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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째 쪼개고 합치고… 이번이 마지막이길”

    “4번째 쪼개고 합치고… 이번이 마지막이길”

    “정부 조직 개편안이 발표되자 여기저기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더군요. 제가 속한 수산청이야 만년 패자지요. 해양수산부 소속일 때도 조직의 30%밖에 되지 않는 소수였으니까요. 하지만 새 정부도 그렇고, 국회도 그렇고,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조직을) 떼고 붙일 때마다 이게 최선이냐고들 따지는데 그 과정에서 잃는 것들은 왜 따지지 않습니까. 공무원들은 새로운 모범답안이 나올 때마다 거기에 적응해야 합니다. 부처가 쪼개지면 동료들과 헤어져야 하고 청사가 옮겨가면 가족들과도 생이별해야 합니다. 이사할 때마다 알게 모르게 분실하는 자료들과 (전임자들의) 노하우도 상당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게 쌓여 (관료 사회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겁니다. 그런데 정작 이런 부분은 누구 한 사람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네요.” 1980년대 후반 농림수산부 수산청 7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발을 디딘 A 사무관은 22일 긴 말을 쏟아내고는 “이번이 정부 조직 개편 마지막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느덧 50줄에 접어든 그는 1996년 해양수산부로 ‘적’(籍)이 바뀌었다가 2008년 다시 농림수산식품부로 배지를 바꿔달았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해수부로 다시 돌아갈 처지다. 짐도 여러 번 쌌다. 첫 근무는 서울역 앞 대우빌딩(수산청)에서 했지만 5년 만인 1996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솔빌딩(해수부)으로 이사했다. 해수부 청사가 자주 옮겨다닌 탓에 2000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으로, 2004년에는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사옥으로 들어갔다. 2008년 해수부가 사라지면서 과천정부청사로 옮겼지만 4년 만에 또 짐을 싸 지난해 12월 세종청사로 내려갔다. “이사라면 신물이 난다”는 A 사무관은 “그래도 선배들보다는 낫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옛 수산청 출신들은 1966년 개청 이후 11번 둥지를 옮겨 다녔다. 그 중 9번은 ‘셋방살이’였다. A 사무관은 세종청사 인근인 대전 반석동에 원룸을 얻어 혼자 살고 있다. 아예 집을 옮겨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지만 아버지 때문에 이미 두 번이나 전학을 경험한 중학교 3학년생 아들이 “절대 못 간다”고 반발하는 바람에 포기해야 했다. 그는 “공무원이니까 나라에서 결정한 일은 웬만하면 기꺼이 따르고 싶지만 가족이나 동료와의 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강요하는 국가를 보면 때로 서운하기도 하고 때론 화가 치밀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요즘 세종청사 공무원들은 스스로를 유랑객이라고 부릅니다.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오전 10시까지는 멍하기 일쑤예요. 그러고는 오후 5시가 되면 (서울) 갈 준비를 합니다.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공무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설득하는 것, 그런 게 바로 선진행정 아닙니까.”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신문 STV]

    05: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6:00 기이한 이야기 07:00 경기장 사건&사고 08:00 할리우드 F/X 09:00 쇼크펀치 10: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1:00 창업파라다이스 11:30 블러디 먼데이 13:30 진짜 무서운비디오 14:30 꼭한번 만나고싶다 15:30 알리바이 주식회사 16:30 비즈니스 스토리 17:00 뮤턴트 X 18:00 기이한 이야기 19:00 충격르포 쇼킹파일 19:30 할리우드 F/X 20:30 블러디 먼데이 21:30 꼭한번 만나고싶다 22:30 쇼크펀치 23:30 리얼쇼킹 몰카 24:00 경기장 사건&사고 01: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2:00 사냥꾼 이대우 03:00 꼭한번 만나고싶다
  • [서울신문 STV]

