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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두호동의 새 랜드마크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이달 분양

    포항 두호동의 새 랜드마크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이달 분양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조건으로는 브랜드, 입지, 단지규모 등을 꼽을 수 있다. 1군 건설사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함께 일대를 아우르는 우수한 입지, 1000가구 규모 이상의 단지 규모등 삼박자를 갖출 경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경우 단지 특장점이 많기 때문에 찾는 수요자들이 많고 지역의 시세 역시 리딩해 향후 매매 등과 같은 환금성 역시 뛰어나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이러한 랜드마크 아파트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아파트 공급이 한정적인 경우가 많은데다 1군 브랜드나 매머드 단지규모의 아파트가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포항시 두호동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이목을 끈다. 특히 1군 건설사 SK건설의 ‘SK VIEW’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합쳐진 브랜드 아파트에다가 1321가구의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더욱 눈길을 끈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포항 북부권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포항 북부권역의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인근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두호동은 포항의 전통적인 명문학군으로 단지 바로 앞에 두호남부초가 있으며,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의 도로 환경을 갖췄으며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KTX포항역을 통한 전국 광역 교통망이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의 명문인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인근은 포항을 대표하는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항제철(포스코)와 접근성이 용이하며 영인신항만 건설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배후주거지역으로서 미래가치 높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부 죽도동에 마련되며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분기 실적 개선 건설사 해외수주는 ‘꽁꽁’

    1분기 실적 개선 건설사 해외수주는 ‘꽁꽁’

    한동안 저조한 실적을 거뒀던 건설사들이 올 1분기 오랜만에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반 토막 난 해외건설 수주가 회복을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을 비롯한 건설사 ‘빅5’는 올 1분기 지난해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 4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삼성물산은 올 1분기에는 91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건설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228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밖에 GS건설(720억원)과 대우건설(2211억원), 대림산업(1140억원)도 전년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건설사 관계자는 “그동안 적자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해외건설 부실이 정리되는 단계이고, 주택사업에서 높은 수익을 발생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0%나 급감했던 해외건설 수주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건설사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 대우건설의 올 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 18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 1090억원보다 43.8%나 감소했다. 특히 해외건설 수주는 4104억원에서 566억원으로 줄어 86.2%나 급감했다. 지난해 1분기 2조 380억원의 해외사업을 따냈던 삼성물산도 올 1분기에는 2050억원에 그쳤고, 현대건설도 2조 9059억원으로 수주액이 23.9% 감소했다. 올 1분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실적은 93억 6811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9% 줄었다. 건설업계는 한동안 해외건설 수주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초 60달러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던 국제 유가가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이란도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SK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따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 등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있지만 이를 반영해도 해외 수주가 좋은 편은 아니다”라면서 “일본처럼 정부 차원의 해외 건설 수주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피스·상가·주거시설까지 갖춘 복합단지, 인천 구월동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

    오피스·상가·주거시설까지 갖춘 복합단지, 인천 구월동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

    최근 오피스와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분양이 활성화되며, 입주 시 지역 여가문화에 끼치는 파급력 또한 커지고 있다. 집 앞에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고급 상권이 형성되거나, 단지 내 오피스로 출근하는 직주근접 환경이 형성되는 등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들이 함께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분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건설사들이 집 앞에서 업무와 여가, 휴식까지 함께 누리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춰 특화된 설계력을 쏟아 부운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수요자들은 아파트를 고를 때 쇼핑과 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집 가까이에서 누리고 싶어하므로 함께 조성되는 인근 시설 여부도 중시한다”며 “상암DMC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이 들어서자마자 인근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오는 랜드마크가 된 것처럼, 더 많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선호도가 높고 시세 상승력도 크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는 이러한 복합단지 개발이 활발해지며, 5월에는 인천 구월동에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이 이뤄진다. ㈜신영은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인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이달 선보인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업무, 주거, 상업시설의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지어진다.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되며,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먼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인천 구도심을 개발해 들어서는 만큼 입지적 장점이 우수하다.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행정타운의 중심입지로 인천시청이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해 있으며, 걸어서 5~10분 거리에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입지한다. 단지에서 석천초, 구월중, 인천예술고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미래광장과 인근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은 물론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인천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광역이동도 용이하며,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우건설 분기 영업익 신기록… 하반기 매각 ‘탄력’

    대우건설 분기 영업익 신기록… 하반기 매각 ‘탄력’

