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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판 ‘음서제’ 실태

    자치단체도 ‘음서제’가 판치고 있다. 단체장 친인척도 있지만 대부분 선거공신이 특채된다. 중앙정부와 달리 선출직이다 보니 챙길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특정인을 뽑기 위해 관련 규정까지 고치는 경우도 있고, 아버지와 아들이 한꺼번에 지자체에 입성하는 일도 있다. 전남도는 최근 민주당 소속 유력 정치인 A의원의 친동생을 산하 출연기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광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민주당 B의원의 동생을 서울사무소 나급 계약직으로 임명했다. 지역 국회의원은 단체장 공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번 인사에서 이들 의원의 청탁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연성이 없지 않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간부 공무원 10여명을 개방형으로 채우려다 ‘특채를 통한 측근인사 채용’이란 비난이 일자 3개 직위만 선발하기로 범위를 좁히고 공모에 들어갔다. 4급 이상은 개방형, 5급 이하는 계약직으로 모두 서류심사·면접만으로 채용해 특채 성격이 짙다. 강원 철원군은 지난해 10월 ‘지방별정직 7급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공고를 내고 정호조 군수의 딸을 보건진료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시험으로만 전형을 치렀고, 부군수가 인사위원장으로 있는 군 인사위원회에서 심사했다. 물의가 빚어지자 군수 딸은 임명이 취소됐다. 담당 공무원들은 벌금형을 선고받거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정 군수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재선됐다. 충남도는 부자가 별정직으로 입성했다. 이완구 전 지사 취임 직후인 2006년 7월 C씨가 별정4급에 특채된 데 이어 C씨의 아들도 2008년 10월 별정8급으로 특채돼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도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C씨는 이 전 지사의 선거활동을 도왔다. 도는 당초 6급 별정직 직원이 정년퇴직하자 ‘8급, 기록물관리요원’이란 규정을 만들어 C씨의 아들을 특채했다. 부자 특채 시 공고는 모두 없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개인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자격조건만 되면 누굴 뽑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별정직은 법적으로 단체장이 데려올 수 있는 정무부지사와 비서요원과 달리 공무원과 비슷한 대우를 받고 정년도 보장 받는다. 제주도는 김태환 전 지사의 선거를 도왔던 2명이 2006년 김 지사 취임 이후 4·5급 별정직으로 임용돼 현재 도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자치단체는 선거를 도와준 사람과 정당이 있어 엽관제가 살아날 수밖에 없다. 뚜렷한 견제세력도, 보는 눈도 적은 데다 ‘좋은 게 좋다.’는 분위기가 강해 중앙정부보다 심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결국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직업 공무원제에 위해를 가하기 때문에 엄정하게 고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증권사는 다 1등? ‘한우물’ 고객 유치 CF전쟁

    ‘업계 1위’를 놓고 증권사 간에 광고 경쟁이 치열하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부터 기존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옥토’ 광고 대신 자사의 각종 1위 기록과 업계 최초 성과 등을 담은 2편의 새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 광고는 총 자산규모부터 시작해 공모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실적, 국내 주식 관련 거래 실적, 채권 인수 등 모두 19개 분야에서 1위 기록을 갖고 있거나 대상 등을 받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대우증권도 지난 7월부터 자기자본과 영업이익, 순이익부문 등에서 1위라고 알리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고, 인터넷 증권거래업체인 키움증권도 온라인 증권 거래 서비스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실을 광고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증권사들이 자신들의 ‘1위 실적 알리기’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 상품이 다양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상품별로 거래하는 증권사를 달리했던 투자자들이 최근에는 한 증권사와만 거래를 트고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투자상품이 많고 거래방식이 다양해지다 보니 분야별로 업계 1위가 천차만별인 점도 증권사들의 ‘광고 속 1위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고]

