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우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배출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미스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여신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노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711
  • [피플 인 스포츠] 7년 만에 여자핸드볼대표 복귀 장소희

    [피플 인 스포츠] 7년 만에 여자핸드볼대표 복귀 장소희

    잊고 있던 언니가 돌아왔다. 핸드볼로 한 가닥 했던 언니들은 많지만 이 언니도 어마어마했다. 1996년 핸드볼큰잔치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태극마크를 달고 10여년간 부동의 레프트윙으로 군림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등 ‘우생순’의 굵직한 순간에 늘 함께했다. 큰잔치에서 대구시청을 우승시킨 2006년, 이 언니는 “공부를 하고 싶다.”며 홀연히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3월,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장소희(33·일본 소니)다. ●최고참 부담에 더 열심히 할 것 “태릉 공기는 역시 사람을 쪼이네요.” 태릉선수촌엔 사람을 긴장케 하는 묘한 공기가 있단다. 어느덧 33세. 울고 웃었던 아테네올림픽 멤버도 이제는 우선희(삼척시청), 문경하(경남공사), 최임정(대구시청), 김차연(대한핸드볼협회)만 남았다. 새파랗게 어린 후배들은 “언니 이름은 들어봤어요.”라며 쭈뼛쭈뼛 말을 건다. 격세지감. 아테네올림픽 베스트 7(레프트윙)에 뽑혔던 장소희의 기량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다. 올 3월 장소희는 팀을 창단 26년 만의 첫 일본리그 챔피언에 올려놨다. 한국에서 러브콜이 온 것도 비슷한 시점. “강재원 감독님께 전화가 왔더라고요. 제 포지션 선수들이 어려서 경험이 별로 없으니까 도와 달라고요. 일본 지진 때문에 휴가를 받았는데 태릉으로 쏙 들어왔네요.” 과거에는 멋모르고 열심히 뛰면 되는 후배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최고참이다. 부담감과 미안함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애들이 체격도 좋아지고 실력도 참 좋아요. 제가 가뜩이나 작은데(162㎝) 더 작아지더라고요. 미래가 밝은 후배들 틈에 괜히 껴서 방해하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돌아온 이유는 ‘향수’ 때문이다. “옛날에 뛰었던 선수들하고 다시 ‘으쌰으쌰’ 하면서 뛰어보고 싶었어요. 한국이 그리웠고요.” 지금이야 웃으며 회상하지만 2006년 일본 도쿄여자체육대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단다. 28세 대학 새내기에게 대우란 건 전혀 없었다. “한국에 전지훈련을 와서 옛 동료들과 평가전을 했어요. 전 1학년이라 경기에 못 뛰고 대신 체력 훈련으로 뺑뺑이를 도는데 참 민망하고 서럽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인생 경험’이 됐단다.   ●올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혼 예정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월드클래스’ 한국이 일본에 진 건 장소희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정말 충격받았어요. 당연히 우리가 우승한다고, 게임도 안 된다고 했는데 일본에 졌잖아요.” 그래서 오는 24일 2011 SK 한·일핸드볼 슈퍼매치(광명체육관)에 나서는 각오가 더 남다르다. 친선 경기지만 10월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둔 기선 제압의 의미가 있다. 게다가 일본은 매년 9월 시작하던 리그를 11월로 늦출 만큼 올림픽 티켓에 ‘올인’하고 있다. 장소희는 단호하게 “이것들이 우리를 만만하게 보는 거 같아요. 이번에 확실히 눌러줘야죠.”라고 했다.  대표팀 강재원 감독은 “옛날의 일본이 아니다. 탄탄한 조직력과 미들속공이 위협적이다. 양쪽 날개 장소희-우선희가 득점을 해주면 의외로 쉽게 풀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감독의 말을 전하자 “그럼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7년이에요, 7년! 옛날처럼은 못 하더라도 제 기량 내에서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웃었다. 그래도 태극마크 욕심은 숨기지 못했다. “올림픽 예선(10월)에도, 내년 올림픽 때도 불러주시면 뛰고 싶죠. 이번 한·일전을 잘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럼 선생님들도 절 믿겠죠?”  아, 놀랍게도(?) 장소희는 아직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을 못 봤단다. 기회가 없었던 게 아니다. “안 보고 싶어요. 너무 마음 아프잖아요. 다음에 금메달 따서 제가 주인공인 영화를 찍을래요. 그 영화는 열심히 볼게요.” 야무지다.  지난달 25일부터 태릉밥을 먹었던 장소희는 한·일전을 마친 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 2년간 교제한 일본인 남자 친구와 올해 결혼할 예정이다. 어느덧 한국말이 어눌해질 만큼 일본 여자가 된 장소희지만 ‘우생순 2’ 주인공을 향한 투지는 뜨거웠다. 글·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진텐진호 전격 구출] 안전했던 이유는

