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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ㆍ경기ㆍ대구…‘오를 곳’은 계속 올랐다

    서울ㆍ경기ㆍ대구…‘오를 곳’은 계속 올랐다

    정부가 최근 8.2 부동산 대책의 적용범위를 확대시킨 가운데,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던 지역의 부동산 시장 활기가 지난 1년간 꺾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및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8.2 대책 발표 이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9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7층, 4개 동, 총 503가구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43가구,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74㎡ 160실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인접해 있고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하여 전국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차량 이용 시 동대구로 및 MBC네거리 접근이 용이하다. 범어역을 중심으로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도 가까워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동천초교가 인접해 있고 명문학군 통학권에 자리한다. 삼성물산은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238㎡ 등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차량 이용 시에는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대우건설은 9월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3구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 41~106㎡, 총 5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9가구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교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 4,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가깝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이 인근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SK건설은 9월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753가구를 분양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2㎡ 등 251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배정됐다.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으로,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 인천공항, 서울역, 청라 등으로 접근하기 편하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성남시 대장지구에 ‘성남 대장지구 더샵’을 분양한다. 총 1,00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판교신도시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산으로 둘러싸인 대장지구에 자리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천구 “땅꺼짐 주변지반 안정”… 주민 불안은 여전

    일부 주민 “신축 공사 당장 중단해야”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신축 건물 공사 현장의 정밀 안전진단을 맡은 한국지반공학회가 공사 현장 주변 지반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사고 현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귀가해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 금천구는 2일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전문가들이 계측기 측정값을 분석한 결과 이상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지반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민들은 자택으로 입주가 가능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 복구작업은 수요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나 월요일 비로 인해 1∼2일 지연될 수 있다”면서 “임시 복구공사 완료 후에도 주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별도의 숙박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행사인 알파하우징과 시공사 대우건설은 공동사과문을 발표했다. 일부 주민은 불만을 나타냈다. 해당 현장의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는 내용이었다.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8분쯤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 주변의 땅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됐다. 이 사고로 이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금천구 “땅꺼짐 주변지반 안정”…주민 불안은 여전

    금천구 “땅꺼짐 주변지반 안정”…주민 불안은 여전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신축 건물 공사 현장의 정밀 안전진단을 맡은 한국지반공학회가 공사 현장 주변 지반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사고 현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귀가해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  금천구는 2일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전문가들이 계측기 측정값을 분석한 결과 이상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지반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민들은 자택으로 입주가 가능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 복구작업은 수요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나 월요일 비로 인해 1∼2일 지연될 수 있다”면서 “임시 복구공사 완료 후에도 주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별도의 숙박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행사인 알파하우징과 시공사 대우건설은 공동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8분쯤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 주변의 땅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됐다. 이 사고로 이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다. 문제의 공사장은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설 공사가 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인 곳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금천구 싱크홀 주민들 격분…“세월호와 다를 게 뭐냐”

    금천구 싱크홀 주민들 격분…“세월호와 다를 게 뭐냐”

    서울 금천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과 일부 도로가 꺼지는 싱크홀 사고로 긴급대피한 주민들이 금천구청과 시행사, 아파트 측의 안일한 대응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일부 주민은 “사고 책임자들이 모두 발뺌을 하는데 세월호 참사와 다를 게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일부는 “이사를 갈테니 아파트 매매가로 보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천구청은 1일 오후 가산동 사고 현장의 통합지원본부에서 주민 대상 브리핑을 열고 “아파트 다른 동 앞 도로의 침하징후가 보여 어제 오후 10시 50분께부터 도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1일 사고는 오피스텔 공사장을 바라보며 나란히 선 아파트 3개 동의 앞에 있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그런데 이 3개 동의 오른쪽에 있는 다른 동 앞 도로에서도 이상 증세가 포착됐다는 것이다. 구청 관계자는 “그 부분은 오늘 오전 시추기가 3개 지점을 뚫어 토지를 시추했고 분석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금천구청은 오후 6시에 연 2차 주민 브리핑에서는 “10월 말 붕괴 원인 등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내겠다”며 “건물 외벽에 설치한 계측기는 계속 유지해 1, 2년 이후에도 최종 데이터를 주민들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공사는 최종 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중단된다. 대피 주민들의 재입주는 아파트 외벽에 추가로 계측기를 설치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다음에 이뤄질 전망이다. 전날 긴급대피해 외부 숙소에 묵은 주민들에게는 오피스텔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계속해서 비용을 정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관계자는 “오는 13일 오전까지는 외부 숙소에서 숙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격앙된 주민들은 최종적으로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입주민은 “부동산들이 이 아파트는 매매도 전세도 받지 말자는 말을 한다고 한다”며 “현재 매매가로 보상해달라. 우리는 다 이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입주민은 “오후 1시 브리핑인데 이를 알리는 아파트 내 방송이 낮 12시 40분에 나왔다”며 “20분 전에 모이라고 방송하는 그 태도가 말이 되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주민은 시행사와 시공사 대표, 금천구청 등을 대상으로 고소에 나서야 한다고 말해 다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주민은 “이번 사고가 책임자들이 다 발뺌한 세월호와 다른 게 뭐가 있느냐”며 주민들의 위임을 받아 고소할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구 “싱크홀 아닌 토사유출…오늘 재발 가능성 90% 이상 없어”