    ●허상호(상북주유소 대표)영호(삼성전자 고문)철호(삼성전자 부장)씨 모친상 조병규(자영업)박주환(동일고무벨트 대표)김욱성(자영업)이형덕(삼성LED 부장)씨 장모상 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1)610-9678(7일 오전 10시 이후 610-9677) ●김택영(서강대 명예교수)씨 별세 갑주(전 EBS 국장)옥주(성베네딕도회 수녀)씨 부친상 이형모(자영업)여기현(광운대 교육대학원장)씨 장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410-6920 ●오세웅(전 휘경여중 교장)씨 별세 현석(조선일보 사회정책부 기자)씨 부친상 5일 경희의료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2)958-9545 ●백창구(창플랜트 대표)성구(삼원기업 부장)안순(충청합회 과장)씨 모친상 남정현(한국자산관리공사 부부장)윤병한(전 동양에스텍 상무)씨 장모상 6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42)600-6660 ●이용주(신성강건 고문)씨 부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방성식(리얼네트웍스 부장)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03 ●남태욱(프로골퍼)경삼(자영업)현숙(대우증권 동래지점 과장)씨 부친상 5일 부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51)607-2660 ●김주섭(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충북대 총동문회장)씨 모친상 6일 청주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3)254-4440 ●선태현(한국소비자원 차장)정현(동부하이텍 팀장)씨 모친상 최종원(국민은행 검사역)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8 ●황교율(덴츠미디어코리아 전무)씨 모친상 6일 인천 부평 갈산성당, 발인 8일 오전 7시 (032)506-8001 ●심상철(무영그룹 이사)상흔(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씨 모친상 김하나(한경닷컴기자)씨 시모상 6일 충주의료원, 발인 8일 오전 (043)841-0381
  • 최희진, 약물과다복용 응급실행…네티즌 “지친다”

    최희진, 약물과다복용 응급실행…네티즌 “지친다”

    작사가 최희진 씨가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이루(본명 조성현) 부자와 관련한 진실공방 폭로전을 잇던 중 6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평소 우울증 치료를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진 최씨는 수면제와 신경 안정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불명 상태까지 빠졌으나 현재는 의식이 돌아왔다고 알려졌다. 최씨는 다음날 오전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까지 이런 공방이 벌어질지 이젠 짜증나고 지친다”, “이루는 아버지 허수아비로 세워놓고 뒷짐만 지고 있을텐가, 나서서 해결해라”, “응급실을 몇 번 실려가는 건지...이루 부자와 최희진은 진실이 뭔지 빨리 밝혀라”등 계속되는 신경전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길 바라는 반응이다. 앞서 지난 4일 최씨는 한 매체에 음독했다고 직접 제보하기도 했다. 이에 최씨는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생긴 탈수, 탈진, 피로누적이라는 병원 검진 결과를 받았다. 한편 최씨는 이루와 교제하던 당시 아버지 태진아에게 헤어질 것을 강요받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 공개 사과를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태진아측은 최씨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1억원을 요구했다며 반박하고 나선 바 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자이언트’ 김간호사, 미스터리 삼중간첩 …‘반전의 키’▶ 문지은, ‘1억짜리’ 전신 스타킹 몸매…‘야릇함 물씬’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 구청장들도 차별 있다?

    서울시내 구청장들이 갖는 권한과 의무는 대동소이하지만, 엄연하게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민 수에 따라 ‘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초단체장인 구청장의 직급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구청장은 부구청장보다 한 단계 높은 직급으로 대우하는 게 관례이다. 부구청장의 직급은 인구 50만명 이상이 2급, 50만명 미만은 3급이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2급 부구청장이 있는 관악·노원·송파·강남·강서·양천 등 6곳의 구청장은 1급, 나머지 19곳의 구청장은 2급 대우를 각각 받는다. ‘1급 자치구’ 승격이 임박한 곳들도 있다. 강동구 인구는 지난해 기준 48만 9655명, 성북구 48만 4457명, 은평구 47만 732명 등으로 승격 기준인 인구 5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성북구의 경우 민선 체제가 출범했던 1995년만 해도 1급 자치구였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 추진 등으로 인구가 감소해 2급 자치구로 떨어졌다. 성북구 관계자는 “올해 말부터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된 지역에서 입주가 본격화된다.”면서 “내년에는 주민 수가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동구와 은평구도 각각 고덕·강일지구와 은평뉴타운 등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는 1~2년 뒤에는 50만명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직급 상승의 혜택은 현직 구청장이 아닌 차기 구청장이 누릴 가능성이 높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인구 기준을 2년 연속 초과해야 그 이듬해에 직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청장 직급에 따라 해당 구청의 인원이나 조직 규모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집무실 크기나 관용차 배기량 등 의전 기준도 동일하다. 문제는 급여다. 연봉의 경우 1급 구청장이 8167만원, 2급 구청장은 7530만원이다. 연봉 외에 급에 따라 달리 받는 ‘직급보조비’(1급 월 75만원, 2급 월 65만원)와 ‘직책급 업무추진비’(1급 월 75만원, 2급 월 65만원) 등도 차등 지급된다. 결국 1급 구청장과 2급 구청장의 소득은 연간 1000여만원, 임기 4년간 4000여만원의 차이가 난다. 인구 50만명을 기준으로 구청장을 차별하는 것과 관련해 몇몇 구청 고위직들은 “똑같은 선출직인데 인구 2만~3만명의 차이로 차별을 두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면서 “벌써 민선 5기인데 여전히 과거 관선 구청장 시절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인 만큼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이루 前연인’ 최희진, 강제낙태 암시 미니홈피 글 하루만에 삭제

