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우건설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노조원 파업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최우수선수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등록증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건강식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7
  • 천호역 푸르지오시티, 브랜드 오피스텔 대명사로 ‘우뚝’

    천호역 푸르지오시티, 브랜드 오피스텔 대명사로 ‘우뚝’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옥석 가리기가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오피스텔은 이름 없는 지역건설사나 중소건설사가 공급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커지고 대형건설사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이 분양하는 단지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다. 대형건설사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대단지로 이뤄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편의성도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또 관리비 부담도 적은 편이라 중소건설사가 지은 오피스텔에 비해 임차인 유치 경쟁에서도 앞서곤 한다. 특히 아파트에서 쌓은 대형건설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오피스텔로 그대로 이어짐으로써 단지 가치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오피스텔의 인지도, 선호도로 연결돼 월세 및 향후 매매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건설사가 시공한 오피스텔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대형화•브랜드화가 경쟁력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며 “대형건설사만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이 적용된 만큼, 수요가 더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오피스텔의 대형화∙브랜드화가 필수요건으로 뜨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이 강동구에서 가장 큰 규모 오피스텔인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상 35층 규모의 초고층 오피스텔로 전용 24~27㎡, 총 752실로 구성된다.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는 친환경 건축기술을 활용한 시공으로 관리비를 절감한다. 기밀성 창호의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우수재활용∙태양광발전∙지열시스템을 통한 친환경 시스템의 적용으로 공용 관리비를 절감 할 수 있다. 교통 또한 편리하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천호대로, 외곽순화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11아울렛, 로데오거리 등 대형쇼핑 시설이 밀집돼 있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와 제2롯데월드타워(2015년 완공 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3만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되어 있다. 여기에 인근 한강시민공원과는 자전거로 3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올림픽공원 등이 인접해있어 쾌적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고, 한 단지 내부에 공개공지 및 옥상에 조성된 다양한 녹지공간을 통해 도시 속의 여유로운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단지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했다. ‘L’자형으로 배치해 조망과 개방감을 높였고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되며 가구별 개인 창고 제공 및 코인세탁실 등도 마련된다. 또한 지하3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9개 층이 주차장으로 전 차량 자주식 주차가 가능하게 설계되어 좁은 주차 공간에 대한 염려를 단번에 해결했다. 다양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현재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50%는 무이자며, 계약금의 이자수익을 지원해주는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천호역 푸르지오시티’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있는 천호역 7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대우건설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대우건설

    1995년 업계 최초로 주택에 환경개념을 도입한 대우건설은 ‘그린홈·클린아파트’를 넘어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그린 프리미엄은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극 도입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웰빙 주거공간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푸르지오의 신개념 상품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2010년 8월 에너지 소비율이 0%인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ZENER HEIM)을 선보였다. 제너하임이란 외부에너지 소비량이 없음을 의미하는 ‘제로에너지’(ZERO ENERGY)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 ‘하임’(HEIM)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총 70가지 그린 프리미엄 요소 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하우스다. 현재 입주 중인 동탄 푸르지오 하임 타운하우스의 189.85㎡(약 57평형) 한 가구를 제로에너지 하우스로 설계해 건설한 국내 최초 실제 거주가 가능한 친환경 주택으로, 가구 내의 냉난방과 전력 그리고 급탕, 취사까지 모든 에너지 소비를 60%의 자체 생산 에너지와 40%의 외부 유출 차단 절감 에너지로 충당해 총 에너지 소비율이 제로가 되도록 설계됐다. 또 3월 입주를 시작한 청라 푸르지오는 ‘그린 프리미엄’이 최초로 도입된 아파트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20여가지 그린 상품들이 적용되어 표준주택 대비 3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대우건설 동탄 푸르지오시티, ‘둥지족’ 선호 오피스텔로 주목

