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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임형 ISA 오늘부터 온라인 가입 OK

    일임형 ISA 오늘부터 온라인 가입 OK

    18일부터 은행이나 증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모바일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일임형 ISA와 투자자문 계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할 수 있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18일 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신한·IBK기업은행과 NH투자·대신·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미래에셋·신한금융투자·키움·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는 고시가 나오는 대로 일임형 ISA 온라인 가입 서비스를 개시한다. 다른 금융사도 전산 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대로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먼저 일임형 ISA 개념 등을 설명하는 5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영상통화와 공인인증서 인증 등을 통해 실명을 확인받는다. 이어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원하는 모델포트폴리오를 골라 계약을 맺으면 된다. ISA 가입에 필요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등 가입 서류는 사본을 업로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가입 허용이 일임형 ISA의 활성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지난달 14일 ISA가 출시된 후 145만 1000명이 가입했으나 자신이 직접 상품 운용지시를 하는 신탁형에 97.2%(141만 1000명)가 집중됐고, 일임형은 2.8%(4만명)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또… 서울시의회 ‘연봉 4844만원 보좌관’ 논란

    상임위 보조 명목 ‘편법 보좌관’ 시의원 1명당 0.8명 인력 지원꼴 서울시의회가 지난 14일 시간선택제 계약직 공무원 40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유급 보좌관을 편법으로 도입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시간선택제 계약직 공무원 50명을 이미 채용해 모두 90명이 의회 10개 상임위원회마다 9명이 배치된다. 국회의원은 9명의 보좌관을 둘 수 있지만, 지방의회 유급 보좌관 고용은 법적 근거가 없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간제 공무원은 의원 보좌관과는 무관하고 상임위 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이라며 “제대로 일하려면 상임위마다 30명 정도 지원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간제 공무원 50명을 선발·배치했다. 이들 중 30명은 지난 2월 임기를 연장해 계속 일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계약직 공무원은 8급 대우로,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면 3455만~4844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1년 계약으로 최대 5년까지 임기를 연장한다. 서울시의원 106명이 시간제 공무원 90명의 보조를 받으면, 시의원 1명이 0.8명 이상의 지원 인력을 두는 셈이다. 서울시의원의 연봉은 6250만원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지원 인력을 선발하면서 현직 서울시의원의 딸을 채용하거나, 경기도의회에 지원했다는 성의 없는 자기소개서에도 채용해 자격 시비를 일으켰다. 시의회 측은 “공무원 선발 면접시험에 현장 논술평가를 추가해 자격 시비를 없앴다”며 “지원 인력 고용에 필요한 연간 30억원의 인건비는 서울시가 예산 편성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연봉 6250만원의 서울시의원, 편법으로 유급 보좌관 두나

    서울시의회가 지난 14일 시간선택제 계약직 공무원 40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유급 보좌관을 편법으로 도입했다는 논란을 낳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시간선택제 계약직 공무원 50명을 이미 채용해 모두 90명이 의회 10개 상임위원회마다 9명이 배치된다. 국회의원은 9명의 보좌관을 둘 수 있지만, 지방의회 유급 보좌관 고용은 법적 근거가 없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간제 공무원은 의원 보좌관과는 무관하고 상임위 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이라며 “제대로 일하려면 상임위 마다 30명 정도 지원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간제 공무원 50명을 선발·배치했다. 이들 중 30명은 지난 2월 임기를 연장해 계속 일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계약직 공무원은 8급 대우로,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면 3455만~4844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1년 계약으로 최대 5년까지 임기를 연장한다. 서울시의원 106명이 시간제 공무원 90명의 보조를 받으면, 시의원 1명이 0.8명 이상의 지원 인력은 두는 셈이다. 서울시의원의 연봉은 6250만원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지원인력을 선발하면서 현직 서울시의원의 딸을 채용하거나, 경기도의회에 지원했다는 성의 없는 자기소개서에도 채용해 자격 시비를 일으켰다. 시의회 측은 “공무원 선발 면접시험에 현장 논술평가를 추가해 자격 시비를 없앴다”며 “지원인력 고용에 필요한 연간 30억원의 인건비는 서울시가 예산편성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월드피플+] 학교에서는 왕따… ‘늑대인간’ 소년의 비애

