이지만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98년 9월에 새로 생겼다. 서울시 내부에서 이번 기회에 사무관 이상과 6급 이하 직원간의 정년 차를 없애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1950년생인 A씨는 만 57세여서 계급 정년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 3월 승진을 못했다면 6월에 정년 퇴직이 불가피했다. 결국 A씨는 성적 조작으로 승진을 했고, 정년이 3년 연장됐다. 하지만 A씨는 파면 등의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물적 손해가 예상된다. 나아가 사법처리 가능성도 있다. 다음은 두 직급간의 연봉 차이다.A씨는 77년 9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30년 동안 근무해 서울시 6급 호봉(32호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31호봉이다. 이 정도이면 승진을 안했더라면 월급 254만 9400원에다가 각종 수당까지 합쳐 연간 51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승진해 직급 수당 등을 포함한 연봉이 569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정년이 3년 늘어난 만큼 57세에 퇴직한 것에 비해 1억 7070만원(5690만원×3)과 연금 등을 포함,2억원 가까이로 늘어난다.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이 사무관 승진에 목을 매는 이유다. 따라서 A씨가 파면이란 중징계를 받으면 정년 3년 연장은 고사하고, 연금이 절반(1억 3000여만원) 줄어든다. 파면의 경우 연금은 자신이 낸 돈에 법정 이자만 붙여 지급받고, 시에서 보조한 절반은 취소된다. 날아간 3년치 연봉과 연금 등을 감안하면 A씨의 금전적 손실은 3억원대에 달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금전적 손실은 공무원 생활 30년 동안 쌓은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날아간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롤러코스터 장세 ‘가치주’를 노려라

    주가가 급락한 이후 반등할 때는 무엇을 사야 할까. 대우증권은 가치주를 사라고 24일 추천했다.주가가 급락한 뒤에는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 가치주를 찾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주가가 급락했던 1998년,2003년,2004년을 돌이켜보면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이원선 수석 연구위원은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중순 이후부터도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가치주에 투자할 경우 장기 투자로 승부를 걸어도 괜찮다.”면서 “현재 장세에서 가치주에 무게를 싣고 경기가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성장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충고했다.2004년,2006년 주가급락 이후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가치주의 상승 추세가 상당기간 진행됐다. 경기상승 국면이 이어진 2002년에는 가치주의 강세가 제한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이 추천하는 가치주는 22개 종목이다. 기대하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미만이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배 미만인 종목들이다.신대양제지, 인탑스, 아세아제지,IDH, 한라공조, 가온미디어, 케이아이씨, 경남기업,LG화학,LG, 한화석화,GS, 동국제강, 풍산, 현대차, 두산건설,LG전자,LG패션, 대림산업, 제일모직, 휴맥스, 금호석유 등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별세… 사회장으로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별세… 사회장으로