    [한진텐진호 전격 구출] 안전했던 이유는

    21일 새벽 해적으로부터 공격받았던 ‘한진텐진호’가 무사한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원들이 대처요령을 담은 매뉴얼대로 침착하게 행동했고, 배가 건조된 지 4년밖에 안 된 최첨단 컨테이너선이라는 것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일반 화물선과 달리 선박 내부구조가 복잡하고 선원들이 몸을 숨길 공간도 많다.”면서 “선원들도 해적에게 공격받았을 때 매뉴얼을 철저히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이른 새벽이지만 선원들이 3교대로 정상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 불구 3교대 정상근무 한진해운에 따르면 선원들은 공격을 받자마자 선박을 운항하지 못하게 조치한 뒤 선박 내 긴급 피난처(Citadel)로 대피했다. 해적들이 배에 오르면 먼저 선원들을 위협, 배를 해적 소굴 쪽으로 운항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진텐진호는 당초 공격받은 지점에서 이동하지 않은 상태였다. 배가 2007년 2월 건조된 첨단 컨테이너선이라는 사실도 선원들에게는 행운이었다. 한진텐진호는 통신이 끊기기 직전 자동으로 ‘선박보안경고’를 외부에 전달했다. 또 축구장 2배 크기에 무게 7만 5000t에 달하는 대형 선박임에도 길이 6m의 컨테이너를 6500여개(65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나 싣고도 최고시속 49㎞로 운항한다. 일반 화물선이나 유조선보다 2배가량 빠른 속도로, 컨테이너선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바닷물에서 갑판까지의 높이가 12~14m나 돼 헬기가 아닌 고속정을 타고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것도 해적들에겐 어려운 일이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삼호주얼리호 같은 1만t급의 배라면 쉽게 사다리를 걸 수 있지만, 1만TEU급에 가까운 컨테이너선에는 사다리를 거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긴급피난처안 2~3일 식량 갖춰 배를 건조하면서 선박 내 긴급피난처를 마련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지난 1월 극적으로 구출된 삼호주얼리호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선박설비기준을 강화하자 이에 맞춰 시타델 설비를 강화한 것이다. 이는 시타델이 위험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선사들이 자금 문제를 이유로 설치를 꺼려 왔던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이다. 총격을 견딜 수 있는 두꺼운 철판으로 돼 있는 곳으로, 강력한 잠금장치도 있다. 또 선원들이 2~3일 동안 견딜 수 있는 물과 식량이 마련돼 있으며 근거리 교신이 가능한 비상통신장비도 갖추고 있다. 갑판에는 해적퇴치용 물대포도 갖춰졌다. 한진해운은 6500TEU급 신조 시리즈 8척 중 이 배를 4번째로 주문했다. 한진텐진호가 파나마 선적이지만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이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비록 외국적선이지만 국적선에 준하는 대우를 받아 국토해양부 해양항만상황실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연결된 상태였다. 상황실은 다시 청해부대와 핫라인을 구축, 24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월까지 국적선 882척 외에 국내선사 운항 외국적 선박 57척을 항행정보시스템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오상도·김동현기자 sdoh@seoul.co.kr
  • MBC-스카이라이프 협상 타결

    재송신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MBC와 KT스카이라이프가 20일 협상을 타결했다. MBC는 “스카이라이프가 2008년 2월 체결된 협약서 내용에 규정된 가입자당 요금(CPS) 산정 기준을 수용하고 체납된 사용료를 성실한 자세로 지불하겠다고 약속해 표준 화질(SD) 방송 중단 계획을 철회하고 고화질(HD) 방송 신호도 다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도 “스카이라이프가 협약서에 규정된 CPS를 수용하고 MBC는 논란이 됐던 쌍방향 최혜 대우 조항을 인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논란’ 직원자녀 우선 채용

    현대자동차 노조는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자녀를 채용규정상 적합할 경우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단체협약안을 채택했다. 노조는 20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사흘째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1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 대의원대회에서는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 직원 자녀에 가점 부여 등 우선 채용 단협요구안을 없애자는 안이 발의됐지만,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 단협안을 임단협 요구에 포함해 회사 측에 제시하자는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단협안에는 “회사는 인력 수급 계획에 의거, 신규채용 시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자녀에 대해 채용규정상 적합한 경우 우선 채용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요구 조항이 신설됐다. 가점 부여 등 세부적 사항은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처음으로 이를 단협안에 넣어 회사 측과 협상할 예정이고, 기아차와 한국GM(옛 GM대우자동차)을 포함한 여러 대기업, 공기업은 이미 비슷한 내용의 단협안을 확정한 상태다. 노조는 빠르면 다음주에 이날 확정한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회사 측에 발송해 협상을 개최하자고 밝힐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미디어전략실 심의위원 김성호 ■외교통상부 △조정기획관 이정규 ■통일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백태현<통일정책실>△이산가족과장 오충석△정착지원〃 강종석<교류협력국>△교류협력기획과장 박광호△남북경협〃 윤민호△사회문화교류〃 서두현<남북협력지구지원단>△관리총괄과장 박철△운영협력팀장 최영준<남북회담본부>△회담3과장 김병대<통일교육원>△교육총괄과장 서정배△지원관리〃 이정옥<남북출입사무소>△출입총괄과장 김명상<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교육훈련1과장 김호성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 △상하수도정책관 송재용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중소기업정책국 국제협력과 김봉덕△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장 임길상△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원탁 ■아시아경제신문 △정치경제부장(부국장) 이의철<이코노믹리뷰>△편집국장 조영훈△편집국50+팀장(부국장) 송광섭 ■한국경제신문 ◇부국장 대우 △제작부장 양윤모 ■데일리안·EBN △마케팅국장 오인환 ■고려대 △한·러 대화(Korea Russia Dialogue·KRD) 사무국장 허승철 ■KTB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기관영업본부 이창근◇전무 승진△비서실 최희용△리서치센터 박희운△자산운용본부 박상현△중국사업본부 윤승용△기업금융팀 김진영◇상무 승진△채권금융팀 김경일△채권영업팀 김상철△법인영업팀 류재상◇상무보 승진△준법감시팀 윤준홍△자산운용팀 박주일 ■현대자원개발 △에너지자원본부장 상무 김원기△경영지원본부장 윤병섭◇부장△바이오자원 김용진△에너지광물 김성환△신재생환경 김광회△경영지원 한태일
  • [부동산 플러스]

