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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수원등 11개단지 하반기 분양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를 노려라.’ 하반기 전국에서 2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대거 분양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규모 단지의 강점은 무엇보다 지명도가 높은 업체들이 짓는다는 것이다.단지가 큰 만큼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도심 가까운 곳에 있는 재건축 단지라서 입지가 빼어나다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 내집마련정보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반기 분양되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만가구에 이른다.대부분 재건축 아파트다.서울에서 4개 단지,2800여가구,경기·인천에서 7개 단지,1만 40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잠실 재건축 단지가 대표적인 대단지다.주공3단지는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LG건설 등 지명도 높은 업체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모두 3696가구인 대단지다.조합원분을 뺀 410가구가 6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잠실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보기 드문 초대형 단지.대림산업,삼성물산,대우건설,우방 등이 공동 시공한다.총 5563가구.이 중 조합원분을 뺀 1113가구가 오는 11월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된다.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학군도 으뜸이다.롯데월드,석촌호수 등이 가깝다.롯데백화점,올림픽공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오산시 원동 충남방적 공장부지 3만 8000여평에 들어서는 대림 아파트 단지는 27∼52평형 2372가구 규모다.경부고속도로 오산IC 및 1번 국도와 가깝고 경부고속철도 오산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오산 운암지구와 원동지구 사이에 있어 개발 가능성이 큰 아파트로 평가받는다.택지지구 사이에 끼여있어 주변에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수원에서도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매탄동 신매탄주공2단지는 두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시공한다.24∼47평형 3849가구 단지로 일반 분양 물량은 1000여가구이다.수원역이 버스로 20분 거리.2007년 분당선 연장선이 이 곳을 통과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회플러스] 노건평씨 징역1년 구형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연임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 국정감사에도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600만원이 구형됐다. 창원지검 고경순 공판검사는 2일 오전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최인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 [마니아]서울지하철 스킨스쿠버 동아리

    [마니아]서울지하철 스킨스쿠버 동아리

    “어민들의 공적(公敵)인 불가사리를 잡아 건져 올렸을 때 가장 뿌듯한 마음입니다.”“물에 빠져 목숨을 잃은 피붙이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잠수할 땐 그 반대입니다.” 서울지하철공사 직원들로 이뤄진 스킨스쿠버 동호회(SSSC)는 1997년 5월 첫 발을 뗐다.대부분 근무지가 지하공간이거나 야근이 잦은 등 그리 좋지 않은 작업환경 때문에 건강유지가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데,사회를 위해서도 보람찬 ‘일석이조’의 일을 할 수 있다는 한 동료의 제안으로 동아리가 발족되기에 이르렀다. ●땅 밑에서 일하고,물 밑에서 봉사로 마음 키우고 양성식(39·수서차량사무소·5급) SSSC 홍보 담당은 “가족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지만 모르는 말씀”이라고 어깨를 들썩댔다.대학 때 취미로 시작했다가 입사한 뒤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15명을 주축으로 동아리를 만들자 머뭇거리지 않고 뛰어들어 벌써 7년째라고 뽐냈다.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천호대교 인근 한강 광나루지구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서울시 생활체육협회가 주관한 행사였다.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이어졌다. 양씨는 보통 3∼4시간 걸리는 정화작업을 한 차례 벌이면 한강에서만 200t이나 올라온다고 눈살을 찌푸렸다.폐타이어,그물,캔 등 생활쓰레기가 많다.못 쓰는 자전거를 던져넣은 경우도 있다.그러나 지난 4월 이미 정화활동을 벌인 곳이어서 이날엔 평소의 25%인 50여t이 나왔다고 했다. 그는 회원 가운데 3분의1쯤은 부인까지 자격을 딴 ‘부부 다이버’라고 소개했다.초등학교 5학년 정도만 돼도 무리가 따르지 않아 ‘부자·부녀 다이버’인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해마다 7∼8월 전국 각지를 도는 하계 캠프를 마련한다.가족들의 이해를 어렵잖게 얻어내는 비결은 혼자 떠나는 게 아니라 동반한다는 사실이다. 올 들어서도 2월 임진강에서 아이스다이빙과 강원도 강릉 사천항에서 개해제(開海祭)를 올린 데 이어 4월엔 필리핀으로 해외 투어도 다녀왔다. 이미 치른 투어만 9차례에 이른다.오는 9일 충남 대천,전남 여수 앞바다등 9차례를 돌고 나면 12월 송년 투어만 남겨놓게 된다. ●실력도,보람도 최고 “우리를 물로 보지 말라.”