    대구·경북(TK) 대부(代父)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이 24일 별세했다.87세. 이수그룹은 이날 “김 명예회장이 삼성의료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던 중 오전 10시5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의 일생은 화려했다. 경제인, 은행가, 공직자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소설집을 내는 등 삶의 폭도 넓혔다. 최근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 겸 원로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왕성하게 활약해 재계 원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920년 대구에서 출생한 김 명예회장은 대구고보(현재 경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광복 직후부터 대구에서 섬유사업을 벌였다. 그러다 지방은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7년 대구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국내 첫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을 설립, 초대 행장을 맡았다. 이후 제일은행장과 외환은행장, 산업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장도 지냈다. 김 명예회장은 5공 때인 1982년 11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에 올랐다. 그는 당시 가장 큰 경제 현안이었던 20%대의 물가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잡아 경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도 들었다 . 공직에서 물러난 뒤 기업으로 돌아와 1987년 삼성전자 회장,1988년 ㈜대우 회장을 지냈다.1995년에는 이수화학 회장에 취임했다.1999년 물러날 때까지 이수그룹을 화학, 건설, 정보기술(IT)부품, 바이오·의료분야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김 명예회장은 특히 전경련에 애착을 보였다. 지난 2월 전경련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의장을 맡은 그는 회장단 이견으로 합의추대에 실패하자 “전경련이 이렇게 된 것은 대기업이 안 나오는 데 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김 명예회장은 ‘비둘기 역설’(2001년),‘청자 깨어지는 소리’(2002년) 등 소설집과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2006년)라는 경제관련 서적을 냈다. 지난 6월에는 미수연(米壽宴)과 전집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김상철 디엔피코퍼레이션 회장과 김상우 페타시스아메리카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은희, 김명민씨 등 3남 2녀와 사위 박인종 흥아상사 사장 등이 있다. 김 명예회장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는 사돈 관계다.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의위원장은 경북고 후배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은 28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충북 음성 대지공원이다. 연락처는 장례식장 (02)3010-2000, 장지 (043)878-3854.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투자개발실) △투자기획부장 백필현△신·재생에너지사업〃 김철홍△전략투자사업〃 오일만(제작국)△윤전1부장 나용호■ 보건복지부 △기초노령연금TF단장 박용주 ■ 법제처 ◇과장급 승진 △행정심판관리국 사회복지심판팀장 房極奉◇서기관 전보△행정심판관리국 행정교육심판팀장 尹載雄■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 윤승한△총무〃 신의용△총괄조정〃 주재성△은행감독〃 박창섭△비은행감독〃 김원△신용감독〃 김성화△은행검사1〃 심의영△런던사무소장 나명현△공보실국장 최용수△검사지원〃 김광연△국제업무〃 이석근△비은행검사2〃 이용찬△조사2〃 고영준△국제감독지원실장 김종건△보험조사〃 이상덕△비서〃 전광수△제재심의〃 서문용채△광주지원장 오수상△한국은행 파견 신응호△예금보험공사 〃 박세춘■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 승진△미아초 강성희△창도초 강준△신구로초 김광구△자양초 김동균△숭인초 김상계△천일초 김성경△양진초 김영식△삼양초 김태수△상곡초 맹두호△문정초 박계화△도신초 박기호△신방학초 박병선△백석초 박순진△잠원초 박연수△중현초 박온화△창동초 박윤화△숭미초 박천희△신남초 변호열△방학초 서정남△등현초 성수근△영서초 신옥주△압구정초 안진홍△거여초 안헌종△장평초 양민△정심초 오긍연△중대초 원경태△여의도초 윤치덕△신석초 이갑희△면북초 이건호△용답초 이경학△당곡초 이광용△등양초 이명숙△장지초 이재효△덕암초 이정환△독산초 이진구△신암초 이진환△공릉초 임재봉△자운초 장애순△전농초 장원덕△중동초 정관진△문백초 정보헌△중평초 정춘석△태랑초 제갈수원△원신초 조남기△창경초 조인숙△선곡초 조철희△삼일초 최석희△신상도초 최성순△목원초 한수인△금북초 홍성령△망원초 홍성현△신우초 홍종원△용마초 황명자△정덕초 황찬구◇초빙 교장△용산초 권세익△서빙고초 노태섭△가양초 박인화△숭곡초 이영종△삼선초 백봉현◇교장 중임△구남초 김성식△양목초 박명하△면동초 연영모△신도림초 전영길△인헌초 최병환◇교장 전직△계남초 경상호△대진초 김석주△논현초 김윤숙△홍파초 김종덕△상경초 송천홍△연천초 예성옥△신정초 이순권△명일초 이영순△버들초 정병택◇교장 전보△중목초 김인효△이문초 백민△신답초 이광규△사근초 이상필◇교감 승진△동부교육청 김보영 박경자 양연순 조근희△서부〃 서순희 신윤호 윤기남 이상헌 임해영 장남순△남부〃 고순임 나미자 장덕실△북부〃 김병윤 류방현 박길수 박대순 박영희 이봉애 이정순 이진희 정용실 정춘봉 정해웅△중부교육청 권성기 최순열 허영자△강동〃 김수기 김정자 김종분 박희숙 소순모 송상길 양승희 전숙희 정태옥 주정희 최영욱△강서〃 김광선 김명애 송지석 안종률 장병철 조순옥△강남〃 박종호 백만종 오정렬 정순희 정해관△동작〃 김복근 김성수 남희우 민경숙 박향옥 안종복 장정애△성동〃 신현아 심상덕△성북〃 강계남 김민영 김애선 김연옥 나성대 이경재 정진용 황일석◇교감 전직△동부교육청 이도갑△남부〃 김혜영 오미향△북부〃 최도현△강동〃 조영범△강서〃 강성관 황규성△성동〃 고옥순△성북〃 강종훈◇교감 전보△동부교육청 조경숙◇교육전문직 승진ㆍ전직ㆍ전보△서부교육청 교육장 류연수△동작〃 〃 홍승표△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 서철원△〃 영어체험교육원설립추진팀장 김점옥△〃 초등교육정책담당장학관 홍성희△〃 인성교육담당장학관 이춘혜△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오효숙◇교육전문직 전직△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오필도△성북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이용호△강서〃 〃 허순만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김원곤 △〃 교원정책과 백정흠△서부교육청 김홍식 홍명성△남부〃 이은란△중부〃 이병재△강서〃 구자희 김장균 천종만△강남〃 김월규 김종환△동작〃 배영직△성동〃 최문환△성북〃 채영훈 전진극 채준병△교육연수원 장은미△동부교육청 백미향△교육연구정보원 변명희◇교육전문직 전보△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김진희△〃 교원정책과 오행자△〃 정책기획담당관실 탁현주△〃 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엄용수△동부교육청 양금정△남부〃 송영미△강서〃 임세훈△성동〃 김미정(유아) ◇원장 전보△길음유 하매용◇원감 승진△서부교육청 김미경(특수) ◇교장 전직△정문학교 강정구◇교육전문직 전직△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장학관 박희수◇교장 전보△정진학교 박해평◇교감 전직△서울정민학교 심규학◇교감 전보△서울광진학교 김태균◇교육전문직 전직△중부교육청 최철호(중등) ◇교장 승진△동호정보고 김윤태△서울전자고 백건재△면목중 민경란△장안중 이윤영△청량중 김혜경△가산중 김병완△여의도중 김종근△오류중 허화병△신창중 박인규△창동중 김명순△아주중 김진철△잠실중 김철웅△풍납중 박효명△등원중 정홍배△신남중 정진영△개원중 김인숙△반포중 정덕자△강남중 피재호△난우중 최진복△삼성중 남연희△상도중 오희석△영등포중 김재민△인헌중 박상기△구의중 이강호△성원중 김춘자△용곡중 임재섭△삼각산중 민대홍△수송중 박찬섭◇초빙 교장△방원중 이형범△경수중 김억관△번동중 백남신◇교장 중임 전보△방산고 구윤우△상계고 김병주△청량고 고승혜◇교장 전직△경기고 이기성△경기여고 주영기△광양고 봉성근△불암고 신호근△양재고 최상규△한성과학고 김영준△성내중 오예섭△개포중 홍성남△대왕중 이옥란△신반포중 안재협◇교장 전보△구일고 신일윤△대영고 류상규△잠실고 임광수△태릉고 이명구△혜화여고 오대석△서울공고 조남수△선린인터넷고 황호규△서울산정교 이태선△을지중 한익섭△인수중 조주행◇교감 승진△경동고 김종현△선유고 김원숙△경기기계공고 송재영△서울공고 김성배△동부교육청 박영순△서부교육청 박춘구 강희철 육순우△남부〃 신동범 박재옥 황종근 박영준△북부〃 장이순 안환민 이순자 서정규△강동〃 문사관 박명숙△강서〃 김병호△강남〃 김세영 이두철△동작〃 전성용 박미정 이미정 홍미영△성동〃 박경희△성북〃 안종현 최원숙◇교감 전직△개포고 김진만△등촌고 임국택△신목고 조영상△영등포고 엄종훈△자양고 최성락△잠실고 나징기 김남형△청담고 이영희△효문고 김재홍△경기상고 홍민표△북부교육청 안재홍△중부〃 이재승△강남〃 강성희△성동〃 류명숙△성북〃 윤신덕◇교감 전보△서울고 심재홍△송파공고 황근태△용산공고 김용진◇교육전문직 승진△남부교육청 교육장 유좌선△북부〃 학무국장 김세진◇교육전문직 전직△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목창수△과학전시관 관장 이영만△동부교육청 교육장 김재환△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단장 허동△강동교육청 학무국장 최난주△중등교육정책과 학력평가관리 한춘희△학교체육보건과 체육교육담당 이완석△남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김평배△동작〃 〃 임희숙△성북〃 〃 정인순◇교육전문직 전보△강남교육청 교육장 이경복△교육연구정보원 연구개발부장 이시우△교육과정정책과 교과지도담당 장우석◇교육전문직 전직ㆍ전보△학생교육원 성덕현△교육연구정보원 이남렬△동부교육청 이방수 이경운△서부〃 조성수△남부〃 류장경△북부〃 김경희△중부〃 심지영 백미원△동작〃 고종애 홍애란△교육연구정보원 이말출 최문수△교육연수원 유인숙 전영식△학생교육원 신남수△과학전시관 이병은△공보담당관실 이관배△감사〃 박광훈△정책기획〃 나승표△초등교육정책과 홍용희△중등〃 최진흥 박미연△교육과정정책과 이용식△직업진로교육과 백수길△학교체육보건과 임영선△강서교육청 강원희△강남〃 김형근 김윤경 김낙영△성북〃 양현숙△교육연수원 진명희◇교육부 전출ㆍ전입△송파공고 교장 김종관△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부장 박제윤△수유중 교장 이기성△강서교육청 교감 김대원△광남고 교감 강연흥△교육부 과장 송인빈△〃 팀장 민병관△〃 교육연구관 선영규 조용△강남교육청 교감 전종보△성동〃 〃 육계원△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사 홍재옥■ 한국은행 ◇국·실장 이동 △전산정보국장 이영호△경제통계〃 최춘신△금융안정분석〃 이광준△연수원장 남세기△재산관리실장 천승희△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정대영△목포본부장 송시택△광주전남〃 박현덕△포항〃 하태룡■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처) △사무총장 이용환△정책기획실장 이교관(대변인 겸임)△교육네트워크〃 조영기(선진화싱크탱크)△원장 나성린△경제정책연구소장 이인실△법치교육〃 신도철△정부개혁〃 김관보△사회정책〃 이용환△미디어·문화〃 이병혜(대외협력실장 겸임)△정치외교〃 이교관(선진화아카데미)△원장 정재영■ 성신여대 △부총장 김혜영△대학원장 이해용△교육〃 조길자△문화산업〃 안홍석■ 동덕여대 △교무처장 김운배△학생〃 정창곡△사무〃 이부영△기획〃 조권익△정보운영〃 김낙훈(9.1)■ 대우증권 ◇승진 △선물옵션영업부장 洪榮振 ◇전보△국제금융부장 李澤揆
  • 인도네시아 통합군 사령관 내한

