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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맥주공장터 대규모단지 탈바꿈

    서울 영등포 도심지역에 있는 하이트맥주(옛 조선맥주) 공장터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은 최근 대우연합주택조합과 (주)넥서스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24일대 4만4,000여평에 건설할 예정인 조합아파트 2,500가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하이트맥주 공장부지에 25·30·33·35평형 등 4개평형의 아파트를 지어 오는 3월부터 평당 440만원선의 분양가격에 조합원을모집할 계획이다.대우측은 오는 3월 기존 시설물 철거에 착수,6월부터 아파트 건설에 들어가 2001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등포역에서 걸어서 4분정도면 닿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 역세권으로 인근에 롯데·신세계·경방필백화점과 영등포시장이 있다.부근의 OB맥주 공장부지 3만여평이 공원으로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02)3461-1919.259-5454.朴建昇 ksp@
  • 내년 분양아파트 물량 쏟아진다/양도세비과세등 수요확대 요인 많아

    ◎쌍용 올보다 87% 늘려 4,915가구 공급/5개 대형 주택업체만 6만5천여가구 짓기로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양도세비과세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부동산 경기활성화대책 마련으로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의 내년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내년에 올해보다 76% 늘린 아파트 1만4,876가구,LG건설은 32% 늘어난 9,174가구,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4,000가구,쌍용건설은 무려 154% 늘어난 4,9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등은 아직 미확정이나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우는 내년에 서울에서 화곡동 2,292가구를 비롯해 창동,청담동,이문동조합 아파트 1∼2차,청담동 빌라 등 6곳에서 모두 3,992가구가 분양된다. 또 수도권에서는 안산 고잔 1∼2차 1,656가구를 비롯,기흥 1∼2차,양주 회천,의정부 장암,부천 송내 조합아파트 등 8곳에서 5,0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 영남권에서는 2,820가구,광주·호남권 1,198가구,강원권 1,100가구,충청권 717가구 등 모두 4,835가구가 분양된다. LG건설도 올해보다 32%늘려 모두 9,1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LG건설은 자체사업분으로 수원 망포동 2,034가구를 비롯해 군포 당정동,군포 당동,김해 장유지구 등 모두 4,286가구를 내년 4∼10월에 분양한다. 또 지주 공동사업 등 수주사업분으로 영등포구 문래동 옛 방림방적 공장터 1,738가구와 용인 보정리,기타 예정 지역 2,400가구 등 모두 4,888가구가 내년 4∼11월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수준에 조금 못미치는 1만167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은 내년중 경기도 구리시 토평 택지개발 408가구를 비롯해 포항시 이동 토지 정리지구,수원영통 택지개발지구,서울 성북구 길음1동 등 7개지역에서 4,585가구,기타 서울 상도동,신정동 등 여러 지역에서 6,097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으로 이 물량은 아직 분양시기를 정하지 않았다. 쌍용건설도 워크아웃 진행중이지만 수도권 인기지역인 경기 용인지역과 경기광주 양벌리등에 4,285가구,부산 화명 택지지구에 630가구 등 모두 4,9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조직 슬림화… 사업은 다각화/부동산­업계 생존전략

    ◎현대­하도급 관리 단순화/대우­본부·팀제로 통폐합/쌍용­관급공사 위주 전환/SK­지하공간 개발 특화 건설업체들은 IMF시대의 생존 방안을 1차적으로 구조조정과 사업의 다각화에서 찾고 있다. 지금까지 건설업체들의 구조조정은 주로 감원이나 임금삭감,보유 부동산 매각,비용삭감 등 고용 및 자산축소에 초점을 맞춰 왔다. 업체 별로 20∼30%의 감원과 함께 계열사 합병,부서 통·폐합에 힘을 쏟는 이른바 소극적인 개념의 구조조정에 치중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건설업계에서는 개발·공사관리 업무와 시공업무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줄이려는 적극적 개념의 구조조정 작업이 가속력을 얻고 있다. 시공부문의 인력과 조직을 축소해 본사는 개발업무와 공사 관리를 맡는 대신 실제 공사는 협력업체나 전문업체에 맡기는 쪽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작고 효율적인 본사(本社) 만들기’가 건설업계 구조조정의 지향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시공부문 떼내 ‘덩치’ 줄인다 현대건설은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하도급과구매,금융 세 부문으로 나눠 아웃소싱(외부조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국내외 협력업체에 대한 개발·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 별 우수업체를 지정해 제휴에 나서는 한편 하도급 시공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돌입했다. 대우건설부문도 본사 조직의 슬림화를 구조조정의 대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소본부,대팀제로 경영능률을 높이고 유사 중복기능을 통·폐합함으로써 조직의 효율성을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 영업·사업본부는 종합사업관리 주체로,시공본부는 실행예산 관리부서로,관리·지원본부는 서비스 주체로서 이익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본사가 시공업무까지 하기 어렵다고 보고 공사를 전담할 협력업체를 육성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LG건설은 ‘혁신을 통한 내실 정착’을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거창한 수주나 매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현금 유동성 확보와 선별적 수주활동,원가 경쟁력 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직·관리의 시스템화를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일반 업무에 정보기술을 접목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SK건설은 우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도급 및 국외사업 수주를 강화하는 쪽으로 구조조정의 가닥을 잡았다. 현금 흐름을 중시하고 신규 투자를 최소화,선투자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마케팅 운영연구개발 등 핵심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는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금호건설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 구축에 착수,외주를 줄 것은 과감히 외주를 주는 대신 본사는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 다각화에 승부 건다 대우건설은 기술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확보에 남다른 열성을 갖고 있다. 비교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발전소,상하수도,쓰레기소각로 부문을 중점 육성키로 하고 이분야에 외자를 끌어 들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도급 등의 단순시공에서 탈피,투자를 동반한 개발사업 쪽으로 수주를 다변화하고 있다. 일반 공사보다는 특수 교량건설,지하공간 개발,초연약지반 개량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에 승부를 걸고 있다. SK건설도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토대로 지하공간 개발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 공략에 나섰다. 종합물류시설과 정보통신시설 건축을 늘리는 동시에 일부 대기업이 독점해 왔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쌍용건설도 안정적인 관급공사 위주로 사업을 벌리되 특화사업인 호텔·초고층빌딩의 인텔리전트 건축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金潤圭 현대건설사장/환경친화적 기술 적극 개발 “금강산 개발과 북한 서해안공단 조성사업은 남북화합이라는 상징적 의미외에도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연관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대건설 金潤圭 사장은 최근 추진 중인 대북사업의 효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현대는 업계 부동의 1위.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국내업계 전체의 28%를 차지했고 미국의 건설전문지인 ENR지로부터 97년 해외실적 기준으로 세계225대 건설업체 가운데 12위로 선정됐다. 하지만 IMF의 영향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金사장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동성 자금의 부족으로 부동산 투자가 극도로 위축된데다 대량실업과 소득감소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우리나라의 건설기반이 송두리째 위협받고 있다”며 “해결책은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우리 스스로 확보하는 길 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는 이를 위해 하청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획기적인 원가절감과 기술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술연구소를 최대한 활용해 환경친화적 기술과 초고층 빌딩 건설,지하공간 개발 등 잠재력있는 미래산업을 개척하고 도로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공사 수주와 외자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金憲出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교량·발전 등 전략사업 투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金憲出 사장은 IMF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경영 슬로건을 ‘선택과 집중’이라고 표현했다. 장래성과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국제수준의 생산성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IMF체제 이후 삼성은 일부 업무를 분사(分社)하고 대(大)팀제 중심으로 조직을 슬림화하는 한편 해외자산 매각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초고층 빌딩과 항만,교량,발전·에너지,환경분야 등 미래 전략사업을 주력으로 선정,회사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이테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선진업체들과 기술협력 및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민간공사 발주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공공부문 공사수주에 주력키로 한 삼성은 실속없이 상징성과 규모만을 좇기보다는 생산성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사업에만 선별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換)리스크가 우려되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대신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의 수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원전,장대교량 등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기술마스터’제도를 도입하고,히트상품 개발을 위한 기획전문인력을 확충,텔레마케팅과 사이버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고/朴吉訓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장/규제풀어 주택경기 살려야 주택업계는 IMF사태 이후 극심한 자금난과 분양난으로 부도업체가 급증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공멸위기를 맞고 있다. 중견업체들마저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흑자도산을 맞고 살아남은 업체도 수요위축과 자금압박으로 주택건설을 포기하는 실정이다. 이처럼 병세가 완연한 주택업계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획기적인 금융지원방안을 시급히 마련,주택거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또 금융기관의 각종 여신규제를 철폐하고 중도금대출을 중소주택업체 위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둘째 시중의 여유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대형 호화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의 양도소득세 전면 폐지,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자금출처조사 면제,주택 구입시 취득세·등록세 감면범위 확대 등의 조치가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 셋째 주택사업 인·허가제의 신고제 전환,감리제도 개선 등 사업과정의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의 개선작업이 시급하다. 존치가 불가피한 규제에 대해서는 규제일몰제의 실시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주택공제조합에 긴급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현재 심각한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제조합이 파산한다면 주택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 “가격 낮추고 품질은 높게”/부동산­분양정보 하이라이트

