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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계, 신상품·해외진출로 불황 뚫는다

    건설업계, 신상품·해외진출로 불황 뚫는다

    국내 토목공사의 감소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감 부족에 시달리는 건설업체들이 ‘해외 진출’과 ‘신상품 개발’로 2012년 경영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100억 달러로 잡는 등 해외 부문 비중을 크게 늘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 등 10대 건설사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실시한 조직 개편을 통해 해외 부문과 신사업팀을 신설하거나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건설사는 올해 수주에서 해외 부문 비중을 70% 안팎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에 따라 수주 목표(잠정)도 크게 늘려 잡았다. 현대건설의 경우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해외개발사업실, 해외영업실, 플랜트기획실 등 7실을 신설하고 개발사업부 인력을 해외 영업에 재배치했다. 올해 목표로 잡은 해외 수주 1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올해 전체 수주 목표 17조원의 65%로 지난해의 두 배를 웃도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체질 개선과 수익성 위주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해외에서 47억 839억 달러를 수주하는 데 그쳤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수주 목표 16조원 가운데 10조원(88억 달러)을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택사업부에 신사업 개척과 해외지원업무를 추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71억 달러를 해외에서 수주했다. GS건설은 지난해 말 해외영업본부와 민자사업·환경운영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해외에서의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한 수주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영업 역량을 집중키로 한 것이다. 올해 해외 수주 목표는 100억 달러로, 지난해(42억 달러)의 두 배를 훨씬 웃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수주에서 해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근접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플랜트 영업기획팀과 국내 영업팀을 신설하는 등 영업팀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12조원으로, 해외에서는 60억 달러를 수주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 수주고는 59억 달러였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끝난 조직 개편에서 발전·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를 신설하는 등 4개 본부를 신설했다. 또 개발사업본부를 확대·개편해 대우건설의 강점인 기획제안형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남아프리카나 남미 콜롬비아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리비아나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정정이 불안한 지역에서 수주를 이어왔던 기조를 이들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35%였던 해외 비중을 올해 40%, 내년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해외에서 가스와 정유 플랜트에서 강점을 보여온 SK건설은 인력을 해외 분야에 전진배치하는 등 해외 부문을 강화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12조 7000억원, 해외 수주 목표는 지난해(37억 달러)보다 33억 달러 늘어난 70억 달러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81%가 “아파트 브랜드비 지출 용의”

    성인 10명 중 8명은 원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GS건설 ‘자이’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남녀 6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1.5%가 브랜드를 위해 주택구매비용을 더 쓸 수 있다고 답했다. 또 86.5%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에 따른 추가 비용으로는 ‘주택 총 구매비용의 5% 미만’을 선택한 답변이 43.6%로 가장 많았다. 기존 아파트를 구매할 때보다는 신규 분양 및 재건축·재개발 시공사를 정할 때, 지방보다는 수도권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 뚜렷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2010년 조사와 마찬가지로 래미안·푸르지오·자이(이하 가나다순)가 톱3를 차지했다. 선호도·인지도가 높은 10대 브랜드로는 더 샵(포스코건설), 래미안, 센트레빌(동부건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위브(두산건설), 자이, 캐슬(롯데건설), 푸르지오, 힐스테이트(현대건설), e편한세상(대림건설) 등이 꼽혔다. 이들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품질과 기능이 우수하다는 답변(51%)이 가장 많았고, 건설사의 재무구조·안전성 등이 좋고(16.5%)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라는 답변(12.6%)이 뒤를 이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브랜드 관련 추가 비용을 내겠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ne@seoul.co.kr
  • 포스코건설 작년 14兆 수주 1위