    대우건설 동탄 푸르지오시티, ‘둥지족’ 선호 오피스텔로 주목

    최근 ‘휴식과 여가’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출퇴근이 수월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 주 5일 근무제의 정착과 함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3천달러(2012년 기준)를 넘어섬에 따라 휴식과 여가를 충분히 즐기려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일과 삶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기 시작 한 것. 이와 함께 집안이나 집 근처에서 여유를 누리는 ‘둥지족’이 등장, 주변 대형 몰에서 쇼핑 및 오락활동을 일컫는 몰링을 즐기는가 하면 취미생활, 그리고 자기개발 등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말뿐 아니라 평일 여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지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도 꾸준하다. 최근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해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선 것을 고려하면, 시간은 물론 교통비 절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가를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의 증가에 따라 직장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며 “출퇴근 환경과 더불어 인근 쇼핑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의 유무를 살펴보아야 여가시간 또한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중 대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능동 일대 공급 중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단지에서 약 도보 8분 거리에 삼성 화성캠퍼스(나노시티)가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이와 함께 기흥캠퍼스 및 1천300여개의 협력업체 종사자들까지 포함하면 총 30만 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2015년 동탄신도시 일대 ‘KTX 동탄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통 시 서울 및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망으로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1~33m², 총 690실이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평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주변 시세 평당 700만원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끈다. 계약금 5%에 중도금 5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일부 호실에 대해 9%의 임대수익률과 투자원금에 대한 4%의 이자를 보장해주는 ‘더블 수익 보장제’도 실시 중이다. 단지 내 편의시설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지상 15층에 운동 및 휴게시설이 설치되고 옥상 휴게공원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동탄점), 롯데마트(화성점), 메타폴리스몰, CGV 등이 주변에 위치해 쇼핑 및 문화생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분양홍보관은 수원 영통구 망포동 322-3 골든스퀘어(분당선 ‘망포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우건설, 1조 9710억 규모 모로코 초대형 발전소 수주

    대우건설이 모로코에서 초대형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약 1조 9710억원 규모의 사피 민자발전 사업을 따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대우건설이 지금까지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대우건설이 설계·구매·시공 등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준공한다. 사피 민자발전사업은 모로코 사피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진 해안에 1320㎿ 규모 석탄화력발전소와 부대시설 등을 민자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사피 에너지 회사로부터 사업을 단독 수주해 착공 후 46개월 뒤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998년 대우전자·자동차 모로코 공장 건설을 위해 국내 건설사 중에선 처음 모로코에 진출한 뒤 2010년 재진출 후 조르프라스파 석탄화력발전소(10억 2000만 달러), 조르프라스파 ODI 비료공장 P1&P3 공사(3억 2800만 달러)에 이어 총 3건의 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이근설(전 상명대 교수)씨 별세 소영(상명대 교수)씨 부친상 남성우(삼성전자 상근고문)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3151 ●박태호(동광의원 대표원장)석호(회사원)씨 부친상 최복수(광주방송 KBC 기자)씨 장인상 8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20분 (062)250-4407 ●윤기규(현대증권 구미지점장)씨 모친상 8일 대구 화원 동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53)644-1919 ●고원재(대우건설 알제리 하천정비현장 부장)씨 장인상 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927-4404 ●신정순(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전 뇌성마비복지회장)씨 별세 원무(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27-7550 ●강길태(학교법인 청암학원 설립자)씨 별세 명운(청암대 총장)씨 부친상 8일 순천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61)759-9181 ●배병복(청원건설 회장)씨 장인상 9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970-1549
  • 4대강 입찰 커넥션·비자금 조성의혹 대형건설사 전·현 임직원 곧 줄소환