    ◎분당구 구미동 신영 ‘시그마Ⅱ 아케이드’/주변 상가보다 최고 50% 저렴 (주)신영은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하우스텔 ‘시그마Ⅱ’ 단지내에 ‘시그마Ⅱ 아케이드’를 신축,분양중이다. 신영은 IMF시대에 맞춰 분양가격을 주변 상가에 비해 40∼50% 저렴한 지하 1층 400만원대,지상 1층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격으로 분양한다. 또한 점포별로 3,000만∼5,000만원의 중도금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마Ⅱ 아케이드는 현재 60% 정도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최소 1,000세대가 넘는 독립상권을 확보,왠만한 중대형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하철 분당선 종착역인 오리역 역세권은 용인·신갈개발지구 및 수도권 이남을 연계하는 지역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신장세가 예상된다. 99년 9월 입주예정. 분양상담은 (0342)716­3456. ◎김포 신안 ‘실크밸리’/서울 출퇴근 용이 전원형 아파트 신안건설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총 4,0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신축,올 하반기부터 분양한다. ‘실크벨리’로 이름붙여진 이 단지는 주변이 산자락으로 둘러쌓여 있는 전원형 아파트이면서도 김포시내와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여의도까지 승용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김포공항과 일산까지는 각각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양도세 면제,취득세 등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당첨권 전전매도 가능하다. 올 하반기 1차로 분양하는 1,786세대는 23∼71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평당 분양가는 340만∼360만원선이다. 이같은 가격은 올 상반기 김포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당가가 400만원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계약자들에게는 주택은행 융자에 9.9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도록 알선하고 있으며,계약자가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분양대금은 물론 9%의 이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불보장제’도 도입했다. 문의 (0341)985­1188. ◎일산 현대 ‘밀레니엄 빌리지’/스포츠센터 평생 이용권 선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일산 장항동 정발산 산책로 입구에 세우고 있는 ‘밀레니엄 빌리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의 초대형 건축물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지상 1∼2층에는 생활시설이 들어서고 3층부터 15층까지가 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 보다 주거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수영장과 에어로빅 스쿼시클럽 사우나 건강클리닉 등이 건물내에 들어선다. 나아가 계약자 전원에게 스포츠센터 평생이용권을 준다. 분양면적은 비교적 여유있는 주거 및 업무를 위해 대형화했다. 56.33평부터 94.95평까지 4종류. 분양가는 평형과 층별에 따라 평당 415만원에서 435만원까지로 책정돼 있다. 주차시설은 지상 104대,지하 601대 등 모두 705대 규모로 가구당 2.5대꼴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분양문의 (0344)908­0044. ◎광명 철산지구 주공아파트/2000년 지하철 7호선과 연결 주공이 광명시 철산·하안동과 수원시 조원·매탄동 일대에 각각 2,351가구와 2,4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공급한다. 오는 12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철산지구는 공공분양 1,117가구,5년 임대 1,234가구이며 17평 580가구,22평 654가구,24평 462가구,34평 541가구,45평 114가구이다. 지구 철거민들에게 우선 청약권이 있고,나머지는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분양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경찰서 병원 체육공원이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도덕산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000년초 지하철 7호선(철산역)이 연장개통된다. 조원지구는 공공분양 1,936가구,근로복지 400가구,5년 임대 18가구이며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경수산업도로와 인접해 서울과 수원 진입이 쉽고 4호선 사당역까지 20분이면 닿는다. 단지안에 동사무소,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인근에 삼림욕장 만석공원 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문의 (0331)250­8380∼4 ◎미아동 ‘북한산 SK시티’/국내최대 1만평 자연공원 조성 SK건설은 이달 말 서울 미아동 1­1지구의 재개발아파트 단지인 ‘북한산 SK시티’를 분양한다. 재개발 아파트단지로는 최대규모다. 전체 5,32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750가구가 분양 대상이며 43평형 425가구, 33∼34평형 200가구,25평형 1,125가구. 2001년 10월 준공된다. 단지안에 관공서 학교 상점 레저시설 등을 갖춰모든 생활을 그 안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라이프’개념을 도입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도시순환고속도로 진입램프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북한국립공원을 천연 상태로 활용,국내 최대규모인 1만평의 자연공원을 단지안에 조성한다. 북한산 등산로와 바로 연결된다. 25평에도 부부전용욕실을 설치하는 등 공간이용을 극대화했으며 자연색조의 고급 마감재 사용은 물론, 분양때 선택한 인테리어와 입주시점의 유행에 맞춘 인테리어 가운데 입주자가 고르는 ‘패션 센스’제도를 도입했다. 문의 (02)982­1030 ◎수원 권선지구 삼성 아파트/독자개발 인테리어 시스템 적용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은 수원 권선지구와 대구 진천지구에서 각각 442가구와 76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분양중이다. 수원 곡반정동에 신축중인 권선지구 단지는 32평형(분양가 1억1,980만원)382가구,43평형(〃1억5,600만원) 60가구로 2000년 10월 준공된다. 두 곳 모두 삼성이 전통미를 살려 개발한 한국형 아파트 인테리어시스템이 적용되며 PC통신,화상전화,원격교육,원격진료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멀티미디어 정보화 배선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첨단엘리베이터,원격가스검침장치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도입된다. 문의 수원 (0331)222­3303 대구 (053)639­3302 ◎목동 부영 ‘W그린타운 Ⅰ·Ⅱ·Ⅲ’/철골조 시공… 최고 20% 할인 부영은 서울 목동 ‘W그린타운Ⅰ·Ⅱ·Ⅲ’(609가구)과 경기도 남양주시 ‘E그린타운’(2,042가구)을 각각 20%,12% 할인된 파격적인 금액으로 분양중이다. 목동 W그린타운 Ⅰ·Ⅱ·Ⅲ은 반영구적 철골조로 시공된 주상복합빌딩으로 내부구조변경이 용이하고 지하주차장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장 볼링장 등 대형스포츠센터를 갖추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황금상권을 갖추고 있다. 남양주 E그린타운은 전체면적 중 40%의 녹지에 테마공원과 조깅코스 등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내 광케이블을 설치,미래형 멀티미디어 통신 이용및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평당 가격은 448만∼750만원이며 입주시기는 W그린타운Ⅰ·Ⅱ·Ⅲ이 1999년 10월부터 2000년 9월까지,E그린타운은 2001년4월이다. 분양문의 목동 (02)647­8170∼3,남양주 (0346)555­2411∼4 ◎광주 태전지구 ‘성원타운’/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망 구축 성원건설이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에 32∼51평의 다양한 평형을 갖춘 ‘성원타운’ 862가구(2,3단지)를 분양 중이다. 성원타운은 전체 2,6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내에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망을 구축해 홈쇼핑,홈뱅킹,인터넷 이용이 쉽게 설계됐다. 중부고속도로,분당∼청담대교 고속화도로,수서∼수지간 고속화도로 등 쾌속 교통권내에 위치해 있다. 전 세대에 언더씽크형 정수기를 설치하고,안방황토방(1층 전세대),원목마루판(51평형)과 샤워부스(38.51평형) 등이 별도 비용없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1억2,800여만원에서 2억 1,3000여만원 까지이며 입주시기는 2000년 10월이다. 분양문의 (0342)722­0400 ◎광주 곤지암 쌍용아파트/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 판매 쌍용건설이 경기 광주군 곤지암 21가구,서울 성북구 이문동 145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은 인근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와 43번 국도를 통해성남·하남과는 30분,서울의 강남·송파와는 40분 거리다. 1차 분양을 포함, 총 849세대로 금융기관 의료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교 단지가 옆에 있다. 30평형 10가구(9,970만원) 39평형 9가구(1억3,718만원) 46평형 2가구(1억5,983만원) 등이다. 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으로 분양된다. 문의 0347­61­9073. 서울 이문동은 분양당시 90% 계약률을 기록했던 곳. 총 1,563가구 중 145가구가 남아있다. 24평형 96가구(9,990만원) 32평형 13가구(1억5,300만원) 42평형 36가구(2억1,900만원)다. 신이문역에서 1분 거리이며 동부간선로 신이문로 한천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 시청에서 30분 거리다. 원목온돌마루 식기세척기가 무료 시공된다. 문의 790­5552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대우 ‘메가폴리스’/임대 안될 경우 잔금 1년간 유예 대우건설이 청주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상권에 1만6,500여평 규모의 초대형 상가인 ‘대우 메가폴리스’를 소유권과 임대 분양방식으로 동시에 분양한다. 소유권 분양이 된 점포는 대우가 임차인을 보장하며 임대가 안될 경우 대우가 잔금을 1년간 유예하는 등 임대보장분을 맡는 방식이다. 대우메가폴리스는 전문상가 쇼핑몰 복합상가 3개동으로 구성된다. 점포당 분양가는 국제의류 도매센터가 1,000만∼5,000만원대 일반상가가 1억∼3억원 정도다. 입점은 내년 3월이다. 문의 (0431)257­0857
  • ‘위기는 기회’ 해외시장 노린다/부동산­업계 생존전략