    ‘이루 前연인’ 최희진, 강제낙태 암시 미니홈피 글 하루만에 삭제

    이루의 전 연인인 작사가 최희진 씨가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이루(본명 조성현)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이던 중 자신의 미니홈피에 강제 낙태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삭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희진 씨는 4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줘”라고 말문을 열며 낙태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안하려고”라며 과거 이루와의 사이에서 임신했다 낙태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최씨는 “태진아 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고 말해 낙태를 종용당했음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씨는 “어떻게 뻔뻔하게 아무 일 없 듯 티비에 얼굴을 디미는지. 도덕0점 양심 제로. 당신, 인생 참 쉽게 사는 것 같은데 이젠 그냥 나랑 같이 죽어”라며 격한 감정을 글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비롯한 미니홈피의 모든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큰 파장이 예상되는 이 글을 게재했다가 금새 지운 최씨 심경변화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최씨는 4일 한 매체에 음독했다고 직접 제보하기도 했다. 이에 최씨는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생긴 탈수, 탈진, 피로누적이라는 병원 검진 결과를 받았다. 한편 최씨는 이루와 교제하던 당시 아버지 태진아에게 헤어질 것을 강요받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 공개 사과를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태진아측은 최씨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1억원을 요구했다며 반박하고 나선 바 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초속 2,000km 태양폭풍 2013년 5월 지구 공습 ?▶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장근석-김연아 열애설…장근석이 묻고 매니저가 해명 왜?▶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日 슈퍼박테리아 공포 확산… 6명 사망 추가 확인
  • 9월 ‘할인 대공습’

    9월 ‘할인 대공습’

    자동차업체들이 9월 대대적인 ‘할인 대공습’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유럽세에 밀린 일본차업체들이 가격 할인을 무기로 다시 한번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국산 완성차업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 ●유럽세에 밀린 일본차 공격적 마케팅 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요타가 렉서스 브랜드의 한국 판매 10주년을 기념해 2011년형 렉서스 ES350을 최고 760만원(11.3%) 낮춘 가격에 내놓았다. 그동안 부진한 판매 실적에 대한 돌파구로 할인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ES350 슈페리어 모델은 기존 6750만원에서 760만원 할인된 5990만원에, ES350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 5950만원에서 400만원 낮춘 5550만원에 판매된다. 국산 경쟁 차종인 현대차 제네시스 3.8 최고급 트림(6021만원)보다 더 싸졌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지난 10년간 렉서스를 구입하고 성원해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인 ES350 모델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도 중형 세단 어코드 구입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주거나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시빅 하이브리드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바루코리아도 포레스터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사는 고객에게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한다. 일반 사양 포레스터 고객에게도 1년간 주유비를 지원하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한국닛산도 뉴 알티마 3.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등록세 5% 지원혜택 중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구입 후 3년이 지나면 신차 가격의 절반을 보장하는 할부 프로그램과 차값의 최대 60%를 3년 뒤 납부하는 유예할부 프로그램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국산차 경품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 국내 완성차업계도 이달 다채로운 판촉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출시 1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기존 정상할부 금리인 7.95%보다 대폭 낮아진 1%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기간은 12·24·36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파격적인 수준의 할부 혜택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세계 중형 세단을 리드하고 있는 쏘나타의 프리미엄의 멋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 클릭과 베르나 할인액은 지난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i30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각각 20만원씩 늘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할인금액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었다. 기아차는 준대형 세단 K7이 7개월 연속 동급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햅쌀과 와인잔 세트, 편의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또 한 달간 전 차종 구입 고객에게 스카이 ‘베가폰’이나 삼성 ‘갤럭시S폰’의 할부금을 지원한다. 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2011년형)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X), 토스카, 윈스톰(맥스) 구매자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료로 달아준다. 르노삼성은 SM3CE, SM5,SM7 고객에게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체어맨H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달아준다. 체어맨H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입 고객에게는 50만원을 깎아주고, 로디우스를 구입하면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작사가 최희진 씨가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이루(본명 조성현) 부자와 관련한 진실공방 폭로전을 잇던 중 자신의 미니홈피에 낙태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희진 씨는 4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줘”라고 말문을 열며 낙태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안하려고”라며 과거 이루와의 사이에서 임신했다 낙태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최씨는 “태진아 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고 말해 낙태를 종용당했음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씨는 “어떻게 뻔뻔하게 아무 일 없 듯 티비에 얼굴을 디미는지. 도덕0점 양심 제로. 당신, 인생 참 쉽게 사는 것 같은데 이젠 그냥 나랑 같이 죽어”라며 격한 감정을 글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비롯한 미니홈피의 모든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큰 파장이 예상되는 이 글을 게재했다가 금새 지운 최씨 심경변화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최씨는 4일 한 매체에 음독했다고 직접 제보하기도 했다. 이에 최씨는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생긴 탈수, 탈진, 피로누적이라는 병원 검진 결과를 받았다. 한편 최씨는 이루와 교제하던 당시 아버지 태진아에게 헤어질 것을 강요받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 공개 사과를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태진아측은 최씨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1억원을 요구했다며 반박하고 나선 바 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초속 2,000km 태양폭풍 2013년 5월 지구 공습 ?▶ 이시영, ‘여권사진’ 방송 최초공개…’앳된 청초함’▶ ’요일별 직장인 표정’ 업그레이드 출시…15종 특별세트▶ 미코 이지선, 세계적인 각선미 노출시켜 ‘후끈’▶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부고]

