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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주민건강생활터 만들기 지원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 화제다. 도봉구는 15~23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아파트·직장·시장 1곳씩을 선정,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터로 변신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건강도시사업이다. 올해 건강한 생활터로 ▲창동 대우아파트 ▲동아상운(직장) ▲롯데마트 도봉점(시장)을 선정했다. 이들은 1년간 보건소와 함께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른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체력단련실뿐 아니라 건강휴게실, 계단정보판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지역 아파트·직장·시장이며, 신청방법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희망신청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지역주민 대표자(아파트는 입주자대표, 부녀회 등 단체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방법은 생활터(아파트·직장·시장)별로 건강도시운영위원회에서 별도 심의 후 내년 2월에 선정,발표한다. 선정된 생활터는 건강과 관련된 환경평가, 건강진단 등을 통한 자발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기술적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환경개선(운동기구 설치, 계단정보판 설치) ▲건강실천 행사(비만클리닉, 영양관리, 혈관촬영 등) ▲건강프로그램(만성질환 예방교육, 건강증진교육, 웃음치료, 정신스트레스 예방 등)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신동근 보건행정과장은 “밝고 건강한 생활터가 주민 건강의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구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올 한국 기술대상 현대차 타우엔진

    올 한국 기술대상 현대차 타우엔진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 기술로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현대차의 타우 엔진을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우 엔진은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장착되며 출력·성능·연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부품 수 기준으로 국산화율 93%를 달성했고 2017년까지 총 41만대 판매, 22조 50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신개념 풀터치 스크린폰 ‘제트폰’과 SKC의 생분해성 필름 제조기술, 아모레퍼시픽의 홍삼 속 ‘진세노사이드’의 주름 개선 기술이 뽑혔다. 이 밖에 동부하이텍이 개발한 고부가가치 신물질 제초제, 대우건설의 통합 고효율 바이오가스 생산 공법 등도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올해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제품의 매출액은 7조 1000억원 규모이며 내년 매출액은 11조 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5개 자동차업체에 과징금 35억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급형 모델을 선택해야만 조수석 에어백을 달 수 있게 하는 자동차 옵션 끼워팔기를 한 5개 자동차 생산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5억원을 산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중·소형 차종 판매시 차량안전장치인 조수석 에어백과 차체 자세제어장치(VDC)를 고급형 모델에서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공정위는 최근 각 업체에 통보한 심사보고서에서 자동차 업체의 이 같은 행위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시장지위 남용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각각 10억원, GM대우·르노삼성·쌍용차에 각각 5억원씩의 과징금을 산정했다. 또 이 같은 제약을 없애 같은 차종의 모든 모델에서 안전장치 옵션을 선택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연내 전원위원회를 열어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는 “옵션 수가 증가하면 결국 생산비용 증가로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갈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고]

    ●김남성(광주지방경찰청장)씨 모친상 고순애(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장)씨 시모상 김범표(강원교육청 장학사)범효(모빌코리아 차장)씨 조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30 ●하석재(전 부산조달청장)씨 모친상 12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40분 016-9333-1357 ●손준호(하이투자증권 홍보팀 선임차장)영호(경북전문대 토목공학과 교수)옥주(부산백병원 수간호사)씨 모친상 14일 부산백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16-741-6342 ●박형근(현대건설 상무)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5 ●신희영(바이맥스 대표)씨 부친상 윤우준(한나간병인협회 대표)씨 장인상 14일 을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10-4217-9181 ●권처섭(세무사)씨 모친상 이혜자(화곡초 교감)씨 시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010-2291 ●이성용(자영업)정녕(한국투자증권 감사실 상무)강형(울산 다운초 교무부장)송형(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인사총무팀장)동헌 성연씨 모친상 13일 경남 진주 엠마우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55)749-9500 ●안병률(동부화재 지사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294 ●오영수(대우정보시스템 제조사업단 상무)씨 장인상 14일 전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63)250-2450 ●이기룡(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씨 모친상 14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2)540-9240
  •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 한달 연기