    ◎대우­인도·말聯 수주 주력/SK­原電분야 진출 모색/LG­외국사와 합작 역점/금호­동남아 거점 지역화 ‘위기가 곧 기회다’. 불황의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결코 좌절하지 않는 것은 바로 해외 신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국가 신인도 하락과 동남아시아에 불어닥친 외환위기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맞고 있지만 건설업계는 앞으로 중남미·동구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경우 70년대의 ‘중동특수’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주택건설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업체들의 기술개발 경쟁도 뜨겁다. 수요자의 취향과 요구에 걸맞는 상품 개발이 업계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신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저무는 중동,떠오르는 중남미·동구권 현대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근 휴스턴·카타르·카이로 지점을 잇달아 열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부문에서 세계 12위로 선정된 회사 이미지를 계속 살려 나가기 위해 각국을 돌며 정기설명회를 갖고 발주처는물론 엔지니어링회사,국제금융기관에 대한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강산 유람선관광 사업을 계기로 사업성있는 대북 경협 연구과제나 북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해외영업 부문에서 가격경쟁력,시장다변화,본사와의 연계체제 구축,지역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활용해 호텔,오피스텔,초고층 빌딩,시멘트,철도 등 경쟁력 있는 사업위주로 도급공사를 강화한다는 계획 아래 인도 나이지리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남미 싱가포르 대만 등 신규 시장의 진출 채비도 서두르고 있다. LG건설은 사업성이 낮은 단순 수주형 사업보다는 외국 건설업체와 합작을 통한 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위주의 공사를 지양,사업지역을 다핵화하고 국가별로 현지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해외지사의 구조조정과 수익사업 허용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지사 및 현장의 본사 파견인원을 정예화하며 원가절감 차원에서 현지 또는 제3국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앞으로 1∼2년 위축될 것으로 보고 아랍에미레이트 등 미개척 국가의 진출도 활발히 모색 중이다. 금호건설은 동남아를 거점지역으로 활용해 다른 지역의 수주와 정보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컨벤션센터 등 SOC민자사업과 전원주택 부문에서 인정받은 사업능력을 바탕으로 토목건축과 아파트 신축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신기술이 흥망을 좌우한다 현대건설은 토목·기술전기 분야에서 단기·중기·장기 등 3단계의 연구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토목부문은 오는 2001년까지,중장비기계 분야에서는 2006년까지 일본 5대 건설업체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2011년까지는 토목·기계전기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미 풍동실험기 음향실험실 인공기후실 지하실험실 진동대 등 최첨단 건설실험 시설도 확보해 놓고 있다. 동해화력발전소 등 다양한발전소 건설경험을 갖고 있는 SK건설은 지난 7월 대한전기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소건설 분야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금호건설은 매년 총 매출의 1∼2%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현재 86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韓鎔鎬 대우건설사장/세계경영으로 경쟁력 강화 “저희 대우건설 임직원 모두는 이미 위기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은 곧 이윤창출과 국제경쟁력을 지닌 건실한 기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우건설 韓鎔鎬 사장은 비록 건설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분명 극복할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韓사장은 “대우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비상경영계획을 수립,실천해오고 있다”며 “소프트화를 통한 전 사업부문의 질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과 고도의 기술 경쟁력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계획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韓사장은 현 건설업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정부가 실물경제 활성화와 실업자구제를 위해 SOC사업 활성화 방안,아파트 중도금대출 확대,그린벨트 대폭해제 등 건설경기 진작책을 내놓고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미흡한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 거래세 감면 및 사업시행자 부과세금 폐지,중도금 대출정책의 확대,임대주택 자금지원 및 미분양 주택매입 확대 등 기업의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鄭淳着 SK건설사장/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중점 “IMF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세계적 일류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능력과 파이낸싱 능력 등 소프트웨어 능력을 적극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서 우위를 점하겠습니다” 鄭淳着 SK건설 사장은 현재의 IMF위기 극복은 물론,Post­IMF시대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현재 SK건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현금유동성. 사업구조를 매출과 손익중심에서 현금유동성 위주로 전환,사업구조를 재구축하고 있다. 현금유입을 최대한 서두르는 대신,현금유출은 최대한 늦추는 전략을 통해 순현금 흐름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포함돼 있다. 무수익·저수익 자산의 회수와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거품제거를 통한 지속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원가 및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것도 모두 현금보유 노력의 일환이다. 도급 및 해외사업 수주를 강화하고 신규투자를 최소화해 선투자 부담을 줄이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鄭사장은 주택산업 회생에 대한 의견을 묻자 “차제에 주택금융의 확대·보강과 함께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누진과세 등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주택시장에의 입출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시중 유휴자금이 주택시장에 유입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瑞炯 금호건설 사장/하수처리 등 환경사업 확대 ‘인간과 자연 중심의 공간 창조’ 금호건설 李瑞炯 사장은 환경사업,사회간접자본(SOC)민자사업,해외사업,주택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호는 이를 위해하수처리와 소각로사업 등 환경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9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및 호주·미국 등과 고효율 하수처리 신공정 기술개발을 시작,이미 시험가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지난 7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아 다른 업체보다 한발 앞서 있다.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시장개방에 따른 수주경쟁이 격화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의 사활은 해외진출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동남아시아를 전략거점으로 활용해 해외수주 정보력을 강화하고 기술,정보,재무,마케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금호는 ASEM컨벤션 센터와 갤러리아동,경인운하,부산가덕도 신항만,인천철마산터널,신공항고속도로 등 SOC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문형 주택인 ‘금호 베스트홈’과 전원주택인 ‘금호 베스트빌리지’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우수 협력업체 육성,전문교육 강화 등을 통해 인적자원을 고급화하고 수주·영업 정보의 데이타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 대우 주상복합상가 분양/당산∼성수 2곳 31일 추첨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과 성동구 성수동에서 대형 주상복합 상가인 당산대우 메종리브르와 성수대우 프레시아를 오는 31일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상가규모는 당산 메종리브르가 지상 1∼2층 58개점포,성수 프레시아가 지하 1층∼지상 2층 56개로 각각 2,900평,1,600여평에 달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상가의 분양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상가와는 달리 상권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켜 분양이후에도 투자자와 점포운영자의 수익성을 높혀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된 상가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상가는 오는 30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31일 추첨을 거쳐 11월2,3일 계약예정이며 당산동이 99년1월,성수동이 99년4월에 입점한다.문의.성수 프레시아 (02)463­2841∼3,당산 메종리브르 (02)679­5445∼6.
  • 부동산 강좌 인기/투자지역·시기 무료 안내