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증을 따야 한다.SSSC 회원들 가운데에는 여성도 6명이나 된다.‘장인’(匠人)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지는 강사도 최상학(46),이성기(37),김인수(46·이상 군자차량사무소)씨 등 3명이 있다. 창설 초기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다이빙 교육을 실시했다.그러나 현재는 자체 강사를 배출,회원들의 기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오픈 워터(Open-water·초급),어드밴스(Advance·중급),마스터(Master·상급),인스트럭터(Instructer·강사) 등 수준별 교육도 한다. 무조건 연 8차례 이상의 정기투어와 10차례 이상의 비정기 투어를 실시 중이다.바닷가 항·포구를 찾아가 불가사리 및 오물수거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핀 수영과 스노클링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엔 인기 과목인 수중촬영 과정도 새로 개설했다. 해수욕장 근처일수록 익사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지난해 경북 울진으로 캠프를 갔을 때는 해양경찰의 요청에 따라 사체를 인양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 투신,자살사건 때에는 회원들이 20여명씩 돌아가며 물 밑을 누볐으나 물거품으로 돌아간 아픔도 맛봤다. 정수영(49·창동차량사무소장·2급) 회장은 “초보자가 자신감에 찬 나머지 뛰어들기부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마니아]서울지하철 스킨스쿠버 동아리

    “어민들의 공적(公敵)인 불가사리를 잡아 건져 올렸을 때 가장 뿌듯한 마음입니다.”“물에 빠져 목숨을 잃은 피붙이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잠수할 땐 그 반대입니다.” 서울지하철공사 직원들로 이뤄진 스킨스쿠버 동호회(SSSC)는 1997년 5월 첫 발을 뗐다.대부분 근무지가 지하공간이거나 야근이 잦은 등 그리 좋지 않은 작업환경 때문에 건강유지가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데,사회를 위해서도 보람찬 ‘일석이조’의 일을 할 수 있다는 한 동료의 제안으로 동아리가 발족되기에 이르렀다. ●땅 밑에서 일하고,물 밑에서 봉사로 마음 키우고 양성식(39·수서차량사무소·5급) SSSC 홍보 담당은 “가족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지만 모르는 말씀”이라고 어깨를 들썩댔다.대학 때 취미로 시작했다가 입사한 뒤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15명을 주축으로 동아리를 만들자 머뭇거리지 않고 뛰어들어 벌써 7년째라고 뽐냈다.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천호대교 인근 한강 광나루지구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서울시 생활체육협회가 주관한 행사였다.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이어졌다. 양씨는 보통 3∼4시간 걸리는 정화작업을 한 차례 벌이면 한강에서만 200t이나 올라온다고 눈살을 찌푸렸다.폐타이어,그물,캔 등 생활쓰레기가 많다.못 쓰는 자전거를 던져넣은 경우도 있다.그러나 지난 4월 이미 정화활동을 벌인 곳이어서 이날엔 평소의 25%인 50여t이 나왔다고 했다. 그는 회원 가운데 3분의1쯤은 부인까지 자격을 딴 ‘부부 다이버’라고 소개했다.초등학교 5학년 정도만 돼도 무리가 따르지 않아 ‘부자·부녀 다이버’인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해마다 7∼8월 전국 각지를 도는 하계 캠프를 마련한다.가족들의 이해를 어렵잖게 얻어내는 비결은 혼자 떠나는 게 아니라 동반한다는 사실이다. 올 들어서도 2월 임진강에서 아이스다이빙과 강원도 강릉 사천항에서 개해제(開海祭)를 올린 데 이어 4월엔 필리핀으로 해외 투어도 다녀왔다. 이미 치른 투어만 9차례에 이른다.오는 9일 충남 대천,전남 여수 앞바다등 9차례를 돌고 나면 12월 송년 투어만 남겨놓게 된다. ●실력도,보람도 최고 “우리를 물로 보지 말라.”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증을 따야 한다.SSSC 회원들 가운데에는 여성도 6명이나 된다.‘장인’(匠人)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지는 강사도 최상학(46),이성기(37),김인수(46·이상 군자차량사무소)씨 등 3명이 있다. 창설 초기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다이빙 교육을 실시했다.그러나 현재는 자체 강사를 배출,회원들의 기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오픈 워터(Open-water·초급),어드밴스(Advance·중급),마스터(Master·상급),인스트럭터(Instructer·강사) 등 수준별 교육도 한다. 무조건 연 8차례 이상의 정기투어와 10차례 이상의 비정기 투어를 실시 중이다.바닷가 항·포구를 찾아가 불가사리 및 오물수거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핀 수영과 스노클링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엔 인기 과목인 수중촬영 과정도 새로 개설했다. 해수욕장 근처일수록 익사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지난해 경북 울진으로 캠프를 갔을 때는 해양경찰의 요청에 따라 사체를 인양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 투신,자살사건 때에는 회원들이 20여명씩 돌아가며 물 밑을 누볐으나 물거품으로 돌아간 아픔도 맛봤다. 정수영(49·창동차량사무소장·2급) 회장은 “초보자가 자신감에 찬 나머지 뛰어들기부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제플러스] 대우건설 1410억 조력발전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30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시화호 조력발전소(조감도) 건설사업을 141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조력발전소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다.