    15일부터 시작되는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FI)들의 풋백옵션 행사 시기가 다음달 15일로 연기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14일 “풋백옵션을 보유한 FI들이 구두로 연장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안다.”며 “15일에는 서면보장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 FI는 이미 서면으로 풋백옵션 연장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풋백옵션 행사시기는 1개월 늦춰지더라도 현금상환은 예정대로 6월15일부터 이뤄진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풋백옵션이 행사되면 매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행사 시기를 내년 1월15일 하루로 해달라고 FI 측에 요청했다.은행·증권사 등으로 구성된 18개 FI들은 대부분 풋백옵션 행사 연기에 동의하면서 내년 6월15일에는 약속대로 풋백옵션 대금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녹색지옥’ 아마존의 300일 일기

    MBC가 다시 ‘눈물 시리즈’를 내놓았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에 이어 2탄 ‘아마존의 눈물’이다. 이 시리즈는 제작팀이 다시 모여 9개월간 사전조사를 하고 300일에 걸쳐 제작한 작품으로 생생한 원시인류의 실태를 안방에 전달한다. 아마존 강 유역의 밀림은 지구 전체 산소공급량의 20%를 제공하는 ‘지구의 허파’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30여년간 아마존 지역의 5분의1이 파괴됐으며 이제는 내뿜는 산소보다 배출되는 탄소가 더 많은 ‘녹색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다. 제작진은 “이대로 가다간 50년 뒤 밀림의 80%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더 늦기 전에 그곳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제작진은 고화질(HD) 카메라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항공 촬영장치로 촬영, 자연의 원초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싱구, 자바리, 파라, 로마이마 등 아마존 전역을 돌아다니며 환경 난민으로 살고 있는 7개 인디오 부족들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은 “지금껏 우리가 본 아마존 부족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자신한다. ‘아마존’은 5부작으로 구성됐다. 18일 방송되는 프롤로그 ‘슬픈 열대 속으로’는 아마존 열대의 이국적인 풍경과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새해 1월8일 방송될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은 아마존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원초적 이야기를 담았다. 2부 ‘낙원은 없다’(1월15일)는 아마존의 무너져가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충격적인 보고를, 3부 ‘불타는 아마존’(1월22일)은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지금도 해마다 경기도 넓이의 열대우림이 사라지는 현실을 고발한다. 내레이션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방영시간은 모두 저녁 10시55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 한국 스마트 그리드 온실가스감축 10대 기술에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1, 2위 국가인 중국과 미국의 주도권 싸움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요 2개국(G2)으로 분류될 만큼 막강한 힘을 지닌 두 나라의 신경전이 본격화되며 최종 협약 도출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中 재정지원 싸고 美와 신경전 중국과 미국은 경제대국의 자존심을 걸고 팽팽한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선진국의 재정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이 청정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미국이 “중국은 더이상 개도국의 특별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토드 스턴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지난 9일 “주요 개도국에 무임승차권을 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국에 대한 재정 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의 허야페이(何亞非) 외교부 부부장은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영국의 재정지원을 기대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돈을 주지 않으면 감축에 나서지 않겠다는 ‘노 머니 노 액션’을 고집해온 중국이 전략을 선회한 것. 허야페이 부부장은 “미국 등 선진국이 코펜하겐 협상 실패를 중국 탓으로 돌릴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선진국들의 재정지원은 엄연한 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日·印 ‘고효율·저배출 석탄’도 포함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번 총회에서 확정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0대 전환적 기술 로드맵’에 우리나라의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기술이 포함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전력망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2008년 7월 G8(주요 8개국) 확대 정상회의에서 이탈리아와 함께 스마트 그리드 선도국으로 선정된 후 이 기술을 토대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의 로드맵을 지난달 공개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스마트 그리드 외에 일본·인도의 ‘고효율·저배출 석탄’ 등이 10대 전환적 기술 로드맵에 함께 포함됐다. 오달란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中 지도부 역할 분담 연말 3각외교 총공세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이 각각 역할을 나눠 연말 외교 총공세를 펼친다. 서열 1위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3위인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6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각각 자원, 기후변화, 동아시아 관계 등을 맡아 잇따라 해외순방에 나설 예정이다.후 주석은 12일부터 14일까지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실무 방문한다. 자원외교가 주목적이다. 우즈베키스탄을 포함, 세 나라를 관통하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간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통식 참석이 표면상의 이유지만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에너지 연대’ 및 새로운 공급원 확보가 더 큰 목적으로 분석되고 있다.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 3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고, 세계 다섯 번째 규모인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원유를 공급받고 있는 카자흐스탄으로부터는 우라늄까지 안정적으로 제공받는 협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1833㎞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는 연간 400억㎥의 중앙아시아 천연가스가 중국 서부 신장(新彊)지역으로 공급된다.원 총리는 17~18일쯤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 브라질의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개도국의 통일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국가주석으로 유력한 시 부주석은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한국, 캄보디아, 미얀마를 공식방문한다. 중국 측은 이번에 특히 시 부주석의 일본 및 한국 방문 성사를 위해 매우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시 부주석은 이명박 대통령의 코펜하겐 방문으로 이 대통령 면담이 어렵게 되자 일본 일정을 단축하고, 16일 밤늦게 방한하기로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일본은 시 부주석의 방문에 파격적인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의 일왕 면담 요청에 부정적이었던 일본 궁내청이 최근 면담을 수용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중·일 관계를 고려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시 부주석의 이번 한·일 양국 방문을 차기 지도자 이미지 부각과 연결지어 해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도 그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이 같은 지도자들의 연쇄 연말외교에 대해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11일 “지도부의 해외 방문이 각국과의 관계 강화와 국제문제에서 중국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stinger@seoul.co.kr
  • 이번엔 펀드계좌 전쟁… 칼 빼든 증권사