    4대강 사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입찰 담합에서 비자금 수사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질적인 건설사들의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9일 4대강 공사에 참여한 대형건설사와 설계업체 임직원들이 공사비를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인하고 사용처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대형 건설사 전·현직 임직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하청업체 2곳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임원 이모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회삿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김영윤(69) 도화엔지니어링 전 회장을 구속한 데 이어 1차 시공사인 대우건설 본부장급 임원 옥모(59)씨에 대해서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도화엔지니어링이 설계수주 청탁과 함께 대우건설에 4억원, GS건설에 2억원을 건넨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도화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시공사와의 유착관계를 확인한 만큼 다른 설계업체들에 대해서도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4대강 관련 공사를 따내기 위해 대형 건설사들에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공사용 중장비 운영업체인 G사, 수주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설계·감리 업체 ㈜유신 등을 수사선상에 올리고 관련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또 업체들이 조성한 비자금이 정·관계 인사에게도 전달됐는지 등 각종 의혹들도 파헤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대우건설 본부장급 임원 옥씨와 김 전 회장 등을 상대로 비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정·관계 인사에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되면, 발주처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수주 편의를 봐 주는 등 4대강 사업 비리의 상납구조가 드러날 전망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입찰담합 의혹과 관련된 건설사와 설계업체 30여곳을 압수수색해 참고인 조사를 벌여 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구속… 4대강 정·관계 로비 집중수사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윤(69)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이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전휴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김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및 정·관계 로비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도화엔지니어링이 수주청탁과 함께 대우건설에 약 4억원, GS건설에 약 2억원을 건넸다는 회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김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대강 사업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이날 4대강 사업 당시 설계용역을 수주했던 설계·감리업체인 주식회사 유신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유신 본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결재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회사 임직원 등 관련자들을 불러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근 유신이 4대강 공구 설계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회사 돈을 유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4대강 사업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건설 본부장급 임원 옥모(57)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옥씨를 상대로 비자금의 사용처 및 2009년 4대강 공구 설계를 가장 많이 따내 급성장한 도화엔지니어링과의 커넥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으로 이들 업체를 포함한 4대강 사업 참여 업체들이 비자금을 조성했는지와 돈의 용처 등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름 비수기 강남아파트 분양 ‘눈길’

    여름 비수기에 서울 강남권에서 아파트가 분양돼 관심을 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4031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SH공사는 5일부터 보금자리주택인 세곡2지구에서 847가구, 내곡지구에서 1076가구를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이미 분양했던 아파트는 수십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피하는 것과 달리 SH공사가 과감하게 한여름 청약에 나선 것은 빼어난 입지, 식을 줄 모르는 청약열기를 자신했기 때문이다. 내곡지구는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사이에 조성되고 있는 보금자리지구다. 청계산과 인능산, 여의천 등 풍부한 주변 녹지와 연계된 친환경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청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59~114㎡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한다. 세곡 2지구는 서울 강남구 자곡·세곡·율현동 일대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인근에 있고 광평대군 묘역, 대모산, 탄천을 활용한 친환경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3단지에서 196가구(전용면적 59~101㎡), 4단지에서 651가구(59~114㎡)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민간이 공급하는 아파트의 85% 수준으로 저렴해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사라지는 만큼 청약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H공사는 이달 서울 강서구의 마곡지구 1∼7단지와 14∼15단지에 285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 80가구, 84㎡ 1510가구, 114㎡ 1264가구 등이다. 85㎡ 이하는 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주에 1순위 자격을 준다. 지역 우선 공급에 따라 서울 1년 이상 거주자가 100% 우선 청약할 수 있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대 366만㎡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마곡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 신방화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관악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1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前 대우건설 사장 ‘4대강 비자금’ 단서 포착한 듯

    ‘4대강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형 건설사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본격 파헤치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4대강 사업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고발된 서종욱(64) 전 대우건설 사장을 지난달 31일 소환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서 전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비자금 조성 여부와 수법,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동안 4대강 수사의 범위를 줄곧 ‘입찰 담합’으로만 선그으며 신중한 태도를 취해 왔다. 지난 5월 입찰담합 의혹과 관련된 건설사와 설계업체 30여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검찰은 이후 소규모 설계업체 추가 압수수색과 참고인 소환조사 등을 벌여왔다. ‘입찰담합 건도 관련 업체가 많아 정황만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수는 없다’던 검찰이 비자금 조성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단서를 확보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대우건설 외에 현대건설 등도 비자금 조성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대형 건설사들이 각종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옴에 따라 검찰이 비자금 수사 대상을 확대할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입찰담합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될 예정이다. 감사원이 총인처리시설 공사 수주 과정에서도 ‘들러리 입찰’과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가 있었다고 지적함에 따라, 검찰의 수사 범위도 1·2차 턴키 중심에서 총인처리시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감사원 자료가 오는 대로 진행 중인 수사에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현대건설, 시공능력평가 5년 연속 ‘넘버1’