  • 서울 6차 동시분양 942가구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942가구가 다음달 6일부터 일반 분양된다.송파구 잠실동 주공3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가 3696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대우건설은 관악구 신림7구역 재개발 아파트 349가구를 내놓는다. ‘강남권’아파트로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LG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잠실3단지가 눈에 띈다.3696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410가구가 통장 가입자의 몫이다.롯데월드어드벤처 놀이공원 뒤편에 있다.옆으로 석촌호수가 있다.초등∼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를 이용하기 쉽다.주공1,2,4단지와 함께 초대형 주거단지를 형성될 예정이다. 방배동 현대산업개발아파트도 강남권 아파트에 들어간다.138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 아파트는 신림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349가구 중 1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대방역이 승용차로 7∼8분 걸린다.주변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장차 대규모 주거단지로 바뀔 전망이다.양천구에서는 신월동 3개 단지,강북에서는 2개 단지가 분양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대기업 접대비 확 줄었다

    접대비 실명제 시행과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공개기업들이 지난 1·4분기에 접대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산이 2조원 이상인 12월 결산 상장법인 61개사중 39개사가 지난 1·4분기(1∼3월)보고서에 접대비 항목을 기재했으며,이중 27개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접대비 씀씀이를 줄였다. 이들 39개사의 1분기 접대비 지출 합계는 222억 4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7억 9600만원에 비해 17% 감소했다. 이중 접대비를 30% 이상 줄인 기업은 10개사였다.반면 10% 이상 늘린 기업은 3곳에 불과했다.특히 LG건설(-83.8%),대림산업(-69.7%),대우건설(-52.6%),현대산업개발(-36.8%),현대건설(-8.2%) 등의 건설업체들이 접대비를 대폭 줄여 주목을 끌었다. 반면 접대비를 공개한 9개 금융기관의 경우 전북은행(7.3%),기업은행(3.5%) 등 5곳이 조금이나마 접대비를 늘렸다.삼성전자,SK텔레콤,KT,국민은행,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분기보고서에는 판매관리비 세부항목을 기재할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접대비 지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접대비 지출을 줄이기는 기업규모가 작은 코스닥 등록법인들도 마찬가지였다.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지난 1분기에 접대비 지출 내역을 공개한 85개사의 경우 접대비 지출을 줄인 기업이 47곳으로 접대비 씀씀이를 늘린 37곳보다 많았다.이들 기업의 접대비 합계는 52억 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억 4000만원에 비해 13.4%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1억원 이상을 접대비로 썼던 24개사에 국한하면 70%에 해당하는 14개사가 접대비 지출을 줄인 가운데 접대비 총액이 37억 8200만원에서 30억 4500만원으로 19.49% 감소,조사 대상 전체 기업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이는 접대비 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기업일수록 접대비 축소에 그만큼 신경을 썼다는 얘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접대비 실명제가 시행돼 접대비 쓰기가 까다로워진데다 경기마저 좋지 않아 접대비를 줄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부동산 in] 새달 서울동시분양 700여가구

    [부동산 in] 새달 서울동시분양 700여가구

    다음달 초에 서울6차 동시분양 아파트 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10개 단지 1942가구가 공급되며,이 중 조합원분을 뺀 700여 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여름철 비수기와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미뤄 물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그러나 이번 분양에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5차 동시분양 때와 달리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대부분 중소형 평형이다.9곳이 재건축 아파트이고 신림동 신림7구역은 재개발지구다. 양천구 신월동 벽산건설 아파트와 관악구 신림동 대우건설 아파트를 빼고는 소형 단지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무주택 우선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높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 새달 서울동시분양 700여가구

    다음달 초에 서울6차 동시분양 아파트 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10개 단지 1942가구가 공급되며,이 중 조합원분을 뺀 700여 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여름철 비수기와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미뤄 물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그러나 이번 분양에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5차 동시분양 때와 달리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대부분 중소형 평형이다.9곳이 재건축 아파트이고 신림동 신림7구역은 재개발지구다. 양천구 신월동 벽산건설 아파트와 관악구 신림동 대우건설 아파트를 빼고는 소형 단지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무주택 우선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높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연극배우 김일우씨 연기와 제작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연극배우 겸 영화배우 김일우씨가 13일 오전 1시47분쯤 위암으로 별세했다.52세. 