    이번엔 펀드계좌 전쟁… 칼 빼든 증권사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펀드 투자자가 판매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가 도입된다. 지난 7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지급결제 서비스도입을 계기로 불거진 은행과 증권사간 급여계좌 유치경쟁이 이번에는 펀드계좌로 옮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칼을 빼든 곳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도 증권사다. 1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내년 1월25일부터 투자자들이 비용 부담없이 수수료는 낮고 혜택은 많은 판매사로 갈아탈 수 있는 이동제가 시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동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출시되는 신규 펀드에 대해서는 반드시 2곳 이상의 판매사를 확보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외 6000여개 펀드 중 60%인 3700여개 펀드는 판매사 1곳에서 독점적으로 팔리고 있다.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가짓수는 많지만, 이들 독점 판매 펀드의 설정액은 10월 말 현재 417억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 331조 8719억원의 0.0001%에 해당하는 ‘자투리(소액)’ 펀드다. 문제는 최근까지 동일 펀드에 대해 판매사별로 다른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제도 시행이 임박하면서 증권사들이 수수료 인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키움증권의 경우 기존 0.3~1.0%의 판매수수료를 받던 49개 펀드에 대해 수수료를 없앴다. 교보증권(34개 펀드)과 우리투자증권(2개 펀드), 푸르덴셜투자증권(1개 펀드) 등도 ‘수수료 제로(0)’ 대열에 합류했다. CMA와 펀드를 연계한 금융상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의 ‘빌리브’ 서비스는 2000만원 이상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담보로 최대 6000만원까지 연 1~5%대로 빌려 주고, 대출이 필요 없으면 CMA 이자율을 최대 9%까지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도 일반 CMA 고객에게는 연 2.5% 수준의 금리를 주지만, 월 3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1년 이상 자동 납부를 약속하면 연 4.5%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본금리에 대우증권은 최고 2.0% 포인트, 삼성증권 1.5% 포인트, 통양종금증권 0.5% 포인트 등의 우대금리를 얹어주고 있다. 전체 펀드 설정액 중 증권사가 판매한 펀드는 10월 말 현재 52.73%인 175조 85억원, 은행이 38.49%인 127조 7368억원이다. 이어 보험 4.11%(11조 6325억원) 등의 순이다. 사실상 은행과 증권사가 펀드 판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가, 은행들은 용이한 접근성과 대출·예금 등과 연계한 우대서비스가 각각 강점”이라면서 “신규 고객 확보보다 기존 고객 빼앗기에 주력할 경우 진흙탕 경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에쿠스·쏘울 ‘올해의 안전한 차’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상반기에 나온 신차 가운데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쏘울이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됐다. 