    금천구 “싱크홀 아닌 토사유출…오늘 재발 가능성 90% 이상 없어”

    31일 갑작스러운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와 관련해, 금천구청이 추가 문제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의 통합지원본부 지휘소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부에서 흙을 가져와 쌓아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흙막이 벽채가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그런 이후 건물에 대한 영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이 위촉한 토질 분야 외부 전문가는 내달 3일 또 비 소식이 있다는 지적에 “흙을 단순히 앞에만 쌓는 것이 아니고 흙막이 벽채의 밑부분까지 쌓은 다음 위를 채우는 것”이라면서 “(비에) 소실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구청 측은 “싱크홀이라기보다는 ‘흙막이 붕괴에 따른 토사 유출’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면서 “오늘 저녁에 또 무너질 가능성은 90% 이상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건축구조 부분을 맡은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건물(아파트)에 크게 이상 징후는 안 보인다”면서 “하루 정도 더 지켜본 다음 이상 없다고 판단되면 정밀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파트 건물의 기울기는 허용오차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구청장 명으로 공사를 중지했고, 입주자 대표와 협의해 정밀 안전진단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면서 “임시복구 작업은 1∼2개월 소요될 것이며 이후 공사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나기 전부터 주민들이 구청에 공사장 관련 민원을 제기했다는 지적에 대해 구청 측은 “일반 우편으로 왔고 처음에는 환경과로 갔다가 환경과가 건축과로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사고가 난 공사현장을 맡은 대우건설 관계자도 브리핑에 나와 “지반을 뚫고 내려가는 과정에서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 이를 역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현재 파악한 바로는 건물의 추가 변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가 나기 전 새벽에 현장에서 ‘쿵쿵’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 주장과 관련해 대우건설 측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라면서 “현재 나름의 안전성이 보이지만 구청 입장에서는 과학적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복구공사 외의 공사는)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경찰 조사가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인허가 관련 문제가 있다면 그것도 포함해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대피한 주민들도 참석해 구청과 대우건설 측의 답변에 항의하기도 했다. 유 구청장 발언 이후 한 주민은 “공무원들 정신 좀 차리기 바란다. 저희가 월급 드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땅이 꺼진 현장과 가장 인접한 동에 대한 진단과 사태 파악을 위주로 설명이 이뤄지자 이웃한 다른 2개 동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또 고3 수험생이 있어서 대피소에 머무를 수 없다거나 호텔에 투숙할 예정이니 실비 정산해달라는 요구 등이 이어지자 대우건설 측이 “알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전 4시 38분쯤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건너편 공사장과 일방통행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사각형의 땅이 꺼졌다. 이 사고로 이웃한 아파트 2개 동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고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으며 아파트단지 주차장도 내려앉아 차량 4대가 견인됐다. 문제의 공사장은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 오피스텔 건설 공사가 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인 곳이다. 소방당국·금천구청 등은 장비 42대와 인원 195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안전조처를 하고 있다. 구청은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을 주민 임시 대피소로 지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구의 93%가 중소형…보안 시스템 강화

    가구의 93%가 중소형…보안 시스템 강화

    중소형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인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충북의 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에 분양 중인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 규모로 단지의 93%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통풍성이 좋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구성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보안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호텔 외관·첫 진공유리창…교통·교육 다 잡았네

