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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운문댐 공사 현장서 잠수부 2명 사망

    청도 운문댐 공사 현장서 잠수부 2명 사망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6일 경북소방본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에서 취수탑 밸브 보강을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구조 작업을 벌여 10시 13분쯤 50대 근로자를, 11시 15분쯤 20대 근로자를 각각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 모두 사망했다. 노동부 등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수심 3m 지점에 잠수해 취수탑 밸브 보강 작업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밸브가 열리면서 수압에 의해 빨려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으로, 숨진 근로자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다. 경찰은 공사업체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 당국은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 전북 50년 숙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본궤도’

    전북 50년 숙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본궤도’

    전북의 50년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조감도) 건설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도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업 기본설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HJ중공업이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의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하반기부터 정상 추진돼 오는 2029년에는 완공될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642일, 총사업비는 5609억원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군산시 새만금 지역 일원에 폭 45m, 길이 2500m의 활주로 1본과 유도로 2본, 1만 5010㎡ 규모의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또 187만 3000㎡의 부지매립, 6235m 길이의 호안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35%의 지분을 가진 HJ중공업은 대우건설(20%), 코오롱글로벌 및 KCC건설(각 10%) 외에 경우크린텍 및 신성건설·군장종합건설·삼화건설·은송(각 5%) 등 전북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꾸려 지역 건설업계도 일정 부분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새만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동남아와 중국, 일본 노선을 겨냥한 C급 중형 항공기의 취항이 가능하게 된다. 새만금공항 사업 착공과 함께 잼버리 파행 사태로 중단됐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공사도 다시 시작돼 내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새만금공항 건설은 도민들의 숙원이 담긴 상징적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2029년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아파트 51개 동 들어서는 한남4구역… 삼성·현대·포스코 ‘눈독’

    아파트 51개 동 들어서는 한남4구역… 삼성·현대·포스코 ‘눈독’

    서울 강북의 노른자위 재개발이란 평가를 받는 용산구 한남뉴타운 내 한남4구역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3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주를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고, 4·5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초읽기에 들어선 상황이다. 서울시는 제1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 보광동 360 일대 한남4구역은 용적률 226.98%, 건폐율 30.89%를 적용받아 51개 동, 지하 7층~지상 22층, 23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 350가구를 제외한 19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66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다. 조합 측은 건축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나선다. 오는 7월 중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10월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 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래 20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최근 들어 급진전됐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가 다시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후보지 선정에 나선 1구역을 제외하면 총 1만 2466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된다. 가장 규모가 크면서 진행 속도도 빠른 곳은 한남3구역이다. 한남동 일대 38만 6400㎡에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총 600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이주가 시작됐다. 현재 이주 대상 총 8700여 가구 중 7400가구(85%)가 이주를 마쳤다. 다만 상가 세입자 손실 보상 등의 문제로 최종 이주는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일반분양은 연내 진행되는데, 2029년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구역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속도를 내는 곳은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인 한남2구역이다. 보광동 일대 11만 5005㎡에 아파트 31개동 1537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비율(45%)이 높아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한남써밋’을 단지명으로 정했다. 다만 고도제한 완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남5구역은 다른 곳에 비해 평지가 많아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빙고동 일대 18만 3707㎡에 지하 6층~지상 23층, 총 51개동 2592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으며, 30일 현장 설명회를 연다.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입찰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남1구역은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돼 재개발 추진이 답보 상태다. 재개발추진위원회 측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태원동 730번지 일대 면적 5만 3350㎡에 1000~1200가구 정도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퍼즐 맞춰가는 ‘한남뉴타운’…1만 2000가구 쏟아진다