    ‘세광 내이처해밀’ 149가구 공급 세광종합건설은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인근에 도시형주택인 ‘세광 내이처해밀’ 14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14.24㎡형 105가구, 14.89㎡형 22가구, 15.08㎡형 22가구 등 모두 149가구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1억 2800만원대이며, 중도금 대출 60% 및 중도금 40% 무이자의 혜택을 주고 있다. 신길역과 2분 거리에 있으며, 10분 거리 내에 하루 유동인구 60만여명의 여의도가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1577-0154. ‘강서 동도센트리움’ 412가구 분양 동도건설이 ‘강서 동도센트리움’ 원룸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412가구를 분양 중이다. 서울 화곡동 1110 일대에 지어지는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다. 지상 2~8층은 도시형 생활주택 138실, 지상 9~20층은 오피스텔 274실이 들어선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3㎡, 오피스텔은 37~40㎡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인근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9000만원대이다.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여의도 출퇴근이 편리하고 김포공항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오는 2012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문의 (02)2658-3900. 김포 ‘한강 푸르지오’ 812가구 공급 대우건설은 오는 20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내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동으로 모두 8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의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된 한강 푸르지오시티는 ‘통큰 금리, 착한 분양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5월 말까지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대출시 CD금리(2001년 4월 11일 기준 3.4%, 변동) 외의 추가 발생 금리를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통큰 금리’의 파격적인 조건을 적용한다. 또 3.3㎡당 평균 930만원의 ‘착한 분양가’로 주변시세뿐 아니라, 이번에 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문의 1577-8942.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상가 분양 한국토지신탁에서 판교신도시 대우푸르지오그랑블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하며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 내 상가는 동판교와 서판교를 나누는 판교신도시 정중앙에 있다. 상가 배후에는 전용면적 97㎡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948가구가 들어선다. 오는 9월 인근 판교역이 개통되는 등 교통여건이 좋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등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500만원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미래가치를 볼 때 꾸준한 임대수익과 가치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상가.”라고 강조했다. 문의 (031) 8017-3000. 파주 ‘극동스타클래스’ 공급 극동건설은 파주 극동스타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총 1006가구의 대단지이며 전용면적 63~117㎡로 꾸며졌다. 조경 면적률이 40% 이상으로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설계됐다. 또 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평면 설계도 특징이다. 거실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우물 천장과 현관 수납장 등을 제공한다. 침실은 붙박이장과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잔금(30%)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31)905-4477. 평택 ‘효성 백년가약’ 분양 효성은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 B-4 블록에 ‘평택 신(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1058가구로 구성된 효성 백년가약은 소사벌택지지구 내에서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 가장 큰 단지다. 또 중심상업용지와 생태공원, 초·중·고교를 걸어다닐 수 있는 등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5~10분 이내에 안성·서안성 나들목을 이용,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송탄 나들목, 신궁교차로가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 비전지하차도 옆에 있다. 문의 1577-6280. ‘광교 데시앙루브’ 내일까지 청약 태영건설이 19일까지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청약을 받는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4의 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데시앙루브는 지하 1층~지상 15층 1개동이다. 지상 2~6층은 지상주차장, 오피스텔은 지상 7~15층으로 꾸며졌다. 계약면적별로 ▲47~51㎡ 27실 ▲70~75㎡ 198실 ▲95㎡ 18실로 총 243실이며 모두 9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부터이며 평균분양가는 3.3㎡당 820만원대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는 무이자다. 주변에 광교테크노밸리, 아주대, 경기대 등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 문의 (031) 211- 3333.
  • [불안한 금융전산 보안망] “인력 양성·컨트롤 타워 구축 등 ‘보안 포트폴리오’ 다시 짜라”

    [불안한 금융전산 보안망] “인력 양성·컨트롤 타워 구축 등 ‘보안 포트폴리오’ 다시 짜라”

    현대캐피탈 해킹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프로그램·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던 금융권 내 정보기술(IT) 포트폴리오를 보안시스템 강화와 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17일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캐피탈과 농협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금융권 전체의 보안망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금융 보안 인력을 육성하고 ▲정부 조직을 혁신해야 하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인 고려대 금융보안대학원 교수는 “서버 관리를 외주에 맡기더라도 농협 본사에는 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 요원을 확보했어야 했다.”면서 관리적 측면의 허점을 지적했다. 임 교수는 “앞으로 대책을 마련하면서 돈 들여 외국 장비를 들여놓을 생각을 할 텐데 장비만 들여오고 운영할 인력이 없다면 문제”라면서 보안 인력을 키워 내는 사회적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컨트롤타워 성격의 금융 보안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성재모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일본 미쓰비시은행의 경우 3만~4만명의 직원 가운데 전산 개발 인력만 자체적으로 7000여명을 두고, 운영 인력을 별도로 300~400명을 확보하고 있어 장애가 발생해도 즉각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종인 교수는 금융 보안에서 권한과 책임을 갖춘 정부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태명 성균관대 정보통신학부 교수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 지식경제부, 국가정보원 등의 유관 부처는 서로 주도권 싸움만 하고 있다.”면서 정부 부처 내 컨트롤타워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디도스 사태 때 모든 금융회사에 대한 보안점검을 벌였어야 했다.”면서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상시검사에서 IT 보안 관련 검사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춘식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정보 보호 부서는 힘들기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부가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정부가 세제 지원을 해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보 보호 인력 채용 시 인건비 일부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기업들은 IT 시스템 유지 비용을 내지 않고 있으며, 하청업체들은 개발할 때만 돈을 낸다.”면서 IT 비용을 단순한 비용 측면이 아니라 위험 관리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 비용이 현실화돼야 인력에 대한 대우도 나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정태명 교수는 “CEO들이 정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방관하다가 일이 터지고 있다.”면서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막을 수가 없는 만큼 내부 통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대캐피탈의 경우는 ‘설마병’으로 봐야 한다면서 고객 정보를 모두 암호화해야 하는데 일부 소홀히 한 측면이 있고, 많은 기업들이 이런 식으로 정보가 유출당하는 사고를 낸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빨리 처리돼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를 신설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오달란기자 golders@seoul.co.kr
  •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인파 몰려