    현대건설, 시공능력평가 5년 연속 ‘넘버1’

    현대건설이 5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1위 건설사 자리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1만 218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 능력을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이 평가액 12조 37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 3위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각각 11조 2516억원과 9조 4538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자리를 지킴으로써 ‘빅3’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그러나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 영업이익이 2011년 3419억원에서 지난해 1332억원으로 60% 이상 감소하면서 시공능력평가액이 8조 4904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순위도 4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6위였던 대림산업은 9조 326억원으로 8년 만에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3년간 연속 11위로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한화건설은 굵직한 해외 건설공사 수주에 힘입어 올해는 3조 6563억원으로 ‘톱10’에 진입했다. 반면 지난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던 두산중공업은 실적 감소와 함께 순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12위로 하락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대기업 계열사 건설사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띄었다. 삼성에버랜드는 36위에서 28위, 삼성엔지니어링은 15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21위에서 13위로 8계단이나 뛰었다. 중견업체 가운데는 수도권과 세종시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하게 펼친 호반건설이 32위에서 24위로 8계단 뛰었다. 부영주택은 69위에서 31위로 38계단 상승했다. 반면 경영위기로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업체는 순위가 뒤로 밀렸다. 쌍용건설은 13위에서 16위로, 벽산건설은 28위에서 35위, 남광토건은 35위에서 42위로 각각 떨어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실적과 경영평가액이 각각 2172억원, 381억원 줄어들었음에도 5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요인은 공사실적·기술능력·신인도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한 것이 바탕이 됐다”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은 자본금 증가로 경영평가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7229억원 늘어난 데 힘입어 시공능력이 1조 1514억원 증가하면서 현대건설을 바짝 뒤쫓았다. 두 업체 간 시공능력 차액은 7854억원으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업체 간 명암이 엇갈렸다. 전통적으로 토목공사에 강한 현대건설은 토목 분야에서 2조 7252억원으로 2위 삼성물산(1조 6319억원)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반면 건축 분야 실적은 삼성물산(4조 3032억원), 대우건설(3조 31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매년 건설사의 시공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기초로 산정한 공사금액을 평가해 공시하는 제도. 시공능력에 따른 등급별 구분과 공사 규모에 따라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도급하한제도의 평가 근거로 활용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희소성 높은 한강변 역세권 오피스텔 “여기있네”