    퍼즐 맞춰가는 ‘한남뉴타운’…1만 2000가구 쏟아진다

    서울 강북의 노른자위 재개발이란 평가를 받는 용산구 한남뉴타운 내 한남4구역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3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주를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고, 4·5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초읽기에 들어선 상황이다. 서울시는 제1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 보광동 360 일대 한남4구역은 용적률 226.98%, 건폐율 30.89%를 적용받아 51개 동, 지하 7층~지상 22층, 23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 350가구를 제외한 19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66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다. 조합 측은 건축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나선다. 오는 7월 중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10월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래 20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 하다가 최근 들어 급진전됐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가 다시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후보지 선정에 나선 1구역을 제외하면, 총 1만 2466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규모가 크면서 진행 속도도 빠른 곳은 한남3구역이다. 한남동 일대 38만6400㎡에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총 600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이주가 시작됐다. 현재 이주 대상 총 8700여가구 중 7400가구(85%)가 이주를 마친 상태다. 다만 상가 세입자 손실 보상 등의 문제로 최종 이주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일반분양은 연내 진행될 계획이며 2029년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구역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속도를 내는 곳은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인 한남2구역이다. 보광동 일대 11만 5005㎡ 부지에 아파트 31개동 15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분양 비율(45%)이 높아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한남써밋’을 단지명으로 정했다. 다만 고도제한 완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고도완화를 통해 단지의 층수를 14층에서 21층(118m)으로 높이는 이른바 ‘118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조합 측은 이를 제외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 마련에 나섰다. 한남5구역은 다른 곳에 비해 평지가 많아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빙고동 일대 18만 3707㎡ 부지에 지하 6층~지상23층, 총 51개동 2592가구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으며, 오는 30일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입찰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남1구역은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돼 재개발 추진이 답보 상태다. 재개발 추진위원회 측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태원동 730번지 일대 면적 5만 3350㎡에 1000~1200세대 정도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원주 원도심 최대 규모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 기대감

    원주 원도심 최대 규모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 기대감

    대우건설이 강원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총 2개 단지 규모며, 지하 4층~지상 29층의 17개동 총 1502가구다.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 대단지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 원주역 등이 가깝다.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D 노선의 수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있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또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의 병원 이용이 쉽다. 도보권에 있는 원주종합체육관은 각종 콘서트, 문화공연, 대규모 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의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강원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 트리플 역세권에 스카이 어메니티 조성

    트리플 역세권에 스카이 어메니티 조성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 ‘블랑 써밋 74’의 분양을 오는 6월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의 한 갈래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전용면적 94~247㎡ 998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 3개동과 84~118㎡ 276실의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6월 분양 물량에서는 제외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原)도심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 등 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주목받는 곳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산을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블랑 써밋 74는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단지 내에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가 조성된다. 단지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한 스카이 어메니티도 들어선다. 스카이 어메니티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그리고 공유 오피스 공간인 스카이 스튜디오로 이뤄진다.
  •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 착수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 착수

    대우건설이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 받으면서 본격 착공 준비에 나섰다. 지하도로가 2029년 개통되면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까지 10분대 통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인 대우건설은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것을 뜻하며, 이후 즉시 착공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320만명 주민들의 핵심 교통로지만 교통 체증이 문제로 꼽혀왔다.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을 골자로 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당 구간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2015년 8월 서울시에 BTO(Build·Transfer·Operate, 건설·이전·운영)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제안했으며,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 1조 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을 약정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9년 하반기 지하화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20만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적기에 준공해 지역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

    영등포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며,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가구로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앞 홍보관과 단지 내 샘플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 시까지 5%로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도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로 바꿔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이외에도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팬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을 포함해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의 가전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인근 영등포역을 통해 1호선은 물론 KTX를 이용하기 쉽고, 7호선 신풍역‧5호선 신길역과도 가깝다. 지난달 착공식을 가진 GTX-B를 포함해 신안산선, 난곡선 개통 호재도 있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도보 통학권 내 도림초, 신길중, 대영고교 등을 비롯해 중심 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기존 신길동의 중심 상업시설인 ‘사러가 쇼핑’의 재개발 사업지로, 신길 AK 푸르지오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마트, 유명 브랜드 커피숍, 병원, 학원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있는 재래상권인 신풍시장과 어우러지는 신흥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 [길섶에서] 욕망의 이름