    호텔 외관·첫 진공유리창…교통·교육 다 잡았네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반포써밋’이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반포써밋은 지하3~지상35층 8개 동으로 가구 수는 59㎡, 84㎡, 106㎡, 110㎡, 133㎡ 총 764가구로 이뤄졌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21.1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 반포써밋은 커튼월룩을 적용해 초특급 호텔 같은 외관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차가구 진공유리창을 전실에 적용하여 시공했고 전층 엘리베이터 홀을 스페인산 고품격 수입 타일을 사용했다. 오픈발코니 확장으로 3.5㎡ 더 넓어진 혁신평면으로 자녀방, 침대, 옷장을 들여놓고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원초와 반포고가 바로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고, 서일중과 원촌중이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세화고,세화여고,서울고 등으로도 쉽게 통학 가능하다. 반포동 학원가와 약 500m 떨어져 있다. 지하철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2·3호선 교대역과 신분당선 강남역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및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깝고, 한강과 서리풀공원도 인접해 있다. 건축법 개정안 시행으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득하여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 15가구를 추가 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새달 아파트 2만 7천 가구 분양

    무더위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봇물 터지듯 한다. 부동산114는 다음달 전국에서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2만 71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만 2550가구)과 비교해 20% 정도 증가한 물량이다. 6월 지방선거 실시 등으로 분양이 미뤄진 물량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에서 1만 5000여 가구가 공급되고, 서울에서는 1716가구가 나온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꿈에그린’ 아파트는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1062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80가구다. 경기 성남시 ‘성남고등A1’(행복주택),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A1’(공공분양)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도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고등푸르지오자이’ 아파트는 대단지 규모를 자랑한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벌여 공급하는 아파트다. 4086가구에 이르는 단지로 74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이다.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푸르지오’(1551가구) 아파트도 분양 채비를 마쳤다. 지방은 부산(5504가구), 경북(3600가구), 광주(2916가구), 전남(832가구), 대구(343가구) 등에서 분양 대기 중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삼성 ‘래미안’ 품질실명제·대우 스마트 아파트

    건설업체들 품질 차별화 경쟁 가속 삼성물산, 누수 등 하자 발생 최소화 대우건설, AI·사물인터넷 기술 접목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품질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발벗고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아파트에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도입,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게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서명하는 제도다. 시공 담당자에게는 자신이 시공한 공사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입주자에게는 품질 관리에 믿음을 주기 위해서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에서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막고자 본격 공사를 시작하기 전 공개 시공하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한다. 삼성물산에 이어 대우건설도 이날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하고자 네이버,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아파트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아파트 기술은 이달 경기 광명에서 공급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대우 스마트 아파트는 네이버의 음성인식 스피커를 제공, 편리하게 홈 IoT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피커와 연동한 앱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음성으로 홈 IoT 이용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조명, 가스 제어, 주차위치 조회, 무인택배 조회 등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사들이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가습기, 전동블라인드 등의 IoT 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지식 정보, 외국어 번역, 뉴스 등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우건설, 진동·화재센서 등 스마트 건설 선도

    대우건설, 진동·화재센서 등 스마트 건설 선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을 선도하며 건설산업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대우건설이 2016년 발표한 대우 스마트건설(DSC) 기술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센서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모든 장비와 근로자, 시공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건설현장의 구조물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가스센서, 진동센서, 화재감지 센서 등의 각종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주요 장비와 근로자들에게도 위치센서나 출입증 또는 밴드형 스마트태그를 착용시켜 주변 상황과 유기적·자동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재해를 줄이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건설업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와 함께 협업 체계를 갖추며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에서 스마트홈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스마트시티 관리·운영을 위한 첨단서비스와 지능형 시설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 미래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30대 그룹 대표 평균 임기 2.5년…스타 CEO 키워 현장경영 빛내야

    LG화학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진수 부회장을 2021년까지 3년 임기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재계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현직 ‘최장수 전문경영인’으로 꼽힌다. 2003년 LG그룹이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할 당시 공동 대표이사직에 오른 후 현재까지 15년째 전문 경영인 지위를 지키고 있다. 박 부회장은 불필요한 격식을 싫어하는 현장중심주의 경영스타일로 유명하다. 팀 쿡(애플), 칼리 피오리나(휴렛 팩커드) 같은 스타 전문 경영인이 한국에서도 한층 빛을 발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00년 이후 30대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로 재직한 2504명의 평균 임기는 2.5년(2016년 기준)에 불과했다. 재임 기간이 0.1년에 불과한 대표이사는 34명(1.6%), 1년 미만인 대표이사도 422명(17.7%)이나 됐다. 3년이 넘는 곳은 영풍(3.81년)을 비롯해 하림(3.71년), 현대백화점(3.32년), 신세계(3.28년), LS(3.14년), OCI(3.11년), KCC(3.06년) 등 7곳에 불과했다. 평균 재임 기간이 가장 짧은 그룹은 부영(1.23년)이었고 대우건설(1.76년), KT(1.9년) 등도 2년을 채 못 채웠다. 주요 그룹의 이사 재임 기간은 평균치와 비슷했다. 삼성 2.76년, 현대차 2.09년, SK 2.46년, LG 2.79년, 롯데 2.81년 등이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업 특성에 따라 가족 경영 방식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이제 전문 경영인 체제가 대체로 맞다”면서 “이들이 기업 오너보다 주주의 이익을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도 한 맥락”이라고 말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사 소유에 관련된 것은 지주회사가 다루고, 나머지 것들은 전문 경영인들이 다루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기업 오너가 사외이사를 실질적으로 선임하는 현 이사회 구조로는 전문 CEO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만큼, 사외이사가 회사에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외 투기자본으로부터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차등 의결권, 포이즌필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금융권은 “한발 물러섰다”, 고가 부동산 보유자 안도…소형 임대 소득자 세 부담