    ◎주택·컨설팅社도 잇단 개최 최근 신규 아파트의 분양열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택업체나 컨설팅업체가 개최하는 각종 부동산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업체들이 아파트나 오 피스텔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하는 이들 강좌는 무료여서 투자자들이 투자시기와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현대오피스텔 R&B 모델하우스에서 시사경제평론가 嚴吉靑씨 등 외부강사를 초빙,‘IMF체제하의 경제동향 및 전망’ ‘부동산동향 및 전망’ ‘IMF체제하의 투자원칙과대상’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02)563­6556.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대구시민회관에서,27일 오후 2시 수원 권선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무료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053)585­3303,(0331)222­3305. ◇대우건설도 오는 17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오전 11시에는 성수동 대우 프레시아 상가분양사무소에서,오후 4시에는 당산동 대우 메종리브르 상가분양사무소에서 한국 창업컨설팅 협회장 朴주관씨를 초빙해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02)463­2841,(02)679­5445.
  • 주택시장 이상기류/숨죽인 매매 숨가쁜 분양

    ◎기존 시장 침체속 신규 분양만 열기/서울이어 수도권 확산 2.5대1 IMF후 기록도/“부양책 효과로 희생”“특이 양상” 신중론도 주택분양시장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부동산 경기악화로 기존 분양주택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신규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부양대책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도 있으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좀체 보기드문 것이라며 분양열기가 지속될 지 반신반의(半信半疑)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열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안양 등 수도권은 물론,대전 등 지방 대도시로 번지고 있다. 대형 주택업체들의 분양실적은 청약률이 손쉽게 100%,분양률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삼성건설이 지난 3일부터 조합원을 모집 중인 안양 삼성아파트는 지난 22일까지 총 1,848가구 중 1,420가구(77%)를 모집했으며 대전 노은지구에 29평형과 32평형 886가구를 분양한 현대산업개발도 분양 10일만인 지난 22일 청약률 100%를 기록했다. 특히 대우건설의 수원 권선지구아파트는 청약접수 첫날 1순위에서만 모집가구(358)의 2.5배에 이르는 891명이 청약,IMF 체제이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달 초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에서도 신도림 대림아파트(1,247가구)와 공릉동 우방아파트(494가구)가 각각 무순위 접수에서 청약률이 100%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일부 주택전문가들은 “이제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 아니냐”며 성급한 진단을 내리지만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이같은 분양열기는 특정 지역,특정 대기업의 분양기록이기 때문에 전체 주택분양시장의 양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기업·금융권 구조조정이 완료된 뒤에야 분양시장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교통부 秋秉直 주택도시국장은 “지역적으로 차별화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지방의 주택경기가 되살아 나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지 몰라도 주택보급률이 84%에 불과한 수도권에서는 상황에 따라 주택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진단했다.
  • 대우그룹(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金宇中의 세계경영/지구촌이 비좁은 ‘타고난 세일즈맨’/창업 32년만에 재계사령탑 맡아 빅딜 주도/“마지막 인생은 국가경제 재건에 바치겠다” 金宇中.그는 ‘타고난 장사꾼’이다. 대우그룹의 모태(母胎)인 대우실업 시절부터,세계경영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지금도 그는 빅 세일즈맨이다.“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며 1년 365일중 260일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도 장사꾼 기질의 발로(發露)다.야전사령관식의 현장경영과 뛰어난 담판능력…. 金회장은 요즘 튄다.입만 벌리면 일이 터진다.전경련 회장대행을 맡고부터 더 그렇다.그래서 金회장이 뜨면 대우그룹과 전경련 홍보실엔 비상이 걸린다.그의 휘발성 발언들을 뒷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있었던 관훈클럽 토론회.金회장은 공정거래위의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에 무리한 내용이 많아 행정소송하겠다며 공정위를 정면 공격했다. 이 발언이 “전 기업이 행정소송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보도돼 金회장이 “다소 확대됐다”며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해명하는 소동까지 빚었다.물론 재계는 박수를 보냈다. 그의 언행이 돌발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그렇지 않다”다. 지난달 20일 제주도 전경련세미나에서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대기업이 정리해고를 자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파장이 컸다.재계 일각에서마저 ‘돈 것이 아니냐’고 들썩댔다.청와대 비서진조차 노동계를 부추길 소지가 있는 발언이라며 비판적 색채를 띠었다. 문제는 이 언급이 있고 난 뒤 정작 대우자동차가 노조에 임금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2,995명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면서 불거졌다.金회장이 협상카드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겉다르고 속다른 金회장’을 도마위에 올려놓았다.마침 세미나에 함께 참석했던 鄭世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정리해고 불가피론을 펴 金회장의 입지는 몹시 옹색해졌다. 지난 5일 대우자동차 노사협상이 타결됐다.2000년 7월말까지 정리해고를 않기로…. “우리 실업은 역사상 처음이다.실업자 150만명 중에는 정리해고자가 포함돼 있지 않다.86년대 후반 옥포조선소에서 노사문제를 겪었다.사태가 악화되면 근로자 부인까지거리로 나온다.약탈사태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대우는 1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어떤 업종은 50%까지 자를 수 있다. 자르고 가면 편하다.해고못하는 심정을 헤아려 본 일이 있나.실업을 만들어 놓고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 金회장의 해고자제론은 유지됐다. 金회장은 지금 빅딜을 준비 중이다.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빅딜의 물꼬를 텄던 그가 이제 대우회장이 아닌,전경련 회장으로서 산업구조 재편이라는 명제아래 중복·과잉투자업종의 사업교환과 인수·합병의 각론들을 챙기고 있다. “회사를 만든지 32년째다.인생을 정리할 때다.그러나 신의 장난인지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제2의 삶을 전경련을 통해 살겠다” 유일한 창업재벌 1세대인 金회장.5대양 6대주가 좁다며 공격경영을 해온 그가 이제 재계 수장으로서 정부와 재계를 ‘치고 다독거리며’ 마지막 남은 장사꾼의 기질을 한국의 산업구조 재편에 쏟고 있다. ◎한국 해외시장 개척사가 大宇 성장사/67년 창업 수출드라이브 힘입어 급성장/69년 국내기업 최초 해외지사 濠에 설립/88년 동구 진출 세계경영의 교부보 확보 대우 성장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와 궤를 같이한다.일찍부터 ‘세계경영’을 기업경영의 축으로 삼아왔다. 67년 3월22일 30세의 패기만만한 청년 金宇中은 서울 명동의 20평짜리 허름한 사무실에 대우실업이라는 작은 무역회사를 차린다.셔츠 내의류 원단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는 업체였다.대우실업은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등에 업고 설립 이듬해 대통령 산업표창을 받으며 무역업계에 돌풍을 일으킨다.69년 호주 시드니에 국내 최초로 해외지사를 세웠다. 71년 미국이 도입한 섬유수출 쿼터제는 대우가 기반을 다지는 전기가 된다.