    [길섶에서] 욕망의 이름

    얼마 전 우편물 수령에 필요한 집주소를 잘못 적은 일이 있다. 래미안목동아델리체를 아델리체목동래미안으로 적었다. 입에 착 붙지 않는 외래어가 두 개나 붙은 주소를 쓸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생긴 일이다. 주소 표기는 물론 방문객에게 주소를 알려줄 때도 불편하다. 이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다. 초롱꽃마을 6단지 GTX운정역 금악펜테리움센트럴파크. 무려 25자나 되는 아파트 이름이다. 이렇게 긴 주소를 기억해야 하는 입주민이 아닌 게 다행이다. 대우건설이 지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이 ‘서반포 써밋 더힐’로 정해졌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이다. 반포라는 서초구의 부자 동네 이름을 내건 데에는 집값 상승을 노린 속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아니면 주민들의 행정구역 개편 욕망을 띄워 보는 걸까. 지리적 위치는 변함이 없는데 이런 작명이 허용된다면 김포는 서서울로, 하남은 동서울로 하자는 주장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 공정위, ‘하도급 대금 지연 의혹’ 건설사 4곳 조사

    공정위, ‘하도급 대금 지연 의혹’ 건설사 4곳 조사

    유보금 명목으로 하도급 대금 일부를 제때 주지 않은 의혹을 받는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대우건설을 비롯한 건설사 4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했고,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 등 자료를 확보했다. 이들 건설사는 하도급 대금 일부를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미룬 의혹을 받고 있다. 유보금은 건설사가 공사의 완성이나 하자 보수 의무 이행을 이유로 잡아둔 보증금 성격의 금액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하도급 계약을 맺을 때 전체 공사대금의 5∼10% 정도를 유보금 명목으로 떼놓고 나머지는 준공 후에 지급하는 게 관행이다. 그러나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목적물의 수일로부터 60일 이내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법정 기일 이후 지급하면 하도급법 위반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의 하도급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원주 대도심에 들어설 1500가구 대단지

    원주 대도심에 들어설 1500가구 대단지

    강원 원주 대도심에 15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 중 127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다.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단지는 제2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 원주역 등이 가깝다.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또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 “인재 양성과 취업을 한 곳에서”… 포항 기업혁신파크 조성

    “인재 양성과 취업을 한 곳에서”… 포항 기업혁신파크 조성

    경북 포항에 이차전지 중심의 ‘산학융합’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포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거제, 충남 당진, 강원 춘천에 이은 네번째 선도 사업 대상이다. 지방 도시의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가 목표인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입지 선정부터 토지 조성, 개발,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해 산업·주거·문화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한동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삼성중권,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북구 홍해읍 일대 54만7천㎡(16만5천평)에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기업들의 공간 확장과 원활한 인재 수급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한동대와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 기업혁신파크 잠정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565억원 규모다. 국토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4곳의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안에 기업과 지자체가 선도사업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실사도 할 예정이다. 미진한 부분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 [부고]