    희소성 높은 한강변 역세권 오피스텔 “여기있네”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천호역 역세권에 한강시민공원도 쉽게 이용가능 사회 전반적으로 친환경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분양시장에도 비수기인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하천이나 강이 인접한 수변 오피스텔이 흥행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교통, 입지 등의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상품의 특성상 대체로 삭막한 도심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업무용보다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오피스텔 입주민도 쾌적성과 삶의 질을 따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한강변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월세가 좀 더 비싸더라도 이왕이면 교통여건과 주거 쾌적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단지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러한 단지들은 하방 경직성도 강해 투자자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교통여건이 우수하면서 주거쾌적성까지 좋은 단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주거쾌적성이 좋은 대표적인 단지로 한강변을 꼽을 수 있다. 한강변 오피스텔은 조망은 물론 시민공원을 통해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고,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성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분양 중인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는 교통여건과 우수한 주거쾌적성까지 갖춘 오피스텔로 꼽힌다. 이 단지는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가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아니라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라이딩,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부에 공개공지 및 옥상에 조성된 다양한 녹지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어 도시 속의 여유로운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 강남권 등의 업무지역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천호대로, 외곽순화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2011아울렛, 로데오거리 등 대형쇼핑 시설이 밀집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 아산병원, 제2롯데월드타워(2015년 완공 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했다. ‘L’자형으로 배치해 조망과 개방감을 높였고,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되며 가구별 개인 창고 제공 및 코인세탁실 등도 마련된다. 또한 지하 3층~지상 6층까지 주차장으로 전 차량 자주식 주차가 가능해 오피스텔의 불편한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다양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현재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50%는 무이자며, 계약금의 이자수익을 지원해주는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개동, 전용 24~27㎡ 총 752실로 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있는 천호역 7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71-556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정기조(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부장)씨 부친상 2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927-4404 ●류승희(머니위크 사진부 기자)씨 조부상 23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63)286-4499 ●박명신(대우건설 리비아 즈위티나발전소 현장부장)씨 모친상 23일 한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290-9453
  • 건설사 적자 행진

    건설사 적자 행진

    대형 건설사들이 여전히 불황의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사들은 적자 폭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반기 자체 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25일 실적 공개를 앞두고 있는 GS건설은 2분기 1589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최악의 실적으로 대표까지 물러나게 했던 지난 1분기 적자(5443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 신세다. 잠정 실적을 미리 공개한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적자는 887억원. 1분기에도 219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다른 건설사들의 상황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2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감소하고, 삼성물산은 1267억원으로 9.25% 줄었다. 대우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0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5% 늘었지만 순익은 628억원으로 9.0%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어서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20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5% 증가하고 순이익 전망치는 1532억원으로 29.3% 늘었다. 앞서 NH농협증권은 7개 대형 건설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감소한 44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사들은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자체 사업 강화에 속속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은 조합과 시공사 간 의견을 모아야 해 시장상황에 따라 분양가를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 자체 사업은 건설사가 부지 매입부터 시공·분양까지 하는 것으로, 시행사와 충돌이 없어 사업 진행이 빠르고 이익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도급 시공보다 상대적으로 이익이 큰 자체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8월 경기 용인과 부천에서 각각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와 ‘래미안 부천 중동’ 자체 사업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도 8월에 경기 수원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9월에 대구 달서구의 ‘월배 2차 아아파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에서 ‘화성 반월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수도권 청약 열기 하반기에도 계속될까

    하반기에도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특히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 다수 포함돼 청약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기 성남 판교 주상복합 아파트와 위례 신도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기 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업계의 속내가 깔려 있다. 연말로 예정된 6억원 이하 또는 85㎡ 이하 주택 구입 시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 종료 이전에 분양해야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업체들이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달 37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청약시장을 한껏 달궜다. 이 여세를 몰아 건설업체들은 하반기에 일반 아파트 2곳과 주상복합 아파트 3곳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0월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함께 분양한다. 센트럴 푸르지오는 94·101㎡ 687가구,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01· 103㎡ 972가구이다. 친환경 보행로가 가깝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달 위례 청약 경쟁에 불을 붙인다.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에 짓는 주상복합 ‘위례 와이즈 더샵’ 390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를 일반 아파트보다 싼 3.3㎡당 1600만원 선에 책정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9월과 11월 주상복합 ‘위례 아이파크 1, 2차’를 각각 공급한다. 1차 아이파크는 87∼128㎡ 400가구이다. 서울에서는 ‘송파 파크하비오’가 눈에 띈다. 9월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나온다. 84∼151㎡ 아파트 999가구와 22∼59㎡짜리 오피스텔 3527실로 호텔·공연장·워터파크·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도 11월 분양된다. 59∼230㎡ 1487가구이고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667가구에 이른다. 강남권 일반 아파트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SH공사가 공공분양 아파트 2856가구를 다음 달에 분양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찰 “김학의 등 별장 성접대 확인” 대가성 입증 못해 용두사미 수사로