    ●이진행(바른이치과의원 원장)성님(약사)승하(〃)은경(〃)은하(교사)씨 모친상 양행승(세운약국 약사)최동천(사업)손인옥(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김진엽(남서울영상의학과의원 원장)김성근(김성근내과의원 〃)김용석(한국가정의원 〃)김용주(광양피부과의원 〃)씨 장모상 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2)670-0020 ●박광섭(사업)원섭(대우인터내셔널 두바이지사장)진(분당 박진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방환(팔방물산 대표)김형석(전 연합뉴스 논설위원)김홍진(양양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1 ●류동희(연합뉴스 국제뉴스부 기자·전 한국일보 베이징특파원)씨 모친상 2일 충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42)257-1704 ●문성옥(곡성 삼화관광농원)정애(곡성 보건의료원)씨 모친상 김회필(전남도의회 홍보담당)씨 장모상 3일 전남 곡성 옥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1)362-4448 ●추형엽(전 경향신문 기획위원)씨 별세 영준(세계일보 문화부장)승호(재무설계사)씨 부친상 박병권(목사)이형국(선교사)김영백(자영업)씨 장인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69 ●원용관(창원MBC 보도제작국 부국장)씨 부친상 3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55)290-5646 ●김영회(동산전자부품 대표이사)씨 모친상 3일 부천 대성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2)666-1002
  • 檢 칼끝 재계·금융계 정조준