    ‘내친김에 1위까지?’ 지난해 6월 말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치고 처음으로 ‘톱 5’(6위→4위)에 든 포스코건설이 전통의 ‘건설 명가(名家)’들을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수주 14조 4047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건설업계 가운데 수주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0년(11조 3731억원)에 비해 3조 316억원(26.6%)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해외부문에서는 2010년(4조 8976억원)보다 65%가량 늘어난 8조 926억원을 수주했다. 이 중에는 사업비 43억 4000만 달러(약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를 비롯해 1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1조 600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수주목표를 16조원으로 잡고, 2020년 수주 50조원, 매출 30조원, 해외사업 비중을 70%로 확대하는 내용의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올해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사업 전반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사업 기획에서부터 설계, 구매, 시공, 운영까지 일괄 수행하는 ‘펩콤’(PEPCOM) 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성남시청 앞 오피스텔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청 바로 앞에서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조감도) 오피스텔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분당·판교신도시와 맞닿아 분당생활권을 그대로 누리며, 성남시청·판교테크노밸리·차병원의 풍부한 임대수요가 몰리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0층 1개동의 총 168실로 조성되며, 전용 24.27~36.47㎡ 162실, 전용 39.44㎡ 6실로 임대 수요가 풍부한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당·판교신도시 내 오피스텔 대비 3.3㎡당 평균분양가가 300만원 저렴한 800만원대이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법인세 추가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 1544-0090.
  •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남미·남아프리카 공략”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남미·남아프리카 공략”

    대우건설이 올해 남미와 남부 아프리카 건설시장에 도전한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년도 경영목표를 수주 15조원, 매출 7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5%로 잡았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률 5% 달성” 서 사장은 특히 “올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하나로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인 남미와 남아프리카를 집중 공략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해외에서 지난해(50억 6000만 달러)보다 25%가량 늘어난 63억 달러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 국가 리스크가 큰 시장에서 공사를 많이 따냈으나 앞으로는 그 무대를 더 넓히겠다는 것이다. 대상국으로는 페루와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등이 꼽힌다. 서 사장은 “이젠 단순 토목으로는 해외에서 공사를 딸 수 없다.”면서 “건설과 금융, 첨단기술을 융합한 사업구조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협력해 사업기획에서부터 파이낸싱, 건설을 아우르는 선진국형 건설업체로 변신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민자 발전소 등을 들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35%에서 올해 40%, 내년 50%로 높이고, 토목과 플랜트의 비율은 올해 당장 20대80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주력시장인 리비아와 관련해 서 사장은 “올 총선이 끝나고 내년 상반기쯤이나 리비아에서 공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대한통운과 베트남 하노이호텔, 중국 구이린호텔, 대우엔텍 등 1조원대의 비핵심자산 매각을 완료해 재무구조 개선 및 해외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등에 쓰겠다.”고 밝혔다. ●“리비아 수주 내년 상반기 돼야” 서 사장은 “산업은행에 인수된 이후 첫해인 지난해를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3년 동안 해외 수주는 연평균 19.2%, 해외 매출은 연평균 22.8%씩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택부문에서는 지난해(오피스텔 포함 2만 2643가구)에 이어 올해 2만 1150가구를 분양해 2년 연속 주택공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철도운영 민간 개방 참여에 관해서는 “아직 컨소시엄 구성도 끝나지 않았다. 참여 회사들끼리 ‘민영화한다면 서비스·요금에서 충분히 경쟁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정도의 이야기만 나눴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민간 분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50곳 넘을 듯