    “종합부동산세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아 안심했다. 세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강남에 있는 집을 팔 사람은 주변에 거의 없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20억원 상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심모(54)씨는 4일 이렇게 말했다. 전날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내놓은 종부세 개편안에 대해 고가 부동산 보유자들은 ‘부자 증세’라며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안도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특위의 최종 권고안은 지난달 특위가 내놓은 4개 대안 중 가장 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장에서는 “한발 물러섰다”는 기류가 우세하다.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강화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데다 최고세율도 노무현 정부 시절(3%)에 못 미치는 2.5%다. 종부세가 늘어나도 부동산 가격 상승 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는 상황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되는 추가 세수 900억원을 대상자 27만명으로 단순히 나누면 고가 주택자 1명당 추가로 평균 32만 8000원을 더 내는 수준으로 시장 예상보다 권고안이 약하다”면서 “정부가 종부세를 강화하거나 공시가격을 올리는 카드가 남았지만 인기 지역과 브랜드로 쏠림 현상이 심화돼 대형 건설사에 유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건설(1.48%)과 삼성물산(0.89%) 등 대형 건설주 주가가 상승했다. 오히려 소형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 폐지로 ‘서민’의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재정특위는 1~2인 가구가 늘어났다는 ‘조세 형평성’을 이유로 전용 60㎡ 이하,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 주택의 임대소득에도 과세할 것을 권고했다. 강태욱 한국투자증권 PB부동산팀장은 “다주택 보유자는 추가 세 부담이 주택 가격 상승에 비하면 크지 않지만, 참여정부 시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주택 처분이나 증여를 고려하는 상황”이라면서 “소형 주택의 임대소득에 대한 면세 혜택을 거둬들이는 내용은 고액 자산가보다 오히려 서민이 타깃”이라고 짚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분양] 디지털 산업 중심지를 누린다

    [분양] 디지털 산업 중심지를 누린다

    대우건설은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중심지에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7~36㎡의 총 1454실 규모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디지털산업단지(G밸리)는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로 1만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5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가깝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부근에 아웃렛(현대·마리오·W몰 등)이 있고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이 가깝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공급 가뭄’ 분당·광명에 새 아파트 단비