    ●박궁자씨 별세, 김수경·미경씨 모친상, 김영모(전 문화일보 광고국장)·박덕건(세이지인베스터 편집장)씨 장모상, 김성은(KB국민은행)·김태호씨 외조모상 = 13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31)384-4634 ●백유현씨 별세,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정완(대우건설 사장)·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 = 12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발인 15일. (02)2227-7500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2)3410-3151 ●여철현(연세대 화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박영숙씨 남편상, 여운경·운성(EBS 차장)·운태(강원도 횡성군청 근무)씨 부친상=1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2)2227-7569
  • 故 김홍빈 대장과 ‘호형호제’… 강행옥·피길연 등 ‘산 벗’ 많아[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故 김홍빈 대장과 ‘호형호제’… 강행옥·피길연 등 ‘산 벗’ 많아[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산을 통해 세상을 다시 배우고 걸으면서 나를 다시 정리해 보는 생각의 시간을 갖게 됐다.”(‘김홍빈 희망을 오르다’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등산 애호가를 넘어 전문 산악인에 가까운 등산 실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산을 매개로 만나 ‘산 벗’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인연들이 있다. 특히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장애인 산악인 최초로 성공한 고(故) 김홍빈 대장과는 ‘형’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 2015년부터 ‘김홍빈 원정대’ 단장을 맡아 김 대장과 2016년 낭가파르바트, 2017년 로체, 2018년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를 함께 등반했다. 김 대장의 기록집인 ‘김홍빈, 희망을 오르다’에서 정 회장은 “과거 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강행옥(광주 YMCA 이사장) 선배로부터 뜬금없이 일면식도 없는 김 대장 원정대 후원회장 요청을 받게 되면서 산을 좋아하게 됐다”고 회고한 바 있다. 이어 “어느새 산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어떤 때는 산과 동일화되는 자신을 발견한다”고도 했다. 2021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74m)에서 전해진 김 대장의 비보 후에는 상주 역할을 자임하며 5일간 상가를 지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산 벗’으로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 장병완 전 국회의원, 류재선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피길연 광주시산악연맹 회장 등이 있다. 정 회장은 주말마다 백두대간을 걷고 있다. 실제로 2022년 한 해 동안에는 주말 100여일간 산길 1500㎞를 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회장의 남다른 산 사랑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드러난다. 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가족, 지인들과 산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다. 지난해 대우건설 회장 취임을 앞두고 대우건설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북한산 등반에 나섰고, 대한주택건설협회 출입 기자단과의 만남도 북한산 둘레길 등반 행사로 진행했다.
  • 장남 정원주는 중흥 진두지휘… 차남은 시티건설로 ‘완전분리’[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장남 정원주는 중흥 진두지휘… 차남은 시티건설로 ‘완전분리’[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2019년 계열 분리 이후 독립 경영부친 뜻 따라 고교 졸업 뒤 현장행장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겸임차남 정원철, 1군 건설사 재탈환3세 3명도 대우건설서 경영 수업장손 정정길 대우건설 상무 활약사위 김보현, 대우건설 인수 중추 창업주인 정창선(82) 중흥그룹 회장은 일찌감치 장남인 정원주(56) 대우건설 회장(중흥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후계 구도를 정리했다. 장남 중심의 승계 움직임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정원주 회장에게는 대우건설의 최대주주(40.6%)이자 지주사인 중흥토건을, 차남 정원철(55)에게는 시티건설(옛 중흥종합건설)을 물려주는 계열분리를 진행해 왔다. 중흥건설·중흥토건과 시티건설은 ‘중흥S-클래스’와 ‘시티프라디움’이라는 각각의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각자의 사업을 키워 가고 있다. 특히 2018년이 분기점이 됐다. 당시 중흥그룹 계열사는 61개, 자산 총액은 9조 5980억원에 달했다. 중흥그룹은 계열 분리를 하지 않으면 대기업 기준인 자산 총액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에 포함돼 각종 규제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티종합건설 등 27개 회사는 2019년 3월 중흥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해 나가며 완전한 독립 경영을 선언했다. 정원주 회장은 광주 광일고와 호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현장을 강조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등학교를 마친 뒤 중흥주택 건설현장을 누비기 시작했다. 1994년 중흥주택에 입사했으며 2016년부터 세종중흥건설 대표이사, 2022년부터 중흥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9년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22년 12월부터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앞서 2019년 헤럴드 회장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6월 대우건설 회장직에 오른 뒤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부인 이화진(52)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정원철 회장은 광주석산고와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나왔다. 1999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09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2004년 중흥그룹 계열사인 중흥건설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05년 6월부터 시티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 4월부터는 시티건설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부인 윤지연(52) 시티문화재단 이사장과의 사이에 2남을 뒀다. 시티건설 매출은 2018년 7743억원에서 독립 경영을 시작한 2019년 5414억원으로 줄었고 2020년 2282억원, 2021년 2246억원으로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2022년 4167억원으로 반등했다. 지난해에는 1군 건설사 요건(시공능력평가액 4200억원 이상)도 재탈환했다. 중흥그룹 3세들의 경영 수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정창선 그룹 회장의 20대 친손자 1명과 외손자 2명 등 손자 3명이 모두 대우건설에서 일하고 있다. 정원주 회장의 장남인 정정길(26) 대우건설 상무는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흥건설에서 대리로 일하다 2022년 3월 대우건설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대우건설에 합류한 뒤 지난해 11월 상무로 승진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해외사업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정 상무는 그룹 관계사인 다원개발(20.0%), 새솔건설(2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의 장녀인 정서윤(24)씨는 조선대 회화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다원개발과 새솔건설의 지분을 각각 5.0%씩 가지고 있다. 정창선 그룹 회장의 딸인 정향미(58)씨와 사위 김보현(58) 대우건설 총괄부사장 사이의 3남 중 쌍둥이 아들 김이열(29)씨와 김이준씨도 대우건설에서 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사위인 김 총괄부사장은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군 장성 출신으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2020년 4월 헤럴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대우건설 인수합병 당시에는 인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대우건설 노조를 설득해 인수 본계약까지 체결하는 데 힘을 보태는 등 인수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대우건설 취업이 불승인된 바 있다. 지난해 퇴직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서 대우건설에 합류해 재직 중이다.
  • 자금 책임·관리 ‘재무통’ 이상만 사장, 사원으로 입사 ‘대우맨’ 백정완 사장[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자금 책임·관리 ‘재무통’ 이상만 사장, 사원으로 입사 ‘대우맨’ 백정완 사장[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중흥그룹 주요 임원에는 중흥을 대형 건설사로 키우는 데 일조하고 대우건설 인수에 공로가 컸던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그룹 내 가장 오래된 임원으로는 1991년 합류한 이상만(67) 사장을 꼽을 수 있다. 재무통으로 대우건설 인수합병(M&A) 당시에도 자금 조달과 유동성 관리를 책임졌으며 지난해 1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전체의 1주, 3개월, 3년의 자금 계획을 매일 정창선 회장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흥S-클래스’ 알린 신경식 전무 신경식(58) 기획부 전무는 중흥과 같은 광주 지역에 뿌리를 둔 대주건설 출신이다. 2009년 중흥에 합류한 뒤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공급 실적을 올리며 ‘중흥S-클래스’ 브랜드를 전국구로 만드는 데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건설 출신인 송종만(62) 도시정비사업부 전무는 중흥에 관련 조직이 신설되면서 2015년 영입됐다. 입사 이후 3년 연속 1조원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정 회장의 신임을 얻었다. ●20년 회계법인 경력 손원균 전무 중흥그룹에서 대우건설로 넘어간 임원은 손원균(55) 전무와 안병관(48) 상무가 대표적이다. 20년간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아 온 손 전무는 2019년 중흥그룹에 합류했으며 현재 대우건설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안 상무는 중흥건설에서 20년 가까이 외주·구매를 맡다가 대우건설 인수 직후 건너가 지난해 11월 조달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대우건설 출신으로는 백정완(61) 대표이사 사장이 있다. 1985년 대우건설에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주택사업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택 쪽에서 잔뼈가 굵었다.
  • ‘빈농의 아들’ 정창선 뚝심… 대우건설 인수로 재계 20위 우뚝[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빈농의 아들’ 정창선 뚝심… 대우건설 인수로 재계 20위 우뚝[2024 재계 인맥 대탐구-1부 재계의 신흥강자 <3>중흥]