    檢 칼끝 재계·금융계 정조준

    검찰이 하반기 대대적인 사정을 예고한 가운데 검찰의 칼끝이 일부 재계와 금융계를 정조준했다. 검찰은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자마자 곧바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에 배당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갑근 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3일 “기존 수사 중인 금융 사건들에 신한은행 고소사건이 추가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결국 금융권에 대한 수사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비자금 조성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수우(54) 대표의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불법 로비 의혹으로 고발된 SK텔레콤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집중 분석하며 고발인 등의 소환 날짜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재계·금융계 사건은 대부분 대규모의 횡령과 배임 등을 동반하고 있는 게 큰 특징”이라며 “이렇게 구축된 비자금이 각종 로비에 사용되는 등 경제질서를 뒤흔드는 경우가 많아 강력하게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의 이 같은 언급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핵심과제로 삼은 ‘공정한 사회’와 맥이 맞닿아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신한은행 신상훈 사장의 배임사건은 검찰의 수사 열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하루만에 고소장 검토를 끝내고 사건을 곧바로 금조3부에 배당했다. 고소 사건을 통상 며칠씩 검토한 다음 배당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금조부 관계자는 “전임 은행장이 연루된 사건이니만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와 함께 임천공업 이 대표의 구속기간 연장을 통해 그의 횡령과 함께 정치권 등이 제기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의혹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윤 3차장검사는 “제기된 의혹과 제시된 자료에 대해서는 모두 살펴볼 것”이라며 수사의지를 드러냈다. 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가 맡은 SK건설 비자금 조성의혹 사건과 함께 특수1부(부장 이동열)가 수사하는 대우조선해양의 남 사장 로비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올해 재계 수사의 최대 이슈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 방산업체 LIG넥스원의 납품 단가 조작 의혹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윤 3차장 검사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협조수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사건에서 검찰의 수사의지가 도마에 올랐다. 우정사업본부의 기반망 고도화사업을 두고 SKT가 불법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고발 사건이란 이유로 형사7부(부장 김창희)에 배당했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재벌기업과 관련된 사건이어서 수사 의지가 미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재계·금융계 사건은 정치권 및 공직자 등 살아있는 권력자와 연루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수사에 미온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성빈 태인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금융권은 기본적으로 사기업이지만 공공성을 띠고 있다.”며 “국민들의 돈을 이용한 횡령·배임은 결국 국민 전체의 금융자산 부실을 가져 온다.”고 지적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군 복무기간 조정 국민 설득이 먼저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온 ‘군 복무기간 환원’ 문제가 일단 백지화했다. 국가안보총괄회의가 3일 국방분야 개선 방향을 보고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일정한 선을 그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되돌리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우리는 이 대통령의 지적에 동의한다. 군 복무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라면 누구나 완수해야 하는 신성한 의무이다. 하지만 입대를 앞둔 개개인과 그를 기다리는 주위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복무기간의 길고 짧음은 중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군 복무 중에는 어차피 학업이나 사회활동을 할 수 없으므로 병역의무를 마치는 시기에 맞춰 인생 설계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기회에 복무기간의 적정선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그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 군 복무기간은 지난 정부 때 수립, 추진한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점차 축소되는 과정에 있었다. 육군을 기준으로 현재는 22개월을 근무하지만, 궁극적으로는 2014년 18개월로까지 줄게끔 예정됐다. 또 현재 60만명에 이르는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축소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도 군을 비롯한 사회 일각에서는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고 병력 수준 역시 60만명 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다. 그러다 국가안보총괄회의 보고에서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 복무기간 단축 계획이 확정, 발표될 당시 사회는 이를 환영했다. 국력 신장으로 국방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첨단무기 보유가 늘면서 사병이 할 몫은 줄어든다는 주장이 명분을 얻었다. 국민은 복무기간 단축을 시대적 흐름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군이 ‘18개월 축소’를 취소하고 ‘22개월 동결’ 또는 ‘21개월 축소’를 원한다면 국민부터 설득해야 한다. 기존 계획을 세울 때와는 무엇이 달라져서 기간을 예정보다 늘려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라는 의미다. 아울러 ‘군대 가면 손해’라는 인식을 바꿀 특단의 대책을 함께 내놓기를 바란다. 병역의무를 회피하는 ‘가짜 면제자’를 뿌리 뽑고, 군 복무를 마친 사람들에게 일정 수준의 대우를 해주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우리사회가 복무기간을 두고 더 이상 논쟁을 벌이는 일이 없어진다.
  • [꿈의 점유율을 위하여] ‘10%’ GM대우 국내시장 도전장

    GM대우가 내년 8월까지 8개 차종을 국내에 출시해 내수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년간 6조원가량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2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12개월 이내에 8종의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면서 “준대형 세단 알페온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생산 차량은 6종, 수입 차량은 2종”이라고 덧붙였다. 출시 예정 차량 가운데 국내 생산 모델로는 오는 7일 출시되는 알페온과 GM대우 측이 디자인에 참여한 7인승 다목적 차량인 ‘올란도’, 소형차 젠트라 후속으로 GM대우가 개발한 유럽형 해치백 스타일의 ‘아베오’ 등이다. 이 밖에 중형세단 토스카와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의 후속 모델도 내년 8월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차량은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형 쿠페인 ‘카마로’ 외에 1개 차종이 더 들어올 전망이다. 아카몬 사장은 “카마로는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도입될 것”이라고 밝혀 카마로가 국내 첫 시보레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그는 또 “3년간 막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로 한국 정부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산 알짜기업 대선주조 누구품에?