    일명 ‘늑대인간 증후군’으로 불리는 질환인 ‘범발성다모증’(汎發性多毛症)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마을에서는 반대로 신으로 추앙받는 한 인도네시아 소년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3세 소년 무하마드 라이한이 앓고 있는 범발성다모증은 신체 전반에 걸쳐 털이 자라나는 매우 드문 유전질환이다. 라이한의 경우 손, 다리, 배 등 신체 곳곳에 굵고 긴 털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신체 특성 때문에 라이한은 마을에서 ‘신의 화신’으로 대우받는다. 그의 마을에 사는 힌두교 신자들은 라이한을 힌두교 원숭이 신 ‘하누만’의 현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모습을 잠시나마 보기 위해 먼 마을에서 그를 찾아오는 열성 신자도 있다. 하지만 라이만의 특이한 외모는 그가 학교에서 심한 놀림을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라이한의 모습이 원숭이 신을 연상시킨다는 사실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그저 놀림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극과 극을 달리는 대우에 혼란과 우울함을 느낄 법도 하지만, 독실한 무슬림 신자 라이한은 사람들의 시선에 크게 개의치 않은 채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 나가고 있다. 라이한은 “어떤 사람들은 나를 보며 비웃고 또 어떤 이들은 나에게 축복을 받으려 한다”고 말한다. 이어 “이런 사람들은 내게 특별한 힘이 있다거나 내가 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관심은 괜찮다. 내가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어린 라이한이 이렇듯 의연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에는 홀어머니로서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강인한 어머니 파르단의 도움이 컸다. 라이한의 어린시절, 아들의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파르단은 당시에는 살아있던 남편과 함께 수많은 의사들을 방문하며 치료 방안을 찾아 헤맸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사는 치료 방법을 전혀 생각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일부 의사가 추천하는 레이저 제모 수술은 파르단의 가족이 감당하기엔 재정적으로 지나치게 버거웠다. 안타깝게도 결국 아들의 치료를 포기해야만 했던 파르단은 대신 라이한이 미래에 상처받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강한 자존감과 신앙심을 심어주었다.그는 “나는 라이단이 신의 선물이며, 그 외모 또한 신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들에게도 절대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말고 대신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가르쳤다”고 전했다. 이런 가르침을 잘 받아들인 라이한은 자기 외모가 신의 특별한 선물이라 여기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나는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만족스럽다”며 “나는 이대로도 행복하기에 치료는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미래에셋대우 女임원 대거 승진

    미래에셋대우 女임원 대거 승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예고’한 대로 여성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 미에셋증권에 인수된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서울 청담동 PBClass갤러리아 지점 소속 이경민(왼쪽)·서재연(가운데)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창사 이래 영업 부문에서 여성 상무가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방배동 지점 이경숙(오른쪽) 부장, PBClass일산 이성은 부장, 동대전지점 박미희 부장, PBClass울산남 한영애 부장 등 4명은 이사로 승진했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의 여성 임원은 5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인사는 영업 직군에 한정됐으며 남성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대우를 인수하고 나서 처음 단행한 이번 인사에는 “여성 임원 비중을 높이라”는 박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자산관리(WM) 부문에 힘을 쏟는 한편 전체 직원의 40%를 차지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는 의도”라며 “영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지점장과 PB들이 많아 여성 임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국방부 ◇서기관 승진△동원기획관실 김영대△보건복지관실 김이수△계획예산관실 오창훈△인사기획관실 오해주△운영지원과 황윤정△국제정책관실 김동비△대변인실 김신애◇기술서기관 승진△군사시설기획관실 박종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신규 채용△장관정책보좌관 양창호◇국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최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임무송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고시현△홍보담당관 서영학△가족정책과장 조민경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사회조사센터장 겸직) 강정석 ■파이낸셜뉴스 ◇부국장대우 승진△정치경제부장 조석장◇부장 승진△편집국장석 데스크 김충제◇부장대우 승진△산업2부장 양형욱△건설부동산부장 김관웅◇전보△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정호 강문순
  • 포스코 주주 ^.^ … 올 시총 44% 상승 ‘1위’