    1983년 광주서 ‘금남주택’ 창업주택 사업 키워 ‘중흥건설’ 출범행정도시 불투명 때 세종 땅 매입2012~2013년 아파트 공급 3위로‘중흥S-클래스’로 전국구 브랜드언론·통신·관광 등 다각도 M&A대우건설 인수 이후 실적 급상승부채비율 176.6% 개선은 과제로중흥토건 중심 지주사 체제 전환 중흥그룹은 업력 41년의 상대적으로 젊은 건설기업이지만 재계(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는 20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성장 뒤에는 2022년 이뤄진 대우건설 인수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9조 2061억원) 10조원 수준이던 중흥그룹 자산은 대우건설 인수를 계기로 20조 2920억원(2022년), 23조 3210억원(2023년)으로 수직 상승했다. 창업주 정창선(82)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1942년 광주 북구에서 가난한 농부의 3남 5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많은 사람이 그랬듯 뒤늦게 중학교를 졸업한 뒤 열아홉 어린 나이에 목수로 건설 현장에 뛰어들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그가 41세 때인 1983년 공사 현장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세운 회사가 중흥건설의 뿌리인 금남주택이다. 금남이란 이름은 광주시를 관통하는 도로인 금남로에서 따왔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사업으로 성장한 그는 1989년 광주 북구 신안동에서 그룹의 핵심인 중흥건설을 출범시키며 호남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아파트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 광주에서 선보인 아파트 ‘중흥S-클래스’는 지역에서 ‘귀족 아파트’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여세를 몰아 남양주, 김포, 화성, 수원 등의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 사업에 진출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첫 도약의 발판은 세종시에서 얻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지구였는데 정권교체로 행정도시 건설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위약금을 내면서까지 부지를 대거 포기하자 정 회장이 선구안을 가지고 이 땅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사들였다. 이후 정부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그가 매입한 부지들은 일약 노른자 땅으로 변신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세종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17개 단지, 1만 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 덕분에 2012~2013년 2년 연속 전국 아파트 공급 실적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014년 52위, 2015년 39위, 2016년 33위로 가파르게 올라섰다. 2015년에는 처음으로 공정위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되며 정식 재계 구성원으로 편입됐다. 정 회장의 또 다른 성공 열쇠는 인수합병(M&A)이다. 세종 사업 성공 이후에도 2017년 광주·전남 지역지인 남도일보, 2019년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간하는 헤럴드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통신, 관광, 언론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정점은 대우건설 인수였다. 2022년 2조 1000억원에 대우건설(50.75%)을 품에 안으며 그룹을 재계 20위권으로 도약시켰다. 처음에는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라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왔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은 각각 17위, 40위를 기록하는 등 당시 상위권이었던 대우건설과는 체급 차이가 컸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토목, 플랜트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2022년과 2023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채권단 산하에서 6위까지 내려갔던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중흥에 인수된 다음해인 2023년 3위를 회복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을 통해 해외 토목과 플랜트, 신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부채비율 개선 등의 과제는 남아 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할 때 부채비율을 100%로 낮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익성 개선, 해외 사업 확대, 신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중흥그룹 인수 전인 2021년 말 대우건설의 부채비율은 225.2%였으며 2022년 말 199.1%에서 지난해 말에는 176.6%까지 내려왔다. 다른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126.8%다. 대우건설 인수를 계기로 중흥그룹은 중흥토건 중심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정 회장의 장남인 정원주(56) 대우건설 회장(중흥그룹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중흥토건이 지난해 1월 그룹의 지주사가 됐다.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고 자회사의 주식가액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50% 이상이면 지주사 전환 대상이 된다. 지주사 전환 시점으로부터 2년 내 자회사 지분(상장사 지분 30%, 비상장사 지분 50%)을 확보해야 한다. 중흥그룹은 현재 계열사 간 주식교환, 장외처분 등 지분 정리를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 [부고]