    생활편의시설 갖춰 큰 인기 예상 거제 등 지방에도 신규 단지 조성 새 아파트 공급 가뭄지역에 분양 단비가 내린다. 26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 정자동 옛 한국가스공사 사옥 자리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506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65실이다. 분당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15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건설업체들이 광명의 중심지인 철산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798가구 가운데 3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효성은 오는 10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태릉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공릉동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1287가구 가운데 5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오랜만에 분양되는 곳이 있다.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거제 장평 꿈에그린’ 아파트를 내놓는다. 거제 장평동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817가구 중 275가구가 일반 청약자의 몫이다.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도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다음달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1762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전남 담양군에서는 최초로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양우건설은 담양읍 가산리에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 내안애’ 아파트 680가구를 내놓는다. 건설업계는 새 아파트가 나오는 수도권은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췄고, 도시가 형성된 곳이라서 청약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퀄리티의 시대’ 특화시스템 도입한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인구 감소와 핵가족화에 따른 가구분화, 소득3만불시대 등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택시장 역시 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주거의 대표적인 변화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 즉 양(Quantity)이 아닌 질(Quality)적 향상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에 더 이상 주거공간은 자산증식,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식처, 개개인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공간으로 그 인식이 변화고 있는 것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이 대표주자로 꼽힌다. 좋은 입지의 도심 비주택 용지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은 높은 효율공간 및 특화설계를 토대로 수요가 원하는 공간을 조성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첨단 시설과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 등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공간구조로는 복층이나 테라스 등이 도입된 사례를 들 수 있다. 펜트하우스, 대형 빌라 등에만 가능했던 높은 천장이 일반적인 오피스텔에 적용되기도 하고, 호텔이나 고급 아파트 단지에 적용됐던 스카이라운지, 스카이브릿지가 마련된 주거지도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물리적인 공간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상품도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가사를 도와주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주차를 대행해주는 발렛파킹 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삼시 세끼는 물론 건강식까지 챙겨주는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단순한 쉬고, 자는 공간에서 생활의 가치를 높여 주는 주거 서비스로 바뀌고 있다”며 “주거 공간 서비스의 질적 측면, 소프트웨어적 요소가 향후 집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 여름 입주 예정인 성남시 분당구의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식품전문기업 SPC GFS의 전문 식음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거공간이 양적 확대에서 질적으로 변화되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는 수도권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분양에 수요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대에 공급하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직장인들을 위해 입주 후 2년간 조식서비스(유상)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흥역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단지 전용면적 20㎡, 29㎡ 총 820실 규모다. 동서건설이 김포 풍무2지구 도시개발구역 29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풍무역 웰라움 퍼펙트 시티’ 오피스텔은 단지 내 영화관이 들어서며, 상가 입점으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21~45㎡, 총 567실이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BN미디어센터 일대에 공급하는 ‘삼송 더샵’의 경우 인근 상가는 물론 MBN 미디어센터 내 커뮤니티 시설에 마련된 대형 피트니스와 클럽 라운지의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총 318실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137㎡ 9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49실이 합쳐진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과천시에서는 중앙동 옛 대우증권 건물 부지와 별양동 코오롱타워 별관 부지에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시설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일대 10년 이상 오피스텔의 공급이 없어 업무용, 주거용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천의 노후화되고 부족한 상업시설로 인해 상가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력·통신·에너지·건설 분야 남북 경협 ‘블루오션’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 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산업계도 분야별로 준비에 분주하다. 사회간접자본(SOC)인 전력, 통신, 에너지 등은 남북 경협의 첫 단추이자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도로·철도, 토목시장이 열린 건설업계 역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전력은 공단 조성, 철도 연결에 앞서 필수 인프라로 꼽히지만, 북한은 현재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북한의 연간 발전량은 2016년 기준 2390GWh로 남한(5만 4040GWh)의 4.4%에 불과하다. 기본 발전설비가 부족한 데다 노후화도 심각해 발전소 신규 건설, 송·배전망 보강이 시급하다.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인해 국내 시장 확대가 벽에 부딪혔던 발전업계로선 숨통이 트일 수 있다. 통신 분야는 개성공단에 들어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시작으로 광통신망, 위성 통신방송망 확장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 8일 청와대, 통일부, KT, 현대아산 등으로 구성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개성공단 현지 점검을 벌였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당시 함께 폐쇄됐던 유선통신망도 곧 보수될 전망이다. 통신 3사 중에서는 KT가 가장 적극적이다. 과거 국가 기간통신망을 구축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위성을 이용한 통신방송망까지 투입할 기세다. KT는 지난달 초 임원급으로 구성된 남북협력사업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통신 지원 준비에 돌입했다. 대북사업 재개 즉시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위성전문 자회사인 KT SAT(샛)을 통해 위성을 이용한 통신방송망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KT 샛이 지난해 발사한 통신방송위성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는 북한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다. 북한은 휴대전화의 경우 이집트 오라스콤 등을 이용해 인트라넷처럼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역시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 외부와 차단된 자체 내부망 ‘광명’을 이용한다. 이런 이유로 케이블·위성을 통한 통신방송망 구축은 그야말로 열린 시장이다. 다만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정치적 리스크가 큰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에너지 투자도 기대된다. 북한에 매장된 철광석, 무연탄, 석회석, 금 등 42개 광물의 잠재가치는 3000조원으로 추산된다. 협력이 본격화되면 향후 10년간 약 45조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정촌, 단천 지역 자원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건설사들도 TF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도로·철도 건설은 물론 개성공단 2단계 등 공단 개발, 신도시 건설 등에 업계는 기대감을 높이는 눈치다. 대우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기획본부 내 별도 ‘북방사업지원팀’을 신설하고 정보 수집에 나섰다. GS건설, 삼성물산도 각각 남북 경협 TF를 조직했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아직 별도 팀을 꾸리진 않았지만 사업 참여를 타진 중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서패리 일대에 보유한 약 50만㎡ 부지 개발을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정유·화학업계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파이프라인 건설 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정보통신(IT) 업계는 관망하는 분위기다. 첨단 산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기반시설이 필수적인 이유로 후발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재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자동차를 비롯해 휴대전화, 가전, 인터넷 등 모든 IT 업종에서 북한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경협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면 남북 시너지 효과가 기대 이상 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독박육아·저출산의 대안-공동육아] “가정서 시작 ‘풀뿌리 육아운동’으로 저출산 해결 실마리 찾아야”