    지난해 빅베스(대규모 손실처리)를 통해 해외건설 부실을 모두 털어낸 대우건설이 올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로 예정된 대우건설 매각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올 1분기 매출 2조 6401억원, 영업이익 2211억원, 당기순이익 191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 2211억원은 대우건설 분기 실적 사상 최대 금액으로 시장전망치(에프앤가이드 기준 1324억원)를 66% 이상 상회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사우디아라비아와 알제리를 비롯한 해외부문 미청구 공사금을 손실 처리하면서 76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과 건축부문에서 높은 수익이 발생했고,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해외 사업도 흑자 전환한 것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2만 7000가구의 주택을 분양하고, 22조원 규모의 사우디 다흐야 알푸르산 신도시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분기에만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인 7000억원의 31%를 달성해 연간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실적 개선은 향후 진행될 매각 작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주식을 주당 1만 5000원에 매입한 산업은행은 주가가 최소 1만 2000원은 돼야 매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재계 관계자는 “매각에 가장 큰 걸림돌인 잠재적 부실이 정리됐다는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GS건설과 삼성물산 등 다른 건설사들도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택경기 활황에 건설사 춘풍

    그간 부진했던 건설사들이 올 1분기 오랜만에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호조를 보인 주택사업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건설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6개 대형건설사의 영업이익이 6800여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36.3%가량 늘어난 수치다. 기업별로는 현대건설이 매출 4조 3159억원, 영업이익 2319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해외건설사업 부실을 모두 반영하며 76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대우건설은 올 1분기 12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605억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대림산업(영업이익 1144억원)과 GS건설(694억원), 현대산업개발(1084억원), 삼성엔지니어링(280억원)도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사들이 1분기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2015년과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에서 본격적으로 현금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지난 2~3년간 발목을 잡았던 해외건설사업 부실이 정리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실제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우건설은 지난해 3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분양해 주택사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이나 GS건설 등 주택사업을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머니테크] 과천 아파트 貰주고 세종시서 집 산 당신… 5년內 팔면 양도세 면제

    [머니테크] 과천 아파트 貰주고 세종시서 집 산 당신… 5년內 팔면 양도세 면제

    중앙부처 공무원 A씨는 얼마 전 부동산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세종시로 내려오면서 정리하지 않은 과천의 아파트를 팔라는 내용이었다. 2014년 가족과 함께 세종시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그는 혹시 서울로 다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전세를 주고 내려왔다. 지난 2년간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한 것이다.A씨의 고민은 세종시에 근무하는 공무원, 특히 고위직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것이다.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강모(46)씨는 “직급이 낮은 공무원은 재산공개 등의 걱정이 없지만, 행시 출신의 고위직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집을 두채씩 오래 갖고 있으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꼬리표가 붙어 인사에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어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어느 단지를 보유하고 있느냐와 현재 가격이 얼마냐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가정 먼저 챙겨봐야 할 것은 일단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과천 아파트의 가격 상승 가능성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세종시는 이미 한 차례 가격이 올랐고, 앞으로 입주물량이 많아 중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크지는 않아 보인다”면서 “보유한 과천 아파트가 재건축 가능성이 높다면 시세 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과천 아파트 중 용적률이 낮은 곳은 주공1단지(82%)와 2단지(70%), 6단지(80%), 7단지(90%), 10단지(86%) 등이다. 과천 부동산 관계자는 “1단지는 최근 대우건설로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분위기가 살고 있다”면서 “용적률이 낮은 곳은 재건축이 가능해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용적률이 150%를 넘는 곳은 사업이 쉽지 않다”고 귀띔했다. 세금도 챙겨 봐야 한다. 특히 사무관·서기관 시절에 아파트를 사서 양도차익이 억 단위인 경우에는 세금이 적지 않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9억원 이하 주택은 3년 이상 보유, 2년 이상 거주면 양도세가 면제된다”면서 “절세 측면에서는 과천 아파트를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혁진 우리은행 세무자문팀장은 “보통 일시적 1가구 2주택은 3년 안에 예전 집을 팔아야 양도세가 면제되지만 세종시에 내려간 공무원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면서 “근무지 이전 등으로 지방에 집을 구입해 일시적 1가구 2주택이 된 경우 5년 안에만 종전 주택을 팔면 양도세가 면제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살맛 나네, 너의 이름은