    04:00 쇼크펀치 05:00 고스트 스팟 06:00 크라임 07:00 살인자는 말한다 08:00 블러디 먼데이 09:00 주먹이 운다 10:00 뮤턴트 X 11:00 비즈니스 스토리 11:30 알리바이 주식회사 12:30 고스트 스팟 13:30 기이한 이야기 14:30 황금어장 15:30 크라임 16:30 창업 파라다이스 17: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8:00 사냥꾼 이대우 19:00 진짜 무서운 비디오 20:00 쇼크펀치 21:00 주먹이 운다 22:00 황금어장 23:00 기이한 이야기 24:00 살인자는 말한다 01:00 고스트 스팟 02:00 헐리우드 F/X 03:00 황금어장
  • [인사]

    ■기상청 △예보정책과장 이재병△총괄예보관 전준모△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유희동 ■한국금융연수원 ◇부장△종합기획 김동기△u-러닝 김정훈△연수운영 권성원△총무 김행재△자격검정사업 정춘복△도서출판 신준수◇실장△전산정보 전주수△감사 박응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태홍△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정책연구실장 유희정△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 장혜경△평등·인력정책연구실장 민무숙△여성친화정책전략단장 양애경△창의행정실장 최미화△검사역 권주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직무능력 표준교육과정 개발운영지원센터장 정향진 ■동아일보 ◇승진 <부장급>△마케팅본부 수도권팀장 이희섭◇전보△편집국 사진부(부산주재) 전문기자 서영수<마케팅본부>△지방서부팀장 최혜식△지방서부팀 배영삼△수도권팀 강남파트장 박해기△수도권팀 김덕환△지방동부팀 류병생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장 정재웅 ■충남대 △대학원장 강용△기획처장 양준영△산학연구본부장 서동일△국제교류본부장 이진숙△기획1부처장 최인호△국제교류부본부장 최도림 ■KDB대우증권 ◇신임△법인영업본부장 홍영진 ■삼성자산운용 ◇상무△채권운용본부장 이도윤 ■안랩 ◇승진 <상무>△컨설팅사업본부 방인구<상무보>△글로벌사업본부·보안사업본부 배민 ■귀뚜라미 △대표이사 사장 이종기 ■귀뚜라미홈시스 △대표이사 사장 박명현
  • [금융CEO 2013을 말하다] (7)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금융CEO 2013을 말하다] (7)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은행은 저축하는 곳이고 보험은 보장 기능이 기본입니다. 올해도 증시 상황이 좋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상호(53)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을 강조했다. 기본이 서면 길이 보인다는 것이다. 유 사장은 “고수익 상품으로 차별화하면 다른 금융권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7년 한투증권 사장에 선임된 그는 은행과 증권을 꿰뚫는 ‘장수 최고경영자(CEO)’다. 1986년 은행원(한일은행)으로 출발해 1988년 대우증권으로 옮겼다. 1992년부터 7년 동안 영국 런던법인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별명이 ‘영국 신사’다. 유 사장이 정의하는 증권업은 ‘중개인’이다.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대는 사람을 이어주고 그 사이에서 수수료를 받는 게 증권업의 본질이란 것이다. 유 사장은 “투자 수익을 올린다거나 고객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수익을 올리는 건 부수 업무”라면서 “주식 중개와 기업공개(IPO) 등의 수수료로 일반 관리비를 충당할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에 순이익 업계 1위를 달성한 것도 기본에 충실한 덕이라는 게 유 사장의 생각이다. 위탁수수료에 의존했던 수익 구조를 증권사 본업에 맞게 다변화한 게 주효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밤’(IB-AM)이다. 이밤은 IB(투자은행) 업무와 AM(자산관리서비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사업모델로, 한투증권이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유 사장은 “2012 회계연도에도 1위 수성이 확실해 보인다”면서 “2015년까지 아시아 톱5 투자은행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70조원인 고객 예탁 자산 규모를 3년 안에 100조원으로 끌어올릴 작정이다. 이를 위해 리서치 센터를 강화했다. IPO를 하든 인수 영업을 하든 리서치는 의사결정의 기본이라는 판단에서다. 애널리스트 활동에 대한 평가 시스템도 구축했다. 열심히 일하는 애널리스트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해줄 방침이다. 유 사장은 “리서치는 정보기술(IT)로 따지자면 연구개발(R&D)과 같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좀 더 정확한 기업 정보를 전달해야 투자자도 살고 증권사도 살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 경제지인 아시아머니가 주관하는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에서 올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 관련 평가 9개 부문을 ‘올킬’(전 부문 1위)하기도 했다. “창업 회사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든 만큼 투자 자금이 절실합니다. 자본시장의 순기능이 활발하면 기업의 투자자금이 풍부해지고 결국 이들이 살면 일자리 역시 풍부해질 겁니다.” 새 정부가 강조한 일자리 창출이 자본시장의 순기능과 무관하지 않다는 견해다. 유 사장은 이를 위해선 중소기업 전문시장인 코넥스 개설과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가 올해엔 꼭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2020년까지 화력발전 1580만㎾ 늘린다