    [독박육아·저출산의 대안-공동육아] “가정서 시작 ‘풀뿌리 육아운동’으로 저출산 해결 실마리 찾아야”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은 정말 심각합니다. 정부도 빠른 속도로 돌봄 서비스를 늘리고 있지만, 기관 중심이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돌봄의 틈새와 사각지대에서 한 여성의 삶은 경력 단절로 이어집니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돌봄은 저출산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요. 지난해 ‘82년생 김지영’ 세대와 간담회를 열었는데 대부분 아이를 키울 때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더군요. 독박육아로 정신적 고립감과 부담감이 엄청났습니다. 돌봄을 매개로 이웃과 교류하면서 지역 사회가 관심을 두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동체가 활기를 띠고, 엄마들이 독박육아에서 해방됩니다. 정책이나 시스템만으로 해결하려면 어렵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공동육아와 같은 움직임이 절실합니다.”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의 공동육아 신념은 이처럼 뚜렷했다. 그는 공동육아를 ‘아래로부터의 육아 운동’이라고 정의했다. 국가적 관점에서 펴는 ‘위로부터의 육아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풀뿌리 육아 운동으로 저출산 현상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고 봤다. 공동체의 육아에선 단 한 명의 엄마도 소외되지 않을 수 있다. 공동육아는 부모들끼리 자연스레 이루는 문화 운동이다. 국가는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조연’이다.→공동육아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동육아나눔터도 확보하기 쉽지 않다던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을 확보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 나눔터 설치 비율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지표에 반영하는 식으로 독려하고자 한다. 대우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나눔터 공간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2014~2017년 폐쇄된 어린이집이 3500곳이다. 이를 지자체가 인수하는 방법도 있다. 작은 도서관이나 보건소 같은 곳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지방 출장을 다녀왔는데, 동사무소가 사라지는 곳도 많다더라. 그런 공간을 공동육아를 위한 공간으로 쓸 수 있다. 물론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이를 눈여겨봐야 한다. →공동육아 공동체가 이어지려면 부모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필수다. 그러나 맞벌이 가정은 참여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용자 수요에 맞게 돌봄의 방식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는 거다. 예컨대 맞벌이 부부는 평일 참여가 어렵다. 대신에 주말에 영어나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등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비(非)맞벌이 부부는 주중에 도와주면서, 주말에 아이를 맡기고 자신만의 일정을 소화할 수도 있다. 공동체에 따라서 지역의 은퇴 교원이나 대학생 자원봉사 등 보조할 수 있는 통로는 다양하다. →젊은 세대에선 출산 계획이 없거나 비혼을 주장하는 이도 늘고 있다. 이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강요할 순 없지만, 저출산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문제다. 이들과도 부담을 함께 나눌 수 있을까. -독일 유학시절 대학원 친구의 아이를 돌봐 주는 게 일이었다. 교수 면담이 있을 때 나에게 자주 부탁했다. 하지만 우리는 직장 동료나 친구에게 아이를 맡기는 문화가 활발하지 않은 것 같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슈다. 출생률 감소는 노동력 감소로 이어지고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연금·보험료 등 사회에 낼 지출은 줄어드는데 받는 사람은 늘어난다. 따라서 모두가 저출산 문제에 책임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다만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결혼이나 출산을 피하는 건 현재의 사회구조와 큰 관련이 있다. 출산과 양육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된 현실이 작용했을 수 있다. 돌봄을 공동체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식이 아직 약하다.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아울러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과연 내 아이도 아닌데 책임지라는 말이 그들에게 쉽게 다가올까. -사회계약설에 따르면 국가는 합의에 따라 만들어진 사회 공동체다. 