    조코 수얀토(56·공군 대장) 인도네시아 통합군 사령관이 김관진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24일 방한했다. 수얀토 사령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 의장과 만나 양국간 군사 분야 및 방위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의장에 이어 김장수 국방장관을 예방한 수얀토 사령관은 25일 방산업체인 대우조선과 해군 작전사령부 등을 방문한 뒤 26일 출국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무기수입국으로 우리나라로부터 KT-1 기본훈련기와 K-200 장갑차,K-9 자주포 등을 수입한 바 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데스크시각] 삼성이 기아차를 인수했다면/곽태헌 산업부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자동차를 좋아했다. 회장이 되기 전에는 속도제한이 없는 독일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등 드라이브도 즐겼다. 자동차 사업에도 관심이 많았다. 삼성그룹은 공개적으로 기아자동차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었지만 기아차를 인수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닛산과 기술제휴를 하기로 하고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세웠다. 삼성차는 1998년 3월 SM5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후발주자가 현대·기아·대우차와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삼성이 ‘합법적’으로 기아차를 인수할 기회는 있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기아차는 국제입찰에 부쳐졌다. 현대·대우·삼성차는 입찰에 참여했다. 두 차례 유찰된 뒤 기아차는 현대차에 넘어갔다. 삼성은 기아차 인수에 실패한 뒤 2000년 삼성차를 르노에 넘기면서 자동차와의 ‘인연’을 끊었다. 삼성은 르노삼성차가 흑자를 냈을 때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매출액의 0.8%를 받는다. 또 삼성은 르노삼성차의 지분을 19.9% 갖고는 있지만 르노삼성차와 실질적인 관계는 없다. 르노가 삼성차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삼성측이 지분을 30% 이상 보유할 것을 요구하자, 성의표시로 공정거래법상 계열사에 편입되지 않는 20% 미만의 지분만 갖기로 했을 뿐이라고 한다. 얼마 전 만난 경제부처의 고위 인사는 “삼성이 자동차를 너무 일찍 포기했다.”고 말했다. 삼성이 기아차를 인수했다면 요즘처럼 신수종사업을 찾아야하는 고민을 덜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룹의 힘이 전자와 자동차로 분산되면서 전자의 경쟁력도 떨어졌을지 모를 일이다. ‘변수’가 너무 많고 복잡해 삼성 입장에서 볼 때 기아차를 인수한 게 득이었을지, 인수하지 않은 게 좋은 것인지를 알 수는 없지만 소비자들은 현대차보다는 삼성이 기아차를 인수한 게 좋았을 것 같다. 생산자(공급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해야 소비자(수요자)들은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함에 따라 현대의 ‘한 지붕 두 가족’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70%를 장악하게 됐다. 르노삼성차와 GM대우 쌍용차도 있지만 형(현대차)과 동생(기아차)의 파워가 막강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제대로 대우받기는 쉽지 않다. 삼성그룹 계열사에는 노조가 없다. 삼성차도 그랬다. 르노가 삼성차를 인수한 요인 중 하나로 무노조라는 점이 꼽혔다고 한다. 만약 삼성이 기아차를 인수했다면 기아차 노조의 힘이 여전히 강할 수 있었을까. 또 삼성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현대차의 노조가 국민들이 납득하기 힘든 파업을 계속하거나 사측에 무리한 요구를 계속할 수 있었을까. 4분기 연속 적자를 낸 기아차의 노사는 올해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 생계비 부족분 150% 지급, 전 차종 흑자전환을 위한 특별격려금 50% 지급, 품질목표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물론 일반인들은 납득할 수 없는 임금협상 내용이다. 현대차 노조는 파업을 무기로 기아차의 합의안을 웃도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미국 빅3(GM·포드·크라이슬러)의 시장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50%를 밑돌았다. 회사의 사정은 생각지도 않고 무리한 요구만 해온 빅3의 몰락을 보고도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교훈을 얻지 못하는 듯하다. 회사를 살리는 데 앞장서는 노조도 물론 많다. 사측의 독단과 무능, 무책임을 견제할 수 있는 건전하고 능력있는 노조는 필요하다. 그러나 억지만을 부리는 노조라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의 행태가 마땅하지 않을 때마다 “삼성이 기아차를 인수했다면….”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자만의 생각일까. 곽태헌 산업부장 tiger@seoul.co.kr
  • 인도 불가촉천민 영웅 자다브 소개