    2020년까지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공급 용량을 1580만㎾ 늘린다. 20일 전력업계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6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될 동양파워(강원 삼척 지역) 등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짓고 이같이 발전 용량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오는 25일까지 탈락 업체들로부터 이의 신청을 받고 나서 이달 말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 여부는 새 정부와 국민 의견을 더 수용한 뒤 확정하기로 했다. 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 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개발(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 석탄 발전소 사업권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이 차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 채라도 더 팔자” 깨알 마케팅

    “한 채라도 더 팔자” 깨알 마케팅

    대학입시 설명회, 베스트셀러 도서 증정,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스마트TV 경품행사…. 종목 불문. 세일기간 손님을 끌기 위한 백화점의 이벤트가 아니다. 겨울철 분양 비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내놓은 마케팅 아이디어다. 이미 분양가 할인과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 등을 다 내놓은 건설사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정보업체와 손잡고 대학입시 설명회까지 견본주택에서 여는 곳도 생기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덤으로 끼워주는 상품에 현혹되기보다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견본주택에서 ‘2014년 수능전망과 대책’이란 주제로 지난 20일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에도 열리는 대입 설명회에선 이종서 이투스청솔 소장이 나서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건설업체가 견본주택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분양 관계자는 “투자 여력이 있는 강남지역 학부모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면서 “대입 설명회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보게 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만 받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2014 대입 성공을 위한 자료집’도 무료로 나눠 준다. SK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공급 중인 ‘신동탄 SK VIEW Park’는 주말에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상대로 금 1돈과 자전거, 테팔후라이팬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 환경이 좋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1~20위로 선정된 도서를 비치해 상담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강원 동해시 해안 택지지구에 분양 중인 ‘동해 코아루디오션’은 1월 한 달간 신규계약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 차림 비용 10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마포구 아현동에 짓고 있는 ‘아현 래미안푸르지오’는 견본주택에서 토정비결과 신년운세도 볼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료확장을 비롯한 혜택은 이미 제공되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886가구다. OK캐시백을 나눠주는 견본주택도 있다.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공급 중인 ‘판교역 SK HUB(허브)’는 상담고객과 계약자를 대상으로 20만~200만점의 OK캐시백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더 이상 내놓을 경제적 유인책이 없기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미 분양가 할인과 중도금 이자 지원, 발코니 확장 등 경제적인 유인책을 다 내놓은 상황”이라면서 “견본주택이 썰렁하게 있는 것보다 이벤트를 해서 사람이 몰리고 북적이면 아무래도 한채라도 더 팔릴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벤트에 휩쓸려 덜컥 아파트를 계약하면 두고두고 골치가 아플 수 있다. 때문에 아파트의 상품성을 먼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미분양, 할인분양에는 다 이유가 있다. 깎아준다고 혹은 계약을 하면 뭔가 큰 선물을 준다고 유혹하지만 건설사나 분양사들이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벤트와 경품에 관심을 두기보다 실제 아파트의 입지나 주변환경 등 상품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신문 STV]