김씨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1976년 ‘춘풍의 처’로 데뷔한 뒤 연극·영화,TV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96년 개봉된 영화 ‘학생부군신위’에서 이복동생 역을 호연해 대종상 남우조연상과 아·태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연극·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면서 연극 ‘선택’‘바리공주’,영화 ‘스물일곱 송이 장미’를 제작했다.주요 출연작으로는 연극 ‘춘풍의 처’‘태’‘선택’과 영화 ‘어둠의 자식들’‘투캅스’‘엽기적인 그녀’‘학생부군신위’ 등이 있다.유족은 연극배우인 부인 이용이(47)씨와 1남1녀.한국연극협회는 김씨의 장례식을 ‘연극인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빈소는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은 15일 오전 10시.(02)2001-2096 ●이재전 예비역 중장 전쟁기념관 2대 관장을 지낸 이재전 예비역 육군 중장이 지난 12일 오전 6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78세.육사 8기로 임관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인은 6군단장과 합참본부장을 지냈고,10·26때는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역임했다.이후 성업공사(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한자진흥회장·전쟁기념관장 등을 지냈다.유족으로는 부인 유정화(74)씨,장남 이방호(LG전자 부장),차남 이원호(한화그룹 차장)씨 등 2남2녀가 있다.LG전선 구자열 부회장이 사위다.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15호실.발인은 15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02)3410-6915 ●吉鍾挽(서울신문 편집국 편집미술팀장)鍾斌(한일도요 직원)鍾弼(SK네트워크 강사)씨 부친상 13일 오후 8시30분 춘천장례예식장,발인 15일 오전 9시 (033)263-4119 ●金炳贊(전 성균관대 부총장)씨 별세 重圭(성균관대 교수)秀貞(서울대 강사)志勳(노보스 컨설턴트 차장)씨 부친상 12일 오후 10시2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6,6927 ●崔完鎭(한국외대 법대학장)씨 상배 12일 0시3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5시 (02)3410-6914 ●탁재관(사업)재기(〃)재택(KBS 연구원)씨 부친상 한인수(사업)씨 빙부상 11일 오전 광주한국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 (062)380-3043 ●李光浩(전 외환은행 지점장)光萬(㈜간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元均(디에스티 이사)씨 부친상 韓相泰(고려개발 사원)潘博允(운수업)李銀璟(자영업)씨 빙부상 12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4 ●徐綜郁(대우건설 관리지원실 전무)씨 모친상 12일 오후 8시 경북 문경 자택,발인 14일 오전 9시 (054)553-6043 ●李恩泰(전 국회의원)씨 별세 英芬(건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부친상 韓熙東(한희동소아과 원장)任昌福(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吳德根(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11일 오후 11시 강남성모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590-2538 ●조정섭(㈜두산에코비즈넷 이사)진섭(VICMAD 대표)씨 부친상 권흥순(대전MBC 보도국 부장)이은철(사업)씨 빙부상 12일 충남대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42)259-8182 ●徐廷仁(훌로우테크 ENG 사장)씨 상배 渶錫(디디커뮤니케이션즈 사장)위석(훌로우테크 ENG 과장)씨 모친상 柳源俊(푸른치과 원장)씨 빙모상 12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8
  • [부고]

    ●연극배우 김일우씨 연기와 제작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연극배우 겸 영화배우 김일우씨가 13일 오전 1시47분쯤 위암으로 별세했다.52세. 김씨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1976년 ‘춘풍의 처’로 데뷔한 뒤 연극·영화,TV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96년 개봉된 영화 ‘학생부군신위’에서 이복동생 역을 호연해 대종상 남우조연상과 아·태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연극·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면서 연극 ‘선택’‘바리공주’,영화 ‘스물일곱 송이 장미’를 제작했다.주요 출연작으로는 연극 ‘춘풍의 처’‘태’‘선택’과 영화 ‘어둠의 자식들’‘투캅스’‘엽기적인 그녀’‘학생부군신위’ 등이 있다.유족은 연극배우인 부인 이용이(47)씨와 1남1녀.한국연극협회는 김씨의 장례식을 ‘연극인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빈소는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은 15일 오전 10시.(02)2001-2096 ●이재전 예비역 중장 전쟁기념관 2대 관장을 지낸 이재전 예비역 육군 중장이 지난 12일 오전 6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78세.육사 8기로 임관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인은 6군단장과 합참본부장을 지냈고,10·26때는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역임했다.이후 성업공사(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한자진흥회장·전쟁기념관장 등을 지냈다.유족으로는 부인 유정화(74)씨,장남 이방호(LG전자 부장),차남 이원호(한화그룹 차장)씨 등 2남2녀가 있다.LG전선 구자열 부회장이 사위다.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15호실.