    MBC 국제시사프로그램 ‘W’는 24일 오후 11시50분 1억 7000만명에 이르는 인도 불가촉천민의 영웅으로 불리는 나렌드라 자다브를 소개한다. 또 캄보디아의 금연 운동과 프랑스의 ‘익명 출산’제도를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나렌드라 자다브는 인도 최고의 경제학자이자 ‘동양의 옥스퍼드’라 불리는 푸네 대학의 총장이다. 차기 인도 대통령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개·돼지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최하층 계급에서 불가촉천민들의 희망이 되기까지 그는 투쟁의 삶을 살아왔다.“나에게는 카르마가 없다. 내 스스로 운명을 선택했고, 지금의 내 모습이 그 결과”라고 말하는 자다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현대사의 아픈 기억이 선명한 캄보디아. 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간직하고 있는 문화가 있다. 바로 불교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와 담배 권하는 문화. 어린 소년부터 존경받은 승려까지 캄보디아인들은 거리낌없이 담배를 피운다. 이 흡연문화의 이면에는 다국적 담배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반기를 든 캄보디아 불교계의 금연 운동을 알아본다. 프랑스 가족법에는 ‘익명출산’이라는 제도가 있다. 여성이 임신과 출산 사실을 제3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을 때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머니 이름난에 X로 등록하는 것이다. 여성의 권리 보호라는 이점이 있지만 부모가 누구인지를 알고자 하는 아이들의 권리를 봉쇄하는 문제점이 있다.‘W’는 프랑스에서 매년 400여명에 이른다는 익명출산 아동들의 실태를 조명해본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회플러스] 검찰, 김옥랑교수 형사처벌키로