    민간 분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50곳 넘을 듯

    올 한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50곳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방 공사가 분양하는 물량을 제외하면 모두 민간 건설사가 주관하는 곳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을 대거 포기했으나 올해는 사정이 다소 나을 것이란 기대심리가 생겨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 아파트 가운데 주목할 단지는 서울지역 뉴타운과 지방 신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52곳, 7만 3876가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분양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서울에선 오는 4월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서 매머드급 단지가 분양된다. SK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전체 4300여 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400여 가구다. 일반분양이 중대형 아파트(110~221㎡)에 몰려 있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지는 지켜봐야 한다. 가재울 4구역은 가재울뉴타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경의선 가좌역과 가깝다. 지난해 말 첫 분양에 나선 왕십리뉴타운에서도 2개 단지가 나온다. 1구역(1702가구)과 3구역(2101가구)을 합쳐 3800가구가 넘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1구역 600가구, 2구역 836가구다. 면적은 79~231㎡대로 다양하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SK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분양시기는 4, 5월을 놓고 저울질 중이다. 북아현 뉴타운에선 1-3구역 1757가구가 대단지로 꼽힌다. 45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분양시기는 7월이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광화문·을지로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 아현4구역에선 GS건설이 1164가구를 시공, 이 중 134가구를 4월쯤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권에선 삼성물산이 강남구 자곡동 A6구역에서 5월쯤 1020가구 규모의 단지를 분양한다. 지방신도시는 경기권의 동탄2신도시, 남양주 별내신도시, 수원 권선지구 등에서 각각 1000가구 이상 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은 상반기 중 동탄2신도시 A22블록에서 1036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A15블록에서 1439가구, A29블록에서 1182가구를 분양한다. 별내신도시에선 우미건설이 4월쯤 1035가구를, 권선지구에선 현대산업개발이 6월쯤 1077가구를 내놓는다. 지난해 분양시장의 화두였던 세종시와 부산 일대도 빼놓을 수 없다. 세종시에선 다음 달 현대엠코와 한양이 1940가구를 공동으로 분양한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 데다 주변 학교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장점”이라며 “같은 입지라면 대단지의 주거·투자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매각… 8862억 부채 상환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자로 대한통운 주식 424만 9216주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매각대금은 8862억원으로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의 차입금 잔액은 1조 637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도 190%에서 171%로 감소했다. 대한통운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의 영향으로 회사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 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올렸다. 대우건설은 또 올해 안으로 최대 1조원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를 감축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인천 2차 푸르지오 시티 분양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448에 자리한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층부터 원룸형(20~31㎡) 608가구, 투룸형(40~44㎡) 18가구, 3실 개별 임대형 가구(53~63㎡) 145가구가 입주한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 후반대다. 1566-4300.
  • ‘그린건설대상’ 대우건설 등 6개社 시상

    ‘그린건설대상’ 대우건설 등 6개社 시상

    저탄소 녹색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2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후원하고 서울신문이 주최한 시상식에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 차관,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형환 녹색성장위원회 단장, 한창섭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부단장,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등 한국을 대표하는 6개 건설사가 상을 받았다. 종합대상(이하 국토해양부 장관상)은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건설한 대우건설이 받았으며, 이어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이중교량인 거금대교로 토목대상을, 삼성물산이 발전 및 담수 플랜트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슈와이핫 S2’로 플랜트 대상을,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로 주택대상을,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더샵 센트럴 파크2’로 건축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 아이파크 시티1차로 디자인 대상(서울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그린건설대상] 대우건설 종합대상 등 6개 건설사 대상 영예

    녹색기술의 발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2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은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온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이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6개 건설사를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별로는 1973년 창사 이래 40여년동안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대우건설이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호조력발전소로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이하 국토해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이중교량인 거금도 연도교(거금대교)로 토목대상을,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슈와이핫 S2로 플랜트 대상,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로 주택 대상,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더샵 센트럴 파크2로 건축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 아이파크 시티1차로 디자인 대상(서울신문사 사장상)을 받는다. 시상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이지송 LH 사장, 주형환 녹색성장위원회 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그린건설대상] 심사평