발인은 15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02)3410-6915 ●吉鍾挽(서울신문 편집국 편집미술팀장)鍾斌(한일도요 직원)鍾弼(SK네트워크 강사)씨 부친상 13일 오후 8시30분 춘천장례예식장,발인 15일 오전 9시 (033)263-4119 ●金炳贊(전 성균관대 부총장)씨 별세 重圭(성균관대 교수)秀貞(서울대 강사)志勳(노보스 컨설턴트 차장)씨 부친상 12일 오후 10시2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6,6927 ●崔完鎭(한국외대 법대학장)씨 상배 12일 0시3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5시 (02)3410-6914 ●탁재관(사업)재기(〃)재택(KBS 연구원)씨 부친상 한인수(사업)씨 빙부상 11일 오전 광주한국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 (062)380-3043 ●李光浩(전 외환은행 지점장)光萬(㈜간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元均(디에스티 이사)씨 부친상 韓相泰(고려개발 사원)潘博允(운수업)李銀璟(자영업)씨 빙부상 12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4 ●徐綜郁(대우건설 관리지원실 전무)씨 모친상 12일 오후 8시 경북 문경 자택,발인 14일 오전 9시 (054)553-6043 ●李恩泰(전 국회의원)씨 별세 英芬(건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부친상 韓熙東(한희동소아과 원장)任昌福(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吳德根(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11일 오후 11시 강남성모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590-2538 ●조정섭(㈜두산에코비즈넷 이사)진섭(VICMAD 대표)씨 부친상 권흥순(대전MBC 보도국 부장)이은철(사업)씨 빙부상 12일 충남대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42)259-8182 ●徐廷仁(훌로우테크 ENG 사장)씨 상배 渶錫(디디커뮤니케이션즈 사장)위석(훌로우테크 ENG 과장)씨 모친상 柳源俊(푸른치과 원장)씨 빙모상 12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8˝
  • 송영진 뇌물혐의 추가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9일 열린우리당 전 의원 송영진(수감)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송씨는 지난해 8월 현대건설측에 자신이 잘 아는 N사에 하도급을 줄 것을 종용하던 중 N사 대표 윤모씨가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을 문제삼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자 현금 제공을 요구,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지난해 말 미8군 내 카지노에서의 상습도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뒤 지난 1월 대우건설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추징금 2억원이 구형됐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건설업계 ‘李四社’를 아시나요

    건설업계 ‘이사사(李四社)’를 아십니까. 대형 건설회사를 일컬을 때 흔히 ‘빅 5’나 ‘10위권 업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최근 잘 나가는 대형 건설사를 대표하는 새로운 그룹,‘이사사’가 생겼다.현대건설(이지송 사장),삼성물산 건설부문(이상대 사장),대림산업(이용구 사장),현대산업개발(이방주 사장) 등 4개 업체의 최고경영자가 모두 이씨 성(姓)을 갖고 있다고 해서 붙은 말이다. 최근 건설교통부 장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의 간담회 참석 대상에 대우와 LG가 빠진 반면 대림과 현산이 건설업계 대표로 나란히 참석,업계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우와 LG는 “건설협회 부회장단 모임이라서 빠졌을 뿐”이라고 해명하지만 서운함이 역력하다. 건설업체 순위는 해마다 건교부와 건설협회가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순위’를 기준으로 매긴다.지난해 기준 순위는 현대,대우,삼성,LG,대림,현산 순이다.시공능력 평가순위를 따진다면 대우건설과 LG건설이 4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그 자리를 대림과 현산이 꿰차고 앉았다. 대림이 4강 테이블에 앉은 것은 토목·건축·플랜트 등에 강한 건설 전문 업체라는 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후문이다.현산은 이방주 사장이 한국주택협회장을 맡고 있어 배려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한다. 이사사 최고경영자는 성이 같다는 것 말고 ‘롱런’하는 전문 경영인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장수할 수 있는 배경이 추진력이 강하고,몸집 부풀리기보다 알찬 수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현금 위기를 잘 넘기고,수익을 많이 남기는 실력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여기에 오너로부터 ‘절대적’일 정도의 신임을 얻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노건평씨, 2차공판서 혐의사실 인정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연임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건평씨는 4일 오전 창원지법 제3형사부(부장 최인석)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측 신문에 “예”라고 대답했다. 이날 재판에서 건평씨가 J리츠 대표 박모씨가 두고 간 3000만원 중 600만원을 썼다가 돌려주면서 수표로 채워넣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그러나 변호인의 반대신문에서 박씨가 쇼핑백을 주면서 대우건설 남사장이 주는 선물이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들은 기억이 없다.”며 “뒤늦게 돈을 놓고 간 사실을 알고 수차례 가져가라고 했다.”고 말했다.또 “이후 1억원이 든 돈가방을 가져왔으나 거절했고,청와대에 청탁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3차 공판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국회가 고발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건과 병합해 열린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수출 항로 제3세계로 돌린다