    학력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21일 귀국한 김옥랑(62·여·단국대 교수)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조만간 소환·조사한 뒤,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 교수의 단국대 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 공소시효(5년)가 이번 달에 끝나 소환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유명 건축가 이창하(51) 전 김천과학대 교수를 전날 소환 조사한 결과, 교수 임용일인 2002년 1월 이후 5년이 지났고 2006년 대우조선건설 건축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것도 이씨가 운영하던 건설사가 대우조선건설에 합병되며 이뤄진 것으로 형사처벌이 어렵다고 잠정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김지나·김경자씨 알자지라 인터뷰

    김지나·김경자씨 알자지라 인터뷰

    “저희들은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있습니다. 가족들 품에 돌아와 행복하기보다 남아있는 동료들 생각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지영씨가 석방될 기회마저 양보하고 남겠다고 자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했습니다….” 아프간 탈레반에 납치됐다 풀려난 김경자(37)·김지나(32)씨가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23일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처음으로 인터뷰를 갖고 나머지 인질 19명의 석방을 호소했다.“동료들도 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목메인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알자지라 영어 뉴스 프로그램에 환자복 차림으로 침대에 나란히 앉아 인터뷰를 하며 이같이 호소했다. 김지나씨는 이어 “탈레반은 (스스로 남은) 이지영씨에게 가족에게 편지를 쓰도록 허락했고 이는 그녀에게 위안이 됐다. 또 풀려날 것이라는 약간의 희망도 비쳤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탈레반이 음식, 약, 담요같은 기본적인 것을 제공하는 등 자신들을 나쁘게 대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두 사람의 모습은 그동안 인질들의 신변을 염려한 한국 정부가 언론의 접근을 통제한 탓에 입원 뒤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알자지라를 통해 처음으로 노출됐다. 피랍자 가족 모임의 제의로 이날 알자지라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피랍자 기족 모임의 차성민 대표는 “두 사람의 석방 이후 탈레반이 또 살해위협을 해 남은 가족들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입을 통해 이슬람권에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호소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도 석방된 당사자들의 뜻과 남은 피랍자 가족들의 애절한 심정을 존중해 인터뷰를 허가했다고 차 대표는 덧붙였다. 알자지라는 “이지영씨가 ‘내가 아프간에 오래 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18명과 함께 남겠다.’며 석방을 양보했다고 전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성대, 김옥랑교수 석·박사 학위 취소

    성균관대 대학원위원회는 22일 교내 600주년 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부정 석·박사 학위취득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옥랑(62·여·동숭아트센터 대표) 단국대 교수의 학위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처럼 비인가대학으로 폐쇄된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서울신문 8월11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각 대학들이 취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욱 성균관대 대학원위원장은 “김씨는 1988년 설립된 퍼시픽 웨스턴대를 1984년 졸업했다고 하는 등 성적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해 본교 석사 학위 과정에 입학했다.”면서 “석사 과정 입학자격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없어 입학 자체가 원천 무효”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갑상선 이상 증세 등을 호소하며 검찰에 진단서를 제출한 뒤 서울 시내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날 오후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창하(51)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수원대와 미국 뉴브리지대에 다닌 경위와 김천과학대 교수와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학력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 조작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동국대는 총장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재직 중인 교원 818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경력의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임일영 강국진 박건형기자 betulo@seoul.co.kr
  • [2007년 세제개편안] 실생활 관련 주요 내용