    [그린건설대상] 심사평

    제2회 대한민국그린건설대상의 화두는 ‘미래지향적 저탄소 녹색성장’이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회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감, 자연과 사람 그리고 기술의 조화 및 공생 등을 주안점으로 두었다. 이번 그린건설대상은 모든 심사위원들이 녹색시대를 선도할 ‘건설’이란 관점에서 평가하고 심사했다. 종합대상인 대우건설의 ‘시화호조력발전소’는 국내최초의 조력발전소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술건설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시화호조력발전소는 무공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물론 시화호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거둘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대상인 포스코건설의 ‘더 샵 센트럴파크 2’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뿐 아니라 조형성과 자연을 배려한 배치 등을 통해 녹색 건축미학을 구현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토목대상인 현대건설의 ‘거금 대교’는 세계 최초의 초경량 케이블 묶음 공법을 통해 건설재료의 획기적 절감 등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연륙교로 대상을 받았다. 주택대상인 GS건설의 ‘서교자이’는 자연환기, 폐열 이용, 혁신적 쓰레기 반출시스템, 단지 내 개방형 생태정원 등 도심의 모범적 ‘친환경주거 랜드마크’라는데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없었다. 플랜트 대상인 삼성물산의 ’UAE 아부다비 알슈웨이핫 S2‘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가스 및 오일의 복합증기생산 덕트 버너로 그린발전소건설 분야의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울신문사 사장상을 받은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는 성냥갑 모양의 회색아파트 입면에 자연의 옷을 입힌 녹색 외관디자인으로 특별한 관심이 쏠렸다.
  •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대우건설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가동을 시작한 시화호조력발전소는 2만 5400㎾ 수차 발전기 10기에서 한 번에 최대 25만 4000㎾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프랑스 랑스 발전소보다 1만 4000㎾가 많은 것이다. 연간 생산량은 5억 5270만㎾로 소양강댐의 1.56배에 달한다. 이는 인구 50만명의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공사면적만해도 13만 8000㎡로 축구장 12개 크기에 해당한다. 사업비는 3916억원. 이를 통해 전력생산에 사용되는 연간 86만 2000배럴의 석유를 절감해 약 1020억원에 달하는 유류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31만 5000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로 승인을 받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는 선진국에 배출권 판매를 할 수 있어 국가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시화호의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문과 수차를 통해 하루에 오가는 물의 양이 1억 6000만 t이며 이는 시화호 전체 수량(3억 2000만t)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발전과정에서 시화호의 물을 꾸준히 바깥 바다와 순환시키므로 시화호 수질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뮬레이션 결과, 발전소 가동 15일 후에는 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3.7이었던 시화호의 수질이 2 수준의 바깥 바다와 같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력발전은 조석간만시 방조제 내외의 수위차(낙차)에서 발생하는 위치에너지를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며, 오염물질을 발생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다. 다른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에 비해 발전 단가가 싸고 생산규모도 크다. 게다가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홍수 조절 등의 목적 때문에 발전 시간이 일정치 않은 수력 발전과 달리 하루 두 번 다섯 시간씩 하루 10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력발전은 현재의 기술로 실용화와 대형화가 가능한 유일한 해양에너지로 각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 서해안은 조력발전의 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진행한 만큼 한국의 조력발전사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 진출, 세계적인 조력발전소 건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1973년 창사 이래 40여년 동안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시화호조력발전소 건설은 물론 국내 최장 터널인 영동선 동백산~도계 간 철도이설 공사, 국내 최초 해상침매터널로 건설한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와 거가대교 등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불구속 기소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전형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하고 회사자금을 빼돌린 박찬구(63)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9년 6월 미공개 내부정보를 통해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미리 파악, 같은 달 15일부터 29일까지 자신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의 88%인 262만주를 집중 매도해 102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CEO 칼럼] 문명과 역사, 그리고 토목/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CEO 칼럼] 문명과 역사, 그리고 토목/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고대 로마가 전성기에 로마를 중심으로 372개의 거대한 도로를 113개의 각 속주를 비롯한 주요 지역으로 연결되도록 건설한 것에서 나온 말이다. 이 도로는 로마의 경제를 움직이고 지역의 안정을 가능케 하는 ‘제국의 혈맥’이었다. 중국은 운하라는 수단을 통해 대륙의 거대한 영토를 소통하도록 만들었다. 흔히 수나라의 양제가 베이징에서 뤄양(陽)을 거쳐 항저우를 잇도록 만든 대운하만을 중국의 운하라고 생각하지만, 이보다 훨씬 전인 춘추전국시대부터 중국의 운하는 지역을 서로 연결해 왔다. 진(秦), 한(漢), 수(隋), 당(唐), 송(宋), 원(元), 명(明), 청(淸)을 걸쳐 2500년 동안 운하는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경제, 문화, 정치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렇게 도로, 운하와 같은 토목사업은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토목공학을 영어로 시빌 엔지니어링(Civil Engineering)이라고 한다. ‘시빌’의 사전적 의미인 ‘문명의’, ‘시민의’라는 뜻은 도로·항만·공항·다리·철도·상하수도 등 토목이라는 건설 분야가 문명의 기초이며, 역사와 맥을 같이해 왔음을 말해 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토목 분야에 대한 평가는 매우 박한 것이 현실이다. 건설 산업 종사자를 속칭 ‘노가다’라고 폄하하는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며, 최근엔 ‘토건족’이라는 단어도 생겼다. 건설 분야를 단기간의 경기 부양을 위한 수단이나 일시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편으로 여기는 것 역시 구시대적 발상이라 할 수 있다. 사실 토목 분야는 일반인들의 편견과 달리 매우 정밀한 계산과 최신 공법들이 동원되는 첨단 산업이다. 초장대 교량, 해저터널 등 눈으로 보이는 화려함뿐 아니라 안전과 편리함, 경제성, 지역의 문화 등을 고려한 문명의 발전 그 자체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인프라는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건설 산업을 박대해야 할 정도로 모든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도로 연장(2.12㎞)은 2010년 말 기준으로 영국의 3분의1(6.78㎞), 일본의 4분의1(9.46㎞), 미국의 10분의1(20.48㎞)에 불과하다. 인구와 면적을 감안한 도로 연장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 수준인 28위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가 우리에겐 아직 갖춰지지 않은 것이다. 최근 한여름과 한겨울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대란이 우려되고 있으며, 전기나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한 도서 지역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현실만 봐도 그렇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도로, 항만, 교량, 발전 등의 인프라 자체가 모자란 상황임에도 매년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은 줄고 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공공 분야 국내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인프라 구축 산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러니를 보여 주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정표에 ‘아시안 하이웨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중국, 인도를 지나 터키까지 연결되는 21세기 실크로드를 일컫는 아시안 하이웨이는 2004년 ‘아시안 하이웨이 네트워크 정부 간 협정’이 체결되면서 본격화됐다. 서구 자본주의 중심의 세계 경제 축이 아시아로 옮겨 갈 것을 예측하는 미래학자들에게 ‘아시안 하이웨이’는 문명학적으로 중요한 역사적 지표가 될 것이다. 도로가 연결되고 물류가 이동하면 경제가 흐르고, 문화가 자연스레 소통된다. 미래에 ‘아시안 하이웨이’의 상습 정체 구간으로 대한민국이 지목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게 SOC 분야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 이달 전국 31곳서 주택 1만6400여가구 분양