    04:00 경기장 사건&사고 05:00 뮤턴트 X 06:00 알리바이 주식회사 07: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8:00 크라임 09:00 사냥꾼 이대우 10:00 진짜 무서운 비디오 11:30 주먹이 운다 12:30 경기장 사건&사고 13:30 쇼크펀치 14:30 블러디 먼데이 15:30 할리우드 F/X 16:30 비즈니스 스토리 17:00 살인자는 말한다 18:00 알리바이 주식회사 19:00 고스트 스팟 20:0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30 뮤턴트 X 21: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22:30 사냥꾼 이대우 23:30 2013 스타구단 골프리그 24:30 끝나지 않은 이야기 01:00 블러디 먼데이
  • [부동산 플러스] ‘동탄 KCC 스위첸’ 친환경 단지

    ‘동탄 KCC 스위첸’ 친환경 단지 KCC건설은 동탄2신도시 ‘동탄 KCC 스위첸’ 잔여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지상 29층 7개동 640가구 규모인 동탄 KCC 스위첸은 ▲84㎡A 402가구 ▲84㎡B 80가구 ▲84㎡C 158가구 등 모두 84㎡로 구성됐다. 단지 3면이 자연친화시설로 둘러싸여 있고, 건폐율이 11%, 조경면적이 45%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2015년 2월 입주예정이다. 1588-5473.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입지 탁월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를 분양한다. 지상 12~23층 30개동 1914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 ▲72㎡ 300가구 ▲84㎡ 1244가구 ▲99㎡ 370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3000여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천안시 경계와 약 3.6㎞ 거리로 천안 도심 접근성이 쉽다. (041) 427-3000.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분양 대우건설은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 분양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3.3㎡당 1100만원 선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고, 상가도 900만원대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상권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02) 562-7111.
  • ELS ‘미스터리 쇼핑’… 현대·한화증권 꼴찌

    금융당국의 펀드 ‘미스터리 쇼핑’(암행감사)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현대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ELS 판매실적이 높은 13개 증권사의 300개 지점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 결과, 현대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꼴찌인 ‘저조’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등급은 우수(90점 이상), 양호(80~90점), 보통(70~80점), 미흡(60~70점), 저조(60점 미만) 5단계로 나뉘다. ‘미흡’과 ‘저조’ 등급은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다는 의미다. 현대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실시된 ELS 미스터리 쇼핑에서는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2단계 강등됐다. 판매관행이 더 나빠진 것이다. 두 회사는 앞서 지난해 9~10월 실시된 펀드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저조’ 등급을 받아 금융상품 판매관행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상반기 최하위 등급을 받은 하나대투증권과 HMC투자증권은 3단계 상승한 ‘양호’ 등급을 받아 대조를 보였다. 삼성, 우리투자, 미래에셋, 한국투자, 신한금융투자, 신영, 동양, 대신 등 10개 증권사는 ‘양호’ 등급을, KDB대우증권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13개 증권사의 평균점수는 82.2점으로 지난해 상반기(76.5점)보다 개선됐다. 금감원 측은 “원금이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판매수법은 거의 없어졌으나 최대 손실금액 등 투자위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여전히 다소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용어 클릭] 미스터리 쇼핑 금융 당국이 선정한 외부 전문조사기관의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하고 금융회사 지점을 방문해 상품 판매와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평가하는 것.
  • [하프타임] 정영식·양하은, 탁구 국가대표

    한국 탁구 기대주 정영식(21·KDB대우증권)이 18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끝난 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에서 17승2패로 남자부 1위를 차지해 12명까지 뽑는 상비1군에 이름을 올렸다. 양하은(19·대한항공)도 16승3패의 전적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해 세대교체 선두 주자를 자처했다.
  • [부고]

    ●원승관(동부화재 상무)한찬건(대우인터내셔날 전무)박호용(무애ENC)김강호(선교사)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227-7584 ●리호승(수원 삼성 축구단 사무국장)씨 장모상 18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31)844-4040 ●김종민(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씨 조부상 18일 서울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02)2276-7695 ●이창성(전 성균관대 유림 사무총장)씨 별세 명우(사업)길우(중앙대 한국화과 교수)씨 부친상 오동근(약사)씨 장인상 18일 중앙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6299-2466 ●윤현걸(전 부산시청 서기관)씨 별세 기종(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기언(퍼시스 상무)기창(LG CNS 과장)씨 부친상 정소영(광양중 교사)정나미(명일여고 교사)김민혜(난우초 교사)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7 ●박수영(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장 상무)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2
  • “김소월 詩 속 恨에 매료…한국 사랑하게 만들 것”