    포스코 주주 ^.^ … 올 시총 44% 상승 ‘1위’

    올 들어 10대 그룹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불어난 곳은 포스코그룹으로 조사됐다. 포스코그룹은 14일 포스코 계열 상장사 6곳(코스피에 상장된 포스코, 포스코대우, 포스코강판, 코스닥에 상장된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의 시가총액이 이날 종가 기준 26조 1662억원으로 작년 말(18조 1678억원)보다 44.0%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가 이날 상장 폐지된 포스코플랜텍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증감을 비교한 결과 현대중공업그룹과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가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현대중공업그룹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은 작년 말 7조 7148억원에서 지난 12일 종가 기준 9조 9560억원으로 29.1% 증가했다. 롯데도 12.25%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2.56%), 현대차그룹(-1.12%), SK그룹(-1.08%), 한화그룹(-10.62%) 상장 계열사의 수익률은 부진했다. 삼성은 삼성SDS가 올 들어 35.3% 급락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100대기업 직원 평균 12년 근속”

    국내 10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2년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5년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80곳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근속 연수가 10년 이상인 기업의 비율은 70%였다.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SK에너지로 21년이었다. 이어 여천 NCC(19.8년), 기아자동차(19.6년), KT(19.3년), 한국전력공사(18.5년), 포스코(18년), SK종합화학(17.4년), 현대자동차(17.2년), SK인천석유화학(16.9년), 대우조선해양(16.8년)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래에셋대우 새 CI 공개

    미래에셋대우 새 CI 공개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가 14일 새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인수된 대우증권은 사명을 미래에셋대우로 바꾸고 영업점 간판과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등에 새 CI를 쓸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미래에셋그룹의 CI를 응용해 새 CI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투자회사 도약 등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오는 10월 1일 합병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창규 전 롯데건설 사장 별세

    박창규 전 롯데건설 사장 별세

    박창규 전 롯데건설 사장이 13일 별세했다. 68세. 194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박 전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2006년 사장에 오르기까지 약 30년간 해외사업과 토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2009년 롯데건설 사장으로 부임해 불황 속에서 흑자를 일궈 냈다.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현재 국내외 초고층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져 롯데건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양숙씨와 아들 종일·종혁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시안 가족추모공원. (02)2258-5940.
  • 학교에선 왕따, 마을에서는 신… ‘늑대인간’ 소년의 비애

    학교에선 왕따, 마을에서는 신… ‘늑대인간’ 소년의 비애

    일명 ‘늑대인간 증후군’으로 불리는 질환인 ‘범발성다모증’(汎發性多毛症)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마을에서는 반대로 신으로 추앙받는 한 인도네시아 소년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3세 소년 무하마드 라이한이 앓고 있는 범발성다모증은 신체 전반에 걸쳐 털이 자라나는 매우 드문 유전질환이다. 라이한의 경우 손, 다리, 배 등 신체 곳곳에 굵고 긴 털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신체 특성 때문에 라이한은 마을에서 ‘신의 화신’으로 대우받는다. 그의 마을에 사는 힌두교 신자들은 라이한을 힌두교 원숭이 신 ‘하누만’의 현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모습을 잠시나마 보기 위해 먼 마을에서 그를 찾아오는 열성 신자도 있다. 하지만 라이만의 특이한 외모는 그가 학교에서 심한 놀림을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라이한의 모습이 원숭이 신을 연상시킨다는 사실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그저 놀림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극과 극을 달리는 대우에 혼란과 우울함을 느낄 법도 하지만, 독실한 무슬림 신자 라이한은 사람들의 시선에 크게 개의치 않은 채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 나가고 있다. 라이한은 “어떤 사람들은 나를 보며 비웃고 또 어떤 이들은 나에게 축복을 받으려 한다”고 말한다. 이어 “이런 사람들은 내게 특별한 힘이 있다거나 내가 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관심은 괜찮다. 내가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어린 라이한이 이렇듯 의연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에는 홀어머니로서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강인한 어머니 파르단의 도움이 컸다. 라이한의 어린시절, 아들의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파르단은 당시에는 살아있던 남편과 함께 수많은 의사들을 방문하며 치료 방안을 찾아 헤맸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사는 치료 방법을 전혀 생각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일부 의사가 추천하는 레이저 제모 수술은 파르단의 가족이 감당하기엔 재정적으로 지나치게 버거웠다. 안타깝게도 결국 아들의 치료를 포기해야만 했던 파르단은 대신 라이한이 미래에 상처받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강한 자존감과 신앙심을 심어주었다.그는 “나는 라이단이 신의 선물이며, 그 외모 또한 신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들에게도 절대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말고 대신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가르쳤다”고 전했다. 이런 가르침을 잘 받아들인 라이한은 자기 외모가 신의 특별한 선물이라 여기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나는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만족스럽다”며 “나는 이대로도 행복하기에 치료는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미러 웹사이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학교에선 왕따, 집에서는 신… ‘늑대인간’ 소년의 비애