    [2007년 세제개편안] 실생활 관련 주요 내용

    정부가 내놓은 ‘2007 세제개편안’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세제 부담’에 대한 보완책을 담고 있다.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중산층이나 서민층의 피부에 와닿는 개선 방안들이다. ●300원짜리 껌 한 통도 현금영수증 발급 먼저 현금영수증 발급 최저금액 기준이 폐지된다. 소비자가 구매한 금액이 5000원을 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140만여개(지난해 말 기준)에 이르는 전국의 현금영수증 가맹점은 내년 7월1일 이후부터 이를 이행해야 한다. 다만 가맹점의 부담 완화를 위해 5000원 미만 영수증 발행 때 건당 20원의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했다. 단, 가산세나 포상금 대상 금액 기준은 지금처럼 5000원이 유지된다. ●출산·입양시 1인당 200만원 추가공제 내년부터 출산하거나 입양할 경우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해준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자녀 1인당 기본공제 100만원,6세이하 자녀 추가공제 100만원에 출산공제 200만원이 추가돼 모두 400만원의 공제를 받게 된다. 아울러 초·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소득공제 범위도 확대된다. 방과 후 학교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 구입비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입학금, 수업료, 육성회비 등 공납금에 대해서만 2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부부간 증여 공제한도 6억원으로 배우자간에 재산을 증여할 때 6억원까지는 증여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공제한도가 내년부터 현행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고가주택의 기준에 맞춘 것이다. 단, 배우자끼리 상속할 때 공제한도는 현행 30억원이 유지된다. 배우자의 재산형성 기여도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한 비과세와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는 것이 재경부의 설명이다. ●해외부동산 양도세율 9∼36%로 단일화 현재 장기보유 특별공제 제도에 따라 1가구 1주택이면 고가 주택이라도 장기보유 때 양도세 과표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는 보유기간 3∼5년은 양도차익의 10%,5∼10년 30%,15년 이상 45%가 과표에서 제외된다. 개편안은 3년 10%부터 출발해 보유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3%포인트씩 공제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5년 보유자와 같은 취급을 받던 6∼9년 보유자,10년 보유자와 같은 세율을 적용받던 11∼14년 보유자가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적용되던 세율도 내년부터 9∼36%로 단일화된다. ●국세도 신용카드로… 연말정산 간소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납부하는 소득세와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관세 등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카드납부 수수료(1% 내외)는 납세자가 부담해야 한다. 납부한도도 200만원이하로 제한된다. 연말정산때 내는 증빙서류도 줄어든다. 앞으로는 주택자금공제(주택마련저축 불입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등)와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소득공제 등 2종의 증빙서류는 낼 필요가 없다. ●제주도 면세점 술 40만원짜리까지 구입 제주 내국인 면세점에서 ‘1인당 40만원, 연 6회’까지 쇼핑할 수 있게된다. 현재는 ‘1인당 40만원, 연 4회’로 제한돼 있다. 술 구매 한도가 ‘1병,12만원이내’에서 ‘1병,40만원이내’로 확대된다. 아울러 대기업이 제주도에 사업장을 설치하면 7년간 70%, 이후 3년간 35%의 세금을 깎아준다.2012년까지 적용된다. ●경차 1000㏄로…기아차 ‘모닝’ 혜택 특별소비세가 ‘개별소비세’로 이름이 바뀌면서 경차 기준이 기존 800㏄에서 1000㏄로 상향조정된다. 길이와 폭은 각각 3.5m,1.5m에서 각각 3.6m,1.6m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의 ‘모닝’도 경차로 취급돼 세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기준으로는 GM대우의 ‘마티즈’가 유일한 경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적용된다. 현행 10%인 2000㏄를 넘는 중대형차에 붙는 현행 특소세도 매년 1%포인트씩 깎아 5%까지 낮아진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김언환(문화관광부 사무관)씨 모친상 성정희(국립중앙도서관 사서사무관)씨 시모상 22일 국립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62-4811 ●이종배(자영업)종선(미국 거주)종대(자영업)종숙씨 모친상 김진하(현대F&G 대표)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4 ●한정희(전 민주평통 위원)씨 별세 장준오(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은선(장은선갤러리 대표)씨 모친상 이종대(에덴식품 대표)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410-6912 ●김병로(정신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최영덕(예안교회 담임목사)박도권(삼우설계 상무)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7 ●이윤택(성창인터패션)충택(SK네트웍스 서비스)씨 모친상 2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10-7559-0514 ●김종열(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양진수(명진교역 대표)씨 빙부상 22일 대구 계산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7시 (053)256-2046 ●김주일(메카트로닉스 과장)상일(플럭스랩 대표)수이(경희대 교양학부 교수)씨 부친상 21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43)645-4114 ●임영훈(잠실고 교사)주훈(삼성네트웍스)미숙(사업)미화(금옥여고 교사)씨 부친상 이성규(사업)김주상(동일중 교사)김진희(NHN서비스 부사장)소병호(GM대우)씨 빙부상 조자영(돈암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7 ●강완수(전 KBS춘천방송총국 편성국장)씨 별세 준화(와이더댄 이사대우)영옥(에스오일)영선(법무법인 율촌)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92-3299 ●채홍걸(만영ENG)홍용(삼아인터내셔널 대표)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3
  • [부고]