쿼터제에 대비해 우리나라 대미(對美)섬유수출의 40%를 확보,업계를 평정했다.이듬해 국내 무역실적 2위에 오른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확장에 나선다.창업이 아닌 인수로….73년 한해에만 대우기계 신성통상 동양증권 대우건설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확보했다.76년 한국기계(대우중공업),78년 옥포조선(대우조선),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등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기업들을 속속 인수했다. 82년은 대우의 ‘제2창업 원년’이다.대우실업에서 (주)대우로 바꾸고 명실상부한 ‘그룹’으로 탄생했다.(주)대우는 83년 국내 최초로 단일 상사 월간 수출 5억달러를 달성했다.88년에는 동베를린에 국내 최초의 동구권 지사를 세우고 세계경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해외 진출과 함께 9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대북협력사업 정부승인을 얻어 첫 남북한 합작투자회사인 민족산업총회사를 설립하는 등 남북경협도 주도했다. ◎金宇中 회장의 어린시절/유복한 유년기… 6·25때 집안 풍비박산/경기고 입학 폭력서클 가입 한때 방황 金宇中 회장은 36년 대구 봉산동에서 서울대 교수와 제주지사를 지냈던 金容河 선생과 이화여전 출신의 엘리트 全仁恒 여사 사이에 태어났다. 소년기는 유복했지만 6·25때 부친이 납북되면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나고만다.경기중 1학년때 金宇中은 난리통에 빙수장사와 열무장사를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야 했다. 경기고에 입학한 뒤 폭력서클에 가입하는 등 한때 방황의 길을걷기도 했으나 당시 독일어 교사였던 李奭熙 전 중앙대 총장의 가르침으로 마음을 고쳐잡고 학업에 정진,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대학시절 신당동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다녔을 정도로 가난했지만 주변에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반 때 매번 등록금을 대주던 무역업체 한성실업의 金容順 사장 밑에 들어가 일을 시작했다.탁월한 능력으로 6년만에 이사가 되지만 그는 미국유학을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유학 수속중 계획을 바꾼 그는 67년 단돈 500만원을 들고 서울 명동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대우의 뿌리인 대우실업을 세운다. ◎자동차왕국 꿈꾸는 대우/지난 1월 쌍용차 인수… 세계 10대 메이커 목표/2000년 루마니아 등 14개국서 280만대 생산 ‘金宇中 회장의 꿈은 자동차왕?’ 지난 1월 대우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국내외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대우는 기아자동차 인수의지도 밝히고 있고 제너럴모터스(GM)사와의 글로벌 제휴도 추진 중이다. 金회장이 78년 새한자동차 지분을인수하고 83년 대우자동차를 세운 이후 지금까지 보여온 ‘자동차 사랑’은 유별나다.94년 1월부터 2년 넘게 부평공장에 기거하며 현장경영을 했던 사실이 그렇고 ‘세계경영’의 전진기지를 모두 자동차로 집중시킨 것도 그렇다.金회장은 “연간 250만대 이상을 생산·판매해 반드시 10대 자동차 메이커에 들겠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이같은 꿈이 절반쯤 이뤄졌다.만년 2∼3위에 머물던 국내 판매가 마티스의 히트에 힘입어 처음 1위로 올라섰다.또 쌍용자동차 인수로 부평 군산 창원 평택 등 4개 공장에서 연 126만6,000대 생산능력을 갖췄다.폴란드 ‘대우FSO’와 우즈베키스탄 ‘우즈대우오토’가 각 20만대,등 해외 14개국 77만7,000대가 더해지면 모두 204만대 규모다. 2000년까지 28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세계경영의 성공비결/사하라에서 시베리아까지 ‘해가지지 않는 대우’ 건설/신흥시장 과감한 투자… 김 회장 현장서 진두지휘/개발도상국 지도자 ‘독대’… 세금·금융지원 얻어내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요즘,벤치마킹의 화두(話頭)는단연 대우의 ‘세계경영’이다. 신흥시장 승부론,무국적 기업,인수·합병(M&A)제국 등 세계경영에서 파생된 다양한 수사도 따른다.세계경영은 국제통화기금(IMF)한파를 이겨낼 확고한 안전판으로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대우의 세계경영은 창립 26주년 기념일인 93년 3월22일에 선포됐다.金宇中 회장의 공격적 경영철학과 탁월한 수출·금융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여기에 ▲냉전시대 종결에 따른 동구권 중국 등 새로운 시장의 출현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동남아국가연합(ASEAN)등 배타적 블록경제의 형성 ▲국내 경쟁격화가 촉매역할을 했다. 세계경영의 현장에는 항상 金회장이 있다.그는 전략거점인 동구권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계획이 수립되면 곧바로 현지에서 대통령·국왕 등 국가원수와 ‘독대(獨對)’한다.현지 투자 대가로 세금 감면,금융 지원,독과점판매권 등 파격적인 내용들을 요구한다.대신 수천명 규모의 고용 창출과 수익금의 재투자 등을 약속한다.협상이 타결되면 자동차 가전 호텔 등 대우가 보유한 모든 업종이 한꺼번에 투입된다. “개도국 공략의 첨병인 종합무역상사 대우가 골게터로서 문전으로 달려들어가면 자동차와 가전이라는 좌우날개가 볼을 몰고 골문을 향해 치고 들어와 슈팅찬스를 제공한다.그리고 건설 중공업 금융 통신이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해 나간다”(‘세계가 열린다,미래가 보인다’에서 徐在明 외대 총장) 대우의 복합 시장진출전략이다.그런 점에서 그룹의 사업다각화는 황금의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시장공략에는 金회장의 해외 인맥이 절대적이다.폴란드의 바웬사·그바니예프스키 전·현직 대통령,페루의 후지모리 대통령,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 대통령,우크라이나의 쿠즈마 대통령은 물론이고 북한의 金正日도 ‘金宇中 사람들’이다. 해마다 10개 이상의 해외기업을 인수해 온 대우는 현재 해외에 372개 법인,140개 지사,14개 연구소,64개 건설현장 등 590개 사업장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통화위기가 한창인데도 폴란드 루마니아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1개국에 해외지역본사를 설치했다. 열사의 사하라에서 혹한의 시베리아까지 ‘해가 지지 않는 대우 제국’의 신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계열사 현황(★:상장회사) NO 회사명 설립일 사업 내역 ★ 1.대우무역부문 67. 3.22 종합무역,서비스업 건설부문 73. 8. 1 종합건설업 ★ 2.경남기업 51. 8.29 종합건설업 ★ 3.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 37. 6. 4 특수산업용기계 국민차부문 91.11.27 국민차 생산 조선해양부문 78. 9.26 선박건조 및 수선 상용차부문 90. 9. 1 상용차 생산 ★ 4.대우정밀공업 81.12.19 자동차부품 제조 5.대우자동차 72. 6. 7 자동차 제조 6.대우기전공업 84.10.30 자동차부품 제조 7.코람프라스틱 85. 9.30 자동차부품 제조 ★ 8.대우전자 71. 9.30 음향,영상 및 가전 ★ 9.대우전자부품 73.10.13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0.대우모터공업 87.10. 5 전기산업기계 및 장치 ★11.오리온 전기 65.11.22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2.오리온전기부품 90. 1.15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3.대우통신83. 9. 1 음향,영상 및 통신 장비 14.대우정보시스템 89. 4.29 사업서비스업 15.대우개발 76. 7. 8 관광호텔업 ★16.대우증권 70. 9.23 증권업 17.대우경제연구소 84. 5.19 사업서비스업 18.대우투자자문 88. 2. 3 투자자문업 19.경남금속 73.12. 7 건설업,조립금속 제품 20.동우공영 78. 4. 1 빌딩관리 및 기술용역 21.한국산업전자 88. 5.25 산업용제어장치 22.대우할부금융 95. 4. 1 금융업 23.한국자동차 94.12.20 자동차부품 제조 연료시스템 24.다이너스클럽 95. 6.16 신용카드업 코리아 25.대우창업투자 96. 2.16 금융업 26.대우레저 89. 2. 4 종합레저산업 ★27.대우자동차판매 93. 1.11 자동차판매 28.광주제2순환도로97. 4.30 건설업 29.대우선물 97. 5. 9 선물중개업 30.대우시멘트 97.10.10 시멘트수입판매업 ★31.한국전기초자 74. 5.23 유리벌브 제조 32.유화개발 77. 6. 9 부동산 임대업 33.경남시니어타운 97.12. 2 실버산업 34.대우전자서비스 97.12.29 종합서비스업 35.대우에스티 98. 2. 5 반도체 설계 반도체설계 36.대우제우스 98. 3.12 스포츠단 운영 ★37.쌍용자동차 62.12. 5 자동차 제조
  • ‘해외공사보증’ 겉돈다/국책銀,위험부담 커 기준 까다롭게 적용