    이달 총부채 상환비율(DTI) 규제 부활 이후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문을 연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렸다. 휴일인 17일 김포한강신도시 합동 분양에 참여하는 대우건설과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의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개관 첫날인 15일부터 사흘 동안 무려 5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김포시 고촌면에 마련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와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는 개관도 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이날 각각 1만여명이 찾았다. 김포시 신사우삼거리에 마련된 대우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6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같은 인기몰이의 비결은 3.3㎡당 분양가가 800만~1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과 주거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사업자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수도권 수요자들도 대거 몰렸다. 전용면적 59㎡(24평형) 단일형으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2차와 대우 푸르지오에는 신혼부부나 어린이를 안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신철민(35·서울 방화동)씨는 “아내가 가변형 벽체, 안방의 서재와 창문이 있는 부부 욕실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반면 전용면적 기준 105㎡(39평형) 등 대형 위주로 구성된 한라비발디에는 중년 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포한강신도시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21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문화마당] 오디션 열풍을 보며/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문화마당] 오디션 열풍을 보며/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연예계는 오디션 열풍이다. 한 음악케이블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는 지난해 134만 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년째를 맞아 참가자들이 그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중파TV에서도 닮은꼴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만들어 맞불을 놓았다. 아나운서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잇따르고 있다. 다른 채널에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물밑 기획을 하고 있다니 오디션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 기회를 얻었던 일은 이제 추억으로 접어두어야 할 것 같다. 지금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진행방식과 규모 면에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화했다. 우승을 차지하려면 실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참가자의 인생에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 이제 스무살을 갓 넘긴 청년이 불굴의 인생 역경을 보여줘야 한다니, 기성세대의 입장에서는 참 잔혹하기도 하고 미안한 생각마저 든다. 환경미화원 어머니를 둔 참가자와 중졸 학력의 환풍기 수리공을 우승자로 배출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그만큼 공정한 사회가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한편 불안한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력뿐 아니라, 수개월 동안 참가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실력 대결 이면에는 참가자들의 사생활을 그대로 예능프로그램처럼 녹여내고 있다. 지원자의 아픈 상처 등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런 참가자들이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신데렐라의 탄생에 공감하고, 나아가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재미를 느낀 시청자들이 입소문을 내며 시청률이 치솟는다. 2시간에 이르는 방송이 10주 이상 지속되면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이미 인기 연예인이 되어 있다. 우승자를 발표하기도 전에 발표된 음원이 기성 가수를 제치고 단숨에 정상에 오르는 것이 그 방증이다. 실력 이상의 대우를 받음으로써 우승자들이 향후 성장해 나가는 데 그 이상의 고통이 따를 수도 있다. 숨겨진 실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줘야 할 터인데 이미 가진 것을 모두 보여줬으니 껍질만 남게 된 것은 아닌지 불안한 생각이 든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자 연예인으로 성공하겠다는 청소년들이 연예기획사로 오디션을 보러 오는 일이 뚝 끊겼다. 기획사 측도 달리 오디션을 볼 필요가 있을까 회의가 든다고 한다. 좋은 재목을 골라 길러봐야 집중 조명을 받을 기회조차 잡을 수 없는 데다, 그 비용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셔오는’ 것이 오히려 쉽게 코를 푸는 방법이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 특히 가요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풍에 기성 가수들까지 끌어들여 스스로 격을 낮춰 놓았다. 외형적으로는 90년대 음악이 오늘의 음악차트를 독식함으로써 음악적 진정성을 찾았다고 외치고 있지만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그것 역시 예능프로그램의 힘에 기댄 일시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예능프로그램이 이런 포맷의 가요 기획에서 손을 떼도 과연 우리 가요계가 보는 음악에서 뮤지션 중심의 듣는 음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기성가수들이 펼친 ‘나는 가수다’에 대해 국내 정상급 뮤지션의 고유한 음악 세계에 순위를 매기는 무례하고 몰상식한 프로그램이라는 지적은 쉽게 흘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시대의 음악을 노래하는 당당한 뮤지션들이다. 마치 배우 최민식, 송강호를 무대로 불러들여 연기를 점수로 매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영웅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보면서 젊은 청소년들이 너도나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몰리고 있다. 어쩌면 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마지막 로또’라는 생각으로 구름처럼 몰려드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혹시 잊고 사는 것은 없는지 묻고 싶다. 자신의 실력이 어떤지 꼼꼼히 짚어보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탄탄한 실력만이 진정한 우승자가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 市공무원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만발’

    市공무원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만발’

    “예술인들은 쏟아지는데 일할 곳이 없다는 게 문제죠.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들을 예술교육 강사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배현숙 문화정책팀장) “여성들의 취업난도 심각하죠. 40인 미만 보육 시설에 보육 도우미를 파견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윤희천 여성행복기획팀장) ‘일자리 만드는 데 기여해 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 서울시 공무원이들이 한데 모였다. 평소 생각은 많았지만 마땅히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멍석을 깔아 놓으니 아이디어가 쏟아진다. 바로 13일 서울시가 개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 대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시 경제진흥본부가 본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일자리 대안을 듣기 위해 주최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직원만 700여명. 토론회가 개최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이 가득 찼다. 서울시 개청 이래 이처럼 많은 직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한 것은 처음이다. 토론회는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대우 시 일자리정책과장이 각종 정책들을 설명하고, 2부에서 숙명여대 김규동 교수가 국내외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마지막 3부에서는 실무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유 한마당이었다. 김홍찬 복지정책팀장은 “서울희망드림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남길순 환경정책팀장은 “소규모 건물의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사업을 진행하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직원은 “서울시 일자리 문제는 내 업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동료들의 발표를 듣고나니 내 일과 관련해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면호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 전 부서가 협조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함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데 오늘 같은 토론의 장은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조 속에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대우건설 상생펀드 400억 조성