    경찰이 지난 4개월간 관련자 144명을 소환하며 건설업자 윤중천(52)씨의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을 조사한 끝에 윤씨의 성접대 사실 등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학의(57) 전 법무부 차관이 윤씨로부터 받은 성접대의 대가성 여부를 끝내 규명하지 못했고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만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 밖에 의혹에 연루된 대부분의 인사들을 사법처리하는 데 실패해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각종 공사를 불법으로 수주한 윤씨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과 특수 강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또 윤씨에게 320억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로 구속된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 김모(58)씨와 김 전 차관 등 나머지 관련자 16명, 대우건설 법인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정황을 입증하는 증거로 2006년 8~9월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2분 분량의 동영상을 검찰에 제출했다. 경찰이 윤씨에 대해 적용한 혐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 강간, 배임, 입찰 방해, 경매 방해 등 모두 10개에 이른다. 윤씨와 김 전 차관은 2007년 4~5월과 2008년 3~4월 윤씨의 원주 별장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관련 혐의를 줄곧 부인해 왔다. 경찰은 윤씨에게 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맡긴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대학병원의 박모(64) 전 원장과 구속된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 김씨가 각각 2012년 1~3월과 2006년 8월 등에 성접대를 받은 것도 파악했다. 또 성접대와 무관하게 윤씨가 강원 춘천의 P골프장 클럽하우스 하청 공사를 따내기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금품 로비를 벌인 사실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의 별장 등지에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사실은 피해 여성, 윤씨의 친·인척이나 직원, 일부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통해 확인됐다”면서 “성접대와 관련해 피해 여성들이 지목한 전·현직 공무원, 기업인, 교수 등 10여명을 조사했지만 대부분 이를 부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접대와 관련, 윤씨와 김 전 차관 등 2명만 특수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냈고, 이 중 김 전 차관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 강간 혐의는 2인 이상의 공모에 의해 이뤄진 강간일 경우 적용된다. 나머지 인물들은 현행법상 처벌 근거가 없어 사법 처리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으로 실제 구속 기소된 사람은 윤씨와 성접대가 아닌 배임 혐의를 받은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 김씨 등 2명에 불과하다.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희대의 성접대 의혹 치고는 경찰이 초라한 결과물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참고인으로부터 김 전 차관이 성접대 대가로 윤씨에게 고소 사건 등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뇌물죄 공소시효인 5년이 지나 성접대의 대가성 부분을 수사하지 못하고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에 대한 접대는 현행법상 처벌 법규가 없고 일부 공무원들에 대한 접대는 공소시효가 만료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성접대 의혹’ 윤중천 검찰송치…김학의 전 차관도 접대 받아