    이달 전국 31곳서 주택 1만6400여가구 분양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연말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앞다퉈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공급하면서 올해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다. 실수요자라면 가격 변동성이 적고 환금성이 좋은 곳을 노려볼 만하다. 다만 업체들의 ‘밀어내기’식 분양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왕십리뉴타운 텐즈힐 512가구 일반분양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주택 1만 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교통망이 우수한 왕십리뉴타운2구역, 서울과 인접한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등이다. 지방에선 청약열기가 뜨거운 세종시와 전북혁신도시가 이목을 끈다.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 등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3500여 가구도 분양을 기다린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을 포함해 모두 31곳에서 1만 6435가구가 분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경기 하남미사지구 본청약이 시작된다. 본 청약 물량은 A9, A15블록 80~113㎡ 1688가구다. 이 중 사전예약자 물량이 999가구, 일반공급 물량이 689가구다. A9블록은 동쪽과 북쪽으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A15블록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가깝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은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왕십리뉴타운은 서울 도심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힌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과 가깝다. 텐즈힐은 1148가구 중 80~195㎡ 5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시공은 대림산업,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맡았다. 답십리 래미안·위브도 같은 날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삼성물산,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을 공동으로 시공해 265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짓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2~172㎡ 957가구다. EG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2에 도시형생활주택 30~70㎡ 150가구를 분양한다. ●전북혁신도시 호반·우미건설 첫 분양 앞서 지난 9일 견본주택을 개장한 곳도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삼평동 653에 오피스텔 237실을 분양한다. 58~75㎡ 타입으로 이뤄졌다. 한신공영도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열고 충남 연기군 남면 1-3생활권 L3블록에 80~112㎡ 696가구를 분양한다. 전북혁신도시에선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B-11블록에 110㎡ 808가구, 우미건설은 B-2블록과 B-12블록에서 각각 110㎡ 462가구, 680가구를 분양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Weekend inside] 피할 수 없는 ‘집권 4년차 징크스’