    살맛 나네, 너의 이름은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요즘엔 서울의 아파트촌만 한 바퀴 휙 둘러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이다. 어떤 아파트는 브랜드 아파트가 생기기 훨씬 이전에 지어졌지만, 떡하니 ‘○○○’라고 브랜드를 달고 있다. 옛날 아파트지만 주민들이 건설사에 자기 아파트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붙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 결과다. 아파트 브랜드의 인기가 이처럼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각각의 브랜드가 가진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아파트 브랜드에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채’와 ‘움’(Um·라틴어-순우리말로도 공간이라는 뜻), ‘빌’(vill·마을), ‘하임’(heim·독일어) 등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앞에 붙는 단어만 바꾸면 뜻이 달라지고 가장 단순한 형태의 이름 짓기라 많은 건설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면서 “롯데건설이 사용하는 ‘캐슬’(castle)도 집이라는 의미를 살짝 변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견사들이 의미를 단순하게 가져가는 반면 대형 건설사들은 수십억원 넘게 돈을 들여 독창적으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한다. 삼성물산은 2000년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안전한(安) 주거공간’을 뜻하는 래미안(來美安)을 시작했다. 대림산업도 같은 해 “이 편한 세상을 경험하라”는 뜻을 담아 ‘e편한세상’을 내놨다. 건설사 관계자는 “래미안이 상표 등록을 2000년 1월에 하고 e편한세상은 분양을 그해 3월에 하면서 브랜드 아파트의 시초를 두고 두 건설사가 입씨름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등에서 ‘힐’(Hill’이라는 지명이 붙은 지역에 고급주택단지가 들어서는 점에서 착안해 ‘힐스테이트’(hillstate·2006년)를 내놨다.●대우 푸르지오 아니었으면… 대우 ‘자이’? 고급 브랜드의 대명사가 된 자이(Xi)는 하마터면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GS건설(당시 LG건설)이 당초 계획한 브랜드명은 ‘예술로 지은 집’이라는 뜻의 ‘예(藝)지움’이었다. 하지만 발표 직전에 신성건설이 ‘미소지움’이라는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브랜드 전략이 전면 재검토됐고 결국 ‘특별한 지성’을 뜻하는 ‘자이’(Xi·eXtra intelligent)로 결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처음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후보였다”면서 “예지움을 못 쓰게 되면서 브랜드 전략이 대폭 수정됐고 단순히 고급 이미지를 넘어 지성을 갖춘 상류층의 느낌을 주기 위해 ‘자이’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대우건설도 ‘자이’를 한때 브랜드로 검토했다는 사실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전문회사가 제시한 후보군 중에 ‘자이’가 있었는데, 우리가 잡은 친환경이라는 방향과 맞지 않아 ‘푸르지오’(푸른 지구)로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사마다 하나씩… 10글자 읽다 숨 넘어갈라 이렇게 공을 들여 만든 브랜드다 보니 건설사들끼리 자존심 싸움도 치열하다. 그 결과 복수의 건설사가 같이 진행하는 사업의 경우 단지 이름이 열여섯 글자나 되는 ‘안산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나 ‘상암DMC파크뷰자이’(현대산업개발+SK건설+GS건설) 등 숨이 넘어갈 정도로 긴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이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부담이 되면서 최근에는 ‘안산 라프리모’(La Primo·최고), ‘송파 헬리오시티’(heliocity·빛의 도시), ‘고덕 그라시움’(gracium·우아한 집) 등 줄여 쓰거나 붙여서 만든 이름을 쓰는 경우도 많다. 그라시움은 우아한(gracious)과 라틴어 움(um)의 합성어다. 가끔은 건설사보다 아파트 브랜드가 더 유명한 경우도 적지 않다. 동양건설산업이 2001년 내놓은 ‘파라곤’(Paragon·100캐럿 이상의 완전한 금강석)은 그해 10월 ‘논현 파라곤’을 시작으로 분당과 목동, 청담, 동탄 등 소위 ‘핫’한 지역에만 주택을 공급하며 고급 이미지를 굳혔다. 이수건설이 2002년 출시한 브랜드인 ‘브라운스톤’도 회사보다 더 유명하다. 브라운스톤은 19세기 미국 뉴욕과 보스턴 상류층의 고급 주거 양식을 의미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은 회사 이름 자체가 가지는 파워가 크지만, 중견 건설사들은 회사 이름만 갖고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반대로 건설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브랜드가 눌리는 곳도 있다. 1970~1980년대 수도권 아파트 시장을 이끌었던 한양건설의 ‘수자인’(秀自人)이 그렇다. 브랜드 영문 이미지에 사람과 집, 자연을 형상화하는 등 브랜드 전략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아직 사람들에게는 한양아파트가 더 입에 감긴다. 한양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앞에 ‘한양’을 꼭 붙이고 있다”면서 “아직은 ‘수자인’보다 ‘한양’이 더 알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글·가족·이웃 사랑… 철학 담은 이름도 브랜드에는 집에 대한 철학도 담겨 있다. 2006년 한글날 ‘우리말 살리기 겨레모임’으로부터 ‘우리말 지킴이’ 브랜드로 선정된 부영그룹의 ‘사랑으로’에는 이중근 회장의 경영 철학이 녹아 있다. 부영 관계자는 “이 회장이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이 가득한 집’을 짓겠다는 뜻으로 직접 만든 브랜드”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의 ‘예가’(藝家)도 ‘물질적 풍요를 넘어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 숨어 있다. 우미건설의 ‘린’(Lynn)은 한자 ‘이웃 린(隣)’에서 가져온 브랜드다. 아파트가 단절된 공간이 아닌 이웃과 함께 사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반도건설이 사용하는 ‘유보라’에는 권홍사 반도회장의 큰딸 ‘보라’가 숨어 있다. 성공한 브랜드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랜드마크 건설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이다. ‘현대아파트’를 지었던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출시와 서울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 건설을 동시에 추진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급 주거 단지인 삼성동 아이파크가 주변의 부러움을 사면서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자체가 저절로 고급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래미안과 자이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도 ‘반포 래미안’과 ‘반포 자이’다. 이 때문에 어디에 랜드마크가 있느냐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지역 선호도가 갈린다. 포스코건설의 더 샵(#)은 해운대 센텀 일대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경기 안산은 푸르지오의 텃밭 같은 곳이다. 대림산업은 ‘수성대림e편한세상’ 건설 이후 대구 지역 맹주가 됐고, 최근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인기를 끌면서 강남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반포의 한 주민은 “아크로 리버파크가 지역의 새 랜드마크가 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대림이라는 회사보다 ‘아크로’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푸르지요·라미안… 짝퉁 뺨치는 유사 브랜드 명품 가방처럼 성공한 브랜드 아파트는 ‘유사 브랜드’에 시달리기도 한다. 경북 포항에는 롯데캐슬의 독수리 문양을 로고로 사용하는 ‘푸르지요’ 아파트가 있다. ‘래미안’은 ‘라미안’, ‘미래안’, ‘한미래’ 등 형제처럼 보이는 브랜드로 골치가 아플 때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상표권 규정이 강화되면서 최근에는 유사 브랜드 분양이 거의 없다”면서 “표절을 하고 싶다는 것은 성공했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최근에는 기존 브랜드에 애칭을 더하거나 상위 브랜드를 출시해 ‘고급진’ 이미지를 강화하기도 한다. 서울 동부이촌동(이촌1동)의 고층아파트인 ‘래미안 첼리투스’(하늘에서부터·라틴어)나 ‘래미안 플레스티지’(축복받은 특권 단지), ‘래미안 루체하임’(빛나는 집) 등이 대표적이다. 또 두산건설은 ‘두산 위브’의 상위 브랜드로 ‘더 제니스’(zenith·정점)를 쓰고 있고, 현대건설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치’를 지난해 내놨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동탄2신도시내 복합몰 같은 랜드마크급 스트리트형 상가 관심