    대우건설은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서종욱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대우건설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협력회사 금융지원 협약식’을 갖고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상생펀드는 대우건설 자체출연금 100억원에 우리은행 출연금 300억원을 더해 조성된다. 이에 따라 협력회사들은 담보 제공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공정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지정된 대우건설은 올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슬로건으로 삼고 종전보다 강화된 협력회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승진 △기술표준원 지식산업표준국장 김무홍 ■특허청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권종남 고준호◇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장완호◇기술서기관 전보△일반기계심사과장 이영창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윤영식 ■충북도 ◇4급 전보 △총무과장 양권석△농산지원〃 정한진△원예유통식품〃 류일환△농산사업소장 신용우△옥천군 부군수 박재익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승진 △경영전략단장 이영한<팀장>△신뢰성진흥 정호△지역정책기획 김현철△지역전략산업 이찬영△지역특화발전 이기녕◇전보 <팀장>△정책기획 오명준△미래기술기획 이우형△지식융합 전계영△산업인력기획 이병윤△산학협력기획 김병규△산학협력사업 박상이△사업화기획 장보영△사업화기반 김동균△부품소재기획 이요한△부품소재기반TF 이용석△연구기반사업TF 정동진△국제협력기획 조영희△광역선도산업 오용훈△지역사업지원 김한주△전략기획 김류선△사업총괄 조항민△대외협력TF 안지양△기획예산 김강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실장 △기획조정 강일규△미래인재연구 이남철△평생직업교육연구 김선태△직업·진로·자격연구 이지연◇센터소장△마이스터고지원 장명희△민간자격관리운영 박종성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법제·의무담당 장현진△학술·약무〃 김호철◇이사△재무담당 강준△의무(사회참여)〃 한동하 ■강원일보사 ◇편집국 △편집위원 김현철△정치부 부국장직대 김석만△사회부 〃 박종홍△편집부 〃 조남원△편집부장 안상영△문화부 부장직대 오석기△사회부 〃 신형철△정치부 〃 이규호◇주재기자△태백 부국장직대 장성일△영월 〃 김광희<부장>△강릉 고달순△횡성 유학렬△철원 이정국△동해 박영창△삼척 황만진△평창 정익기△고성 정래석<부장대우>△원주 이명우<부장직대>△강릉 조상원△정선 김영석◇광고국△서울지사 부장직대 최인철◇총무국△부국장직대 한호석△전산실 필름출력팀 부장직대 성덕용◇출판국△영업부 부장직대 윤명구 ■스포츠월드 ◇전보 △편집국 체육부장직대 이준성 ■TJB(대전방송) △보도국장 직무대리(취재팀장 겸임) 김건교△전략기획국 기획위원 이인범 ■조선대 △언어교육원장 안경환 ■경희사이버대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김지현△입학관리〃 박상현△호텔관광대학원장(문화창조대학원장 겸임) 김혜영△국제교류실장 심보선△교양학부장 홍용희 ■대우증권 ◇부서장 신임 △채권운용부장 이두복 ■신한생명 ◇부장 승진 △IT개발부 남기호◇지점장 승진△부천 박노인△안산WINNERS 이병무△진주 하경진△정읍 홍신택△서귀포 오동현△전북복합 장용창△월드ACE 최동채△샛별ACE 박기현◇부장 전보△FC지원 신환규△TM지원 오제연△CM지원 윤성호△방카슈랑스지원 신명기△퇴직연금사업 하성식△CS추진 김민자△IT지원 신성대△영업추진 이재균△인사지원 오원철△운용전략 한태경△융자 서용덕△변액특별계정운용 이영준◇부장대우 전보△FC지원부 이석종△FC지원부 김학영◇지점장 전보△혜화 김형용△신촌 김찬남△강서 정형민△주안WINNERS 김태환△구월WINNERS 윤판사△베스트WINNERS 김순기△수성 이영재△청운WINNERS 김성환△김해 김상기△탐라 이진호△리더스TM 윤석재△인천TM 심종보△항도TM 안도현△중앙복합 전증환△한성복합 조권섭△남부GA 조익성△한별GA 서광진△부산지역팀 정연근◇고객지원센터장 전보△부산 변재우△대구 윤상경△인천 배삼용 ■KT파워텔 ◇전보 △경영기획부문장(전무이사) 오석근△마케팅기획실장 박병학<지사장>△수도권남부 정규봉△부산 김경원△울산 이상화△경남 신근섭△충청 구본창△중부 김대규△광주 박창호△전주 차부근△제주 문병휘◇상무보 승진△네트웍기획실장 김학곤△전략시장본부장 주한서 ■한미약품 ◇이사 승진 △총괄팀장 김용도(종병영업) 박완주(충호남의원영업)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SWG) 총괄부사장 정재성 ■울트라건설 ◇승진 <상무>△국내토목사업 전문임원 김도완<상무보>△해외영업담당 전문임원 및 카타르지사장 강계원△자금 및 회계 전문임원 서교장△해외공사 및 기술 담당임원 이상홍
  •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 30대 대기업중 13명 ‘김앤장 패밀리’ 시대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 30대 대기업중 13명 ‘김앤장 패밀리’ 시대

    국내 30대 대기업 사외이사 가운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13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신파워 집단’이라 일컬어지는 김앤장이 사외이사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서울신문이 국내 30대 대기업 사외이사를 분석해보니 2010년과 2011년 사외이사를 맡았던 190명(2010년 153명, 2011년 신규 선임 37명) 중 김앤장에 몸담고 있거나 몸담았던 인사가 13명이었다. ●서울대 교수 출신 이어 두 번째 비율로만 따지면 전체 사외이사의 6.8%에 불과하다. 그러나 사외이사 직업으로는 서울대 교수(2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고려대(7명)와 서강대(6명), 연세대(3대) 등 국내 주요 대학 교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국내 최대 기업이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업체인 삼성전자의 사외이사(4명) 윤동민 변호사는 김앤장 출신이다. 그는 법무부 기조실장을 지냈다. 김앤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 때 소송 대리인이었다. 포스코(박상길), 대우인터내셔널(정병문) 등의 대기업들도 김앤장 소속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다만 이민희 변호사는 지난달 대우조선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직후 사임했다. ●“정부·사법 로비스트 활용” 분석 김앤장 고문 역시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사외이사다. 삼성전자에 이어 매출액이 두 번째로 큰 SK이노베이션은 전 국세심판원장 출신인 최명해 김앤장 고문을 지난해 3월 새로 선임했다. 이주석 고문은 신세계, 한택수 고문은 현대상선 등의 사외이사다. 대기업 사외이사로 김앤장 출신 인사들이 등용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대사법당국·정부 로비스트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이 로비를 통해 법률적 위험을 제거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김앤장 출신 변호사나 고문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것”이라면서 “고위직들 역시 이를 잘 알아 퇴직 후 김앤장에서 고문 등을 맡기를 원하고, 김앤장 역시 이들을 내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계에선 ‘김앤장 출신이라면 신·구 정권 인사를 가리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돈다. 한덕수 주미대사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각각 총리와 금융감독위원장을 맡았지만 이례적으로 현 정권에서 등용됐다. 이들은 모두 김앤장의 고문을 지냈다. 한 대기업 IR 담당자는 “김앤장 고문 등은 언제든 고위직으로 부활할 수 있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의 ‘보험’에 들기 위해 이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류지영기자 douzirl@seoul.co.kr
  •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중)] 공정위 출신·정권실세 측근들 줄줄이 ‘낙하산’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중)] 공정위 출신·정권실세 측근들 줄줄이 ‘낙하산’