    “김소월 詩 속 恨에 매료…한국 사랑하게 만들 것”

    매콤한 제육볶음과 깍두기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 식사 내내 한국에 대한 애정을 유창한 우리말로 풀어냈다. 불가리아 소피아대 한국학과 교수 야니차 이바노바(36·여). 열흘간 건국대서 열리는 해외 한국어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임신 7개월의 무거운 몸으로 12시간 넘게 비행기를 탔다. 이바노바가 대학에 입학하던 1995년만 해도 불가리아인들에게 한국은 그저 동양의 먼 나라였다. 한국 관련 학과는커녕 대부분 국민은 한국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북한에 의료 지원을 했던 터라 어른들은 한국전쟁이란 단어를 흐릿하게 기억하는 정도였고 젊은이들은 이름조차 잘 몰랐어요.” 이바노바가 한국·중국·일본을 묶어 가르치는 소피아대 동양어문학과에 입학한 것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 차원이었다. 하지만 그 선택이 인생을 바꿨다. 한국이란 나라에 푹 빠지고 말았다. 그를 사로잡았던 건 시인 김소월이었다. 박사 논문 주제도 ‘김소월 시 속의 한(恨)의 특징’이었다. “그 논문을 쓰느라 제가 정말 한이 맺혔어요. 독특한 한의 정서를 이해하려면 한국의 역사·문화·사회 같은 걸 다 알아야 했는데 처음엔 그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혼’ 등을 불가리아어로 번역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9번째다. 1998년에는 1년간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했다. 이바노바가 한국을 공부한 지도 어느덧 18년. 그동안 불가리아에서 한국의 위상은 180도 변했다. “1998년 대우자동차가 수입되자마자 바로 판매 2위를 달성했어요. 그때부터 한국은 선진국이란 이미지가 굳어졌죠. 이후 전자제품, K팝, 드라마,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까지 한류는 정말 눈부실 정도예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렸다. “만나자마자 나이를 물어보는 것, 외국인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것,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것. 처음에는 이런 것들에 깜짝 놀랐어요. 교회·절·점(占)집 등이 한데 모여 있는 인사동에 가서는 한국이 고리타분하지 않고 열린 나라라는 걸 알게 됐지요.” 그는 한국인의 특성을 한마디로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일도, 공부도, 노는 것도 어쩌면 그렇게 열심히 할까요. 심지어 술조차도 죽어라 마시는걸요. 편안하고 여유로운, 그래서 어찌 보면 느리고 답답한 불가리아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특징이죠.” 그러나 공과 사의 구분이 불분명하고 비즈니스에서도 정(情)을 끌어들이는 문화는 고쳐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국 회사에서 일하려고 한국어를 배우는 불가리아 사람도 많은데 정작 한국 회사에 들어가면 5년을 못 버티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하고, 야근에 추가 근무를 당연하게 여기는 기업문화는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저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불가리아 학생들이 한국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게 소망이에요. 4월에 태어날 둘째 아이에게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잡채·김치찌개·비빔밥·라면을 해 먹일 거예요.” 글 사진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건설사들 비자금 의혹 등 6건 부실시공 단초제공 여부 초점