    학교에선 왕따, 집에서는 신… ‘늑대인간’ 소년의 비애

    일명 ‘늑대인간 증후군’으로 불리는 질환인 ‘범발성다모증’(汎發性多毛症)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마을에서는 반대로 신으로 추앙받는 한 인도네시아 소년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3세 소년 무하마드 라이한이 앓고 있는 범발성다모증은 신체 전반에 걸쳐 털이 자라나는 매우 드문 유전질환이다. 라이한의 경우 손, 다리, 배 등 신체 곳곳에 굵고 긴 털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신체 특성 때문에 라이한은 마을에서 ‘신의 화신’으로 대우받는다. 그의 마을에 사는 힌두교 신자들은 라이한을 힌두교 원숭이 신 ‘하누만’의 현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모습을 잠시나마 보기 위해 먼 마을에서 그를 찾아오는 열성 신자도 있다. 하지만 라이만의 특이한 외모는 그가 학교에서 심한 놀림을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라이한의 모습이 원숭이 신을 연상시킨다는 사실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그저 놀림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극과 극을 달리는 대우에 혼란과 우울함을 느낄 법도 하지만, 독실한 무슬림 신자 라이한은 사람들의 시선에 크게 개의치 않은 채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 나가고 있다. 라이한은 “어떤 사람들은 나를 보며 비웃고 또 어떤 이들은 나에게 축복을 받으려 한다”고 말한다. 이어 “이런 사람들은 내게 특별한 힘이 있다거나 내가 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관심은 괜찮다. 내가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어린 라이한이 이렇듯 의연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에는 홀어머니로서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강인한 어머니 파르단의 도움이 컸다. 라이한의 어린시절, 아들의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파르단은 당시에는 살아있던 남편과 함께 수많은 의사들을 방문하며 치료 방안을 찾아 헤맸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사는 치료 방법을 전혀 생각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일부 의사가 추천하는 레이저 제모 수술은 파르단의 가족이 감당하기엔 재정적으로 지나치게 버거웠다. 안타깝게도 결국 아들의 치료를 포기해야만 했던 파르단은 대신 라이한이 미래에 상처받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강한 자존감과 신앙심을 심어주었다.그는 “나는 라이단이 신의 선물이며, 그 외모 또한 신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들에게도 절대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말고 대신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가르쳤다”고 전했다. 이런 가르침을 잘 받아들인 라이한은 자기 외모가 신의 특별한 선물이라 여기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나는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만족스럽다”며 “나는 이대로도 행복하기에 치료는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미러 웹사이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미래에셋 ‘베트남 랜드마크’에 4000억 투자