    ●최원경(미사랑한의원 원장)원석(조선일보 사회부 차장대우)원주(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 총괄본부장)원종(김방사선과의원 실장)씨 부친상 노혜령(타이더노트 편집장)이근옥(가림 과장)씨 시부상 강석(한국마스타푸드 영업이사)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1●맹선영(전 삼성물산 상무)씨 별세 지현(고려대 강사)민정(미국 SGH사 차장)씨 부친상 김준범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김기영(전 체신부 국장)씨 별세 병호(풍림메디의원 원장)정호(한남대 이과대학장)장호(중국 거주·한의사)씨 부친상 이영선(자영업)씨 빙부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590-2697●한정희(JM인터내셔날 사장)윤수(바이오텍 차장)씨 부친상 김범도(MBC 아나운서)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010-2236●최상봉(전 매표화학 회장)씨 별세 윤석(매표화학 대표)씨 부친상 엄종석(전 국제안전정밀 대표)이연호(사업)조창규(제주도 금성목장 이사)오인환(한국캘랩 대표)이종훈(창연 〃)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631●이유세(재미 회계사)건세(재미 사업)상세(현대증권 전산실 부장)씨 부친상 김윤환(전 부국증권 이사)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66●손충헌(전 한일병원 총무부장)순헌(자영업)세헌(전 농협 군지부장)귀헌(아페리오 대표)씨 모친상 손기진(포스코 실장)씨 조모상 사공단(응봉초등학교 교사)씨 빙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07●정웅길(여천전남병원 원장)윤길(재미 의사)종길(여수전남병원 원장)씨 모친상 김동명(여천전남병원 의무원장)씨 빙모상 21일 전남 여수 여천전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1)690-6199●임수택(송촌산업개발 대표)양택(사업)영택(〃)씨 모친상 박정수(사업)이인호(〃)씨 빙모상 2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2)231-8901●김동현(전 전남일보 사진부 국장)씨 상배 방환(광주농협)도희(신창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2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62)250-4403●최충훈(아리랑TV 국장)경돈(동서리서치 상무)씨 모친상 윤숙(문화재청)씨 시모상 21일 경희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958-9551●이기홍(한국전력기술 플랜트사업관리실 차장)기철(외환은행 서현역지점 차장)씨 부친상 박경호(두란텔레콤 대표)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3
  • [인사]

    ■ 국가청렴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정책기획실 혁신인사기획관 李衍興△홍보협력단 교육홍보팀장 金源麟 ■ 재정경제부 ◇고위공무원단 전보△정책홍보관리실장 김동수△경제협력국장 김영과△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기획국장 문일재 ■ 국방부 ◇서기관 승진 △동원기획관실 金光默△군사보좌관실 金琫烈△계획예산관실 鄭英熙△정보화기획관실 尹現柱△정책기획관실 朴吉成△보건복지관실 成吉洙△국제협력관실 廉柱星△군사시설기획관실 安守鉉 ■ 행정자치부 ◇파견△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부단장 崔月和△한국지방행정연구원 李鍾培◇전보△자치행정팀장 金承洙 ■ 산업자원부 △바이오나노팀장 李丞宰△통상협력정책팀장 黃奎淵△자원개발총괄팀장 白斗玉△석유산업팀장 朴淸遠△무역구제정책팀장 李云鎬△지역산업팀장 李鎬俊△구미협력팀장 金正鎰△섬유생활팀장 鄭東昌△운영지원팀장 金哲浩△화학세라믹표준팀장 白相浩△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金南榮△산업환경팀장 金顯哲△에너지환경팀장 陳宗煜 ■ 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장 李在京 ■ 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센터장 임용규△교통안전교육체험〃 차철근△비서실장 조윤구△감사〃 정병현△자동차성능연구소 연구지원〃 권순관△〃 연구조정〃 용기중△경기지사장 오태교△대전충남〃 노성인△울산〃 강현철△제주〃 이성신△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팀장 박종우△〃 경영혁신〃 박재준△〃 대외협력〃 이용찬△경영지원본부 인사조직〃 이익훈△〃 재무〃 오성택△도로안전본부 안전관리〃 이수영△〃 지원사업〃 강순봉△철도안전본부 철도심사〃 오인택△〃 철도기술〃 최양규△〃 철도면허〃 허남규△항공안전센터 항공안전〃 신대원△〃 항공시험〃 주영수△교통안전교육체험센터 체험교육장건립〃 전종범△〃 안전교육〃 이홍로△검사운영본부 검사정책지원〃 김완섭△자동차성능연구소(연구지원실) 연구지원팀장 천현종△〃(〃) 시설관리〃 김종경△〃(〃) 기준연구〃 최영태△〃(〃) 기술심사〃 천명림△〃(〃) 전장연구〃 신재승△〃(〃) 동력연구〃 권해붕△〃(〃) 충돌연구〃 김규현△〃(〃) 선행연구〃 윤경한△〃(〃) 주행연구〃 최선모△경기지사 안전관리〃 조재근△부산경남지사 〃 김석문 ■ 성신여대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강병개△기획처장 조경태△정보통신처장 겸 IT교육원장 서동수△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기성△학생처장 정연주△입학홍보처장 서리 임상범△중앙도서관장 한만영 ■ 아시아경제신문 △관리국 총무부장대우 조병무 ■ 극동건설 △건축개발사업본부장(부사장) 조영희△감사 이진△영업본부장(전무) 박영철△토목사업본부장(전무) 정건교△경영지원부문장 유병택
  • “월급통장 잡아라” 은행-증권사 또 격돌