    동탄2신도시내 복합몰 같은 랜드마크급 스트리트형 상가 관심

    최근 접근성과 테마를 동시에 갖춰 다양한 상권을 형성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휴식과 오락 등 문화융복합적인 소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층수를 높게 짓는 박스형 상가와 달리 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해 1층 점포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한 상가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외부 수요 유입 효과도 높기 때문에 상가가 하나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임차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스트리트형 상가 ‘카림애비뉴 동탄’은 400여개가 넘는 점포가 계약 한달 만에 계약을 마쳤으며,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역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 돼 단기간에 계약을 마감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공간으로 비교적 상권형성이 쉽고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불러모으는 명소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도 역세권 등 입지적 장점이 뛰어난 지역에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및 투자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SRT, GTX 등 대규모 역세권 호재를 품은 스트리트형 상가 ‘동탄역 그랑센트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1군 건설사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상가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 위치하며, 분양 시작 1달 만에 계약을 마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의 단지 내 상가이다. 동탄2신도시 내 최초 곡선형 외관특화 설계를 반영한 이 상가는 23층의 규모의 건물로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상가 내 에스컬레이터로 확보했고, 상가 내부 좌우 동간 브릿지가 설계되어 상가 이용객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건물 우측은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한 스트리트형 카페거리가, 좌측은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조성돼 쾌적한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비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잡은 ‘동탄역 그랑센트럴’은 대규모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기존 동탄역을 약 3분 이내 이용 가능한 이 상가는 SRT와 서울 내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GTX(예정)까지 개통되면서 보다 넓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탄2신도시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광역버스터미널, CGV(예정), 롯데백화점(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집객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 상가의 준공은 2019년 10월, 입점예정일은 12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엎어지면 서울… ‘불패’ 꿈꾸는 성남 고등·고양 지축