    부산의 향토 주류업체인 대선주조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부산지역 상공계 등에 따르면 대선주조는 2008년 사모펀드인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2년여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현재 인수전에 뛰어든 기업은 부산의 중견조선기자재업체인 비엔그룹과 경남의 대표적 소주업체인 무학, 그리고 부산지역 상공계 등이다. 이들 기업이 대선주조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연간 300억원대의 순익 창출이 가능한 알짜기업이기 때문이다. 대선주조 인수에 적극적인 비엔그룹과 무학은 최근 매각 대표 주관회사인 대우증권 측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상공계는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선주조를 인수할 방침이다. 무학은 애초 대선주조를 단독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부산시민들의 반발 등을 우려해 부산 상공계와 공동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엔그룹은 대선을 인수해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향토기업이란 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비엔그룹은 오너십을 갖는 조건으로 부산 상공계와 공동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 부산 상공계는 주류업체 경영 경험이 없는 다수 업체가 인수할 때 생길 혼란을 우려해 특정업체에 오너십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학이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떠오르자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대선주조 인수에서 외부 기업을 배제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내고 외부기업의 인수 방안 철회를 주장하고 있어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한편 1930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선주조는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지역 시장점유율 74.6%, 전국 시장점유율 7.6%로 소주 업계 5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04년 신준호 푸르밀(옛 롯데햄·우유) 회장이 600억원에 대선주조 경영권을 인수하고 나서 2008년 4월 코너스톤 측에 3600억원을 받고 재매각하면서 속칭 ‘먹튀’ 논란을 빚었다. 부산 상공계의 한 관계자는 “대선 인수전은 결국 누가 인수가격을 높게 써넣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지만 인수결과에 따라 후폭풍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캠코 사장 사표 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이철휘(57) 사장이 2일 올해 말까지인 임기를 4개월 남기고 사임을 표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1일 금융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당초 지난 6월 말 사임하려 했으나 캠코 내부의 현안 때문에 이를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채권 인수와 신임이사 구성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대우인터내셔널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해 빅딜마저 종료되면서 시급한 현안이 정리된 것으로 판단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6월 KB금융지주 회장직을 두고 어윤대(전 국가브랜드위원장) 현 KB금융지주 회장과 2파전을 벌인 끝에 쓴 잔을 마셨다. 이 사장은 KB금융지주와 관련해 “지금 우리 금융산업이 어려운 만큼 좀 더 힘을 모아 리딩금융지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에 대해서는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왔고,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면서 “우리금융에 또다른 문제점을 안길 수는 없기 때문에 제 갈 길을 갈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금융 산업이 취약해서 세계금융시장에 위기가 오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동안 금융위기 때 원화 약세로 수출경쟁력을 가지기도 했지만 환율효과에 빠지지 말고 근본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서둘러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당분간 일본에 머물며 한 지방대학원에서 1~2개의 강의를 맡을 예정이며 한·일 경제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한화 ‘좌완특급’ 유창식 7억 계약

    한화 ‘좌완특급’ 유창식 7억 계약

    2011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고교 최대 ‘좌완 특급’ 유창식(18·광주일고)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계약금을 받으며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1일 “유창식과 계약금 7억원, 연봉 2400만원이라는 팀 역대 최고금액으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의 계약금은 2006년 KIA에 입단한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에 이어 역대 신인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최근 KIA에 복귀한 투수 김진우가 2002년 입단하면서 당시 최고 금액인 7억원을 받았다. 한화 내에서는 2006년 신인 투수 유원상이 받은 5억 5000만원을 경신한 최고 금액으로 기록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국내에 잔류한 것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85㎝, 88㎏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닌 유창식은 140㎞대 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갖췄다. 올해 3월 열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에서 총 30이닝동안 3승에 평균자책점 ‘0’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광주일고를 우승으로 이끌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7월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는 탈삼진 31개로 1위, 구원투수상을 수상했다. 유창식은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한다. 2011년 시즌에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반환점 돈 로스쿨] 美 로스쿨 출신 취업 실태

    미국은 재판연구관(Law clerk) 제도와 체계화된 공무원 선발 방식으로 로스쿨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보장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로스쿨생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로는 연방법원과 주 대법원 재판연구관이다. 재판연구관은 법관이 개인적으로 채용한다. 연방지법 판사와 항소심법원 판사는 각각 2명과 3명의 재판연구관을 채용할 수 있고, 대법관은 4명까지 가능하다. 재판연구관은 2~3년 가량 근무하게 되는데, 판사를 위한 연구원 역할과 재판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맡는다. 재판에서 변론이 끝나면 판결 초안을 작성하고, 재판일정과 관련해 변호사나 증인과 접촉하는 일도 담당한다. 재판 실무능력을 차곡차곡 쌓는 셈이다. 재판연구관은 로펌에 취업한 학생보다 보수가 적은 대신 향후 진로에서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다. 판사가 되거나 학계로 진출할 때 유리하다. 미국은 또 ‘대통령관리펠로십(PMF)’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대학원 졸업생을 정부에 배치하고 있는데, 로스쿨 졸업생도 마찬가지다. 연방정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펠로를 임용하고, 2년간 정부의 각 부처에 근무하도록 한다. PMF는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를 국가공무원으로 흡수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는 덕에 미국 로스쿨은 해마다 4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함에도 취업률이 90%를 넘는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미국 로스쿨 졸업생 설문조사에 참가한 4만 416명 중 취업자는 3만 7123명으로 91.8%에 달했다. 로펌이나 법률사무소에 취업한 졸업생이 55.5%이고, 기업(14.1%), 정부기관(10.7%), 재판연구원(9.8%) 등의 순이었다. 기업이나 정부 등에 취업한 비율이 높다는 게 우리 로스쿨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웅장 외관-럭셔리 실내…GM대우 ‘알페온’ 매력