    현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이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부실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건설사들의 입찰담합 혐의와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비자금 수사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부실 자재 사용, 허위 장부 작성 등 불법이 드러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18일 “4대강과 관련해 건설사들의 담합 행위와 비자금 조성 수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낙찰 과정에서의 담합 여부는 부실 시공과 연관이 없겠지만 비자금 조성은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비자금 조성 경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자재, 하도급 업체 지정 등과 관련해 비용을 ‘뻥튀기’하거나 허위 장부를 작성, 부실 시공의 단초를 제공했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4대강 관련 사건은 모두 6건으로 특히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순철)가 수사 중인 현대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특수3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비자금 출처 규명을 위해 100여개에 달하는 법인과 개인에 대해 금융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시민단체가 대림산업·현대건설 등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전현직 대표 16명을 담합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형사7부는 시민단체가 ‘4대강 건설사에 부과한 과징금이 지나치게 낮다’며 공정위를 고발한 건과 관련, 직무유기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위가 내부 자료를 유출한 서모 서기관을 수사의뢰한 사건과 이에 맞서 시민단체가 4대강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색출하려 한 혐의가 있다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고발한 사건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담합 여부는 감사원에서도 조사하는 만큼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수사를 진행하겠다”면서 “감사원의 감사 자료를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정위의 직무유기,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의혹 등은 감사원 감사와 별개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건설 사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지난해 10월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대우건설로부터 돈을 받은 국립대 교수 김모씨 등 대학교수 2명을 구속하고 국토해양부 권모 과장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죄악산업’ 면피경제학

    [주말 인사이드] ‘죄악산업’ 면피경제학

    경마·복권 등 도박과 담배, 술. 사회적으로 장려되기보다는 폐지나 금지 논란에 시달리는 품목들이다. 그러나 경기침체 등 사는 것이 힘들 때 사람들은 여기에 기대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해당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매출액 증가 등 업황이 좋아졌다는 언급을 꺼린다. 대신 기부 등 선(善)한 활동을 늘린다. 악(惡)을 판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른바 ‘죄악주’로 불리는 이들 기업의 생존 경제학을 짚어 본다. 18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매출액은 1조 8956억원으로 전년(1조 7923억원)보다 5.8% 늘었다. 금연 열풍이 불면서 2008년 2조 12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09년 1조 9193억원, 2010년 1조 7565억원 등으로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담배 매출액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위기가 불거진 2011년 오름세로 돌아서 1조 7923억원을 기록했다. 복권 판매액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로또복권 발행이 시작된 다음 해인 2003년 총 복권 판매액은 4조 2342억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이다. 2004년에는 3조 4595억원으로 줄더니 2005년 2조 8438억원으로 2조원대로 떨어졌다. 새 상품이 나오면 매출액이 늘어났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흥미나 기대감이 사라져 판매가 부진해지는 ‘복권 피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다 연금복권이 발매된 2011년 3조원대로 올라섰다. 2012년 들어 연금복권의 인기는 시들었지만 복권 판매액은 3조 1859억원으로 늘어났다. 미국에서는 실업률이 높아질수록 복권 판매액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경마도 그렇다. 2002년 7조 6491억원으로 7조원을 넘었던 마권 매출액은 2007년까지 5조~6조원대에 머물렀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7조 4219억원)에는 7조원대를 회복했다. 지난해는 7조 8397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양윤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지면 그걸 잊고 싶어서 도박이나 다른 수단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양 교수는 “도박의 경우 손실이 발생하면 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증가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죄악산업이지만 술은 다소 다른 모양새다. 소주나 맥주의 매출은 2008년 최고를 기록한 뒤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 여파가 계속되는 모양이다. 하이트맥주 매출액은 2008년 1조 444억원을 기록한 뒤 2009년 1조 175억원, 2010년 1조 223억원 등으로 줄었다. 2008년 34억 8422만병이 출고됐던 소주는 2009년부터 32억병 수준을 맴돌고 있다. 반면 2009년 미국계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인수된 OB맥주는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류시장에서는 재매각을 위한 몸집 불리기 차원으로 보고 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소주는 워낙 값이 싸 맥주보다 경기 불황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라며 “경기 침체기에는 매출액이 줄어드는 것이 주류업의 전반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2012년 매출 집계가 끝나지 않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주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2011년 말 2만 5150원이었던 하이트진로 주가는 지난해 말 3만 400원으로 20.9% 올랐다. 지난해 코스피 평균 수익률(9.38%)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죄악주들은 경기 영향을 덜 타 불황기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대놓고 좋아할 처지는 못 된다. 주가가 오르고 이익이 늘면 이들 기업은 ‘표정관리’에 들어간다. 정부의 인허가 사업인지라 사회 여론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복권은 아예 수익금을 중소기업진흥기금, 보훈복지의료공단 등 법정배분 사업은 물론 소외계층 복지, 서민주거안정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법으로 정해 놓고 있다. 지난해 지원된 복권기금은 1조 2699억원으로 2011년(1조 2022억원)보다 5.6% 늘었다. 올해는 1조 4604억원을 쓸 예정이다. 복권위원회는 2008년부터 아예 봉사단을 구성해 자체적인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복권기금의 경우 쓰임새가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정부 부처가 공익사업을 진행할 때 재원으로 가장 먼저 공략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통일재원 마련 대상으로 논의된 것도 이 같은 까닭에서다. 한국마사회는 승마힐링센터를 열어 말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송동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와 발달장애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승마 강습 후 장애 아동들의 우울 및 불안 등이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인천, 경기 시흥 두 곳에 승마힐링센터가 마련됐다. 202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30개를 세울 계획이다. 저소득층에게는 무료 개방이다. 일반 이용객에게도 실비(3만원)만 받을 작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30곳이 지어지면 6만명가량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T&G는 ‘상상펀드’를 가동했다. 임직원들이 월급 가운데 1만원 미만의 짜투리돈에 고정기부금을 얹어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바꾼 금액도 회사에서 더 얹어 낸다. 2011년 출범한 이 펀드에 임직원 98%가 참여하고 있다. 운영 규모만 연간 24억원이다. 이를 통해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선천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생기는 병인 심실중격결손증 소아환자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도 했다. 새터민(탈북자)인 아이의 어머니는 “한국에 살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며 고마워했다. KT&G 관계자는 “우리가 파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래도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사회가) 알아줬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서울신문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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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한국산 초계함 구매 타진”