    엎어지면 서울… ‘불패’ 꿈꾸는 성남 고등·고양 지축

    강남과 판교 사이 고등지구 규모 작고 부족한 편의시설 단점 주변 인프라 최강 지축지구 더 심해질 통일로 정체는 약점“결국 신도시도, 택지지구도 서울에 가까운 곳들이 살아남겠죠. 올해 개발이 진행되는 성남 고등지구나, 고양 지축지구는 그런 점에서는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이죠.”(개발사 관계자 A씨) 수도권 공공택지는 항상 ‘불패’였다. 부동산 경기에 따라 인기의 높낮이는 있었지만 실패하는 투자처는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올해도 서울과 가까운 주요 공공택지 4곳에서 7182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서울과 ‘딱 붙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 성남 고등지구·고양 지축지구 등이다. 이들 지역의 최대 장점은 서울과 가깝다는 점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판교를 제외한 수도권 신도시들은 산업단지와 같이 개발되지 않아 일자리가 부족한 일종의 위성도시”라면서 “때문에 일자리가 많은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도시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개발한 곳인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지역이라 뜨거울 수밖에 없다.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성남 고등지구다. 성남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 9000㎡에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강남 내곡지구의 가운데에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판교역까지의 직선거리가 3.4㎞, 강남역도 10㎞”라면서 “서울과 성남의 경계에 있는 만큼 교통환경이 좋다”고 분석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고등IC가 가깝고, 분당~내곡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이런 장점 때문에 고등지구 S1 블록은 무려 369개 건설업체가 입찰에 나서기도 했다. 단점은 규모가 작다는 것이다. 고등지구에서는 아파트 4207가구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된다. 현재 호반건설(S2 블록·823가구)과 프론티어마루(S1블록·59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S3블록은 662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개발될 예정이고, 주상복합용지 3필지는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다. 개발사 관계자는 “들어서는 주택이 4000여 가구밖에 되지 않다 보니 대규모 편의시설이나 상업시설이 들어오기 힘들다”면서 “대형병원이나 쇼핑몰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교나 서울 강남 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것이 한계”라고 지적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규모가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편”이라면서 “청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성남시민으로 한정됐기 때문에, 서울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것이 아쉽기는 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남쪽에 성남 고등지구가 있다면 북쪽에는 고양 지축지구가 있다. 지축지구에선 올해 3개 단지 2500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보금자리와 합치면 8955가구다. 반도건설은 상반기 지축지구 B3 블록에 들어서는 549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대우건설도 B4블록에서 852가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축지구의 최대 장점은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인프라다. 건설사 관계자는 “원흥지구에는 이케아가 들어오고, 삼송지구에는 신세계스타필드, 은평뉴타운에 구파발 롯데몰과 성모병원이 들어오는데 모두 거리가 가까워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라면서 “지축지구는 특별한 편의시설 개발 계획이 없음에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금자리지구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삼송지구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아이파크2차는 최근 거래가격이 6억원을 훌쩍 넘겼다”면서 “지축지구는 이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주변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삼송지구 아파트 시세는 2013년 3.3㎡당 1213만원에서 지난 2월 168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축지구 일반분양은 모두 전용면적 60~85㎡로만 공급된다. 지축지구도 단점은 있다. 바로 통일로의 정체다. 개발사 관계자는 “삼송역 앞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텔과 은평구 녹번역 일대 개발이 끝나고 나면 도로정체가 더 심해질 것”이라면서 “신분당선 삼송 연장 이외에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 성성3지구 A2블록에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트 13개동 173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성성3지구 A1블록에 공급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995가구와 함께 총 272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이 된다. 성성지구는 전체 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천안시 북부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지역이다. 특히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A2블록은 중심상업시설과 천안 북부를 가로지르는 삼성대로에 가까워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삼성대로를 이용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탕정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버스터미널, 천안IC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성성지구 안에는 공립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80만원대고 중도금은 무이자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서북구 성정동 1426에 있다. 1800-1730.
  • “집 지을 땅이 없다”… 중견 건설사도 재개발·재건축 경쟁