에쿠스와 쏘울은 7개 평가항목에서 비교적 별점 만점(5개)을 많이 받았을 뿐만 아니라 종합점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9년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요약) 구 분 정면충돌 안전성 부분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마른노면 젖은노면 쏘울 (기아) ★★★★★ (8%) ★★★★★ (9%) ★★★★★ (15.1점) ★★★★★ (14.4점) ★★★★★ (15.60점) ★★★★ (7.3점) ★★★★ (7.9점) ★★ (7점) 해당없음 44.4m 45.7m 포르테 (기아) ★★★★★ (9%) ★★★★★ (9%) ★★★★★ (14.2점) ★★★★★ (14.1점) ★★★★ (12.76점) ★★★★★ (8.1점) ★★★★★ (8.8점) ★★★ (13점) 해당없음 45.4m 51.0m 라세티 (지엠대우) ★★★★★ (9%) ★★★★★ (8%) ★★★★★ (15.6점) ★★★★★ (13.6점) ★★★★★ (13.96점) ★★★★★ (9.3점) ★★★★★ (8.7점) ★★ (12점) 해당없음 44.6m 46.9m 제네시스 쿠페 (현대) ★★★★★ (8%) ★★★★★ (10%) ★★★★ (12.1점) ★★★★★ (14.8점) ★★★★ (11.95점) ★★ (3.8점) ★★ (3.8점) ★ (5점) 해당없음 40.1m 43.2m C200K (벤츠) ★★★★ (19%) ★★★★ (17%) ★★★★★ (13.9점) ★★★★★ (14.2점) ★★★★★ (16.00점) ★★★ (5.9점) ★★★ (5.8점) ★ (5점) 해당없음 41.5m 46.7m 어코드 (혼다) ★★★★★ (8%) ★★★★★ (6%) ★★★★★ (15.2점) ★★★★★ (15.7점) ★★★★ (12.57점) ★★★★ (6.8점) ★★★★ (7.7점) ★★ (12점) 해당없음 44.4m 50.2m 체어맨W (쌍용) ★★★★★ (7%) ★★★★★ (7%) ★★★★★ (15.2점) ★★★★★ (15.2점) ★★★★★ (13.15점) ★★★★ (6.6점) ★★★★ (7.5점) ★★ (11점) 해당없음 43.4m 45.2m 에쿠스 (현대) ★★★★★ (7%) ★★★★★ (7%) ★★★★★ (13.6점) ★★★★★ (14.4점) ★★★★★ (15.76점) ★★★★★ (8.2점) ★★★★ (7.8점) ★★★ (13점) 해당없음 42.5m 45.0m 쏘렌토 (기아) ★★★★★ (9%) ★★★★★ (9%) ★★★★★ (14.8점) ★★★★★ (14.9점) 해당없음 ★★★ (6.0점) ★★★★ (7.7점) ★★★ (15점) ★★★★ (15.0%) 42.6m 44.6m 베라크루즈 (현대) ★★★★★ (10%) ★★★★★ (7%) ★★★★★ (13.8점) ★★★★★ (14.0점) 해당없음 ★★★★★ (8.6점) ★★★★★ (8.8점) ★★ (9점) ★★★★ (15.0%) 44.8m 49.9m ※ 별 5개가 최고등급임 국토해양부는 판매 중인 국산차 8개 차종과 수입차 2개 차종 등 10개 차종을 평가한 결과 에쿠스와 쏘울이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 차종은 소형급인 쏘울·기아 포르테·GM대우 라세티, 중형급으로는 현대 제네시스쿠페·벤츠 C200·혼다 어코드, 대형급은 에쿠스·쌍용 체어맨W·기아 쏘렌토·현대 베라크루즈 등이다. 정면충돌·부분정면충돌·측면충돌·좌석·보행자·주행전복·제동안전성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된 평가시험에서 에쿠스는 보행자 안전성과 좌석 안전성을 뺀 5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충돌안전성은 대부분의 차종이 별 5개를 받았지만, 보행자 충격시 보행자의 안전도를 나타내는 시험에서는 모든 차종이 별 3개 이하를 받아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 3개를 받은 차종도 3개 차종(포르테, 에쿠스, 쏘렌토)에 지나지 않았다. 5개 차종(쏘울, 라세티, 어코드, 체어맨W, 베라크루즈)은 별 2개를 받았다. 심지어 2개 차종(제네시스 쿠페, C200K)은 별 1개를 받는 데 그쳤다. 후방 충돌시 탑승자의 목 상해 예방 등을 위한 좌석 안전성 평가에서는 제네시스 쿠페와 C200K를 제외한 8개 차종이 별 4개 이상을 받았다. 대형 레저용 승용차 2개 차종은 주행전복 안전성에서 별 4개를 받았다. 국토부는 올해 차량 운전석 부분끼리 서로 충돌하는 부분정면 충돌 안전성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는 가로수·전신주 등과의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항목을 추가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GM대우 베트남 노동훈장 받아