    “이스라엘, 한국산 초계함 구매 타진”

    이스라엘이 한국의 연안경비용 초계함을 4억 달러(약 4232억원)에 사들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위치한 훈련장과 수송관, 다른 전략적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4척의 연근해초계함(OPVs)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스라엘 국방부 및 방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4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스라엘 해군의 새로운 임무인 EEZ 방어에 맞는 함정을 공급함과 동시에 이스라엘과 한국 간 무역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스라엘 측은 공식 조달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은 아직 승인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스라엘군과 한국의 현대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 사이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방부와 해군의 조달 업무 책임자가 지난해 말 디자인과 가격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들 업체 관계자와 만났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해군은 1200~1400t급, 최고 속력 시속 24노트에 일주일 이상 연료 재충전 없이 해상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하며 초계함마다 탐색 및 구조용 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는 성능의 함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또 이스라엘 국방부가 가격 등 여러 조건에서 기존 함정 구매처였던 미국이나 독일보다 한국산을 선호하고 있으며, 초계함 구매 대가로 무인항공기(UAV)와 레이더, 요격 시스템 등을 한국에 판매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2월 이탈리아 고등훈련기를 사들이면서 위성 등을 판매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스라엘 측이 구두로 구매 의향을 타진했으나 아직 공식 계약 성사 단계는 아니다”며 “지난해 업체를 시찰하는 등 우리 측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약이 성사된다면 현재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1200t급 초계함(PCC) 크기의 새 함정을 이스라엘 측의 요구에 맞춰 새로 건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신문 STV]

    05:00 전국 가요대행진 05:30 알리바이 주식회사 06:30 리얼쇼킹 몰카 07:00 뮤턴트 X 08:00 진짜 무서운 비디오 09:00 살인자는 말한다 10: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1:30 알리바이 주식회사 12:30 사냥꾼 이대우 13:30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14: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5:30 쇼크펀치 16:30 창업파라다이스 17:00 고스트 스팟 18:00 크라임 19:00 끝나지 않은 이야기 19:30 살인자는 말한다 20:30 경기장 사건&사고 21:30 사냥꾼 이대우 22:30 충격르포 쇼킹파일 23:00 주먹이 운다 24:00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01:00 블러디 먼데이 02:00 알리바이 주식회사 03:00 진짜 무서운 비디오
  • ‘한지붕 두 황제’ 시즌 첫 샷대결