    “집 지을 땅이 없다”… 중견 건설사도 재개발·재건축 경쟁

    “땅(택지)이 없으니 재개발·재건축 쪽으로 방향을 튼 거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중견건설사 관계자)신도시·택지지구사업을 주로 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최근 재개발·재건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1일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재개발·재건축은 10대 건설사들의 영역이었는데 최근 중견사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면서 “서울 강남 등 핵심 지역은 못 뚫었지만, 서울 외곽부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을 수주했던 호반건설은 지난달 경기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우미건설도 지난 1월 주관사로 동양,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고양 능곡6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반도건설도 이달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았다. 중견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것은 2014년 9·1대책으로 3년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서다. 건설사의 다른 관계자는 “택지공급 중단으로 지난 2~3년간 분양시장은 좋았지만, 지금은 사업할 땅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사업 확대가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경쟁자가 늘면서 수주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재건축에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사업자금 대출과 미분양 대책을 제시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조합들의 요구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건설사들도 좀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대형사들은 지방 사업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가 식지 않고 있는 부산은 대형 건설사들의 격전지가 됐다. 사업비 1조 2000억원의 부산 남구 삼익비치타운 재건축은 지난해 12월 GS건설이 접수했다.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비 5467억원)과 남구 감만1구역(1조 4821억원)은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사업 영역은 이제 의미가 없다”면서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수주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집 앞 학교, 전에 없던 스타일”…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열풍

    “집 앞 학교, 전에 없던 스타일”…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열풍

    “집안일 하기가 편하다 보니 젊은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죠. 이라크에선 한국형 아파트가 고급 주택의 대명사가 됐습니다.”(한화건설 관계자)한화건설이 이라크에 짓고 있는 ‘비스마야 신도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과 기반 시설을 짓는 한국형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만 101억 달러(약 11조 5000억원)로 현재 공정률은 32%다. 비스마야 신도시의 인기 비결은 이제까지 없던 생활 스타일을 제공해서다. 이전 이라크 도시들은 계획적으로 건설되지 않아 학교와 병원, 소방서 등 기본 인프라가 제공되지 않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 시간 넘게 걸어 학교를 가야 하는 곳이 적지 않은데, 비스마야 신도시는 집 앞에 바로 학교가 있다”면서 “아파트 옆에 조성된 놀이터와 잔디 운동장 등은 이제까지 이라크에선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 10월 바그다드 홍수 발생 시 바스마야 신도시는 완벽한 상하수로 설비로 피해를 입지 않아 화제가 됐다. 한국형 아파트의 매력도 성공 이유다. 가족수가 보통 6명 이상인 이라크는 주부의 일이 많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국 아파트처럼 주부들이 집안일을 하기 편하게 설계했다”면서 “중동의 일교차가 큰 것을 감안해 단열재를 설치한 것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대우건설 등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 분당신도시 2배 규모(38㎢)인 ‘다흐야 알푸르산 신도시’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평택 ‘비전레이크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플러스] 평택 ‘비전레이크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평택 도심의 마지막 노른자위 입지로 주목받는 평택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7개동 621가구로 구성됐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090만원이다. 또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031)653-0621.
  • [비즈+] 대우·동부건설 ‘감만1구역’ 시공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 중 한 곳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30만 6884㎡의 부지에 9777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며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약 7000가구를 한국토지신탁이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한다. 도급금액은 총 1조 4821억원이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 지분이 70%(1조 375억원), 동부건설이 30%(4446억원) 규모다.
  • 박삼구 ‘금호그룹 완전체의 꿈’ 무너지나

    박삼구 ‘금호그룹 완전체의 꿈’ 무너지나

    “승자의 저주 피하자” 배수의 진 채권단은 “불가하다” 못 박아 양측 입장 고수 땐 中 업체 품에금호타이어를 인수해 그룹을 재건하겠다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수 방법을 놓고 박 회장과 채권단이 갈등하면서 접점을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박 회장 측은 13일 설명회를 갖고 “‘승자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채권단이 컨소시엄을 통한 인수를 허용하지 않으면 금호타이어 인수를 포기하겠다”면서 ‘배수의 진’을 쳤다. 그러나 채권단은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을 명확히 했다. 재계에선 결국 금호타이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더블스타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재무적투자자(FI)로만 인수자금을 100% 마련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다”면서 “컨소시엄을 통해 전략적투자자(SI)를 확보하는 방안을 열어 주지 않으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박 회장의 요구가 ‘승자의 저주’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한다. FI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결국 빚이기 때문에 투자금 상환과 이익금 지급 등이 부담이 된다. 이미 대우건설 인수를 통해 FI 자금을 끌어들였다가 쓴맛을 본 박 회장 입장에선 일종의 지분 투자를 받는 컨소시엄 방식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다. 상황은 쉽지 않다. 채권단은 우선매수청구권 약정서에 적힌 대로 박 회장 개인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인정하지만, 제3의 기업이나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조달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채권단 구성원들이 협의를 통해 바꿀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정권 교체기에 금호타이어 같은 알짜기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것이 채권단에 부담스러울 수 있어 재논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미 끝난 문제라는 입장이다. 채권단은 이날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우선매수권의 성격을 명확하게 한 뒤 절차가 진행된 것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재논의가 어렵다”면서 “또 박 회장의 요구대로 하면 더블스타 쪽에서 매각 정지 가처분 신청이나 손해배상 등을 제기할 우려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인수 방식을 놓고 박 회장과 채권단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금호타이어는 결국 더블스타에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박 회장 측이 컨소시엄 형태가 아니면 인수전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강수를 뒀지만, 채권단도 굳이 조건을 변경할 명분이 없다”면서 “현재 상태로는 금호타이어가 중국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머니테크] 세종시 1만 6095가구 집들이… 물량폭탄에 전셋값 5000만원 뚝