    ‘성접대 의혹’ 윤중천 검찰송치…김학의 전 차관도 접대 받아

    유력인사 성접대 등 불법로비 의혹을 받아 온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씨의 성접대 및 불법로비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청 수사팀은 윤씨 등 사건 관련자 1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사팀은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경기도 소재 모 대학병원의 전직 병원장 P씨 등 일부 유력인사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팀은 윤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마약류관리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경매방해, 입찰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증재, 사기, 상습강요 등 10개 혐의를 적용했다.윤씨는 강원도 원주 자신의 별장 등에 김 전 차관과 P씨 등 사회 유력인사들을 불러 성접대를 비롯한 향응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사를 수주하는 등 이권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들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성접대에 동원한 뒤 자신의 별장 등에서 유력인사들과 강제로 성관계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는 3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와 구속된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성접대를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성접대 피해 여성들과 원주 별장 출입자들의 진술, 별장에서 촬영된 이른바 ‘성접대 동영상’,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윤씨의 수첩 등 관련 증거를 토대로 윤씨가 유력인사들을 성접대한 사실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수사팀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일관될 뿐 아니라 윤씨가 고용한 이들도 성접대가 있었음을 진술했고 별장 등 의심 장소 출입 기록, 윤씨의 수첩에서 성접대 대상자들과 친분관계가 확인된 점 등을 토대로 한 결론”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성접대 피해 여성들이 지목한 전·현직 공무원, 기업인, 교수, 병원장 등 남성 10여명을 조사한 결과 일부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사실을 시인받았다. 그러나 대다수 남성은 별장 등에서 여성들을 만나 식사하거나 술을 마신 적은 있다면서도 성관계를 한 사실은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이 성접대 동영상 등장인물로 확인한 김학의 전 차관은 윤씨를 통해 여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특수강간)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전 차관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관은 2006년 4~5월과 2008년 3~4월 제주도와 윤씨의 원주 별장에서 여성 2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팀은 김 전 차관이 성접대 대가로 윤씨에게 고소 사건 등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했다는 진술도 일부 확보했으나 뇌물죄 공소시효가 지나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지난해 초 P씨가 원장으로 있던 일산 소재 모 대학병원 암센터 공사에 응찰, 공사 예정가격 등 정보를 병원 측으로부터 미리 제공받고 가짜 응찰업체를 내세우는 수법으로 공사를 수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P씨는 입찰방해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수사팀은 윤씨가 2006~2008년 성접대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에게 최음제 등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으나 사건 관련자들을 상대로 검사 결과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윤씨는 2005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당시 서울저축은행 전무이던 김모(66·구속)씨를 통해 유령회사를 만드는 수법으로 320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에게는 2010년 강원도 춘천 모 골프장 클럽하우스 공사를 낙찰받으려고 시공사인 대우건설 출신 브로커를 통해 서종욱 당시 대우건설 사장과 본부장급 임원에게 값비싼 그림을 보내 로비한 뒤 공사를 따낸 혐의도 있다. 수사팀은 이번 사건에서 윤씨와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학의 전 차관,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 윤씨에게 마약 공급업자를 소개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찰 수사관 안모(61)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대우건설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국내 시장 선별화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부문에 대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전체 수주 목표 16조원의 5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지역·공종별 다각화 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52%, 아시아 24%, 중동 24%로 건설업체 간 경쟁이 비교적 덜 치열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중심의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공종별로는 석유화학 32%, 발전 32%, 토목·건축 36%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대우건설은 플랜트 외에 토목·건축 공사나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도 전개해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또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과 설계, 시공은 물론 자금조달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건설산업 융·복합으로 해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국내 주택 부문에서는 지난해 2만 3000여 가구보다 줄어든 1만 5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9000여실에 달했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물량이 올해는 3000여실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경쟁력을 보유한 발전 분야, 석유화학 파이프라인 및 탱크설비 분야 등에 집중하는 한편 거점시장인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모로코 등에서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서울·수도권의 우량한 사업부지의 여건 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16만 배후수요 잡았다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상가’ 분양