    한국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의 신장세를 이어가려는 기업들의 새로운 개척지 확보노력이 치열하다. 내수 침체의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하반기에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급부상한 곳으로는 러시아와 아프리카가 꼽힌다. ●자동차 러시아·동구권 ‘질주’ 대기업들은 고유가 덕택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러시아를 주목하고 있다.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원유매장량 8위의 자원대국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폴란드에 있던 동유럽 지역본부를 모스크바로 이전,신(新)동구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현재 신동구 지역에서 4만대 수준인 판매량을 2010년 1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로 옮긴 동유럽 지역본부는 발틱 3개국을 제외한 러시아 등 CIS(독립국가연합) 12개국과 루마니아,불가리아를 비롯한 동유럽권 7개국 등 EU 미가입 19개국의 판매·사후보상서비스를 관할한다.러시아에서 현대차는 올해 지난해보다 140% 늘어난 3만 5000대를 팔 계획이다. IT(정보기술) 분야의 러시아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98년 러시아 GSM(유럽형 이동전화) 사업자인 NTC를 인수한 KT는 극동 러시아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NTC는 현재 80만명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전체 가입자의 41%를 확보,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올 1·4분기 휴대전화 500만여대(점유율 22.5%)를 팔아 노키아·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LG전자는 에어컨시장을 집중 공략 중이다.지난 3월에는 러시아 언론으로부터 에어컨,진공청소기,오디오부문의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됐다. 건설업계도 러시아를 제 2의 중동으로 인식,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LG건설은 올해 초 러시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에서 3500만달러어치의 석유화학공장 건설공사를 따낸데 이어 26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플랜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사할린 남쪽 코르사코프 항구 인근에 건설되는 7750만달러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가전업계 아프리카 쟁탈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가전시장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삼성 윤종용 부회장과 LG 김쌍수 부회장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에 에어컨 조립공장을 가동,연 10만대 생산 능력을 갖췄다.마케팅 활동과 ‘삼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최근 모로코 최대 관광도시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여자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케냐·탄자니아·우간다 등 중앙아프리카에서도 지난해 대비 25% 이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익스트림 스포츠’ 후원을 알리는 발표회를 가졌다.LG전자는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FIFA(국제축구연맹)이 공인하는 A매치 대회인 ‘2004LG컵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인기스포츠 후원을 통해 LG브랜드를 알리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남아공·모로코·나이지리아·이집트를 거점으로 1개의 생산법인(이집트)과 3개의 판매법인(남아공·모로코·나이지리아)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5억달러였던 아프리카 매출을 올해 7억 5000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수출시장 다변화는 지속적인 수출신장세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러시아나 아프리카의 경우 아직 국제적인 상관행이 엄격히 정착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오승구 선임연구원은 “러시아는 현재 동구권보다 외국인 투자관련 법규가 더 불투명하다.”면서 “특히 건설업 등은 자금 회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류길상 김경두기자 sunggone@seoul.co.kr˝
  • 정대철 8년·송영진 7년 구형

    대검 중수부(부장 박상길)는 2일 대선자금 명목 등으로 25억 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열린우리당 전 의원 정대철 피고인에게 징역 8년에 추징금 25억 2000만원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채동욱)도 이날 국정감사 증인채택과 관련,대우건설에서 뇌물을 받고 미8군 카지노에서 도박을 일삼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같은 당 전 의원 송영진 피고인에게 징역 7년에 추징금 2억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 피고인은 최후진술을 통하여 “대선기간에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윤창열 전 굿모닝시티 대표에게서 뇌물 4억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은 부당하다.”고 말했다.송 피고인측도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에게 받은 돈은 뇌물이 아니라 순수한 정치자금이었다.”고 항변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공사중단 원주 ‘원일프라자’ 주변 상인들] 김선길 원주시 대외협력지원단장

    원일프라자 사업을 맡고 있는 원주시 김선길(35) 대외협력지원단장은 “정확한 안전진단을 한 뒤 소송을 통해서만 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시민단체가 예산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밑빠진 독상’을 거부했는데. -돌려주어야 할 개발기여금 8억 500만원은 원주시의 돈이 아니었으므로 손해라고 볼 수 없다.이미 투입한 공사비 44억원은 원일프라자 부지에 다시 공사를 할 때 필요한 터파기를 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소요될 공사비용 중 일부를 미리 냈다고 생각하면 된다.모두 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는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산낭비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계약 당시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법 규정을 따르지 않았는데. -지방자치법의 규정 자체가 모호하다.법률자문역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렸는데 중요재산의 정의도 명확하지 않고 어떤 식으로,어디까지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그 절차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공사 과정에서는 협약변경 사항이 많은데 자재 하나 바꿀 때마다 시의회의 승인을 받는다면 언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겠나. 