    ◎수주물량의 4%만 보증 정부가 건설업계의 해외 공사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입한 국책은행의 ‘해외 공사이행 보증제도’가 겉돌고 있다.국책은행들이 해당 업체와 공사 보증에 대한 평가기준을 너무 까다롭게 책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건설업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해외 공사이행 보증기관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올해 해외 공사이행 보증 실적은 모두 6,420만달러(9건)에 불과했다.건설업계가 올들어 수주한 전체 해외 공사물량 15억8,000만달러(44건)의 4%(9건)에 지나지 않았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국책은행들이 해외 건설공사의 위험부담 때문에 보증 여부를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너무 엄격히 설정,일부 초대형 건설업체들만 보증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과 삼성건설,대우건설,LG기공,쌍용건설 5개사는 올들어 국책은행이 보증한 해외 공사 9건 중 7건을 차지,해외 공사이행 보증이 대형 건설업체 위주로 이뤄지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해외공사는 건설업체가 외국 금융기관에높은 수수료를 물고 보증서를 발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건설업체들로부터 공사이행 보증에 관한 문의와 상담이 잇따랐지만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면서 건실한 중견건설업체도 해외 공사이행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98 상반기 히트상품:Ⅲ

    ◎일양약품 ‘상비천’/뽕잎 추출물… 당뇨환자에 인기 일양약품이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뽕잎 추출물과 누에고치 추출물인 실크단백,둥글레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해 출시한 뽕잎차 상비천이 당뇨환자들을 위한 전용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상비천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전무하다시피한 뽕잎,누에고치 음료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당뇨환자 및 당 때문에 음료를 가려 마셔야 하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를 섭취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켰다. 뽕잎이나 누에 등이 당뇨환자에 유익하다는 것은 오래된 상식이다. 상비천의 주성분인 뽕잎은 혈당 고혈압 콜레스테롤 저하기능과 특히 뽕잎에만 유일하게 함유돼 있는 혈당강화 물질(DNJ)이 있어 당뇨환자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또한 모세혈관 강화물질인 루틴이 포함돼 동맥경화를 예방해줄 뿐 아니라 누에가 먹고 자라야하기 때문에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실크단백은 인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고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만 하는 8종의 필수 아미노산 및 18종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치매에 효과가 있다. ◎대우 ‘그린홈 크린아파트’/생명보호·환경친화·자원절약 실현 아파트에도 ‘그린’ 개념이 도입됐다. 대우건설은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는 무공해 청정아파트,에너지절약형 아파트를 ‘그린홈·크린 아파트’로 구체화시켰다. 대우의 그린 아파트는 기존의 아파트와는 다른 9가지 특색을 갖는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식수전용 정수시스템과 자동환기시설,층간소음 최소화,단지내 주민 휴식공간 ‘대우동산’,지하의 주민 공동생활공간,무인경비 시스템 등 첨단 지능아파트,위성수신시스템과 전화기 등 정보화 시스템 등이 그것들이다. 이들 9가지 요소는 생명보호,환경보호 및 자연절약의 목표를 추구한다. 특히 층간 소음을 기존 73㏈에서 60㏈이하로 낮춰 소음으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했다. 주로 20∼30대의 맞벌이 부부를 겨냥,주방과 거실을 남향으로 배치한 ‘딩크형’,40∼60대를 겨냥한 ‘통크형’,3세대 동거형 등 세가지 타입을 갖추어 고객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한국전통주택의 사랑채와 안뜰,대청마루의개념을 도입한 대청마루 사랑방형,입주가가 마음대로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는 마이홈형,임의로 용도를 바꿀 수 있는 알파룸형,빌라의 여유와 품격을 갖춘 빌라형 등으로 내부구조가 차별화돼 있다. ◎일동제약 ‘센스타임’/부작용 없는 다기능 구강치료제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면서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도 각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치료용 가글제와 구취제거제 등 구강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동제약의 ‘센스타임’은 이러한 시장을 겨냥해 나온 제품이다.그러나 기존 제품과 달리 구강내 유해균을 없애주고 프라그 제거와 잇몸질환 및 충치예방에도 탁월한 효능과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힌다. 기존 제품들이 단순한 불소처방액이거나 단순 구취제거제,살균제 등으로 효능이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할 때 부작용으로 계속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지난해 4월 출시돼 월 평균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시장점유율 45%. 제품 가격(권장소비자가격)은 8㎖가 1,300원이며380㎖ 6,000원,750㎖ 1만1,000원 등이다. 96년말 현재 가글제 시장규모는 250억원 수준이지만 3.4%인 가글제 사용인구가 2000년에는 30∼40%로 늘 것으로 예상돼 시장도 1,000억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만도기계 “딤채”/김치 냄새없이 장기보존 가능 김치냉장고 ‘딤채’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업계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기계가 개발한 ‘딤채’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김치숙성 전문제품. 주부들이 김치를 담근 후 냉장고에 보관 할 때 생기는 맛의 변화,공간부족 및 냄새 문제 등을 만도만의 김치숙성 및 보관기술로 해결해냈다. 냉장고와 달리 코일이 냉장고 본채를 감싸는 직접 냉각방식을 채택,항시 섭씨 0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상부개폐방식을 채용,냉기의 유출을 차단함으로써 4개월간 장기보존을 가능케 한 게 특장점으로 꼽힌다. 김치종류 선택,숙성방법,김치맛 선택,추가 익힘,발효,탈취 등 6가기 기능이 있다. 선택 가능한 맛의 종류는 덜익은 맛,표준맛,잘익은 맛 3가지. 기본사양은 딜럭스·고급·표준 3가지에 연백색,청회색 등 2가지 색상을 채용하고 있다. 무게는 30㎏,44㎏이고 가격은 37만3,000원∼72만원. ◎한국야쿠르트 ‘메치니코프’/콜레스테롤 저하·숙취제거 효과 요즘 소비자들이 식품을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은 ‘건강 기여도’.한국야쿠르트의 메치니코프는 이같은 대중적 기반위에 기존의 유산균 발효 유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성’을 살려 출시된 제품이다. 비피더스균,애시도필러스균,써머필러스균,락토바실러스 카제이균 등 4가지 복합 유산균을 혼합 배양해 유산균 발효유 특유의 장기능 활성화와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알코올 대응 숙취제거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메이트를,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당분해 효소를 첨가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과즙으로 당도를 조절한 다이어트식품이기도 하다. 사과·포도·복숭아 등 3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의 생명공학팀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2년간 17차례의 각종 검사와 유사 제품군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거쳐 탄생한 고부가가치 전략품목. 아울러 방문판매라는 독특한 유통경로가 이 제품을 단기간에 히트상품 반열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 ◎삼성카드 ‘빅보너스카드’/쓰는 만큼 이익 돌려주는 카드 IMF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행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종 카드다. 지난 5월 회사(삼성카드) 창립 10주년에 맞춰 나왔다. 시대 상황에 걸맞게 카드 사용시마다 누적되는 보너스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이미 회원 10만을 돌파했다. 일종의 캐시백 제도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쓰는 만큼 이익을 돌려주는’ IMF 시대의 새로운 카드 전형으로 평가받는다. ‘빅보너스카드’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률의 포인트를 얻은 뒤 추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다른 카드와 달리 2만5,000여 보너스클럽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액의 3∼5%가 적립된다. 일반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도 1%가 적립된다. 월 30만원을 결제하는 회원이 보너스 클럽 가맹점에서 20%만 사용해도 연간 5만7,600원의 적립금을 얻을 수 있다. 이 금액은 상품 구입시 현금처럼 인정받는다. 기타 혜택으로는 카드 제시만으로 대형 위락시설 무료입장을 가능케 하는 ‘애니 패스 서비스’ 등이 있다. ◎나드리 “사이버 21 UV 트윈케이크 U&C”/신세대 취향 맞춰… 5년 연속 히트 나드리화장품의 ‘사이버 21 UV 트윈케이크 U&C’가 신세대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명실공히 트윈케이크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U&C의 인기행진은 어느 한 분야에서 이뤄낸 성공작이 아니다. 연구 상품기획 마케팅 광고 판촉전략 등이 최적으로 결합된 토탈 마케팅의 산물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나드리화장품은 94·95·96·97년도 상반기까지 장수 히트상품을 기록한 ‘이노센스 알부틴 UV 트윈케이크’의 전통과 명성을 ‘사이버 21 UV 트윈케이크 U&C’로 이어 또 다른 히트상품의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U&C가 트윈케이크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며 히트행진을 계속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은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두가지 타입의 트윈케이크를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데 있다. 나드리화장품은 50번 빨아도 항균작용이 완벽하게 지속되는,퍼프를 내장했다. 통통 튀는 광고도 한몫 했다. 올들어 6월까지 54만개(70억원)가 팔리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교보문고 ‘고객맞춤서비스’/고객불만 100가지 선정…즉시 개선 교보문고가 고객만족 최고화를 추진하고 있다. 부문별 고객의 불만과 불친절 100가지를 분류,적극 개선하고 고객 맞춤서비스 책임실천체제를 정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보는 95년부터 장내 고객만족부문,장외고객만족부문,관리지원최고화부문으로 나눠 직원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고객마족 사례를 발굴,고객중심업무체제로 탈바꿈하고 있다. 장내부문의 경우 영업장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혁신 운동으로 고객의 불만,불편,불친절 사항을 100가지로 분류,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및 실천을 추진하는 한편 ‘교보문고 책사랑운동’이라는 대규모 문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외부문은 장외고객에 대한 사전 서비스 강화와 함께 비효율적인 업무 100가지를 10개부문으로 분류,개선하고 고객이 원하는 책을 최대한 빨리 전달하는 ‘퀵 서비스시스템’을 도입,시행중이다. ◎롯데 ‘델몬트 콜드 쥬스’/신맛 해소… 수입주스와 맞설 야심작 ‘콜드쥬스’는 고품질 주스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충족시키고 지난해부터 개방된 외국 오렌지 주스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롯데칠성의 야심작. 주스의 생명인 신선한 과일의 맛을 그대로 내기 위해 생과즙과 오렌지 알맹이를 넣어 과즙감을 높였다. 유통 과정에서 맛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유통 시스템을 도입,생산공장에서 가정까지 공급하도록 한 선진국형 주스다. 또한 ‘콜드쥬스’를 담고 있는 테트라탑 용기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근래에 도입된 최첨단 신형 기능의 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용됐다. 6겹의 특수재질로 미세한 온도변화,공기,자외선 등으로부터 주스의 품질을 보호한다.뚜껑의 각도를 기울여 쉽게 따르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소비자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판매량은 월 평균 170만개. 롯데칠성은 “오렌지 주스는 신맛 때문에 꺼린다는 선입감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품질과 위생적인 용기,철저한 냉장유통 시스템 등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에넥스 ‘퍼스트클래스’/부엌 인테리어 선도… 월 매출 89억 부엌가구시장의 선두주자인 에넥스는 고급화 전략으로 부엌가구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다. 에넥스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양을 현대적 디자인 감각과 신공법을 이용,부엌가구에 도입,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추구해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올들어 5개월간 443억원 어치가 팔렸다. 월 평균 89억원 어치가 나갈 만큼 인기가 높다. 에넥스는 모델 정은아를 활용,‘퍼스트 클래스’의 고품격 이미지와 다양한 가격대의 셀링 메시지를 전달,고품질,합리적인 부엌가구로서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퍼스트클래스’는 평형별 다양한 규격과 색상을 구비했다. 24·33평형으로 크게 두가지 타입이 있지만 색상은 베이지,줄리엣 그린,화이트,메이플 등 9가지. 제품에 공도 많이 들였다. 문짝에 홈가공이나 몰딩을 해 기존 부엌가구의평면적 디자인을 탈피했다.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편리한 첨단기능,세련된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값은 24평형이 105만원에서 210만원대,33평형이 157만∼290만원선이다. ◎UDS 라파엔젤 ‘금연초’/하루 3∼4갑 조훈현씨도 금연 성공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UDS라파엔젤사가 개발한 ‘금연초’는 금연에 실패했거나 금연을 계획중인 흡연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금연초는 금연시 손가락 사이에 끼워 피우던 담배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없애면서 효과적으로 담배를 끊게 해주는 제품이다. 금연초는 담배크기로 제작돼 금연중 흡연욕구가 생길 경우 손에 쥘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박탈감’을 없애주며 항니코틴 성분이 포함돼 있어 체내에 축적돼 있는 니코틴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패치,향파이프,내복약 등 기존 금연보조제의 단점인 정신적 육체적 금단현상을 제거,자연스런 금연을 유도한다. 자연스런 접근을 통해 금연기간중의 고통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높은금연 성공률을 보장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금연초’ 모델인 바둑 기사 조훈현씨도 대국때마다 3∼4갑의 담배를 태웠으나 이를 이용,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비자가격 17만8,000원. ◎정보문화사 ‘비주얼 컴퓨터 길라잡이’/필요한 것만 골라 알기쉽게 설명 컴퓨터 입문서인 ‘컴퓨터 길라잡이’가 대변신을 이룩했다.출간 일주일만에 서점가를 평정한 ‘비주얼 컴퓨터 길라잡이’가 그것이다. 책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올 것,너무많은 것을 얘기하느라 식상케 하지 말 것,어렵게 설명하지 말 것 등 세가지 원칙에 충실한 이 책은 컴맹이나 컴퓨터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활용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5년 모든 분야의 서적을 총망라해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한 컴퓨터 길라잡이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셈이다. 이유는 간단하다.기존의 컴퓨터 관련 서적이 컴퓨터의 개념만을 늘어 놓은데 반해 ‘비주얼’은 철저한 활용서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컴맹이나 초보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인 한글 윈도 95를 비롯,PC통신,문서작성,인터넷 등을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충실한 ‘비쥬얼’과 일러스트는 내용을 읽지 않아도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깔끔한 컬러의 색상과 시원한 편집,프로그램 단계별 지시번호와 화면 등이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돼 있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 印尼 채권회수 협상 등 다각 대응/수하르토 하야 관련