    대기업 사외이사 가운데 눈에 띄는 직군은 전직 관료나 법조인이다. 겉으론 전문직을 선임한다고 하지만 항상 낙하산 논란이 뒤따른다. 최근 들어서는 전직 관료뿐 아니라 청와대 출신들도 단골손님이다. 대기업 사외이사에 대한 낙하산 논란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요즘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사외이사제 도입의 취지가 점차 퇴색하고 있다. 11일 서울신문 분석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등 전직 관료들은 대기업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사외이사 전직 직업군이다. 이들은 독과점 방지 등 기업 공정 거래 업무의 전문가들이다. 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이들의 경험과 지식, 인맥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국세청 인사로는 최명해 전 국세심판원장(SK이노베이션)과 강일형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현대차), 홍현국 전 국세청 감사관(기아차), 박석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삼성중공업), 서상주 전 대전국세청장(삼성물산) 등 모두 10명이다. 공정위 인사로는 김원준 전 시장감시본부장(기아차)과 임영철 전 하도급국장(현대차), 이병주 전 공정위 상임위원(현대모비스) 등 3명이 2010년과 2011년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에만 국세청과 공정위 출신 사외이사가 7명이나 속해 있다. 이 가운데 김 전 시장감시본부장의 경우 2009년 현대차그룹의 부당 내부 거래 과징금을 1000억원대에서 631억원으로 감액해 줄 당시의 주무 본부장이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세금을 덜 내면서 이윤을 최대한 창출한다는 기업의 존재 목적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국세청과 공정위 인사들의 존재 가치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연관이 있는 사외이사들도 4대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상당수 있다. 특히 LG그룹 사외이사 중에 ‘힘 있는 인사’들이 많다. ㈜LG 윤경희 사외이사는 현 정권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출신이다. 한준호 사외이사 역시 정통 ‘지식경제부맨’으로 중소기업청장과 한국전력 사장 등을 거쳤다.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한 LG전자 김상희 사외이사는 입각 예상자 명단에 단골로 오르는 대표적인 ‘MB 라인’ 인사다. 이규민 사외이사는 2008년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인천 서구 강화을 후보로 출마했다. 이훈규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는 대표적인 검찰 특수통이지만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으로 충남 아산에 출마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현재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윤창현 SK네트웍스 사외이사는 대표적인 보수 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이두희 기아차 사외이사는 대표적인 소망교회 인맥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거쳤다. 전성빈 LG유플러스 사외이사는 박근혜 라인으로 분류된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외이사도 발견된다. 2002년부터 2010년 3월까지 현대중공업 사외이사를 지냈던 박진원 변호사는 2002년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세운 정당인 국민통합21의 대선기획단장을 역임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상대 4년 후배인 정 전 대표의 실질적인 경제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대주주의 전횡을 막기 위한 자리에 대주주의 최측근을 앉힌 셈이다. KT와 대우조선해양 등 정부 입김이 먹히는 대기업들에도 낙하산 의혹을 받는 인사들이 대거 쏠려 있다. 이춘호 KT 사외이사는 이명박 정부 초대 여성부 장관 후보로 나섰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했다. 허증수 사외이사 역시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 기후변화TF팀장이었지만 향응 접대 의혹으로 하차했다. 올해에는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대우조선의 안세영 사외이사는 전 뉴라이트 정책위원장 출신이다. 김영일 사외이사도 MB 조직으로 손꼽히는 글로벌코리아포럼 사무총장을 지냈다. 대주주 전직 임원이 사외이사를 맡는 ‘황당한’ 사례도 있다. 하이닉스에서는 지난해 김창호 전 우리은행 부행장과 송재용 전 외환은행 본부장 등 채권단 출신 임원이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올해는 김갑회 전 신한은행 인재개발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새로 포함됐다. 이들 은행은 하이닉스 주주협의회(채권단) 일원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현대건설 역시 지난해까지 3명의 사외이사가 우리은행과 외환은행, 국민은행 등 채권단 출신 인사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학생도 후불 교통카드 허용해야”

    “학생도 후불 교통카드 허용해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3월 의정모니터 회의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올린 의견 134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 의견 5건을 선정했다. 제출된 의견을 보면 교통위원회 관련이 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환경수자원위원회 22건, 보건복지위원회 19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각각 11건 순이었다. 우수 의견에는 ‘학생 후불교통카드 도입’과 ‘국가유공자의 집 표지 부착 운동’ ‘고가인 자궁암 예방주사 지원’ ‘지하철 환승 통로에 열차 운행 정보 표지판 설치 확대’등 교통·보건복지 분야 의견이 선정됐다. 이재경(43·서대문구 북가좌 2동)씨는 “얼마 전 딸아이가 버스를 탔다가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해 당황한 나머지 만원짜리를 요금함에 넣어 거스름돈을 받으러 버스 회사까지 찾아가기도 했다.”면서 “학생들도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1인당 1장씩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신종섭(61·영등포구 대림동)씨는 “외국은 국가유공자를 최고의 대우와 함께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국가를 위해 살신성인한 분들을 예우하도록 서울시와 자치구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표지를 부착하는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치휴(58·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자궁암으로 숱하게 생명을 잃고 있지만 병원에서 자궁암 예방주사를 맞으려면 20만원을 웃돌아 대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소에서 일괄 구입해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무료로 예방 접종해 건강을 지켜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정이(31·마포구 염리동)씨는 “지하철 환승 통로에는 환승하고자 하는 열차의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환승 구간에서 서두르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며 “특히 환승 통로가 긴 곳에는 지하철 운행 정보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불필요하게 뛰거나 하는 일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숙(46·동대문구 용두동)씨는 “새벽에 택시를 탔다가 난폭운전 등으로 두려움에 떨었던 경험이 있는데 도움을 청할 길이 없었다.”며 “택시 안에 긴급 비상벨을 설치하면 승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이렇게 달라졌어요 서울시와 산하 기관들은 2월 의정모니터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 어린이식품안전팀에서는 “학교 주변의 부정·불량 식품 관리를 철저하게 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 “학교 주변을 그린푸드존으로 지정해 학부모와 함께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문제점이 지적된 만큼 활동을 보다 강화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 서비스운영팀에서는 ‘에스컬레이터 두줄 서기 캠페인 활성화’ 의견에 대해 “현재 설치 중인 전 역사 내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구축 사업이 완료된 뒤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등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광진구 도로계획팀은 “자양 4동 방치 건축물로 보행자 안전 사고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위험 시설물로 지정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관 부서에서 방음벽 설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 MBC,스카이라이프에 勝··· “MBC 재송신 중단은 적법”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수석부장판사 성지용)는 KT스카이라이프가 “MBC의 고화질(HD) 방송 재송신 중단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방송신호 제공중단 금지 등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MBC가 KT스카이라이프에서 2009년 4월1일 이후 사용료를 미지급했다며 2010년 3월28일자로 해지 통지한 것은 적법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 등과 관련한 여러 사정만으로는 MBC가 2년 이상 사용료를 받지못한 상태에서 KT스카이라이프에게 계속 방송신호를 공급해야 할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2008년 2월 KT스카이라이프가 MBC에 사용료를 지급하고 HD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수신해 이를 시청자에게 동시 재송신하는 내용의 디지털방송 재송신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KT스카이라이프는 재송신 협약의 부속서에 명시된 최혜대우 조항을 내세워 케이블TV나 IPTV보다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2009년 4월1일부터 HD 방송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MBC는 오는 13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스카이라이프에 HD방송 재송신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서울남부지법에 MBC 재송신 중단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교육청, 외부인사 감사담당관 영입 ‘붐’