    미래에셋 ‘베트남 랜드마크’에 4000억 투자

    대우증권을 품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또 해외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 공교롭게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베트남에 지은 건물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2일 글로벌 투자회사인 ‘AON BGN’과 협력해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랜드마크72빌딩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ON BGN이 이 건물을 사들이는 거래에 선순위대출 3000억원, 전환사채 1000억원을 내기로 한 것이다. 랜드마크72빌딩은 고 성 회장이 2012년 하노이에 건설한 것이다. 경남기업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소유권이 채권단에 이전됐고, AON BGN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순위대출과 함께 매각차익의 일부를 배당받을 수 있는 전환사채에 투자해 향후 높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 부동산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2006년 중국 상하이 미래에셋타워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파리아리마4440,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호텔, 미국 하와이 페어몬트 오키드 리조트 호텔 등 대형 부동산을 차례로 인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우증권 인수·합병 후 첫 해외 부동산 투자 사업”이라며 “탄탄해진 자기자본으로 인해 투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성장애인 3명 중 1명만 취업

    우리나라 20~50대 청장년 여성 장애인 가운데 취업한 사람은 33.4%로 3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청장년 장애인 고용률 61.3%의 절반 수준이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장년 장애인의 경제활동 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청장년 장애인의 실업률은 9.2%로 전체 인구 실업률(3.7%)보다 2.5배 높았다. 남성 청장년 장애인의 실업률은 7.4%로, 전체 인구 실업률을 2배 웃돌긴 했지만 여성 장애인보다는 낮았다. 장애인 가운데 특히 여성의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 준다. 여성 장애인은 현재 일하거나 일할 의사를 갖고 일자리를 구하는 경제활동 참가율 자체가 낮았다. 남성 청장년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6.2%인 반면, 여성은 36.8%에 불과했다. 남성 장애인은 전 연령대에서 30대 때 경제활동 참가율이 74.6%로 가장 높은 데 반해, 30대 여성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2.7%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여성 장애인의 경제활동이 저조한 것은 낮은 임금, 교육과 경험의 부족, 차별과 선입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2014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를 보면 남성 청장년 장애인의 월급은 평균 209만원, 여성은 110만원이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30대 여성 장애인에서 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은 연령대 남성 장애인 가운데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한 사람은 0.0%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무역보험공사, 산업부 40개 공공기관 최초 성과연봉제 도입

    김영학 사장 “열심히 일한 직원 대우 받아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노사 합의를 통해 정책금융기관 가운데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전격 도입했다.  무보는 12일 전체 노동조합원 투표를 통해 성과연봉제 확대를 최종 타결하고 김영학 사장과 김홍록 노조위원장이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정부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발표한 이후 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 가운데 조기 이행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0개 준정부기관 중에서도 두 번째다.  합의안에 따르면 무보는 기존 1~3급(본부장~팀장)까지 적용되던 성과연봉제를 4급 차장·과장까지 확대했다. 직원의 70%에 해당하는 관리자 직급 전체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것이다. 무보는 성과연봉 차등폭을 기존 1.2배에서 두배 이상 확대하고 1급부터 3급까지의 기본 연봉도 평균 3%포인트 인상률이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성과연봉제 비중도 1~2급은 기존 15%에서 28%, 3급은 10%에서 24%로 정부 권고대로 조정했다. 성과연봉제 대상이 아니었던 4급에도 성과연봉제 비중을 15%로 뒀다. 5급인 대리, 사원은 성과연봉 대상에서 제외됐다.  무보 관계자는 “성과연봉 누적 개념에 따라 최고등급 S를 세번 연속 받은 사람과 C등급을 세번 연속 받은 사람간 차이는 매우 커질 것이며 저성과자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같은 직급에서 2000만~3000만원 정도 성과에 따라 급여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무보는 특히 정부 권고사항이었던 직무연봉을 직무 난이도에 따라 차등폭을 확대하면서 정부안보다 더 강화된 성과연봉 체계를 마련했다. 1~3급 직원들의 직무 등급을 3등급에서 5등급으로 세분화하고 최고-최저등급 간 차등폭도 1.2배에서 1.4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 직원들이 기피하는 직무 담당자에 대한 성과도 급여에 반영된다.  무보는 지난해말부터 전문기관 컨설팅을 거쳐 1월부터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왔다. 김영학 사장은 매월 직원들과 ‘힐링토크’와 7차례 노사협의회, 42차례 본지사 직원 설명회 등 노사 대화를 부단히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 사장은 “정책금융기관 최초의 성과연봉제 조기도입은 노사간 지난 6개월간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거친 결과”라며 “개인별 업적에 근거한 합리적 보상체계의 조기 확립을 통해 수출 부진 극복에 나서고 열심히 일한 직원이 대우받고 더 열심히 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적수출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역주택조합 사업 대형건설사 속속 참여…눈에 띄는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대형건설사 속속 참여…눈에 띄는 단지는?