    웅장 외관-럭셔리 실내…GM대우 ‘알페온’ 매력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알페온’(Alpheon)이 완전히 공개됐다.GM대우는 31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알페온의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갖고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을 표방한 알페온은 한국보다 약 1년 앞서 북미와 중국에서 출시된 후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GM의 ‘뷰익 라크로스’(Buick LaCrosse)를 기반으로 GM대우가 국내 시장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신차다. ◈ “와~웅장하네”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 알페온은 동급 최대의 전장(4995mm)과 보기에도 넉넉한 전폭(1860mm)으로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담하면서도 기품있는 라인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높은 벨트라인과 과감하게 돌출된 휠 하우징, 19인치까지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대형 알루미늄 휠은 차체의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릴에서 후드로 이어지는 전면과 측면의 높은 벨트라인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스포츠 쿠페와 같은 역동적인 스타일을 표현했다. 특히 전면은 쏟아지는 폭포수를 연상시키는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과 알페온 엠블럼이 조화를 이뤘다. 또 크롬 후드 에어벤트와 어댑티브 HID 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면의 LED 테일램프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GM대우 디자인부문 김태완 부사장은 “알페온은 고전적이고 변함없는 디자인에 익숙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 부드러운 디자인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며, “알페온은 한마디로 자동차 디자인의 르네상스”라고 말했다. ◈ “고급스럽네” 안락한 실내공간 실내는 운전자를 감싸듯 포근하게 흐르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라인에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듀얼 콕핏’(Dual Cockpit) 레이아웃을 적용해 인체공학적이면서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계기판과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 오디오 컨트롤, 도어 트림까지 이어지는 LED 오션블루 무드 조명은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센터페시아는 피아노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으며 클러스터 상단과 센터콘솔, 도어트림 등에 인조가죽과 액센트 스티치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고급 천연가죽으로 꾸며진 시트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승하차 시 자동으로 운전석 공간을 앞뒤로 조절하는 ‘이지 액세스’ 기능과 12 방향으로 조절되는 운전석 시트는 시트쿠션과 등받이에 흡기 기능으로 열기를 제거하는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동급 최초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뒷좌석 독립 에어컨 시스템’, 이오나이저와 퍼퓸디퓨저를 포함한 ‘공기청정기’를 장착했다. ◈ ‘3.0ℓ SIDI’ 엔진 성능은? 알페온은 3.0ℓ V6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엔진을 탑재해 263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캐딜락 CTS에도 탑재된 SI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고압으로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해 연료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비를 향상시킨다. 또 가변 밸브 타이밍은 엔진 회전속도에 따라 흡배기 밸브의 개폐 타이밍을 조절해 출력을 증가시키고 안정된 토크를 제공한다. 경량화와 최적화를 이룬 하이드로매틱 6단 변속기는 빠른 가속력과 저소음,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GM대우는 9월 알페온 3.0ℓ 모델 출시에 이어 10월 중순 2.4ℓ SIDI 엔진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 유럽형 하체와 정숙성 돋보여… 알페온은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을 적용해 파워트레인 노이즈· 로드 노이즈·윈드 노이즈 등 고속 주행시 정숙성을 향상했다. 최적화된 4점식 독립 엔진 마운팅과 소음유입 차단 매트·엔진룸 흡음재 등 공회전시 정숙성을 높였다. 또 윈드 노이즈를 차단하기 위해 두꺼운 차음 글래스와 도어 3중 실링을 적용했다. 알페온은 한국 도로 주행조건에 맞게 튜닝된 전륜 ‘맥퍼슨 스트럿’(McPherson Strut) 서스펜션과 후륜 ‘H-arm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통해 뛰어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19인치 굿이어 타이어 또는 18인치 미쉐린 타이어를 적용했다. 차체의 70% 이상에 초고장력과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된 알페온은 충돌시 효과적으로 충격을 분산한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뷰익 라크로스는 북미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정면 운전석과 동반석, 측면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인 ‘Good’을 받아 ‘북미 2010 최고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 알페온은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를 비롯해 운전석과 동반석, 앞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최대 8개까지 에어백을 장착했다. 특히 앞좌석 에어백은 충돌 속도에 따라 가스 압력을 2단계로 조절해 승객을 보호해주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적용했다. ◈ 알페온의 가격 경쟁력은… 7일 출시되는 알페온 3.0ℓ 모델의 가격은 CL300 디럭스 3662만원, 프리미엄 3787만원이며 EL300 슈프림 3895만원, 스페셜 4087만원이다. 10월 중순 출시되는 2.4ℓ 모델의 가격은 CL240 3040만원, 프리미엄 3210만원이며, EL240 3300만원, 프리미엄 3480만원이다. 알페온의 가격은 경쟁 차종인 현대차 그랜저(2713만원~4018만원), 기아차 K7(2880만원~4130만원)과 비교해 기본형은 조금 비싸진 반면, 최고급형은 경쟁차보다 낮게 책정됐다. 알페온은 가격 대비 사양 면에서 경쟁 차종을 앞도한다는 게 GM대우의 설명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알페온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차량으로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성장과 도약을 주도할 것”이라며, “GM대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주=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韓-페루 FTA 타결] 해외자원개발 새 지평 여나