    “월급통장 잡아라” 은행-증권사 또 격돌

    ‘월급통장’을 놓고 은행과 증권사간의 경쟁이 2라운드를 맞았다. 최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한 뒤 은행과 증권사가 앞다퉈 관련 상품들의 금리를 올리는가 하면 관련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은행 시중 은행들은 예금액이 일정액을 넘으면 자동으로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계정으로 돈을 옮겨주는 ‘스윙 계좌’ 서비스를 활용, 고금리 보통예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자금 이동 한도를 500만원으로 설정하면 500만원 이하 예금액은 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 입출금식으로 활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4%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최근 기업은행은 직장인의 월급통장 잔액 중 일정 수준을 넘는 금액에 대해 최고 4%의 이자를 제공하는 ‘아이플랜 대한민국 힘통장’을 내놓았다. 이 통장은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기준금액 초과분에 대해 연 3∼4% 금리를 지급하고, 기준 금액까지는 연 0.15%포인트를 준다. 300만∼500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설정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3%를 적용하며 500만∼1000만원 설정시에는 초과분에 대해 3.5%,1000만원 이상은 4.0%를 지급한다. 농협은 고객 기본계좌 잔액이 50만원 이상 되면 여유자금을 자유로정기예금(금리 연 5.15% 이내에서 영업점장 결정), 자유로우대적금(연 금리 4.1%) 등 고금리 상품으로 전환하는 ‘뉴해피통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뉴해피통장은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까지 영업점 전결 우대금리를 주고, 계열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거래하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통장 잔액에 따라 4%대 금리를 제공하는 보통예금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계열 증권사인 하나대투증권과 공동으로 보통예금과 CMA를 스윙계좌로 연계하는 새로운 CMA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과 신한은행 등은 단순히 금리 인상보다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증권사 증권사들은 자산관리계좌(CMA)의 예금금리 인상과 개선된 서비스로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에 맞서고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CMA 예금금리를 올초 연 4.5%대에서 5.0%대로 올렸다. 금리와 관련해 특이한 점은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금리다.RP는 증권사가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금리로 사주기로 약속한 채권이다. 약속된 기간이 지나 자동으로 재투자할 경우 복리 효과가 발생한다. 또 대우증권 CMA는 예금에 기반하고 있어 콜금리가 인상되면 자동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구조다. CMA 도입 초기 약점으로 거론됐던 이체 관련 서비스는 대폭 개선됐다. 조건 없이 은행 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는 증권사도 있고 이체 수수료 면제 조건도 많이 완화됐다. 출금수수료에서는 은행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경우 우리·신한은행, 농협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영업외 시간에 이용해도 출금수수료가 없다. 체크카드도 연계, 계좌의 잔고 범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다. 체크카드의 각종 부가서비스인 놀이공원 할인, 주유시 할인 서비스,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이 따라온다. 은행 계좌가 은행 관련 서비스에 혜택을 주는 것처럼 CMA도 증권 관련 서비스에 혜택을 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공모주 청약시 2배 한도를 부여하고 한화증권은 주식을 담보로 3000만원까지 자동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장점 등에 기반해 증권사들은 이제 개인 고객이 아닌 사업용 계좌도 넘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국세청이 자금 흐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개인 사업자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개인용 계좌와 사업용 계좌를 분리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 대상으로 분류되고 사업용 계좌를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0.5%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中 언론 “한국사회 학력위조로 몸살”

    中 언론 “한국사회 학력위조로 몸살”

    최근 최수종·주영훈등 유명인사들의 ‘학력위조’가 큰 이슈가 되면서 중국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CCTV’를 비롯한 각종 매체들은 지난 21일 “유명 배우, 아나운서, 건축가 등 각 분야 인사들의 학력위조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CCTV는 “한국 문화·예술계의 학력위조를 모두 조사하면 적어도 80% 이상일 것”이라며 “한국의 학력위조는 부지기수”라고 꼬집었다. 이어 배우 김태희의 “학력은 언제나 나의 짐이었다.”는 발언과 김기덕 감독의 “중졸이라는 이유만으로 내 영화는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라는 말을 인용해 한국 연예계가 학력에 얼마만큼 민감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CCTV는 이 같은 사태의 원인을 ‘학력주의의 심화’ 때문이라고 분석 하면서 “유명대학의 졸업장이 없으면 설사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좋은 대우를 받기 어려운 곳이 한국사회”라고 꼬집었다. 또 “이러한 사회 분위기가 거대한 ‘학력장벽’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CCTV는 “학력을 위조한 사람 뿐 아니라 사회와 대중에게도 일정한 책임이 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대중을 기만한 것이다. 자신의 학력을 단점으로 여겼다면 ‘포장’하거나 ‘가장’한 채 30년을 불안하게 살기 보다 단 몇 년의 시간을 투자해 스스로를 명실상부한 박사, 학사로 만드는 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잘못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더욱 큰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본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대체로 부정적이다. ’熙飯’이라는 ID의 네티즌은 “학력이 한 사람의 전부는 아니다. 학력위조 연예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올렸고 ‘KA940108’은 “학력은 단지 예쁜 포장에 불과하다.”,’结缘rain27’은 “학력은 그저 기초일 뿐, 재능은 노력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학력에 연연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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