    ◎업계 사업재개 준비 착수/정부,원자재 수급전략 등 사태추이 긴급점검 정부와 업계는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사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사태 전개에 따른 파장을 분석하며 대비책을 세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정부는 수하르토의 사임이 국제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채권회수 협상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다만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어 현지 업체의 조업 재개는 좀더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무역업계도 금융계를 장악한 화교들의 복귀로 무역결제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면서 그러나 개혁이 순조롭게 추진되더라도 현지 경제가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일각에서는 사태가 악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반응도 보였다. ■경제부처=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재경부는 21일 鄭德龜 차관 주재로 金宇錫 국제금융국장,權泰信 국제금융심의관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사태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수하르토의 사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의 채권회수를 위해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유관기관과 관련기업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가동,인도네시아사태에 따른 현지 국내업체의 피해 상황과 수출·입 동향에 대한 재점검에 들어갔다.산자부는 일단 하비비 부통령의 대통령직 승계로 당분간 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따라서 기초원자재의 수입은 당분간 차질없이 이뤄지리라는 분석이다. 건설교통부도 국내 건설업체의 현지공사가 대부분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을 보였다.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국이 안정을 되찾을 경우 국제통화기금(IMF)도 추가 지원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계=현대건설 관계자는 수하르토 사임이 정국 안정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고 말했다.대우건설도 현지 직원 및 가족의 철수 계획을 일단 보류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SK건설은 정국불안으로 건설공사에서 철수한 상태이나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사업을 재개키로 했다.쌍용건설도 3억2천만달러에 수주한 컨라드 인터내셔널 센터 등의공사를 조만간 재개키로 했다.국민차 사업체 TPN에 1억달러를 투자한 기아자동차는 정국이 혼미한 상태는 벗어났으나 이 사업을 적극 후원했던 수하르토의 퇴진으로 사업의 장래가 불투명해졌다.그러나 공장의 70%가 지어진데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자동차에 대한 욕구가 워낙 커 무리없이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카르타에 전자·화학·산전 등 3개기업 5개 공장을 갖고 있는 LG그룹은 “수하르토의 사임으로 파국은 면했으나 갈등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아파트 모델하우스 ‘사이버시대’

    ◎경비절감에 효과 커… 업체들,인터넷 이용/대우 입체영상 첫선… 아직은 걸음마 단계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컴퓨터로 입체영상을 제공하는 ‘사이버 시대’가 열리고 있다.특히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IMF 시대를 맞아 주택업계의 경비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21세기 첨단 정보통신시대를 앞두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어 대형 주택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는 실제와 똑같은 모델하우스를 하나를 짓는데 적어도 2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이 들어간다고 밝힌다.그러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현재의 모델하우스를 대체할 경우 국내 주택업계는 연간 수천억원의 모델하우스 건축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요자들로서도 모델하우스 현장까지 직접 찾아갈 필요없이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원하는 지역 및 업체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실제와 다름없이 접할 수 있어 경제적 절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입체영상 모델하우스를 선보인 곳은 (주)대우 건설부문.대우건설은 지난 96년 4월서울 월계동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서울역앞 대우 주택문화관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평형별 구조 및 마감재 등을 방문객들에게 시연해 보여 호평을 받았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인터넷(http:/www.secc.co.kr)을 통해 가상 모델하우스를 선보여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이 웹사이트에서는 주택문화관을 마련,삼성의 ‘한국형아파트’ 33·43·61평에 대한 가상모델하우스와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고객중심의 쌍방형 웹사이트로 구성해 친밀도를 더해주고 있다. 현대건설도 지난 2월 ‘영상 모델하우스시스템’을 개발,서울 계동 본사의 주택문화센터에서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현대는 이 시스템을 오는 10월쯤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결시켜 수요자들이 쉽게 정보를 접하게 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 주택업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실제 모델하우스를 보는 것만큼 실감나게 시연해 보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현재로서는 실제 모델하우스의 보조수단으로 만족해야 할 형편이다. 삼성건설의 李龍承 홍보팀장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만드는 데는 5백만∼6백만원이면 충분하지만 실제 모델하우스를 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향후 2∼3년간은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되겠지만 정보화가 본격화되는 2000년대 초에는 실제 모델하우스를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잠실주공 2단지 재건축/대우건설 사업권 따내