    ‘자원부국’인 페루와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페루는 매장량 기준으로 구리(세계 2위), 아연(3위), 주석(3위) 등 주요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한국의 대(對)페루 수입 비중은 2007~2008년 아연(41.8%), 구리(31.7%), 기타 금속광물(12.8%) 등이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구리·아연 등의 광물자원의 관세율은 0%이기 때문에 관세 철폐로 인한 당장의 수입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에서의 협력 강화 및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지면 국내 기업의 현지 자원개발 직접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물자원공사, LS닛꼬동제련 등 5개 업체가 금광 및 구리광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한 상태다. 또 페루는 중남미의 신흥산유국이자 천연가스 공급기지로서 석유·가스 매장량이 각각 세계 38위와 42위이다. 특히 남미 지역 중 국내업체의 유전개발사업 진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국가다. 현재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 케드콤 등 5개 업체가 9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2월 민간석유회사인 사비아 페루의 지분 절반을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와 공동인수하면서 자주개발물량을 하루 생산량 1만 5900배럴로 늘렸다. SK에너지는 3개의 생산광구와 1개의 탐사광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생산광구와 탐사광구를 각각 1개씩 가지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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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대우 알페온 “K7 한판 붙자”

    GM대우 알페온 “K7 한판 붙자”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나홀로 승승장구하는 기아자동차 ‘K7’에 강력한 맞수가 등장했다. GM대우가 럭셔리 세단 ‘알페온’을 출시해 K7과의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GM대우는 3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알페온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럭셔리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으로,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성장과 도약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페온 출시로 국내 준대형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K7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르노삼성 SM7을 누르고 독주해 왔다. K7는 지난 7월 월판매량이 4005대로 전체 판매모델 8위에 올랐다. 하지만 알페온의 등장과 함께 시장의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김성기 전무는 알페온의 경쟁 차종으로 일본 렉서스의 ES350 모델과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그랜저, K7을 지목하면서 “알페온은 현재 1000대의 사전예약이 이뤄졌으며, 잠재고객도 7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오는 11월 말에 출시되면 국내 준대형세단 3파전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수입차가 강세인 준대형 세단에서도 국산차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페온은 1년 전 북미와 중국에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GM의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동급 최대의 전장(4995㎜)과 넉넉한 전폭(1860㎜)으로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를 비롯해 동급 최초로 ‘HID 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해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좌우로 움직이며, 승차 인원과 적재량에 따라 헤드램프가 상하로 자동 조절된다. 여기에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을 적용,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조절해 승객을 보호해준다. GM대우 관계자는 “알페온의 기반인 뷰익 라크로스가 북미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정면 운전석과 동반석, 측면 앞좌석, 뒷좌석에서 모두 만점을 받을 정도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K7과 비교하면 차량 크기는 알페온이 앞서고,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비슷하다. 연비는 K7 3.5모델이 10.6㎞/ℓ로 알페온 3.0모델(9.3㎞/ℓ)보다 우수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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