개개인이 공동체가 지향하는 철학과 국가 이념에 동의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때 비로소 개인은 국가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스스로 인식한다. 육아 문제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아직 혈연공동체로서 의식이 강하게 남아 있다. 공동육아를 통해 사회적 약자, 소수자, 어린이를 공동체가 책임진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시작해야 하고 또 확대해야 한다. 1960~70년대 독일 등에선 기성세대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학생들이 ‘68운동’을 일으켰다. 당시 육아 문제를 둘러싼 논의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어린이집 교육이 올바른 것인지, 지향성과 이념은 무엇인지를 제기하면서 강력한 대안 보육운동을 일으켰다. 여기서 배울 점은 육아 문제를 공동체의 문제로 놓고 철학과 운영방식을 논의했다는 거다. 독일의 ‘마더센터’가 생겨 국가가 보육을 지원해 주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보육의 방향성은 너무나도 중요한 쟁점이다. 우리도 이런 움직임으로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이 있나. -올해 공동육아나눔터를 260개까지 늘리겠다는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공동육아가 ‘문화운동’으로서 자리잡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내에서도 단순한 정책적인 해법만으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결국 아이를 낳을 젊은 세대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다. 아래로부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필수다. 국가가 강제로 나서서 퍼뜨릴 순 없지만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가장 큰 난관은 ‘공간’이다. 집세가 이렇게 비싼 나라가 또 있을까. 민간 차원에서 공동육아를 하고 싶어도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 공동육아나눔터라는 공간은 이런 움직임을 일으킬 수 있는 기폭제로써 기능할 수 있다.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것도 중요해 보이는데. -여가부는 2010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지원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나 경기 육아나눔터, 제주 수눌음육아나눔터 등 최근엔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녀 돌봄 공동체도 생겨났다. 세종시가 좋은 사례다. 도담동 주민센터에 공동육아 공간을 만들어 놓으니 하루에 1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장은 앞으로 주민센터를 만들 때 항상 공동육아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현재 세종시에 7개 정도가 있는데, 앞으로 16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일부 북유럽 국가를 제외한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아빠 육아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공동육아가 엄마들이 모여 육아 부담을 나누는 것에서만 그쳐선 안 될 것 같은데. -남성도 공동육아의 주체다. 여성들만의 ‘독박 공동육아’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 여가부는 이런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품앗이리더 교육, 가족상담, 부모 교육과 아빠 육아모임 운영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도와 문화가 함께 바뀌어 가야 한다. 예컨대 롯데그룹은 아빠의 육아휴직이 두 달로 의무화됐다. 최근 은행권 관계자를 만났는데 그곳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득 대체율도 높여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제도적 노력뿐 아니라 남성이 육아휴직을 마음 놓고 쓰는 분위기도 필요하다. 한 중앙부처는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면 장관이 불러서 인사하고 잘 다녀오라고 격려해 준다고 한다.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쓰는 문화를 정착하려는 움직임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요즘 떠오른다. 정시퇴근 문화를 늘리고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면서 여가부가 하는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며 정부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남성이 육아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대우건설 사장에 김형… 11일 취임식