주민들은 상권몰락으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주민 불편은 안타깝게 생각한다.하지만 지난 4월 대법원의 판결이 나기 전까지 현장은 대우건설의 소유였기 때문에 시가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앞으로의 대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과 주변건물들에 대한 안전진단이 끝나면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주민들이 요구한 대로 시의원과 주민대책위,시민단체와 원주시가 참여한 공동조사단을 꾸려 1일 첫 운영위원회를 열었다.보상은 소송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일단 예산을 집행하는 부분이고 피해 정도도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거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옳은 수순이다. 원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공사중단 원주 ‘원일프라자’ 주변 상인들] 붕괴위험·악취…상가 80% 문닫아

    ‘낮은 소리’는 사회의 그늘진 곳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 외면받고 있는 소외층의 목소리를 드러내 보이려는 것입니다.방치할 경우 사회의 대형 갈등요인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을 미리 공론화함으로써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것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를 기다립니다.서울신문 편집국 사회교육부(02)2000-9173,www.seoul.co.kr 또는 www.kdaily.com으로 연락 주십시오. ‘가게 세놓습니다.권리금 없이 월세 35만원.식당으로 쓰신다면 주방기구는 모두 그냥 빌려드립니다.’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원일로 지하상가 네거리.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원주의 요충지로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지만,지금은 여기저기 가게를 세놓는다는 광고쪽지가 붙어 있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시청을 바로 옆에 낀 데다 원주역과도 가까워 최고의 상권을 이루던 곳이 황폐해진 것은 상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원일프라자’ 공사현장 때문.‘1500평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6층 복합건물’이라는 청사진은 거창했지만 건설회사가 자금문제로 공사를 중단한 데다 원주시와의 법정소송으로 비화되면서 지하 4층까지 파내려간 상태로 7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공사중단,법정소송…7년째 지난 1996년 시유지 민자투자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건물을 원주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동안 무상사용한다는 내용의 ‘일산동복합건물(원일프라자)신축공사 협약’을 맺고 공사에 착수했다.토지임대료 76억 9400만원은 ‘개발기여금’으로 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듬해 환란위기로 사업여건이 악화되자 대우건설은 1998년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공사부지를 자신들에게 매각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매각협상은 1999년 최종 결렬됐다.원주시는 2000년 대우건설을 상대로 공사현장 인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법원이 원주시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고법에서는 “원주시가 중요재산을 취득할 때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는 지방자치법을 어겼으므로 협약은 원인무효”라면서 “대우는 원주시에 현장을 인도하고 시는 대우가 선납한 개발기여금 8억 500여만원과 이미 투입된 공사비 44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지난 4월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왔다.이에 ‘함께하는시민행동’은 52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원주시를 29번째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침수·붕괴 도사리는 위험,죽어가는 상권 공사가 중단되고 법정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상권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공사 당시 터파기 과정에서 진동과 소음으로 이웃한 음식점 등은 잇따라 영업을 중단했다.7년 동안 이곳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다 공사가 한창이던 1997년 학성동으로 이사한 유은주(43·여)씨는 “소음으로 수업을 할 수 없었고 몇몇 교사는 두통에 시달렸다.”면서 “건물 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옮겼다.”고 말했다. 35년 동안 숯불구이집을 운영한 하화자(61·여)씨는 “2년째 월세 50만원을 내지 못해 나가겠다고 하자 건물주는 보증금을 전세로 돌려줄 테니 장사를 계속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면서 “생계도 막막하고 혹시나 단골이 찾을까봐 버티고 있지만 하루에 고기 한 접시 파는 것도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참다못해 주민 60여명은 지난 3월 ‘주민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여 원일프라자 처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공동대표 김승희(51·여)씨는 “이곳 상가의 80%는 비어 있다.”면서 “원주시 마음대로 추진하다 이 지경이 됐으니 이제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 백화점을 모범으로 삼아야 진주시에서도 백화점 공사가 중단된 적이 있다.1996년 착공된 지상 8층,지하 5층에 1만 6000여평 규모의 마르제백화점 건축공사는 지하 26m까지 파내려간 1997년 시공사의 자금사정으로 중단된 이후 4년 동안 방치됐다.주민들은 주변 도로와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고,진주시는 2001년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를 벌였다.