    ‘한지붕 두 황제’ 시즌 첫 샷대결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침내 2013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지금은 2인자로 밀려났지만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려 재기의 발판을 다진 우즈와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매킬로이에게 이 대회는 시즌 주도권을 점칠 수 있는 일전이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로 잘 나가다 로버트 록(잉글랜드)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매킬로이는 우즈를 3위로 밀어내고 준우승했다. 더욱이 매킬로이는 2008년 첫 출전, 공동 1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톱 5’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아부다비에서 강했다. 대회 초청료도 엄청나다. 우즈는 250만 달러, 매킬로이는 100만∼150만 달러란 전언. 대회 총상금이 270만 달러니 엄청난 금액이다. 그동안 ‘단골’이었던 루크 도널드와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출전하지 않는 건 짭짤한 초청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란 뒷담화가 무성하다. 둘의 샷대결이 더욱 관심을 끄는 건 둘이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같은 골프채를 휘두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골프용품사 타이틀리스트, 호텔그룹 주메이라와 결별한 매킬로이는 지난 14일 나이키와 10년 동안 2억 달러(약 2112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 금액은 2000년 우즈가 받은 대우(5년 동안 1억 달러)와 거의 같다. 보통 한 선수는 골프채를 14개까지 쓸 수 있다. 따라서 둘이 한 조로 묶이면 28개의 같은 나이키 클럽이 바람을 가르게 된다. 서로 다른 브랜드라면 나쁜 성적을 골프채 탓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이제 둘 사이에 그럴 일은 없다. 골프채는 물론 모자와 신발까지 같은 브랜드로 무장한 둘의 진짜 대결이 시작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박겸수(강북구청장)씨 부친상 14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2)973-9161 ●기준(티케이케미칼 부회장)옥(금호터미널 대표)철(아시아나항공 상무)씨 부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40 ●성낙중(TJB 제작영상팀 차장)씨 부친상 15일 충북 옥천 옥천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43)732-6202 ●박승득(한주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부친상 15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02)2227-7500 ●서경덕(성신여대 교수)씨 부친상 14일 보라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836-6900 ●이지원(피알엔 대표이사)씨 모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40 ●여운영(춘천시 총무과장)씨 부인상 상훈(춘천소방서 방호구조과)씨 모친상 15일 강원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33)258-9403 ●이효재(울산도시공사 사장)씨 장모상 14일 부산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11-562-1896 ●김재홍(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 기자)도완(부산진경찰서 수사과)씨 조모상 엄혜진(거제시청 문화공보과)씨 시조모상 15일 경북 경주 동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4)770-9557 ●정민재(전 오비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대표)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32 ●민우식(주식회사 마리온 대표이사)광식(주식회사 마리온 이사)씨 모친상 김춘성(주식회사 주식연구소 대표)이종찬(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김수찬(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과장)씨 장모상 15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27-7500 ●김초희(오렌지건설 대표이사)만홍(경남기업 상무)씨 모친상 김광수(덕산공구 대표)이태용(LG CNS 전문위원)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5 ●최명권(성우상사 대표이사)명헌(코밀 글로벌 회장)황정(엠에스 인터내셔널 팀장)씨 모친상 유성선(서울상사 대표이사)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631 ●전문덕(세라이트 코리아 대표이사)용덕(천곡교역 상사 부사장)호경(성균관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김웅순(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팀장)김병기(충북대 교수)씨 장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정의포(전 기업은행 남대문지점장)은포(사업)영포(사업)씨 부친상 15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2227-7569 ●이연용(일신 이앤드씨 회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대우(신한금융투자 부장)씨 별세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2072-2091 ●홍덕표(녹야원 대표)장표(고재평 법무사무소 실장)진표(남양유업 실장)씨 모친상 문인섭(경기대 팀장) 장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상우(서강·서정학원 이사장)씨 별세 김홍용(서정대 총장)정수(서영대 총장)씨 모친상 15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62)52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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