    대우건설 사장에 김형… 11일 취임식

    대우건설은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을 거쳐 삼성물산 시빅(토목)사업부장을 지내고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김 신임 사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점의 화려한 변신…다목적 서점 교보문고 유치한 ‘딜라이트 스퀘어’ 방문객 발길 이어져

    서점의 화려한 변신…다목적 서점 교보문고 유치한 ‘딜라이트 스퀘어’ 방문객 발길 이어져

    최근 다목적 공간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하는 서점들이 복합쇼핑몰, 대형상가 등에 입점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서점을 유치한 상가는 우수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상가 내 점포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있다. 과거 서점은 단순히 책을 구매하기 위한 장소로 인식됐다. 별다른 시설 없이 책장에 책만 가져다 놓으면 그만이었다. 단순했던 서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각 서점들은 책과 함께 학용품을 팔거나 독서용품을 파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으며 현재는 책, 필기구, 음향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서점 내 카페 및 독서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 서점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마련된 ‘별마당 도서관’의 경우 방문객들에게 독서 및 휴식 등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휴식공간으로 관심을 모으며 코엑스몰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 도서관이 이슈몰이를 하면서 코엑스몰을 찾는 고객들도 늘었다.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점포의 매출은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선 이후 30~50% 이상 상승했다”고 했다. 합정역 초역세권에 자리한 ‘딜라이트 스퀘어’ 역시 다목적 서점을 대표하는 ‘교보문고’를 유치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교보문고 합정점은 다양한 물품과 쾌적한 공간구성으로 매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합정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딜라이트 스퀘어’에 교보문고가 들어선 후 방문객들은 더욱 늘었으며 상가 내 점포들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상권활성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딜라이트 스퀘어’는 교보문고를 유치한 이후 1년여만에 점포 계약률이 80%를 넘어섰다. 교보문고 입점이후 비어 있던 상가에 편의점, 은행, 카페, 음식점 등의 임차 문의가 급증했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 상가 내에는 교보문고 외에도 집객파워가 검증된 스타벅스, 계절밥상, 올리브영 등 다양한 키테넌트 점포가 들어서 있어 임차인들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홍대·합정상권의 투자수익률도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홍대·합정상권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7년 4분기 2.69%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으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1%P 감소한 4%를 기록했다. 이는 영등포신촌 일대(홍대·합정, 공덕, 신촌, 영등포) 상권의 전체평균 투자수익률(1.92%) 및 공실률(7.7%)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홍대·합정상권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와 인접한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인근(합정·당인·상수동) 지역에 한강변을 낀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될 예정이다. 문화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영국의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세계 최대규모의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한 테이트모던 갤러리처럼 미술관, 전시관, 공연장 등 문화체험 공간·산업시설 재생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이먼트의 사옥신축, 간선급행버스 추가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진다. 실제로 마포구와 YG엔터테이먼트가 합정권역 한류 관광중심지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합정 상권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간선급행버스가 추가 개통되는 광역환승센터를 세워 일 평균 유동인구 집객 수가 기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잔여호실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중인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시공한 총 4만5,620㎡ 부지규모의 초대형 복합문화상가로 지하2층~지상2층 규모의 1차는 월드컵로 1길 14에 위치하고,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2차는 월드컵로 3길 14에 위치한다. ‘딜라이트 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상가 입점으로 화려한 변신 꾀하는 ‘서점’…우수한 집객력으로 투자자 관심↑

    대형상가 입점으로 화려한 변신 꾀하는 ‘서점’…우수한 집객력으로 투자자 관심↑

    최근 다목적 공간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하는 서점들이 복합쇼핑몰, 대형상가 등에 입점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서점을 유치한 상가는 우수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상가 내 점포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과거 서점은 단순히 책을 구매하기 위한 장소로 인식됐다. 별다른 시설 없이 책장에 책만 가져다 놓으면 그만이었다. 단순했던 서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각 서점들은 책과 함께 학용품을 팔거나 독서용품을 파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으며 현재는 책, 필기구, 음향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서점 내 카페 및 독서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 서점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마련된 별마당 도서관의 경우 방문객들에게 독서 및 휴식 등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휴식공간으로 관심을 모으며 코엑스몰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 도서관이 이슈몰이를 하면서 코엑스몰을 찾는 고객들도 늘었다.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점포의 매출은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선 이후 30~50% 이상 상승했다”고 했다. 합정역 초역세권에 자리한 ‘딜라이트 스퀘어’ 역시 다목적 서점을 대표하는 교보문고를 유치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교보문고 합정점은 다양한 물품과 쾌적한 공간구성으로 매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합정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딜라이트 스퀘어’에 교보문고가 들어선 후 방문객들은 더욱 늘었으며 상가 내 점포들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상권활성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딜라이트 스퀘어’는 교보문고를 유치한 이후 1년여만에 점포 계약률이 80%를 넘어섰다. 교보문고 입점 이후 비어 있던 상가에 편의점, 은행, 카페, 음식점 등의 임차 문의가 급증했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 상가 내에는 교보문고 외에도 집객파워가 검증된 스타벅스, 계절밥상, 올리브영 등 다양한 키테넌트 점포가 들어서 있어 임차인들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홍대·합정상권의 투자수익률도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홍대·합정상권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7년 4분기 2.69%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으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1%P 감소한 4%를 기록했다. 이는 영등포신촌 일대(홍대·합정, 공덕, 신촌, 영등포) 상권의 전체평균 투자수익률(1.92%) 및 공실률(7.7%)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홍대·합정상권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와 인접한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인근(합정·당인·상수동) 지역에 한강변을 낀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될 예정이다. 문화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영국의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세계 최대규모의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한 테이트모던 갤러리처럼 미술관, 전시관, 공연장 등 문화체험 공간·산업시설 재생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이먼트의 사옥신축, 간선급행버스 추가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진다. 실제로 마포구와 YG엔터테이먼트가 합정권역 한류 관광중심지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합정 상권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간선급행버스가 추가 개통되는 광역환승센터를 세워 일 평균 유동인구 집객 수가 기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잔여호실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중인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시공한 총 4만5,620㎡ 부지규모의 초대형 복합문화상가로 지하2층~지상2층 규모의 1차는 월드컵로 1길 14에 위치하고,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2차는 월드컵로 3길 14에 위치한다. ‘딜라이트 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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