    주변 아파트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 예정사로 참여하는 사업장들이 속속 등장,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강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대형 건설사로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 등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들이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대형사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에게는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챙기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 달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인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안양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 7㎞(차량 5분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 11㎞(차량 13분 거리), 3번국도가 인접해 수도권 내·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국지도 39번 도로(광적~송추IC)확장 및 제2외곽순환도로 연결, 7호선 연장 등이 예정되는 등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가 도보 가능거리에 있고 근거리에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25개동, 1,572가구 규모로 59㎡ 618가구, 71㎡ 303가구, 84㎡A 490가구, 84㎡B 161가구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532번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제 브리핑]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경제 브리핑]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최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KDB자산운용의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남 신임대표는 대우증권 런던법인장 등을 거친 대체투자 전문가다. 멀티에셋은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를 지향한다.
  • [월드피플+] 빈 라덴 사살한 미국판 ‘태양의 후예’의 추락

    [월드피플+] 빈 라덴 사살한 미국판 ‘태양의 후예’의 추락

    지난 2011년 5월 9 · 11 테러의 주모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직접 사살했다고 주장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태양의 후예'가 추락했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대원이었던 로버트 오닐(39)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네이비실 중에서도 최고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해군 특수전개발단’(SEAL Team 6)출신인 그는 5년 전 파키스탄에 숨어있던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주장해 일약 미국의 영웅이 됐다. 지난 2014년 상사로 전역한 그는 이후 강연과 TV 출연 등으로 거액을 벌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지난 8일(현지시간) 고향인 몬타나주 뷰트-실버 바우 시티의 한 편의점 주차장에서 였다. 당시 오닐은 자동차 엔진이 켜진 운전석에 잠들어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조사를 받게됐다. 당시 경찰은 유명인사였던 오닐을 한 눈에 알아봤으나 봐주는 것은 없었다. 경찰은 "당시 오닐이 음주운전 검사를 거부했다"면서 "경찰서에 연행돼 와서도 혈액검사 등 모든 검사를 거부해 유치장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닐은 685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며 운전면허는 정지됐다.  이에 대해 오닐은 "당시 음주운전 검사를 받지 않은 결정에 후회되지만 난 무죄"라면서 "정중하게 대우해준 경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리송한 해명을 내놨다.   한편 오닐은 19세에 네이비실에 입대한 후, 실 요원 중 최정예만 선발되는 해군 특수전개발단에서 복무했다. 통상적으로 데브그루(DEVGRU)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부대는 육군 델타포스와 함께 미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의 지휘를 받아 대통령 직속명령을 수행하며 해당 부대원들의 신상정보 및 작전내용은 모두 극비로 취급된다. 그러나 오닐은 자신의 신상정보를 언론에 공개하고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주장하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그가 테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나선 것은 20년 간의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못해 네이비실측으로부터 연금 등의 각종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네이비실 측은 그러나 빈 라덴을 사살한 대원은 따로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가 의무복무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강제전역된 것은 1급 작전사항을 함부로 대중매체에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빠 70%·엄마 74%, 알고보면 편애하는 자식있다”