    GM대우는 베트남 생산법인 비담코(VIDAMCO)가 국가주석 노동훈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이날 하노이의 대우호텔에서 열린 비담코 설립 16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호앙 트엉 하이 베트남 부총리, 부 훼이 후앙 산업무역부 장관, 임홍재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는 비담코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진해운 홍보전무에 김종도씨

    한진해운은 김종도 전 GM대우자동차 전무를 홍보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전무는 대우그룹과 GM대우에서 28년 간 근무하며, 국내 최장수 홍보책임자로서 신임을 얻고 있다.
  • MB “내년을 한국브랜드 제고 원년으로”

    MB “내년을 한국브랜드 제고 원년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2010년을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 고유브랜드로 (세계에) 인상을 줄 수 있는 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이날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연 제3차 보고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회의에서는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부처별로 집중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冒頭)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가 개인회사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남이 가질 수 없는 독특한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달라진 한국의 위상과 관련, “불과 1~2년 사이에 정상회의에서 내 자신이 받는 대우가 격(格)이 달라졌다.”면서 “첫 정상회의에 갔을 땐 앉아 있다가 나가면 그만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정상들이) 내가 있는 자리로 와서 자꾸 이야기를 붙인다.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말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에 갔더니 한 정상이 ‘메이드 인 코리아 넥타이는 30달러인데, 이탈리아 브랜드를 붙이면 150달러가 된다.’고 말했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는 (한국 브랜드 넥타이가) 10달러였는데, 30달러로 올랐고 곧 20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더니 (그 정상이) ‘아 그렇겠다.’고 말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간판정비계획 시간 두고 검토” 행정안전부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에 설치된 간판 555만여 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시작한다고 보고했다. 내년 3월과 10월에는 도로변에 설치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도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점검의 필요성은 있겠지만, 아직은 서민경제가 힘겹고 어려운 만큼 간판정비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검토해 보고 시행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위는 관계 부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G20 깃발, 공원 및 거리 지정 등 브랜딩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학을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내년에 한국학 세계화 랩(Lab) 5개를 시범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 B) 등 국제 금융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IMF, WB 지배구조 개혁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G20 “한국이미지 긍정적” 65% 한편 국가브랜드위가 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G20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유치한 이후 외국인들이 갖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영국 등 G20 소속 10개국 성인 남녀 2500명을 상대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다. 이들이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이 46.9%, ‘중립적’이 36.9%, ‘부정적’이 17.3%였다. 그러나 이들을 상대로 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 사실을 알려준 뒤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다시 물어본 결과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64.9%를 기록, 무려 18% 포인트나 상승했다. 