    교육청, 외부인사 감사담당관 영입 ‘붐’

    전국 시·도 교육청 감사담당관에 변호사나 회계사, 경찰 등 전문직 출신을 영입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감사기구의 장(長)으로 기용해 감사기능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사로 부패·비리를 척결, 교육 행정에 청렴 분위기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에서다. 그러나 보수와 대우가 걸림돌. 외부의 유능한 전문가를 시·도 교육청 감사담당관으로 끌어들이기에는 보수 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경남도교육청은 2번이나 감사담당관을 공모했으나 전문직 출신 지원자가 없어 3번째 공모에 나섰다. 서울·부산을 제외한 전국 시·도 교육청 감사담당관 직급은 4급 상당으로 연봉은 4713만원에서 7116만원이다. 서울과 부산시 교육청 감사담당관은 3급 상당으로 연봉이 5168만원 이상이며 상한선은 없다. 시·도 교육청 감사기구의 장인 감사담당관은 지난해 7월 1일 시행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시·도 교육청은 내·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감사담당관을 임용한다. 경남도교육청은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 임용 후보자를 오는 11~13일 공모한다. 이번이 3번째 공모다. 변호사나 회계사 출신 등 전문성 있는 감사담당관 후보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10월과 12월 잇따라 공모를 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가산점 혜택까지 주며 공을 들였으나 전문직 지원자가 없었다. 1차 공모에는 행정기관·정부출자기관 감사업무경력자 9명, 2차 공모에는 공직자 출신 1명만 지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으로 연봉이 지난해 4439만~6608만원보다 올라 전문직 출신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감사담당관을 공모한 대전시교육청은 변호사 2명(국내·국제변호사 각 1명)과 경찰간부출신 1명 등 서류합격자 9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면접을 한 뒤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부산시청 및 부산시교육청의 결산심사위원과 시교육청 명예감사관 등을 맡았던 공인회계사 출신의 신태용(48)씨를 감사담당관(3급)으로 지난해 12월 임용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병준(56) 변호사를 지난해 8월 임용했다. 전남도교육청도 검사출신의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김승태(39·사시 39회) 변호사를 지난해 12월 임용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특히 삼성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던 김용철(54) 변호사를 올해 초 감사담당관으로 임용했고, 충남교육청은 경찰대학을 졸업(3기)한 뒤 충남·대전 등지에서 24년간 경찰생활을 한 유재호(46) 전 공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임용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카이스트의 슬픈 봄] 세계 주요국 엘리트 교육