건물은 이후 포스코가 공사를 맡아 완공됐고,지난 3월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주민비상대책위는 진주 백화점의 사례가 원일프라자 처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 대우建 매각주간사 선정 특정업체에 특혜 의혹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소병철)는 3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들이 대우건설의 출자전환주식에 대한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선정기준을 바꿔 줬다는 내부자 고발을 접수,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금명간 자산관리공사 강모 감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뒤 강씨가 고발한 자산관리공사 직원 3명을 소환할 계획이다.강씨는 고발장에서 “매각주간사 선정위원회 소속 이모씨 등이 공개입찰 마감일이던 지난 3월23일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선정기준표를 바꿨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자산관리공사의 공적자금 관리 부실과 관련,감사원이 수사의뢰한 사건을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이 있는 중수3과에 배당하기로 했다. 검찰은 자산관리공사가 99년 5월 정부가 보증하는 한 건설사의 부실채권 99억원을 미국계 투자회사에 단돈 100원에 매각한 것과 관련된 감사원 감사자료에 대한 검토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한·일 산업大戰

    ‘한수 아래였던 한국에 뒤질 수 없다.’‘이 분야에서만큼은 일본도 어림없어요.’-한국과 일본의 산업대전이 점입가경이다. 한국이 디지털과 전자 일부 품목에서 일본을 추월하자 일본이 대추격전을 펼치고 있다.추격전에는 일본 정부까지 가세해 국가대항전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일본의 뒤만 따라 다니다가 전자 분야 등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한국은 이 기세를 다른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국가와 산업계가 공동전선을 펴는 반면 우리는 그러지 못해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비교우위를 잃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자분야,뒤쫓아오는 일본 일본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도레이산업과의 합작을 통해 일본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공장 건설에 950억엔(8억 3400만달러)을 투자한다.이 공장은 2006년에는 연간 300만대의 42인치 PDP 패널을 생산,2007년에는 세계 수요량의 52%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마쓰시타의 이같은 투자는 한국업체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금까지 PDP분야는 한국이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1,2위를 다퉈왔다. LCD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일본업체들이 중소형 시장에서 추격하고 있다.히타치디스플레이는 현재 250만개인 LCD모듈 처리 능력을 내년까지 500만개로 늘리기 위해 중국 쑤저우(蘇州)와 장쑤(江蘇)의 생산설비에 10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동차는 한국이 추격중 자동차는 한국이 일본을 추격중이다.지금까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으나 한국이 급성장하면서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20일 현대·기아차의 2003년 세계 총 판매와 생산량이 각각 304만 6333대와 308만 5836대로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해 PSA그룹(푸조-시트로앵)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던 혼다는 판매 부문에서 290만대로 9위,생산은 296만 8316대에 그쳐 8위에 머물렀다.생산과 판매량에 있어서 현대·기아차를 앞선 일본 업체는 도요타(세계2위)뿐이다. 작년 세계 판매 1∼5위는 GM(제너럴모터스)과 도요타,포드,폴크스바겐,다임러크라이슬러였다. 한국의 맹렬한 추격에 일본 업체들은 한국 시장을 공략중이다.도요타의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혼다 어코드가 국내 상륙을 기다리고 있다.어코드는 현대의 그랜저 XG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전망이다. ●사활건 총력전,경합분야 늘어 조선과 제철은 오래된 라이벌 관계이다.건설분야도 한국이 일본을 맹렬히 추격중인 업종 가운데 하나다.경쟁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일본에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롯데건설,삼부토건,신동아 등 6개 건설사가 진출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한국에는 일본의 다이세이(大成)와 후지타건설이 진출해 있다. 한국업체들은 일본에서 지난해 1억달러가량의 공사를 수주했다.이에 비해 일본기업은 후지타가 90년대 후반 76억원 규모의 YKK평택공장 일부 공사를 벌인 게 고작이다.그러나 일본업체들은 오는 2006년 국내 엔지니어링 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양국 업체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TV의 경우 당초 소니와 샤프 등 일본업체의 독무대였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추격이 무섭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의 3000달러 이상 고급 프로젝션 TV시장에서 45.9%의 점유율로 소니 24.7%,미쓰비시 15.5%를 압도했다.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도 경쟁에 간여하는 양상이다.PDP분야가 대표적이다.한국이 대형업체 중심으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일본 기업을 압박하자 일본도 최근 후지쓰,히타치,파이오니어 등 5개 PDP업체가 공동출자해 ‘차세대PDP개발센터’를 만들었다.여기에 일본정부가 절반을 출자하고,또 PDP부문 해외매각을 추진하던 NEC를 설득,공동출자회사에 매각토록 했다.이같은 현상은 LCD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LG경제연구원 김창현 책임연구원은 “일본 기업이 한국을 목표로 혁신을 꾀하고 있는 지금 한국은 작은 성과에 취해 선진기업의 자만부터 재현하고 있다.”면서 “2∼3년후에 한국의 전자산업이 위기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아이서플라이의 인데릭 리도 회장의 경고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 류길상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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