    [머니테크] 세종시 1만 6095가구 집들이… 물량폭탄에 전셋값 5000만원 뚝

    세종 행복도시에 아파트 준공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택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좁은 곳에서 한꺼번에 준공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셋값 하락은 물론 매매가격 하락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행복도시에서는 1만 609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아파트 1만 5432가구(분양 1만 4268가구, 임대 1164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663가구가 준공된다. 이는 지난해 세종시 전체 입주 아파트(8381가구)의 2배에 이르는 물량이다. 특히 올해 입주 물량의 64.4%에 해당하는 1만 370가구가 이달과 다음달에 입주한다. 이달에는 보람동(3-2 생활권)에서 중흥건설과 이지건설이 각각 900가구와 649가구를 준공한다. 소담동(3-3 생활권)에서는 한양이 760가구, 도담동(1-4 생활권)에서는 반도건설이 580가구를 내놓는 등 모두 2889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새롬동(2-2 생활권) 11개 공동주택단지에서는 7481가구가 다음달 입주 채비를 하고 있다. 2-2 생활권은 블록별 공급이 아닌 단지별 특화설계가 반영된 아파트 단지로 8600여 가구에 이른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사업 시행자로 참여했다. 3분기에는 2-2 생활권에서 10년 임대 아파트 1164가구를 준공하는 것을 비롯해 183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4분기에는 금강 남쪽인 3-2 생활권에서 3300여 가구와 2-4 생활권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501가구가 나온다. ‘물량 폭탄’으로 전셋값은 급락하고 있다. 새롬동 A아파트 단지 84㎡는 2억 3000만원에서 한달 새 1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매매 가격(3억 3000만~3억 7000만원) 대비 전세가율이 50% 정도에 불과하다. 이미 입주한 단지의 아파트 전셋값도 동반 하락했다. 2011년 가장 먼저 입주한 첫마을 84㎡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2억 2000만원 하던 것이 지금은 1억 8000만원으로 4000만원이나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서도 지난달 세종시 전세 가격은 0.1% 하락해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달 -0.03%를 기록해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다음달 2-2 생활권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 전셋값은 더 떨어지고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빈집이 늘어나는 현상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이전이 마무리돼 공무원 이전 수요가 줄어들고 주변 지역주민 전입도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씨엠아이텍, 3세대 홍채인식단말기 ‘EF-45’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씨엠아이텍, 3세대 홍채인식단말기 ‘EF-45’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지난 1월, 두바이 국제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걸프지역 최대 보안전시회인 ‘Intersec Dubai’에서 국내기업 ‘씨엠아이텍’이 출품한 홍채인식시스템이 전세계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씨엠아이텍이 ‘Intersec Dubai’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EF-45’는 LCD를 사용한 얼굴인식 및 유사 사용이 가능한 3세대 홍채인식시스템으로, 네트워크 기반으로 100조분의 1까지 분별이 가능한 정확성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홍채인식 중에 고해상도 5.0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사용자의 얼굴을 표시하는 매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스탠드얼론 타입으로 Database 등록 및 인증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Ethernet, Wiegand, RS-485 등 각종 통신 방식의 지원으로 네트워크 기반 물리적 엑세스 제어 방식을 모두 제공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 적용이 가능하다. 생체인식거리 역시 기존보다 크게 향상돼 홍채는 30~45cm, 얼굴은 45~70cm까지 식별이 가능한 다중인식(Multi-Modal)의 탁월한 편의성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가격은 기존의 홍채인식 시스템에 비해 저렴해 향후 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홍채인식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온 씨엠아이텍은 두바이 전시회 이전에도 Safran, NEC, Screencheck 등 전세계 주요 보안솔루션의 기업들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홍채인식시스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실제로 ‘EF-45’는 싱가폴 출입국관리법 지정을 통해 싱가폴의 공항 출입국 관리에 채용이 확정됐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싱가폴 지역우체국 ‘Singpost’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채 등록을 진행 중으로, 2018년부터는 싱가폴 각 공항 및 항만 출입국 관리에 ‘EF-45’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SK건설, 동아지질 등 대형 건설사가 근로자들의 출퇴근 관리를 위해 현장 출입문에 씨엠아이텍 홍채인식기를 설치하는 등 산업현장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외 및 야간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헬멧, 선글라스,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빠른 인식이 가능해 근로자들의 편의성 역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엠아이텍 주식회사 관계자는 “씨엠아이텍은 독자적인 사용자 얼굴 자동인식 기능과 자동 Tilting 카메라 기술을 통해 홍채인식시스템 전문화에 성공,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Intersec Dubai’에 이어 파트너사를 통한 국내 SECON 2017 전시회(일산, Kintex) 및 해외 IFSEC, ISC WEST 등에도 지속적으로 ‘EF-45’를 출품할 예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붙은 과천 주공1 재건축 수주전…현대·대우·GS ‘위험분담’ 승부수