    [Weekend inside] 피할 수 없는 ‘집권 4년차 징크스’

    임기를 14개월 남겨둔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집권 4년차 징크스’에 톡톡히 시달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중 측근비리도, 레임덕(정권 말 권력누수 현상)도 없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친·인척, 측근 비리 문제라면 이 대통령도 고개를 들기가 어려워졌다. 집권 4년차인 올 들어 잇따라 측근인사들이 구속되거나, 친·인척이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셈이다. 노태우 정권 때 일파만파로 파문이 확산됐던 ‘수서비리 사건’이 터진 것은 임기 4년차인 1991년이었다. 1993년 취임한 김영삼 전 대통령 때도 집권 4년차인 1996년 ‘장학로 사건’이 터졌다. 장학로 당시 청와대 부속실장이 중소기업인들로부터 돈을 받아 부정축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사건이다. 1998년 정권을 잡은 김대중 당시 대통령도 집권 4년차인 2001년에 장남 홍일씨가 배후로 지목됐던 ‘진승현게이트’와 ‘이용호 게이트’에 시달렸다. 노무현 대통령은 집권 4년차인 2006년 청와대 비서관의 가족이 다단계 판매를 했던 제이유그룹과 부당한 돈거래를 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게 된다. 집권 이후 크고 작은 친·인척,측근 비리가 터졌던 이명박 정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취임 6개월 만인 2008년 8월엔 이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옥희씨가 공천 사기로 구속됐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첫 번째 친·인척 비리다. 추부길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2009년 8월), 천신일 세종나모 회장(2010년 12월)은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임기 4년차인 올 들어서는 비리건수가 훨씬 늘어났다. 지난 1월 배건기 청와대 전 감찰팀장이 함바비리에 연루돼 물러났다. 2월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영 전 강원랜드 사장이 함바비리로 구속되고,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도 제주해군기지 공사건설과 관련해 대우건설로부터 1000만원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 등으로 퇴진했다. 5월엔 은진수 감사원 전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연루 비리로 구속됐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월 부산저축은행 구명 로비를 받은 혐의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지난달 말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각각 구속됐다. 이달 들어서도 이 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 세방학원 이사가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로비를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박모(46)씨는 이국철 SLS회장으로부터 7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일 체포됐다. 수사의 칼날이 이 의원을 향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성명을 내고 “보좌관을 잘못 관리한 도의적인 책임을 크게 느낀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 측은 당 일각에서 제기된 총선 불출마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왕차관’으로 불리는 현 정권의 실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1차관은 2009년 5월 일본에서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곧 검찰조사를 받게 된다. 이 자리는 청와대 K 전 비서관이 주선했으며, K 전 비서관은 이미 검찰조사를 받았다. 청와대는 임기 말 잇따라 터지는 비리를 막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고위층 비위 종합상황반’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감찰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이 집권 4년차 징크스를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김성수·이창구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장 △기획조정 이종대△조사연구 조규상◇국장△방송심의(선거방송심의지원단장 겸임) 김종성△통신심의 김양하△권익보호 조기진◇사무소장△부산 조광휘△광주 함상규△대구 박행석△대전 최옥술△강원 김인곤◇팀장△감사 이은경△운영지원 최광호◇기획조정실 팀장△기획관리 박종현△대외협력 서정배△홍보 김희철△법무 이종육◇방송심의국 팀장△방송심의기획 이상은△지상파텔레비전심의 서형석△지상파라디오심의 최은희△유료방송심의1 김형성△유료방송심의2 염상민△방송광고심의 이선영◇통신심의국 팀장△통신심의기획 정호근△불법정보심의 남혜영△유해정보심의 정희영△권리침해정보심의 이종민△뉴미디어정보심의 한명호◇권익보호국 팀장△정보건전화지원 성호선△명예훼손분쟁조정 이원모△민원상담 강희영◇전문위원△기획조정실 박순화△권익보호국 박우귀◇책임연구위원△조사연구실 정재하 이향선 김철환 송명훈 박종훈 여현철 이대열 장경식 곽현자(12월 7일 자) ■국무총리실 ◇파견 △대통령실 박상철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국립중앙도서관 오혜영 이재선 ■국가보훈처 △차장 정양성 ■한국연구재단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장 최건모 ■SBS미디어홀딩스 △전략본부장 유환식△커뮤니케이션 총괄 신동욱 ■SBS △드라마센터장 구본근△편성실장 장광호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사장(내정) 홍성철◇실장△경영기획 이영진△콘텐츠사업 김휘진 ■SBS플러스 △대표이사(내정) 박종◇실장△채널사업 허웅△경영지원 오정엽 ■대우건설 ◇승진 △부사장 구임식 박영식△전무 안종국 이경섭 김승택△상무 이용섭 이원준 김충식 정한중 조광현 이훈복 김명동 김진환 서병운 김경래 김상렬 이재현 백종현 최연익 심우근 신익수△상무보대우 양명호 강인규 전달원 성익제 은희범 백정완 이광범 김선용 조찬형 최장규 조승일 이강현 배형근 최용성 김희철 최환 채신일 전대암 문성우 유동규 정의춘 김원호 최근탁 우형구 최영민 진재기 김재호 조문형◇보임 <부사장>△총괄 CFO 조현익△플랜트사업총괄 조응수△토목사업본부장 구임식△전략기획〃 박영식<전무>△경영지원본부장 남기혁△해외영업〃 강우신△건축사업〃 이준하△국내영업〃 옥동민△주택사업〃 현동호△재무금융〃 김양기△플랜트엔지니어링〃 황선우△발전사업〃 정태영△석유화학사업〃 이홍재△기술연구원장 안종국△외주구매본부장 이경섭△개발사업〃 김승택<상무>△감사실장 강승구
  • [부동산플러스] ‘안양 호계 푸르지오’ 조합원 모집