    ■미국 - 우수학생 삶의 기술 부족, 불만 해소 운동법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다. 학생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고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도 클 수밖에 없다. 대학들은 학생들이 치열한 교육환경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미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하버드 대학은 ‘진리추구’를 기치로 ‘학문 지상주의’를 지향한다. 하버드대에서는 학생의 리더십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특히 토론 중심의 세미나와 강의에서 지성인에게 필요한 설득력과 발표력을 기르도록 해 미국 사회에서의 핵심 리더를 배출해 내는 것이 학교의 목표다. 학점이 나쁘면 대학원이나 사회 진출시 불이익을 당하게 돼 있어 학생들은 학점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누구나 ‘하버드대의 공부벌레’가 되지 않을 수 없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한국 대학보다 훨씬 세다는 지적이다.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한 한국 학생에 따르면 “성적 때문에 중도 탈락하거나 전학을 가는 학생도 있다.”면서 “들어오기도 힘들지만 보통 실력과 체력으로는 버티기가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수재들이 명문대에 입학해서 자신보다 우수한 학생들과 접하면서 한계를 느낄 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 하버드대 리처드 카디슨 박사(의학)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그만큼 삶의 기술과 상식이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일수록 자살률이 높은 편이다. 2001년 ‘글로벌 스터디’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공대(MIT) 학생들의 연간 자살률은 10만명당 20.6명으로, 같은 연령대(17~22세) 미국 전체 젊은이 평균(13.5명) 자살률의 2배에 육박한다. 그래도 대학 당국의 노력으로 미국 대학생의 자살률은 해마다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특히 자살이 단순한 스트레스로 인한 보편적 현상이 아니라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는 인식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에는 주로 친구나 부모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던 학생들이 갈수록 전문가의 체계적인 조언에 기대는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일리노이주립대의 경우 학생들에게 학기당 4차례 정신과 상담을 의무화한 이후 자살률이 40%가량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적인 폭음 치료를 위해 익명으로 신청을 받은 뒤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해주는 대학도 생겼다. 여러 겹의 조언자를 지정해 자살 징후를 촘촘하게 진단하는 미 공군식 자살방지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지도교수, 학교경찰, 전문의 등이 번갈아 가면서 학생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상담해주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에 각별한 투자를 하는 것도 미국 대학들의 특징이다. 교외에 따로 떨어져 있는 대학일수록 학생들이 고립감과 우울함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대학 당국은 미식축구, 야구, 소프트볼, 수영, 스쿼시,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온갖 스포츠를 두루 즐길 수 있는 대형 실내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일본 - 취업 보장된 경쟁 최소화 유토리 교육 일본도 학력경쟁을 당연시하는 풍조가 있지만 소득격차에 따라 양극화가 극심하고, ‘유토리 교육’의 영향으로 대학에서의 경쟁은 한국보다 치열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최근 몇년간 명문대생이 학업 때문에 고민하다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게 교육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우선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학생들이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상당히 제한돼 있다. 부유층 세대의 학생들의 경우에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자신의 진로가 사실상 결정된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다. 실제로 일본 대학의 부유층 조사에서는 연간소득이 3000만엔(약 3억 8200만원) 이상인 고소득자의 약 70%가 자녀를 사립학교로 진학시키고, 40%가 연간 300만엔(약 3820만원)을 학비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대 공학계 연구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장화선(27)씨는 “도쿄대에 입학한 이후부터 사실상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업보다는 클럽이나 사회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졸업 후 입사할 때도 성적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회사도 명문대생들에게는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도쿄대 코마바 캠퍼스에서 만난 대학생 타무라(21)도 “도쿄대생이라는 자체로 자부심이 강해 학업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학생이 있었다는 경우를 들어보지 못했다.”며 카이스트대 재학생들의 잇단 자살소식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였다. 일본의 유토리 교육의 영향으로 학업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점도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은 이유다. 유토리 교육은 ‘여유 있는 교육’이라는 뜻이다. 고도 경제성장기 때 입시 경쟁이 과열됐고 그에 대한 반성으로 도입됐다. 학생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창의력을 키우자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일본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유토리 교육 때문에 저하됐다며 오히려 경쟁 교육방식을 도입하자는 목소리를 높일 정도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도 유토리 교육을 탈피한다는 취지의 교과서 내용이 무려 24%나 증가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프랑스 - 학비 공짜 월급도… 정부 관료로 특채 프랑스를 흔히 자유와 평등의 나라라고 하지만 프랑스만큼 철저하게 엘리트 주의를 유지하는 나라도 드물다.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주되 개인의 ‘실력’에 따라 철저하게 다른 대우를 한다. 좋은 대우를 받는 엘리트 그룹에 진입하려면 피나는 노력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프랑스 고등교육의 핵심이자 가장 큰 특징은 ‘대학 위의 대학’이라고 하는 그랑제콜(Grandes Ecoles)을 중심으로 하는 엘리트교육시스템이다. 프랑스의 엘리트교육이 다른 나라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국가고시(콩쿠르)를 통해 소수 정예로 선발해 국가가 가르치고 훈련시켜 등용한다는 점이다. 전국에 100여개에 이르는 국립 그랑제콜은 어려서부터 수재 소리를 들어야 입학할 수 있다.특히 이과 부문 최고의 영재들이 다니는 에콜폴리테크니크와 최고 프랑스 두뇌의 산실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에콜노르말 등 최상위의 그랑제콜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따기에 해당한다. 프랑스의 고교 졸업생 80만명 중 바칼로레아(대학수학자격시험) 상위 4% 내에 드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뒤 2년 과정의 그랑제콜 준비학교(에콜 프레파라투아르)에 들어간다. 준비학교는 철저하게 그랑제콜 콩쿠르 준비만 하는 학교다.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희망하는 학교에 복수지원해 필기시험 1주일, 구두시험 1주일 등 2주일간의 테스트를 받는다. 이렇게 해서 최소 400대1의 경쟁을 뚫어야 국가가 인정하는 상위 그룹의 그랑제콜에 들어갈 수 있다. 어렵게 들어간 만큼 국가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해주며 최고의 수준으로 키운다.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베푼다. 학비는 물론 공짜다. 에콜폴리테크니크와 에콜노르말은 국가에서 학생들에게 월급까지 주며 공부를 시킨다. 졸업생들은 최고의 엘리트로 대접받으며 상상하기 어려운 특권을 누린다. 졸업과 동시에 주요 부처의 관료로 임명돼 주요 정책을 입안하거나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영 기업체나 글로벌 기업의 간부로 스카우트돼 곧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함혜리기자 lotus@seoul.co.kr
  • [여행가방]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지사 개소 한국관광공사가 고성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 지난 1일 지사를 개소했다. 베트남 정·관계, 관광업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은 기자회견과 트레블마트, 코리안 나이트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튿날엔 한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프레젠테이션과 일반인 대상 온라인 상담활동도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주요 여행사,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규모 유치판촉단이 파견됐다. 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지역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암정’ 새 다례체험 선보여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이 식사가 포함된 다례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 차를 주제로 다기의 쓰임새와 다루는 방법, 차의 성분과 효능, 차를 우리고 마시는 법, 다식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일반체험은 3만원, 다식 만들기가 포함된 고급체험은 4만원이다. 일주일에 2시간씩 4주 동안 생활예절, 식사예절, 다도예절, 한식이론까지 배울 수 있는 다례문화체험 프로그램 가격은 식사 2회 포함 11만원이다. (033)590-7631. ●여수세계박람회 단행본 출간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 걸음 먼저 만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단행본을 발간했다. 전시관, 전시 연출 및 관광 정보 등 박람회의 모든 것을 담았다. 추천 여행 코스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or.kr)를 통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 세계경제 긴축모드로… 한국의 손익계산서는?

    세계경제 긴축모드로… 한국의 손익계산서는?

    세계 경제가 급격히 긴축 모드로 전환되는 듯하다. 중국이 인플레를 우려해 올들어 두번째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7일 밤(한국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CB가 금리를 올리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시장에서 금리를 올린 첫 사례가 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일부 위원들도 “올해 출구전략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연내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국 경제도 글로벌 긴축 기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물가에 시달리는 서민경제에 단기적으로 단비가 될 수 있지만 수출 기업엔 환율 하락과 함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시장은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긴축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3월 인상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 긴축은 우선 세계 경제의 골칫덩어리인 국제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가격의 하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긴축 기조는 원자재 수요를 줄이고, 인플레 압력도 다소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5월물)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석유수요 감소를 우려해 전일 대비 배럴당 0.13달러 하락한 108.34달러를 기록했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표적인 원자재 수요처인 중국이 통화 긴축을 단행했다는 사실은 원자재를 비롯한 공급발(發) 인플레이션 부담을 차단하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도 ‘차이나플레이션’(중국발 인플레이션)의 영향권에 있는 만큼 중국의 긴축은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글로벌 긴축 기조가 지속되면 국내 물가는 올 하반기부터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3%±1%)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3~4월 물가가 올해 정점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반면 긴축은 성장 둔화를 어느 정도 감내하겠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나라 수출에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원화 가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수출 기업엔 이중고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086.8원에 마감했다. 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원화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80원, 2분기 저점은 1050원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중국의 성장세가 여전한 데다 미국 경제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수출이 상대적으로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수출은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 효과로 상반기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