    “아빠 70%·엄마 74%, 알고보면 편애하는 자식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속담이 이제는 '덜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 말로 바뀌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아버지 중 70%, 어머니 중 74%가 자식 중 가장 총애하는 자식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형제 자매가 있는 384가구를 심층 인터뷰해 얻어낸 이 결과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오래된 남아선호사상을 가진 한국 등 아시아 문화에 비춰보면, 편애가 동서양을 막론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연구팀은 먼저 자식 중 누구를 가장 총애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 부모의 심리를 고려해 자식들을 인터뷰 대상에 올렸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신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물어본 것. 그 결과 첫째의 경우 자신들이 동생들에 비해 부모에게 특별대우를 받고있다고 인식이 강했다. 또한 첫째들은 시험성적, 운동 등 성취에 대해 동생들에 비해 부모가 더 큰 관심을 갖는다고 대답했다. 이와 반대로 특별대우 받는다는 선입견이 있는 막내들은 의외로 볼멘 목소리가 많았다. 막내들은 오히려 관심을 덜 받고 있으며 엄격한 가정 규칙을 적용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인터뷰 결과로 부모들을 압박(?)해 사실은 편애하는 자식이 있다는 '진실'을 얻어냈다.   연구를 이끈 캐서린 콩거 교수는 "부모에게도 출생순서와 관계없이 가장 선호하는 자식이 있으며 이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흥미로운 점은 첫째든 중간이든 막내든 아이들 역시 부모의 선호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차별대우 받고 있다고 느끼는 점"이라면서 "이는 문제라기보다는 사실 부모의 사랑을 더 얻어내기 위한 일종의 '달콤함 라이벌' 관계"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산시영 수도관공사비 비리의혹 해결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성산시영 수도관공사비 비리의혹 해결 현장점검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유원단지) 노후수도관 교체공사비 비리의혹 해결을 위한 합동현장점검’이 지난 4월 8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비롯한 서울시 공무원과 아파트 이해관계자들이 입회했다. 성산시영아파트는 30년 전(1986년)에 지어진 아파트다. 옥내수도관 노후화에 따른 녹물과 누수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단계적으로 (대우단지 2014년 완료, 유원단지는 2015년 완료, 선경단지는 2016년 예정) 교체공사를 예정하였으나, 지난 공사들(대유단지와 유원단지)에서 비리의혹이 제기되고,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 선경단지에 대한 교체공사는 잠정 보류 중이다. 이날 실시된 유원단지 합동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선경단지에 대한 교체공사 시기가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3월 8일 입주민들은 성산시영아파트 대우단지(2014년 교체공사)와 유원단지(2015년 교체공사)에 실시되었던 노후옥내급수관 교체공사에 대해 ▲비리의혹, ▲경찰의 수사, ▲교체공사 추진절차 상의 문제 등을 제기하며, 선경단지 옥내급수관 교체공사에 대한 승인-보류 진정을 서부수도사업소에 냈다. 서부수도사업소는 3월 28일‘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성산시영아파트(선경단지) 옥내급수관 교체공사비 지원에 대해 ‘승인 유보’ 결정을 내렸으며, 다음 날 그 결과를 3월 29일 진정인과 신청인에게 ‘승인 유보’를 통보했다. 3월 29일에는 유원단지 도면 및 내역서를 현장 실측물량과 대조하여 적정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려하였으나, (교체공사비 지원 승인 보류)진정인과 (교체공사비 지원)신청인 간의 의견 대립이 발생하여 무산된바 있다. 4월 8일 다시, 비리의혹을 깨끗이 해결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아파트관계자, 공사관계자, 공무원들은 성산아파트 유원단지에 대한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현장점검 대상인 유원단지는 15개동 1,260세대이다. 2015년 3월 단지의 옥내노후 공용배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3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냉·온수 배관(구경 20~250mm, 연장 3,857m)에 대한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신일공영·상신기계공영과 계약금액 약 8억 5천 5백만 원을 계약하였으며, 옥내급수관개량 공사비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5억 40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받고, 나머지 3억 5천여만 원은 입주민들의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처리했다. 합동현장점검에 입회한 서울시의회 김진철 의원은 “유원단지 교체공사와 관련한 공사비 내역, 진행자료 그리고 4월 8일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을 계기로 성산시영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간 갈등은 줄이며 소통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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