    대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전선 안양공장 부지에 짓는 지역 조합 아파트인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상 18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2~84㎡형 총 390가구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 당 1100만원 선. LS전선 공장부지 확보를 이미 끝낸 상태다. 또 조합원 모집이 지연돼 사업 진행이 중단될 경우 납부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이행보증보험이 적용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내년 2월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2012년 4월 착공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 (031)441-9074.
  • 박찬구 금호석화회장 영장청구… 계열사 자금횡령·배임 등 혐의

    금호석유화학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 전형근)는 박찬구(63)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09년 대우건설 매각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금호산업 지분을 매각, 100억원대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열사 및 협력업체와 거래하면서 물품 구매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금호석유화학과 계열사의 자금을 횡령하거나 배임해 회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도 입혔다. 박 회장은 다음 주 중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4월 금호석유화학이 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서울 신문로 금호석유화학과 거래처를 압수수색하고 박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박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한편 비자금 조성에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개입했다고 진술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6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금호그룹 임원 4명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호아시아나가 2009년 대우건설 매각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채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해 산업은행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라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정부, 전남도와 손잡고 섬 개발

    정부가 지역자치단체와 손 잡고 도서지역에 대한 투자·개발 계획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특화된 자연친화형 리조트 개발에 불을 댕겨 개발이익을 지역민과 지역사회로 돌린다는 마스터플랜도 마련했다. 29일 국토해양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자연경관과 천연자원을 확보한 전남지역 해상 국립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온천·사파리 등 개발 계획의 청사진을 내놨다. 형태는 민자유치를 통한 간접 개발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와 함께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지역에는 해상국립공원의 규제완화로 개발이 가능한 여수 남면, 완도 신지, 고흥 봉래·도화 등이 포함됐다. 섬지역으로는 신안 자은, 진도 조도 등이 꼽힌다. 이곳에는 해수욕장을 낀 온천개발 가능지, 사파리 아일랜드 대상지 등이 들어있다. 이번 개발 움직임이 관심을 끄는 것은 국토부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종합발전계획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미래 먹을거리를 찾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전남도의 도서들을 지역특화형 테마리조트로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의 엘도라도리조트는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는 단순히 숙소로 이용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람의 발길이 적어 이색적인 자연의 풍광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외국 섬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스파시설도 갖추고 있다. 국토부와 전남도는 민자유치를 위해 3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투자가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대명레저산업, STX건설, 쌍용건설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인 레이화이트도 참여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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