    ●허종태씨 별세, 정순심씨 남편상, 허준(데일리필의원 원장)·현(대우건설 홍보팀 부장)·희진씨 부친상, 류정희·박경희씨 시부상, 조원호씨 장인상 = 15일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051)506-1022 ●이계술씨 별세, 원미연(가수)씨 모친상 = 14일,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00 ●신복순씨 별세, 김회영(금융감독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씨 모친상 = 14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7일. (02)2258-5940 ●최영화씨 별세, 정점식(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 15일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055)644-9959
  • [부고]

    ●허종태씨 별세, 정순심씨 남편상, 허준(데일리필의원 원장)·허현(대우건설 홍보팀 부장)·허희진씨 부친상, 류정희·박경희씨 시부상, 조원호씨 장인상= 15일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051)506-1022
  • 공사비 인상에 영업이익률 ‘뚝’… 건설사들 비상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와 공사비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등으로 주요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수주·시공이 활발해도 별로 이익을 남기지 못한 것이다. ●대형사도 영업이익률 5% 안팎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022년보다 떨어지면서 대부분 5% 안팎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19조 3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8750억원에서 지난해 1조 340억원으로 18.2%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5.4%로 직전 6.0%보다 줄었다. ●원자잿값·인건비 등 폭등 탓 현대건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매출은 2022년보다 39.6% 늘어난 29조 6514억원,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7854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2.7%에서 2.6%로 감소했다. 대우건설의 영업이익률은 5.7%로 타 건설사보다 높지만, 2022년 7.3%였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DL이앤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312억원으로 2022년대비 33.4%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률도 2022년 6.6%에서 2023년 4.1%로 줄었다. GS건설의 경우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여파로 3884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보릿고개 진입… 수주 목표 낮춰 주요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 감소는 최근 수년간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폭등하면서 공사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건설사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올해 수주 목표액을 17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조원 가량 낮췄으며 DL이앤씨는 2조 8000억원을 낮춘 11조 6000억원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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