김성수 임주형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김광덕(전 서울신문 전산제작국 입력부 과장)씨 모친상 9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002-8479 ●김대병(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씨 별세 10일 중앙대 용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797-9890 ●엄순식(경북도청 공보관실)권식(OK유통 대표)씨 부친상 최두영(OK통상 대표)씨 장인상 9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53)655-4503 ●정동근(삼육대 교수)형근(진원상사 대표)영근(YTN 마케팅국장)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72-2091 ●강판구(네오메디아 대표)동구(정음엔지니어링 〃)재구(메타정보서비스 〃)씨 부친상 조재환(전 현대중공업 부장)박대석(목포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인상 10일 광주 염주동성당, 발인 12일 오전 10시 011-9909-5998 ●이연경(전 신라호텔 이사)씨 별세 현철(가원인베스트 이사)경희(호주 거주)훈철(에로우코리아 과장)씨 부친상 서형기(호주 거주)씨 장인상 윤은주(우리은행 대리)씨 시부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27-7594 ●이창진(전 KBS광주방송총국 부장)씨 별세 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62)231-8903 ●김창균(사업)용균(〃)형균(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씨 모친상 김봉구(금호리조트 사장)씨 장모상 9일 전북 전주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3)221-8462 ●김용전(전 코리아헤럴드 편집국장·국민대 명예교수)씨 별세 학수(대우인터내셔날 부산공장 대표)인수(환경조형연구소 그뢴바우 대표)완수(영어학원장)씨 부친상 김두만(김두만세무사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072-2016 ●전정현(전 성균관 전의)씨 별세 영근(성일경영 대표·전 현대자동차 이사)씨 부친상 황한균(전 서울시청 서기관)권혁팔(전 대우건설 이사)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종진(일신방직 부장)씨 모친상 김의창(동국대 교수)신호순(한국은행 정책협력팀장)씨 장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27-7587 ●김진구(동부화재 부장)진현(에이스상사 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1 ●이희상(인천전문대 교수)희원(사업)희상(〃)희광(아산재단 구매팀장)희자(인천 산곡남초 교사)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2
  • “원로작가들 창작활동 지원에 온힘”

    “원로작가들 창작활동 지원에 온힘”

    “예술원은 한평생을 예술에 바친 70~80대 원로 작가들이 모인 곳인 만큼 이 분들이 편안하게 작품활동에 전념하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고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예술원 신임 회장에 뽑힌 원로 도예인 권순형(80) 서울대 명예교수는 10일 차분하게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울 반포동 예술원에서 열린 예술원 정기총회에서 권 명예교수는 임기 2년의 제34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1년 말까지다. 부회장에는 원로 국악인 황병기(73)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당선됐다. 한국 도예의 출발 및 발전사의 산증인으로 통하는 권 신임 회장은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 서울대 미대 학장 등을 지냈다. 1992년 예술원 회원으로 뽑힌 뒤 미술분과회장을 맡았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 분과로 나눠 각 분야의 예술 창작에 지대한 공로를 남긴 원로 예술인들을 자체 선정, 100명 정원으로 운용한다. 현재 예술원 회원은 87명이다. 권 신임 회장은 “예술원은 국가에서 원로 작가들을 대우하기 위해 만든 조직인 만큼 행정적으로 무슨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기관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미술 분과에서 해마다 여는 회원 미술전을 비롯해 각 분과별 행사에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후학을 가르치는 일 외에는 연구실인 초이요(草二窯)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해온 그는 전통적인 한국 도자기의 현대화에 큰 공헌을 했으며 허식이 없는 작품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록삼 윤창수기자 youngtan@seoul.co.kr
  • [경제플러스]

    알제리 1억여弗 항만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알제리 교통부 항만국이 발주한 젠젠항 확장공사를 1억 4865만달러(약 1727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젠항은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350㎞ 떨어진 지젤시 인근의 항구로 대우건설은 750m 길이의 방파제 신설과 항로 준설공사 등을 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알제리에 재진출한 뒤 올해까지 13억 5000만달러를 수주 했다.”고 말했다. 최신식 정비용 격납고 건설 추진 아시아나항공은 최신시설을 갖춘 정비용 격납고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항공기 정비시설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건설되는 격납고는 인천공항 내 부지 6만3800㎡에 건립된다. 보잉747급 대형항공기 2대와 보잉 767급 이하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내년 말 착공해 2013년 4월 완공된다. 총 1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대우 신화’ CIS서 부활할까