    1조원 규모의 서울 잠실주공 2단지의 재건축 사업자로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한 삼성건설 대림산업 우방 등 4개사 컨소시엄이 21일 LG컨소시엄(LG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이 재건축사업은 7만2천여평에 1조원이 투입돼 아파트 66개동 6천358가구와 상가 4만2천여평이 건설된다.오는 2001년에 착공,2004년쯤 입주할 예정이다.
  • 해외건설수주 140억불 돌파

    해외건설협회는 27일 올해 해외건설의 계약액이 1백40억3천2백만달러로 종전 최고치인 81년(1백36억8천1백만달러)보다 3억5천만달러 더많다고 밝혔다. 올해 수주액은 최고 1백50억달러까지 예상됐으나 국제통화기금(IMF) 긴급자금지원 여파로 도급공사 수주 및 투자개발형 사업에 잇따라 제동이 걸렸다. 지역별 수주는 아시아지역이 82억7천7백만달러로 가장 많고 유럽 25억6천1백만달러,중남미 14억6천8백만달러,중동 9억1천3백만달러 등이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39억5천1백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대우건설(35억7천6백만달러),선경건설(15억9천3백만달러),동아건설(8억6천3백만달러),삼성건설(8억2천6백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 부동산시장 “꽁꽁 얼었다”

    ◎거래 끊기고 아파트 매매가·전세금 하락세 경제불안이 가중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가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등을 제외한 전국에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주택건설업체들은 자금이 돌지않아 사업용 땅의 매입을 포기한 상태이다.대부분 기업들도 자금마련을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비업무용 부동산을 내놓아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28일 아파트가격 조사 전문지인 ‘부동산뱅크’와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값은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환율불안과 금융위기가 심화된 11월에는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일제히 떨어졌다. 부동산뱅크가 전국 아파트 2천125개 단지,6천303개 평형을 대상으로 2주일단위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4∼25일 조사치는 지난 10∼11일에 조사된 가격보다 매매는 0.06%,전세는 0.58%가 떨어졌다.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09% 올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약보합세를 유지했다.신도시는 0.44%,수도권은 0.07%,지방은 0.3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전세 값은 24∼25일 조사에서 서울과 지방이 모두 하락세를 보여 지역별 하락률이 서울 0.44%,신도시 1.03%,수도권 0.7%,지방 0.68%를 기록했다. 금융위기와 고금리로 자금조달과 회전에 비상이 걸리자 건설업체들도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는 사업용 땅매입을 사실상 중단했다.건설업계는 자체 아파트 분양사업을 위해 분양 1년 정도 전에 부지를 확보해야 하나 여기에는 선수금만 수백억원대,총 매입자금은 수천억원이 필요해 요즘같은 불황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주택사업을 위해 매년 6만∼10만평을 사들였던 현대건설은 이미 확보된 땅에 대해서만 아파트 분양사업을 실시하고 신규 땅매입을 전면 중단했다.LG건설은 당초 내년에 10만평의 아파트 용지를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상황이 급변하면서 계획을 전면 보류했으며 동아건설과 대우건설도 긴축경제가 예상되면서 신규토지 매입을 중단했다.
  • “경제위기 국가장래에 보약될 것”/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전망

    ◎“빠르면 내년 3월께 금융시장 안정 되찾아”/재계총수로 처음 현상황 극복 자신감 피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의 위기가 우리경제에 보약이 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김우중 27일 최근의 국내 금융위기 및 국제통화기금 긴급자금 지원에 대해 “우리나라는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번 위기는 국가 장래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을 줬다.김회장은 세계경영의 성공으로 국민적 인기를 갖고 있는 김회장의 이같은 전망과 자신감 피력은 경제주체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재계 지도자가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놓기는 김회장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이 만든 고속도로 준공식 참석을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중인 김 회장은 이날 라호르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수지가 확실하게 흑자로 돌아서고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권의 부실채권정리방안이 성공을 거두면 빠르면 내년 3월,늦어도 2∼3년내에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회장은 또 “최근 미국,일본,유럽 주요은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본결과 한국 경제의 앞날에 대한 시각이 결코 비관적이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국가 장래에 좋은 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나 “부실채권정리를 위해선 정부가 계획중인 20조원으로는 부족하며 50조―60조원이 필요하다”며 “자금조달을 위해 국채발행 등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대우,파키스탄 고속도 357㎞ 준공/11억달러 들여 6차선으로

    대우건설은 26일 파키스탄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제1의 산업도시인 라호르를 잇는 고속도로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김건호 건교부 차관,김우중 대우그룹회장,장영수 대우건설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2년 착공,5년만에 준공한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 357㎞의 6차선으로 건설됐으며 서남아시아 최초의 고속도로다.총 공사비는 11억6천만달러가 투입됐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을 단독으로 설계·시공했고 40%에 이르는 시공자 금융까지를 포함한 턴키(일괄수주) 프로젝트로 수행함으로써 한국의 공사수행능력과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 고속도로는 특히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를 잇는 서남아 경제블록의 중심 축이자 파키스탄 경제개발의 대동맥을 잇는 첫 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 맑은 공기찾아 재테크도 짭짤/우리는 전원으로 간다

    ◎4년새 수도권에 단지 540여개 조성/경관좋고 교통빠른 양평 최적지 꼽혀/파주 여주의 임야 싼값 매입 투자해볼만 지난 94년 이후 준농림지역의 농지나 임야에 대한 전용허가규제가 완화되면서 수도권 지역 등에서의 전원주택 신축이 부쩍 늘고 있다.전원주택의 증가 추세는 아파트 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30∼40대를 중심으로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신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원주택(건평 30∼35평 기준)을 1억~1억2천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어서울 변두리에서 30평 안팎의 아파트(시가 1억8천만원선)를 가진 사람들이 이를 팔고 전원주택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차액으로 재테크를 하고 좋은 공기,좋은 경치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전문 전원주택업체들은 전원주택 붐을 타고 수도권에서 94년에 36개 단지(단지당 10∼20가구),95년에 114개,96년에 190개,올들어 200여개단지 등 모두 540여개의 단지를 조성했다. 한국전원주택협회가 최근 경기도내 지역별로 전원주택 개발분포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단지의 34.3%가 양평에 몰려 있다.다음은 남양주(23.5%),용인(16.6%) 등의 순이다.한강의 좋은 경치와 서울로의 출퇴근이 쉬운 점이 이들지역을 전원주택 밀집지로 만들었다는 분석이다.최근에는 광주(5.4%),이천(4.8%),여주(3.6%),파주(3.1%) 등이 새로운 전원주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원주택 최적지인 양평에는 현재 20여개 전문 전원주택건설업체가 단지형 전원주택을 분양중이다.이 지역은 임야가 평당 10만~20만원,논밭(농지)이 30만∼40만원,대지가 50만∼7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개별적으로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기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남양주지역에도 한일하우징 등 8개 업체가 전원주택 200여가구를 분양 중이다.이곳의 임야는 평당 15만∼20만원,논밭은 25만∼45만원,대지는 35만~5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대형업체인 대우건설 벽산 등을 포함,18개 업체가 분양경쟁을 벌이고 있는 용인도 전원주택지로 유망한 곳.이곳은 준농림지중 임야가 평당 15만~20만원,논밭이 45만∼55만원,대지가 70만~80만원 수준이다.그러나 투기조짐이 보이는 수지지역의 경우임야가 평당 40만∼50만원,논밭이 70만∼80만원,대지가 1백50만원 이상선에서 거래되는 등 다른 곳 보다 1.5배 정도 더 높은 가격을이루고 있다. 최근 신흥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는 임야가 평당 15만∼20만원,논밭이 40만∼50만원,대지가 70만∼80만원 수준이다. 파주는 임야가 평당 5만∼10만원으로 아직은 싼편이다.서울에서 다소 거리가 먼 여주도 임야가 평당 5만∼7만원선에 거래중이어서 전원주택지를 싼값으로 구입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 건물임대·수익률 보장/선진형,판매방식 도입/대우건설

    국내 부동산업계에서 처음으로 선진형 부동산개발 기법인 ‘임대보장형 판매방식’을 도입한 분양 물건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이달말 서울 역삼동(옛 아리랑호텔 자리)에서 분양할 외국인 임대전용 오피스텔 ‘메종리브르’를 이같은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임대보장형판매란 사업주체가 최초 임대에 대해 임대와 임대수익률을 보증,분양하는 형태로 투자자에게 제시한 분양조건을 기간내 이행하지 않으면 투자금 전액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메종리브르는 지하6층 지상20층 규모로 20∼53평형 352실이며 평당 분양가는 6백90만∼7백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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