    불붙은 과천 주공1 재건축 수주전…현대·대우·GS ‘위험분담’ 승부수

    현대 “9억원 이상 중도금 보증” 대우 “3.3㎡당 3147만원 보장” GS “미분양시 100억원 부담”총공사비가 4000억원이 넘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빅3들이 모두 출사표를 던지면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은 주공1단지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앞으로 진행될 과천 재건축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수주땐 재건축 시장 주도권 기대 8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입찰 비교표를 조합원들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입찰 비교표를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총공사비를 4289억원으로 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과 함께 일반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의 중도금대출 보증을 직접하겠다고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총공사비로 4146억원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밋’ 적용과 미분양 발생 시 3.3㎡당 3147만원에 해당 물량을 매입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GS건설(총공사비 4217억원)은 그랑자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미분양 대책비 100억원을 부담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건설사들이 이번 수주전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앞으로 진행될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미칠 영향력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공1단지는 지하철4호선 과천역과 바로 연결되고, 중앙공원과 편의시설이 가까워 입지가 좋다”면서 “주공1단지를 수주해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으면 앞으로 있을 재건축 수주전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 아파트값 부채질” 우려도 일각에서는 건설사들의 과열 경쟁이 과천 아파트값 상승을 부채질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5월 분양한 래미안센트럴스위트(주공7-2단지 재건축) 84㎡의 3.3㎡당 분양가는 2746만원이었다. 입지가 좋다지만 불과 1년 사이 분양가가 3.3㎡당 500만원 이상 뛴 것이다. 이에 대해 한 건설사 관계자는 “1년 전보다 주변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분양가가 따라 올라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고]

    ●지철호(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씨 모친상 김혜례(KBS 심의위원)씨 시모상 장중열(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장모상 7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20분 070-7606-4197 ●이정동(창원서부경찰서장)씨 모친상 7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5)290-0332 ●배병오(KBS 부산총국 보도제작부장)씨 부친상 7일 부산 한서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51)751-1860 ●박요섭(전 신한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최준배(청아한의원 원장)유승석(세종대 교수)윤장중(법무법인 낮은 변호사)씨 장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00 ●서정철(대우건설 전략기획본부 공공영업담당 상무)씨 부친상 7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70-7816-0233 ●강은주(웅진씽크빅 서울2본부 지역국장)씨 부친상 황성규(문화일보 논설위원)씨 장인상 6일 경남 진주중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5)745-8000 ●염기철(전 TBC PD)씨 별세 승훈(스위트아워 대표)문경(삼성생명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7일 중앙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860-3500
  • [부고]

    ●이정현(국회의원·전 새누리당 대표)양현(YTN 콘텐츠제작팀)귀현(치과의사)씨 부친상 6일 순천성가롤로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61)900-4422 ●손용택(전 경남도의원)씨 별세 주은(메가스터디그룹 회장)성은(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이사)은실(장신대 교수)은정(목사)은진(메가스터디 이사)씨 부친상 김성오(메가스터디그룹 부회장)박노양(한국정교회출판사)이상록(목사)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7 ●조정완(전 카이스트 교수)씨 별세 원규(스켈터랩스 대표)혜련(화이자 디렉터)씨 부친상 김성준(Newopp 디렉터)김도연(셀콤플래닛 본부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고원재(대우건설 부장)만재(영화관광경영고 교사)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4시 50분 (02)2227-7500 ●차승옥(전 코리네시아 이사)승록(자영업)승우(대신고 연구부장)씨 모친상 이정내(연합뉴스TV 경제부장)씨 장모상 최수정(수원동우여고 교사)씨 시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02)2258-5940 ●임동표(충남일보 회장)씨 장모상 6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42)471-1651 ●박진영(한국예탁결제원 증권파이낸싱부 팀장)씨 부친상 6일 나주애향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61)334-9000 ●정성웅(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씨 모친상 6일 마산 연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5)22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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