    ‘대우 신화’ CIS서 부활할까

    백색가전 전문회사로 변신한 대우일렉트로닉스가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옛 대우그룹 시절 CIS와 동유럽에서의 ‘대우 신화’ 재현을 노리고 있는 셈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하얏트호텔에서 이성 사장 주재로 현지 거래처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S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드럼업II’ 세탁기, 상냉장 하냉동 방식 3도어 냉장고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우일렉은 그동안 빌트인(내장형) 스타일의 콤비 냉장고, 팬으로 열기를 순환시키는 컨벡션 오븐 등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로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해왔다. 이에 힘입어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로미르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30여개 전자업체 선호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순위가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일본 샤프와 산요, 독일 지멘스 등 유수 기업을 제쳤다. 지난해 CIS 지역에서 매출 1억달러를 넘었던 대우일렉은 올해 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이 줄었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20% 이상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최근 CIS 지역은 경기회복의 기대감에 따라 실물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면서 “현지 수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밀착형 마케팅을 벌여 판매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주택건설의 날’ 공로상 수여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보증이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09 주택건설의 날’ 행사가 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김정중 한국주택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57개 주택건설업체와 주택건설인, 주택건설단체 관계자에게 정부 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금탑산업훈장=서종욱(대우건설 대표), 윤여웅(제일건설 대표) ▲은탑산업훈장=박성래(동익건설 대표), 김홍두(한라건설 대표) ▲동탑산업훈장=최평규(대명 대표), 황인진(두산건설 부사장)
  • “道 폐지는 신중앙집권화 부를수도”

    “道 폐지는 신중앙집권화 부를수도”

    ■ 지방행정체제 정비 창원·마산·진해 등 행정구역 통합작업에 맞춰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작업의 관심사는 도(道) 폐지 여부와 중앙정부의 권한이양 범위에 쏠려 있다. 행정개혁시민연합은 8일 서울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지방행정체제 정비의 기본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국회에 올라온 8개의 지방행정체제개편 법률안 중 지방분권을 위한 광역도주(道州)정부를 주장한 법률안은 이명수, 박기춘, 차명진 의원안에 그친다.”면서도 “현재 정치권에선 기구 통폐합, 비용 감소 등 행정효율성 확보, 책임성 제고 측면에서 자치계층구조를 단층제(도폐지 시·도 광역화)로 바꾸는 데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반면 하 교수는 “도를 살리되 단순 업무전달 등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중앙·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도를 폐지하는 안은 오히려 광역적인 수요에 대한 대응 미비, 중앙정부 관여 증가를 불러와 신중앙집권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다. 통합시에 권한을 부여하는 데 있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차등적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자족성을 갖는 인구 규모 50만명 이상 지역은 현재 도 단위에서 1~2곳에 불과하다.”면서 “경북 북부나 전남 도서지역, 강원·충청 대다수 지역은 4~5곳의 시·군을 통합해도 20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0만명 이상인 비수도권 도시는 광역시에 상응하는 권한을 주거나 50만명에 미달하는 지자체에 대한 권한 특례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법률에 상응하는 효력을 갖는 법률 제정권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행정안전부는 일단 행정구역 개편을 논의 중인 정치개혁특위가 의견을 물어오는대로 정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회가 내년 2월을 시한으로 전체 개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추이를 보아가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관훈언론상 수상자 선정

    관훈클럽은 8일 ‘제27회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北 김정일, 3남 정운 후계자 지명’을 최초 보도한 최선영 연합뉴스 북한부 부장대우와 장용훈 차장대우를 선정했다. ‘제21회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에는 ‘美 여기자 북한 軍 억류’를 최초 보도한 이미숙 문화일보 정치부 차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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