    16만 배후수요 잡았다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상가’ 분양

    4.1 부동산대책이 시행되고 잠시 상승세를 보이던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석 달이 지난 지금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부동산대책에 대한 효과가 떨어진 것 아닌가 조심스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택의 소비패턴이 투자목적에서 실거주목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투자 대상이 아파트에서 안정적 수입구조의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역 14분 거리의 동판교 중심상업지구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라 벨라리움’ 상가를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판교 중심상업지구는 정보기술관련 전문대학원, 기능전문훈련원 등의 에듀파크와 삼성테크원, SK그룹, 안철수연구소, NHN, 엔씨소프트, 넥슨, 차병원연구소 등 국내유수의 IT, BT, CT 첨단산업 500여 개 업체 16만 명의 상주인구가 예상되는 첨단지식산업연구단지인 판교테크노벨리의 출퇴근 동선이다. 339대1이라는 보기 드문 경쟁률로 이슈화된 알파리움아파트를 포함한 연면적 26만평의 수도권 동남부 최대 문화, 판매시설인 알파돔을 잇는 판교상권의 핵으로 부각되는 지역이다. 특히 메리어트호텔, 삼성화재, 에셋플러스 사옥 등 업무시설과 판교역푸르지오티 등 오피스텔 총1,113여실이 공급되어 상주인구만 1만5천명이 예상되며, 상업용지공급 비율은 판교 전체 대비 1.43%로 분당 평균 8.59%의 17%에 불과하여 희소성이 극히 부각되는 지역이다. ‘라벨라리움’은 판교중심상업지구 유일한 사면개방 스트리트형 테라스상가로 유럽피안 설계와 넉넉한 주차공간, 여유로운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직장인과 젊은층, 인근 배후단지의 젊은 주부층까지 흡수하는 차별화된 MD구성으로 특별한 맛과 편안한 즐거움, 소비 일체화를 통한 체류형 몰링상가를 구현하고 있다. 문의: 1599-331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운하 염두에 두고 4대강사업 설계”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공약’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변형해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0일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주요 계약 집행실태’ 감사 결과에서 이 같은 정황이 확인됐다. 감사원이 지난 1∼3월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담합 의혹과 입찰 부조리를 점검한 결과 당시 청와대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운하가 재추진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국토부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에 대해 “사실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이고 국가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큰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모를 확실히 밝히고 진상을 정확히 알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경부운하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은 컨소시엄을 해체하지 않은 채 그대로 4대강 사업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 국토부는 4대강 계획을 수립하면서 경부운하 컨소시엄으로부터 운하 조성 자료를 넘겨받고, 한반도대운하연구회 등에서 대운하 계획의 활용과 반영 여부를 협의하는 등 추후 운하 추진 가능성을 열어 놨다. 이들 업체는 국토부가 준비한 1차 턴키공사에 참여하면서 공구 분할과 낙찰 예정자를 사전에 논의하는 등 담합을 도모했다. 국토부는 담합 정황을 포착했는데도 이를 방조해 결국 이들은 공사비 3조 4000억원에 달하는 13건을 수주(낙찰률 93.3%)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감사원 “대운하 포기한다던 MB정부 알고보니…”

    전임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공약’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운하를 고려해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바람에 건설사들의 입찰 담합과 관리비용 증가, 수질관리 문제 등을 유발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또 건설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유없이 처리를 지연하고, 담합을 주도한 회사에 과징금을 깎아준 사실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10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설계·시공일괄입찰 등 주요계약 집행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감사원이 지난 1∼3월 국토교통부와 공정위 등을 대상으로 담합 의혹과 입찰 부조리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전 대통령의 대운하 중단 선언(2008년 6월) 이후인 2009년 2월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운하가 재추진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대통령실의 요청에 따라 대운하 재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4대강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로 구성된 경부운하 컨소시엄이 그대로 4대강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에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낙찰 예정자를 사전 협의하는 등 손쉽게 담합을 저지를 수 있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건설사들의 호텔 회동 등 담합 정황이 포착됐는데도 국토부는 별다른 제재 없이 2011년 말까지 준공하기 위해 사업비 4조 1000억원 규모의 1차 턴키공사를 한꺼번에 발주해 담합을 사실상 방조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특히 대운하 추진안을 고려하느라 당초 계획보다 보(洑)의 크기와 준설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수심 유지를 위한 유지관리비 증가, 수질관리 곤란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정위가 4대강 1차 턴키공사 담합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2011년 2월 심사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도 1년 이상 방치하다 이듬해 5월에야 전원회의에 안건을 상정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12개 건설사에 156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6개사를 고발한다는 사무처 의견을 전원회의에서 8개사에 1115억원의 과징금만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과정을 회의록에 제대로 기록하지 않아 회의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낳기도 했다. 게다가 담합을 주도한 건설사에는 과징금을 가중 부과(최대 30% 이내)할 수 있는데 이를 포기한 사실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2차 턴키공사와 총인처리시설 공사에서도 ‘들러리 입찰’ 등 가격담합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공정위원장에게 위반행위를 조사하라고 통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